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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꽃 시클라멘 키우기 - 시크라멘 꽃말, 시클라멘 오래 키우는 방법, 물주기.

제가 겨울꽃들을 꽤 챙기는데도 의외로 시클라멘은 거의 포스팅 안했었어요. 저희집이 시클라멘 키우기 좋은 환경이 아니어서 그랬는데 올해는 약간 환경도 될 것 같고 자신도 생겨서 들이게 됐답니다. 이제껏 정말 들여보고 싶었는데 정말 환하고 예쁜 아이더라고요~ 시클라멘은 앵초과에 속하는 대표적인 겨울꽃 중 하나인데요 햇볕을 많이 요구하지 않으면서도 꽃이 많이 피고 개화기가 무척 긴 특징이 있어 겨울에 꽃을 보고 싶을 때 들이면 참 좋은 아이랍니다. 포인세티아와는 달리 저온에도 꽤 강한 특성이 있어 베란다에 두고 영하로 내려갈때만 신경써도 되기 때문에 정말 최적화가 된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완벽한 겨울꽃이죠. 낮에 햇볕을 약간 보여줄 수 있는 환경이라면 시클라멘 키우기 강력 추천한답니다. 참고로 시클라멘에도 꽃말이 있는데요 시클라멘의 꽃말은 수줍음 이라고 해요. 꽃이 고개를 푹 숙이고 피는데 정말 모습에 걸맞는 꽃말이 아닐까 싶답니다. 시클라멘 키우기, 시크라멘 키우는 방법 시클라멘은 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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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선화 키우기 - 꽃말 소개 & 구근 보관, 재배 방법

색상은 다양하지 않지만 꽃이 크고 꽃 모양이 개성있어서 인기가 많은 수선화. 화사한 노란색 꽃이 매우 인상적인 봄꽃이죠. 요즘 꽃집에서 얼굴을 많이 비추고 있는 꽃인데 이번 포스팅에서 수선화에 대한 정보를 다뤄보려 한답니다. 수선화는 수선화과에 속하는 구근식물로 말그대로 수선화과의 얼굴마담이라 할 수 있는 아이죠. 꽃 색상은 흰색, 노랑, 주황, 분홍 정도로 다양하지 않지만 컵 모양을 한 특이한 화형 때문인지 인기가 많은 아이에요. 몇몇 품종에서는 향기를 느낄 수도 있으며 제주수선화처럼 1월에 꽃이 피는 종류도 있어 선택의 가짓수가 많은 아이기도 하죠. 양지바른 화단에 심어 재배하면 매년 꽃이 잘 피어서 화단에 심기 좋은 구근식물이기도 하답니다. 수선화 꽃말을 궁금해하시는 분이 많으시더라고요. 수선화의 영어 이름(학명)은 여러분도 자주 들어본 익숙한 단어인데 꽃말도 수선화의 영어 이름(학명)과 관련이 있답니다. 수선화의 꽃말은 자기애, 자신감,신비, 고결함. 이에요. 나르시스트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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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헨리 8세의 첫 번째 왕비 아라곤의 캐서린(1)-고난을 이겨나고 왕비가 되다.

아라곤과 카스티야의 캐서린-헨리8세의 첫번째 왕비, 잉글랜드의 캐서린 왕비(1485~1536) 식물 블로그의 암흑기인 겨울이 왔네요~ 작년부터 겨울에는 역사 이야기를 가끔 하겠다고 했었죠. 이번에 하고 싶은 이야기는 저번에 했던 이사벨 여왕의 딸 중 한 명인 아라곤의 캐서린 이야기에요. 아라곤의 캐서린은 이사벨 여왕의 자녀 중에서 가장 유명하다고 할 수 있는 딸이죠. 영국 역사에 관심있으신 분이라면 아라곤의 캐서린이 누군지 금방 떠올리게 될 것이랍니다. 아라곤의 캐서린의 부모, 페르난도 왕과 이사벨 여왕 아라곤의 캐서린은 1485년, 아라곤과 카스티야 왕국의 공주로 태어났습니다. 아라곤(과 카스티야)의 캐서린과 그 형제들은 왕과 여왕의 자녀로 여느 왕자녀들보다 더 특별한 존재로 여겨졌는데, 이는 왕과 여왕의 자녀가 드물었기 때문이에요. 특히 캐서린의 어머니인 이사벨 여왕은 여느 여왕과는 다르게 자신의 영토를 직접 지배했던 특별한 여왕이었죠. 이사벨 여왕과 페르난도 왕은 딸들이 자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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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헨리 8세의 첫 번째 왕비 아라곤의 캐서린(2)-무참히 버림받는 캐서린 왕비

캐서린 왕비(1485-1536) https://blog.naver.com/bomyunny3/221435434099 이전 글- 헨리 8세의 첫번째 아내, 아라곤의 캐서린 (1) 캐서린 왕비는 스페인에 있을 적에 상당히 질 좋은 교육을 받고 시집을 왔기에, 학식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았고, 신앙심도 매우 강했으며, 남편에게 순종적이었지만, 필요하다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줄도 알았던 왕비였어요. 헨리 8세가 프랑스에 간 사이 스코틀랜드가 쳐들어오자(플로든 전투) 임신한 몸을 이끌고 전장에 말을 타고 뛰어나가, 군사들 앞에서 연설을 했을 정도로 강단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죠. 헨리 8세는 이런 아내를 매우 자랑스러워했습니다. 왕세자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열린 마상 시합. 중앙 왼쪽에 말을 탄 기수가 헨리 8세라고 해요. 결혼 후 2년이 지난 1511년, 캐서린 왕비는 왕위를 이을 왕세자를 낳았습니다. 왕세자의 이름은 "헨리"로 지어졌고 탄생과 동시에 콘월 공작 작위를 받았으며, 매우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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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의 여왕 메리 스튜어트 - 오페라 마리아 스투아르다의 주인공

스코틀랜드의 여왕, 메리 스튜어트(1542~1587) 11/22일부터 11/24일까지 예술의 전당에서 스코틀랜드 여왕 메리 스튜어트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오페라 '마리아 스투아르다'를 공연한다고 하더라고요. 메리 스튜어트는 생후 6일 만에 스코틀랜드 여왕이 되었다가 반역죄로 처형당한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간 인물이긴 한데 그녀를 주인공으로 다룬 오페라가 있는지는 몰랐네요. 원래는 메리 스튜어트에 관심이 없었지만 마리아 스투아르다 한국 공연 기념으로 그 주인공인 메리 스튜어트를 다뤄보려고 해요. 메리 스튜어트의 부모, 제임스 5세와 마리 드 기즈 메리 스튜어트는 1542년에 스코틀랜드의 제임스 5세와 마리 드 기즈의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메리의 아버지인 제임스 5세는 잉글랜드의 헨리 8세의 외조카였지만 그럼에도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의 사이는 매우 나빴습니다. 제임스 5세는 프랑스 출신 신부와 결혼해 프랑스와 동맹을 맺고 잉글랜드를 견제하려 했고, 그의 바람대로 발루아의 마들렌이라는 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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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타임이 만들어지는데 기여한 브라간사의 카타리나(캐서린) 왕비 이야기- 2

브라간사의 카타리나(캐서린)(1638-1705) 이전 이야기 - 포르투갈의 카타리나 (1) https://blog.naver.com/bomyunny3/222197091852 캐서린은 남편의 정부를 시녀로 받아들이는 굴욕을 맛봤지만, 이에 흔들리지 않고 공무를 충실히 수행했고, 남편의 바람기를 인내하며 남편에게 한결같은 호의를 보였습니다. 그녀의 인내에 감화된 찰스 2세는 점점 아내를 아끼게 되었죠. 찰스는 죽을 때까지 바람기를 떨쳐내지는 못했지만, 점점 정부보다 아내를 우선시하게 되어서 정부들이 궁 밖에서 다른 남자를 만나고 다녀도 신경쓰지 않았지만, 아내가 다른 남자에게 눈길을 주기만 해도 질투할 정도가 되었습니다. 또한 찰스는 캐서린이 열병에 걸려 사경을 헤맬 적에 아내의 곁을 지키기도 했었죠. 당시 캐서린은 임신하지 않았지만 병에 시달리다 혼수상태에 빠져 자신이 출산 중이라고 착각하기도 했었는데, 찰스2세는 아내를 안심시켜주기 위해 "그렇소, 우리 부부는 아들 둘과 딸 하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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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 홍차를 유행시킨 포르투갈의 카타리나(캐서린) 왕비 이야기- 1

포르투갈의 카타리나 엔리케타(1638-1705) 요즘 제가 밀크티를 자주 마시는데 밀크티 하면 영국이죠. 영국의 차 문화는 그림의 주인공인 포르투갈의 카타리나 왕비가 유행시켰다고 하는데 밀크티를 자주 마시니 이 왕비에 대해 알아보고 싶어지더라고요. 원래는 제인 시모어 해야하는데 글이 잘 써지지 않는 관계로 관심도 가고 글도 어느정도 잘 써지는 포르투갈의 카타리나 이야기를 먼저 해볼까 해요. 포르투갈의 주앙 4세와 루이사 데 구스만. 카타리나의 부모 영국에 홍차를 유행시킨 카타리나 왕비의 아버지는 포르투갈의 주앙 4세로 그는 카타리나가 태어났을 때만 해도 왕이 아닌 브라간사 공작이었습니다. 하지만 스페인의 통치를 거부했던 포르투갈인들이 포르투갈 왕가의 후손인 그를 중심으로 독립 전쟁을 일으켰고, 포르투갈은 독립에 성공하여 그가 브라간사 왕조의 첫 번째 왕인 주앙 4세로 등극했죠. 카타리나의 어머니, 구스만의 루이사는 스페인 고위 귀족 출신이었습니다. 그녀와 브라간사 공작의 결혼은 스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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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헨리 8세의 2번째 왕비 앤 불린(1) -왕비가 된 시녀.

앤 불린(1501~1536) 헨리 8세의 첫 번째 부인, 캐서린 왕비 이야기들 https://bomyunny3.blog.me/221435434099 https://bomyunny3.blog.me/221438747001 원래 왕비가 될 수 없는 신분이었으나, 왕비를 몰아내고 왕비 자리에 오른 것으로 유명한 앤 불린. 그녀는 1501년에 토마스 불린과 레이디 엘리자베스 하워드의 둘째 딸로 태어났습니다. 불린 가문은 귀족 가문은 아니었지만, 매우 부유한 가문이었으며, 앤의 아버지 대에 이르러서는 공작 가문의 영애를 아내로 맞이할 수 있을 정도로 성장했죠. 앤 불린의 어린 시절을 다룬 자료는 거의 남아있지 않지만, 아버지는 외교관이었고 어머니는 엘리자베스 왕비와 캐서린 왕비의 시녀로 일했다는 기록이 있는 것을 보면, 넉넉한 어린 시절을 보냈을 것으로 추측돼요. * 유럽 왕가의 시녀는 하녀같은 게 아니라 왕족의 "가벼운" 시중을 드는 명예로운 직위였어요. 왕가에서는 시녀도 아무나 뽑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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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헨리 8세의 2번째 왕비 앤 불린(2) - 사형수가 된 왕비

이전 포스팅 - 앤 불린 이야기(1) http://bomyunny3.blog.me/221782886523 교황은 헨리의 결혼 무효화 요청을 받고 무려 7년 동안 확답을 주지 않다가 결국 거부했습니다. 교황의 의중을 확인한 헨리8세는 자신의 앞길을 막는 가톨릭을 버리고 성공회라는 종교를 창시하며 독자적인 노선을 걷기로 결정합니다. 이윽고 캐서린이 궁정에서 추방되었죠. 앤과 앤의 아버지가 각각 후작과 백작 작위를 받고, 캐서린이 추방된 궁정에서 앤이 왕비에 준하는 대접을 받게 되는 것을 보며, 사람들은 곧 왕비가 바뀌리라는 것을 알 수 있었을 거예요. 그리고 1533년에는 캔터베리 대주교가 교황 대신 헨리 8세와 캐서린의 결혼 무효를 승인해주었고, 그 해 여름에 앤의 대관식이 거행되었죠. 하지만 앤이 왕비가 되는 과정을 지켜봤던 잉글랜드 백성들은 앤 불린을 대단히 싫어했습니다. 게다가 앤에게 남편을 빼앗긴 상대가 백성들에게 존경받던 캐서린 왕비였기에, 앤은 특히나 더 미움받을 수밖에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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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헨리 8세의 3번째 왕비 제인 시모어- 헨리 8세의 진정한 아내로 남은 여인

제인 시모어(1508-1537) 이전 포스팅 - 앤 불린 이야기(2) https://blog.naver.com/bomyunny3/221810064065 헨리 8세의 3번째 아내가 되는 제인 시모어는 젠트리 신분이었던 존 시모어와 마조리 웬트워스의 딸로 태어났습니다. 제인 시모어도 앤 불린처럼 생년월일과 어린 시절에 대한 기록이 거의 없어 태어난 해도 명확하지 않은데, 정황상 1508년생일 가능성이 높다고 해요. 제인은 헨리의 전처들인 아라곤의 캐서린이나 앤 불린처럼 질 좋은 교육을 받지 않았고, 그 시대 여성들이 보편적으로 배우던 가사나 자수같은 것을 배우며 평범하게 자라났습니다. 그녀는 금발에 창백해보일 정도로 흰 피부와 푸른 눈을 가졌다고 전해지며, 자수에 매우 능했다고 해요. 제인 시무어 제인은 캐서린 왕비의 시녀로 일하기도 했고 앤 불린의 시녀로 일하기도 했는데, 앤이 처형되기 3개월 전인 1536년 2월 즈음에 헨리 8세와 접점이 생겼습니다. 헨리는 아들을 낳아주지 못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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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헨리 8세의 4번째 왕비 클레페의 앤 - 실리를 취할 줄 알았던 여인, 클레베의 앤.

