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쿠시마 섬 한바퀴 렌트카 드라이빙 총정리 (1) 북부 / 잇소해변, 요코가와계곡, 동중국해전망대 등
렌트카여행으로 야쿠시마를 돌며 도는 핵심 루트를 남겨본다. 먼저 미야노우라항에서 출발해 잇소 해수욕장으로 간다. 공항에서 차로 10분 거리라 접근이 편했고, 이곳은 큰 해수욕장이 넓고 파도도 비교적 잔잔해 스노클링과 물놀이에 안성맞춤이다. 여름 성수기에는 탈의실과 샤워실이 준비되어 있고, 바다를 배경으로 멋진 사진도 남길 수 있다. 인근에는 대형마트 A-coop와 현지 맛집 시오사이가 있어 일정도 수월하다. 두 시간대에 할 수 있는 여유로운 코스다.<br><br>다음으로 동중국해 전망대를 찾는다. 잇소 해수욕장에서 차로 약 5분 거리에 있어 가볍게 들를 수 있다. 바다와 섬의 경치를 한꺼번에 감상하기 좋고, 날씨가 맑으면 파도와 구름의 대비가 특히 아름답다. 야쿠시마의 날씨 특성상 예기치 않게 흐려지거나 소나기가 오는 경우도 있지만, 이곳에서의 풍광은 기대 이상으로 남는다. 근처에는 바다거북의 산란지로 알려진 나가타 이나카하마 해변이 있어 생태 체험도 함께 가능하다. <br><br>또한 동해를 바라보는 전망대 외에도 이곳에서 바로 이어지는 코스에서 이치리가와 전망대를 염두에 두지만 시간상 방문은 하지 않았다. 전망대에서 해변도로를 한눈에 담아 볼 수 있는 포인트가 있어 추후 여정에 포함시키면 좋다. 요코가와 계곡은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명소로, 주요 관광지에서 가까워 쉽게 들릴 수 있다.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20분 정도의 짧은 코스로 충분하지만 숲길과 바위, 나무를 밟아야 하므로 운동화가 필수다. <br><br>이번 2박 3일 렌트의 총비용은 렌트비가 약 13,550엔, 주유비가 2,456엔으로 가성비가 좋았다. 대중교통은 비용과 편의 측면에서 불리한 편이고, 서부 임도도 일부 제약이 있어 렌트카가 필수인 섬이다. 앞으로의 여정에서도 이들 포인트를 중심으로 풍경과 생태를 함께 즐길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