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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20]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1.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자. 혼자서는 못하는 것들을 함께 함으로써 이뤄내보아요. 2. 솔직하고 정직하게 쓰자. 남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거짓말을 하거나 글을 화려하게 꾸미려고 애쓰지 말아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보고 듣고 느낀 만큼만 글로 써 보아요. 위의 목표를 생각하면서, 그리고 등장인물들에 대한 *애정 어린 시선*이 느껴지게 쓴다는 규칙을 생각하면서, 올해도 써 보는 학교 일기. (학생들의 이름은 모두 가명입니다.)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시를 읽기 전에, 우리 머리를 깨우고 갈까? 오늘 3분 글쓰기 주제어는 '성숙'입니다. 학습지에 있는 질문들을 참고해서 3분 동안 글을 써 보자. 딱 3분이야." 그렇게 3분 동안 글을 쓰고, '성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아이들이 얘기한 내용 중에 ‘자기를 이해하고 성찰하는 능력, 감정 조절, 다른 존재를 생각하는 것, 나이를 먹으면서 배워가는 것, 어려움이 있어도 다시 도전하는 용기’ 등이 떠오른다. 삶이란 게 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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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결혼을 준비하며 : 다음 장으로

결혼이라는 거, 어떻게 하는 건지 그동안 내게 아무도 안 알려줬는데 어쩌다 보니 내가 그걸 준비하고 있네. 나는 누군가와 결혼한다는 것 자체에 대한 두려움도 크고, 무언가를 따질 때 장점과 함께 단점도 꼭 눈에 들어오는 성격인데다가 '가정'을 얼른 꾸리고 싶다는 로망이 크지도 않았다. 그래서 굳이 결혼을 일찍 하고 싶지 않았고, 가능한 한 미루는 편이었다. 내가 '적합한 사람'을 못 만나서 그러는 것일까 생각도 해봤지만, 시간이 지나보니 상대방이 아니라 그냥 나의 문제라는 것을 자연스레 알 수 있었다. 주변 지인들이 일찍 누군가를 만나고, 또 1~2년 뒤에 임신을 하고 아이를 낳는 것을 보면서 참 신기하다는 생각을 했다. 나는 그런 마음의 결심이 잘 서지 않아서. 그런데 살다보니까 이런 내 옆에서 꾸준히 사랑한다고 말하며 내게 믿음을 주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생겼다. 그리고 정신 차려보니까 이러고 있다. 세상 참 모를 일이다. 아직 아이에 대한 생각은 전혀 절실하지 않지만, 또 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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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주 일상 : 너 신고 혼인신고 / 공부 모임 그림책

9.11.(목) 강남구청 서울특별시 강남구 학동로 426 강남구청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결혼한 지 백만년 만에 혼인신고함 진짜 커다란 태극기 주드라 9.12.(금) 공부 모임에서 막간 그림책 읽기 시간에 귀여운 요시타케 신스케 그림책 발견 이게 정말 마음일까? 저자 요시타케 신스케 출판 주니어김영사 발매 2020.02.24. 블로그 글 더보기 ㅋㅋ귀여워ㅋㅋㅋㅋ 사실 요시타케 신스케 그림책 중 처음 접한 것은 벗지 말걸 그랬어 저자 요시타케 신스케 출판 위즈덤하우스 발매 2016.05.10. 블로그 글 더보기 바로 이 책. 너무 귀여움. 강력 추천️ 말 나온 김에 좋아하는 그림책들 : 최고의 차 저자 다비드 칼리 출판 봄개울 발매 2019.08.25. 블로그 글 더보기 유령 기차 저자 욘나 비옌세나 출판 지양어린이 발매 2020.06.30. 블로그 글 더보기 엄마는 해녀입니다 저자 고희영 출판 난다 발매 2017.06.12. 블로그 글 더보기 100만 번 산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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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21] 허구니까 괜찮아, 그치? + 축하할 일

1.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자. 혼자서는 못하는 것들을 함께 함으로써 이뤄내보아요. 2. 솔직하고 정직하게 쓰자. 남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거짓말을 하거나 글을 화려하게 꾸미려고 애쓰지 말아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보고 듣고 느낀 만큼만 글로 써 보아요. 위의 목표를 생각하면서, 그리고 등장인물들에 대한 *애정 어린 시선*이 느껴지게 쓴다는 규칙을 생각하면서, 올해도 써 보는 학교 일기. (학생들의 이름은 모두 가명입니다.) 허구니까 괜찮아, 그치? "선생님, 저 시 진짜 잘 쓴 것 같아요." 교실에 들어가니 우리 반 준이가 대뜸 내게 자랑을 한다. 지난 시간에 시로 쓸 장면(경험), 자신이 만든 표현을 토대로 프롬프트를 만들고 AI 콜라주 시 쓰기를 했다. 오늘은 시를 고쳐서 완성하고 색지에 예쁘게 옮겨서 교실 안에 게시하는 시간이다. "여기 운율도 있고, 크으 진짜 잘 썼죠?" 나를 보자마자 시를 내밀며 자랑을 하길래 봤더니, 좋아하는 사람의 행동에 쩔쩔 매는 남학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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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급 운영] 학급 도서 구입 이벤트

희망교실이나 사제멘토링을 운영하다보면, 티 안 나게 해당 학생들을 위해 책을 구입하면서 일반 학생들 중에서도 필요한 책을 구입해야 하는 일이 종종 벌어진다. 미션을 통해 책을 구입해줄 수도 있고 여러 방법이 있겠지만 올해는 그냥 대놓고 책 신청을 받음. 근데 좀 컨셉을 잘 잡은 것 같아서 너무너무 공유하고 싶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필요한 분이 얼마나 되겠느냐만… 혼자만 쓰면 아깝자나... 아, 맞다!!! 참고로 저 집사 일러스트와 뒤의 후광은 유료 계정 전용입니다ㅠㅠ 집사 그림만 따로 가져오셔서 대체하셔도 됩니다… 단, 유료 계정이어야 저 집사를 사용하실 수 있을 거예요ㅠㅠ 사실 2학기 초 상담을 하면서 독서는 좀 하나, 공부는 어떻게 하고 있나, 문제집은 사둔 게 있나, 체크를 하며 슬쩍 책이 필요해 보이는 학생들에겐 미리 선생님이 곧 이런 이벤트를 열 것이니 신청하고 싶은 책을 알아보라고 말을 해두었다. 최종적으론 한 6~7명 정도가 신청했고, 문제집이 가장 많긴 했지만 드로잉북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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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2학기] 중2 다양한 표현 활용하여 글 쓰기 - 문장 요리사 '맛깔나는 문장 대결' 수업

관련 성취기준 2015 : [9국03-07] 생각이나 느낌, 경험을 드러내는 다양한 표현을 활용하여 글을 쓴다. 2022 : [9국03-06] 다양한 표현을 활용하여 자신의 생각과 느낌이 드러나는 글을 쓰고 독자와 공유한다. 핵심 아이디어 ⋅쓰기는 언어를 비롯한 다양한 기호나 매체를 활용하여 인간의 생각과 감정을 글로 표현함으로써 의미를 구성하는 행위이다. ⋅필자는 쓰기 경험을 통해 언어 공동체의 구성원으로 성장하고, 쓰기 윤리를 갖추어 독자와 소통함으로써 바람직한 의사소통 문화를 만들어 간다. 문장 요리사 : 맛깔나는 문장 대결 올해는 글 쓰기에 좀더 주력하는 한 해. 작년에는 2학기에 시 창작 및 낭송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였는데, 그것을 조금 줄이고 대신 수필 쓰기에 공을 조금 더 들여 보았다. 중학교 2학년... 글의 구체성과 풍부함이 점점 발달해야 하는 시기... 언제까지 납작하고 아무 맛도 느껴지지 않는 문장만을 쓸 것이냐! 물론 알맹이는 없으면서 수식만 화려하고 꾸밈이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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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주 일상(?): 블챌을 위한 블챌 글

9.19.금. 이렇게 이젠 법으로 묶인 사이가 되었다는 사실 옆자리 선생님이 알려주신 맛도리 간식 저장 홋카이도 감자튀김 과자라고 함. 쟈..카?가?..폿쿠루? 넘 맛있었음! 기억하려고 사진까지 찍음 사실 지난 주는 감기 기운에 골골대느라 고생했다ㅠ 집에 오면 자고, 집에 오면 또 잤음… 솔버 건대1호점 서울특별시 광진구 아차산로 201 동성빌딩 지하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그리고 지난주에 반 아이들 몇명 데리고 방탈출하러 갔는데… 내 포지션을 애매하게 잡고 들어간 점이 조금 후회되었다. 아이들끼리 들여보내기엔 조금 걱정이 되어서 같이 들어가긴 했지만 아이들이 즐길 수 있도록 나는 그냥 대부분 멀찍이 떨어져서 지켜보았는데, 초반에 막상 아이들이 어려워해서 나를 필요로 할 때 별 도움이 못된 것 같음ㅠㅠ 물론 나중에 진짜 중요한 순간엔 큰 역할을 했다고 자부함. 나 없었으면 다음으로 못 넘어갔다. 솔직히, 인정?(아무도 없는 곳에 혼자 메아리 침) 요즘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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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병원 건강검진 수면 위내시경, 대장내시경 포함 자세한 후기... (feat. 교직원공제회)

원래 결혼 전에 한 번씩 해본다는 종합건강검진. 결혼하고 해보았다. https://www.ktcu.or.kr/PPW-WFE-300100 교직원공제회에서 할인된 가격에 건강검진을 할 수 있다고 해서 찾아봄. 교직원공제회 > 이벤트, 복지 > 건강 > 건강검진예약... 들어가서 집 근처 병원을 찾아보았더니, 제일 가까운 병원이 '광동병원'이었다. 남편이 후기도 괜찮은 것 같다고 해서 같이 예약함. 광동 쌍화탕... 그 광동제약? 맞는 듯... 패키지는 아래와 같고, 교직원공제회 할인으로, (얼마나 할인되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1인 30만원이었다. 그런데... 이 소식을 말했더니 옆자리 똘똘한 선생님께서 '맞춤형 복지'로 들어가서 건강검진 알아보면 더 싸다고 하셨다... ㅠㅠ 혹시 나 호구야...? 호구면 알려죠요... [기본진료] 의사진찰, 상담 [기본진료] 신장, 체중, 비만도, 허리둘레 [기본진료] 체성분 분석 [구강검사] 치과 검사 [청력검사] Audiogram [안과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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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국어] 글쓰기 교육 에듀테크 사이트 '자작자작' 후기 (수업 활용법, 장단점...)

글쓰기 교육 사이트, 자작자작. 작년엔 사실 별 관심이 없었고, 어차피 유료로 전환될 텐데 뭐, 하는 생각에 이용할 의지도 없었더랬다. 그래도 국어 교과 모임에 가거나 연수를 듣거나 하면 꽤나 자주 이름이 들리는 사이트라 지난 겨울에 한 번 들어가서 직접 이것저것 눌러봤는데, 그러다 보니 수업에서의 쓰임새가 조금 보였다. 자작자작 활용에 관심이 있는 선생님들께서 조금이라도 시행착오를 덜 겪으며 잘 활용하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올해 1학기, 중학교 2학년들을 대상으로 수업에서 직접 써보며 발견한 '자작자작'의 활용 방법 및 장단점을 기록해 보려고 한다. https://www.jajakjajak.com/ 자작자작 글쓰기 교육부터 책까지 한 번에! 선생님을 위한 디지털 교육 공간, 자작자작 입니다. 시작하기 학년, 단원, 성취 기준에 맞춘 다양한 글감 추천 학생들의 작문 감각을 키워주는 AI 작성 가이드 선생님을 위한 AI 피드백 어시스턴트 학급별, 학생별 간편한 디지털 책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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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한국민속촌 오후 2시 야간 개장 - 이벤트, 공연(백년가약, 풍물한가락, 얼씨구절씨구야, 연분), 어트랙션 솔직 후기

한국민속촌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민속촌로 90 한국민속촌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2025.5.31.(토) 방문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민속촌로 90 한국민속촌 교통정보|한국민속촌 오시는 길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민속촌로 90 한국민속촌 | 자가용 네비게이션 ‘한국민속촌’ 또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민속촌로 90 한국민속촌’ 검색 | 버스 구분 버스 번호 노선 공항버스 인천공항 A8877 인천공항 광교중앙역 흥덕지구 신갈오거리 한국민속촌 직행버스 신논현역 5001-1 신논현역 강남역 양재역 양재IC 수원신갈IC 신갈 한국민속촌, 보라효성해링턴, 삼정아파트 강남역 1560 강남역 양재역 꽃시장앞 고속도로 신갈 민속촌 입구 서울역 4101 숭례문(서울역) ... www.koreanfolk.co.kr 매월 운영 시간이 조금씩 달라지니 홈페이지에서 이용 시간을 확인하길 추천 일단 6월은 월-목 10:00 ~ 19:0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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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6] 힘든 기억은 미화된다지만

1.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자. 혼자서는 못하는 것들을 함께 함으로써 이뤄내보아요. 2. 솔직하고 정직하게 쓰자. 남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거짓말을 하거나 글을 화려하게 꾸미려고 애쓰지 말아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보고 듣고 느낀 만큼만 글로 써 보아요. 위의 목표를 생각하면서, 그리고 등장인물들에 대한 *애정 어린 시선*이 느껴지게 쓴다는 규칙을 생각하면서, 올해도 써 보는 학교 일기. (학생들의 이름은 모두 가명입니다.) 힘든 기억은 미화된다지만 사회문제 탐구 포스터 제작 및 발표 활동이 모두 끝났다. 중학교 2학년 아이들에게는 어려운 주제였을테고, 탐구할 시간도 정말 많이 부족했던 것을 알고 있다. 나름대로 열심히 포스터를 만들고 발표했지만, 사실 내용을 잘 들여다보면 겉핥기에 그친 것이 많았다. 하지만 이 활동에서 내가 주안점을 둔 것은 사실, 혼자 힘으로 하기 어려운 것을 여럿이 소통하며 힘을 합쳐 해내는 경험, 주제에 대해 믿을 수 있는 자료를 찾고 선별하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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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맛집] 기념일에 가기 좋은 구리 타워 G레스토랑 스카이100 (feat. 전망대 360도 회전 식당)

G레스토랑 스카이100 경기도 구리시 왕숙천로 49 전망대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2025.4.6.(일) 방문 식당이 돌아가요... 구리타워 G레스토랑 경기 구리시 왕숙천로 49 전망대 구리역 앞 마을버스 6번 종점 (주차 무료) 매일 10:00 ~ 22:00 라스트 오더 21:00 공휴일에도 정상 영업 ️ 0507-1391-0021 구리에는 구리 타워가 있읍니다.. 구리타워 G레스토랑, 이라고 되어 있는데 네이버 플레이스엔 '스카이 100' ...이라는 말이 붙어 있다 왜냐면 구리 타워 높이가 100미터래... 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이렇게 식당 가는 곳이 안내되어 있다. 1층에서 30층으로 직행하면 식당 입구가 나오는데, 꽤나... 레트로하다. 요즘 응답하라 1988을 보고 있는데 왠지 저기에서 정봉이랑 미옥이가 데이트하고 있을 것만 같다. 그래도 몇 년 전보다는 인테리어를 다시 했는지 들어가면 나름 포토스팟도 있었다. 테이블과 의자도 깔끔함-! 360도로 풍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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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 연무장길 힙한 카페 파이 맛집 따우전드 솔직 후기

따우전드 성수점 서울특별시 성동구 연무장1길 7 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2025.5.22.(목) 방문 맛있는 파이를 먹고 싶다면 따우전드 성수점 뚝섬역 6번 출구 350m 성수역 4번 출구 500m 매일 12:00 ~ 22:00 라스트오더 21:30 ️ 0507-1407-8332 전에 대학생이 된 제자와 성수동에서 밥 한끼 할 때, 카페는 어디로 갈까 하다가 여길 가보고 싶었다며 그 제자가 날 데려갔던 곳이다. 그 때는 웨이팅이 있어서 못 들어갔는데 그 사이에 인기가 식은 건지 아니면 목요일 저녁이라 그런 건지 자리가 널널하게 있드라. 입구 사진. 하파 크리스틴이라는 렌즈 회사와 콜라보 중이었음. 따우전드 메뉴판 한국어 메뉴와 영어 메뉴 하파 크리스틴과의 콜라보로 이벤트를 하고 있는 중이었는데, 키링 인형들은 다 솔드아웃이었고 인스타 스토리에 태그해서 올리면 틴케이스 준다길래 해봄. 하파 크리스틴 빈 베어스 곰 털 색깔 = 렌즈 색깔인듯... 맛있어 보이는 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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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10박 11일 여행 (10) - 로마 찐 마지막 날 (카라칼라 욕장, 트라토리아 페네스트리 식당, 쇼핑)

