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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챌] 주간일기 챌린지 9월 2주차

태풍의 위협에 모두가 벌벌 떨었던 지난주. 과거 매미보다 강력하다는 태풍에 모든 사람들이 걱정 가득 보냈던 날. 태풍의 영향이 가장 강해지기 전날 올라온 공지. 왜 이런 공지를 퇴근 13분 전에 갑자기 하는건지. 이런 공지면 하고도 욕 먹을게 뻔한데 말이지. 뭐 그래도 일찍 보내준다니 나왔죠. 그래서 아침에 살짝 기대해버렸지 뭐야. 태풍으로 인해 재택근무하라는 공지를. 하지만 역시나 그런 공지는 없었고 무적의 K-출근. 근데 회사 근처 도착하니 하늘이? 뭐야 폰풍이었나? 싶었지만 예상과 달리 태풍의 진행 경로가 좀 더 해상쪽으로 빠르게 지나가서 이렇게 됐다고. 아랫쪽에서는 피해가 크다고 해서 안타까움 반에 이 작은 땅에서 이렇게도 차이나나 싶은 황당함 반. 딱 6년 전에 엄마랑 막내 데리고 오사카를 갔었는데 마침 일본 무비자 여행이 풀린다는 소식들이 들려서 그 때를 추억하며 추억 소환. 비루한 직장인에게는 가까운 여행지가 짱이야. 얼른 일본 무비자 풀렸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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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챌] 주간일기 챌린지 9월 3주차

이번 주는 사진없이 글로만. 벌써 9월도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는 중. 코로나 때문에 몇 년간 봽지 못한 할머니도 봽고 엄마랑 같이 요리해서 맛난 거도 잔뜩 먹었다. 또한, 충동적으로 반차, 연차 사용했던 주. 최근 들어 회사 인터넷이 자주 끊긴다. 무슨 30분 간격으로 끊겨. 인터넷으로 업무하는 회사에서… 이럴거면 재택을 시켜줘 좀. 공유 오피스라도 이사가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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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챌] 주간일기 챌린지 9월 4주차

월드컵 전 마지막 국가대표 경기가 있던 기간. 혼자 축구보면 재미없을 거 같아서 오랜만에 밖에서 사람들과 같이 관람쓰. 그 와중에 내가 가고 싶었던 곳으로 술집 픽했는데 다행히 이렇게 프로젝터가 있고 자리도 좋아서 아주 쾌적하게 경기를 관람했다. 경기 내용은 그닥이긴 했지만 ㅎ 앞으로 축구 있으면 여기 애용해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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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챌] 주간일기 챌린지 10월 1주차

중국 교환 때 학교 근처에서 먹던 마라탕 맛 제일 비슷한 곳 회사 근처에서 찾음. 진짜 마라탕 먹으면 여기만 가야지. 몇 주 전부터 피자 먹고 싶었는데 가족들도 먹고 싶단 사람 없어서 그냥 이번 주는 앞뒤 생각 안 하고 시킴. 근데 한 판을 다 먹을 줄 몰랐는데; 어쩌다 회사 쓰레기 분리수거를 하게 됐는데 고생했다고 점심 얻어 먹은 날. 빵까지 낭낭하게. 배는 불러 죽을거 같았지만. 드디어 예약했다. 3년 만에 떠나는 해외. 내 첫 여행의 시작이었던 일본으로 다시 재활훈련. 여행감 되찾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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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챌] 주간일기 챌린지 8월 3주차

뭔가 빠르게 지나갔던 지난주. 특히 비 때문에 피해가 장난 아니었던 주. 2022년에 침수 때문에 사람이 죽는… 진짜 말도 안 되는 사건이 벌어졌는데 누군가들은…할많하않. 제발 누구든 간에 이런 비극이 없게 잘 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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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02] 서울 영등포 - 다케오 호르몬 데판야키 문래점, 숙성주당

다케오 호르몬 데판야끼 문래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도림로 434-7 오늘은 6월 거의 한 달을 야근하게 했던 애증의 제안서 뒷푸리 술자리. 난 뭐 솔직히 크게 고생하지 않았지만 다른 분들이 너무 고생 많으셨어서... 그러나 메뉴는 내가 정한다 ^^7 여기는 원래 점심에 오고 싶어서 찜해놨는데 기회다 싶어서 내가 이 가게 가자고 했다 ㅎㅎ 따로 메뉴판은 없고 바로 요런 걸 준다. 원하는 걸 선택해서 건내주면 알아서 철판요리로 파파팍해서 갖다 줌! 블로그 후기 보니까 이 양파 절임이 필수라고 해가지고 나도 내 접시에 듬뿍 담아놨다 ㅎ 일반 테이블석이 있고 요런 식의 바형 테이블이 있다. 원래는 여기 앉고 싶었는데 인원이 4명인지라 아쉽지만 테이블로. 그래도 제일 잘 보이는 곳에 앉아서 고기와 숙주가 볶아지는 걸 직관! 소리가 아주 맛있다 ㅎㅎㅎ 오사카에 사는 사람들이란 채널을 보는데 거기 마츠다 부장님이 어디 가기만 하면 항상 하이볼로 시작을 하니까 나도 요즘 하이볼이 무지하게 땡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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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챌] 주간일기 챌린지 8월 2주차

포스팅 할 수 있는 맛집 리스트 업데이트! 조만간 또 슥샥쇽 작성해야지. 이 두 곳은 나중에 가겠다 봐둔 곳! 내가 찍은 사진이 맛집 소개 인스타에 공유됐다. 따지면 별 거 아닌데 그 동안 사진에 집착했던 나의 노력이 뭔가 보상받는 느낌이라 뿌듯했다 ㅎㅎ 제발 택배 보내는 거 정도는 알아서… 안 되면 돈이라도 주면서 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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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24] 서울 성수 - 보끔당

보끔당 서울특별시 성동구 아차산로 103 오늘은 미국 가는 내 베프 송별회. 원래는 술을 마실까 했으나 모두가 일정과 나이가 있는지라 간단하게 저녁 + 카페 조지기로 했다. 음식점은 걔가 미리 찾아놓은 곳으로. 찾아보니까 닭볶음탕을 파는 집인데 여기도 맛집이어서 군말없이 오케이. 기본 찬으로 냉콩나물국을 주는데 일행 중 한 명이 냉콩나물국을 먹어본 적이 없다고 해서 거짓말 말라고 했다. 그런데 진짜였다... 이거 맛도리인데... 메인 요리 닭볶음탕. 우리는 묵은지 닭볶음탕으로 시켰는데 묵은지 때문에 달달하지 않았고 약간 잘 익은 김치로 만든 김찌 먹는 느낌. 아주 괜찮았다. 볶음밥도 할 수 있다고 했는데 우리는 다들 배불러해서 한국인의 진정한 후식 볶음밥은 패스. 나중에 오면 볶음밥 먹어봐야지. 그리고 또 다른 시그니쳐 메뉴, 새우파튀! 이거 꼭 시키자 해서 시켰는데 일단 비주얼이 ㄷㄷ. 맛은 기본 야채 튀김 같은 맛인데 뭔가 찌든 기름맛이 아니라 좋았음. 새우 하나 올라가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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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27] 서울 홍대 - 아각아각 (Feat. 연남동)

이번에는 6명 멤버가 모두 가나 싶었지만 갑작스레 일이 생긴 선배 한 분이 계셔서 아쉽게도 5명만 참석 ㅠ 다음에는 6명 모두 참석할 수 있길. 아각아각 서울특별시 마포구 동교로25길 57 4차 미식회의 장소는 바로 이 곳. 여기는 개인적 사심이 잔뜩 들어간 곳이었는데 락샤가 너무 먹고 싶어서 ㅎ 게다가 인원도 5명이라 여러가지 메뉴 시킬 생각에 두근두근. 가게 내부는 대충 이런 느낌. 테이블 자체가 그렇게 많지는 않다. 우리 도착했을 때는 사람이 거의 없었는데 사람 많을 때는 웨이팅도 있다니 참고. 네이버 예약은 따로 불가! 이거는 메인 메뉴들 메뉴판. 메뉴 선택은 나에게 맡긴다길래 거침없이 선택 및 주문 ㅋㅋ 요거는 음료 및 디저트? 나는 시러프리마우라는 음료를 시켰다. 장미시럽, 라임 쥬스가 들어갔다고 해서 고민도 하지 않고 바로 선택! 장미 시럽이 궁금했거덩 ㅎㅎ 테이블에 놓여있던 물 주전자. 콜라를 시키면 이런 귀여운 잔도 준다. 얼음은 덤! 내가 주문한 시러프리마우.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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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챌] 주간일기 챌린지 8월 1주차

이번주도 왠지 모르게 약속 때문에 바쁘지만 그리운 얼굴들을 만나느라 유독 바빴던 지난주. 미국으로 떠나 보내는 사람만 2명이라니. 둘 다 이번에 가면 최소 2년이라 꼭 이번에 봐야 했는데 다행이지 뭐야. 한 명은 이미 떠났고 다른 한 명은 아직이지만 8월 중에 한 번 더 볼 수 있을지 모르겠네 ㅠ 다들 가는 곳에서도 행복함과 즐거움 찾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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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23] 서울 시청 - 이북만두

이북만두 서울특별시 중구 무교로 17-13 오늘은 오랜만에 가족끼리 점심. 전에 부모님이 나들이 가셨다가 김치말이국수 맛있게 드셨다고 해서 그 가게를 가기로 했는데 막상 보니 나도 이북식 만두로 저장해놓은 곳. 가게는 위치를 모르면 찾기 좀 힘들게 안쪽으로 들어가야 한다. 건물도 엄청 오래돼 보이고. 내부는 요로코롬. 신발 벗고 들어가는 좌석으로. 방송에는 진짜 많이 나왔나 보다. 굴림만두인가 이게 궁금해서 왔는데 저 메뉴 안 된다 그래서 좀 짜증. 그럼 뭘 먹으라는 거여... 김치말이국수만 시키기에는 심심해서 나랑 동생은 사골국수 하나씩 시킴. 또한, 사이드로 먹을 모둠전도 하나. 밑반찬으로 나오는 김치와 어묵. 김치는 겉절이와 익은 김치 사이에서 조금 더 익은 김치쪽에 가까웠는데 내 입맛엔 맛있는 김치였다. 그리고 어묵은 특이하게 따로 양념이 없는데 나름 짭조름한 게 괜찮았음. 대망의 김치말이국수. 아빠 曰 "지금은 안 계신 할머니가 어렸을 때 해주시던 국수 맛." 이라고 하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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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20] 서울 영등포 - 매드포갈릭 타임스퀘어점

매드포갈릭 영등포타임스퀘어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중로 15 타임스퀘어 4F 402 오늘은 할인 행사가 있다는 매드포갈릭. 매주 수요일마다 이벤트가 있는데 매주 내용이 달라진다니 참고! 자몽 에이드. 3인 세트에 음료가 3잔이 포함인데 감사하게도 나 1잔 선택권을 주셔서 자몽 에이드로 바로 픽! 밖에서 먹은 자몽 에이드 중에 제일 자몽향과 맛이 강하게 나서 좋았음! 멜팅 까망베르 케일 샐러드. 신선한 케일, 미니코스, 비타민을 마멀레이드 드레싱에 버무려 따뜻한 까망베르와 함께 즐기는 샐러드. 맛은 약간 오렌지, 귤 향이 도는 드레싱이라 딱 샐러드로 먹기 좋은 느낌. 드라큘라 킬러. 앤쵸비와 올리브 오일에 구운 통마늘과 그라나 파다노 치즈를 얹어 마늘빵과 함께 먹는 요리. 구운 통마늘과 올리브 오일의 조합은 예상했던대로 파괴적이었고 이를 두루 감싸는 치즈가 아주 매력적. 갈릭 스노잉 피자. 화이트 소스에 새우, 파인애플, 마늘 후레이크가 어우러진 매드포갈릭 시그니쳐 피자. 마늘맛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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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12] 경기도 안양 - 항아리냉칼국수

항아리냉칼국수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 217 한솔센트럴파크 I 부모님 따라 나왔다가 범계역에서 먹게 된 저녁. 맨날 스시나 돈까스 같은 거만 찾다가 그냥 간단하게 먹을 거 뭐 없나 검색해봤는데 마침 범계역 근처에 냉칼국수? 란 게 있어서 여기 한 번 가보자고 꼬심. 오픈 키친. 엄마, 아빠, 나 3명이니 각자 다 다른 메뉴에 김밥 하나. 냉칼국수, 김치칼국수, 비빔냉면에 항아리김밥 한 줄 딱 시켰다. 냉칼국수는 시키면 이렇게 콩나물국을 준다. 전반적인 맛 평가를 하자면 괜찮았다. 조금 매운 편이지만 이 정도면 괜찮은 듯. 면발은 탱탱했고, 국물은 시원했다. 다만, 육수와 양념이 너무 조미료 맛. 미원+설탕의 그 아는 맛 조합이랄까. 콩나물국도 ㅎㅎ... 맛없진 않지만 위에서 말한 딱 미원맛. 그래도 이건 김치가 들어가서 김치맛이 그나마 조미료맛을 중화시켜줌. 면의 식감은 좋았다! 냉면도 면의 식감은 굳. 항아리김밥은 당근 비율이 많고 특별한 게 들어가지 않은 기본 김밥.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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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09 Day 2] 경상남도 부산 - 해운대유람선

해운대유람선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달맞이길62번길 33-1 다음으로는 유람선 타러 이동. 매일 일몰 시간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당일날 전화해서 출항 시간을 확인해야 함. 내가 타게 될 유람선. 여수에서는 거의 크루즈 급이었는데 조금 배가 작아 보이긴 했다. 해운대유람선 www.mipocruise.co.kr 인터넷으로 예약하고 표만 받는 게 좋음. 요기 사이트에서 미리 예약 가능. 그런데 시간대를 예약하는 게 아니라서 자신이 원하는 시간보다 미리 가서 실물표를 받아야 한다. 표를 일단 확보했고 조금 시간도 남으니 주변 방파제 쪽 구경하러 나왔다. 이렇게 낚시하는 분들도 은근히 많았음. 어떤 아주머니 일행 사진을 찍어드렸는데 결과물에 만족하시는 거 같아 다행. 한국인만큼 사진에 진심인 사람도 없다. 이쯤되면 되겠지 하고 갔는데 생각보다 대기줄이 엄청 길었다. 바깥에 앉고 싶은데 앉을 수 있으려나 살짝 걱정했는데 다행히 턱걸이 순서. 드디어 출발! 뿌뿌! 걸으면서 지나쳤던 부산 시그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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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09 Day 2] 경상남도 부산 - 더베이101

