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아이들에게 교과서 밖의 읽기 자료들을 추가적으로 나눠주는 걸 좋아한다. 가끔은 미안해, 나무야...
같은 마음이 될 때도 있지만, 아이들에게 좋은 읽을 거리를 던져주고 나면 괜시리 마음이 뿌듯해지곤 한다. 3월 초엔 문학동네, 창비 등에서 나온 어린이/청소년 시집 중에 괜찮은 것들이 있어서 따로 타이핑하여 아이들에게 나눠주고 5줄 감상을 써 오라는 과제를 냈다. 그 중 일부를 소개해보려고 한다.
내 마음, 시 해설 덧붙이며 찬찬히 시 읽기 ***활동 안내*** 시 속의 말하는 이에 주목하며 찬찬히 시를 읽는다. (말하는 이의 상황?
말하는 이의 눈에 비친 세상? 정서?
태도?) 시를 읽으면서 긍정적인 시어에는 동그라미, 부정적인 시어에는 세모를 하고, 눈을 사로잡는 시어, 표현이 있다면 밑줄을 긋는다.
시의 화자에 대해 파악한 내용, 시의 내용, 주제, 표현에 대한 나름의 해석과 그렇게 해석한 근거(시 속의 구체적인 표현-제목, 시어, 시구 등)를 쓰고, 시를 읽은 감상(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