이탈리아 로마 여행 2024.1.6.(토) 16일차 (끝) 오늘의 일정 늦잠 자고 호텔 체크아웃 > 카라칼라 욕장 구경 > 트라토리아 페네스트리 식당에서 점심 > 마트 쇼핑 > 공항 드디어(?) 로마에서의 마지막 날 아침이 밝았다. 누적된 피로와 감기 기운이 폭발한 아침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가물가물...) 그래도 계속 누워 있기엔 아깝지. 오빠가 마지막까지 보고 싶었던 유적을 보기로 했다. 그것은 바로 카라칼라 욕장(Baths of Caracalla) 카라칼라 황제의 명령으로 212년부터 216년까지 지어졌다고 한다. 6세기까지 공중목욕탕으로 사용되다가, 고트 전쟁 중에 동고트족 군대가 공격하여 파괴되었다고 함. (구글 Arts&Culture 참고) 카엘리우스 언덕에 위치한 이 목욕 시설은 211년 카라칼라 황제가 통치하던 시절에 건설이 시작되어 6년 후에 완성되었다. 이 건물은 한 번에 1,600명의 손님을 받을 수 있었으며, 매우 뜨거운 물이 든 욕조가 있는 '칼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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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4] 나에게도 다정하게

1.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자. 혼자서는 못하는 것들을 함께 함으로써 이뤄내보아요. 2. 솔직하고 정직하게 쓰자. 남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거짓말을 하거나 글을 화려하게 꾸미려고 애쓰지 말아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보고 듣고 느낀 만큼만 글로 써 보아요. 위의 목표를 생각하면서, 그리고 등장인물들에 대한 *애정 어린 시선*이 느껴지게 쓴다는 규칙을 생각하면서, 올해도 써 보는 학교 일기. (학생들의 이름은 모두 가명입니다.) 나에게도 다정하게 2주간의 깜짝 글쓰기 모임이 나름 잘 끝났다. 아이들은 점심시간에 모여서 서로의 글에 마지막으로 한 줄씩 댓글을 달아주었다. 나는 아이들의 공책을 걷어서 한 번에 코멘트를 써줄 생각으로, 이 시간은 잠시 빠져 있었다. "친구가 쓴 글을 보는 게 재미있었어요." "처음엔 오늘의 단어를 찾는 게 어려웠는데, 점점 단어를 찾고 글을 쓰는 속도가 빨라졌어요." 그리고 마지막엔 초반에 쓴 단어 중에 하나를 골라서, 3분 글쓰기를 해보았다.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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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역 한식 맛집 의정부 원조 부대찌개 솔직 후기

의정부원조부대찌개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6길 5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2025. 5.17.(토) 방문 우연히 찾은 한식 맛집 의정부 원조 부대찌개 서울 강남구 선릉로6길 5 구룡역 5번 출구에서 620m 월-토 10:00 ~ 21:00 브레이크타임 16:00 ~ 17:00 라스트오더 20:00 매주 일요일 휴무 ️ 02-529-5892 근처 병원에 갈 일이 있어서 진료 받고 나와보니 점심 때라... 어디 먹을 곳 없나 찾다가 우연히 들어가게 된 곳. 사실 더이상 식당 이름에 쓰인 '원조'라는 말은 믿지 않지만... 메뉴는 이러하다.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ㅠㅠ 이만하면 꽤나 착한 가격... 다만 생각보다 공간은 협소한 편이었다. 그리고 주말 12시쯤이었는데 손님이 우리밖에 없다니...? 부대찌개 2인 (2만원) + 라면사리 (1천원) 우왕 맛있겠다~! 다른 사리를 넣어야 하나 고민했지만 기본 부대찌개 양이 꽤 넉넉했다. 이것은 기본으로 나오는 반찬과 밥. 저 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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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급 운영] 시험 응원 문구 캔바 템플릿 양식 무료 공유

주변 선생님들을 보면, 학급 운영을 하면서 이벤트를 아주 잘하시는 분도 많다. 정말 어떻게 그렇게 아기자기... 잘하시나요... 반면에 나는 사실 이벤트에 많은 품을 들이는 것을 잘 못한다... 그리고 아이들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무언가 해주고 싶을 때마다, 오히려 너무 과해지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아이들이 선생님께서 준비한 것을 '그냥 당연하게' 받아들이기 보다는, '너희들이 매일 잘 지내길 바라는, 앞으로도 잘 자라길 바라는 어른의 사랑'을 느끼면서, 사랑받고 사랑하는 법을 배우길- 감사를 표현하는 법도 배우길- 조금이라도 바라는 마음이다. 그런 의미에서, 전혀 대단하지 않은 몇 가지 시험 응원 템플릿을 작게 공유해보고자 한다. 시험 응원 부적 A4 용지에 6~8장 정도 들어오도록 PDF로 다운받은 다음, 인쇄하고 코팅하고 잘라서 소소한 응원 간식과 함께 나눠주었던, 시험 응원 부적... 절단기가 있으면 금방금방 자를 수 있다. + 캔바에 템플릿 공유 기능이 생겨서, 아래에 무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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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역 맛집] 중국집 일일향 여의도점 솔직 후기

일일향 여의도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83 오투타워 2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2025. 5. 24. (토) 방문 명인이 요리하는 중국집 일일향 영등포구 의사당대로83 오투타워 2층 여의도역 3번 출구에서 88m (지하주차장 3시간 무료) 매일 11:00 ~ 21:20 브레이크타임 14:30 ~ 17:00 라스트 오더 20:20 ️ 0507-1355-9311 동서 어머님이 운영하신다는 식당에 초대받아서 다녀옴...! 꽃바구니를 선물로 준비했는데 좋아해주셔서 다행이었다. 좋은 추억을 남기고 온 장소라서 후기를 부탁하신 것도 아닌데 굳이굳이 기록해보기로 했다. 들어가자마자 명인 인증... 사실 이건 나오면서 본 거다ㅎㅎ 매장 내부의 모습. 룸도 있고, 넓고 깔끔하다. 근데 이것도 사실 나오면서 찍은 것... (분명 11시쯤 들어갔는데 얘기하면서 계속 먹어서 나올 때는 이미 브레이크 타임이었다...) 아래는 일일향 메뉴! 메뉴가 다양해서 메뉴판도 두꺼웠다. 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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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 맛집] 롸카두들 내쉬빌 핫치킨 성수점 솔직 후기

롸카두들 내쉬빌 핫치킨 성수점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4길 25 상가 108호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2025.5.30.(금) 방문 우연히 들어갔는데 힙함이 넘친다 롸카두들 내쉬빌 핫치킨 성수점 성수역 4번 출구 569m 뚝섬역 5번 출구 & 서울숲역 1번 출구에서도 가까움. (건물 주차장 있음. 평일 1시간, 주말 및 공휴일 2시간 무료) 월-토 11:30 ~ 21:00 라스트오더 20:30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토요일 및 공휴일은 브레이크 타임 있음. (14:30 ~ 17:00) ️ 0507-1426-2352 퇴근 후 사전투표를 하고 발길 닿는 대로 걷다가 그냥 들어간 곳이었는데 오... 입구부터 매장 전체가 갑자기 미국으로 여행 온 듯한 느낌이 들게 만들었다. 영어 모르는 사람은 주문 못하겠어요. Previous image Next image 이것은 롸카두들 메뉴판... 아래쪽에 작은 글씨로 매장의 유래가 적혀 있었다. 1930년도 미국 남부에 위치한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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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5] 나비는 무슨 뜻이에요?

1.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자. 혼자서는 못하는 것들을 함께 함으로써 이뤄내보아요. 2. 솔직하고 정직하게 쓰자. 남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거짓말을 하거나 글을 화려하게 꾸미려고 애쓰지 말아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보고 듣고 느낀 만큼만 글로 써 보아요. 위의 목표를 생각하면서, 그리고 등장인물들에 대한 *애정 어린 시선*이 느껴지게 쓴다는 규칙을 생각하면서, 올해도 써 보는 학교 일기. (학생들의 이름은 모두 가명입니다.) 나비가 날아다녀요 요즘은 아이들이 캔바로 탐구 포스터를 만들고 있다. 교실을 돌아다니며 모둠별 순회 지도도 하고, 교탁에 있는 컴퓨터에 모둠별로 만들고 있는 포스터를 띄워두고 잘하고 있는지 관찰하고 있었는데, 한 아이가 말했다. "선생님, 화면에 나비가 날아다녀요." 무슨 뜻인지 잠시 생각했다. 내 캔바 닉네임이 '나비'라, 내 마우스 커서를 따라서 '나비'라는 단어가 보였던 것이었다. 그걸 '화면에 나비가 날아다녀요.'하고 표현하다니, 너무나 사랑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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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9] 울면서 웃으면서 그렇게 계속

1.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자. 혼자서는 못하는 것들을 함께 함으로써 이뤄내보아요. 2. 솔직하고 정직하게 쓰자. 남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거짓말을 하거나 글을 화려하게 꾸미려고 애쓰지 말아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보고 듣고 느낀 만큼만 글로 써 보아요. 위의 목표를 생각하면서, 그리고 등장인물들에 대한 *애정 어린 시선*이 느껴지게 쓴다는 규칙을 생각하면서, 올해도 써 보는 학교 일기. (학생들의 이름은 모두 가명입니다.) 울면서 웃으면서 그렇게 계속 짚라인을 타기 위해 계단을 올랐다. 처음에는 탈 생각이 전혀 없었는데, "선생님도 타셔도 돼요."에서 시작해서 "선생님이 먼저 타야지."까지 주변의 권유와 강제 그 사이 어딘가에서 '네? 네? 아니... 그래도, 네?'를 하다 보니 어느새 하네스와 안전 장비를 차고 학생들과 함께 계단을 오르고 있는 것이었다. 하나, 둘, 셋! 하는 교관님의 구호와 함께, 신난 아이들의 박수 함성과 함께, "2바아아안 사랑한다아아ㅏㅏㅏㅏ"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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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추 평양냉면 맛집 만포면옥 본점 메뉴, 어복쟁반 솔직 후기

만포면옥 본점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호국로 513 만포면옥 본점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2025.5.5.(월) 방문 평양냉면 블루리본 맛집 만포면옥 경기 양주시 장흥면 호국로 513 만포면옥 본점 여긴... 차 끌고 와야 함 매일 9:30 ~ 21:00 라스트 오더 20:30 ️ 0507-1368-3917 블루리본 개수 무엇... 부모님 모시고 평양냉면 먹으러 왔다! 이렇게 메뉴판 요약 버전이 들어가자마자 보임 웨이팅이 많은 곳인지 앉아서 기다리는 곳이 넉넉했다. 이곳을 지나서 안쪽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넓은 매장이 나옴. Previous image Next image 이것은 만포면옥 메뉴판 3대를 이어온 전통 평양냉면 노포라고... 참고로 어복쟁반(소)는 2인 기준이라 만두도 2개, 뭔가 2명이 나눠먹을 양으로 나온다고 하는데, 양이 적진 않았다. 주전자에 뜨거운 메밀 면수(?)가 나오는데 소금 간이 되어있는 듯했다. 기본 반찬들도 맛있음. 물김치와 무장아찌, 도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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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 적어도 너에겐 부끄럽지 않은

1.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자. 혼자서는 못하는 것들을 함께 함으로써 이뤄내보아요. 2. 솔직하고 정직하게 쓰자. 남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거짓말을 하거나 글을 화려하게 꾸미려고 애쓰지 말아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보고 듣고 느낀 만큼만 글로 써 보아요. 위의 목표를 생각하면서, 그리고 등장인물들에 대한 *애정 어린 시선*이 느껴지게 쓴다는 규칙을 생각하면서, 올해도 써 보는 학교 일기. (학생들의 이름은 모두 가명입니다.) 적어도 너에겐 부끄럽지 않은 지난주 금요일, 고등학교 3학년이 된 은혜가 왔다. 작년에는 타이밍이 맞지 않아 내 자리에 편지만 두고 갔던 학생이다. 사실 나만 보러 왔다기보다는 이전 학교에서도 근무를 같이 했던 옆자리 S 선생님도 함께 뵈러 온 것이기도 했지만, 고3이면 매일매일 바쁠 텐데 시간을 내어 이렇게 찾아와 준 것이 고마웠다. 고3의 제자를 마주하니, 고3 때의 나도 마주하게 되었다. 소설을 읽고 노래를 듣고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면서 상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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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행 <국어 시간에 소설 써 봤니?> (2021) 성장소설 쓰기 수업 방향 찾기

열여덟 번째 도서 구자행, ⟨국어 시간에 소설 써 봤니?⟩ (2021) 1. 한 일만 늘어놓아서야 글이라 할 수 있을까? 2. 언제, 어디서 일어난 일인가? 3. 주고받은 말 살려 쓰기 4. 생각이 흐르는 대로(의식 흐름 기법) 5. 서사문과 설명문은 무엇이 어떻게 다를까? 6. 그림 그리듯 묘사하기 7. 글감 찾기 8. 성장소설 쓰기 9. 쓰고 나서 *저자 구자행: 부산에서 고등학교 국어 교사로 지내고 있다. 아이들을 대할 때 동료 교사 대하듯 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아이들을 만난다. 한국글쓰기교육연구회 활동을 시작한 뒤로 삶을 가꾸는 글쓰기 교육에 힘을 기울이고 있으며, 그 열매로 해마다 아이들 글을 모아 학급 문집을 엮고, 책을 내기도 했다. 경쟁에서 밀린 수많은 아이들은 패배감에 주눅 들고, 이긴 아이들은 불확실한 미래를 위해 제 삶을 내맡긴다. 밀리거나 이기거나 제 삶의 주인으로 살지 못한다. 이런 우리 아이들이 제 삶의 주인으로 바로 서게 하는 공부가 글쓰기다. - 구자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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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 종례 한 시가ㅏㅏㅏㅏㅏㅏㅏㅏㅏ안!!!!!