유람선에서 내려서 더베이101로 도보 이동. 그런데 걸어가는 중에 도저히 이 맥주 한 캔 참을 수가 없었다. 생기 넘치는 사람들 사이에서 그냥 맨정신으로는 해운대 길을 걸을 수 없어! 맥주는 내 최애 맥주 에델바이스! 더베이101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동백로 52 더베이101 개인적으로 부산 여행의 하이라이트! 그 이유는 아래에 공개...ㅎㅎㅎ 짠내투어에서도 보고 여러 매체 통해서 접했던 곳이라 처음인데 익숙한 너낌. 그리고 하도 유명해서 그런지 아무것도 몰라도 사람들이 엄청 몰려있다 ㅎ 게다가 이 날은 종이의집? 이랑 이벤트 하는 게 겹쳤는지 사람들이 배로 많았음. 더베이101이 개인적으로 하이라이트인 이유. 내가 야경 덕후인 사람으로서 더 멋진 야경을 남기기 위해 준비 작업을 했기 때문. 바로 이거, 거울 시트지! 광고 아님. 전에 슈주 규현이 짠내투어 부산편에서 챙겨와 멤버들의 인생 사진을 찍어줬던 게 인상 깊었는데 이번에 부산 여행에서 나도 함 해봐야겠다 싶었다. 앞에 안전 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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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10 Day 3] 경상남도 부산 - 청진동아구찜, 힙피

청진동아구찜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서면문화로 40 1층 청진동아구찜감자탕 친구와의 마지막 식사. 아구찜 집인데 닭도리탕 먹어버리기. 그런데 닭도리탕도 완전 맛도리탕. 먹고 커피 한 잔 들고 친구네서 낮잠. 낮잠 푹 자고 일어난 후 오늘 일정을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하다가 전날 좀 빡세게 돌아다녀서 마지막 날은 맛있는 디저트로 마무리하기로 했다. 동굴 스팟이 유명한 문화 마을은 다음 기회로. 네이버 지도가 안내하는대로 가는데 여긴 솔직히 좀 좁은 거 같은데...? 여기가 뭔가 감성 가득한 거리인지 카페, 사진관 같은 곳이 많았다. 힙피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대로186번길 11 1층 힙피 부산 여행 가기 전에 찜꽁해놓은 카페. 3군데를 찾아놨었는데... 한 곳 밖에 못 오다니... 내부 인테리어는 요렇다. 테이블 자체는 그렇게 많지 않음. 나름 굿즈도 팔고 있었다. 그런데 딱히 끌리는 건 없네... 메뉴는 요로코롬. 맥주가 끌리긴 했지만...음...저 가격은 좀 ㅎ 역시 아메리카노가 답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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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05] 서울 영등포 - 느루집

느루집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34 112호, 113호 오늘은 점심 먹으러 좀 멀리 나왔다. 멀리라고 해봤자 택시 10분이긴 하지만... 내가 나중에 가려고 저장해놓은 곳 중 하나. 저녁 때 가려고 했던 곳인데 어쩌다보니 오늘은 점심에 오게 됐네. 점심 메뉴는 이렇게. 보아하니 점심이랑 저녁이랑 메뉴가 다른듯하다. 우리는 닭갈비 먹으러 왔으니 부대찌개 노우! 그런데 점심에는 다 부대찌개를 먹나 봄. 닭갈비 먹는 테이블이 우리 밖에 없었다. 한국인의 후식 볶음밥 때문인지 공기밥은 많이는 안 주는 거 같다. 이 김칫국...? 동치미...? 넘 달달하긴 했는데 닭갈비랑 잘 어울렸다. 원래는 닭갈비 중앙에 치즈 강이 있고 위에서 치즈 폭포 부어주는 거 보고 저장했는데 점심 때는 안 된다고 해서 따로 치즈 추가 ㅜ 드디어 영접한 삼겹닭갈비. 닭갈비를 미리 숯불에 초벌했는지 불향이 은근하게 나면서 속은 촉촉해보였다. 이것부터가 벌써 존맛탱이 느껴짐. 치즈 뿌리면 을마나 맛있게요~ 먹다가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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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09 Day 2] 경상남도 부산 - 해운대 해수욕장, 버거앤파스타

해운대해수욕장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드디어 뉴스로만 보던 해운대 해수욕장 도착. 광안리 해수욕장보다 좀 더 정돈된 느낌? 오른쪽으로 호텔도 쭉 있고. 뉴스에 나올 정도로 정열적인 곳이기에 혼자 터벅터벅 걸어 온 나는 조금 흠칫. 잘들 논다 싶었다. 그래도 해변 축구는 좀 껴서 하고 싶더라. 원래는 물에 안 들어가려 했으나 파도에 하하호호 하는 사람들을 보고 있자니 바다 왔는데 발이라도 담가야 하지 않겠나 싶어 바다 쪽으로 이동해서 발 담그기. 시원하고 좋다잉 ㅜ 역시 난 바다가 더 좋아. 반대편은 뭔가 포지타노처럼 생겼다. 각도 잘 해서 찍으면 좋을 거 같은데. 회사 옆자리 선배님이 부산 분이라 여행 떠나기 전에 맛집 알려주셨는데 그 중 한 곳으로 이동! 해목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구남로24번길 8 바로 으마으마한 장어 덮밥을 파는 해목. 네이버 지도에서 검색하자마자 '아, 여기는 무조건 가야지' 생각했다. '15:00~17:00 브레이크 타임이니 난 7시 쯤 먹을거니까 6시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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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챌] 주간일기 챌린지 7월 4주차

와 점심에 10만원? 플렉스——— 매드포갈릭 이름만 들었는데 드디어 맛 봤네 이제는 퇴사한 전 동료의 선물. 언제 또 여길 왔다갔는지 ㅎㅎ 연필 잘 쓸게요! 이건 선배님의 은혜. 신기하다고 하니까 두 캔이나 갖다주셨다. 맛은 약한 닥터페퍼 맛? 캔이 참 귀엽다 ㅎㅎ 소장용 캔. 9화 빨리 10화 빨리 현기증나요 정말로 찾기 어려운 이 집. 뭐 맛없지는 않았지만… 두 번은 안 갈 거 같다 ㅎ 달지 않은 닭볶음탕은 오랜만. 묵은지 닭볶음탕 너무 맛나다! 이거도 얼른 포스팅 해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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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08 Day 1] 경상남도 부산 - 부산횟집

부산횟집 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수변로 29 친구가 빌려놓은 횟집인데 엄청 넓은 방을 주셔서 조금 당황. 나하고 친구, 둘 밖에 없는데;; 이런 뷰 보면서 회라니... 새내기 때랑 비교하면 용됐네 우리 둘 다. 맨 처음으로 나온 죽. 속을 편안하게 해줄 전채 요리. 얇은 전복회. 초고추장과 함께라면 두렵지 않아. 고소한 낙지. 참기름과 김으로 그 고소함이 3배. 바다 내음 가득한 회들. 귀여운 초밥. 입가심(?)용의 치즈가리비구이와 타코야끼. 마무리 매운탕까지. 근데 첨 쏘맥을 넘 급하게 마셨나 생각보다 음식이 잘 안 넘어갔다. 회 다 먹지도 못했네... 친구 녀석 쎈 척하더니 막상 청하 시킴 ㅎㅎ 그래서 풍경 안주로 청하 6병 먹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경 찍으라고 불 꺼주는 착한 녀석. 가게에 베란다 같은 곳이 있는데 거기로 나오면 유리창 없이 깨끗한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해가 지기 전에는 그래도 조금 내렸는데 정말 감사하게도 비가 내리지 않고 맑은 하늘. 이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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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09 Day 2] 경상남도 부산 - 진주돼지국밥, 죽성드림세트장

친구가 점심 때 국밥 해장하자고 했지만 부지런한 여행러인 난 시간이 없어 나왔다. 아침부터 부지런히 움직여야 가고 싶었던 곳, 먹고 싶었던 거 다 해보지. 분명 오늘도 비가 주룩주룩 온다고 했는데 세상에서 제일 더운 날씨인 거 같은 부산. 오늘 아니면 국밥 먹을 일 없을 거 같아 네이버 지도를 탐색하던 중 시장 안쪽에 있는 국밥집이 있어 급아침. 진주돼지국밥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로158번길 10 정말 시장 감성 그대로의 국밥집. 메뉴판의 메뉴도 딱 있을 거만 있다. 깔끔하게 맛만 보고자 기본 국밥 한그릇. 반찬도 김치, 깍두기, 부추, 마늘, 양파. 맛은 딱 돼지 국밥의 맛. 모자라지도 더하지도 않았음. 아침 국밥 맛뵈기로 만족스러웠다. 부전역 동해선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로 181 첫 목적지는 죽성드림세트장. 성당 세트장이 사진찍기 예쁘다고 해서 저 멀리 기장까지 이동하기로. 동해선인데 배차가 30분 정도 간격이라 타러갈 때 잘 확인하고 타야 한다. 뭔데 이렇게 좋아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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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09 Day 2] 경상남도 부산 - 고향연화, 해운대블루라인파크

고향연화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연화길 33-8 미리 찾아놓은 맛집 1호, 고향연화. 뭐 서울에서도 돈까스 먹을 수 있지만서도 동선을 고려했을 때 여기가 제일 나았다. 11시 쯤 도착했는데 대기번호 7번. 가게 크기를 보니 바로 들어갈 순 있을 거 같았다. 그래도 7번이라니...사람들 진짜 부지런하다. 햇빛이 뜨거워 그늘에서 태양 피하기. 1층, 2층으로 있고 바깥을 보려면 2층이 좋다. 가게에서 바라본 풍경. 뷰가 엄청 좋진 않지만 뭐. 드디어 살펴본 메뉴. 혼자라 뭘 먹어야 할지 고민이 됐다. 너무 많이 시키면 남길 거 같고 돈 아깝고. 하나만 시키기는 싫고... 그래서 결국 그냥 A세트로. 먹기 전에 메뉴얼부터 좀 살펴 보고 ㅎㅎ 기본 반찬. 세트에 포함되어 있는 음료. 난 뭔가 좀 특별한 식혜일 줄 알았는데 그냥 캔 식혜라 다음에는 탄산 시키기로 다짐. 10팀 이상의 주문을 한 번에 받으니 음식 나오는 게 조금 늦긴 했다. 이미 블로그나 인스타로 보긴 했지만 이 맛있어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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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08 Day 1] 경상남도 부산 - KTX, 광안리 해수욕장

서울역 경부선(고속철도) 서울특별시 중구 한강대로 405 오랜만에 떠나는 여행. 올해 초만 해도 이 때 쯤이면 마음 놓고 해외여행 갈 수 있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현실은... 그래도 여행 갈 수 있는 게 어디냐. KTX 타본 건 이번이 세 번째인가. 원래 가고 싶었던 도시락 집이 있었는데 원래 출발 시간보다 열차 시간을 땡기고 초행이라 길을 찾지 못하여 참치마요로 타협. 다음에는 꼭 먹어보리 호토모토. 근데 분명 부산도 비 온다고 했는데 내려가는 길은 세상 맑았다. 부산역 경부선(고속철도) 부산광역시 동구 중앙대로 206 부산역 도착. 날씨는 흐렸지만 다행히 비는 안 왔다. 라고 안도하기 무섭게 버스 기다리는데 비 옴. 친구가 광안리에 가게를 예약했대서 광안리 쪽으로 바로 넘어가기로 했다. 버스 정류장에서 내려서 길 따라 쭉 이동. 광안리해수욕장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해변로 219 드디어 도착한 광안리 해수욕장. 내가 좀 늦은 시간에 도착하기도 했고 날씨도 흐릿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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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챌] 주간일기 챌린지 7월 3주차

비가 온다 그랬던 날이었는데 이 주 그 어느 날보다 예뻤던 하늘. 사는 거 맘대로 안 되는데 날씨라고 되겠나. 그래도 이렇게 예상치 못하게 빛나는 날이 있으니 다들 힘내서 사는 거 아니겠나! 하늘 보면서 뭐 이런 궁상맞은 생각이니 싶지만 ㅎ 막장, 신파, 러브라인 이런거 별로 재미없어서 그 동안 셜록, 기묘한이야기, 위쳐 이런 드라마들만 보다 7년 만에 보는 한국 드라마. 내 마지막 드라마는 오나의귀신님 이었는데 출퇴근 길에 OTT 보고 있는 사람들이 다 우영우를 보고 있어서 흥미가 생김. 1-4화까진 재밌었고 6화 지금 보는 중인데 5화 중간부터 조금 불안하다 이거… 제발 용두사미만 아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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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27] 서울 마포 - 쥬벤쿠바 연남, 모센즈스위트

쥬벤쿠바 연남점 서울특별시 마포구 성미산로29길 34 미식회 3차 정기 모임의 날. 이제 매월 정기가 확실히 된 듯하다. 오늘의 맛집은 쥬벤쿠바 연남점. 구성원분들의 만족을 위해 이리저리 찾아본 맛집. 블로그, 네이버 지도, 망고 플레이트 등 여러 데이터를 엄선하여 선정! 쥬벤쿠바 연남점은 다른 지점에 비해 가장 최근에 생긴 곳이라고 한다. 인테리어도 주황, 흰색으로 따뜻함이 가득. 예약을 미리 하긴 했는데 다들 갑작스레 일들이 생겨서 야근, 미참석하게 되어 인원에 변동이 조금 있었다. 예약은 19시였으나 도착은 19시 20분 쯤. 그마저도 4명 중에 2명만 미리 도착 ㅜ 가게 쪽에 사정을 설명하긴 했지만 여기 라스트 오더가 21시라 조금 걱정. 그래도 일단 메뉴판 보면서 메뉴 선택. 미리 먹고 싶던 것도 있었지만 인원 변동으로 메뉴를 잘 선택해야 해서 고민고민하다가 일단 3가지 메뉴 주문. 바베큐 플래터, 오리지널 쿠바 샌드위치, 감바스 투움바 파스타. 요건 네이버 예약했다고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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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챌] 주간일기 챌린지 7월 2주차

회사 15주년 기념 직원 선물. 돈으로 주는 게 젤 좋긴 하지만 그래도 쓸 수 있는 서타벅서 머그컵 감사함다(_ _) 이 날 바로 여행이라 회사에 놓고 가긴 했지만. 밀렸던 포스팅들도 점차 채워가는 중. 그 와중에 부산 여행을 다녀와서 다시 포스팅할 게 늘긴 했지만! 그래도 얼마 안 남았다!! 이거만 끝나면 블챌 주간일기 좀 더 정성들여 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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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18] 경기도 안양 - 청해가