덴마크의 크리스티나(1521-1590) 헨리의 청혼을 가장 완강히 거부한 여인. https://blog.naver.com/bomyunny3/222213679059 이전 포스팅 - 제인 시모어 이야기. 헨리 8세는 사랑했던 제인을 잃고는 한동안 홀로 지냈어요. 하지만 왕비가 바뀔 때 이득을 봤던 토마스 크롬웰같은 신하들은 또다시 이득을 취하기 위해 왕에게 새 왕비를 맞이할 것을 건의했고, 헨리도 그들의 뜻을 받아들이는데, 헨리의 청혼은 거부당하기 일쑤였습니다. 당시에는 그가 해코지한 아내가 아직 둘 밖에 없었지만 그정도로도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주기 충분했기에, 왕가의 여인들은 헨리 8세의 청혼을 한사코 거절했으며, 심지어 덴마크의 크리스티나는 내 목이 두 개 쯤 있다면 한 개 정도는 귀국의 국왕 전하께 드릴 수 있겠지만, 내 목은 한 개 뿐이오! 라고 말하며 잉글랜드로부터 온 혼담을 완강히 거절하기도 하죠. 이런 상황에서 어렵게 찾아낸 신붓감이 클레페의 앤이었어요. 클레페 공국은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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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헨리 8세의 5번째 왕비 캐서린 하워드 - 비운의 어린 왕비

헨리 8세 https://blog.naver.com/bomyunny3/222227407390 이전 포스팅 - 클레페의 앤 이야기 헨리 8세는 신교 국가인 클레페 공국과 동맹을 맺기 위해 클레페의 앤 공주를 아내로 맞이하려 했지만, 그녀와 마주친 순간부터 파혼할 생각을 품었습니다. 하지만 앤에게는 파혼당할만한 흠이 없었기에 헨리는 어쩔 수 없이 그녀와 결혼해야만 했죠. 헨리는 결혼을 완성하지 않으면서 앤과 이혼할 준비를 하는데, 그 시기에 헨리의 눈에 띈 여성이 캐서린 하워드였어요. 앤의 시녀였던 캐서린 하워드는 입궁한 후 오래지 않아 헨리의 마음을 사로잡아버리죠. 노퍽 공작부인 아그네스 하워드, 캐서린 하워드의 의붓할머니. 캐서린 하워드는 애드먼드 하워드와 조이스 컬펠퍼의 넷째 아이로 태어났습니다. 애드먼드 하워드는 노퍽 공작의 아들이었지만, 당대에는 장남이 작위와 재산의 대부분을 물려받있기에 공작의 셋째 아들인 그에게는 재산이 별로 없었고, 부유한 친척에게 아이들의 양육을 부탁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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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티야의 엔리케 4세 - 역사 속 막장드라마의 주인공이 된 왕.

카스티야와 레온의 엔리케 4세(1425-1474) 카스티야의 왕이었던 엔리케 4세. 그는 유명한 왕이 아니지만 매우 파란만장한 삶을 살다간 인물이에요. 엔리케 4세는 1425년에 카스티야 왕 후안 2세와 아라곤의 마리아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국왕 부부의 외아들이었던 그는 출생 3개월 만에 세자(아스투리아스 공)로 책봉되었죠. 이 당시 카스티야 왕국은 신하인 알바로 데 루나와 옆 나라 아라곤 왕국의 왕자들인 "아라곤의 인판테"간의 권력 투쟁으로 매우 혼란스러웠던 시기였습니다. 엔리케의 아버지인 후안 2세는 1살에 즉위했는데, 그가 너무 어렸을 때 즉위한 탓에 그의 친척이었던 아라곤의 왕족들이 섭정으로 지명될 수 있었던 것이죠. 섭정으로 권력을 얻게 된 아라곤의 인판테들은 누이도 카스티야 왕비로 만들었고, 후안 2세가 성인이 된 이후에도 권력을 유지하는데, 엔리케는 외국인인 주제에 권력을 휘둘러대는 외삼촌들을 싫어했습니다. 카스티야에서 아라곤의 인판테들을 싫어하는 이들은 한둘이 아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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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의 이사벨 - 위대한 여왕의 어머니이자 카스티야의 저주받은 왕비.

포르투갈의 이사벨(1428-1496) 후에 위대한 여왕을 낳게 되는 포르투갈의 이사벨은 1428년, 포르투갈의 왕자 주앙과 바르셀로스의 이사벨의 장녀로 태어났습니다. 주앙 왕자가 활동하던 당시의 포르투갈은 항해사들이 신항로를 연이어 개척했고, 뛰어난 인물들이 계속해서 나타나 전성기를 맞이하던 시기였죠. 랭커스터의 필리파(1360-1415) 왼쪽부터 두아르트 왕, 인판테 페드루, '항해 왕자' 인판테 엔히크, 인판테 주앙, '성왕자' 인판테 페르난두. 주앙 왕자의 어머니는 잉글랜드 출신인 랭커스터의 필리파로, 매우 훌륭한 교육을 받고 자란 그녀는 타의 모범을 보이며 뭇 사람들의 칭송을 받던 왕비였습니다. 그런 그녀는 자녀 교육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 모든 자녀들을 훌륭히 키워냈죠. 왕이 된 두아르트 뿐만 아니라 6세에 왕위에 오른 조카의 섭정이 되어 조국을 번영시켰다는 평을 듣는 페드루 왕자, 탐험에 관심을 가지고 항해자들을 지원해 항해 왕자라는 별칭을 갖게 된 엔히크 왕자, 포르투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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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바라의 카를로스 4세 - 자신의 권리를 누리지 못했던 비운의 왕.

그동안 주인공들의 남녀 성비가 너무 안 맞아서 이번에는 남자 주인공으로 준비해 봤어요. 그동안 여성 위주로 썼던 이유는 여성 쪽이 자료가 별로 없어 쓰기 쉬워서 그랬는데 남성 중에서도 자료 양도 적절하고 흥미로운 인물도 있더라고요. 나바라의 카를로스 4세, 비아나 공(1421~1461) 비운의 왕 카를로스 4세, 나바라의 여왕인 블랑카 1세와 아라곤의 왕인 후안 2세의 장남으로 태어난 그는 장차 두 왕국을 다스릴 전도유망한 왕자였습니다. 카를로스의 어머니가 다스리던 나바라는 이베리아반도 북쪽에 위치한 소국으로, 같은 반도에 위치한 포르투갈, 카스티야처럼 여성의 왕위 계승을 인정했는데, 나바라에서는 특이하게도 여왕이 많이 나타났고, 여왕의 왕위 계승도 대체로 전쟁 없이 매우 순조롭게 이루어졌죠. 나바라의 블랑카 1세(1387-1441) 블랑카 여왕은 후안과 결혼하기 전, 시칠리아의 마르티노 1세와 결혼하여 두 아들을 낳았는데, 아이들은 모두 요절했고, 남편은 결혼 7년 만에 사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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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곤의 후안 2세 - 자녀들마저 질투했던 권력욕의 화신.

아라곤의 후안 2세(1398-1479) https://blog.naver.com/bomyunny3/222591136076 나바라의 카를로스 4세 - 자신의 권리를 누리지 못했던 비운의 왕. 그동안 주인공들의 남녀 성비가 너무 안 맞아서 이번에는 남자 주인공으로 준비해봤어요. 그동안 여성 위주... blog.naver.com 이전 이야기 - 블랑카 여왕과 카를로스 이야기. 블랑카 여왕의 사후 후안의 지위는 상당히 애매해질 예정이었습니다. 그는 여왕의 배우자로서 나바라의 국왕 지위를 가지게 된 것이었기에, 아내가 사망하는 순간, 나바라의 왕좌에서 물러나야만 했죠. 후안은 아라곤의 왕위계승자이기도 했기에 기다리면 아라곤의 왕위에 오를 수 있긴 했지만, '아라곤의 인판테'라 불리며 카스티야에 내정간섭까지 했던 그에게 잠시라도 지위를 잃고 권력의 중심에 밀려나는 것은 상상할 수조차 없는 일이었을 거예요. 그러던 중 아내의 유언장을 살펴본 그는 기발한 생각을 떠올리고 말죠. 후안은 아내의 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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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의 마리아, 비예나의 콘스탄사 마누엘 - 평생 사랑받지 못한 여인들

비예나의 콘스탄사 마누엘(1316-1349) 평생 사랑받지 못한 여인, 비예나의 콘스탄사 마누엘은 비예나의 후안 마누엘과 아라곤의 콘스탄사의 장녀로 태어났습니다. 카스티야 왕의 손자이자 비예나 공작이었던 후안 마누엘은 어린 왕의 교육을 담당하기도 했고, 후에 왕과 전쟁을 치를 정도로 세력이 강한 고위 귀족이었죠. 후안 마누엘은 자신에게 가르침을 받았던 카스티야의 알폰소 11세(1311-1350)가 성년이 되자 9살 난 큰딸을 왕에게 시집보냈는데, 포르투갈과의 동맹을 원했던 알폰소 왕은 때를 기다리다 1327년에 결혼 무효화를 진행했습니다. 콘스탄사 마누엘은 아직 미성년이어서 부부간의 합방도 이루어지지 않았기에, 결혼 무효화는 수월하게 진행되었죠. 이후 알폰소 왕은 원하던 대로 포르투갈 공주를 아내로 맞이했고, 11살 된 전처는 토로에 있는 성에 유폐시키는데, 왕의 이런 처사에 분노한 비예나 공작은 왕에게 전쟁을 선포했어요. 공작은 왕과 평화 조약을 맺은 후에야 딸아이를 돌려받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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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네스 데 카스트로 - 죽은 후에 페드로의 왕비가 된 여인, 역사 속 세기의 사랑 이야기.

이네스 데 카스트로 (1325-1355, 포르투갈어 : 이녜스 디 카스트루) https://blog.naver.com/bomyunny3/222616170873 이전 이야기 - 평생 사랑받지 못한 두 여인들. 콘스탄사 마누엘은 시녀들과 함게 포르투갈에 도착해 남편인 페드루를 만났지만, 그녀도 시누이처럼 연적을 상대해야 했습니다. 왕세자는 세자빈보다 그녀의 시녀들 중 붉은 기운이 감도는 금발에 백조처럼 길고 우아한 목을 가진 아름다운 여인을 눈여겨보았죠. 그 시녀의 이름은 '이네스 데 카스트로'였어요. 그녀는 후에 카스티야 왕비를 배출할 정도로 명망 높은 카스트로 가문의 일원었지만, 사생아였기에 왕비와 같은 높은 지위를 가질 수 없었죠. 하지만 그런 그녀도 가질 수 있는 게 하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웃전의 남편과 아내의 시녀였을 뿐이었던 페드루와 이네스는 서로를 열렬히 사랑하기 시작하죠. 콘스탄사 마누엘은 남편의 부정에 대한 계책으로 이네스를 큰아들의 대모로 삼았어요. 당시 아이의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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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락조화의 이름의 유래는? - 메클렌부르크-슈트렐리츠의 샬럿 왕비, 극락조에게 이름(학명)을 준 여인 .