1.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자. 혼자서는 못하는 것들을 함께 함으로써 이뤄내보아요. 2. 솔직하고 정직하게 쓰자. 남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거짓말을 하거나 글을 화려하게 꾸미려고 애쓰지 말아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보고 듣고 느낀 만큼만 글로 써 보아요. 위의 목표를 생각하면서, 그리고 등장인물들에 대한 *애정 어린 시선*이 느껴지게 쓴다는 규칙을 생각하면서, 올해도 써 보는 학교 일기. (학생들의 이름은 모두 가명입니다.) 종례 한 시가ㅏㅏㅏㅏㅏㅏㅏㅏㅏ안!!! 체육 한마당 날인데 아침부터 빗방울이 떨어졌다. "선생님, 비 와요!" "응... 저게 다 체육 선생님의 눈물방울이네..." 어제 방송으로도 비가 안 오길 기도해달라고 하셨는데... 다행히도 학생 수가 200명도 안 되어 체육관에서 어느 정도 진행이 가능했다. 공 던지기, 8자 줄넘기, 파도타기, 2인 3각... 아이들이 온 힘을 다해 뛰고 달리는 모습이 예뻐 보이는 것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우리 반 아이들은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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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맛집 갓성비 중식뷔페 하얼빈 메뉴, 솔직 후기

하얼빈 중식 부페 경기도 양주시 고덕로 267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2025.5.6.(화) 방문 위대한 사람들에게 추천 중식뷔페 하얼빈 경기 양주시 고덕로 267 월-금 11:00 ~ 21:00 토,일 10:30 ~ 21:00 ️ 0507-1472-0619 남편과 도련님이 전부터 가보고 싶었다는 양주 중식뷔페 하얼빈. 시댁 식구들과 함께 갔다! 이것은 메뉴판(?)ㅎㅎ 가격은 평일 14,900원 주말 및 공휴일 16,900원 그렇게 비싸지 않아서 놀람. 평일과 주말이 2천원 차이가 나는데 메뉴도 다른 걸까...? 특이한 것은 선불이라는 점. 주류나 음료도 마찬가지로 선불이다. 매장은 넓고 깔끔했다. 솔직히 중식 뷔페인데 가격도 만원대라서 음식의 질이 별로인 건 아닐까 걱정했는데, 막상 먹어보니 생각보다 정말 괜찮았다! 깐풍기, 양장피, 팔보채, 유산슬, 고추잡채, 꽃빵, 크림탕수육/크림새우 팥빵, 군만두, 꽃빵튀김, 찹쌀탕수육, 각종 소스, 볶음밥, 게살스프, 냉짬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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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 마음껏 축하할 수 있는 순간

1.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자. 혼자서는 못하는 것들을 함께 함으로써 이뤄내보아요. 2. 솔직하고 정직하게 쓰자. 남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거짓말을 하거나 글을 화려하게 꾸미려고 애쓰지 말아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보고 듣고 느낀 만큼만 글로 써 보아요. 위의 목표를 생각하면서, 그리고 등장인물들에 대한 *애정 어린 시선*이 느껴지게 쓴다는 규칙을 생각하면서, 올해도 써 보는 학교 일기. (학생들의 이름은 모두 가명입니다.) 마음껏 축하할 수 있는 순간 "선생님, 가망이 없어요." 계주 경기를 앞두고 우리 반 아이가 고개를 저었다. "왜~?! 아직 해보지도 않았는데." 지난주 체육 한마당에서 우천으로 인해 계주 경기가 미뤄졌다. 1등 못하면 종례 한 시간-이라고 또 동기 부여를 해줄까 했는데, 계주 선수인 아이들이 자신 없어하는 모습에 그냥 가만히 있었다. 그리고 오늘, 2학년 스포츠 시간에 경기를 한다고 해서 마침 공강이라 응원을 나갔다. 벌써 우리 반의 대표 선수들이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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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구룡산 안심사 보물 대웅전, 국보 괘불 둘러보기

안심사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사동길 169-28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2024.10.19.(토) 방문 마음이 심란할 때 갔던 청주 안심사(安心寺) 아니... 이걸 아직 안 올렸단 말인가... 무려 작년 10월에 다녀온 절 청주 안심사... 안심사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사동리 구룡산에 있는 절. 대한불교조계종 제5교구 본사인 법주사의 말사이다. 신라시대 775년(혜공왕 11)에 진표(眞表)가 절을 지은 뒤 수십 명의 제자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는 뜻에서 안심사라 이름 지었다고 한다. 고려시대 1325년(충숙왕 12)에 원명국사(元明國師)가 중창하고, 조선시대에는 1613년(광해군 5)에 비로전을 중건했으며 1626년(인조 4)에 송암(松 terms.naver.com 청주 안심사를 떠올리면 눈물 젖은 빵이 함께 떠오른다. 그냥... 사진 기록만 간단히 남겨보자. 절 초입에 있는 연못....? 이 날 비가 내렸던지라 뭔가 운치가 있었다. 이것은 안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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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3] 우리들 사이의 거리는

1.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자. 혼자서는 못하는 것들을 함께 함으로써 이뤄내보아요. 2. 솔직하고 정직하게 쓰자. 남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거짓말을 하거나 글을 화려하게 꾸미려고 애쓰지 말아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보고 듣고 느낀 만큼만 글로 써 보아요. 위의 목표를 생각하면서, 그리고 등장인물들에 대한 *애정 어린 시선*이 느껴지게 쓴다는 규칙을 생각하면서, 올해도 써 보는 학교 일기. (학생들의 이름은 모두 가명입니다.) 옆 칸으로 가거라... 평소 아침에 남편이랑 같이 출근을 한다. 그 날도 지하철을 같이 타고 있었는데, 갑자기 누가 나를 톡톡 건드리더니, "선생님, 안녕하세요!"하고 인사를 하는 것이다. 우리 학교에서 내가 가르치는 현태였다. "어으엉? 어엉!" 너무 당황해서, 얼굴을 보자마자 외계어가 튀어나왔다. 바로 정신을 차리고 이어서 한 말은, "옆칸으로 가." 였다. 현태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네에."하더니 사라졌다. 아니, 옆에 남편을 못봤을지도 모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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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디저트 카페 '본정초콜릿' 본점 초코마숑, 자허케이크 솔직 후기

본정초콜릿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사직대로 86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2025.5.3.(토) 방문 청주인들의 추억을 자극하는 본정초콜릿 사창점(본점)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사직대로 86 본정빌딩 (청주고등학교 앞, 건물 뒷편 주차장 있음) 월-토 9:00 ~ 21:00 라스트 오더 20:30 일 10:00 ~ 20:00 라스트오더 19:30 ️ 0507-1437-3701 5월 초에 청주에서 친구 결혼식이 있었다. 토요일 오후 4시 예식이라 겸사겸사 금요일 저녁에 미리 내려가서 다른 친구와 1박을 하고, 다음 날 어디에서 뭐하지... 하다가 청주 친구의 추천으로 본정초콜릿이라는 디저트 카페에 가게 됨! 후문엔 주차 공간이 이 정도 있었다... 여긴 수제 초콜릿이 유명하고 특히 초코마숑이라는 케이크가 유명하다고 들었다. 이것은 본정초콜릿 메뉴 아메리카노가 3,000원이고 카페라떼가 3,500원이라니 서울 카페 물가에 비하면 매우 착한 가격이다. 그 와중에 저 굴림체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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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1936) 요약 정리 (3) 리더가 되는 9가지 방법 (끝)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저자 데일 카네기 출판 자화상 발매 2019.02.13. 미니북임 *데일 카네기(Dale Carnegie) : 1888년 11월, 미국 미주리 주 매리빌, 가난한 농장주의 둘째 아들로 태어남. 16세 워렌스버그로 이주, 고등학교와 센트럴 미주리 사범대학을 졸업함. 이후 아머 컴퍼니에서 세일즈맨으로 일하였고, 500달러(현재 가치 1500만원 정도)를 모은 후 뉴욕 아메리칸 아카데미 오브 드라마틱 아트 스쿨 연기 과정을 수강하며 배우의 꿈을 꾸었으나 배우로서 성공하진 못함. 1912년, 실업자 상태로 뉴욕 YMCA에서 살다가 아이디어를 얻어 성인 대상 YMCA 대중 연설 강의 시작. 1914년엔 주급 500달러를 받는 유명 강사가 됨. 1936년, 강의 교재로 '인간관계론' 출간. 1955년 사망. 사실 나는 양산형 자기계발서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은 1936년부터 지금까지 살아남은 책이라, 그래도 읽어볼 가치가 있지 않을까 하는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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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4] 봄의 한 가운데는?

1.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자. 혼자서는 못하는 것들을 함께 함으로써 이뤄내보아요. 2. 솔직하고 정직하게 쓰자. 남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거짓말을 하거나 글을 화려하게 꾸미려고 애쓰지 말아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보고 듣고 느낀 만큼만 글로 써 보아요. 위의 목표를 생각하면서, 그리고 등장인물들에 대한 *애정 어린 시선*이 느껴지게 쓴다는 규칙을 생각하면서, 올해도 써 보는 학교 일기. (학생들의 이름은 모두 가명입니다.) 봄의 한 가운데 야외에서 시를 쓰는 수업을 계획한 날인데, 하필 오늘 아침부터 하늘이 회색이다. 이번 주 초엔 미세먼지가 많더니, 어제부턴 눈비에 추위가 찾아왔다. 아침에 두 반은 교실 수업으로 급히 변경했다. 그런데 점심을 먹고 나니, 하늘에 해가 떴다. 변덕스러운 날씨가 고마워졌다. “얘들아, 오늘 국어 수업은 예정대로 야외에서 한다! 필기도구와 받침용으로 쓸 교과서를 가지고 @@에 모여 있어.” “예에에~~~~~!!!!” 다른 두 반이 교실에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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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5] 이름표를 떼고 보는 법

1.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자. 혼자서는 못하는 것들을 함께 함으로써 이뤄내보아요. 2. 솔직하고 정직하게 쓰자. 남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거짓말을 하거나 글을 화려하게 꾸미려고 애쓰지 말아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보고 듣고 느낀 만큼만 글로 써 보아요. 위의 목표를 생각하면서, 그리고 등장인물들에 대한 *애정 어린 시선*이 느껴지게 쓴다는 규칙을 생각하면서, 올해도 써 보는 학교 일기. (학생들의 이름은 모두 가명입니다.) 이름표를 떼고 보는 법 현구 책상 종례하러 들어왔더니 빨간색으로 칠판에 ‘현구 책상’이라고 적혀 있다. “응? 이게 뭐야, 현구 책상이 왜?” “부서졌어요~” 해맑게 대답하는 아이들의 말에 현구의 책상을 보니, 책상 부분과 그것을 지지하는 다리 부분이 똑 분리되어 있다. “아니 저게 어떻게 부서져???” 세상에 저렇게 머리와 다리가 분리되다니…;; 놀라움과 황당함을 감출 수 없었다. 맙소사… 그러자 누가 봐도 범인인 한 녀석이 민망한 표정으로 눈을 또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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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말하는 이(화자)에 주목하며 읽기 좋은 시 + 시 전시회 해설집 만들기

평소에 아이들에게 교과서 밖의 읽기 자료들을 추가적으로 나눠주는 걸 좋아한다. 가끔은 미안해, 나무야... 같은 마음이 될 때도 있지만, 아이들에게 좋은 읽을 거리를 던져주고 나면 괜시리 마음이 뿌듯해지곤 한다. 3월 초엔 문학동네, 창비 등에서 나온 어린이/청소년 시집 중에 괜찮은 것들이 있어서 따로 타이핑하여 아이들에게 나눠주고 5줄 감상을 써 오라는 과제를 냈다. 그 중 일부를 소개해보려고 한다. 내 마음, 시 해설 덧붙이며 찬찬히 시 읽기 ***활동 안내*** 시 속의 말하는 이에 주목하며 찬찬히 시를 읽는다. (말하는 이의 상황? 말하는 이의 눈에 비친 세상? 정서? 태도?) 시를 읽으면서 긍정적인 시어에는 동그라미, 부정적인 시어에는 세모를 하고, 눈을 사로잡는 시어, 표현이 있다면 밑줄을 긋는다. 시의 화자에 대해 파악한 내용, 시의 내용, 주제, 표현에 대한 나름의 해석과 그렇게 해석한 근거(시 속의 구체적인 표현-제목, 시어, 시구 등)를 쓰고, 시를 읽은 감상(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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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6] 가끔은 기적이 일어나, 꿈을 꾸게 해.

1.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자. 혼자서는 못하는 것들을 함께 함으로써 이뤄내보아요. 2. 솔직하고 정직하게 쓰자. 남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거짓말을 하거나 글을 화려하게 꾸미려고 애쓰지 말아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보고 듣고 느낀 만큼만 글로 써 보아요. 위의 목표를 생각하면서, 그리고 등장인물들에 대한 *애정 어린 시선*이 느껴지게 쓴다는 규칙을 생각하면서, 올해도 써 보는 학교 일기. (학생들의 이름은 모두 가명입니다.) 꿈을 꾸게 해 “선생님, 저 선생님께 시집 보여드리려고 가져왔어요!” 어느 날 자유학기 수업을 가보니, 한 아이가 두근두근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나를 보자마자 얘기한다. 일단 오늘 수업 학습지를 나눠주고 활동 안내를 한 다음에, 그 아이에게 스윽 다가가 보았다. 책상 위에 올려진 시집이 무려 두 권이다. 수업 시간에 시집을 가져가면 선생님이 이렇게 저렇게 반응하시겠지?-하고, 아이는 아마 미리 예상하며 기대한 바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기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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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환갑] 반얀트리호텔 페스타 바이 충후 디너 코스 솔직 후기 (구 페스타 바이 민구)

2025.3.29.(토) 저녁 6시 예약 방문 미쉐린 스타 셰프의 레스토랑 페스타 바이 충후 (구. 페스타 바이 민구) 서울 중구 장충단로 60 더 페스타 1층 (주차 시간 지원됨) 대중교통으로 가는 방법 ① 6호선 버티고개역 + 도보(1.2km) ②6호선 한강진역 + 420번 버스 '국립극장, 반얀트리호텔' 정류장 하차 월~일 12:00 ~ 22:00 ️ 02-2250-8170 맨 밑에 총평(?) 있음. (왼) 식당 내부의 대기 공간. (오) 따로 마련된 방으로 들어감... 아버지 환갑에 이은 어머니 환갑! 어디가 좋을까 고민하다가 이번에는 양식으로 가자...! 반얀트리호텔 페스타바이민구를 예약했다. (3월 29일은 아직 민구 셰프가 계실 때) 바람이 엄청 부는 날인데 룸을 꾸밀 풍선을 들고 가느라 끄아아아악 소리가 절로 나왔음. 예약은 한 달 전에 열리는데, 미리 연락을 해서 그런가 수영장 전구 불빛이 들어오는 뷰 예쁜 방을 받았다. 참고로 저기 테이블 위에 꽃은 룸에 기본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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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7] 학교에서 혼자 할 수 있는 일은

1.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자. 혼자서는 못하는 것들을 함께 함으로써 이뤄내보아요. 2. 솔직하고 정직하게 쓰자. 남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거짓말을 하거나 글을 화려하게 꾸미려고 애쓰지 말아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보고 듣고 느낀 만큼만 글로 써 보아요. 위의 목표를 생각하면서, 그리고 등장인물들에 대한 *애정 어린 시선*이 느껴지게 쓴다는 규칙을 생각하면서, 올해도 써 보는 학교 일기. (학생들의 이름은 모두 가명입니다.) 학교에서 혼자 할 수 있는 일은 "선생님, 저도 커피가 너무 마시고 싶어요." 원래 학교에서 커피를 자주 마시는 편은 아니다. 하지만 그날따라 수업에 들어가기 직전, 얼음이 서로 부딪치는 소리가 들리는 시원한 커피를 꿀꺽꿀꺽 마시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했다. 수업 나눔 카페에 커피머신과 원두가 있지만 늘 눈 깜짝할 사이에 떨어지곤 하기 때문에, 마침 커피를 내리러 가시는 옆자리 S선생님에게 부탁을 했다. "아이스요?" "네. 컵은 이거... 아, 근데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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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은사 밤 산책 - 석가탄신일 행사 (연등, 전통등 전시)

2025.4.20.(일) 방문 지난 주말, 봉은사로 밤 산책을 갔다. 마음이 시끄럽고 기도하고 싶기도 하고 (무교지만) 봉은사는 집에서 거리가 멀지 않아서 종종 밤에 놀러가곤 한다. 봉은사 서울특별시 강남구 봉은사로 531 봉은사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어떤 행사를 하는지 알고 간 것은 아니었는데 가보니까 우왕 너무 예뻤다. 입구에서부터 화려화려 그러고보니 부처님오신날이 얼마 안 남았구나. 석가탄신일 기념 행사를 하고 있는 모양이었다. http://www.bongeunsa.org:90/ 전통등 전시(3/29~5/6)인듯... 사천왕상을 넘어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주.마.등. 나름의 설치 미술 작품...! 인생사 덧없다. 왼쪽은 왕가의 행렬? 오른쪽엔 코끼리. 코끼리 문양이 화려하고 예뻤다. 분명 하늘에서 보면 글자가 나올 것 같은데 인간의 시야에선 보이지 않는군요... 이것도 불교의 가르침...? 향을 피울 수 있는 곳과 석탑들이 있다. 화려화려 관불의식을 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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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8] 단 한 번의 생으로 (+그림책 추천 '백만 번 산 고양이')