청해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223번길 31 동안상가 2층 201호 청해가 드디어 거의 10년을 기다려 온 기쁜(?) 소식. 고등학교 친구의 완전 늦은 입대. 온 맘과 정성 다해 축하(?)해주려곻ㅎㅎㅎㅎ 뭐 먹지 하다가 그냥 눈에 보이는 횟집으로. 숙성회 파는 곳이었는데 사람도 많고 나오는 것도 깔끔해 보여서 바로 결정. 기본찬은 요렇게 나온다. 일단 샐러드는 달콤새콤했고 문어 숙회는 싱싱했다. 그리고 배추가 맛있었다. 달았어 아주. 감자 고로케와 계란찜. 감자 고로케는 딱 먹기 좋은 크기인데 하필 3명이라 아쉽. 잘라 먹기 귀찮은데 ㅜ 계란찜은 탱탱함이 계란말이 같았는데 식감은 또 부드러운 계란찜이라 맛있었음. 한 번 더 시킴 ㅎ 역시나 횟집에서 빠지지 않는 콘치즈. 이거 못하면 횟집 허가증 안 내주나? 연어랑 방어랑 하나가 뭐였더라... 그냥 추천해주시는 거로 시켰음. 계절별로 시킬 수 있는 방어가 다르니 참고! 셋 다 맛있었음. 야무지게 싸먹고. 마지막으로 주문한 매운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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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16] 서울 오목교 - 오목교수정, 하이

오목교수정 서울특별시 양천구 오목로 329-2 지하1층 회사 근처에서 저녁 맛있는 거 먹자고 3주 전부터 노래 불렀던 곳. 그런데 당일날 갑작스레 일행 한 명에게 일 폭탄이 떨어져서 예상보다 늦게 도착 ㅜ 양해를 구하긴 했지만...그래도 좀 미안했다. 오픈 키친이라 꼬치 굽는 냄새가 솔솔. 가게가 크진 않아서 피크 타임 때 예약 안 하면 대기할 수도? 난 그래서 미리 예약했지 ㅎㅎ 귀엽게 놓여 있던 예약석 표시. 담에 와서 받는 걸로 마시멜로 꼬치. 나 빼고 2명은 여성들이라 우리는 고민이 많았다. 얼마나 시켜야 남기지 않고 다 먹을까. 8종? 6종? 사이드 메뉴? 우리의 선택은 6종에 토마토 비프 스튜. 그리고 한라토닉. 간단한 크래커 안주가 먼저 나왔다. 크림치즈 살짝 올려서 냠냠. 한라토닉 제조는 내가 담당. 내가 호언장담했어서 못 탈까봐 조금 걱정했는데 다행히 맛있다고 해서 안도. 그 이후로 나온 꼬치 6종. 닭 2, 돼지 1, 소 1, 감자 1, 새우 1 로 구성. 고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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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15] 서울 영등포 - 강강술래

강강술래 당산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선유로 251 오늘은 부문 회식. 조금 고급진 고기 먹으러 왔다. 딱 회사 회식하기 좋게 만들어놓은 듯. 불이 되게 특이했다. 저 틈 사이로 불들이 쏴아아아아가앙 나오는데 얼굴 익는줄 ㄷㄷㄷ 맨 처음으로 나온 육회. 최근 먹은 육회는 결혼식장 가서 신선하지 않은 살얼음육회 먹은 게 다였는데 이게 바로 옳게 된 육회지. 밑반찬들이 되게 많았는데 일일이 다 찍어서 남기기에는 너무 직장이라... 그래도 밑반찬들도 다 맛있었다! 꽃갈비...? 어느 부위인지 모르겠다. 아직 수련이 부족하다... 돼지고기, 소고기 더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다짐. 냠냠 맛있다. 이건 생등심! 다행이다 이거 하나는 알아서. 유일하게 나만 시켜먹은 육회비냉. 물냉, 비냉 사이에서 당당하게 육회비냉 주문. 높은 분들과 테이블 따로 앉아서 그럴 수 있었음 ㅎ 난 기본적으로 물냉파긴 하지만 육회가 있으니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맛! 된장찌개는 맛있긴 한데 밥이 없어서 손이 많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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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31] 서울 영등포 - 센다이참치

센다이참치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34길 9 1층 센다이참치 오랜만에 대학교 동기놈들이랑 만나기로 했다. 공교롭게도 다 이 주변에서 일 or 자취중이라 반번개로 만나게 된 모임. 특히, 거의 3~4년 만에 보는 형도 있었다 ㅎㅎ 다들 직장인이고 나이도 있는데 엄청 고급진 곳은 아니라도 좋은 참치 좀 먹자 해서 촤라락 검색해다가 고른 참치집. 무한리필로 나온다고는 하는데 블로그나 평들 보니까 퀄이 괜찮은 거 같았음. 우리는 2번째 거인가 시켰음. 장국하고 매실차를 먼저 준다. 매실차로 속을 편안하게 하라는 뜻이란다. 옛날에는 집에서 매실청으로 많이 만들어 먹었는데. 조성모의 초록매실 광고도 생각나고 ㅎㅎ 초밥이나 회 먹을 때 꼭 챙겨먹는 락교와 생강. 첨부터 많이 담아줘서 좋았다 ㅎ 구운 마늘과 은행은 그냥 맥주 생각이 절로. 역시 사시미, 참치 집에는 이게 없으면 안 되지. 콘치즈! 어딜 가도 이 메뉴 만큼은 추가로 돈 받아도 ㅇㅈ 간장새우. 평소에 즐겨 먹지는 않지만 그래도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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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27] 서울 용산 - 평양집, 원대구탕, 삼각지3번출구호프

평양집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186 오늘은 팀장님들이 맛있는 저녁 사주시는 날. 원래 있던 약속이 있었는데 갑작스레 이 날 먹으러 가자고 반통보를 받았다. 나 말고 다른 선배 두 분과 함께 외근 핑계로 좀 일찍 나와서 삼각지로 ㅎㅎ 차돌박이 맛집이라고 해서 왔는데 와보니 내가 유럽 여행 가기 전에 국밥 먹은 곳이었음. 삼각지 차돌박이 맛집치면 바로 나오는데 솔직히 가격도 싸진 않아서 '얼마나 맛있길래 그러지?' 싶었다. 물론 굽는 냄새는 오지긴 했음. 익은 차돌박이 한 점 딱 먹었는데 왜 비싸고 유명한지 알겠더라... 진짜 그 기름 부분이 엄청 많았는데도 느끼한 게 아니라 고소함이 고기 전체를 감싸는! 먹어봤던 차돌박이 중에 진짜 세 손가락 안에 듦! 구운 마늘과 함께 한 점하면 진짜 극락. 왜 맛집인지 알겠더라... 팀장님 감사합니다...^^... 두 번째로는 곱창, 양 세트. 곱창은 조금만 잘못하면 냄새나고 맛 없는데 딱 보기에도 엄청 깨끗해보였다. 제대로 양을 먹어보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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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챌] 주간일기 챌린지 2주차

이번주는 꼭 써야지 써야지 하다가 결국 밀렸다.. 이번 주는 회사에서의 일정이 많아서 간단하게만 사진. 위에는 수요일에 있었던 부문 회식. 고깃집을 갔는데 소며 돼지며 진짜 맛있었다. 두 번째는 이번 주 목요일에 갔던 꼬치구이집. 여기는 열심히 찾아서 간 곳인데 매우 만족스러운 음식 퀄리티! 두 장소 다 나중에 따로 블로그 포스팅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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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챌] 주간일기 챌린지 3주차 같은 4주차

저번주 2주차를 썼으나 12시가 넘어 3주차로 카운팅 된 2주차 글. 이왕 이렇게 된 김에 지난주를 정리하는 느낌으로 전주차 이야기를 쓰기로 했다. 드디어 미루고 미루던 여권재발급. 이제 떠날 수 있다! (돈과 시간만 있다면 ㅎㅎ) 외부 디자인도 그렇고 내부 디자인도 매우 예쁘다. 얼른 다시 첫 도장 찍고 싶다 ㅎㅎ 요즘 점심시간에 맛난 거 먹는게 유일한 낙. 얼마 안 되는 시간 맛있는 거 먹으려 택시도 탐. 얼른 맛집들 좀 포스팅해야 되는데 요즘 일이 많아서 글 쓸 시간이 없다 ㅠ 빨리 좀 잠잠해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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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챌] 주간일기 챌린지 4주차 같은 7월 1주차

유독 뭔가 많이 먹은 6월 마지막 주. 지금 사진을 보니 먹은 음식들의 종류도 다양했다. 회사 근처서 먹은 음식점들은 차후 정리해서 한 포스팅에 몇 곳 이런 식으로 올릴 거긴 하지만… 그래도 맛보기로 사진들 몇 개 투척. 며칠 동안 먹고 싶었던 라멘. 여름 한정 메뉴. 물회막국수+돈까스 세트. 근래 젤 맛있었던 쌀국수. 더 말이 필요없는 돼지고기. 잊을 수 없는 존맛탱. 여기서 메뉴 6개 뿌심. 꼭 맛보고 싶었던 카이막. 해장 돈까스. 우육면까지. 정말 다양하게 먹었다. 일이 바빠서 언제 올릴 수 있을지… 조만간 올릴 수 있길! #블챌 #블로그챌린지 #주간일기 #주간일기챌린지 #맛집 #점심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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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16] 서울 영등포 - 토방골

토방골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51 회사 근처지만 점심 시간에 걸어갔다 오기는 빡세서 몇 번 가보지 못한 문래. 오늘은 회사 동료들 따라 토방골. 보쌈과 전을 먹으러 왔다. 가게에 들어서자마자 전 굽는 냄새가 진동을 한다 츄릅. 보쌈, 전이 맛집이라 했으니 둘 다 맛 봐야지. 일단 보쌈에 모둠전 바로 주문. 기본으로 주는 된장국이 있었는데 이걸 왜 추가하면 돈 받지? 생각했다가 한 입 먹고 바로 인정. 된장국부터 어마무시한 거 보니 맛집이 분명했다. 역시나 보쌈 한 입 존맛탱. 다만 고기가 너무 얇은 느낌? 뭐 너무 두꺼우면 퍽퍽하니 그거보단 얇은게 더 좋긴 하지만 그래도 너무 얇다는 느낌이 더 강했다. 전은 고추, 깻잎, 동그랑땡 등이 나오는데 갠적으로 가지튀김이 있어서 좋았음 ㅎㅎ 동그랑땡은 그냥 말이 필요없이 맛있고 깻잎 튀김은...솔직히 조금 양아치 같긴 했지만! 그래도 전반적으로 맛있었으니 만족! 이거 다 먹고 나니 매우 배부른 상태였으나 '아 우리 파전 먹기로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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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19] 경기도 안양 - 미카도 스시

미카도스시 안양범계역점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214 다운타운 1층 미카도 스시. 우리 막둥이 생일을 맞아 스시 먹으러 뭔가 무한 초밥집을 가기에는 아쉽고 그렇다고 비싼 오마카세 가기에는 과한 거 같아서 괜찮은 스시집을 찾다가 발견한 곳! 생긴지 얼마 되지 않은 회전 초밥집이었다. 들어가기 전에 봤던 포스터지만... 우리는 5인 가족이라 일찌감치 포기 ㅎㅎ 왜 하필 4인 ㅜ 그날의 재료 소진 등에 따라 메인 셰프가 안 되는 메뉴를 알려주신다. 우리도 5가지 정도는 안 된다고 하셨음. 일단 장국부터 받고. 초밥 종류에는 관계없이 오로지 그릇 개수로만 가격을 매긴다. 올만에 가본 회전 초밥집이었는데 밥양도 그렇고 올려져 있는 회 상태도 그렇고 이 가격에 이 정도 퀄이면 매우 만족. 최대한 시킨 것을 외워보려 했으나... 맛있어서 그냥 안 먹어본 거로 최대한 다양하게 시켜봤다 ㅎㅎㅎ 뭐가 뭔지는 잘 기억 안 나지만... 막둥이 생일이라고 셰프님이 따로 챙겨준 참치회. 돈은 안 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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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25] 서울 영등포 - 반티엔야오 카오위 대림점

반티엔야오 카오위 대림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도림로41길 15 201호 다행히 성공적인 1차 모임으로 인해 다시 돌아온 회사 미식회 2차 모임. 이번에도 미식회 회장(?)으로서 내가 가고 싶은 곳을 엄선해서 골랐다. 작년에 강남점에 가봤었는데 넘 맛있어서 여기 가자고 아주 강추했다 ㅎㅎ 공교롭게 내가 찾은 곳들이 다 생긴지 얼마 안 된...ㅎ 내부는 넓진 않았는데 공간을 최대한 활용한 느낌? 각 자리마다 이렇게 메뉴판 겸 깔개? 종이가 있다. 강남점에서는 칭화지아오를 먹어봤었는데 이번엔 마라맛도 먹어보고 싶어서 5명이기도 하겠다 2마리로 주문! 세트 메뉴로 주문해서 야채사리, 새우완자 하나씩. 조금씩 떼서 넣을 새우 완자 반죽. 생각보다 넘 조금이긴 하지만... 메뉴판에는 없어 '진짜'들만 안다는 옥수수연육스틱. 이게 진짜 완전 미췬놈이다. 나도 블로그 탐색하다가 알게 된 메뉴. 사진부터 찍어야지. 새우완자와 옥수수연육스틱 나눠서 넣고. 비주얼이 압도적인 마라 카오위. 비주얼 만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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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06] 서울 약수 - 처가집

오늘은 곧 결혼을 앞둔 학교 선배가 청첩장을 직접 주고 싶다고 해서 가는 길. 작년에 만났을 때까지만 해도 여자친구가 없었는데 어느새 결혼한다니 진짜 운명의 상대는 있는 거 같기도. 처가집 서울특별시 중구 동호로11가길 22 오늘의 음식점은 이 곳, 처가집. 약수 북한식 찜닭? 이라고 검색하면 나오는데 처음에는 그냥 지나칠 뻔 했다. 아무런 표시도 없이 저거 딱 하나 있어서 그냥 일반 가정집인 줄 알고;; 다행히 어디 멀리까지 지나치진 않았는데 아무리 봐도 충격적인 입구. 그냥 진짜 옛날 가정집인데...? 내가 퇴근이 좀 늦은 편이라 일행들은 먼저 와서 소맥을 마시고 있었다. 그리고 떡하니 메뉴도 나와 있었는데 영롱한 북한식 찜닭의 자태. 그런데 아무리 봐도 그냥 백숙 같은데... 시금치랑 같이 먹어서 그런건가? '뭐가 다른 거지'라는 생각이 들 때 사장님이 와서 이 소스를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셨다. 겨자, 고춧가루, 파, 식초? 였나 그런데 이 양념이 아주 맛났음! 그리고 사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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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07] 경기도 용인 - 우리동네 아구잔치, 본누벨 베이커리

