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객실 프라이빗 노천탕과 무료 이용이 특히 매력적이었다. 전세탕은 3종류로 카메이와노유, 히오기노유, 카구라노유가 있고 모두 예약 없이 이용 가능하며 15:00~25:00, 5:00~10:00 시간대에 운영된다. 노천탕 앞 전망이 뻥 뚫려 있어 개방감이 크고, 욕실 용품을 객실에서 꺼내 전세탕으로 들고 가기 편한 구성도 마음에 들었다. 대욕탕 역시 1층에 위치해 있고, 샤워실과 세면대가 따로 있어 사용이 편리하다. 밤에 조명으로 빛번짐이 있지만 실제로는 더 멋진 분위기였다. 전세탕 이용 후에는 인당 아이스캔디도 제공돼 여유로운 마무리가 가능했다.
시설 면에서는 3층 로비를 중심으로 대욕탕, 전세탕이 한층에 모여 있어 동선이 단순하고 접근성이 좋았다. 로비와 기념품샵, 편의점이 넓고 구성도 탄탄했다. 웰컴드링크와 다양한 음료, 주류 구색이 알차며 마트 수준의 식료품과 도시락 류도 준비되어 있었다. 특히 치이카와 지역 한정 키링 같은 지역 특산품이 있어 기념으로 남기기 좋았다. 호텔 규모에 비해 주차도 가능했고, 야외풀은 계절에 따라 운영 여부가 달라지는 점이 아쉽지만 여름에는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숙박료는 평일 조식 포함 2인 1박이 22.3만 원으로 합리적이었다. 위치도 공항에서 약 35분, 텐몬칸에서 1시간 20분 거리로 접근성이 나쁘지 않았다. 구글·자란넷·라쿠텐 등에서의 평점도 높아 재방문 의사도 있었다. 전세탕의 다양한 디자인과 깔끔한 관리, 그리고 노천탕의 압도적인 뻥뷰는 이곳의 큰 강점으로 남는다. 애견 동반 객실과 산책로도 있어 반려동물 가족에게도 편하다. 전반적으로 시설의 노후감은 다소 느껴지지만 전세탕의 최신감과 편의성으로 충분히 상쇄된다. 마지막으로 노천과 실내의 조합이 어우러진 이곳은 가족끼리, 연인끼리 모두 푹 쉬고 가기에 적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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