1.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자. 혼자서는 못하는 것들을 함께 함으로써 이뤄내보아요. 2. 솔직하고 정직하게 쓰자. 남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거짓말을 하거나 글을 화려하게 꾸미려고 애쓰지 말아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보고 듣고 느낀 만큼만 글로 써 보아요. 위의 목표를 생각하면서, 그리고 등장인물들에 대한 *애정 어린 시선*이 느껴지게 쓴다는 규칙을 생각하면서, 올해도 써 보는 학교 일기. (학생들의 이름은 모두 가명입니다.) 단 한 번의 생으로 "읽어 주세요~~~" 이거 읽어 봤어? 라고 한 소리 한 것이 화근(?)이었다. 블록타임으로 진행되는 자유학기 1기 수업이 어느덧 다음이면 마지막 시간이라, 오늘 한 시간은 필사를 하고 감상을 나누는 수업을 했지만, 남은 한 시간은 아이들이 읽고 싶은 책을 각자 고르고, 돌아가면서 그 책을 고른 이유를 말한 다음, 편한 곳에 편한 자세로 앉아 자유롭게 책을 읽도록 했다. 도서실 안에 그림책이 꽂혀 있는 곳이 있길래 서성이며 구경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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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적멸보궁 회암사 부처님 진신사리 친견

양주에 가볼만한 절, 회암사. 특히 단풍질 때 가면 예쁜 곳이다. 이미 다른 글에서 기록을 해둔 절이라 다시 포스팅을 할 생각은 없었는데 (맨 밑의 링크 참고) 오늘 석가탄신일 겸 방문을 해보니 석가여래의 사리를 모셔두었다고...! 신기해서 찍어 봄... 2025.5.6.(화) 방문 어제가 석가탄신일이었던지라 이렇게 관불대도 마련되어 있었다. (아기부처님+표주박+감로수) 대웅전 안에 이렇게 사리를 모셔둠. 석가여래, 정광여래, 가섭여래 그리고 지공조사, 나옹조사라는 고승 이렇게 다섯 분의 사리가 있었다. 진짜 부처님 사리... 맞나요...? 감히 찍어봄. 신기했다. 아기 부처님 뒤에 진신사리라... 삶과 죽음이 함께 하는 장면 역시 불교...! 이렇게 안내 현수막을 만들어 놓고 신발장으로 가려 버리는 힙함...! 역시 불교...(?) 무학대사 탑 근처에서 본 귀여운 다람쥐 뒤태를 끝으로 기록을 마친다. 날 좋을 때 회암사 한번 놀러가세용 https://blog.naver.com/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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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계획 작성, 학기 단위 성취수준 진술 참고 자료(수정)

어제(2/24) 여행이 끝나고 한국으로 돌아오니 할일이 산더미라서 마음 속으로 엉엉 울고 있는 나비입니다. 엉엉. 학기 단위 성취수준 (중학교 1학년) 개념 및 개발 방법 나 올해 교무기획+고사계+담임.... 설마 그걸 지망하신 건가요? 라고 물으신다면 ...겠습니까? 겠냐고요...... blog.naver.com 2월 14일에 위와 같은 글을 썼더니 많은 분들이 댓글로 관련 자료를 요청하셨는데, 그동안 여행 중이라 드릴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돌아오자마자 최대한 빨리 이 글을 써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이미 늦었을지도 모르지만… 자료 검색에 애를 쓰시고 계실 선생님들을 위해 평가계획 작성, 학기 단위 성취수준과 관련한 추가 자료들을 첨부하여 올립니다. 참고하셔서 평가계획 잘 세우시길 바랍니다. 엉엉. 평가 계획서 세안 목차 1. OO과 평가의 목적 및 방향 2. 평가 방침 및 유의사항 - 기준 성취율과 성취도, 인정 점수 산출식, 미응시자 및 장기 결석생에 대한 점수 부여 방침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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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송파] 송리단길 맛집 브런치 카페 르브리에 메뉴, 솔직 후기

르브리에 서울특별시 송파구 백제고분로43길 8 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2025.2.28.(금) 방문 또 가고 싶은 브런치(?) 카페 카카오맵 별점 4.6이면 말 다함 르 브리에 9호선 송파나루역 1번 출구 354m 8&9호선 석촌역 2번 출구 474m 주차 공간이 따로 없어서 인근 주차장에 대야 하는데 송파여성문화회관이 가장 저렴하고 가깝다고 네이버 플레이스에서 그러드라 매일 10:00 ~ 20:00 라스트 오더 19:00 ️공휴일 등 쉬는 날이 있으니 가게로 미리 확인 후 방문️ ️ 0507-1459-2116 얼굴이 나오셔서 급 모자이크 마음이 촉촉해지는 사람과 만나는 날 상대방은 이미 방문을 한 적이 있고 여기가 맛있었다고 해서 나도 방문하게 됨 Previous image Next image 메론 빙수는 시즌 메뉴라 내가 갔을 땐 없었음 르브리에 메뉴판 가게 밖에도 메뉴판이 있어서 미리 보고 들어올 수 있음 브런치 메뉴가 있는 집답게 커피와 음료도 함께 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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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개학을 맞이하는마음

오늘 필사함. 도깨비 방망이 토끼 손수 그림. 개학 전날 밤이다. 오늘 하루 선생님 블로그 이웃들의 글이 하나둘씩 올라왔다. 나도 그 흐름에 동참해 보기로 한다. (왼) 어딘가에 돌아다니는 패러디 시 원본(?) (오) 개학 시즌만 다가오면 생각나는 고전 짤 잇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개예민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사진을 보는 순간 첫 구절부터 빵 터졌다. 사실 뭐 내일 개학이라고 지금 상태가 엄청 우울하지도 엄청 화가 나있지도 않은데, 아직 실감이 안 나서 그러는 것 같기도 하고... 왠지 저 패러디 시를 필사하면서 마음을 다지고(?) 싶었다. 단, 나는 말로 팸. 내 속에 내가 너무도 많아 맛난 누가 크래커, 펑리수, 초콜릿, 그리고 사진을 못 찍었지만 지금 출근용 가방에 매달아 둔 노란 네잎클로버까지... 곰마워 만나면 좋은 친구들과 카페에서 한참 수다를 떨다가 맛있는 음식을 먹고 돌아왔다. 날이 좀 풀리는 것 같더니 오늘은 찬바람이 계속 불어서 옷깃을 여미며 걸었다. 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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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중학교 2학년 월별 학급활동 한눈에 보기

중학교 2학년 21명 완료 계획중 (주황색 글씨는 그냥 개인적인 생각) 3월 담임 소개 및 첫날 학급 안내문 읽기 (캔바로 업그레이드 함) ‘선생님께 저를 소개합니다’ 작성 (디지털로 수합? 노노... 나는 첫만남은 아이들 손글씨 보고 싶음) 학급 밴드 가입, 첫 공지글 읽고 표정 남기기 미션하기 글에 첨부한 영상은 방학 중에 아이들 사물함을 닦는 모습을 타임랩스로 찍은 것. 그냥 말로 "닦았다."라고 하면 잘 상상하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직접 눈으로 보여주려고 찍었다. 나의 일상을 지탱해주는, 보이지 않는 타인의 수고로움을 가르치는 데 좋은듯... 어쨌든 보여줄 땐 사실 이건 선생님이 굳이 할 필요가 없는 일이라는 것, 그러나 방학 중에 사물함을 열어보니 너무 더러워... 개학 첫날 여러분이 깨끗한 사물함에 기분 좋게 교과서를 넣길 바라는 마음으로 닦은 것임을 강조했다. 그 마음을 알고, 앞으로 사물함과 교실을 깨끗이 사용하라고 덧붙였다. 아이들이 조금 감동한 것 같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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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 3월 첫 주, 끌고 가 줄게

1.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자. 혼자서는 못하는 것들을 함께 함으로써 이뤄내보아요. 2. 솔직하고 정직하게 쓰자. 남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거짓말을 하거나 글을 화려하게 꾸미려고 애쓰지 말아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보고 듣고 느낀 만큼만 글로 써 보아요. 위의 목표를 생각하면서, 그리고 등장인물들에 대한 *애정 어린 시선*이 느껴지게 쓴다는 규칙을 생각하면서, 올해도 써 보는 학교 일기. (학생들의 이름은 모두 가명입니다.) 그래,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디벗 책상 위에 두세요." OT 시간에, 국어 시간에는 늘 디벗을 준비하라고 했다. 책상에 디벗을 가져다 놓지 않았던 학생들이 허겁지겁 일어나 충전함 쪽으로 우르르 몰렸다. 어느새 충전함 앞에는 길게 늘어선 줄이 생겼다. "오, 서로 달려들지 않고 질서 있는 모습 아주 아름다운데?" 얌전히 제 순서를 기다리며 줄을 서 있던 아이들이 약간은 민망한 듯 어색한 미소를 짓는다. "하지만 앞으로는 미리 꺼내두세요." 나의 잔소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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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2] 진짜 강한 사람이 되는 법

1.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자. 혼자서는 못하는 것들을 함께 함으로써 이뤄내보아요. 2. 솔직하고 정직하게 쓰자. 남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거짓말을 하거나 글을 화려하게 꾸미려고 애쓰지 말아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보고 듣고 느낀 만큼만 글로 써 보아요. 위의 목표를 생각하면서, 그리고 등장인물들에 대한 *애정 어린 시선*이 느껴지게 쓴다는 규칙을 생각하면서, 올해도 써 보는 학교 일기. (학생들의 이름은 모두 가명입니다.) 진짜 강한 사람 시집 중에 하나를 골라서 읽고, 인상 깊은 시를 필사하고, 화자가 누구인지 어떤 상황에 놓여 있는지 파악해 본 후에 감상문을 써 보는 수업. '시'라는 것을 교과서 속에서만 본 학생들, '시집'이라는 것을 한 번도 손에 쥐어본 적 없는 학생들도 분명 있을 것 같아서 여러 동시집과 청소년 시집을 한 바구니에 넣어 준비했다. "오늘 나의 운명의 시집이라고 생각하고, 그냥 딱 눈에 띄는 거 가져가세요." 아이들이 각자 대충 시집을 골라서 앉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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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 첫날 담임 학급 안내문 (feat. 매너리즘에 대하여)

개학을 했다. 사실 벌써 개학한 지 2주가 넘었고... 개학 첫날 학급 안내문은 개학 전에 공유했어야 더 많은 쌤들이 도움을 받으셨을텐데, 개학 전날까지도ㅋㅋㅋㅋㅋㅋ 스스로 정리가 덜 되었던지라... 어쨌든 내년을 기약하며 일단 올려본다. 사실 한글 파일로 작성한 문서는 위의 사진처럼 이미 예전부터 만들어서 잘 사용하고 있었다. 작년에도, 재작년에도, 그 전에도... 내용이 중요하지 뭐 형식을 화려하게 미리캔버스나 캔바로 꾸미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나... 싶었고, 나의 에너지를 여기에 쏟는 것이 아깝게 느껴저서 그냥 한글 파일에 만족하며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그런데 갑자기 어느 순간부터, 나만 빼놓고 세상이 모든 것에 다 미리캔버스나 캔바를 쓰는 거 같아...ㅋㅋㅋㅋㅋㅋㅋㅋ 뭐지 이 소외감...? 그래서 결국 에잇 귀찮은데 @$#@^%# 하면서 반은 억지로 만들었다. 그래도 다시 만드는 김에, 형식만 바꾼다면 소모적인 것 같아서 내용도 좀 추가하고 다듬어 보았다.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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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수원 (초.중등) 2025 법정의무연수 묶음과정 A 시험 문제 오답노트 ^^...

원격(상시) 법정의무 (초.중등)2025 법정의무연수 묶음과정 A(장애인식개선,장애인학대예방,아동학대예방,학교폭력예방,긴급복지지원,교육활동침해예방,정보공개,개인정보보호,정보보안,학생도박예방,인성,자살예방,안보,감염병예방) https://www.seti.go.kr/lh/ms/ac/atnlcAplyDetailView.do?menuId=1000000742&srchCrseGnrtnId=3000069317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수원 로그인 비밀번호 보기 로그인 아이디저장 아이디 찾기 비밀번호 찾기 회원가입 www.seti.go.kr 와 1년마다 들어야 하는 연수 많기도 하다.(이게 다가 아니란 점... 더 있다는 것이 함정...) 연수를 다 듣고나서 간단한 시험도 봐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연수 시험 문제...중에... 대부분은 어렵지 않게 풀 수 있었지만 헷갈렸던 문제들만 오.답.노.트.를 적어보려고 한다. 참고로 이것은 나의 전문성과 배움^^…을 위한 것이지 다른 의도는 절.대.로.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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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3] 학교는 보고 듣고 배우는 곳

1.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자. 혼자서는 못하는 것들을 함께 함으로써 이뤄내보아요. 2. 솔직하고 정직하게 쓰자. 남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거짓말을 하거나 글을 화려하게 꾸미려고 애쓰지 말아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보고 듣고 느낀 만큼만 글로 써 보아요. 위의 목표를 생각하면서, 그리고 등장인물들에 대한 *애정 어린 시선*이 느껴지게 쓴다는 규칙을 생각하면서, 올해도 써 보는 학교 일기. (학생들의 이름은 모두 가명입니다.) 선생님이 열심히 가르쳐 볼게... 학부모 총회 날이다. 공개 수업이라 어머님 몇 분이 교실 뒤편에 들어오셨다. 오늘은 동백꽃 독서 퀴즈를 하는 날. 동백꽃의 배경을 간단히 설명하고, 십분 정도 모둠별로 예상 문제를 내며 공부할 시간을 주었다. 일등 모둠은 아주 소소한 사탕 간식, 꼴등 모둠은 소설을 꼼꼼히 읽지 않았으므로 한 페이지 필사 숙제. '필사'라는 말을 듣자마자 아이들 눈에 불이 들어왔다. 나름대로 기를 쓰고 서로 독서퀴즈 대회 대비를 하는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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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1936) 요약 정리 (2) 상대방을 설득하는 12가지 방법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저자 데일 카네기 출판 자화상 발매 2019.02.13. 미니북임 *데일 카네기(Dale Carnegie) : 1888년 11월, 미국 미주리 주 매리빌, 가난한 농장주의 둘째 아들로 태어남. 16세 워렌스버그로 이주, 고등학교와 센트럴 미주리 사범대학을 졸업함. 이후 아머 컴퍼니에서 세일즈맨으로 일하였고, 500달러(현재 가치 1500만원 정도)를 모은 후 뉴욕 아메리칸 아카데미 오브 드라마틱 아트 스쿨 연기 과정을 수강하며 배우의 꿈을 꾸었으나 배우로서 성공하진 못함. 1912년, 실업자 상태로 뉴욕 YMCA에서 살다가 아이디어를 얻어 성인 대상 YMCA 대중 연설 강의 시작. 1914년엔 주급 500달러를 받는 유명 강사가 됨. 1936년, 강의 교재로 '인간관계론' 출간. 1955년 사망. 사실 나는 양산형 자기계발서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은 1936년부터 지금까지 살아남은 책이라, 그래도 읽어볼 가치가 있지 않을까 하는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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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10박 11일 여행 (8) - 이탈리아 남부 투어 (폼페이, 소렌토, 포지타노)

이탈리아 남부 투어 2024.1.4(목) 14일차 오늘의 일정 5:15 기상 > 7:10 테르미니역 미팅 > 7:30 출발 > 8:40 나폴리 아프라골라역 도착, 셔틀버스 탑승 > 9:20 폼페이 도착&투어(아폴론 신전 - 제우스 제단 - 석고상 3구 - 시장가 - 홍등가(루파나레) - 대극장&소극장 - 검투사 훈련장 > 10:40 소렌토로 출발 - 전망대 구경 > 11:50 소렌토 도착, 중심지로 이동 > 12:20 자유시간, 쇼핑, 식사, 산책 > 14:20 포지타노로 출발 - 아말피코스트 해안 도로 > 15:10 포지타노 도착, 포토스팟까지 걸어가서 사진 찍기 - 자유시간 > 16:45 포지타노 전망대 > 17:00 기차역으로 출발 > 18:?? 기차역 도착, 저녁 먹을거리 삼(샌드위치&컵라면ㅠㅠ) > 19:?? 로마 테르미니역으로 출발 > 20:55 도착, 택시 기다리기? 21:30 호텔 도착 그렇다! 나는 신혼여행기를 아직 못 끝낸 것이었다! 끝은 내야지... 오늘은 이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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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신삼국지(2010) 74화 : 조식을 시험하는 조비 - 7걸음 안에 시 짓기 (못 지으면 죽음)