우리동네 아구잔치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수지로 37 농협건물 2층 개인적으로 그렇게 좋아하는 메뉴는 아니나 한 달 전부터 엄마가 노래를 부르셔서 알겠어요 하고 쫓아온 해물찜 집. 밑반찬은 정갈하게 나온다. 마라탕을 알게 된 후부터 백목이버섯이 그렇게 맛있더라. 묵사발 이거도 꽤 맛있었음. 이거로 배 채워도 불만없을 정도. 갑오징어며 곤이며 양념이 적절하게 배어서 어디가 싱겁거나 그러진 않았다. 그런데 문제는 양. 해물찜 대자로 시켰는데 너무 많았다. 다음에 혹시라도 오게 되면 중자 시켜야지. 본누벨베이커리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수지로 20 후식이 들어갈 배가 없긴 했지만 근처에 괜찮은 베이커리&카페가 있어 들렀다. 나는 기억에 없었는데 저번에 왔었다고... 들어가자마자 달콤한 빵 내음이 가득. 이게 빵이야 싶은 빵부터 각종 타르트들에 달달함이 치사량만큼 있을 거 같은 빵에 귀여운 마카롱에 딸기가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몽블랑에 본누벨 인기 메뉴까지. 빵 종류가 참 다양했다. 뭐 배불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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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15] 경기도 안양 - 신멘

신멘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성로 20 호계금호어울림 상가 1층 101호 이 기간 한정으로 츠케멘을 판다고 해서 오늘은 오랜만에 신멘. 키오스크에도 메뉴가 츠케멘이랑 덮밥?밖에 없었다. 왜 항상 콜라보는 츠케멘으로 하는지 모르겠지만 역시 뭐 플레이팅은 일본 현지 저리가라다. 그런데 비주얼이며 양이며 다 멋지긴 했는데 원래 여기가 내 입맛에 조금 짜고 아무래도 츠케멘은 찍어먹는 거다 보니 이 찍어먹는 소스가 평소 간보다 많이 짰는데 그걸 대비해서 닭육수? 같은 거가 놓여 있었다. 간이 안 된 맑은 닭백숙 국물 느낌? 그거를 넣었더니 좀 나았음. 그 육수 옆에 따라놓고 계속 호로록하면서 먹었다. 그래도 결국엔 맛있다! 그리고 궁금해서 시킨 밥. 예전에 후쿠오카 갔을 때도 라멘에 넣어먹었는데 개인적으로 여기 들어간 시래기? 같은 거가 극호. #일상, #여행, #여행에미치다, #여행에미치다_경기도, #여행에미치다_안양, #안양, #안양맛집, #동네, #동네맛집, #신멘, #라멘, #일본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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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22] 서울 영등포 - 피맥하우스 영등포구청점

피맥하우스 영등포구청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30길 5 피맥하우스 오늘은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일이 많아가지고 멘탈이 탈탈탈... 도저히 그냥 집에 가고 싶지 않아서 번개로 회사 동료와 피맥하러 왔다. 원래 내 1픽 음식은 치킨+맥주인데 최근 들어 피자가 조금씩 더 좋아지는 거 같음. (이 친구는 피자를 안 좋아하는데 날 배려해줌) 메뉴는 요로코롬. 우리 둘 다 먹는 거에 자신있는 놈들이라 전체 피자 4가지 맛 있는 걸로다가 PICK. 모자를까봐 핫윙+감튀도 추가. (이 때는 몰랐다 피자의 어마어마함을) 그리고 먼저 주문한 맥주. 역시 코젤 다크는 시나몬과 함께해야 완성. 잔은 필스너우르켈 잔이긴 했는데 ㅋㅋㅋ 그래도 시나몬의 향긋함과 코젤 다크의 씁쓸함이 아주 조화를 이루며 내 목을 타고 슝~! 괜히 내 다섯 손가락 안에 있는 맥주가 아냐. 그리고 등장한 피자. 일단 이걸 보자마자 와 큰일 났다 싶었다. 진짜 너무 양이 많아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한 판이 이렇게 큰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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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08] 서울 양천 - 용용선생 목동점

용용선생 목동점 서울특별시 양천구 신정중앙로 92 1층 오늘의 맛집은 용용선생 2번째. 내가 작년 12월에 처음 갔다가 회사 사람들한테 막 추천하다보니 어느새 회사 미식회가 만들어졌고 거기 주최자가 되어 있었다...? 마침 회사 근처인 목동 쪽에도 있길래 재방문은 목동점으로 결정. 그리고 미식회 미래를 결정할 첫 모임. 역시나 체인점답게 인테리어는 비슷. 왕십리 점이랑 비교하면 여기가 좀 더 넓나? 그때는 나랑 친구 2명 밖에 없어서 메뉴를 많이 못 시켜먹어봤지만 이번 모임은 사람이 무려 5명이었기에 진짜 원하는대로 다 시켜보자라고 마음 먹었다. 그래서 제일 먼저 시킨 하이볼 ㅎ 그리고 연태토닉. 역시 이런 기름진 음식에는 깔끔한 고량주지. 제일 먼저 나온 마라만두. 내 추천으로 용용선생을 갔다온 사수님이 이 만두를 그렇게 많이 자랑하셔서 나도 궁금했는데 드디어 먹어보게 됐다. 그리고 느끼는 황홀함... 바삭한 군만두의 식감에 꽉 차 있는 속. 왜 추천을 그렇게 하셨는지 알 거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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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12] 서울 이수 - 부안집, 이름 모를 술집

원조부안집 이수점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대로27가길 39 오늘은 오랜만에 고등학교 친구들과 한 잔. 내가 제일 퇴근이 늦어서 가장 늦게 도착. 이미 거하게들 먹고 있길래 재빨리 착석. 눈치 있는 녀석들 잘 익혀놨네 ㅎㅎ 일단 쏘맥 한 잔 딱 때리고 바로 고기부터 냠. 느끼함 잡아주는 파. 추가로 시킨 삼겹? 오겹? 그냥 애들이 시키는대로 먹어서 모르겠네. 고기들은 역시나 맛있었다. 사실 술을 진짜 오랜만에 너무 많이 마셔서 이게 무슨 양념된 부위였는데 기억이 잘... 그래도 맛있었다. 2차로 이동한 술집. 근데 위치는 기억이 나는데 가게 이름이... 다들 술 좀 취해가지고 물어봐도 모르고. 여기 괜찮았는데...ㅜ 여러모로 정신없이 마셨던 하루. #일상, #여행, #여행에미치다, #여행에미치다_서울, #여행에미치다_이수, #서울, #서울여행, #맛집, #서울맛집, #서울의밤, #이수, #이수맛집, #원조부안집, #고기, #돼지고기, #부안집, #원조부안집이수, #막창, #술집, #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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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10] 경기도 안양 - 마쯔

마쯔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장내로 143 1층 마쯔 영화 '듄'을 보기 위해 반차를 쓴 날. 안양역 도착하자마자 보는 시간으로 잡으면 점심을 넘 늦게 먹을 거 같아서 조금 넉넉하게 3시쯤으로 잡고 점심을 먹기로 했다. 마침 먹고 싶었고 블로그 평도 좋아서 나의 선택은 일본식 덮밥집. 메뉴는 요렇게 있다. 나는 이미 텐동에 꽂혀서 사케동, 규동 버리고 장어, 새우 다 즐길 수 있는 아나고새우 텐동! 가게는 요로코롬 아기자기하다. 셰프님 혼자 운영하는 가게인데 딱 본인이 집중할 수 있는 규모로 만드신 듯? 소품들도 가게가 작아서 그런지 아기자기. 직접 담구신 장아찌인 듯하다. 김치도 살포시 담고 먼저 나오는 미소 된장국 호로록. 장아찌도, 미소 된장국도 맛있었음! 그리고 대망의 아나고새우텐동. 호박, 연근, 고추, 깻잎으로 구성된 야채 튀김에 아나고와 새우가 올려져 있다. 먼저 연근부터 먹었는데 역시나 완전 바삭한 식감. 입맛을 확 돋우는 느낌. 그 다음으로는 못참고 바로 새우부터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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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31] 서울 영등포 - 오복순대국, 지연슈퍼

오복순대국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도림로 465 퇴근 10분 전에 팀장님이 부르더니 갑작스레 생긴 번개 모임. 메뉴는 팀장님 추천 메뉴로. 비주얼부터 압도된다. 난 개인적으로 당면 순대보다 이런 피순대나 토종순대 종류를 좋아하는데 아주 꽉 차 있는게 아주 마음에 들었고 수육도 완전 맛있어 보였다. 빨리 먹고 싶은 마음에 급하게 사진 찍고 드디어 순대부터 한 입. 고등학생 때 입시 준비한다고 학원에서 새벽까지 있다가 나왔는데 그 때 아빠가 데리러 오시곤 했다. 그럴 때 가끔 순대 트럭 아저씨가 계셨는데 거기 토종 순대를 처음 맛봤고 그 때부터 이런 종류의 순대를 좋아하게 됐는데 여태껏 먹어본 순대들 중에서도 세 손가락 안에 든다. 진짜 맛있었다. 그런데 점심에 오면 더 맛있다고 해서 다음에는 점심 때 와보기로...ㅎㅎ 서비스로 주는 국인데 이거도 기가 막힌다. 파향 짙어가지고 담백한 사골 육수가 싸악. 간만에 아주 맛있게 먹은 순대. 지연슈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도림로143길 7 1층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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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27] 경기도 평택 - 메인스트리트

메인스트리트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만호리 697-17 메인스트리트 엄마가 친구분들이랑 다녀오시더니 좋다고 해서 오랜만에 가족끼리 주말 나들이. 오늘은 평택 메인스트리트다. 내 기억에 맛있는 녀석들에서도 나왔던 거 같은데 내부는 천장이 높아서 그런지 탁 트인 느낌. 표지판에 여러 공간들을 표시해놨는데 막상 보면 별 거 없긴 하다 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코카콜라존...? 3층? 4층? 으로 올라오면 식당이 나온다. 메뉴는 파스타하고 바베큐 플래터. 애초에 메뉴가 그렇게 많지는 않아서 로제 쉬림프 파스타와 베이컨 까르보나라 시킴. 로제는 생각보다 새우가 많이 들어가있는데 그냥 저냥 가격까지 생각하면 먹을만한 정도. 난 파스타는 꾸덕꾸덕하고 느끼한 게 좋아서 로제보다는 이게 더 맛있었음. 청포도 에이드. 음료 하나 시켜보자고 해서 시켰는데 맛은 있었으나 아래에 카페가 있어 굳이 음식 먹을 때 시킬 필요는 없지 싶다. 메인 요리 느낌의 플래터. 돼지, 소, 닭, 소시지 등 바베큐 가족들이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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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09] 서울 왕십리 - 용용선생

용용선생 서울특별시 성동구 마조로3가길 15 왕십리에서 핫하다는 맛집, 용용선생. 홍콩 감성의 술집이다. 물론 실제 홍콩 야시장에 비하면 좀 부족하지만 내부 인테리어도 불그스름한 게 홍콩 밤거리를 표현하려고 한 느낌. 퇴근하고 도착이라 시간이 늦어서 웨이팅이 있을 줄 알았는데 다행히 바로 착석. 메뉴판을 쭉 훑긴 했는데 이미 리뷰들을 봐서 무엇을 시킬지는 정해놨다. 바로 고량주 세트+마라전골+유린기. 여기 마라전골하고 유린기가 그렇게 맛있다고 해서 얼마나 맛있길래 그러나 기대반 설렘반으로 주문! 먼저 나온 연태토닉 세트. 깔끔한 맛이 좋았다. 용용선생 안주가 조금 기름진데 딱 그 기름기를 잡아주는 느낌? 웅장이 가슴해지는 마라전골 비주얼. 오기 전에 인스타 검색으로 보긴 봤는데 실제로 보니까 더 맛있어보인다 츄릅. 다 끓으면 멋있던 고기 탑이 요렇게 바뀜. 맛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마라보단 덜 매운데 그게 오히려 술안주로 떠먹기 매우 좋다. 진짜 맛있었음. 육즙과 마라, 채수의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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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02 Day 3] 제주도 - 제주유니호텔, 리치망고 애월본점, 오설록 티 뮤지엄

유니호텔 제주 앤 풀빌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애월해안로 656 제주여행 마지막 날 아침. 마지막 날까지 날씨가 아주 좋았다. 여행 일정은 기가 막히게 잡은 듯 ㅎㅎ 조식이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에 간단히 씻고 조식 먹으러 내려왔다. 샐러드, 요거트, 과일부터 시작해서 빵 씨리얼 타코야끼 스크램블 에그, 에그 베네딕트 베이컨, 소시지 카레에 한식까지 메뉴가 진짜 다양하게 있었다. 한식으로 일단 든든하게 배 채우고 빵과 요거트로 마무리. 진짜 배 터질 뻔. 부모님도 조식에 한식을 먹을 수 있어서 외국 호텔보다 좋았다고 하셔서 뿌듯. 제주유니호텔 안녕! 다음에도 충분히 묵을만한 숙소였다. 리치망고 애월본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애월해안로 272 다음으로 도착한 곳은 리치망고! 여러 군데 지점이 있는데 여기가 본점! 지인한테 미리 추천 받은 곳! 그런데 주문하고 대기표? 같은 걸 받는데 대기표를 연예인 이름으로 해놔가지고... 주문한 거 받으러 갈 때 조금 부끄러웠다. 비주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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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02 Day 3] 제주도 - 면뽑는선생만두빚는아내, 울트라마린, 제주공항

면뽑는선생만두빚는아내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옹포리 309 . 원래 가려던 고깃집이 마침 휴무일이라 급하게 오설록 티 뮤지엄에서 고른 밥집. 그래도 안 먹어본 거 먹어보겠다고 나름 네이버 지도를 뒤적뒤적거린 곳인데 기대반 두려움반으로 식전 음식부터 한 입. 흑임자죽이었는데 좀 식어서 나와서 살짝 불안했다. 밑반찬까지는 기본 정도니까 오케이. 그런데 가게 이름에 걸맞게 만두가 어마무시했다. 난 개인적으로 만두를 그렇게 좋아하진 않는데 속이 꽉차고 맛있었음! 대망의 메인메뉴인 한우수육만두전골. 비주얼이 그냥 그 동안의 불안을 싹 날렸다. 이런 수육전골은 처음 먹어보는데 국물은 한우 육수+채수라 담백하고 수육은 완전 부드러워가지고 존맛탱. 다 먹으면 면사리를 넣어 먹는데 생면이라 식감도 맛도 좋았다. 기대를 안 했던 것도 조금 있었겠지만 그것을 감안하더라도 내 입맛엔 진짜 맛있었다. 나중에 이 근처 올 일이 없어도 여행 일정이 좀 넉넉하다면 찾아오고 싶을 정도. 울트라마린 제주특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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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14] 서울 서대문구 - 인왕산 등산