극락조화 (학명: Strelitzia reginae) 요즘 극락조 들이고 분갈이하며 극락조화와 많은 시간을 보내서 그런지, 이웃님들께 극락조화의 이름에 얽힌 이야기도 소개해 드리고 싶어지더라고요. 꽃이 얽힌 역사 이야기를 원하셨던 이웃님도 계셨던 것 같은데, 마침 잘 된 것 같아요. 메클렌부르크-슈트렐리츠의 조피 샤를로테(영국식: 소피아 샬럿)(1744-1818) 극락조화의 이름의 유래가 된 여인, 메클렌부르크-슈트렐리츠의 조피 샤를로테는 메클렌부르크-슈트렐리츠의 카를 루드비히 프리드리히와 작센-힐데부르크하우젠의 엘리자베트 알베르티네의 막내딸로 태어났습니다. 그녀의 고향인 메클렌부르크-슈트렐리츠는 작은 공국었기에 그녀는 그리 눈에 띌만한 규수가 아니었지만, 당시의 특별한 상황이 그녀를 주목받게 만들었죠. 그녀가 16세 되던 해에 영국의 왕으로 즉위한 조지 3세는 혼담이 오가던 규수들과 맺어지지 못해 미혼인 상태였는데, 왕비를 서둘러 맞이해야 했던 영국 왕실의 눈에 든 규수가 바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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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티야의 페드로 왕과 그의 연인, 마리아 데 파디야. 그리고 왕에게 버려진 여인들

카스티야의 페드로(1334-1369) 특이한 행적으로 여러 이야깃거리를 남긴 왕, 페드로는 카스티야의 알폰소 11세와 포르투갈의 마리아의 차남으로 태어났습니다. 그의 부모는 사이가 매우 안 좋았는데, 알폰소 11세는 결혼 생활에 불성실해 아내인 마리아를 그저 대를 이어줄 여인으로 여겼을 뿐이었죠. 마리아가 아들 둘을 낳자, 그는 왕비로서의 역할을 다한 아내를 버리고 연인인 레오노르 데 구스만과 함께 살았어요. 레오노르 데 구스만이 왕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왕비 대접을 받으며 아이를 10명이나 낳는 동안, 마리아는 치욕을 견뎌내야 했죠. 남편이 사후 왕의 어머니가 된 마리아는 연적을 처형하는 것으로 그간의 울분을 풀었는데, 이를 지켜본 레오노르 데 구스만의 자녀들이 장남인 엔리케를 중심으로 뭉쳐 왕실에 반기를 들었습니다. 이에 모후로서 권력을 가지고 있던 마리아는 강력한 동맹국을 얻기 위해 프랑스와 결혼 협상을 시작하죠. 부르봉의 블랑쉬(1339-1361) 그렇게 선택된 여인이 부르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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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의 주아나(복녀 요안나)- 평생 주님의 곁에 머물기를 염원했던 여인

포르투갈의 주아나(1452-1490) 평생 주님의 곁에 머물기를 염원했던 여인 포르투갈의 주아나는 1452년, 아폰수 5세와 코임브라의 이사벨의 장녀로 태어났습니다. 포르투갈 왕국은 여성의 왕위계승을 인정했기에 주아나는 태어나자마자 왕세자에 대응하는 '포르투갈 여공(Princesa de Portugal)' 작위를 받고 매우 중요한 왕위계승자로 여겨졌죠. 그녀가 3살 되던 해에 남동생이 태어나면서 주아나는 남동생에게 왕세자 지위를 넘겨주게 되지만, 그녀의 칭호는 '인판타'로 격하되지 않았고, 예전처럼 '프린세자 주아나'로 유지됩니다. *인판타: 스페인, 포르투갈의 공주들에게 내려지는 칭호. 일찍이 종교에 감화된 주아나는 어린 시절부터 수녀가 되어 주님을 가까이에서 모실 수 있게 되기를 희망했지만 그녀는 그 꿈에 다가갈 수 없었습니다. 아폰수 5세는 23세에 아내를 잃은 후 오래도록 재혼하지 않았는데, 주아나는 왕비가 부재 중인 왕국에서 가장 지위가 높은 여성이었으며, 왕위계승권도 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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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광녀 후아나(1) - 반세기를 재위했으나 통치하지 못한 비운의 여왕.

아라곤과 카스티야의 후아나(1479-1555), 광녀 후아나 스페인의 여왕이었지만 역사에서 광녀로 남은 후아나. 그녀는1479년, 현재의 스페인 영토가 만들어지는데 큰 공을 세운 아라곤의 페르난도 왕과 카스티야의 이사벨 여왕의 둘째 딸로 태어났습니다. 이사벨 여왕은 자녀 교육에 신경을 많이 썼던 어머니로 당대에는 왕족들도 딸들에게 학문을 교육시키지 않는 경우도 있었지만, 여왕은 아들 뿐만 아니라 네 딸들에게도 학문을 접할 기회를 제공했죠. 자매들과 함께 저명한 스승들 밑에서 읽기, 쓰기, 철학, 민법, 역사, 외국어, 수학같은 학문과 여러가지 교양을 수학받고 자란 후아나는 프랑스어, 라틴어같은 외국어에 능통하고 악기를 능숙하게 연주하며 춤을 우아하게 잘 추는 여인으로 성장했어요. 페르난도 왕과 이사벨 여왕 스페인의 두 왕들은 자녀들이 장성하자 국경을 맞대고 있는 프랑스를 견제할 목적으로 프랑스와 대립 중인 국가들을 자녀들의 혼처를 정했어요. 특히 합스부르크 가문과는 겹사돈을 맺고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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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미친 후아나(2) - 반세기를 갇혀 지낸 비운의 여왕, 후아나 라 로카

이사벨 여왕(1451-1504) https://blog.naver.com/bomyunny3/222967329856 이전 포스팅 후아나 라 로카 이야기(1) 사위와 딸아이를 모두 불신하게 된 이사벨 여왕은 유언장에 후아나가 통치하기를 원하지 않거나 통치 능력을 상실할 시에는 페르난도 왕에게 통치권을 맡긴다는 내용을 남겼습니다. 이를 본 페르난도 왕은 예전에 부왕이 그랬던 것처럼 아내의 유언에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쟁취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죠. 바로 딸아이가 통치 능력을 잃으면 되는 것이었어요. 이 부분에서 사위와 뜻이 통했던 그는 사위와 함께 후아나에게는 통치 능력이 없어 대리 통치자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선언하기에 이르렀죠. 페르난도 왕은 이 와중에 사위가 군사를 이끌고와서 협박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합의를 했다고 주장하며 사위를 견제하는 아주 교활한 면모를 보이지만 그럼에도 카스티야 의회는 필립을 지지했고, 결국 그가 후아나의 통치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그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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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마르가리타 테레사 - 거장 벨라스케스의 그림 속에서 영원히 살아 숨쉬게 된 공주.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인판타 마르가리타 테레사(1651-1673) 바로크 시대를 대표하는 거장, 디에고 벨라스케스의 그림으로 널리 알려진 스페인의 공주 마르가리타 테레사. 그녀는 1651년에 펠리페 4세와 오스트리아의 마리아나의 장녀로 태어났습니다. 펠리페 4세의 조카가 되는 오스트리아의 마리아나는 본래 펠리페 4세의 예비 며느리였지만 그녀의 약혼자는 결혼 전에 사망해버렸고, 새로운 후계자를 얻어야 할 필요가 있었던 외삼촌의 선택으로 왕비가 된 것이었죠. 펠리페 4세는 큰딸보다 겨우 4살 많은 어린 아내를 그리 좋아하지 않았지만, 그녀가 낳은 막내딸은 딸들 중에서 가장 사랑했다고 전해져요. 왕은 신체적인 장애 없이 건강하게 태어났고 활기찬 성격을 가진 막내딸을 "작은 천사", "나의 기쁨"이라고 지칭하며 딸아이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곤 했죠. 펠리페 4세(1605-1665)와 오스트리아의 마리아나(1634-1696) 당시 펠리페 4세는 후계자 문제로 고심하고 있었습니다. 그의 아들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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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도트리슈 (1) - 소설 삼총사에 등장하는 프랑스 왕비

안 도트리슈(1601-1666) 알렉상드르 뒤마의 소설 삼총사의 등장인물이기도 한 안 도트리슈, 실존 인물이기도 한 그녀는 1601년 펠리페 3세와 오스트리아의 마르가레테의 장녀로 태어났습니다. "아나 마리아 마우리시아(Ana maria mauricia)"라는 세례명을 받은 그녀는 주로 "아나" 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죠. 펠리페 3세, 오스트리아의 마르가레테 아나의 부모인 펠리페 3세와 마르가리타 왕비는 매우 금슬 좋은 부부였는데, 초상화를 처음 본 순간부터 아내를 연모했던 펠리페 3세는 평생 정부를 두지 않았고, 마르가리타 왕비는 아이들을 아랫사람들에게 맡기다시피 했던 다른 왕족들과 달리 아이들을 직접 돌본 모성애 강한 어머니였어요. 하지만 마르가리타는 8번째 아이를 낳고 산후후유증으로 27세의 젊은 나이에 사망하고 말죠.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인판타 아나 펠리페 3세는 아내가 사망했을 때 아직 30대 초반이었지만, 재혼하지 않은 채로 여생을 보냈어요. 당시 아나는 아직 10살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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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트리슈 (2) -스페인 공주에서 태양왕 루이14세의 어머니로 거듭나다

https://blog.naver.com/bomyunny3/223331165314 안 도트리슈 1편 프랑스 궁정에서 20년이 넘는 세월동안 겉돌기만 했던 안 도트리슈는 자신의 정체성을 확고히 할 기회가 오자 그 기회를 단단히 붙잡습니다. 그동안 그녀가 궁정에서 소외됐던 이유 중에 하나가 후계자를 낳는 의무를 다하지 못했다는 점이었거든요. 남자만 왕위를 계승할 수 있었던 프랑스에서는 아들 낳은 왕비랑 아들 못 낳은 왕비의 위상은 천지차이였죠. 하지만 그녀는 거만한 모습을 보이지 않고, 오히려 차기 국왕의 모후가 될 사람으로서 몸가짐을 단단히 가지기로 마음먹습니다. 일단 안 왕비는 그동안 긴밀히 연락해오던 친족들과 연락을 끊으며 의심받을 소지를 없앴고, 왕세자의 방 근처에 자신의 방을 둔 후 아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며 조용히 지냈어요. 당시 대부분의 귀족과 왕족은 친부모를 잘 보지 못하고 주로 유모에게 보살핌을 받으며 자랐지만, 안 도트리슈는 유모에게 허드렛일만을 맡기고 본인이 직접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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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마리아 테레사(1) - 펠리페 4세의 딸, 태양왕 루이 14세의 왕비

스페인의 마리 테레즈(1638-1683) 연말이 되었으니 새로운 인물을 포스팅할 때도 된 것 같군요~ 후에 태양왕 루이 14세의 왕비가 되는 스페인의 마리 테레즈는 1638년에 펠리페 4세와 부르봉의 엘리자베트의 6녀로 태어났습니다. 그녀에게는 언니가 5명이나 있었지만 모두 일찍 죽는 바람에 장녀로 대접받았죠. 이미 많은 자녀를 잃었던 그녀의 부모는 이 아이가 성녀의 가호를 받고 건강하게 자라길 원했기에, 성녀 아빌라의 테레사의 이름을 딴 마리아 테레사라는 이름을 지어주었고, 마리아 테레사는 부모의 바람대로 무사히 성인으로 성장했습니다. 펠리페 4세와 부르봉의 엘리자베트 마리아 테레사의 부친인 펠리페 4세는 바람기가 심해 아내에게 충실하지는 않았지만, 총명한 미인이었던 이사벨 왕비를 무척 신뢰하고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사벨 왕비는 남편이 궁정을 비웠을 때 섭정을 훌륭하게 해내었으며, 남편에게 여러 조언을 해주기도 하는데, 그는 아내의 조언을 듣고 자신의 곁에서 오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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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마리 테레즈(2) - 태양왕 루이14세의 왕비

안 도트리슈와 마리 테레즈 도트리슈 https://blog.naver.com/bomyunny3/223646070971 스페인의 마리 테레즈 - 1편 수도원 같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경건한 스페인 궁정에서 자란 마리 테레즈는 프랑스 궁정의 화려하고 세속적인 분위기에 적응하지 못했지만, 궁정에 그녀의 조력자가 있었습니다. 바로 시어머니이자 고모가 되는 안 도트리슈였죠. 루이 14세는 모후에 대한 효심이 무척 깊어, 모후가 원하는 것을 들어주기 위해 매우 노력했던 아들이었습니다. 대비는 아들이 아내에게 충실하기를 바라기도 했기에, 루이 14세는 모후가 정부들의 존재를 알지 못하도록 조심스럽게 행동하기도 했죠. 안 도트리슈는 며느리를 자주 찾아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스페인어로 대화하며 향수를 채워주는 등, 의지가 되는 고모이자 시어머니가 되어주기도 했지만, 그녀는 며느리를 맞이할 당시 환갑에 가까운 나이였기에 며느리의 곁에 얼마 있어주지 못합니다. 루이 14세는 모후가 사망한 이후로는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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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의 마리아 테레사 - 마음씨 따뜻했던 마리 테레제 대공비.

포르투갈의 마리아 테레사(1855-1944) 유명한 인물은 아니지만, 선의가 담긴 행적을 종종 보여주었던 마리 테레제 대공비는 1855년, 포르투갈의 미겔 1세와 뢰벤슈타인베르트하임로젠베르크의 아델하이트의 차녀로 태어났습니다. 그녀는 포르투갈 왕의 손녀로 공주에 대응되는 '인판타' 칭호를 가지고 있긴 했지만, 지위에 걸맞는 대우를 받지 못하고 외국을 떠돌면서 자라야 했죠. 포르투갈의 미겔 1세와 뢰벤슈타인베르트하임로젠베르크의 아델하이트 마리아 테레사의 아버지인 미겔 1세는 포르투갈의 왕자였습니다. 그는 여왕으로 즉위한 조카딸의 섭정을 맡았고, 조카가 성년이 되면 결혼해 포르투갈의 왕이 될 예정이었지만, 그는 조카의 그늘에 안주하길 거부하고 왕위를 찬탈해 왕이 되었어요. 하지만 그는 왕위를 지키지 못하고 포르투갈에서 추방되는 굴욕을 맛봐야 했죠. 마리아 테레사의 어머니인 아델하이트는 자녀들에게 좋은 혼처를 구해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던 어머니였어요. 왕족이나 고위귀족들에게 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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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공작 카를 테오도르(카를 테오도어) - 의료 봉사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공작님

바이에른 공작, 카를 테오도르(1839-1909) 지체높은 공작이었지만 의학을 공부해 환자들을 무료로 치료해주며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행했던 카를 테오도르. 그는 1839년, 바이에른 공작 막시밀리안 요제프 바이에른의 루도비카의 3남으로 태어났습니다. 그의 작은 누나는 엄청난 미인으로 유명했던 시씨황후(바이에른의 엘리자베트)였죠. 바이에른의 루도비카(1808-1892)와 바이에른 공작 막시밀리안 요제프(1808-1888) 바이에른 왕은 결혼으로 방계 가문과의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막내딸 루도비카를 방계 왕족인 막시밀리안 요제프와 결혼시켰는데, 부부사이는 좋지 않았습니다. 루도비카는 왕이나 대공이었던 형부들보다 지위가 낮은 남편을 못마땅해했으며, 막시밀리안은 왕족으로서 의무를 등한시하고 신분이 낮은 사람들과 어울리는 등, 왕족답게 행동하지 않고 자유분방하게 사는 사람이었죠. 막시밀리안은 자녀들에게 무관심해서 자녀들이 자유분방하게 자라도록 방치했기에, 자녀 교육은 루도비카가 담당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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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를레앙의 마리루이즈 - 루이 14세의 조카딸, 스페인 왕비.