둘이 밥 먹을 때 종종 틀어두는 신삼국지. 어느덧 74화다. 삼국지를 책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본 적은 없지만, 드라마로 봐도 정말 대작이라는 게 느껴진다. 삼국지 덕후인 남편 덕분에 간간히 해설도 들어가며 잘 따라가는 중. 무적의 장수인 줄 알았던 관우가 죽고(과거의 영광 속에 갇혀서 오만하게 살 게 아니라 늘 겸손해야 한다는 걸 배움), 영원히 천년만년 살 줄 알았던 조조도 죽고, 이제 조조의 큰아들 조비가 왕위를 물려받았다. 근데 조조의 장례식에 다른 아들 조식이 안 온 거다! 아니 부모 장례식에 자식이 안 오다니 좀 혼나긴 해야 함. 조비는 이걸 빌미로 훗날의 위험 요소인 조식을 죽이려고 하는데, 엄마가 조비한테 막 뭐라고 함. 자식들끼리 죽고 죽이고 하려는데 얼마나 가슴이 아플까. 어쨌든 그렇게 바로 죽일 수는 없게 되었으니, 평소 글을 잘 짓는다는 조식에게 글 짓기 시험을 내리고, 조식이 통과하지 못하면 죽이자는 계획(?)을 세운 조비. 조식을 불러다가 이렇게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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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여행 준비하기 - 시드니&멜버른 투어 [블루마운틴, 그레이트오션로드, 돌핀크루즈&포트스테판(포트스티븐스), 모닝턴 온천] (feat. 마이리얼트립 2월 할인코드)

드디어 2025년 2월, 호주 여행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여행 준비를 하면서, 시드니와 멜버른에서 이용 후기가 적지 않고, 또 평가가 괜찮은 것을 중심으로 몇 가지 투어들을 찾아보았다. 호주 여행에서 어떤 투어를 할 수 있을까, 여러 가지 찾고 살펴보고 선택하는 것도 일인데, 혹시나 이런 글이 여행 준비를 하는 사람들에게 참고가 되지 않을까 하여 올려봄! (***글 마지막에 할인코드 참고하세요!!!!) 그래서 일단 예약한 투어는... 시드니 - 페더데일 동물원 & 블루마운틴 투어 블루마운틴은 시드니 근교에 있는 산! 트래킹, 협곡, 동굴 등등 대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사진 출처 : 호주 관광청 홈페이지 (https://www.australia.com/ko-kr/places/sydney-and-surrounds/guide-to-the-blue-mountains.html) 와... 사진으로만 보면 정말 멋진 곳인데, 투어를 가면 실제로 어떤 광경을 볼 수 있을지... 기대가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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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10박 11일 여행 (9) - 로마 마지막 날 (판테온, 지올리티, 타짜도로, 나보나 광장, 포폴로 광장, 성천사 성 야경)

이탈리아 로마 여행 2024.1.5(금) 15일차 오늘의 일정 몸살감기가 심해짐ㅠㅠ... 아침에 골골 앓음... 오빠가 감기약 사다 줌... 호텔에서 조식 먹고 쉬다가 그래도 이러고 있을 순 없다... 11시쯤 나옴 > 11:30 택시 타고 콜로세움에서 내림, 그 앞에 광장 구경하며 걸음 (포로 로마노) > 12:10 트라야누스 원주, 조국의 제단 > 12:30 Hostaria de' Pastini 점심 식사 > 14:00 Giolitti 젤라또 냠냠 > 14:15 판테온 > 15:00 Tazza D'oro 카페에서 에스프레소로 카페인&당 충전 > 15:20 나보나 광장 > 16:15 포폴로 광장 > 16:30 테베레 강 따라 산책하며 성천사 성까지 걸어 감... > 17:00 성천사 성 도착, 구경 > 18:00 내려와서 기념품 샵 구경 > 18:30 Vito e dina 저녁 식사 (소꼬리찜ㅋㅋ) > 20:00 바티칸 한 번 더 갔다가 택시 타고 호텔로... 포로 로마노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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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유튜브와 릴스와 도박의 상관 관계 : 행동주의 강화 계획

*자기주도학습(Self-directed learning) : 학습자가 배움의 주체가 되어 스스로 목표와 방향을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자신의 인지, 정서, 행동을 점검하고 관리하며 학습 과정을 주도해 나가는 학습활동. 최근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등 세계적인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는 '쇼츠'나 '릴스' 등 짧은 영상들이 무작위로 끊임없이 이어지는 숏폼 형식을 밀고 있다. 틱톡은 애초에 짧은 영상 위주의 플랫폼이었고. 조금만 기사를 검색해보면 이와 관련된 이야기를 쉽게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관련 기사: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2082582531 "Z세대, 짧아야 본다"…치열해진 쇼트폼 경쟁 "Z세대, 짧아야 본다"…치열해진 쇼트폼 경쟁, '쇼트폼 원조' 중국 SNS 틱톡 유튜브 제치고 사용시간 1위 韓 10대도 카톡보다 많이 써 유튜브·메타, 짧은 동영상 '맞불' 네이버·카카오도 쇼트폼 강화 ww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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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기 단위 성취수준 (중학교 1학년) 개념 및 개발 방법

나 올해 교무기획+고사계+담임.... 설마 그걸 지망하신 건가요? 라고 물으신다면 ...겠습니까? 겠냐고요...ㅎㅎㅎㅎㅎ 수요일에 출근해서 학생평가 내실화 계획 공문 보고 뜨헉 > 신학년 준비 기간의 여러 일들을 하면서ㅠㅠ 틈틈이 학교 평가계획 양식 수정하고 연수 준비, 연수를 해야 하는 입장에서 어떻게 전달해야 하는가... 나는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은데... 평가 관련 이야기로 속이 시끌시끌... > 목요일 오전에 연수하고 양식 뿌림(선생님들 표정: ) > 아차차 중학교 1학년에 학기 단위 성취수준이 평가계획 포함 사항ㅠㅠㅠㅠ 겁나게 공부하고 양식 다시 만듦 > 금요일 아침에 다시 연수, 양식이랑 도움 받으실 수 있는 자료랑 같이 뿌림ㅠㅠ(선생님들 표정: ️) 이 글을 쓰게 된 목적 : 혹시 나처럼 길 잃은 선생님들이 계시다면 흐릿하게나마 방향 제시해드리기… + 맨 밑에 참고 자료와 참고 사이트 있음! 성취수준이란? 성취기준 : 각 교과목에서 학생들이 학습을 통해 성취하기를 기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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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1936) 요약 정리 (1) 인간 관계의 기본 원칙, 인간관계 잘 맺는 법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저자 데일 카네기 출판 자화상 발매 2019.02.13. 미니북임 *데일 카네기(Dale Carnegie) : 1888년 11월, 미국 미주리 주 매리빌, 가난한 농장주의 둘째 아들로 태어남. 16세 워렌스버그로 이주, 고등학교와 센트럴 미주리 사범대학을 졸업함. 이후 아머 컴퍼니에서 세일즈맨으로 일하였고, 500달러(현재 가치 1500만원 정도)를 모은 후 뉴욕 아메리칸 아카데미 오브 드라마틱 아트 스쿨 연기 과정을 수강하며 배우의 꿈을 꾸었으나 배우로서 성공하진 못함. 1912년, 실업자 상태로 뉴욕 YMCA에서 살다가 아이디어를 얻어 성인 대상 YMCA 대중 연설 강의 시작. 1914년엔 주급 500달러를 받는 유명 강사가 됨. 1936년, 강의 교재로 '인간관계론' 출간. 1955년 사망. 사실 나는 양산형 자기계발서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은 1936년부터 지금까지 살아남은 책이라, 그래도 읽어볼 가치가 있지 않을까 하는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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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화역] 한식 맛집 ‘잣골’ 솔직 후기 - 능이오리백숙으로 몸보신️

2024.07.24.(수) 방문 내가 바로 능이백숙 먹는 그 으른이다 혜화 한식 맛집 잣골 혜화역 2번 출구에서 361m 매주 일요일 정기 휴무 월~토 11:00 - 21: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라스트 오더 20:00 오랜만에 혜화 나들이를 기념하며 기록! 놀고 먹고 마시고 카테고리에 글을 안 쓴지가 너무 오래 됐다ㅋㅋ 7/24(수) 연극 공연을 보러 가기 전에 프로-공연관람러인 H가 제안을 했다. “몸보신겸 오리백숙 어떠실지-” 오호… 30대가 되니까 확실히 몸보신을 챙기게 되는구만! 친구들이랑 능이오리백숙 먹으러 가는 나이가 됐다니… 잣골 메뉴판! 참고로 능이오리백숙은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 먹는 내내 사장님이신지 직원분이신지 국물에 대한 예찬을 하시는 걸 들었다. 3시간 동안 몸에 좋은 거 때려넣고 육수를 내는데… 그래서 국물이 보약이라고… 먹으면 입이 쩍쩍 달라붙을 거라고… 음식에 대한 자부심과 애정이 느껴져서 좋았다. 두둥 능이오리백숙의 위엄… 커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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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10박 11일 여행 (7) - 로마 가이드 투어 (feat. 바티칸, 천지창조, 성 베드로 대성당)

이탈리아 로마 2024.1.3.(수) 13일차 오늘의 일정 10:00?? 호텔 로비에서 미팅 > 10:30 콜로세움&콘스탄티누스 개선문 > 전차 경기장(키르쿠스 막시무스) > 진실의 입 > 포로 로마노 > 캄피돌리오 언덕&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기마상&로물루스 늑대상 > 조국의 제단&베네치아 광장 > 트레비 분수 > 스페인 광장 > 카페 > 기념품 숍ᄏᄏ > 13:40 점심 > 16:20 바티칸 미술관 입장(밑에 티켓 구매 사이트 있음) > 시스티나 소성당(천지창조) > 17:50 성 베드로 성당 > 밤거리 구경 > 19:00 ~ 숙소 이동 및 휴식 콜로세움 Piazza del Colosseo, 1, 00184 Roma RM, 이탈리아 Capitoline Hill Capitoline Hill, 00186 로마 이탈리아 조국의 제단 Piazza Venezia, 00186 Roma RM, 이탈리아 트레비 분수 Piazza di Trevi, 00187 Roma RM, 이탈리아 바티칸 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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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4주 일상 조각

또 열심히 털어본 일주일 간의 사진들. 우리 집 식물 친구들 근황. 몬스테라 분갈이 후 새로운 줄기가 뿅 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시어머님이 주신 물배추ㅋㅋㅋ 작고 귀여워! 햇볕을 많이 받아야 한다는데 새로운 잎이 뿅 나는 한편 기존에 있었던 잎이 약간 노래졌다ㅠㅠ그래도 꿋꿋이 잘 자라다오… 7/24(수) 오랜만에 혜화 나들이. 프로-공연관람러 친구들과 함께 능이오리백숙을 먹고, <오월의 하루>라는 연극을 봤다. 그루밍 범죄와 관련된 연극이었다. 세상을 해석하고 수용하는 건 바로 자기 자신. 그러니까 세상엔 사실 사람들의 수만큼 셀 수 없이 많은 개별 우주가 존재하는데, 그러한 우주들끼리의 충돌과 공존을 어떻게 잘 다룰 것이냐-가 문제인 것 같다. 7/25(목)-7/26(금) 문해력 지도 전문가 연수. 다음주 월요일까지 하지롱… 비록… 9:30~17:00까지 연수가 이어지는 와중에 점심도 안 줘서 각자 사 먹어야 했지만… 어쨌든 이 경험이 교실로 잘 이어져서 학생들과 나에게 잘 돌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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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제15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에 대한 단상

2024 제15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저자 김멜라,공현진,김기태,김남숙,김지연,성해나,전지영 출판 문학동네 발매 2024.03.31. 요즘 현대소설 너무 안 읽는 거 같아서 보게 된 문학동네 2024 제15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김멜라, <이응 이응> 자신의 성적 지향과 성 정체성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탐구하고 그것을 드러내길 꺼리지 않으며(작품 속 컬러볼) 서로 대화를 나누는 사회. 아주 평범하고 잔잔한 일상을 그린 줄만 알았더니… 사실 작품 초반에 느껴지는 그런 평범함은 ‘이응’을 아무렇지도 않게 툭 던지려는 작가의 노림수는 아니었을지 소멸되어 가는 육체와 시간을 붙들고 싶은 간절함으로, 대신 그의 등을 꼬옥 붙들어 보았던, 바로 옆에 누워 핸드폰만 바라보는 그의 몸 위에 억지로 내 몸을 포개고 짓누르며 일부러 더운 콧김을 목에 내뿜었던, 나에겐 그런 이미지가 떠올랐다. 공현진 <어차피 세상은 멸망할 텐데> 흥미롭게 읽었다. 이 둘은 누군가에겐 현실을 모르는 사람들처럼 비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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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스토리&게시글 업로드 실패 오류 해결함

어느 날 갑자기 커뮤니티를 보호한다면서 인스타그램 스토리와 게시글이 안 올라가는 현상이 발생했다 현상을 인지한 건 3일 전(2024.07.26. 금)… 연수 끝나고 집에 가면서 스토리를 올리려는데 갑자기 커뮤니티를 보호하기 위해 특정 활동이 제한된다며ㅠㅠ 업로드에 자꾸 실패하는 것이다. 설마… 게시글도 안 올라가나…? 싶어서 글을 써봤는데, 올라갔다…! 싶었던 그때 갑자기 삭제됨… 황당… 내 글 어디가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을 어겼다고 그러는 거야아아아ㅏㅏㅏㅏ 문제 신고를 해도… 역시 인스타… 절대 해결되지 않는다. 그런데 여기저기 검색해서 찾아보니, 프로필에 링크가 연결되어 있는 경우, 이걸 지우면 다시 스토리/게시글이 업로드된다는 사례가 있었다. 혹시나 해서 프로필에 링크를 걸어둔 블로그 주소를 지웠더니, 만세!! 다시 스토리가 올라간다 여전히 내 글은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을 위반하지 않았다고 생각하지만… 어쨌든 해결됐다. 문제가 해결되어 지웠던 링크를 다시 연결하려고 하니, 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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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와 배우의 상관관계 4] 실험실습제작 강의에서 배운 것

이전 글에서 계속 이전 글을 쓴 지 2년이 흘렀다. 연기, 공연, 교육연극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을, 왜 그런지 몰라도 자꾸만 미루고 싶었다. 무슨 소용이야. 아마도 이게 가장 큰 이유였던 것 같다. 소용 없다는 생각. 무슨 소용일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시작한 것은 끝을 내보기로 하자. '실험실습제작' 강의에서 배운 것 2013년 기말 과제를 중심으로 앞의 글에서도 말했듯이 나는 2013년 2학기 '실험실습제작'이라는 수업을 듣고, 그 해 겨울 메소드연기워크샵에 처음 참여하게 되었다. 결국 연기는 ‘다른 사람이 되어보는 것’이 아니라, 교수님이 말씀하셨듯이 ‘나를 떠나서 다시 나에게로 돌아오는 과정’이었습니다. 무대에 서면 저와 서형이의 경계가 사라지고, 결국 서형이가 하는 말이 제가 하는 말이 되고, 서형이의 삶이 저의 삶이 되어버립니다. 연습을 할 때 서형이에 대해 생각을 하는 것도, 결국 저에 대해 생각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제 안에 있는 기억과 감정을 받아들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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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영, 읽는 인간 - 리터러시를 경험하라] 제대로 읽는 사회를 위해서 필요한 것

조병영, ⟨읽는 인간 - 리터러시를 경험하라⟩ (2021) 요약 및 리뷰 1부 문해력? 이제는 리터러시 2부 우리는 제대로 읽고 있는가? 3부 디지털 시대 새로운 리터러시 4부 새롭게 리터러시를 경험하다 *저자 - 조병영 : 한양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 및 대학원 러닝사이언스학과 리터러시 전공 교수. 미국에서 15년 동안 읽기와 리터러시를 교육하고 연구했다. 개인의 성공이나 행복을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공동체의 일원으로서의 책임과 의무이기도 한 ‘리터러시’. 저자는 리터러시가 개인의 공부를 넘어서 사회가 가치 있게 받아들이는 ‘배움의 목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리터러시는 무엇이고, 왜 공동체의 ‘배움의 목표’가 되어야 하는가? 집중해서 읽은 글이기 때문에 도서관에 담아보려고 한다. 어쩌다 보니 글이 길어졌는데 다음부터는 좀 짧게 써야지… 저자에 의하면 리터러시(Literacy)란 탈문맹, 문해력, 문식성 등 다양하게 번역되어 쓰여온 개념이다. 1부 1장에서 저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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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서, 카메라와 워커] 역사 속을 살아가는, 서로 다른 세대의 서로 다른 욕망과 아픔.