인왕산 서울특별시 종로구 무악동 산2-1 오늘은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등산.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가 가자고 해서 일단 따라나서기는 했는데... 진짜 체력이 저질 중의 저질이 된 것인지 그 쉽다는 인왕산마저 너무 힘들었다. 힘들어서 앉아 있는 저 뒷모습... 그래도 올라가는 길이 죽을 거 같았어도 막상 올라가니 시원하긴 했다. 짜잔. 못 본 사이에 사진 찍는 실력이 늘었네. 진즉에 좀 이 정도만 찍어주지 ㅎㅎ 올라오는 것보다 힘든 내려가는 길. 진짜 무릎 안 다치게 조심하느라 모든 집중력 다 쏟았다 후. 난 평지가 좋아. #일상, #여행, #여행에미치다, #여행에미치다_서울, #여행에미치다_서대문구, #여행에미치다_종로, #서울, #서울여행, #종로, #경복궁역, #인왕산, #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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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14] 서울 종로 - 심산애, 할매집

심산애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길 33 1차는 막걸리집. 등산하고 난 뒤에는 막걸리에 파전이지. 인테리어부터가 심상치 않다. 등산객들이 못 지나칠 비주얼; 등산객들의 방앗간 수준. 원래는 나하고 친구만 있었는데 다른 애들 연락해보자고 해서 번개로 2명 부름. 2명 다 오겠다고 해서 일단 기다리기로 했다. 그냥 기다릴 수는 없으니 막걸리에 파전 주문. 일단 더덕 막걸리 한 사바리. 사실 막걸리에 더덕? 옛날이었음 절대 안 먹었을텐데 나이가 들었나보다. 왜 이런 게 맛있지...ㅋㅋㅋㅋㅋㅋ 친구의 등산예찬론을 한 귀로 흘리며 안주로 먼저 나온 파전부터 한 입. 버섯향이 진하게 나는데 그 향이 전체적으로 파전의 맛을 감싸는? 등산하고 내려와서 이거 먹으면 어휴; 사장님 추천으로 시킨 도토리묵. 딱 봐도 맛없을 수가 없는 비주얼이다. 남은 막걸리 뚝딱하게 만드는 맛. 1차 즐기고 있을 때 번개로 부른 2명 중 1명이 합류. 나머지 한 명이 왔을 때 2차로 이동! 할매집 서울특별시 종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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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01] Day 2 제주도 - 안돌오름, 비자림, 허벅식당, 월정리 해변

둘째 날의 첫 목적지는 안돌오름. 일단 다른 거 안 찾아보고 위치만 지도로 검색해서 가는 길. 안돌오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산66-2 여기가...맞겠지...? 일단 지도 찍고 최대한 길로 오긴 했느데 여기가 내가 원한 곳인지는 모르겠다. 그래도 파란 하늘과 초록초록한 풍경이 참으로 잘 어울리던 곳. 강한 바람 맞으면서 시간 보내고 이동! 비자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비자숲길 55 다음으로 이동한 곳은 비자림! 본격적으로 구경하기 전에 출출한 배를 달래기 위해 입구에 있던 한치빵을 와아앙. 야무지게 먹어주고 비자림 구경 시작! 마침 이 때 분재 경연대회? 같은 게 있어서 입구 쪽에서 분재 나무들을 구경할 수 있었다. 진짜 공들여 키운 나무들이 많았는데 어떻게 저 조그마한 데에 나무를 키웠지 싶었다. 오랜만에 짙게 맡아보는 숲내음. 난 바다를 더 좋아하긴 하지만 산에 오르지만 않는다면 숲 괜찮을지도? 시간은 자기가 마음 먹은 만큼 있을 수 있어 천천히 여유를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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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01] Day 2 제주도 - 제주유니호텔 (Feat. 흑돼지 삼겹살)

유니호텔 제주 앤 풀빌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애월해안로 656 여기는 내가 여러 군데 서칭해서 찾은 숙소. 저번 여수 여행 이후로 부모님 나이도 있고 동생들도 그렇고 가족 여행은 좋은 숙소로 잡는 게 낫다는 생각. 일단 바다가 바로 앞에 보이는 이 뷰도 좋고 시간도 적절하게 와서 노을도 볼 수 있고 호텔 입구, 로비도 생각보다 고급지고 ㅎㅎ 우리의 방은 514호. 옥상에 프라이빗 풀이 있는 가장 높은 층. 숙소에 있는 방들 중 제일 비싼 방 ㅎㅎ 그래도 저번 여수 여행 숙소보다 싸긴 했지만. 화장실도 적당히 넓어 좋았다. 뭔가 트렌디하게 생긴 비데. 방은 크게 2개로 나뉘었는데 한 방은 이렇게 싱글 사이즈 침대 2개. 다른 한 방은 킹 사이즈 정도 침대 1개. 5인 가족인 우리한테는 조금 애매했는데 어찌저찌 잘 수는 있었다. 숙소에서 바로 볼 수 있는 뷰. 바로 앞에 있는 곳이 고깃집. 이따가 저녁 먹으러 갈 예정. 입구 왼쪽에 계단이 있다. 위에는 따로 방은 없고 풀장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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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31] Day 1 제주도 - 삼대국수회관, 동문시장, 카페 모알보알

김포국제공항 서울특별시 강서구 하늘길 38 오랜만에 떠나는 여행. 20년 8월 여수 여행이 마지막이었으니 여행 자체도 오랜만이지만 비행기 타는건 진짜 완전 오랜만. 소지품 검사하고 게이트로 가는 길. 몇 년을 인천 공항만 이용하다가 김포 공항은 10년 만에? 온 거였는데 김포 공항도 이렇게 좋았나...? 19년 12월에 탔던 귀국 비행기 이후 거의 2년 만에 만나는 비행기. 코로나가 한창 심할 때 항공사에서 비행기 탑승 상품을 팔았었는데 그 때는 왜 그게 팔리는지 이해가 안 됐다. 근데 직접 타보니 왜 팔렸는지 알겠네. 그냥 그 자체로 두근두근 세근세근하다! 제주국제공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공항로 2 제주국제공항 드디어 제주 공항 도착! 미리 예약해놓은 렌터카를 찾기 위해 렌터카 업체 셔틀버스 타는 곳으로 이동! 삼대국수회관 본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성로 41 렌터카 타고 처음으로 들른 곳은 밥집! 데프콘이 게눈감추듯 먹었던 고기국수집. 기본찬은 김치, 깍두기, 마늘쫑?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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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31] Day 1 제주도 - 우도 당일치기

우도도항선선착장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등용로 130-19 아점 먹었겠다. 가고 싶던 카페도 갔겠다. 날씨도 좋겠다. 그 다음 코스는 우도로! 배 타러 가는 길. 매 시간 정각에 운행하므로 시간을 확인해서 기다리지 않게 조심! 차도 운송할 수 있는 배라 매우 크다. 오랜만에 가까이서 맡아 보는 바다 내음. 날씨가 더 좋아서 기대되는 우도. 신난 아빠와 막내. 새우깡 하나로 이렇게 행복해한다 ㅎㅎ 우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우도면 우도 도착! 우린 5인이라 전기차 빌리기가 애매해서 섬 내에서 운행하는 버스를 타기로 했다. 선착장 밖으로 나오면 근처에 정류장이 있다. 자신이 보고 싶은 코스를 확인한 후에 해당 코스로 운행하는 버스를 타면 된다. 산호해수욕장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우도면 산호해수욕장 도착! 고운 백사장이 파란 바다, 하늘과 어우러져 참 마음이 풍성해지는 풍경!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긴 했지만 그래도 이 풍경을 대충 보고 갈 수 없었다. 오랜만에 실컷 발도 담가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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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01] Day 2 제주도 - 성산 일출봉 (Feat. 불.란.서.찐.빵)

어제는 다들 새벽부터 이동해서 그런가 우도 갔다와서 숙소에서 다 뻗었다. 바로 옆이 성산 일출봉이었어서 부족한 잠 보충도 했겠다 아침 산책. 오히려 하늘에 구름이 많아서 그런가 조금 더 웅장한 느낌? 눈이 마주쳤다. 싸늘하다. 가슴에 말발굽이 날아와 꽂힌다. 그래도 빼꼼 고개를 내민 해. 제대로 된 성산일출봉 쪽 코스로 이동. 성산일출봉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 1 해품성. 해를 품은 성산일출봉 ㅎㅎ 저기가 우도인가? 일출봉까지 올라가는 길은 마침 점검중이라 그냥 옆에서 사진만 찍었다. 물론 그런데도 올라가는 사람들이 있어서 에잉 쯧쯧하고 혀를 찼는데 울타리 고치시는 분들이었음;; 죄송합니다 ㅜ 아래 쪽으로 내려와서 사진 찍었는데 가까이 가니까 절벽이 더 멋있다. 아침이라 하진 않았지만 주변에서 배를 탈 수도 있다. 완전히 맑아진 하늘. 진짜 하늘이 돕는 날씨다. 좀만 더 늦게 왔으면 추울 뻔. 구경 다 하고 다시 숙소로 가는 길. 왔던 길하고 다른 데로 가보자고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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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11] 서울 강남 - 무월

무월 서울특별시 강남구 봉은사로4길 21 오늘은 막걸리가 먹고 싶어서 무월! 예약을 하고 갔더니 꽃이 놓여 있었다. '매일 행복할 순 없지만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요.' 내가 행복한 일을 잘 못 찾았나 보다. 열심히 찾아봐야지. 저번에 왔을 때는 한방 보쌈, 고추 튀김, 생연어사시미 이렇게 먹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래도 막걸리에는 보쌈이니 보쌈 먼저 주문! 참 정갈하게 담아져 나온다. 참 맛있고 예쁘긴 한데 보쌈 고기가 좀 얇은 느낌. 최대한 효율 뽑으려 한...ㅎㅎㅎ 강력한 비주얼의 왕새우 모둠튀김. 큰 새우에 양파튀김을 걸어놨는데 먹기 아까울 정도 ㅎㅎ 깻잎 튀김 같은 거는 조금...노양심...ㅎ 강남 역시 감성값 장난 아니다. 그래도 맛있었으니 봐준다. 저번에는 호랑이 막걸리를 먹었는데 이번에는 다른 막걸리를 시켜보기로. 마셔보니 이것도 나쁘지 않았지만 역시나 내 원픽은 호랑이 막걸리! #일상, #여행, #여행에미치다, #여행에미치다_서울, #여행에미치다_강남, #서울,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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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17] 서울 고속터미널 - 포석정 (Feat. 야경)

포석정 서울특별시 서초구 신반포로 194 서울고속버스터미날 고터 역 위에 기가 막힌 고깃집이 있대서 한번 혼내주려고 찾아왔다. 근데 고기 먹기 전에 보이는 풍경 무엇. 자리에 앉기 전에 바깥 구경부터 했다. 오랜만에 보는 노을. 제일 좋아하는 하늘색을 담아서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생각보다 금방 어둑해진 하늘. 집과 차들의 불빛으로 수놓아진 서울 거리. 고기 먹으러 왔지 야경은 생각도 못 했는데 예상치 못한 선물을 받은 기분. 주문한 고기의 때깔도 미쳤다. 삼겹살부터 먹어버리기. 난 소고기보다 돼지고기파. 이 기름기가 넘 좋다 ㅎㅎ 다음은 목살. 익숙한 맛이 무섭다고 역시나 목살도 존맛. 삼겹살에 비해 목살이 연기나 냄새가 덜 나서 집에서는 자주 구워 먹었는데 역시 밖에서 먹는게 맛있긴 해. 된장찌개도 호로록. 고기 먹을 때는 김치보다 된장이지! 내려가기 전에 남산 타워가 보이게 한 장. 눈도 입도 즐거웠던 고터 고깃집 ㅎㅎ #일상, #여행, #여행에미치다, #여행에미치다_서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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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09] 서울 강남 - 바이킹스워프 코엑스점

바이킹스워프 코엑스점 서울특별시 강남구 영동대로 513 코엑스 컨벤션센터 2층 오늘은 엄마가 알아봤다고 한 해산물 뷔페. 가격이 좀 있다고는 했는데 퀄리티가 매우 좋다고 해서 기대중. 멋들어진 콧수염이 난 가재가 반겨준다. 코엑스 마지막으로 온 게 몇 년 전에 단기 알바하려고 왔던 거 같은데 어느새 직장인이 되어서 오게 되다니. 오픈 시간에 맞추어 줄 서 있다가 입장! 안내 받은 자리에 짐을 놓고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큰 가재! 앞에 계신 셰프에게 부탁하면 조리해준다. 한 마리 다 안 주는 건 조금 실망인데 그래도 너무 비주얼이 압도적이다. 먹을 수 있는 부분은 한정적이라 엄청 꽉 차 있는 느낌은 아니지만 그래도 기본 크기가 있다 보니 양은 제법! 레몬 살짝 짜서 뿌리고 올리브유에 푸슉. 바로 하나 더 주문! ㅎㅎ 다음으로 조개를 비롯한 각종 해산물들. 싱싱해보이는 건 기분 탓인가. 먹고 싶은 해산물을 골라서 말씀드리면 요렇게 예쁘게 바구니에 담아주신다 ㅎㅎ 해산물은 살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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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12] 경기도 안양 - 항아리냉칼국수

항아리냉칼국수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 217 한솔센트럴파크 I 부모님 따라 나왔다가 범계역에서 먹게 된 저녁. 맨날 스시나 돈까스 같은 거만 찾다가 그냥 간단하게 먹을 거 뭐 없나 검색해봤는데 마침 범계역 근처에 냉칼국수? 란 게 있어서 여기 한 번 가보자고 꼬심. 오픈 키친. 엄마, 아빠, 나 3명이니 각자 다 다른 메뉴에 김밥 하나. 냉칼국수, 김치칼국수, 비빔냉면에 항아리김밥 한 줄 딱 시켰다. 냉칼국수는 시키면 이렇게 콩나물국을 준다. 전반적인 맛 평가를 하자면 괜찮았다. 조금 매운 편이지만 이 정도면 괜찮은 듯. 면발은 탱탱했고, 국물은 시원했다. 다만, 육수와 양념이 너무 조미료 맛. 미원+설탕의 그 아는 맛 조합이랄까. 콩나물국도 ㅎㅎ... 맛없진 않지만 위에서 말한 딱 미원맛. 그래도 이건 김치가 들어가서 김치맛이 그나마 조미료맛을 중화시켜줌. 면의 식감은 좋았다! 냉면도 면의 식감은 굳. 항아리김밥은 당근 비율이 많고 특별한 게 들어가지 않은 기본 김밥.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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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13] 서울 강남 - 서울주막