오를레앙의 마리 루이즈(1662-1689) 스페인 카를로스 2세의 왕비가 되는 오를레앙의 마리루이즈는 1662년, 오를레앙 공작 필리프와 잉글랜드의 헨리에타의 장녀로 태어났습니다. 오를레앙 가문은 프랑스 왕실에서 왕위계승권이 가장 높은 방계 가문이었고, 마리루이즈는 오를레앙 가문의 장녀에게 주어지는 '마드모아젤' 칭호를 받고 귀한 대접을 받으며 성장했죠. 루이 14세의 딸인 마리 테레즈 공주가 사망한 이후, 그녀는 직계 공주에 준하는 대우까지 받게 됩니다. 오를레앙의 마리루이즈의 부모. 오를레앙 공작 필리프, 잉글랜드의 헨리에타 앤. 오를레앙의 마리루이즈는 대체로 가족과 친지들에게 사랑받는 삶을 살았습니다. 아버지인 필리프는 동성애 성향을 가지고 있었지만 자녀를 매우 사랑하는 가장이었죠. 동생인 필리프를 아꼈던 루이 14세는 조카딸도 매우 아꼈고, 양가 할머니들도 그녀를 아껴주었습니다. 마리루이즈의 친할머니인 안 도트리슈는 그녀가 태어났을 당시에는 암 투병중이라 만남을 자주 가지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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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 루이즈 도를레앙 - 스페인 카를로스 2세의 왕비, 유럽판 미녀와 야수.

마리 루이즈 도를레앙(1662-1689) https://blog.naver.com/bomyunny3/224083546233 마리루이즈 도를레앙 이야기 1편 스페인 왕비가 된 마리 루이즈 도를레앙은 마리아 루이사로 불리게 되었고, 스페인 사람들에게도 외모가 아름답다는 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스페인 사람들은 왕비에게 마냥 호의적이지는 않았죠. 당대 스페인 사람들은 건강한 왕자가 태어나길 간절히 바랐고, 마리 루이즈에게는 결혼하자마자 아들을 출산하라는 압박이 들어오게 되었어요. 아들을 출산하라는 압박은 여느 왕비들도 흔히 받았지만, 카를로스 2세는 장애가 심했고 매우 병약하여 급사할 위험이 있다고 여겨지던 데다, 스페인 왕위 계승이 유력한 이들은 모두 외국인이었기에 간절함이 더욱 무거운 압박이 되어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좀처럼 임신을 하지 못했고, 사람들은 아들을 낳아주지 못하는 적국 출신 왕비를 비난하게 되었죠. *이것은 성차별이 아니라, 자국 왕족보다 외국인을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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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약 키우기 - 작약꽃 화분재배 방법, 뿌리 구근 번식방법 소개해요.

어느새 아름다운 작약꽃이 피는 계절이 왔네요. 사실 작약은 아주 유명한 약초이기도 하지만 사진과 같이 꽃이 매우 아름답기도 한지라 요즘은 약초보다는 화초라는 이미지가 강해졌죠. 작약은 부인병에 좋은 약초로 유명해서 아직도 약초로 재배하는 곳이 있는데 그런 곳도 작약 개화기만 되면 핫플레이스가 되더라고요. 좋은 현상인 것 같아요. 작약은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다년생 식물로 5월에 매우 큰 꽃을 피워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화초예요. 꽃 색상은 흰색, 자주색, 분홍색으로 피는데 개량종 중에서는 아주 짙은 흑장미색으로 피는 것도 있답니다. 작약꽃은 예로부터 예쁘기로 유명해서 꽃들의 재상인 화상이라고 불리며 귀하게 대접받기도 했던 아이기도 해요. 뿌리가 무척 크고 넓게 자라기 때문에 자리를 많이 차지하긴 하지만 아름다운 꽃 때문에 예로부터 지금까지 인기가 매우 많은 화초죠. 작약 키우기 - 작약 화분 재배법, 뿌리 구근을 이용한 번식법. 작약은 뿌리가 매우 크고 넓게 자라서 공간이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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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화 - 해안에 나는 노지월동 야생화, 키우기.

해당화, 옛날에는 참 보기 힘든 아이였는데 어느새 잊을만하면 보이는 야생화가 되어있더라고요. 꽃잎은 5개 밖에 없어 화려함은 덜하지만 강렬한 색상과 향기가 눈을 꽤 사로잡는 노지월동 야생화죠. 해당화는 장미과에 속하는 한국의 야생 장미예요. 찔레처럼 장미의 한 종에 속하며 해당화의 향기는 서양에서도 귀하게 여기는지 서양에서도 해당화를 교배해 나온 장미가 있을 정도죠. 야생 상태에서는 주로 해안가에서 자생하는데 이 점때문에 해당화라는 이름이 붙었답니다. 꽃은 5월에 피어나는데 1년에 1회만 피어서 아쉬움을 자아내는 아이기도 해요. 그래도 10월에 열리는 주황색 열매는 꽤 아름다우며 나름 로즈힙이기도 해서 먹을 수도 있답니다. 해당화는 키우기 쉬운 노지월동 야생화이기도 해요. 식물이 자라기에 험한 해안가에서 산다는 점이 그 점을 반증하죠. 해당화는 햇볕을 무척 좋아하며 해안가에 살았던 만큼 흙도 배수만 좋으면 가리지 않아요. 물주기도 정원에 심으면 딱히 챙겨주지 않아도 잘 자라는 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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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양귀비 키우기 - 봄꽃, 관상용 화초, 아이슬란드포피 화분 재배 정보.

요즘 아주 예쁜 꽃양귀비가 나오고 있죠. 민들레만한 키에서 손바닥만한 꽃이 피니 정말 사랑을 받을 수밖에 없는 화초양귀비에요. 저도 이번에 한 번 들여보았답니다. 참고로 꽃양귀비의 원래 이름은 아이슬란드포피 라고 해요. 꽃양귀비, 아이슬란드 포피는 양귀비과에 속하는 초본식물로 아시아와 아메리카의 고위도에서 자생하는 아한대 식물이에요. 추운 기후에 적응한 식물답게 키가 작으면서도 큰 꽃을 많이 피우는 특성이 있어 관상용 양귀비로 매우 사랑받는 식물이기도 하죠. 화초양귀비들 중에서 화분에 심어 키우기 가장 좋기도 한지라 봄꽃으로 즐기기 아주 좋은 식물이기도 하죠. 참고로 꽃양귀비는 화초 양귀비로 나쁜 성분에 민감한 한국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만큼 나쁜 성분은 함유되어있지 않으며 오히려 일반 양귀비보다 더 깨끗하고 예쁜 꽃을 피워 강점이 있는 아이같아요. 꽃봉오리도 정말 예쁘죠? 아이슬란드 포피(꽃양귀비) 키우기 꽃양귀비는 사실 다년생이기는 하나, 보다시피 원산지가 매우 북쪽인 탓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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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선화 피핏- 화분 재배로도 구근이 잘 크는 향수선화를 소개해요.

저번에 수선화 재배 포스팅을 했었는데 이번에도 수선화가 피어나 포스팅을 또 하게 됐네요. 저번에는 커다란 나팔수선을 소개했는데 이번에는 꽃이 많이 피는 향수선화가 피었답니다. 이번에 꽃이 핀 향수선화는 "피핏"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 아주 기특한 아이라 3년째 키우고 있는 중이죠. 수선화 피핏은 대체로 향기가 좋은 계열인 존퀼 수선에 속하는 향수선화로 꽃은 작은 편이지만 꽃대 1개에 꽃이 2개 이상 피고 향기가 좋은 우수한 품종이에요. 수선화 중에는 향기가 있어서 향기가 나쁜 종류가 꽤 있는데 피핏에서는 향수의 향이 나서 즐길거리가 많은 수선화죠. 원래 향기도 좋은데 꽃도 이렇게 많이 피다 보니 가까이 가지 않아도 향을 느낄 수 있더라고요. 그리고 피핏이 정말 좋은 수선화인 이유는 제가 이 아이를 3년째 키우고 있다는 점이에요. 수선화는 노지 재배를 한다면 꽃이 매년 잘 피는 편이지만 화분재배로는 내년에 꽃 보기가 힘들답니다. 하지만 이 피핏 수선화는 예외적으로 화분에서도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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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방울꽃 키우기&꽃말- 최고급 부케 재료를 화분에서 키워봐요.

최근에 은방울꽃 봉오리 포스팅을 했는데 은방울꽃들이 기대한 대로 엄청난 모습으로 피어났답니다. 어쩜 화분에서 이렇게 예쁘게 피어났는지~ 은방울꽃 키운지가 벌서 8년이 됐는데 이렇게까지 예쁘게 핀 건 정말 처음이예요. 뿌리를 사서 키운 첫 해에도 이렇게 풍성하게는 안 피었는데 이런 모습을 보게 되다니.. 정말 감격이랍니다. 대부분의 꽃들이 화분보다 화단에서 잘 자라는 경향이 있어서 저도 이런 자태까지 기대하지는 않았는데 이렇게 아름다운 은방울꽃 화분을 보게 됐네요. 이 정도면 제가 직접 은방울꽃 부케 만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화단에 심으면 키가 작아서 감상하기가 다소 불편한데 화분에 피어난 은방울꽃들이라 더 예쁜 느낌도 드는~ 참, 은방울꽃 꽃말이 궁금하신 분도 많으실 것 같아요. 요즘이 은방울꽃의 계절이잖아요. 은방울꽃의 꽃말은 반드시 행복해진다. 순수, 청아함. 라고 한답니다. 은방울꽃이 최고급 부케 재료로 사용되는 이유가 있어보이죠? 1년에 1번 밖에 수확이 안 돼서 희소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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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 키우기 - 노지월동 야생화, 털진달래꽃이 화분에서 피어났어요.

진달래의 제철은 끝났지만 저희 집의 화분에서는 털진달래가 피어났답니다. 예전부터 진달래를 좋아해서 어떻게든 진달래를 화분에서 키워보려고 노력을 많이 했었는데 털진달래로 그 꿈을 이루게 되었네요. 털진달래는 설악산같은 높은 산의 정상 부근에서 자라는 진달래인데 일반 진달래보다 키가 작은 경향이 있고 저지대에서도 잘 적응하는 특성이 있어 야생화 좋아하는 분들꼐 사랑받는 아이에요. 자생지가 비범한 만큼 노지월동 야생화이기도 하고요~ 그리고 키를 10cm정도만 키워도 꽃을 피울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분재용으로 인기가 매우 많은 노지월동 야생화이기도 하답니다. 저희 집 아이는 키가 18cm정도 되는데 꽃이 이렇게 많이 피었어요~ 사실 몇 년 전에는 꽃이 나무를 덮을 만큼 피기도 했는데 분갈이를 1번도 안 해줘서 꽃이 많이 줄어들었네요. 털진달래는 고산식물이라고 할 수 있는데도 키우기 쉬운 느낌이에요. 저는 가로세로 10cm 정도 되는 정사각형 화분에서 키우는데 5년 이상 잘 살아서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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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리처드 3세 이야기(3) - 보스워스 전투와 리처드3세의 최후, 장미전쟁의 끝.

리처드 3세(1452-1485), 매체에서는 노인 수준의 곱추로 묘사되지만, 실제로는 정상인처럼 보였고 전장에서 선봉장으로 나서던 인물이기도 했습니다. https://blog.naver.com/bomyunny3/224217135663 리처드 3세 이야기 - 1편 https://blog.naver.com/bomyunny3/224217135663 리처드 3세 이야기 - 2편 어린 조카 에드워드 5세의 죽음으로 인해 이런저런 고난을 겪게된 리처드 3세는 또다른 시련을 마주하게 됩니다. 1484년 봄, 외아들인 에드워드을 잃게 된 것이죠. 후계자의 유무도 왕조의 안정에 기여하는 바가 큰데, 안그래도 민심도 잃고 반란까지 겪은 그에게 후계자 문제까지 발생하게 된 것은 큰 악재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왕비인 앤 네빌도 외아들을 잃고 병을 얻어 이듬해 봄에 세상을 떠나고 말았죠. 포르투갈의 주아나(복녀 요안나)- 평생 주님의 곁에 머물기를 염원했던 여인 평생 주님의 곁에 머물기를 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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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 삽목을 시작했어요. 샤인머스캣의 조상 키우기 도전~

요즘 공간이 부족해서 새로운 식물을 안 들이려고 노력하는 중인데 우연히 아주 귀한 포도를 구할 기회가 생겼어요. 기회가 다시는 안 올 수도 있을 것 같아 포도 가지를 분양받아 삽목을 시작했답니다. 삽목한지 얼마 안 됐는데 새싹부터 올라오는 모습이 귀엽죠? 삽목하는 아이들 중에서 가장 기대주인 이 아이의 이름은 [머스캣 오브 알렉산드리아]에요. 어디서 많이 들어본 것 같죠? 샤인머스캣에게 이름 반쪽과 머스캣향, 색깔을 물려준 바로 그 아이랍니다. 샤인머스캣의 할아버지 정도 되는 아이죠. 샤인머스캣 묘목은 구하기도 쉽고 가격도 싼데 저는 왜인지 머스캣 오브 알렉산드리아에 눈길이 가더라고요. 이 아이 때문에 포도 삽목을 다시 시작하게 되었어요. 이 아이는 뉴욕머스캣이라고 하는데 역시 머스캣 오브 알렉산드리아의 손자 정도 되는 아이에요. 당도와 향기가 좋은 열매를 맺고 강건하다고 하여 관심을 가지게 된 아이랍니다. 샤인머스캣과는 사촌 관계인 아이기도 해요. 참고로 포도는 삽목이 무척 잘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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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방울꽃 꽃다발 만들기! - 집에서 재배한 은방울꽃을 모아 만들어봤어요.