두 번째 도서 박완서 소설집, ⟨기나긴 하루⟩ (2012) 중에서 카메라와 워커 한국문학, 1975년 가을 *저자 - 박완서(1931~2011) : 1931년 경기도 개풍 출생. 서울대 문리대 국문과 재학 중 한국전쟁을 겪고 학업을 중단했다. 1970년 불혹의 나이에 ⟪나목⟫으로 여성동아 장편소설 공모에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래 2011년 향년 81세를 일기로 영면에 들기까지 사십여 년간 수많은 걸작들을 선보였다. 잘 살기 위한 발버둥이 오히려 삶을 비극으로 빠트리는 경우가 있다. 박완서의 소설에는 그러한 인간들이 그려져 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왜 인문학이 중요한가? 열심히- 그저 주말에 가족과 나들이 갈 수 있는 중산층의 삶을 꿈꾸며 열심히 살면, 그걸로 족한가? 개인 삶의 경험은 언제나 '현명한' 선택이라는 결과로 이어지는가? 내가 박완서의 소설을 좋아하는 이유는, 그가 도무지 거짓말을 한다는 생각이 들지 않기 때문이다. 불완전한 인간의 모습을 숨기려 하지 않고 적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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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력 지도 전문가 과정 연수 인사이트 및 자료 공유

오랜만에(?) 열심히 들은 연수라 아까워서 정리해 보았다. 물론... 예전에 들었던 연수들도 이렇게 정리해뒀다면 좋았을 것 같은데... 긁적... 연수에서 수업으로 수업 인사이트 기록 약 30시간의 연수 내용 정리 / 내 생각 문해력은 사회적 학습으로 길러지는 후천적인 능력이자, 사회・문화적 실천이다. '체화(Imbodied)'되는 - '몸'으로 배우는 - 것이다. 문해력을 배운다는 것은 게임의 법칙을 배우는 과정과 같다. 사회의 룰을 배우는 과정이다. 읽기 유창성(정확성, 자동성, 표현성)을 갖추는 것이 문해력을 기르는 데 중요하다. 작업기억은 용량의 제한이 있기 때문에 유창성이 떨어지면 인지적 자원을 소리 내어 읽는 데 사용하게 되고, 의미 파악은 더욱 어려워진다. 모둠별로 돌아가며 소리 내어 읽게 하는 것이 유용하겠구나.(물론 시간은 오래 걸림ㅠㅠ) 중학생이라 유창성이 어느 정도 발달해있겠지만, 그중에서도 연습이 필요한 아이들이 분명 있을 것이고, 유창하게 읽는 것이 되어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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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었다는 생각이 들 때면, 밤나무를 생각해

파도가 부서지는 해안가에 가만히 서 있어 본 사람은 안다. 바닷물이 발끝을 건드렸다가 이내 바다 쪽으로 다시 멀어지는 걸 보고 있으면, 마치 내가 뒤로 움직이는 듯한 느낌이 드는 것이다. 무엇인가가 나를 끌고 가듯이, 너무나 매끄럽게 뒤로, 더 뒤로. 그런 착각에 사로잡혀서 멍하니 서 있으면, 어느새 두 발은 뿌리를 내린 식물처럼 모래에 묻히고 만다. 그러면 이내 발가락을 움직여 보는 것이다. 내 두 발이 아직 거기에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그런 마음이 들 때가 있다. -무언가를, 놓쳤다는 생각. 어딘가에, 늦었다는 생각. 사실 무언가를 갖기도 전에 잃어버리는 것은 불가능한데도, 마법의 자본주의 사회는 그것을 얼마든지 가능하게 한다. 이런 마음이 드는 것은 단순히 개인이 어리석기 때문은 아니다. 우리는 불완전한 인간일 따름이고, 누구나 남들과 자신을 비교하면 불행해진다는 걸 알지만, 동시에 우리 사회는 끊임없이 인간을 분류하는 계급을 만들며 남들과의 비교를 부추기고 있지 않은가.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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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5주 + 8월 1주 일상 조각

7/29(월) 문해력 지도 전문가 연수 마지막날 뭐 어찌저찌 모둠원 선생님들과 힘을 합쳐서 하라는 과제를 해냄… 대형 포스트잇에 문제 상황-피쉬본 다이어그램으로 원인 분석-해결방안 끄적끄적 어떻게든 적고 벽에 붙였다. 그리고 갤러리 워크를 하며 다른 모둠 과제물에 소감이나 질문을 포스트잇으로 붙임! 정말 언제 봐도 선생님들의 성실함과 어쨌든 해내는 이 능력들은… 대단한 것 같다고 느낌… 우리 모둠 결과물에도 포스트잇이 붙었는데 그 중에서 진짜 웃기고 공감되는 말이 있었다. “근데 이 업무 누가 언제 어떻게 하나요?” ㅋㅋㅋㅋㅋㅋ그러게요… 아이디어는 내가 낼게. 업무는 누가 할래? 이날 점심으론 메밀 소바와 돈까스를 먹었다. 냠냠. 우리 집 몬스테라 벌써 새 잎이 두 개째 솟아올랐다. 둘둘 말려 있던 여린 잎이 꼬물꼬물 펴지는데 넘 웃기다. 근데 얘, 옆집 몬스테라는 벌-써 잎이 멋지게 갈라졌다는데 도대체 넌 언제 갈라지려구 그러니? …농담이다. 건강하게만 잘 자라다오. 인스타에서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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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SF 소설집] 2100년 12월 31일

2100년 12월 31일 저자 길상효,김정혜진,남유하,이희영 출판 우리학교 발매 2022.12.05. 이번 주에 읽은 것 중에 스페셜 포토덤프에 던져버릴(?) 책은 <2100년 12월 31일>이다. 저마다의 2100년 12월 31일을 상상한 네 편의 SF 단편소설. 주인공은 모두 십 대. 마지막 소설의 주인공도 십 대라고 할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말이다. 지난주에 읽은 책이 <젊은작가상> 소설집이라 그런가… 청소년 소설… 아주 순한 맛이구나… 네 편의 소설 중 취향에 맞았던 것은 두 편이었다. <멸종 위기 인간>은 불멸에 대한 욕망으로 99%가 신인류가 된 세상, 살과 뼈로 이루어진 구인류가 2101년 1월 1일 자로 보호 구역인 M섬에서 살도록 모두 이송되는데, 그중 한 명이 주인공이라는 설정이다. 어쩌면 굉장히 뻔한 설정인데 왠지 뻔하지 않게 느껴져서 좋았고, 덜 직설적이라 덜 오글거렸음… 청소년 문학을 읽다 보면 아이들에게 주고 싶은 교훈들이 코앞에 너무 바짝 들이대어지는 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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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리언 울프 <다시, 책으로 Reader, Come Home> (2018) (1) 위기에 처한 깊이 읽기

열다섯 번째 도서 매리언 울프, ⟨다시, 책으로⟩ (2018) 첫 번째 편지: 읽기, 정신의 카나리아 두 번째 편지: 커다란 서커스 천막 아래 - 읽는 뇌에 관한 색다른 관점 세 번째 편지: 위기에 처한 깊이 읽기 네 번째 편지: 독자였던 우리는 어떻게 될까? 다선 번째 편지: 디지털로 양육된 아이들 여섯 번째 편지: 첫 5년 사이, 무릎에서 컴퓨터로 일곱 번째 편지: 어떻게 읽기를 가르쳐야 할까 여덟 번째 편지: 양손잡이 읽기 뇌 만들기 아홉 번째 편지: 독자들이여, 집으로 오세요 *저자 매리언 울프: 인지신경학자이자 아동발달학자. 읽는 뇌 분야의 세계적 연구자. 하버드 교육대학원에서 인간발달 및 심리학 박사학위를 받고 뇌, 언어, 난독증에 대한 인지신경과학과 심리언어학 연구를 시작했다.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왜 읽는지에 따라 생각하는 방법도 변합니다. - 매리언 울프 <다시 책으로 > 22쪽 청소년의 읽는 뇌 회로는 디지털 매체에 의해 어떻게 변형될 수 있는가? 그리고 이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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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리언 울프 <다시, 책으로 Reader, Come Home> (2018) (2) 디지털 읽기는 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열다섯 번째 도서 매리언 울프, ⟨다시, 책으로⟩ (2018) 첫 번째 편지: 읽기, 정신의 카나리아 두 번째 편지: 커다란 서커스 천막 아래 - 읽는 뇌에 관한 색다른 관점 세 번째 편지: 위기에 처한 깊이 읽기 네 번째 편지: 독자였던 우리는 어떻게 될까? 다선 번째 편지: 디지털로 양육된 아이들 여섯 번째 편지: 첫 5년 사이, 무릎에서 컴퓨터로 너무 빨리 옮겨가지 마세요 일곱 번째 편지: 어떻게 읽기를 가르쳐야 할까 여덟 번째 편지: 양손잡이 읽기 뇌 만들기 아홉 번째 편지: 독자들이여, 집으로 오세요 *저자 매리언 울프: 인지신경학자이자 아동발달학자. 읽는 뇌 분야의 세계적 연구자. 하버드 교육대학원에서 인간발달 및 심리학 박사학위를 받고 뇌, 언어, 난독증에 대한 인지신경과학과 심리언어학 연구를 시작했다.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왜 읽는지에 따라 생각하는 방법도 변합니다. - 매리언 울프 <다시 책으로 > 22쪽 청소년의 읽는 뇌 회로는 디지털 매체에 의해 어떻게 변형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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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역 코엑스 비건 맛집 ‘플랜튜드’ 스타필드 코엑스점 메뉴, 솔직 후기

플랜튜드 스타필드코엑스점 서울특별시 강남구 영동대로 513 스타필드 지하1층 I-111호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2024.08.08.(목) 방문 맛있는 비건 식당 또 발견 플랜튜드 코엑스점 봉은사역 7번 출구, 삼성역 6번 출구 코엑스 스타필드 지하 1층 영풍문고, 고디바 근처 매일 11:00 ~ 21:00 라스트오더 20:00 주말, 공휴일 브레이크타임 16:00 ~ 17:00 좋아하는 쌤들과 시간을 보내고 싶어서 짬을 내어 만나기로 한 날. 뭐 먹지 찾아보다가 발견한 코엑스 맛집 비건 식당 ‘플랜튜드’에 다녀왔다. 플랜튜드 식당 바깥에는 비건표준인증원에서 엄격한 비건 인증 심사를 통과한 비건 레스토랑이라는 안내가 붙어 있다. 비건표준인증원이 뭔진 모르겠지만 뭔가 인증된 비건 레스토랑이라니... 멋있다. 목요일 1시쯤 갔는데, 앞에 웨이팅이 있었다. 이 날 근처에서 박람회가 있었기 때문일까 아니면 원래 인기가 많은 곳이라 그런 걸까. 세 팀 정도 있었고, 이십분 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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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주 일상 조각

들리세요? 방학이 끝나가는 소리… 어느 새 개학이 일주일도 안 남았다. 8월 2주 나는 어떻게 살았나… 8/6(화) - 8/7(수) 청강대 연수 다녀옴 1박 2일 동안 연극 관극과 해석 실습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자율연수였는데, 매우 알차고 재밌었다. 열심히 후기 작성중! 커밍순… 8/8(목) 이전 학교 같이 근무한 쌤들 만남! 그 중 한 분은 현 학교에서도 근무 중인ㅋㅋㅋㅋ 작년에 한 달 간격으로 결혼 시기도 비슷했던… 엄청난 인연의 쌤이다. 보고 계십니까 인공지능을 뛰어넘는 브레인 따뜻한 AI ㅋㅋ 코엑스 비건 식당에서 맛난 음식 먹고, 카페에서 대화를 나누디가 마침 근처에 있던 다른 쌤들도 만났다. 그리고 저녁엔 필라테스 갔다. 이제 필라테스 다닌 지 일년 정도 됐는디… 일주일에 두 번, 딱 거기 갈 때만 운동을 해서 그른가, 뭐… 뭐가 나아지긴 한 건지… 그래도 안 하는 것보단 낫겠지! 8/9(금) 사진은 없지만… 오전에 온라인으로 공부 모임(?)을 가졌다. 달마다 돌아가며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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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리언 울프 <다시, 책으로 Reader, Come Home> (2018) (3) 양손잡이 읽기 뇌 만들기

열다섯 번째 도서 매리언 울프, ⟨다시, 책으로⟩ (2018) 첫 번째 편지: 읽기, 정신의 카나리아 두 번째 편지: 커다란 서커스 천막 아래 - 읽는 뇌에 관한 색다른 관점 세 번째 편지: 위기에 처한 깊이 읽기 네 번째 편지: 독자였던 우리는 어떻게 될까? 다선 번째 편지: 디지털로 양육된 아이들 여섯 번째 편지: 첫 5년 사이, 무릎에서 컴퓨터로 일곱 번째 편지: 어떻게 읽기를 가르쳐야 할까 여덟 번째 편지: 양손잡이 읽기 뇌 만들기 아홉 번째 편지: 독자들이여, 집으로 오세요 *저자 매리언 울프: 인지신경학자이자 아동발달학자. 읽는 뇌 분야의 세계적 연구자. 하버드 교육대학원에서 인간발달 및 심리학 박사학위를 받고 뇌, 언어, 난독증에 대한 인지신경과학과 심리언어학 연구를 시작했다. 어떤 미래든 미래는 우리 삶에서 깊이 읽기의 역할과 좋은 독자의 진정한 가치를 이해하느냐에 달렸습니다. - 매리언 울프 <다시 책으로 > 278쪽 청소년의 읽는 뇌 회로는 디지털 매체에 의해 어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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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여름 전국모 <연극 관극과 해석 실습> 극 갈래 연수 후기 (feat. 응답하라)

내가 매년 빠지지 않는 연수가 있다. 바로, 전국모에서 열어주시는 엄기호 교수님의 극 갈래 연수! 빠밤️ 일단 엄기호 교수님의 강의도 너무너무 좋지만, 공연을 안 한지가 너무 오래 돼서... 이런 극 연수라도 정기적으로(?) 다녀와야 뭔가가 해소되는 기분이 든다. 그냥 99.9% 나 좋으려고 듣는 연수... 대학교의 초입. 이런 길이 있었나...? 나무 사이로 나 있는 길이 이렇게 예뻤나...? 해서 찍어봄. 이 연수는 청강문화산업대학교에서 열리기 때문에, 이천역에서 카풀해주시는 선생님의 차를 얻어 탔다. 운전해주신 너굴희쌤, 같이 타고 온 쌤들과 얘길 나누다보니 어느 새 대학교에 도착했다. 5500원의 행복ㅎㅎ 감사합니다 차를 얻어 타는데 늦으면 안 돼...! 라는 마음으로 서둘러 나오느라 점심을 못 먹어서 배가 고팠는데, 그 말을 흘려 들으지 않으신 너굴희쌤이 근처 카페에서 커피와 빵을 사다주셨다. 냠냠. 내가 이번 연수에서 얻은 것을 몇 가지 키워드로 종합하자면, 동시대성,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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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드(?) 공감대화 실전게임(네코노벨) 무료 나눔️