서울주막 강남역1호점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대로73길 42 지하1층 강남에서 브라이빗한 술집을 찾다가 블로그 통해서 찾게 된 서울주막. 입구는 세상 요런스러울 거 같았다. 들어가니까 웬 샹들리에가;; 뭔가 술집...보다는 나이트...? 방은 요런 식으로 구분되어 있었다. 그런데 따로 에어컨 같은 거도 없고 뭔가 테이블이나 의자도 좀 허름한 느낌. 예약한 거라 어쩔 수 없이 앉긴 했지만... 다음에는 그냥 다른 술집을 갈 듯! 일행이 민트초코 소주 먹어봤냐고 해서 먹어보고 싶다 했더니 바로 주문했다. 색깔이 예쁘네...? 맛도 난 초코맛이 더 강하게 느껴져서 뭔가 술 먹는 느낌이 아니었다; 안주로 시킨 파스타. 파스타 자체는 잘 나온 거 같은데 치킨인지 탕수육인지 잘 구분이 안 되는... 그래도 모듬 구이?는 괜찮았다. 츄러스도 주고. 그치만 앞으로 이 술집은 안 올 거 같다. 오랜만에 실패한 술집 ㅜ #일상, #여행, #여행에미치다, #여행에미치다_서울, #여행에미치다_강남,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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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22 Day 32] 로마 - 레오나르도 다 빈치 공항 (Feat. 귀국)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한달 유럽여행의 마지막. 모든 여행들이 그랬지만 항상 아쉬움만 더 크게 남는 거 같다. '내가 더 부지런했으면.' '좀만 더 열심히 보고 다닐걸.' 특히 이번에는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며칠을 써야 했기 때문에 더 ㅜㅜ 그래도 즐거웠던 추억을 되새기며 앞으로도 즐겁게 여행할 수 있길! #여행사진, #여행에미치다, #여행에미치다_유럽, #여행에미치다_영국, #여행에미치다_런던, #여행에미치다_벨기에, #여행에미치다_브뤼셀, #여행에미치다_네덜란드, #여행에미치다_암스테르담, #여행에미치다_독일, #여행에미치다_베를린, #여행에미치다_뮌헨, #여행에미치다_퓌센, #여행에미치다_프랑스, #여행에미치다_파리, #여행에미치다_스페인, #여행에미치다_바르셀로나, #여행에미치다_이탈리아, #여행에미치다_밀라노, #여행에미치다_베로나, #여행에미치다_베니스, #여행에미치다_피렌체, #여행에미치다_로마, #여행에미치다_포지타노, #유럽여행, #자유여행, #여행정보, #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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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05] 서울 영등포 - 시즌커피앤베이크

시즌커피앤베이크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양산로9길 12-1 오늘은 직장 동료와 시즌 나들이. 이전부터 지인이 여기 브런치가 맛있대서 한 번쯤 가서 먹어봐야지 했는데 마침 동료도 먹고 싶다고 해서 ㄴㅇㅅ. 구성은 올리브 포카치아 한 덩이, 메이플 시럽에 바싹 구운 베이컨, 계란프라이, 토마토, 샐러드&드레싱에 아메리카노 한잔! 12,000원 정도 구성인데 나는 많이 먹는 사람이라 양이 조금 부족한 거 빼면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는 않은 거 같다. 여성분들 기준에는 충분히 배부를 듯. 씹는 맛이 좋았던 올리브 포카치아. 은근히 배를 채워주는 곡기. 이 메이플 베이컨이 존맛탱. 단짠의 끝판왕!! 그냥 나오기 아쉬워 사온 빵들. 버터 프레첼. 이건 생각했던 맛은 아니긴 했는데 그래도 나쁘지 않았다! 빨미까레. 빨미까레를 여기서 처음 알게 됐는데 요거 뭔가 누네띠네 같으면서 페스츄리가 아주 바삭하다 ㅎㅎ #일상, #여행, #여행에미치다, #여행에미치다_서울, #여행에미치다_영등포, #서울,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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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05] 서울 강남 - 반티엔야오 카오위

반티엔야오 카오위 강남점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대로73길 12 세계빌딩 1층 마라탕, 마라샹궈, 양꼬치! 이런 거는 그래도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어 뭔가 특별한 중국 음식이 먹고 싶었다! 그래서 선택한 반티엔야오 카오위! 옛날 중국에서의 기억을 되살려보면 카오가 끓이다, 굽는다라는 뜻이고 위가 물고기란 뜻으로 그냥 직역하자면 끓인 물고기 정도? 사실 중국에서도 두 번 정도 밖에 안 먹었다. 무슨 메뉴를 시킬까 고민고민하다가 역시 처음 왔을 때는 대표메뉴지! 칭화지아오로 주문! 일단 어울리는 술부터 주문하고. 훠궈나 샤브샤브 먹는 것처럼 익혀서 먹을 수 있는 채소가 나오고 메인 요리인 물고기가 뙇! 오랜만에 보는 비주얼과 향이라 무지 반갑. 입 안에 벌써 침 고이는 중; 고추가 엄청 많이 올라가 있는데 비주얼 치고는 그렇게 맵지는 않다! 나오자마자 바로 먹지는 못 하고 조금 더 끓여서 먹어야 한다! 보글보글 끓으면 내 맘도 보글보글. 청양고추 정도의 알싸한 매콤함! 양념에 푹 절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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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22 Day 32] 바티칸 - 산 피에트로 대성당 (Feat. 교황, 쿠폴라)

Piazza San Pietro, Città del Vaticano, 바티칸 시국 Piazza San Pietro, Città del Vaticano, 바티칸 시국 오늘은 귀국하는 날. 야속하게도 날씨가 너무 좋아서 도저히 그냥 비행기 타러갈 수가 없어서 유심도 만료된 상태로 무작정 나섰다. 어제 포기했던 쿠폴라에서의 풍경을 위해! 그런데 왜인지 엄청 사람이 바글바글했다. 처음에는 이게 다 쿠폴라 가는 사람들인줄 알고 '아, 오늘 보는 거 포기해야 되나' 했는데 물어보니까 오늘 교황이 훈시를 한다고! 이런 기회 흔치 않겠다 싶어 나도 교황을 한번 보고 쿠폴라에 올라가기로 결정. 아이돌 못지 않은 인기의 교황. 영어도 아닌 이탈리아 어라 내가 알아 들을 수 있는 말은 거의 없었지만 그래도 아멘, 마리아 정도는 들렸다. 떠나는 날에 교황한테 축복받았다 생각하니 나름 나쁘지 않은 기분 ㅎㅎ 교황의 훈시를 뒤로 하고 나는 오늘의 목표를 향해 이동! 많은 블로그들의 의견을 종합해본 결과 엘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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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21 Day 31] 나폴리 - 폼페이

이탈리아 80045 나폴리 폼페이 이탈리아 80045 나폴리 폼페이 오늘은 이탈리아 남부 투어 하는 날. 새벽부터 출발하는 일정이라 부지런히 버스타고 이동해서 폼페이 도착! 나도 여러 매체를 통해 이름만 듣다가 막상 와서 눈으로 보니 뭔가 기분이 이상했다. 마침, 비도 추적추적 내리는 날씨기도 했고. 폼페이는 이탈리아 나폴리에 위치한 도시로 역사적으로도 유명한 고대 로마 도시다. 귀족들의 휴양지로 쓰일 정도로 농업, 상업 모두 번성했던 도시였다고 한다. 그러나 79년 8월 24일, 베수비오 화산의 폭발로 인해 단 18시간 만에 잿더미가 된 비운의 도시. 이후 역사에서 오랫동안 잊혀졌다가 1592년 폼페이 운하를 건설하는 과정에서 건물들과 회화 작품들이 발견되어 세상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하늘에서 바라봤을 때 물고기 모양인데 원형 경기장이 물고기의 눈, 미스테리 빌라가 꼬리 지느러미. 이는 폼페이가 설계된 계획도시임을 보여준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물고기 입으로 입장해서 꼬리로 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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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21 Day 31] 살레르노 - 아말피, 포지타노, Cecio

폼페이를 떠나 포지타노로 가는 길. 추적추적 내리던 비가 어느새 비바람이 되어 들이닥쳤다. 유럽 여행 내내 날씨가 좋진 않았지만 이 정도까지는 아니었는데...ㅜ 이탈리아 84011 살레르노 아말피 이탈리아 84011 살레르노 아말피 소렌토에서 레르노까지 잇는 163번 국도. 아말피 코스트라고 불리는 이 길은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 선정한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장소 50' 중 낙원 부문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한 곳! 전형적인 지중해 풍경으로 아름다운 해안이 절경을 이룬다고 한다. 물론 우리는 궂은 날씨로 그 아름다운 모습을 온전히 즐길 수 없었으나... 어플의 도움으로 사진은 어떻게 찍었다. 자연스럽게 찍은 것보다는 못하지만... 나중에 다시 오게 된다면 그 때는 꼭 좋은 날씨가 맞아주길 바라며... 이탈리아 84017 살레르노 포시타노 이탈리아 84017 살레르노 포시타노 슬슬 보이는 포지타노. 구름이 가득한 하늘임에도 불구하고 마을 자체는 아기자기하고 예뻤다. 한국 사람들이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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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20 Day 30] 로마 - TAZZA D'ORO, POMPI (Feat. 커피, 딸기 티라미수)

Via degli Orfani, 84, 00186 Roma RM, 이탈리아 Via degli Orfani, 84, 00186 Roma RM, 이탈리아 판테온 근처에 위치한 타짜도로. 이탈리아도 커피부심이 만만찮은 나라인데 그 중에서도 손 꼽히는 곳이라고. 역시나 가이드님의 추천! 간판도 귀엽다. 들어가자마자 향긋한 커피내음 가득. 어제는 젤라또를 맛봤으니 오늘은 유명한 커피를 한번 음미해봐야지. 원래 한국에서는 우유 들어간 커피는 시키지도 먹지도 않는데 특별한 곳이니까 라떼로 시켰다 ㅎㅎ 음 커피 장인집치고는 조금 아쉬운 라떼 아트이지만... 그래도 맛은 좋았다. 부드러움과 커피 모두 만족! 그래서 커피 원두도 하나 사왔다 ㅎㅎ Pompi Trevi Via Santa Maria in Via, 17, 00187 Roma RM, 이탈리아 트레비 분수 근처에 있는 폼피. 오늘 낮에 가이드님이 폼피가 여러 군데 있지만 여기 딸기 티라미수가 젤 맛있다고 추천해준걸 기억하고 있다가 바로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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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20 Day 30] 바티칸 - 바티칸 투어 6 (Feat. 산 피에트로 대성당)

드디어 오늘 투어의 하이라이트인 산 피에트로 대성당에 도착했다. 성 베드로 대성당이라고 불리는데 로마 가톨릭의 총본산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성당이다. 바티칸 대성당이라고도 불리며 시스티나 성당을 나와 마주한 입구에서부터 매우 압도되는 느낌을 받을 수 밖에 없다. 로마 첫 날 밤에 봤던 성 베드로 광장. 이번엔 성당에서 광장 쪽으로. 중앙문을 기준으로 양 옆에 2개씩 총 5개의 문이 있는데 각각 죽음의 문, 선악의 문, 성사의 문, 성년의 문으로 불린다. 르네상스와 바로크의 끝판왕. 당시에 이 성당을 세우기 위해 로마 유적에서 건축 자재를 충당했고 그것마저도 모자라 면죄부까지 발행하여 루터의 종교개혁의 도화선이 된 성당. 그런 만큼 내부에 들어서자 압도될 수 밖에 없는 놀라운 광경. 대성당의 중앙까지 이어지는 복도. 진짜 당시 가톨릭교의 위세를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었다. 메인 돔도 아닌 것이 이렇게 화려하다니... 성당 오른쪽으로 <피에타>가 있다. 예수의 시신을 안고 있는 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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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20 Day 30] 로마 - 로마 시내 도보 투어 (Feat. 콜로세움)

Lungotevere Castello, 50, 00193 Roma RM, 이탈리아 Lungotevere Castello, 50, 00193 Roma RM, 이탈리아 이번엔 성 베드로 성당부터 콜로세움까지 첫날 돌았던 코스를 반대로 돌게 됐다. 야경을 못봤던 장소들을 볼 수 있어서 아주 나이스한 루트 ㅎㅎ 야경으로 봤던 산탄젤로 성. 확실히 낮보다는 밤이 아름답다. Piazza Navona, 00186 Roma RM, 이탈리아 Piazza Navona, 00186 Roma RM, 이탈리아 나보나 광장. 다만, 핸드폰 보조 배터리를 놓고 와서 진짜 부랴부랴 숙소까지 갔다가 밥도 샌드위치 산 거로 대충 때우고 다시 미팅 장소로 합류했다. 이탈리아 00187, Città Metropolitana di Roma, Roma, Piazza di Trevi, 트레비 분수 이탈리아 00187, Città Metropolitana di Roma, Roma, Piazza di Trevi, 트레비 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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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20 Day 30] 바티칸 - 바티칸 투어 1

오늘은 여행 시작할 때부터 기대해 왔던 바티칸 투어. 아침 일찍부터 진행되는 투어라 부지런히 움직여야 했다. 바티칸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서서 아직 오지 않은 투어 일행들을 기다렸다. 바티칸 박물관을 구경한 후에 바티칸 시내, 바티칸 대성당에서 마무리하는 일정. 투어 진행하시는 인솔자님이 레벨 슬기 닮았는데 처음에 에너지도 넘치시고 설명을 잘 해주셔서 굳! 바로 박물관으로 입장하기 전에 잠깐 광장에서 브리핑! 제일 유명한 미켈란젤로의 천장화를 볼 때 주의해야 할 사항과 관련된 이야기를 해주셨다. 제일 유명한 이 그림! 우리나라에서는 &#x27;천지창조&#x27;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것은 일본에서 제작한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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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20 Day 30] 바티칸 - 바티칸 투어 2 (Feat. 벨베데레의 안뜰)