올해 유독 아름답게 피어주었던 은방울꽃~ 저도 좋아하지만 이웃님들이 참 좋아해주셔서 재배할 맛이 나는 아이에요. 이번에는 특히 거의 모든 포기에서 꽃대가 올라와서 무척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답니다. 정말 많이도 올라왔죠? 화분을 눕히고 뒤집고 하지 않아도 사진이 너무 아름답게 나와서 얼마나 좋았는지 몰라요. 하지만 은방울꽃은 아쉽게도 꽃 수명이 7일 정도로 짧은 편이라 꽃이 피면 작별을 준비해야 하는 아이기도 해요. 맨 위 꽃봉오리까지 피면 꽃이 질 날이 얼마 안 남았다는 신호죠. 그래서 올해에는 은방울꽃을 색다르게 감상해보기로 했어요. 안그래도 은방울꽃이 꽃다발 재료로 인기가 많다던데 제가 직접 은방울꽃 꽃다발을 만들어보기로 했답니다~ 꽃대가 11개나 나와서 꽃다발도 가능하겠더라고요~ 그랬더니 꽤나 예쁜 모습이죠? 100개가 넘는 꽃이 매달려 자태를 뽐내고 향기를 내뿜는 모습~ 은방울꽃을 8년 재배하니 이런 호사를 누리는 날도 있군요~ 은방울꽃은 꽃다발 재료로도 인기가 높은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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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은방울꽃에 대한 모든 정보 - 독일은방울꽃과 토종은방울꽃 차이점.

은방울꽃이 한창이 요즘 저희 집에는 무늬 독일은방울꽃인 '알보스트리아타' 은방울꽃이 피어났답니다. 알보스트리아타는 무늬 은방울꽃 종류 중에서 꽃이 가장 잘 핀다고 하는 종류라 키우고 있는데 올해에는 모든 촉에서 꽃을 올리며 소문이 사실임을 몸소 증명 중이에요. 저는 잎보다 꽃을 좋아하는 편이라 화초에 무늬가 있으면 꽃이 돋보이지 않고 어지럽기만 해서 싫어하는데 이 무늬 독일은방울꽃은 이상하게 마음이 가더라고요. 무늬가 금색 무늬라 나름 꽃을 돋보이게 해서 그런 걸까요? 독일은방울꽃이란? 제목부터 독일은방울꽃이니 이제 독일은방울꽃에 대해 다룰 때가 됐군요~ 독일은방울꽃은 유럽산 은방울꽃이에요. 이 유럽산 독일은방울꽃이 왜 화제가 되냐면 역시 독일은방울꽃이 자태가 예쁘기 때문이랍니다. 비교 대상은 토종은방울꽃이죠. 독일은방울꽃과 토종은방울꽃의 차이점 독일은방울꽃은 토종은방울꽃보다 몸체와 꽃이 크고 사진처럼 잎과 꽃대가 바짝 서는 경향이 있어요. 꽃대와 밑동도 굵고요. 특히 꽃대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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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네모네 키우기 방법 & 꽃말 - 꽃이 오래가는 봄꽃

봄꽃들이 다 시들어서 여름을 준비하던 무렵 가을에 심었던 아네모네가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어요. 겨울 동안 너무 따뜻한 곳에서 관리했던 탓인지 꽃이 너무 안 피어서 걱정했는데 이제서야 피기 시작했답니다. 청색, 붉은색을 심었는데 청색부터 개화를 시작하는군요~ 아네모네는 바람꽃 종류의 영어 이름과 학명(속명)으로 대부분의 바람꽃이 아네모네 속에 속해요. 우리나라 야생화 중에도 아네모네들이 있지요~ 오늘 소개하는 이 아네모네도 바람꽃의 한 종류라고 할 수 있답니다.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기도 하며 개화기가 길어 꽃이 오래가는 봄꽃이라 인기가 매우 많은 아이죠. 구근(괴경)은 바싹 말려서 판매될 정도로 건조에 극도로 강하며 다른 구근식물의 구근과는 달리 비대가 잘 되어 매년 꽃을 볼 수 있으므로 재배 난이도가 적당한 편이랍니다. 아네모네는 유명한 봄꽃인 만큼 꽃말도 있는데요 아네모네의 꽃말은 기다림, 그리움, 덧없는 사랑. 이라고 해요 뭔가 선물용으로는 어울리지 않는 꽃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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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테일러스퍼펙션(?) - 작약같은 꽃을 피우는 동백나무

3월 중순이 되니 동백꽃이 슬슬 피어나기 시작하네요. 저희 집에서 가장 먼저 피어난 아이는 테일러스퍼펙션으로 추정되는 동백꽃이랍니다. 사실 고전적인 동백꽃처럼 피는 수란이나 흑타조가 먼저 피어주길 바랐는데 이 아이가 먼저 피었네요. 그런데 이 아이, 동백나무보다 다른 꽃을 더 닮았죠? 제가 보기에는 작약, 모란꽃을 닮은 느낌이에요. 꽃도매시장에서 볼 수 있는 꽃꽂이용 작약들 보면 이런 모습인 경우가 많더라고요. 덜 벌어진 꽃 속에 수많은 황금색 꽃술이 가득한 모습~ 고전적인 동백꽃의 이미지와는 거리가 멀긴 한데 나름 볼만한걸요? 꽃은 2송이 피었는데 활짝 피지 않아도 예뻐서 보기 좋네요. 흔한 겹동백나무 꽃들은 장미를 닮아서 동백나무에서 장미를 느껴본 적은 많은데 작약을 느껴보는 건 또 처음이에요. 덜 핀 모습도 이색적이니 활짝 핀 모습은 느낌이 또 다를 것 같아 꽃이 벌어지길 기다렸는데 그동안 사진찍는 것을 까먹다가 꽃이 지고나서야 계획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 작년에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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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커스 키우기 - 화분에 잘 어울리는 봄꽃, 물주기 방법.

요즘 한창 나오는 앙증맞은 봄꽃 크로커스. 대표적인 봄꽃 중 하나에 드는 아이죠. 저도 올해에는 구근 10개씩 심어서 아름다운 모습 보고있는 중이랍니다. 올해에는 보라색 플라워레코드 품종만 심었는데 보랏빛 특유의 묵직하고 화려한 느낌도 있고 꽃이 일시에 개화해서 보는 맛이 있군요~ 크로커스에 대한 정보도 간단히 알려드려야죠. 크로커스는 붓꽃과에 속하는 구근식물인데 개화기는 가을이나 봄이지만 우리가 접할 수 있는 것들은 대부분 봄 개화 크로커스예요. 그렇다고 가을 개화 크로커스를 아주 보기 힘든 건 아닌데 향신료로 유명한 사프란이 바로 가을 개화 크로커스랍니다. 구근은 주로 가을에 심으며 봄에 꽃을 볼 수 있고, 꽃은 3일 만에 시들지만 꽃이 많이 피어서 개화기는 봄꽃 치고는 적당히 긴 편이랍니다. 키는 앙증맞지만 꽃이 커서 화분에 심어 가꾸거나 화단에 대량으로 심어 멋진 모습을 연출할 수 있죠~ 현재는 이만큼 피어있어요. 5송이만 피었는데도 사진을 찍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더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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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나무 키우기 - 동백꽃 꽃말과 물주기, 가지치기 방법 소개.

요즘 동백나무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던데 저희 집에도 드디어 동백꽃이 피어났답니다. 이웃님들 다 동백꽃 포스팅 하시던데 저만 못해서 얼마나 애가 타던지요~ 이번에 핀 아이는 흑타조라는 아이인데 화형은 고전적이지만 색상이 매우 짙은 흑동백이라 한 미모 하는 아이이랍니다. 이 아이는 수란 동백이에요. 예전에도 소개해드렸었죠. 분홍색이 은은하면서도 우아하게 드는 멋진 아이에요. 포스팅 했으니 동백나무에 대한 소개도 해야죠. 동백나무는 차나무과에 속하는 상록수인데 크고 반짝이는 잎과 우아한 꽃을 피워서 관상용으로 인기가 아주 많은 나무랍니다. 예전에는 씨앗에서 기름을 짜서 이용하기도 했는데 요즘에는 좋은 기름들이 많이 나와서 꽃을 보는 나무 이미지를 가지게 되었죠. 꽃은 3-4월에 피는데 따뜻한 지방에서는 겨울에 꽃을 피우기도 하여 색다른 모습을 선사하기도 한답니다. 동백꽃은 유명한 꽃이라 그런지 장미처럼 꽃말도 색깔에 따라 다르더라고요. 사진처럼 붉은 동백의 꽃말은 영원한 사랑, 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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튤립 키우기 - 색깔별 꽃말, 구근심기, 모종 가격 정보알려드려요.

올 겨울은 진짜 길었던 것 같은데 어느새 튤립이 피는 진짜 봄이 왔네요. 튤립은 선명한 색상과 커다란 꽃으로 가장 대표적인 봄꽃 자리를 차지한 꽃인데요 꽃 수명도 길지 않고, 내년에 꽃 피우기가 힘들다는 단점도 있지만 봄에만 볼 수 있는 그 화려한 꽃은 정말 대체가 불가능한 것 같아요. 그래서 꾸준히 인기가 많은 꽃이죠. 튤립 색깔별 꽃말 튤립은 유명한 꽃인 만큼 꽃말도 색깔별 꽃말이 따로 있는데요. 제가 키우는 빨강튤립 꽃말부터 소개하자면 빨강 - 사랑 고백, 열정. 노랑 - 희망, 긍정적인 태도. 분홍 - 애정, 따뜻함. 하양 - 순수, 용서. 보라 - 고귀함, 우아함 이라고 해요. 이렇게 보니 색깔별로 꽃말이 지어진 이유가 있는 듯도 하답니다. 이렇게 색깔별로 꽃말이 있는데도 부정적인 꽃말이 하나도 없어서 선물하거나 키우기 참 좋은 꽃인 듯 해요. 요즘이 딱 튤립 판매하는 철이죠. 모종으로 구입하는 철인데 튤립 모종 가격은 일반적으로는 3000원이지만 비싼 품종인 경우에는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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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3세와 에드워드 5세(2) - 영국판 수양대군과 단종, 그리고 계유정난 [왕사남 특집].

리처드 3세(1452-1485) https://blog.naver.com/bomyunny3/224217135663 영국판 수양대군, 리처드 3세 이야기 1편. 문종이 살아있을 적에는 형에게 순종적인 동생이었던 수양대군처럼, 리처드도 큰형에게 충성하며 신뢰를 쌓아갔습니다. 리처드의 셋째 형인 조지는 본색을 드러냈다가 큰형의 의심을 받고 반역죄로 처형됐던 반면, 리처드는 큰형에게 글로스터 공작 작위와 여러 영지들을 하사받았죠. 그럼에도 리처드는 큰형을 위해 목숨을 걸고 선봉에 나가 싸워주었고, 에드워드 4세는 충직한 막내동생에게 해군 총사령관, 궁정 시종장에 장미전쟁으로 전사한 귀족들이 맡았던 여러 직위들까지 맡겼습니다. 리처드는 커진 영향력으로 스코틀랜드와 전쟁을 벌이는 등, 큰형의 은혜에 보답했죠. 에드워드 4세(1442-1483), 영국판 문종으로 문종과 비슷한 나이에 사망했습니다. 문종은 생전에 수양대군을 포함한 동생들에게 힘을 실어주지 않았지만, 1480년경의 리처드는 에드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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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방울꽃 꽃대가 한 화분에서 12개나 올라왔어요~

이제 키운지 꽤 오래된 은방울꽃 항상 키운지 얼마 안됐다고 소개했는데 올해로 한 5년 됐나요? 이제는 그렇게 말하면 안 될 것 같을 정도로 오래된 것 같아요. 꽃대는 올해에도 어김없이 올라왔는데 꽃대의 갯수가 엄청나서 놀랐답니다. 꽃대가 12개나 올라왔어요~ 이제까지는 꽃대를 5-7개 정도만 봤던 것 같은데 한 화분에 10개가 넘게 올라온 건 올해가 처음인 것 같은~ 무늬 은방울꽃하고 합치면 2~3개 더 추가될 것 같은데 어떤 모습으로 필지 기대가 되는 걸요. 은방울꽃은 귀여운 꽃으로도 유명한데 꽃대도 굉장히 귀여운 편이죠? 곧 요정이 태어날 것같은 모습이에요. 참고로 은방울꽃은 이렇게 싹이 돋자마자 꽃대를 내놓는 편이에요. 뿌리 상태일때는 꽃눈 유무를 확인하기 힘들지만 거의 싹이 트자마자 꽃눈을 내기 때문에 4월에는 개화 여부를 알 수 있게 되죠. 그런데 은방울꽃은 잎하고 꽃이 같이있어야 예쁜데 올해는 개화가 유독 빠른 느낌이네요. 벌써부터 꽃이 열리려 하다니.. 성질이 왜이리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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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틸란드시아 키우기 시작했어요. 틸란시아 불보사 꽃 개화~

