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간사의 카타리나(캐서린)(1638-1705) 이전 이야기 - 포르투갈의 카타리나 (1) https://blog.naver.com/bomyunny3/222197091852 캐서린은 남편의 정부를 시녀로 받아들이는 굴욕을 맛봤지만, 이에 흔들리지 않고 공무를 충실히 수행했고, 남편의 바람기를 인내하며 남편에게 한결같은 호의를 보였습니다. 그녀의 인내에 감화된 찰스 2세는 점점 아내를 아끼게 되었죠.
찰스는 죽을 때까지 바람기를 떨쳐내지는 못했지만, 점점 정부보다 아내를 우선시하게 되어서 정부들이 궁 밖에서 다른 남자를 만나고 다녀도 신경쓰지 않았지만, 아내가 다른 남자에게 눈길을 주기만 해도 질투할 정도가 되었습니다. 또한 찰스는 캐서린이 열병에 걸려 사경을 헤맬 적에 아내의 곁을 지키기도 했었죠.
당시 캐서린은 임신하지 않았지만 병에 시달리다 혼수상태에 빠져 자신이 출산 중이라고 착각하기도 했었는데, 찰스2세는 아내를 안심시켜주기 위해 "그렇소, 우리 부부는 아들 둘과 딸 하나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