다음으로 이동한 벨베데레의 안뜰(Cortile del Belvedere). 교황 안토켄티우스 8세를 위해 지은 별장의 안뜰이다. 다른 말로는 &#x27;팔각형의 안뜰&#x27; 이라고도 불린다. 바티칸의 유명한 조각상들이 모여 있는 곳! 티그리스(or 아르노) 강의 신(Tigris or Arno). 라오콘 군상(Gruppo del Laocoonte). 그리스 신화에서 트로이 전쟁은 양 진영에 많은 신들이 이해관계로 얽히고설켜 신들의 자존심 싸움으로까지 번졌다. 그 중에서도 트로이 전쟁의 승패를 가룬 트로이 목마. 그 트로이 목마를 불태워야 한다고 주장했던 포세이돈 신전의 사제, 라오콘. 그리스 쪽 편에 섰던 신들의 분노를 사서 뱀에게 온 몸이 휘감겨 죽는 모습의 조각상. 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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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20 Day 30] 바티칸 - 바티칸 투어 3 (Feat. 피오 클레멘티노 미술관, 아라치 갤러리)

벨베데레의 안뜰을 지나 드디어 바티칸 미술관. 입장에서부터 박물관 덕후는 두근두근. 아름답게 장식된 천장화를 지나면 헤라클레스 원형 홀이 나온다. 들어가자마자 얼마 안 지나서 볼 수 있는 토르소. 인체의 구간, 몸체를 뜻하는 조각용어이다. 이탈리아 어에서 유래되었으며 그리스·로마 유적에서 발견됐는데 오히려 신체의 사지를 생략하고 인체의 미를 극대화했다고 평가받는다. 이탈리아에서 자주 만난 돔 형식의 지붕. 그리스, 로마 신화의 영웅들. 확인은 못 받았지만 상징물들로 추측이 가능하다. 뭔가 곡식 같은 것을 쥐고 있는 것으로 보아 곡물과 수확의 여신인 데메테르? 이지 싶고 네메아의 사자 가죽과 올리브 나무 몽둥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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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20 Day 30] 바티칸 - 바티칸 투어 4 (Feat. 지도의 방)

진짜 믿기지 않을 천장화 복도를 지나 내 발길이 닿은 곳은 지도의 방. 박물관 입구에서부터 시스티나 성당까지 지역별 지도 그림이 쫙 늘어서 있다. 이전 복도보다 화려한 천장. 아마 여기는 나폴리? 지금 내가 딛고 있는 로마. 피렌체. 오늘날까지도 남아 있는 피렌체 두오모 성당도 보인다. 옛날에 그려진 것임에도 불구하고 건물들이 다 보존되어 있어서 그런지 낯선 느낌이 들지 않는 그림들이다. #여행사진, #여행에미치다, #여행에미치다_유럽, #여행에미치다_영국, #여행에미치다_런던, #여행에미치다_벨기에, #여행에미치다_브뤼셀, #여행에미치다_네덜란드, #여행에미치다_암스테르담, #여행에미치다_독일, #여행에미치다_베를린,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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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20 Day 30] 바티칸 - 바티칸 투어 5 (Feat. 라파엘로의 방, 천장화)

시스티나 성당으로 가기 바로 전에 다음으로 이동한 곳은 라파엘로의 방. 각각 콘스탄티누스의 방, 서명의 방, 엘리오두르스의 방, 보르고 화재의 방. 이렇게 4개의 프레스코 화실로 구성되어 있다. 콘스탄티누스의 방. 라파엘로의 방에서 제일 먼저 만나는 곳. 기독교의 승리를 묘사한 천장화와 콘스탄티누스의 일생을 묘사한 4개의 벽화를 감상할 수 있다. &#60;로마의 헌정&#62;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교황 실베스터에게 로마를 뜻하는 황금상을 바치는 장면. 엘리오도라의 방. 이 방은 교황의 개인 접견실로 사용됐는데, 방문자에게 성경을 알리기 위해 구약~중세까지의 성경의 기적들을 4개의 벽화로 표현하고 있다고 한다. 천장은 구약의 4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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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18 Day 28] 로마 - The RomeHello, 콜로세움

드디어 마지막 도시 로마로 가는 길.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말이 있는 만큼, 가장 설레고 가고 싶어 했던 도시 중에 하나였다. 마침 로마 숙소가 겹치게 되서 피렌체에서 만난 새로운 인연과 함께 이동! 로마 테르미니 역에 도착해서 숙소까지 가는 길. 괜히 옛 유럽을 지배했던 로마가 아니다. 길거리만 걸어도 유적들이 가득. 우리가 선택한 숙소는 더 로마헬로. 나름 유명한 곳인지 프로그램이 엄청 다양했다. 우리는 첨부터 2명 같은 방으로 잡았는데 새로 알게 된 친구까지 3인이 들어갈 수 있냐고 물어봤더니 처음에는 안 된다고 하다가 잠시만 하더니 솜씨 좋게 우리 세 명을 같은 방으로 배정해줬다. 들어가보니 방도 깔끔하고 화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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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03] 서울 강남 - 이자카야 칸지

약 한 달 전부터 잡았던 약속이라 코로나 시국이 무섭지만 더 미룰 수가 없었다... 그래서 그나마 좀 사람에 덜 치일 수 있는 프라이빗한 룸 술집을 찾았는데 서울 주막, 이자카야 칸지 이 둘 중에 고르다가 서울 주막 예약 타이밍을 놓쳐서 이 곳으로. 하필 장마가 시작되는 날이라 강남에 도착할 5시 때 쯤에는 비가 억수로 내렸다. 뭐 이런 저런 악조건 속에 고른 술집이라 그런지 솔직히 그렇게 큰 기대를 안 했는데 일단 들어가보니 공간이 분리되어 있는 게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 우리가 맨 처음 주문한 것은 칸지 세트? 안주 2가지와 소주 1병, 43,600원? 뭐 강남 소주가 1병에 5,000원이니 그냥 저냥 나쁘지 않은 가격이라고 생각.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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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18 Day 28] 로마 - 트라야누스 시장, 트레비 분수, 스페인 계단

조금씩 어두워지는 하늘. 그냥 숙소로 돌아가기에는 아쉬운 시간. 마침 일행의 지인도 여기 있다고 해서 같이 저녁도 먹고 가볍게 로마 야경을 구경하기로 했다. 트라야누스 시장. 서기 105~107년 사이에 지어지기 시작하여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시장으로 여겨진다. 트라야누스 포룸을 짓기 위해 퀴리날레 언덕과 캄피돌리오 언덕을 연결하는 당시 엄청난 토목 공사를 진행했다고 한다. 길 지나다기가 무서웠던 새 떼. 새똥도 새똥인데 저만한 숫자가 떼로 움직이니까 그거만으로도 괜히 뭔가 무섭더라;; 파노라마로 찍어도 사진에 다 못 담을 정도로 정말 규모가 크고 구조물도 많다. 그랬던 유적은 바닥에 깔았던 석회를 재활용하고 콘크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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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18 Day 28] 로마 - 산탄젤로 다리, 성 베드로 대성당, Antica Boheme

청사같이 생긴 멋진 건물을 지나 산탄젤로 성이 있는 곳으로! 멀리 산탄젤로 성이 보이기 시작하니 다시 멋진 야경 볼 생각에 두근두근. 드디어 마주한 산탄젤로 성! 정식 명칭은 하드리아누스의 영묘이다. 하드리아누스가 자신과 가족을 위해 세운 무덤이라고. 산탄젤로를 우리말로 하면 천사의 성인데 한창 유럽이 흑사병의 공포에 떨 때, 그레고리오 교황이 흑사병에 대한 기도를 드리다가 이 성의 상공에서 대천사 미카엘의 환상을 봐서 그 때부터 그러한 명칭으로 불렸다고. 테베레 강 위에 자리하고 있는 산탄젤로 다리. 과거 순례자들은 이 다리를 통해 성 베드로 대성당으로 이동했기 때문에 성 베드로 다리라고도 불리었다. 그런데 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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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19 Day 29] 로마 - 조국의 제단, 판테온, GIOLITTI (Feat. 젤라또)

다음 날 바티칸 투어와 로마 시내 야경 투어를 예약해놔서 이 날은 조금 쉬는 날로 정했다. 저녁에는 닭볶음탕을 해먹기로 해서 중간에 근처에 있는 한인 마트에 들러서 재료를 구매하고 다른 일행들은 로마에 있는 아울렛 같은 곳으로 갔다. 나는 방에서 빈둥빈둥. 어제 못 들렸던 곳들 위주로 둘러 보기로 하고 오후 늦게 숙소에서 출발했다. 그리고 가는 길에 들으니 로마 아울렛이 피렌체 더 몰보다 범용성이 높은 브랜드들이 많아서 쇼핑하기 더 좋았다고 함! 제일 먼저 간 곳은 조국의 제단! 어제는 그냥 살짝 지나쳤지만 오늘은 보다 가까이서. 정식 명칭은 비토리오 엠마누엘레 2세 기념관. 이탈리아 통일을 이룩한 초대 국왕으로서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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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19 Day 29] 로마 - 나보나 광장, 트레비 분수, 닭볶음탕

다음으로는 나보나 광장. 1세기 도미티아누스 황제가 만든 경기장이 있던 곳. 현재의 직사각형 형태로 바뀐 것은 17~18세기인데 이 광장에는 바로크 형태의 분수가 3개가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것이 이 4대강 분수. 세계의 4대 강을 정령으로 형상화하여 만들었다고 한다. 각각 나일 강, 갠지스 강, 다뉴브 강, 라플라타 강. 어떤 조각상이 무슨 강을 표현했는지는 잘 모르겠다... 숙소 돌아가는 길에 있는 트레비 분수도 한 번 더! 어제는 오른쪽과 정면에서만 봤는데 트레비 분수를 바라보고 왼쪽에서 찍는 게 사진이 더 잘 나오는 거 같다. 돌아와서 저녁 해먹기. 야심차게 사온 재료들. 그런데 재료 손질하는데 조금 차질이...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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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16] 서울 강남 - 구구당

얼마 안 있어 미국으로 유학가는 내 절친에게 거의 마지막이 될 밥 사줄 겸 마침 랑종도 개봉했길래 랑종도 볼 겸 외출. 가게까지 가는 길 구경. 코로나 생각 안 하고 날씨만 보면 진짜 어디로든 떠나고 싶다. 유독 이 몇 주간 하늘이 진짜 예쁜 듯. 여기는 동남아 느낌이 물씬. 보라카이에서 봤던 가게들이 이랬는데. 오늘 우리가 선택한 곳은 구구당. 퓨전 중식? 을 파는 가게인데 오늘 만나는 지인이 강력추천해서 ㅎㅎ 식당 내부는 깔끔했다. 퓨전 아시안 레스토랑답게 약간 홍콩 느낌 첨가. 가게 내부가 덥기도 했고 귀찮아서 그냥 눈으로 보기만 했는데 내려가 볼 걸 그랬다. 아래도 테이블이려나? 주방도 약간 오픈형이라 신뢰가 갔다.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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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05] 서울 강남 - 금복주류 강남역점

여러 술집 중에서 우리의 선택을 받은 금복주류. 사실 여기 짬뽕?이 맛있어보여서 선택 ㅎㅎ 분명 일찍 만나자고 하고 5시에 왔는데 다들 코시국에 10시까지 제한이 있으니 빠르게 치고 빠지려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가 이미 자리가 없어서 대기번호를 받았다... 그래도 오래 기다리지는 않고 5시 20분쯤? 들어올 수 있었다. 메뉴판을 찍는다는 걸 깜빡했다 ㅠ 그래도 요즘은 네이버 지도로 검색하면 메뉴며 메뉴판이며 볼 수 있으니…! 아직 일행들이 다 오지 않아서 가볍게(?) 목을 축이기 위해 제주소주 칵테일. 내가 시킨 건 자몽맛, 다른 일행이 시킨 건 청포도 맛! 잔도 그렇고 담긴 거도 예쁘다잉. 맛보기 전에 이렇게 아래와 위를 잘 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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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16 Day 26] 피렌체 - 두오모 투어

애초에 동행을 얼마 구하지도 않았지만 내가 유럽 여행을 떠나기 전에 한국에서 구했던 유일한 동행. 두오모 성당 입장권을 예약하면서 한 번에 해결해버리자 하고 카페를 통해 구했다. 두오모 통합권 구매 사이트. 가격은 20유로 정도. 1) 쿠폴라 돔 전망대 2) 대성당 내부 3) 세례당 4) 박물관 5) 종탑 이렇게 5가지를 묶어서 이용할 수 있는 입장권. 유효기간은 3일이니까 정말 급한 일정이 아니면 하루에 종탑, 쿠폴라 둘 다 올라갈 필요 없음! 그런데 전날 일정을 생각 안 하고 오픈 시간 9시에 맞춰 쿠폴라 돔 입장을 예약했는데 일어나서 가기가 쪼끔 힘들었다...ㅎㅎ 동행분에 의견에 따라 맞춘 거였는데 전날 10만번, 아침에 일어나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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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16 Day 26] 피렌체 - All'antico Vianio, The Mall, 베키오 다리, 미켈란젤로 언덕

일찍부터 두오모를 보고 나와서 그런지 겨우 11시가 조금 넘었다. 다음 스케줄도 정해진 게 없고 배도 고파서 동행하고 조금 이른 점심을 먹기로 했다. 피렌체에서 제일 유명하다는 파니니 집으로! 어제 미켈란젤로 광장 야경 보러 갈 때,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줄이 엄청 서 있어서 이 날도 대기하는 거 각오하고 갔는데 줄이 별로 없었다. ㄱㅇㄷ 외치면서 각자 하나씩 시켜서 나눠 먹기로 함. 나는 FAVOLOSA, 동행은 INFERNO로 주문. 얼마 지나지 않아 나온 파니니. 진짜 엄청 크다. 손이 큰 편인 나도 내 손 2배만 했다. 맛은...기다렸다 먹었으면 살짝 화났을 거 같닼ㅋㅋㅋ INFERNO는 매운 맛이라 그나마 괜찮았고, 내 거는 무슨 맛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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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16 Day 26] 피렌체 - 베키오 다리, 미켈란젤로 언덕, dall'Oste(Feat. T-bone), Beer House Club

