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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 루이즈 도를레앙 - 스페인 카를로스 2세의 왕비, 유럽판 미녀와 야수.

 마리 루이즈 도를레앙 - 스페인 카를로스 2세의 왕비, 유럽판 미녀와 야수.

마리 루이즈 도를레앙(1662-1689) https://blog.naver.com/bomyunny3/224083546233 마리루이즈 도를레앙 이야기 1편 스페인 왕비가 된 마리 루이즈 도를레앙은 마리아 루이사로 불리게 되었고, 스페인 사람들에게도 외모가 아름답다는 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스페인 사람들은 왕비에게 마냥 호의적이지는 않았죠.

당대 스페인 사람들은 건강한 왕자가 태어나길 간절히 바랐고, 마리 루이즈에게는 결혼하자마자 아들을 출산하라는 압박이 들어오게 되었어요. 아들을 출산하라는 압박은 여느 왕비들도 흔히 받았지만, 카를로스 2세는 장애가 심했고 매우 병약하여 급사할 위험이 있다고 여겨지던 데다, 스페인 왕위 계승이 유력한 이들은 모두 외국인이었기에 간절함이 더욱 무거운 압박이 되어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좀처럼 임신을 하지 못했고, 사람들은 아들을 낳아주지 못하는 적국 출신 왕비를 비난하게 되었죠. *이것은 성차별이 아니라, 자국 왕족보다 외국인을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