2020년 코로나 시국에 만들었던 공감대화 게임... 당시 '공감하며 대화하기' 단원을 나가는데 어떻게 온라인으로 이걸 가르치지...?하는 고민을 하던 차에 '시뮬레이션 게임'이라는 형식이 떠올랐고, 이상하게 꽂혀서 만들게 되었다. 하지만 나 순수 문과. 코딩...? 프로그래밍...? 아무 것도 몰라요! 도대체 뭘 할 줄 알아야 게임을 만들 수 있는 거야..? 그렇게 게임 만드는 도구들을 검색하다가, '네코노벨'이라는 프로그램이 쉽게 게임을 만들 수 있다고 하길래 그냥 무턱대고 다운받아서 혼자 끄적끄적 만듦. 배경 이미지는 당시 미리캔버스의 도움을 받았다.ㅎ 네코노벨 다운받을 수 있는 곳 https://cafe.naver.com/kernyslab/2240 [네코노벨] Unicode ver1.51 | 2015.09.03 안녕하세요.간만에 업데이트 입니다.- 보이스 명령어에 {{언어}} 와 같이 변수를 사용했을때, 회상이 제대로 재생되지 않던 문제를 수정했습니다.- 플래시 재생 최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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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3일 경주 여행 하이라이트 7장

이번 여름방학 짧은 여행(2024.08.11.-8.13.) 여러 사진이 있지만 딱 7가지 순간만 모아보았다. 1. 통창 감포 바다뷰 카페에서 책 읽은 거 재밌었다. 2. 이거는 한 장으로 칠 거임(?). 맛있는 회국수 먹고 가게 뒤편 항구에서 봤던 바다색 넘 예뻤다. 3. 나정 해수욕장! 진짜 몇년 만에 바다에 들어가서 놀았다. 4. 호텔 독채탕+따뜻한 차+좋은 향= 5. 초등학교 수학여행 이후로 아마 처음일 걸, 석굴암! 더운 날이었지만 석굴암 가는 숲길이 좋았고, 그래도 ‘경주’하면 떠오르는 유적지 하나는 봤다. 6. 황리단길에서 우연히 들어간 서점. 우리 동네 있었음 자주 갔을텐데. 7. 아무튼 이거는 한 장으로 칠 거임. 황리단길 ‘덕클’ 냠냠 보너스 한 장. 저 꽃핀 사서 개학날 달고 감. +아무도 관심 없겠지만 나 혼자 찝찝해서 하는 변명, 이번주는 왜 갑자기 여행 사진이냐… 변명 1. 어제오늘 <은유의 글쓰기 상담소>를 다 읽었는데 이건 책이 넘 좋아서 ‘나비의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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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주 일상 조각 (방학 끝물 + 개학)

방학 마지막 주, 그리고 개학… 사진첩을 털어보자. 8.12.(월) 경주 여행 2일차 감포 나정 해수욕장 물놀이 - 점심 칼국수 - 호텔 체크인 - 독채탕 - 저녁 황리단길 (육회 비빔밥, 거리&가게들 구경) 어제 저녁에 본 것과는 또 다른 바다의 얼굴. 바닷물에 몸을 담근 건 정말 오랜만이었다. 희희 둥실둥실 샤워장에서 씻고 점심은 칼국수 주상절리라고 해서 가봄. 전망대는 휴관일… 돌 모양이 신기했다아. 자연 앞에서 인간은 늘 겸손해짐. 그래서 주변에 늘 자연이 있어야 한다. 호텔 체크인해서 즐긴 독채탕. 물이 뜨끈뜨끈- 같이 제공된 차와 향초가 넘 좋았다. 저녁으로 먹은 거… 미나리 육회 비빔밥인가 맛있었다. 근데 저기… 항정살을 저리 얇게 썰다니 나는 반댈세… 황리단길 구경하는데 어떤 서점에 사람들이 바글바글하길래 ‘책방에 사람들이 저렇게 많다고?!’ 놀라면서 들어가봤다. 디스플레이가 참 예뻤음. 역시 종이책 감성 세상에 읽을 책은 많고 시간은 없다. 제목이 눈에 들어와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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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대화 실전게임 다운로드 링크

https://blog.naver.com/with-u/223550910988 핸드메이드(?) 공감대화 실전게임(네코노벨) 무료 나눔️ (단 3일! ~8/19) 2020년 코로나 시국에 만들었던 공감대화 게임... 당시 '공감하며 대화하기' 단원을 나가는데 어... blog.naver.com 이전 게시글에서 댓글로 오류를 알려주신 선생님 덕분에 부랴부랴 수정을 했다. 배포용으로 배경 이미지를 바꾸면서 스크립트를 실수로 뭔가 건드렸던 모양... 아마도... 아마도 이제는 잘 될 것입니다!!! (물론 그대의 컴퓨터에서 열린다면 말이지요…) 공감대화 실전게임 다운 링크 공개 기간은 지났지만 혹시 파일 받고 싶으신 분은 소속교와 함께 댓글 달아주세요 :) 게임의 상업적 이용,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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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감포 호텔 베스트웨스턴플러스 솔직 후기(조식)

베스트웨스턴플러스 경주 경상북도 경주시 감포읍 동해안로 1819-21 베스트웨스턴플러스경주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베스트웨스턴플러스 경주 8.11.(일) - 8.12.(월) 1박 벌써 개학 일주일이 지났다. 방학 전 여행의 추억을 되새기며 후기들을 써보기로 한다... 이번 경주 여행 첫날 묵었던 숙소. 감포 해변이 내려다보이는 곳에 있다. 객실이 잘 걸리면 뷰가 예뻤을듯. *1박에 159,030원 (야놀자, 조식 2인 포함) 여행 시기가 성수기 끝물이라 숙박료가 싸진 않았다. : 감포 바다가 보임. 방 깔끔, 조식 무난. 가성비 좋은 느낌...? + Btv로 런닝맨 최신편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하는 짝꿍의 말을 덧붙입니다ㅋㅋ : 크게 모난 곳은 없는데... 방에 OTT가 없다는 거? Btv는 있음. + 지하 주차장이 객실보다 모자라서 이 더운 날 실외 주차를 해야 했음. 지금 보니... 지하 3층 프라이빗 바...?! 궁금하네. 지하 2층엔 사우나와 수영장, 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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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호텔 ‘이제 IJE’ 솔직 후기 (독채탕, 조식, 수영장)

이제경주 경상북도 경주시 불국신택지3길 34 이제 경주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이제 IJE 경주 8.12.(월) - 8.13.(화) 1박 경주 여행 2일차. 오전에 이미 나정 해수욕장 가서 신나게 물놀이하고 놀았다. 점심은 칼국수 먹고 느긋하게 세시 반쯤 두 번째 숙소 도착. 위치는 불국사 쪽이다. *1박에 273,000원(9% 할인) (여행 시기가 성수기 끝물이라 숙박료가 싸진 않았다.) 야놀자, 독채탕, 조식 2인 포함 수영장 무료 이용 가능, 썬베드는 유료. : 숙소 향이 좋음, 아로마 향초, 티백, 편백나무탕 + 배스 솔트, 넷플릭스 포함 OTT, 독채탕 이용이 젤 좋았음. : 서울유스호스텔뷰... 똥망ㅋㅋ 국내 여행 숙소치곤 값이 좀 나감. 지하 주차장 없음. 이곳이 호텔 로비. 수영장에서 반사된 물 그림자가 예뻤다. 힐링을 테마로 잡은 호텔인 만큼 차분하고 조용한 분위기의 로비였음. 사과당근 주스였나...? 웰컴 드링크를 주심. 그리고 바로 간단한 테스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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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8] 교실 일기: 준성이가 / 소음 유발자

-준성이가- "준성아! 준성아!" 종례를 하고 복도로 나가는 준성이를 불러 세웠다. 핸드폰을 안 가져온 탓에, 수업 중 해야 하는 설문을 준성이 혼자 하지 못했던 것이다. 채팅방에 올린 링크를 다시 보여주며, 집에 가서 꼭 하라고 당부를 하고 있는데, "그런데, 선생님... 저 준범인 거 아시죠?" ...등줄기에 소름이 돋았다. "준..준범야!!! 선생님이 더위를 먹었나봐. 당연히 알지, 준!범!" 개학하고 힘들어서 정신을 놓은 건지 정말로 더위를 먹은 건지, 준범이를 보면서 다른 반에 있는 준범이의 쌍둥이인 준성이의 이름을 목놓아 불러버린 것이었다. "선생님..." 준범이가 말끝을 흐렸다. 너무너무 미안해서 어쩔 줄 몰랐다. 아니, 정말로, 준범이랑 준성이의 이름을 지금까지 단 한 번도 헷갈린 적이 없었는데. 애초에 전혀 헷갈린다고 생각해본 적도 없는데. 그 이름이 왜 튀어나왔을까? 내가 정말정말 좋아하는 우리 준범이인데!!! "미안해, 진짜 내가 우리 준범이 이름 당연히 알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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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행동주의 대표적 학습 이론 훑어보기

*자기주도학습(Self-directed learning) : 학습자가 배움의 주체가 되어 스스로 목표와 방향을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자신의 인지, 정서, 행동을 점검하고 관리하며 학습 과정을 주도해 나가는 학습활동. 행동주의, 누구나 학습할 수 있다. 파블로프의 개와 스키너의 쥐처럼 "나에게 건강한 유아 12명을 주시오. 그러면 잘 만들어진 나의 특별한 세계에서 그들을 키울 것이고, 그들의 재능, 기호, 버릇, 적성, 인종에 관계없이 의사나 변호사 혹은 예술가나 기업의 사장 등 어떠한 전문가로라도 키울 수 있습니다. 그럼요! 거지나 도둑이 되게끔 훈련시키는 것도 물론 가능합니다." -J.B.Wahtson(1925) 적절한 환경을 제공하고 훈련을 한다면 그 누구라도, 본인이 목표로 하는 인간이 되도록 학습시킬 수 있다는 믿음. 지금으로부터 약 백 년 전, 1920년대 행동주의 심리학자가 주장했던 내용이다. 어떤 인간이라도 자신에게 맡기면 원하는 인간으로 만들어낼 수 있다고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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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급운영] 매월 자리 바꾸기, 짝꿍 뽑기 양식 공유

오랜만의 학급운영 자료 나눔! 내 손으로 뽑는 짝-꿍-️ 지금까지 예-전에 공유받았던 자리바꾸기 프로그램으로 아이들 자리를 배치해왔다. 버튼만 누르면 자동으로 무작위 배치가 되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몇 년 간 이 방법만 쓰다보니 뭔가 다른 방법도 써보고 싶어졌다.ㅎㅎ 또 아이들에게 한 달에 한 번 오는 자리 바꾸기 시간이 나름의 이벤트가 되는 것 같아서, 이번에는 아이들이 손으로 자기 짝꿍을 뽑아보는 건 어떨까...! 하는 생각에 학급 임원 아이들에게 두 명이 한 짝이 되는 커플 아이디어 자문(?)을 구했다. 역시 아이들 천재만재...(콩깍지) 예를 들어서 '흥부, 놀부, 콩쥐, 팥쥐'가 있으면, 흥부를 뽑은 사람은 놀부와, 콩쥐를 뽑은 사람은 팥쥐와 짝이 되는 것...! 그렇게 10쌍의 커플(?)을 만들었다. (아래 양식은 학급 인원수에 맞춰 복제와 수정이 가능합니다.) 학급 자리배치 말고, 수업 때 2명씩 짝꿍을 만들 일이 있다면 사용할 수 있을 것 같기도...! + 사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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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유, ‘은유의 글쓰기 상담소’(2023) - 쓰는 사람으로 살아가기

열여섯 번째 도서 은유, ⟨은유의 글쓰기 상담소⟩ (2023) 1. 혼자 쓰다가 주저한다면 2. 일단 써보고자 한다면 3. 섬세하게 쓰고 싶다면 4. 계속 쓰는 사람으로 살고 싶다면 *저자 은유: 르포 작가. 사람들이 자기 언어를 찾아가는 여정을 함께하며 인문 공동체에서 글쓰기 수업 ‘감응의 글쓰기’, ‘메타포라’ 등을 2011년부터 꾸려오고 있다. 경향신문, 한겨레신문, 시사IN 등 여러 매체에 인터뷰 기사 및 칼럼을, 네이버에 오디오클립 <은유의 글쓰기 상담소>를 연재했다. 그래서 나는 사랑의 능력을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서라도 계속 듣는 사람, 들은 이야기를 나누는 사람, 즉 쓰는 사람으로 살고 싶다. - <은유의 글쓰기 상담소> 17쪽 이 책의 부제는 ‘계속 쓰려는 사람을 위한 48가지 이야기’이다. ‘계속 쓰려는 사람’을 위한다는 호명이 이 책에 손을 가게 했다. 잘 쓴 글은 무엇일까, 글을 잘 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은유라는 작가는 이에 대해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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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터미널역] 슈가스컬 센트럴시티점 솔직 후기

슈가스컬 센트럴시티점 서울특별시 서초구 사평대로 205 파미에스테이션 1층 FP103호-1호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2024.5.19.(일) 방문 코코의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슈가스컬 센트럴역점 고속터미널역 4번 출구 파미에스테이션 1층 매일 11:00 ~ 22:00 라스트오더 21:00 좋아하는 선생님과 방문했던 멕시코 음식점 슈가스컬... 임시저장해둔 지 벌써 3개월ㅋㅋ 후기를 써 보도록 하자... 네이버에서 예약이 되는 식당이라 미리 예약을 하고 웨이팅 없이 들어갔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슈가스컬 메뉴판! 3개월이 지났는데 가격 변동은 없겠지...? 요즘 물가 오르는 속도가 무서울 정도라 한 3개월 정도 시간이 지났을 뿐인데도 가격이 오르진 않았을지 걱정이 된다. 모히토(8,500원)와 코로나리타(16,900원) 엄청 커다란 잔으로 나왔다. 두 손으로 들어야 할 정도ㅎㅎ 나는 알콜에 약해서 라임 모히토! 그냥 모히토 맛이었다. 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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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주 일상 조각

8/31 남편 사촌동생 결혼식(@인천) 갔다가 공원 들림. 결혼식 중간에 퀴즈 맞추면 선물 주는 순서가 있었다. 신랑신부가 만난 날짜를 맞추는 거였는데, 나는 1900일!!!하고 손을 들었다. 사회자가 1800일을 외친 사람이 가장 정답과 가깝다며 선물을 줬는데, 정답은 1855일이었다.(응…?) 반올림하면 내가 정답이잖아여!!!!! 9/2~9/6 시 창작 및 낭송 수행평가 완료. 이제 남은 건 폭풍 진도뿐… 9/3(화) 아빠가 가족단톡방에 올린 사진. 나와 통화하는 엄마. 보자마자 내가 좋아하는 사진이 됨. 9/6(금) 8월에 주문한 티인데 드디어 도착했다. 책의 여러 효능ㅋㅋㅋ 수업 중에 오! 하며 먼저 알아봐 준 학생들도 있었고, 복도에서 마주치는 사람들한테 먼저 막 자랑하고 다님. “쌤 저 티셔츠 자랑 좀 할게요” “얘드라 쌤 티셔츠 봐봐 귀엽지”ㅎㅎ 다들 티셔츠 귀엽다고 해줘서 뿌듯했다. 티셔츠 구매 링크를 알려주신 봄쌤께 이 영광을 돌립니다. 푸흐흐흐 여러분은 어떤 효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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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요리 일기 - 간장 떡볶이, 당근라페쌈, 단호박 스프

이번 스페셜 포토덤프의 주제를 뭘로 할까… 하다가, ‘요리’로 결정! 앞으로 일주일에 한 번은 내가 한 요리들을 기록할 건데… 일단 첫 게시글은 그동안 대충 찍어뒀던 음식 사진들로 떼우고(?) 다음 주부터 진짜 제대로!!! 만들어 먹은 것을 기록해 보기로 한다. 다만… 워낙 대충 차려 먹어도 만족하는 편인데다가… 맛있게 보이도록 찍는 건 자신이 없지만… 8/23(금) 소랑호젠 교무부 회식 상세한 맛집 후기는 투비컨티뉴 (저장만 해놓고 글은 안 쓰고 있음…) 8/28(수) 간장떡볶이 냉동실에 넘치게 있는 가래떡을 좀 쓰려고 만든 간장떡볶이. 당근, 양파, 대파, 베이컨을 더 넣었다. 먼저 잘 안 익는 당근부터 달달 볶다가, 야채 때려넣고, 떡 넣고, 간장 양념 대충 만들어서 넣고, 물 넣고 약간 졸아들 때까지 볶다가 먹음. 옛날엔 익었든 안 익었든 당근이라면 극혐했는데, 요즘엔 당근 왤케 맛있지… 9/5(목) 당근라페쌈+단호박스프 이날 오빠가 오늘 저녁 뭐 먹냐고 물어봐서 찍어 보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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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뤼튼] 시 수업 - 시시한 시인 챗봇 링크 공유