틸란드시아. 공중식물로 정말 유명한 아이죠. 뿌리조차 없어서 매달아놓고 키우는 식물이라고 화제가 되었던 적도 있었던 것 같아요. 저도 아주 예전부터 틸란드시아를 알고있긴 했는데 요즘 들어 관심이 생겨 들이기 시작했답니다. 막무가내로 일단 들이고 본 탓에 마땅한 아이디어가 없어 아직은 난잡하게 걸어놨지만 예쁘게 봐주실 거죠?ㅎㅎ 오늘 주로 소개할 아이는 꽃이 피어난 틸란시아 불보사 자이언트예요. 통통한 몸체와 매우 특이하게 꼬인 잎이 매력포인트인 아이인데 꽃이 피니 화려한 색깔까지 더해져 더욱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답니다. 본래 꽃도 보라색으로 상당히 예쁜 편이지만 포인세티아처럼 꽃잎 주변의 잎까지 붉게 물들여 필사적으로 곤충을 유혹하려는 모습. 틸란시아들 중에서는 이렇게 개화기에 유독 화려해지는 종류가 많더라고요. 흔한 틸란시아 이오난사도 개화기에 무척 화려해지죠. 이오난사와 평소 모습은 많이 다르지만 꽃은 이오난사 친척답게 비슷하게 피우죠? 그런데 틸란드시아는 꽃이 일생에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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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살리스 옵투사 벨벳 (사랑초)

옥살리스를 그럭저럭 키우기 시작하니 겨울이 즐거운 계절이 되기도 하네요. 저번에도 올렸던 옥살리스들이 아직도 피어주네요~ 요 아이는 옥살리스 옵투사 벨벳이라는 이름을 가진 아이인데 더이상 분홍 옥살리스를 들이지 않아도 될 정도로 예쁜 아이네요. 색상이 참 진하고 좋죠? 카탈로그에서 색깔이 너무 비현실적이길래 포토샵이나 AI 돌린 것인 줄 알았더니 정말로 그렇게 생긴 것이더라고요. 너무 예쁜 아이라 옵투사 사랑초에 관심이 있으시면 정말 추천드리는 아이랍니다. 옥살리스 옵투사 벨벳은 꽃이 큰 옵투사 계열 중에서도 꽃이 크고 색깔이 짙고 고급스러운 분홍이라 옵투사 중에서도 눈에 띄는 아이에요. 실제로는 색이 이 정도로 짙지는 않은데 이건 진짜 와인색으로 찍혀서 독특하네요~ 단점이 있다면 사랑초 아니랄까봐 남향에서도 웃자란다는 점이에요. 원래는 꽃대가 이것보다는 짧아야하는데 남향 창가 햇볕도 부족하다며 창쪽으로 모가지를 있는 힘껏 늘린 모습. 이건 제가 창가에서 키우고 있어서 그런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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돋아나는 구근식물 새싹들~ 이웃님들 즐거운 명절 되세요~

그간 기온이 너무 추워서 겨울이 너무 길게만 느껴졌는데 어느새 구정이 왔네요. 기온도 따뜻해진 것을 보니 겨울도 가는 게 느껴지는듯 하답니다. 저도 따뜻해진 김에 추위를 어느정도 버틸 수 있는 애들에게 햇볕을 보여주는 중이에요. 거진 2달간 집안에만 있었던 시클라멘이 아직도 화려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 11월에 들였던 것 같은데 개화가 거의 4달째 이어지고 있는 기특한 모습~ 이런 효녀일 줄 알았으면 진작 키울 걸 그랬어요. 구근식물 튤립 새싹도 돋는 중이에요. 작년까지는 정말 춥게 관리해서 3월에나 새싹을 볼 수 있었는데 올해에는 1월 말부터 새싹을 볼 수 있었네요. 튤립꽃 포스팅도 아마 3월부터 쓸 수 있을 것 같은 느낌~ 저에게 2년 연속 꽃을 보여주었던 수선화도 싹이 돋는 중이랍니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꽃대가 안 보여요. 원래 수선화는 이만큼 컸으면 꽃눈을 확인할 수 있는데 걱정이네요. 그래도 2년 연속으로 꽃을 보여줬던 아이라 기특한 아이긴 하지만 막상 꽃을 못볼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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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렙토카르푸스 리우쉘레 꽃이 피어나고 있어요.

겨울이 길기만 한 줄 알았더니 어느새 2월이 끝나가네요. 저희 집에도 봄의 초입을 맞아 스트렙토카르푸스 리우쉘레가 피기 시작했답니다. 스트렙토카르푸스.. 이웃님들이 키우시는 것 보고 예쁘다고 생각했었는데 실제로 키워 꽃을 보니 정말 예쁜 아이였네요. 이렇게까지 예쁠 줄이야~ 스트렙토카르푸스는 우리에게 친숙한 바이올렛과 친척 관계에 속하는 아이인데요 그래서 둘 다 잎꽂이가 잘 되는 특성이 있지만 분위기는 완전 다르네요. 바이올렛은 앙증맞은 느낌이지만 스트렙토카르푸스는 크고 시원하고 화려해서 좋군요. 바이올렛처럼 실내에서도 잘 자라는 꽃이라 화려한 꽃이 더 돋보이는 느낌이에요. 특히 이 스트렙토카르푸스 리우쉘레 품종 정말 예쁘네요~ 진한 보라색도 너무 좋은데 꽃잎에 달린 프릴이 화려함을 극대화시키는~ 얼마나 프릴이 풍성한지 홑꽃인데도 겹꽃같아보일 지경이에요. 위에 세 사진들은 색상이 조금 밝게 나왔는데 스트렙토카르푸스 리우쉘레의 색상은 실제로는 이 색깔에 가까워요. 꽃이 꽤 큰 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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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아신스 키우기 - 히야신스 구근보관 방법과 난이도 해설~

긴 겨울 동안 포스팅할 꽃이 사랑초 정도밖에 없어서 포스팅도 참 뜸했는데 이제 봄꽃이 피어나는 시기가 되었네요. 올해 저희집의 첫 봄꽃은 히아신스랍니다. 사실 싹이 1월에 엄청 일찍 나버려서 어쩔 수 없이 키우다 지금 꽃이 핀 것인데 오랜만에 맡는 히아신스 향이 너무 향긋하고 좋군요~ 1월에는 싹이 왜 일찍났냐고 원망도 하고 그랬는데 싹이 일찍 튼 만큼 꽃도 일찍 피어 일장일단이 있네요. 분홍색이 참 예쁘죠? 이 아이의 이름은 폰단트라고 하는데 색이 은은하니 참 좋더라고요. 싹이 빨리 트는 경향이 있어서 저희 집 환경에는 안 맞긴 한데 그래도 꽃 색이 참 좋아서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은 아이에요. 요즘 3월 된지 얼마나 됐다고 꽃집에 히야신스가 벌써 나오더라고요. 향기도 좋고 수경재배로 꽃까지 볼 수 있으니 인기가 많을만 한 것 같아요. 그럼 히야신스 키우기에 대해 알아볼까요? *참고로 히야신스는 외래어 표기법에 따르면 "히아신스"라고 부르는 게 맞아요. 히아신스 키우기 히아신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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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 노루귀 키우기 - 이른 봄에 피고 노지월동도 되는 다년생 야생화.

야생화 중에서 봄꽃으로 가장 유명한 축에 속하는 노루귀 봄의 전령사라 할만 한 아이죠. 눈을 뚫고 피는 멋진 모습도 종종 보여주기에 달력에서 자주 볼 수 있기도 하답니다. 봄을 맞이해서 정말 너무 예쁘게 피어주는 바람에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었네요~ 노루귀는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다년생 야생화인데 털이 난 채로 돋아나는 어린 잎이 노루의 귀같다고 하여 노루귀라는 이름이 붙었어요. 보시다시피 꽃도 굉장히 예쁘지만 잎도 특이하고 예뻐서 관상가치가 매우 높은 다년생 야생화랍니다 노지월동 야생화이기도 하고, 음지에서 자라는 아이라 나무 밑을 꾸미기 매우 좋은 아이기도 하죠. 앙증맞고 소담스러운 모습~ 이게 정말 노루귀의 매력이죠. 꽃술과 꽃잎의 조화도 정말 예술적이고요. 실물은 많이 작은편이긴 한데 작아도 예쁘면 눈에 띄더라고요~ 노루귀 키우기 노루귀는 제가 느끼기엔 다년생 야생화들 중에서는 키우기가 수월한 편이라고 생각해요. 노루귀로 속썩은 적이 별로 없었던 것 같답니다. 정원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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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근아이리스 키우기 - 3월에 피는 꽃 중 최고의 꽃.

봄이 되니 스트렙토카르푸스같은 실내식물 말고 이 구근아이리스처럼 3월에 피는 꽃이 피어나기 시작하네요. 구근아이리스 소개를 잠깐 하자면 이름처럼 붓꽃과에 속하는 구근식물인데요. 한 뼘도 안 되는 키에서 키큰 붓꽃들만큼 커다란 꽃을 피워 매우 인상적인 모습을 연출하는 꽃이에요. 역시 이름처럼 구근을 가지고 있으며 구근은 마늘보다 2배 정도 큰 정도라 작은 화분에 심어 키울 수도 있어 화분에 심어 키우기도 굉장히 좋은 아이죠. 키도 작은데 꽃이 키큰 붓꽃들만큼 크다 보니 그 자태가 너무너무 아름다운 아이에요. 외형에 비하면 인기가 별로 없어보이는 느낌이긴 하지만 저는 그래도 매년 들여 심고있답니다. 비슷하게 3월에 피는 꽃인 크로커스보다 살짝 일찍 피는데 3월의 첫 꽃으로 보기 손색이 없는 것 같아요. 전체 모습~ 정말 앙증맞아 보이죠? 거기에 꽃은 또 엄청 커서 눈에 잘 띄기도 하고요. 이래서 얘가 봄에 안 보이면 너무 아쉽더라고요. 색상은 보라색 계열과 노란 계열밖에 없는데 색상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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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의 리처드 3세(1) - 영국판 세조 & 장미전쟁 이야기[왕과사는남자 특집].

잉글랜드의 리처드 3세(1452-1485) 요즘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화제가 되고있죠. 영화 내용이 슬프다는 의견이 많은데, 사실 삼촌이 조카의 왕위를 찬탈한 사건은 예로부터 드물지 않게 발생했었답니다. 영국에도 세조와 비슷한 시기에 조카의 왕위를 찬탈했던 왕이 있었죠. 바로 잉글랜드의 리처드 3세예요. 리처드3세는 세조와 상반되는 최후를 맞이했지만 비슷한 점도 많았던 사람인데, 왕사남을 보고 슬픔을 느끼셨던 분들은 리처드 3세의 일생을 보고 약간의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리처드 3세의 부모인 요크의 리처드와 세실리 네빌 잉글랜드의 리처드 3세는 1452년에 3대 요크 공작 리처드와 세실리 네빌의 11번째 아이로 태어났습니다. 리처드 3세가 태어났던 시기는 기나긴 백년전쟁이 끝나가던 시기였는데, 잉글랜드 왕실은 백년전쟁이 끝나고 얼마후에 터진 장미전쟁으로 매우 혼란한 상태였죠. 당시 국왕이었던 헨리 6세는 통치가 불가능할 정도로 심각한 정신병을 앓고있었는데, 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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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가시나무 키우기, 꽃말 - 성탄절, 크리스마스꽃 장식 나무, 붉은 열매의 대명사.

어느덧 크리스마스 이브가 되었네요. 올 겨울에는 겨울에도 꽃을 포스팅할 수 있도록 신경을 써줬더니 이웃님들에게 소개할 겨울꽃도 많아서 좋네요. 이번에 소개하는 아이는 빨간 열매가 달린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유명한 호랑가시나무예요. 크리스마스 장식 중에 가시돋힌 잎에 빨간 열매가 달린 장식 보신 적이 있죠? 그게 바로 호랑가시나무랍니다. 사랑의열매도 호랑가시나무에서 모티브를 얻어 만들어진 장식이죠. 호랑가시나무는 감탕나무과에 속하는 상록수로 뾰족한 가시가 달렸지만 멋진 모양을 한 잎과 가을부터 봄까지 달리는 붉은 열매를 감상하는 나무예요. 나무 중에서는 특이하게도 성별이 있는 암수딴그루라 수나무와 암그루가 근처에 있어야 열매를 볼 수 있는 특성이 있죠. 호랑가시나무는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빠지지 않지만 추위에 약하기 때문에 살아있는 호랑가시나무를 보신 분이 별로 없으실 거예요. 그래도 저는 생화를 선호하는 편이라 이렇게 직접 키우게 됐답니다. 열매의 색상이 피라칸다처럼 어정쩡하지 않고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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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초 종류 키우기 - 사랑초 꽃말과 겨울꽃 옥살리스 로즈딤플 살몬 소개해요.