갔다와서는 진짜진짜 쉬려 했는데, 휴식의 본성과 여행자의 이성이 날 저울질했다.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얼핏 햇빛이 얼굴을 보였기 때문... 결국 낮의 미켈란젤로 광장 풍경을 보고 싶어서 피곤하지만 무거운 발걸음을 떼었다. 더 가까이서 찍어보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도로가 공사중이라 멀리서 찰칵. 다리 위 건물들이 가게로 쓰여서 유명하다. 원래는 푸줏간이 처음 들어섰는데 지금은 보석상, 미술품 거래상 등으로 바뀌었다. 제 2차 세계 대전에도 유일하게 파괴되지 않은 다리라고. 어제 밤에는 닫혀 있던 상점들 구경도 겸사겸사. 저긴 뭐하는 곳일까. 그래도 한 번 와봤던 길이라고 어제 밤에 왔던 것보다는 익숙했다. 밤과는 다른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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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17 Day 27] 피렌체 - 중앙시장(Feat. 곱창버거), 조토의 종탑

어제 아침부터 돌아다니느라 넘 피곤했어서 오늘은 조금 여유롭게 일어났다. 룸메랑 같이 곱창버거 먹으러 출발~ 우리 숙소에서 약 10분 정도 걸으면 나오는 중앙시장. 역시나 활기가 가득. 그런데 여기 피렌체가 또 가죽이 유명한지 모든 노점상들이 가죽 제품을 팔고 있었다. 시장 거리를 걷는데 가죽 냄새 나는 경험은 또 처음. 곱창버거 집은 건물 안에 위치하고 있다. 시장 건물 바깥에 여러 나라 언어로 번역해놓은 메뉴판이 있는 포장마차가 있는데 여기 짝퉁이니까 속지 말고 안으로! 바깥에 나와 있는 건 그냥 소고기고 곱창은 옆에 담겨져 있다. 버거 만들 때만 꺼내서 자름. 요런 식으루다가. 솔직히 버거 만드는 거만 보면 그다지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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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17 Day 27] 피렌체 - GROM, 아카데미아 미술관(Feat. 다비드 상), Le Sorgenti, BrewDog

&#x27;목 마를 때는 물 대신 젤라또를 먹어라!&#x27; 3대 젤라또 맛집 중 한 곳을 가려다가 귀찮아서 그냥 두오모 광장 근처에 있는 곳으로. 과욕을 부려서 달달1, 상큼2 시켰더니 입 안이 너무 상큼해서 견딜 수가 없었다. 달달1, 상큼1 이 베스트인 거 같다. 숙소 가는 길에 위치한 아카데미아 미술관. 다른 건 몰라도 다비드 상은 보고 싶어서 이 곳도 즉흥적으로 결정! 계획에 없던 일정이라 나는 12유로를 주고 입장했는데 미리 예약하면 좀 더 싸게 입장할 수 있다. 머리 뒤에 동그란 게 있으면 성인. &#60;노예들&#62; 미켈란젤로가 완성하지 못한 조각들. 속설로는 일부러 이렇게 남겨두었다는 얘기도 있다. &#60;다비드 상&#62; 르네상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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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14 Day 24] 베네치아 - T Fondaco Rooftop, 산 마르코 광장 야경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베네치아를 갔다 왔던 후배가 베네치아 종탑 위가 아닌 핫한 노을 명소를 알려줬다. 위에는 위치와 예약 사이트. 리알토 다리 옆에 위치한 백화점인데 백화점 자체는 자유롭게 들어갈 수 있지만 옥상에 있는 전망대는 시간을 예약하고 가야 한다. 1층에 있는 매장인데 일반적인 백화점과 다르게 바깥으로 크게 창문이 나있다. 그리고 리알토 섬에 고층 빌딩이 없어서 백화점 층수도 그렇게 높지 않다! 그러나 창문 밖으로 보이는 풍경들은 일품. 진열된 제품보다 바깥 보는 재미가 더 크다. 그래서 전망대 아래층에 있는 여성 명품관에서 아이쇼핑 좀 하면서 사진 찍다가 올라가는 것도 팁! 전망대가 있는 층에 도착을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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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15] 서울 연남동 - 반말포차, 황포25

원래는 야심차게 기대했던 반말포차 루프탑. 텐트 형식에 불 켜진 모습이 엄청 예뻤는데 하필이면 이 날 비가 주룩주룩... 어떻게든 앉아보려 했지만 머리 위로 비가 떨어지는 순간 포기하고 안으로. 5시가 오픈 시간이었는데 4시 50분쯤 가니 주방에서 일하는 분만 계셨다. 그런데 이 분이 중국 사람인지 한국말을 잘 못 알아들으셔서 조금 당황. 안에서 조금 기다려도 되냐고 하니까 괜찮다고. 내부는 그렇게 크지 않았는데 나름 힙한 감성. 우리가 주문한 건 해물오뎅탕과 마리오버섯새우완자? 해물오뎅탕은 MSG맛이 좀 강하긴 하지만 그래도 매콤한 게 소주랑 참 잘 어울렸다. 새우완자는 버섯에 다진 고기와 칵테일 새우?를 올린 거 같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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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21] 서울 영등포 - 아반티 신강양꼬치, 엘리스 커피하우스

원래는 훠궈를 먹으러 간 거였는데 훠궈는 메뉴에서 사라지고 어느새 전문 양꼬치집이 되어 있었다. 그래서 훠궈를 하는 다른 곳을 갈까 했지만 일행이 양꼬치도 괜찮다고 해서 귀찮기도 하고 그냥 여기서 먹기로 했다. 가게 바깥에 메뉴판이 이렇게 있어서 미리 메뉴를 보고 들어갈 수 있다. 진짜 메뉴가 엄청 많은데 훠궈만 사라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여러 꼬치 구이나 중국 요리를 보니 교환학생 시절 자주 갔던 샤오카오 생각이 나서 전혀 다른 느낌이지만 괜히 반가웠다. 그러나 칭다오, 하얼빈 맥주의 가격은 친숙하게 느껴지지 않았다. 한 병에 700원이었던 중국이여...ㅜㅜ 앞으로 과연 다시 갈 수 있을까... 꼬치 1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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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23] 서울 강서구 - KBS 아레나(Feat. 레 미제라블)

생애 첫 뮤지컬 관람. 프랑스 공연단 내한이 오늘까지라 귀찮음을 무릅쓰고 무거운 몸을 일으켰다. 원래는 경희대 평화의 전당이었는데 코로나 이슈로 장소가 변경되었다고 ㅠㅠ 체육관 같은 곳에서 간단한 발열체크 등을 진행하고 미리 예약한 티켓을 발권받았다. 포토존에서 사진 찍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나는 혼자라...ㅠ 확실히 무대시설이나 이런 거는 별로... 그래도 공연의 퀄리티만큼은 일류다. 프랑스 국기를 형상화한 조명. 웅장한 노래들 때문에 내 웅장도 가슴해진다. 내 최애곡, 대성당들의 시대. 유럽 여행 갔을 때도 정말 보고 싶었던 곡인데 자리가 나질 않아 포기했던 노트르담 드 파리 뮤지컬. 그런데 레 미제라블 보러 와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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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15 Day 25] 피렌체 - 산타 마리아 노벨라 역

점점 끝을 향해 가는 여행, 피렌체로 이동! 이번 여행에서 유일한 최고 등급 이딸로 좌석. 역시 최고 등급답게 간식과 커피까지 준다. 좌석 자체는 다 비슷함.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예술가의 도시, 피렌체. 대표적인 인물로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 역사 안도 뭔가 느낌 있다. 기분탓인가...? 피사를 당일치기로 다녀오기 위해서 피렌체에 도착하자마자 숙소에 짐을 맡기고 바로 나왔다. 일반 가정집을 개조해서 쓰는 듯한 숙소였는데 숙소가 찾기 좀 어렵게 있었음. 시설은 사실 유럽 여행 숙소 중에 가장 안 좋긴 했는데 어차피 오래 묵는 거 아니면 괜춘할 듯! 사장님이 너무 친절했다! #여행사진, #여행에미치다, #여행에미치다_유럽,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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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15 Day 25] 피사 - 피사의 사탑(Feat. 젤라또)

보통 피렌체에서 피사를 갈 때 친퀘 테레라고 하는 곳도 같이 묶어서 여행하는데 날씨가 안 좋으면 안 가느니만 못 하다고 해서 시간이 애매하고 날씨도 안 좋은 거 보고 포기. 나중에 차를 렌트해서 가야지. 피렌체에서 피사는 고속열차 타고 약 1시간 정도 걸리는데 잘못 타면 큰일 난다. 고속열차는 산을 가로질러 가서 1시간 걸리는데 다른 열차를 타면 산을 비잉 돌아 가서 3시간이 걸림. 실제로 내가 추천해서 피사 간 사람은 이상한 열차 타서 가는 데만 3시간 걸렸다고 함. 구글맵으로 고속열차 번호 확인해서 타야 함...! 표는 역 내에서 구매할 수 있는데 왕복으로 끊고 가는 게 맘이 편하다. 자동판매기 같은 데서 Pisa Centrale 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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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15 Day 25] 피렌체 - 시뇨리아 광장, 미켈란젤로 언덕(Feat. 야경)

돌아오니까 우리 방에 다른 한국인 한 명이 있었다. 얘기를 들어보니 주인 아주머니가 한국인이니까 같이 방 쓰게 배려해준듯? 얘기 좀 나누고 숙소에서 조금 쉬다가 날씨 좋을 때 아경 보러 가자고 일행과 그 룸메까지 꼬셔서 나왔다. 미켈란젤로 언덕까지 도보로 30분 정도 걸렸지만 산책 갔다오는 느낌으로 꼬우! 이게 2019년도의 거리가 맞나 싶을 정도로 옛 거리의 모습이 잘 남아 있다. 그래서 그냥 걷기만 해도 역사 속에 있는 기분. 시뇨리아 광장. 르네상스 시대, 도시국가 피렌체의 중심이었던 곳. 베키오 궁전, 우피치 미술관 등 유명한 랜드마크들도 이 광장 주변에 모여 있다. 그리고 이것은 란치의 회랑. 이름의 유래는 메디치가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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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08] 서울 강남 - 탐라포차 강남역

정말 오랜만에 나선 외출. 이 시간에 밖에 있는 게 얼마만인지... 제주도 여행을 가고 싶은 마음을 담아 제주 감성 낭낭하다는 탐라포차로 선택. 엘레베이터를 타고 내리면 감귤 낭낭한 감성이 맞아준다. 입구서부터 QR코드와 손소독으로 매장 관리도 철저히 하고 있다. 들어서면 느껴지는 제주 VIBE.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신분증을 맡기고 나갈 때 찾아간다) 창가 쪽은 꽉차 있어서 아쉽 ㅜ 탐-라-포-차. 돌하르방이 마스크 쓰고 망치를 들고 있다. 그리고 직원 분들도 마스크 쓰고 망치를 들고 계신다 ㅋㅋㅋㅋㅋㅋ 물아일체 ㄷㄷ 테이블도 되게 귀엽다. 주문 방식도 버튼 몇 번에 손쉽게 가능. 오늘은 달리고(?) 싶은 날이라 한라토닉.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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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14 Day 24] 베네치아 - 부라노 섬 1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커튼을 걷고 날씨부터 확인했다. 원래 이 날도 비 온다고 했는데 예보와는 달리 맑아서 너무 좋았다. 어제 제대로 못 본 본 섬을 시작으로 부라노까지 다 오늘 해치운다는 생각으로 출발! 분명히 어제 버스에서 내려서 똑같은 길을 지나쳤는데 오늘은 다른 곳을 온 듯한 느낌. 베네치아 산타루치아 역. 1861년 문을 연 이 기차역은 육지에 있는 메스트레 역과 더불어 베네치아를 대표하는 역 중에 하나다. 특히 정면으로 보이는 FS 장식은 &#x27;Ferrovie dello Stato&#x27;의 줄임말로 이탈리아 국영 열차라는 뜻!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칠 수 없지. 이런 풍경을 두고 신나서 사진 한 장. 부라노 섬에 가려면 바포레토를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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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14 Day 24] 베네치아 - 부라노 섬 2(Feat. 인증샷)

점심은 부라노 섬에서 안 먹기로 결정했으니 하루 끝 뮤비에 나온 장소를 찾을 겸 유명한 인증샷을 찍을 담벼락 찾을 겸 돌아다녔다. 그런데 난감한 건 거리며 건물이며 다 예뻐서 어디를 가도 뮤비에 나온 거 같다는 거 ㅋㅋㅋ 창문 하나도 허투루 만든 곳이 없다. 벽이 아닌 액자가 걸려 있는 듯한 느낌. 본인 할 일 하시는 거겠지만 뭔가 저 분의 사진을 찍어드린 거 같다. 유명한 인증샷을 찍겠다고는 했지만 지도에 무슨 건물이 어느 색 담벼락 당연히 이런 정보는 표시되어 있지 않았다. 그래서 따로 목적지를 정해놓고 안 걸어도 되서 마음 편하게 발길이 가는대로 걸었다. 그리고 깔끔한 담벼락 찾기가 생각보다 힘들다는 것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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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24] 서울 망원동 - 성미골, 망원한강공원

약속 시간보다 일찍 도착했다. 점심 약속이었지만 1시간 정도 기다려야 해서 커피를 마실 겸 빵 하나 먹기로 했다. 나의 선택은 사라다 고로케. 이거 진짜 물건이다. 완전 내 취향. 바삭한 고로케의 식감에 마요네즈의 맛이 진한 사라다의 조합. 맛있게 먹고 기다리니 일행 도착. 원래는 점심 때부터 한강 공원을 가려 했는데 뭔가 날씨가 꾸리꾸리하고 비가 슬쩍슬쩍 내리려는 거 같아서 점심은 일단 실내에서 먹기로 했다. 그래서 무작정 길을 걷던 와중 눈에 들어온 고기집. 이베리코라는 이름에 확 끌려서 들어왔다. 이베리코 흑돼지 모둠. 빛깔부터가 예사롭지 않은 모습. 이름은 기억 안 나는데 사장님이 맨 처음에 구워먹으라고 한 부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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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14 Day 24] 베네치아 - 무라노 섬

부라노 섬에 가기 전에 환승해야 해서 무조건 들릴 수 밖에 없는 무라노 섬. 아까는 부라노 섬을 가기 위해서 얼굴만 살짝 비추었지만 돌아가는 길에 다시 들렀다. 크고 작은 7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무라노. 무라노 섬은 유리공예가 매우 유명하다. 베니스의 명물로 알려진 베니스 글라스가 이 무라노 섬이 원조라고 한다. 건물들이 깔끔하고 담백하다. 그래도 부라노 섬보다는 조금 덜 예쁜 느낌.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무라노 섬을 보고 난 후에 부라노 섬으로 이동해서 구경하는 걸 추천! 산타마리아 에 도나토 교회, 산 피에트로 마르티레 교회, 유리공예 박물관 등 이 곳도 볼만한 게 있긴 하지만 시간이 부족했던 우리는 길거리만 조금 걸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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