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제15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저자 김멜라,공현진,김기태,김남숙,김지연,성해나,전지영 출판 문학동네 발매 2024.03.31. 요즘 현대소설 너무 안 읽는 거 같아서 보게 된 문학동네 2024 제15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김멜라, <이응 이응> 자신의 성적 지향과 성 정체성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탐구하고 그것을 드러내길 꺼리지 않으며(작품 속 컬러볼) 서로 대화를 나누는 사회. 아주 평범하고 잔잔한 일상을 그린 줄만 알았더니… 사실 작품 초반에 느껴지는 그런 평범함은 ‘이응’을 아무렇지도 않게 툭 던지려는 작가의 노림수는 아니었을지 소멸되어 가는 육체와 시간을 붙들고 싶은 간절함으로, 대신 그의 등을 꼬옥 붙들어 보았던, 바로 옆에 누워 핸드폰만 바라보는 그의 몸 위에 억지로 내 몸을 포개고 짓누르며 일부러 더운 콧김을 목에 내뿜었던, 나에겐 그런 이미지가 떠올랐다.
공현진 <어차피 세상은 멸망할 텐데> 흥미롭게 읽었다. 이 둘은 누군가에겐 현실을 모르는 사람들처럼 비춰지...
원문 링크 : 2024 제15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에 대한 단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