이제까진 키울 방법이 없어 정말 힘겹게 키우고 있던 겨울꽃인 사랑초 종류들. 그래서 편법으로 키우느라 사랑초 종류 포스팅을 4월에 하고는 했었죠. 그런데 올해부터 사랑초를 제대로 키울 환경이 되어서 '옥살리스 로즈딤플 살몬'을 키워보게 되었답니다. 조금 괜찮은 환경에서 키우니까 사랑초가 제철에 꽃을 피우는군요~ 참고로 사랑초는는 괭이밥과(옥살리스과)에 속하는 풀인데 우리가 잡초로 여기는 괭이밥도 사랑초 종류에 속해요. 그래서 괭이밥 꽃도 잘 보면 사랑초랑 크게 다르지 않죠. 사랑초 종류들은 식물들 중에서도 특히 번성한 종류로 거의 전세계에 분포하는데 그 중에서도 남아프리카에서 온 아이들이 아름답기로 유명해요. 남아프리카는 남반구여서 계절이 반대이기 때문에 남아프리카산 사랑초들은 겨울에 자라 꽃이 피는 특성이 있는데 그래서 사랑초 종류가 겨울꽃으로 인식되게 되었죠. 사랑초에게도 꽃말이 있는데요 사랑초의 꽃말은 사랑, 희망, 행운. 이라고 해요. 사랑초는 밤이 되면 잎을 접는 특성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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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츠 노이부르크의 마리아 안나 - 스페인 카를로스 2세의 2번째 왕비, 세기의 악처.

스페인의 카를로스 2세(1661-1700) https://blog.naver.com/bomyunny3/224083546233 https://blog.naver.com/bomyunny3/224104907493 카를로스 2세의 첫 아내, 마리아 루이사 이야기. 스페인의 카를로스 2세는 후처를 고르는 자리에서도 전처를 그리워할 정도로 전처를 사랑했던 인물이었습니다. 하지만 서른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후사가 없다는 점은 왕에게 심각한 불안 요소로 다가왔고, 카를로스 2세는 아내가 죽자마자 후처를 골라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되었죠. 스페인의 대비인 마리아나는 여러 며느리 후보들 중에서 올케의 동생이 되는 팔츠 노이부르크의 마리아 안나를 며느리로 선택 택했습니다. 하루빨리 손주 보기를 원했던 마리아나에게 형제를 16명이나 두었을 정도로 다산하는 가문 출신이었던 마리아 안나는 아주 매력적인 며느리감이었죠. 그리고 마리아 안나의 큰언니인 엘레오노레 막달레네는 신성로마제국의 황후였기에 이 결혼으로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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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발선인장 키우기 - 게발선인장 번식, 게발선인장 꽃피우는 법 알려드려요~

포인세티아, 시클라멘과 같이 대표적인 겨울꽃에 속하는 게발선인장. 겨울 화원의 주인공들 중 하나죠. 저희 집에서 3년 연속으로 꽃을 피워주고 있는데 올해에도 어김없이 개화해주었답니다. 게발선인장은 꽃이 참 특이하게 생기긴 했지만 나름 특이한 매력도 있고 색상이 무척 아름다워 인기가 많은 겨울꽃이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어떻게 3년 연속으로 꽃피우기를 성공했는지 노하우를 알려드리려 한답니다~ 대망의 전체 모습~ 최근 포스팅에서는 작년보다 꽃이 적게 필 거 같다며 자신없는 내용을 적었지만 막상 피고 나니 작년보다 약간 덜 핀 정도네요. 꽃이 다 피고 나면 작년처럼 풍성하게 보일 것 같은~ 올해는 작년보다 추운 환경에서 겨울을 나고있어서 꽃이 한꺼번에 피지 않고있는 듯 한데 꽃이 한꺼번에 피었으면 작년 못지 않은 멋을 보여줬을 것 같아요. 참고로 게발선인장은 남미가 원산지인 선인장인데 나무에 붙어자라는 특이한 성질을 가진 아이에요. 게발선인장의 원산지에서는 비가 많이 오기 때문에 수분을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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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초 종류와 꽃말 소개 - 옥살리스 옵투사 크랜베리를 소개해요.

저의 주력 사랑초인 옥살리스 옵투사 제가 처음으로 키우기 시작한 동형종 사랑초 종류인데요. 수많은 동형종 사랑초 종류 중에서 키가 작고 꽃이 가장 커서 선택하게 되었어요. 첫 해와 두 번째 해에는 자연의 섭리를 거스르고 봄에 꽃이 피게 해서 성적이 그렇게 좋지 않았는데 드디어 겨울에 꽃이 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니 아름답게 화답해주고 있군요~ 이번에 활짝 핀 사랑초는 옥살리스 옵투사 크랜베리예요. 겨울에 햇볕을 잘 보여주면 모든 종이 한꺼번에 필 줄 알았더니 실내에서도 개화시기의 차이가 있더라고요. 이 옥살리스 옵투사 크랜베리가 제가 사랑초 종류를 키우기 시작한 첫 해부터 풍성하게 만개해준 아이였는데 이번에도 처음으로 기쁨을 주는군요~ 참고로 사랑초에도 꽃말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요즘 꽃말 배우기가 유행인데 사랑초는 꽃말도 좋네요~ 사랑초의 꽃말은 사랑, 행운, 희망, 당신을 버리지 않겠습니다. 이라고 하네요. 꽃도 너무너무 예쁜데 꽃말도 너무너무 좋죠? 옵투사 사랑초는 종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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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초 종류 키우기 - 겨울꽃 옥살리스 키우는 방법을 소개해요.

겨울꽃인 사랑초 종류들의 개화가 이어지고 있는 요즘~ 저번에는 피지 않았던 사랑초들도 얼굴을 보여주기 시작하네요. 옵투사 크랜베리만 피었을 때도 꽤 아름다웠지만 다른 색깔을 띤 아이가 피기 시작하니 화사함이 배가 되는군요~ 이제야 좀 사랑초 조금 키우는 블로거라고 말하고 다닐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번에 피어난 사랑초는 '옥살리스 옵투사 벨벳'이에요. 꽃 사진이 너무 예사롭지 않아서 홀리듯 들이게 되었는데 실제로도 너무 압도적인 색깔로 저를 만족시켜주고 있답니다. 보석보다도 아름답게 빛나는 저 꽃잎이 너무 압권이네요. 분홍 계열 사랑초는 이 아이로 졸업해도 될 것 같은~ 참고로 사랑초 종류는 전세계에 퍼져 사는 매우 번성한 식물인데요 종류가 많은 만큼 꽃이 예쁜 사랑초들도 많지만 그 중에서 특히 아름다운 종류는 남아프리카에서 온 종류들이에요. 남아프리카산 사랑초들은 겨울에 개화하는 겨울꽃들인데 수많은 사랑초 종류들 중에서도 꽃이 유독 크고 빛깔이 아름다운데다 개화기가 길기까지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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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루꼴라 키우기 - 겨울철 채소, 루꼴라 씨앗 파종에서 수확까지~

요즘 강추위가 지속되고 있죠. 이제껏 겨울에는 포스팅할게 없다며 포스팅을 오래 쉬기도 했었는데 올 겨울에는 뭐라도 한 번 해보자 해서 집에서 채소 길러먹기에 도전했는데 성공했답니다. 이번에 도전한 것은 집에서 루꼴라 키우기예요. 한겨울이니 모종을 사서 키운 건 아니고 루꼴라 씨앗부터 파종하여 저만큼 기른 것인데 크게 어렵지 않은 듯 하여 이웃님들께 정보 소개해드리려 한답니다. 참고로 루꼴라는 이탈리아에서 자주 먹는 십자화과(배추과)채소인데요 특별한 향과, 채소 특유의 쓴맛도 없어서 호불호가 거의 없는 채소예요. 겨자채를 연상케 하는 특유의 약간 알싸한 맛이 굉장히 매력적이죠. 조직이 연해서 익혀먹지 않고 주로 생으로 먹는데 채소를 싫어하는 편인 저도 반하게 만든 아이랍니다. 저는 피자치즈 사서 피자치즈 이용한 요리와 함께 먹는 중이에요. 루꼴라는 집에서 화분에 심어 키우기도 어렵지 않기에 실내 채소로 키우기도 너무 좋죠. 무농약에 수확 후 3분만에 식탁에 올라오는 채소... 너무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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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에 들였던 포인세티아 근황 - 포인세티아 관리법

제가 12월에 포인세티아 포스팅을 하면서 포인세티아를 들였었죠. 딸기사탕처럼 색이 예뻐서 눈길이 갔던 기억이 나요. 요즘 피는 꽃이 원래 있던 사랑초 정도밖에 없어서 포스팅이 뜸했었는데 포인세티아를 보니 아직도 예뻐서 근황과 관리법을 전하는 포스팅을 쓰면 어떨까 싶더라고요. 2달 전에 들였던 포인세티아는 현재도 거의 그때그모습 그대로예요. 포인세티아의 화려한 잎은 꽃잎이 아니라서 관리법만 숙지해 두면 이렇게 1달 이상 관상하는 것도 어렵지 않더라고요. 저번에 키울 때는 화려한 잎이 3월까지 시들지 않아서 일부러 잘라내고 새로 키우기까지 했었죠. 포인세티아 관리법은 역시 온도에 핵심이 있어요. 적당히 시원하게 관리해주는 것이죠. 음식이나 채소를 오래 보관하려 할 때 냉장고에 넣는 것과 원리가 같답니다. 포인세티아가 빨리 시들어서 고민이라는 이웃님들의 사연을 들어 보면 따뜻한 거실이나 방에서 키워서 그런 경우가 많았어요. 아쉽게도 사람이 아늑함을 느끼는 장소에서는 포인세티아가 1달도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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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딸기 키우기 - 초겨울에 화분에서 딸기 수확을 했어요. 딸기 물주기.

작년에는 집에서 딸기 키우기 도전을 했었는데 온도가 항상 일정한 집에서는 딸기 키우기가 쉽지 않았어요. 그래서 올해에는 마트 딸기 품종을 들이지 않고 있는 딸기들이나 잘 키우기로 했는데 신경 안쓰고 물만 주고 있던 딸기 화분에서 열매가 보이기 시작했답니다. 딸기에 대한 관심이 다소 사라진 상태라서 화분을 잘 안보이는 곳에다 두고 물만 주고 있었는데 언제 이렇게 열매가 잘 열린 건지~ 인공수분도 전혀 해주지 않았지만 야외에 두어서인지 수정도 아주 잘 되서 딸기 모양도 괜찮네요~ 제가 별것도 아닌 딸기 수확에 열을 내는 이유는 이 딸기가 바로 꽃이 사철 피는 관상용 사계딸기라는 점이에요. 화분용 사계 딸기는 꽃이 자주 피고 꽃이 예쁜 대신 열매가 작고 맛이 없는 게 특징인데 이 아이는 마트딸기보다 맛있더라고요. 요즘 마트에 딸기가 나와서 시식해봤는데 저희집에서 사는 이 꽃딸기보다 당도가 덜해서 깜짝 놀랐답니다. 참고로 이 아이의 이름은 "루비엔"이에요. 집에서 딸기 키우기 딸기는 화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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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근아이리스, 크로커스 키우기 - 크로커스 구근 심기 시작~ 심는 방법 알려드려요.

구근 심기 약간 늦었지만 아주 늦지는 않은 12월 저도 미뤘던 크로커스 구근 심기를 시작했답니다. 크로커스는 붓꽃과에 속하는 식물로초봄에 꽃이 피는데 키는 앙증맞지만 꽃은 큰 반전매력이 있는 구근식물이죠. 한동안 안 심었었는데 올해는 갑자기 생각나서 들였네요. 구입한 크로커스 구근. 예전에는 크로커스들 중에서 작은 품종들을 심었었는데 올해에는 대형 크로커스인 '플라워레코드' 품종을 들였어요. 대형종이라 그런지 구근도 500원짜리 동전 정도로 크군요. 껍질은 구입할 때부터 벗겨져있었고 갓 수입된 구근이니 소독 없이 바로 심었답니다. 크로커스 구근 심기, 구근심는 방법 크로커스 구근 심는 방법은 크로커스의 생리적 특성상 깊게 심으면 되요. 크로커스는 헌 구근의 위에 새 구근이 생기는 아이라 깊게 심는 게 유리하죠. 구근의 위아래는 눈의 위치로 구별이 가능하며 눈, 싹이 있는 부분을 위로 하여 심으시면 되고 구근 심는 깊이는 6-10cm로 크기에 비해 굉장히 깊게 심는답니다. 너무 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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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싸리 키우기 - 꽃이 오래가는 겨울꽃, 보라싸리 학명& 가지치기 정보.

새식구 그만 들이기로 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그래도 저한테 꽃에 대한 열정이 남아있었던 모양이더라고요. 청아한 꽃색이 참 예쁘다고 생각했었던 겨울꽃, 보라싸리를 어느새 들였네요. 사진으로 봤을 때도 참 예뻤는데 실물도 실망을 시키지 않는 모습~ 참고로 보라싸리는 싸리의 먼 친척뻘인 호주 출신 식물이에요. 콩과로 과는 같으니 먼 친척이긴 한데, 엄밀히 말하면 싸리는 아니죠. 학명은 Hardenbergia violacea인데 적응력이 강한 편이라 키우기 쉬운 아이랍니다. 꽃 색은 보라색 이외에도 분홍, 흰색 등이 있는데 색깔별로 분홍싸리, 흰싸리로 불리더라고요. 보라싸리는 원산지에서는 그늘이 없는 양지에서 사는 식물이에요. 들불에 대한 저항력이 있어서 불타고 난 대지에서 가장 먼저 얼굴을 내미는 아이중 하나라고 하더라고요. 개화기는 겨울에서 봄 사이인데 겨울에 꽃을 볼 수 있는 아이라 작아도 꽃이 잘 피는 효자에요. 보라싸리 키우기 보라싸리는 햇볕을 좋아하는 편이라, 실내 식물로 아주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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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발선인장이 꽃 필 준비를 하고있어요.