뤼튼에 ‘챗봇’을 만들 수 있는 기능이 생겨서 실험 삼아 만들어 봤다. 내가 만든 챗봇, 시시한 시인ㅋㅋㅋ 그림은 무료 이미지 사이트 픽사베이에서 다운 받음… 만드는 방법은 초간단… 역할, 성격, 배경지식, 대화 예시 등을 작성하면 된다. [역할] 사람들이 창의적인 표현을 하며 시를 잘 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인. 어떤 주제든 시를 써달라는 부탁은 거부함. '~를 주제로 시를 써줘. ~를 소재로 시를 써줘. ~경험을 바탕으로 시를 써줘.'와 같은 요청은 거절함. 대신 김소월, 윤동주, 한용운, 백석, 정호승, 고정희 등등 한국 시인들이 비슷한 주제로 쓴 시를 추천해줄 수 있음. [성격] 친절하고 밝은 성격. 긍정적임. 그러나 무례한 질문에는 대답하지 않음. 혐오표현이나 차별적인 표현, 욕설은 그것이 잘못되었음을 알려주는 단호한 면도 있음. [가치관] ‘사람은 누구나 다 시인이다. 사람의 가슴속에는 누구나 다 시가 들어 있다. 그 시를 내가 대신해서 쓸 뿐이다.’ 저는 시를 쓸 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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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요리 일기 - 고등어무조림, 계란국

이번주에 원래 오뎅탕을 끓이려고 했는데, 오뎅이 얼마 없고 해서… 라면에 넣어먹음..ㅋㅋㅋ 그 대신!!!! 마침 어제 어머님이 냉동 간고등어를 주셔서, 이번엔 고등어 무 조림에 도전해보기로 했다. 재료는… 냉동 간고등어 1.5마리(나중에 한팩 더 추가함ㅋㅋㅋ), 무 1/5, 청양고추 한 개(나중에 쫄아서 다 뺌ㅋㅋㅋㅋㅋ), 양파 반 개, 대파 얼려둔 거 적당히🏻 무가 익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 너무 오래 끓이기 싫어서 적당한 두께로 썰고, 청양고추도 한 개(오뎅탕 끓인다고 샀는데 대량으로 포장된 걸 구매해서 못쓴 청양고추들이 집에 쌓여 있음… 그래서 일단 넣어봄… 하지만 우리 둘 다 맵찔이라 씨 다 뺌), 양파도 일부러 좀 두껍게 반 개 썰어두었다. 냉동 간고등어는 흐르는 물에 씻고, 지느러미 같은 거 다 가위로 잘라내서 3등분했다. 사실 냉동이라 비린내 넘 많이 나는 거 아닐지 걱정돼서 급 엄마한테 전화해서 물어봤더니 쌀뜨물에 담가두라고 했으나… 밥을 안 해서 쌀뜨물이 없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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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주 일상 조각

9/11(수) 아침 내 책상… 전날밤 다녀간 요정님(올해 다른 학교 이동한 쌤)이 여러 흔적을 남겨두셨다^^…ㅋㅋㅋㅋ 쓰레기 분리수거하면서 살짝 킹받았는뎈ㅋㅋㅋㅋ 후 아침부터 넘 웃겼다… 9/12(목) 반어법을 아주 잘 배운 학생들ㅋㅋ(누가 가르쳤어) 시험 공부는 언제나 쉽지 않지ㅠㅠ 쌤이라고 왜 모르겠니… 너무 잘 알지… 힘내라… 9/13(금) 새로 난 몬스테라 잎! 새로 날 때마다 커진다. 잘 자라줘서 신기하고 고맙다. 9/14(토) 남편님 생일 *케이크에 얽힌 에피소드1) 두산찐팬&야구 덕후인 남편 깜짝 놀래켜주려고 몰래 주문하고, 금요일 퇴근길에 몰래 찾아서 남편이 집에 들어오기 전 미리 세팅을 해놓으려고 했다. 근데 자꾸 남편이 자기 조퇴했다면서 같이 퇴근하자고 하는 것이다. 나 몰래 케이크 찾아가야 한다고오!!! 미안한데 일이 많아서 같이 못 가겠다고 거짓말했다. 휴… *케이크에 얽힌 에피소드2) 금요일 퇴근길 지하철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들고 오기가 정말 힘들었다. 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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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디지털 활용 수업 연수를 듣다가 떠오른 질문들

다듬지 못한 거친 생각들이지만 제 블로그를 보고 계시는 분들에게도 한번 던져보고 싶은 질문이라 일단 글로 써 봅니다. 1 연수에서 AI로 만든 작품(그림, 노래, 포스터 등)들이 각종 공모전에서 대상을 타는 사례를 봤다. 한 번의 프롬프트로 짠 하고 나온 결과물이 대상을 탄 건 아니다. 여러 번의 재요청과 수정 작업을 거쳐 만들어진 결과물이라고 한다. 그렇게 인공지능과 잘 활용하는 것도 능력이 되어가는 시대라는 것. 그런데 이런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평가자의 자격과 책임감, 인간의 '안목'이 더더더더더욱 중요해지지 않을까? 특히... 아래의 저출생 공익광고 포스터... https://www.seoul.co.kr/news/society/2024/02/28/20240228500216 음... 많은 생각이 들었지만 어쨌든 공식적인 대회에서 상을 탄 것이니 내가 함부로 이러쿵저러쿵 말하진 않겠다. 하지만,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저렇게 '멸종'에 대한 '위기의식'을 자극한다고 출생률이 높아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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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요리 일기 - 당근 라페 만들기

냉장고에 당근 하나가 계속 남아 있어서, 이것도 라페를 만들어야겠다~ 하고 생각하던 와중에 이번주 요리한 게 없어서(...) 오늘 부랴부랴 만들었다. 당근은 참 좋은 음식이야... 냉장고에 넣어두면 오래가거든... 감자 필러로 슝슝 깎은 다음에 춉춉 당근을 썰어준다. 당근을 썰 때는 최대한 얇게... 하지만 두께는 뭐 늘 그렇듯이 들쑥날쑥. 그리고 당근에 소금을 뿌린 다음 20분 정도 절여 준다. 그러면 살짝 물이 생기는데 쪼르륵 따라버린다. 출처: https://www.10000recipe.com/recipe/6952054 또 참고한 것은 만개의 레시피이다...ㅋㅋㅋㅋㅋ 나는 당근 한 개만 썰었으니까 대충 용량을 조절... 했는데 소금은 절여둔 걸로 충분하겠지 싶어서 더 뿌리지 않았고, 레몬즙이랑 올리브유는 오히려 더 넣음. 취향껏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어쨌든 이제 썰어둔 당근에 올리브유, 레몬즙, 홀그레인 머스타드, 설탕(대신에 스테비아)을 뿌리고, 후춧가루를 넣고 잘 비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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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주 일상 조각

뭐 했다고 벌써 주말이 갔어요...? 지난 주 케이크 근황. 마지막까지 망곰이를 건들기 싫어서 발버둥치다가 결국... 망곰 잘가...! 9/16(월) 밤산책. 도란도란 얘기하며 걸었다. 9/17(화) 추석 당일. 길 위에서 마주친 아련아련 갱얼쥐 친정 근처에 새로 조성된 맨발… 황톳길 걷기… 이런 거 절대 안 할 거라고 그랬었는데 막상 갔더니 안할 수 없어서 나도 맨발로 엄마와 동생을 따라감… 맛있게 저녁 먹고 돌아옴. 그래도 한가위 대보름달 안 볼 수 없지, 하고 밤에 나왔는데 달 진짜 밝더라. 요즘 스마트폰은 사진 진짜 잘 나오던데 아이폰 화질 똥이다! 에잇. 9/18(수) 카페 갔다가 베트남 음식 먹고 절 가서 산책하고 들어옴. 연휴 어디갔어…? 목-금 정신 없이 지나감. 금요일은 초근하면서 고사 원안 2차 점검했는데, 하길 잘했다. 아 시험문제 또 검토해야 하는데… 봐도봐도… 이럴 때는 한 학년을 전담하는 것이 부담스럽다. 9/21(토) 이거 다녀옴. 다음주 연수는 일정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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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GPT] 생성형 인공지능(GAI) 콜라주 시 쓰기 수업 기록 (2024)

방학 때 들었던 연수에서 선생님들이 칭찬해주셨던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9월 초엔 AI를 활용한 시 쓰기 수업을 했다. +혹시 위 글을 참고하여 자료를 만들고 게시할 경우, 이 글의 링크를 같이 첨부하여 참고 자료 출처를 밝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ㅎㅎ AI 콜라주 시 쓰기 수업 기록 내가 생각한 이 수업의 목표는 다음과 같았다. 인공지능이 쓴 시와 사람이 쓴 시를 비교하며, '문학'의 한 갈래인 '시'의 특징을 이해하고 '좋은 시'를 쓰기 위한 조건을 파악한다. 인공지능과 협업하며 AI 콜라주 시를 완성하고, 시 창작의 자신감과 창의적 사고 역량을 높인다. 시를 보는 안목과 시 창작 능력을 기른다. 먼저 사랑/이별/성장과 관련한 경험과, 그 경험을 통해 새롭게 알게 된 것, 사랑/이별/성장에 대한 이해가 깊어진 것을 써 보게 하였다. 그리고 그 경험을 토대로 반어 또는 역설적 표현을 만들게 했다. (참고로 위의 QR코드는 수업 때 사용한 패들릿인데, 아이들의 학번과 실명이 그대로 나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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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4주 일상 조각

9/24(화) 미리캔버스에 있는 양식으로 대충 만듦. 티니핑 비타민과 함께 응원! 9/25(수) 출근하는데 이 사진을 왜 찍었냐면 나무에 참새가 열매처럼 달려 있어서! 근데 사진에 잘 나오진 않았다. 우리 반 꾸러기가 갑자기 배드민턴채 케이스랑 네임펜을 들고 오더니 사인을 해달라고 했다. 아니… 귀엽잖아…!ㅋㅋㅋ 그 전에 이미 되어 있는 생활안전부 선생님의 사인과 ‘바르게 살자!’에 한번 빵 터지고ㅋㅋㅋㅋ 아무나 안 해주는 사인인데… 하며 해줌. 늘 잘 살기를️ 9/27(금) 시험 마지막 날. 이 사진을 왜 찍었냐면…(일단 내가 애정하는 I WANT A, REST 티셔츠ㅋㅋㅋ 진짜 피곤한 날에만 입음…) 우리 반 다른 꾸러기가 이 선글라스를 조회시간에 딱 끼고 있는 걸 보고…ㅋㅋㅋㅋㅋ 나도 껴봄. 다이소에서 2천원에 샀다는데 너무 웃겼다ㅋㅋㅋㅋㅋㅋㅋ 어제는 이 글 씀. https://m.blog.naver.com/with-u/223599803878 [ChatGPT] 생성형 인공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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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요리 일기 - 냉삼김치찌개

오늘은 남편이 처음으로 도전한 냉동 삼겹살을 넣은 김치찌개를 기록하려고 한다. 덕분에 이번주는 요리 안 함. 고마워용! “나 혼자 할게요.” “저기 앉아 있어” 라고 계속 말하는 걸 꿋꿋이 중간중간 가서 사진 찍음. “아 사진만 찍을게! 사진만 찍는다구.” 그래도 별로 잔소리를 많이 하거나 끼어들진 않은… 편인데, 0. 인터넷에서 레시피 찾아서 보면서 만들 것.(감으로 만들겠다는 거 말림.) 1. 도마에 놓고 칼로 썰면 도마 물드니까 그릇에 가위로 썰기 2. 설탕 조금 넣으면 맛있음. (레시피에도 있었는데 안 넣겠다는 걸 조금 넣으라고 함.) 3. 냉동 삼겹살이니까 잡내 잡게 맛술 넣기 4. 대파는 맨 마지막에 넣기 이 정도만(?) 얘기 했다. 근데 나중에 먹다가 맛술 특유의 향이 너무 나서 얼마나 넣었냐고 물어봤더니 두 바퀴 콸콸 둘렀다고 자백함ㅋㅋㅋㅋㅋㅋ 재료 준비… 잘 보면 양파의 크기가 매우 자유분방한데, 본인 말로는 다양성을 추구한 거라고 함… 길게 먹을수도 있고, 넓게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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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역 맛집 - 제주식 이탈리안 레스토랑 소랑호젠 솔직 후기, 메뉴 추천

소랑호젠 서울특별시 성동구 왕십리로 58 1층 110호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2024.8.23.(금) 방문 좋은 분위기, 맛있는 음식 소랑호젠 서울숲역 2번 출구 101m 뚝섬역 6,7번 출구 약 860m 매일 11:30 ~ 21:30 (라스트 오더 20:1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인사 이동이 있는 8-9월. 업무도 성격도 빠질 데 없는 교무 실무사님들이 다른 학교로 이동을 앞둔 8월 말. 교무 식구들끼리 맛있는 한끼를 먹기로 했다. 그 장소를 기록해보려고 한다. 소랑호젠, 이라는 식당 이름은 제주도 방언으로 ‘사랑하려고’ 라는 뜻 식당 밖에 이렇게 메뉴 붙여놓은 곳 넘 좋아요… 식당 이름이 제주 방언인 것처럼, 내부 인테리어나 메뉴들도 제주의 느낌이 살아 있었다. '도심 속 제주'라고 할 만했다. 우리는 안 쪽에 룸을 예약했기 때문에… 쭉쭉 들어감. 감성있는 소랑호젠 메뉴판 메뉴는 위와 같았다. 제주 카프레제(16,000원) 상콤했다. 계절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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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주 일상 조각

우리 집 귀요미. 부모님의 일본 여행 선물 나는 무엇을 위해서- 같은 생각이 많이 드는 요즘이다. 인스타엔 더 길게 무언가를 썼지만 늘 전체공개를 해야 하는 일상 포토덤프 글엔 그대로 다 올리기가 힘듦… 어떤 일을 하든, 수단이 목적이 되지 않기를, 결과에 따라오는 부수적인 것들이 자기가 주인인 것처럼 중심을 차지하지 않기를, 내 욕망을 잘 들여다보고 내가 나에게 속아 넘어가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10/3 개천절날 갔던 결혼식. 서울대 웨딩홀 생각보다 훨씬 더 예쁘던데…?! 얼떨결에 플라워샤워에 꽃 뿌려주는 역할 당첨… 행진 준비하는 신랑 신부 초조하게 계속 바라보는 중 흙을 향해 열심히 뿌리를 뻗고 있는 몬스테라 뿌리 예쁘지도 않은 꽃 과일 깎는 실력이 점점 느는 남편. 흥 요즘 틈틈이 읽고 있는 책 종합감사 자체 점검 싫어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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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요리 일기 - 땅빠면 (feat. 백주부 마리텔)

요즘 남편이 백주부 마리텔 보는 것에 빠졌다. 그러더니 오늘 저녁 갑자기 땅빠면..?이라는 걸 해주겠다고 나섰다. 고기는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된다고 한다…! 준비물은 라면, 파, 고춧가루, 땅콩버터, 냉삼. 먼저 파기름을 내고 고기를 볶는다. 적당히 익었으면 불을 끄고 고춧가루 투하, 슬슬 볶는다. 마리텔에서 잔열에 볶는 게 포인트라고 했대. 안 그러면 고춧가루 탄다고. 물은 자작자작하게 붓고 라면을 넣고, 스프는 반만 넣는다. 그리고 갑자기 들어가는 땅콩버터 한 스푼!!! 면이 다 익을 때까지 끓이다보면 물이 졸아든다. 그렇게 완성된 땅빠면(땅콩빠다면)의 모습! 두둥… 탄탄면을 볶음으로 먹는 맛이 났다! 땅콩버터 좋아하는 편이라 생각보다 맛있었는데, 다만 땅콩버터에서 나온 기름은 최대한 남겼다. 오호 색다른 요리였다.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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