작년 겨울에 역대급 퍼포먼스를 보여줬던 게발선인장. 다음부터는 이만큼 피울 자신이 없을 정도로 정말 흐드러지게 꽃을 피웠었는데요. 올해에도 꽃은 피긴 피더라고요. 보니까 작년보다는 못한 것 같긴 한데 그래도 꽃은 적당히 달린 느낌이에요. 그래도 매년 피어주려고 하니 기특하긴 하죠~ 첫 꽃은 2일 후에 필 것 같은데 크리스마스에 맞춰서 만개해주면 참 좋겠지만 그런 것은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니니 화려하게만 피어주면 좋을 것 같아요. 꽃 갯수는 역시 작년보다는 못한 것 같죠? 그래도 나름 신경써줬는데 아쉬운 부분이에요. 뭐 그래도 사방에 꽃이 있어서 기대가 되기는 하네요~ 올해에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그나저나 요즘은 시클라멘과 사랑초를 키울 수 있게 되어서 게발선인장을 정리할까 고민 중이긴 했어요. 1년 내내 신경써야 하는데 개화기가 1주일밖에 안 되긴 하잖아요? 그래도 막상 꽃을 보니까 예쁘긴 하네요. 아직은 버릴 때가 아닌 가 봐요~ 올해에는 남쪽에 창을 하나 내서 사랑초를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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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세티아 키우기 - 꽃말, 고르는 법, 물주기, 관리 방법 소개해요.

대표적인 겨울꽃 중에 하나인 포인세티아 강렬한 붉은색으로 삭막한 겨울철에 따뜻한 느낌을 주는 인기가 매우 많은 화초이죠. 포인세티아의 화려한 꽃잎은 사실 잎이 아니라 화려하게 물든 잎이기 때문에 관리법에 따라 1달 이상 관리할 수도 있는 실속형 화초에 속하기도 한답니다. 포인세티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까요? 포인세티아는 중앙 아메리카가 원산지로 대극과에 속하는 나무예요. 널리 알려진대로 해가 짧아지는 단일 조건에서 화려한 꽃을 피우는 아이이죠. 원산지가 적도에 가까운 관계로 원래는 추운 겨울을 겪을 일이 없는 식물이지만 온대 지방에서는 해가 짧아지는 시기에 무척 화려한 꽃을 피워 세계적인 겨울꽃이 된 아이랍니다. 참고로 포인세티아의 화려한 빨간 꽃잎은 사실 잎으로 진짜 꽃은 아주 작고 꽃술만 있는 수준이에요. 꽃 주변 잎을 화려한 포엽으로 발달시켜 곤충을 유인하는 아이죠. 포인세티아는 크리스마스의 마스코트인 만큼 꽃말도 무척 좋은데요 포인세티아의 꽃말은 행복, 축복, 정열 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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튤립 구근 심기 - 튤립 키우기 & 튤립구근 심는 방법, 시기 소개해요.

올 봄에 너무 예쁜 꽃을 선사해줬던 "쿤윤"튤립. 올해엔 이 아이만 들여 심었었는데 색이 워낙 특이하고 예뻐서 전혀 단조롭지 않고 만족스럽기까지 했어요. 요 아이는 여름을 거치고 이렇게 구근이 되었답니다. 원래는 꽃 지자마자 다 파버리고 상추 심으려고 했는데 당시에 바쁜 일이 있어서 안 파버리고 그냥 키웠더니 구근을 꽤 많이 남겨주었네요. 야외에서 키우는지라 온도가 많이 높지 않아서 구근이 그럭저럭 잘 컸나 봐요. 구근들은 모두 수입 구근의 크기의 80%이하로 줄어있었지만 잘하면 꽃이 필 수도 있을 듯한 크기라 저장해봤답니다. 열심히 키우고 저장도 해놨으니 이제 튤립 구근 심기를 시작할 차례죠~ 튤립 구근이 저렇게 많아서 올해엔 튤립 구근을 들이지 않을 계획이었는데 튤립 구근 심기 전에 구근을 살펴 보니 꽃이 안 필 것같을 정도로 작은 구근이 꽤 있더라고요. 그래서 보험용으로 수입 구근 5구를 들였네요~ 이제 튤립 구근 심는 시기도 됐겠다 튤립 구근 심기 시작해야죠~ 튤립 구근 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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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예고] 후커리 선인장 필요하신분 계실까요?

혹시 후커리 선인장이 필요한 이웃님이 계실까요? 저에게는 조금 많아서 버려야 하는데 혹시 필요한 이웃님이 계실까봐 글을 올려봐요. 포기에는 총채벌레가 깨문 자국이 있어 깨끗하진 않은데 내년이나 2년후에 꽃이 필수 있는 포기들이에요. 올해 난 새순은 대체로 깨끗한편이고 오래된 부분은 살짝 지저분한 편이랍니다. 개화에는 지장없고요 (제가 키우는 포기도 지저분해요. 아쉽게도 총채벌레가 겨울에 잘 붙는 편이라...) 나눔글은 오늘 19시에 예약발행할 예정이고 신청은 그 글에 해주셔요. 2분에게 나눔할 예정인데 착불 나눔이고, 추첨방식은 지원자 수를 보고 정해야될 듯 해요. 후커리 선인장에 관심있으신 이웃님은 19시에 오셔서 신청해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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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후커리 선인장 나눔

늦여름 밤에 수련같은 꽃이 피는 후커리 선인장 나눔해요. 포기는 약간 지저분하지만 새순쪽은 깨끗한 편이고 내년이나 2년후에 꽃이 필만한 포기들이에요. 건강에는 문제가 없답니다. (맨 위 사진에 찍힌 제가 키우는 포기도 총채벌레한테 물려서 끝이 마른 모습을 보실 수 있어요. 나눔 포기들이 제가 키우는 것들보다 조금더 깨끗한 듯 하답니다.) 2분께 2포기씩 나눔을 할 예정인데 추첨방식은 0시까지 2분만 하시면 선착순 2분 이상이면 추첨 방식을 추후에 정하도록 할게요. 마감은 0시까지로 하고, 신청은 10명까지만 받을게요. 참고로 착불 나눔이고 길이가 길고 잘 부러지는 식물이라 부러질 확률을 줄이기 위해 화분에 심어드리지 않고, 포기만 보낼 예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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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커리 선인장 나눔 추첨 결과

2분께 나눔하려했는데 4분이 신청하셔서 추첨을 해봤답니다. 신청하신 분들께 공지드린 대로 제가 로또복권 1장을 구입해서 첫 번째 번호의 끝수가 짝수인지 홀수인지로 추첨을 하기로 했어요. 짝수면 짝수분들 당첨, 홀수면 홀수분들 당첨이지요. 로또 숫자 갯수가 45라서 홀수가 유리하니 45가 나오면 무효로 하기로 하고요. 첫번째 번호의 끝수가 32네요 2,4번 분들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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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과나무 키우기 - 의외로 단풍이 아름다운 과수.

나무에서 익었을 때 따서 만든 모과청을 접해보고 반해서 들여보면 모과나무. 큰 모과가 열리는 모과나무는 너무 커서 키우기 힘드니 작은 열매가 열리는 분재용 모과나무를 들였는데 열매를 아직 못 봐서 실망하고 있었지만 의외의 매력을 발견했어요. 바로 단풍이 너무너무 예쁘게 든다는 점~ 모과나무가 단풍이 이렇게 예뻤던가요? 길가다 본 모과나무들은 단풍이 이렇게 예쁘지 않았던 거 같은데 분재용 모과나무의 특성인지 모르겠지만 정말 색이 예쁘게 들었네요. 단풍이 예쁘게 드는 과수로 블루베리가 있는데 열매는 블루베리가 몇 수 위지만 단풍 만큼은 모과가 3수 위네요. 블루베리는 "과수 치고는 단풍이 예쁜 편"인 느낌인데 모과는 정말 단풍나무만큼 단풍이 예쁜 것 같아요. 모과나무는 키우기도 어렵지 않은데 나무 자체가 강인한 것 같아요. 방패벌레 계열 해충이 잘 끼긴 하는데 방제 안해줘도 건강하더라고요. 단풍도 잘 들었고요. (방패벌레는 농약에 약해서 방제가 쉽답니다) 그 외에는 햇볕만 잘 보여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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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나무 키우기 - 늦겨울에 피는 꽃이 아름다운 겨울꽃

저희 집에 꽃이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마지막 타자가 하나 남았었네요. 바로 녹차나무 꽃이었답니다. 녹차나무 꽃은 자연적으로 10~11월에 피는데 꽃이 귀한 시기에 피는 겨울꽃이라 가치가 높은 아이기도 해요. 녹차나무는 차나무과에 속하는 나무인데 동백나무와도 같은 속으로 동백의 가까운 친척이기도 해요. 추울 때 꽃 피는 점도 비슷하고 꽃술이 많은 꽃 모양까지 비슷하죠? 녹차나무 꽃은 매화를 닮아 소박하지만 추운 계절에 어울리는 모양인 것 같기도 해요. 꽃향기가 약간 나기도 하는데 제가 키우는 아이한테선 향이 없군요.ㅜㅜ 원래는 집에서 녹차를 만들어 먹으려고 들인 아이인데 녹차는 만들기도 까다롭고 키워 보니 꽃도 너무 예뻐서 화초로 키우는 중이네요~ 아주 빼어나게 예쁘지는 않지만 뭔가 심금을 울리는 듯한 모습이 매력이에요. 녹차나무는 겨울꽃으로 키우기 좋은 나무이기도 한데 이렇게 한 뼘도 안 되는 나무에서 꽃이 필 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꽃은 2개가 끝이 아니고 10개 이상 맺혀있어서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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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부추 키우기 - 알리움을 닮은 멋진 다년생 야생화

최근까지 이례적인 가을 장마 때문에 2025년의 꽃은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때가 되니 꽃을 올리는 애들이 있네요. 오늘 포스팅하는 아이는 다년생 야생화인 한라부추랍니다. 한라부추는 늦가을에 피는 귀한 야생화로 진분홍색 꽃이 매우 인상적인 아이인데 부추처럼 성질이 강해 키우기도 쉽고 꽃이 아름다워 키울만한 야생화 중 하나죠. 한라부추는 이름처럼 한라산에서 자라는 다년생 야생화인데요. 가을쯤에 한라산 고지대에서 이 아이가 흐드러지게 핀 모습을 볼 수 있죠. 나름 고산식물로 키가 10cm쯤 자랄 정도로 작은데 고산식물 답지 않게 키우기는 쉬운 편이랍니다. 부추라는 이름답게 먹을 수도 있고 부추 비슷한 맛이 나기는 하는데 워낙 식물체가 작은 편이라 식용으로 키우기는 추천드리지 않아요. 전체 모습 사진상으로는 작은 게 티가 안 나는데 실제로 보면 키는 작으면서 꽃은 큰 고산식물 특유의 장점이 잘 드러나는 아이에요. 참고로 제목에는 알리움을 닮은 다년생 야생화라고 썼는데 사실 한라부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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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야꽃 개화, 꽃이 잘 피는 호야 카우다타 수마트라(Hoya caudata sumatra)

Hoya caudata sumatra 이제 야외에서는 꽃을 볼 수 없는 시기가 됐는데 실내에서 꽃소식이 있네요. 이번에는 최근에 관심을 갖게 된 식물 호야꽃이 피어나기 시작했답니다. 호야꽃은 굉장히 특이하게 생겨서 생화같지 않고 조화, 과자같이 생기긴 했는데 그런 특이한 생김새에서 오는 매력도 대단한 것 같아요. 호야 카우다타 수마트라는 잎과 꽃이 모두 아름다운 호야 중 하나에요. 제가 호야를 고를 때 잎과 꽃이 모두 예쁜 아이를 고르려 노력했는데 그 기준에 맞는 아이 중 하나가 이 아이였답니다. 꽃만 예쁜 민도렌시스를 들이기도 했는데 민도렌시스 이외에는 꽃과 잎의 미모를 모두 보고 들였었죠. 수마트라 호야는 꽃과 잎이 모두 예쁠 뿐만 아니라 꽃과 잎의 조화도 훌륭하고요~ Hoya caudata sumatra 흰 꽃잎에 붉은보라색 꽃술의 조화가 꽤 괜찮죠? 꽃잎에는 특이하게도 털이 수북히 났는데 신기하게도 털에서 더러운 느낌이 전혀 안 나고 오히려 매력 중 하나로 느껴질 정도로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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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로즈, 헬레보루스 키우기- 시든 꽃을 따줘요.

크리스마스로즈, 헬레보루스 키우기- 데드 헤딩(시든 꽃 제거)삭막할뻔한 올 겨울을 하얗고 깨끗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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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펠리페 2세와 4명의 아내들(1)- 포르투갈의 마리아 마누엘라.

펠리페 2세, 스페인 왕들 중에서 가장 유명하다고 할만한 왕이죠. 신대륙에서 흘러들어오는 금은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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