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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먹 / 바삭 날치알 참치마요 GS25 편의점 김밥, 저는 맛있습니다.

편의점에 삼각김밥 사러 들어갔는데, 삼각김밥이 없다. 진짜 1개도 없다. ㅋㅋ 보통 점심시간 지나고 가면 맛있는 것들은 다 빠지긴 하는데, 이렇게 한 개도 안남아 있을 줄이야.. 일반 김밥 말고, 요런 김밥이 있길래 한 번 사 봤다. <한끼혁명 바삭 날치알 참치마요 김밥> 일반 김밥처럼 생겼지만, 김과 밥이 분리되어 있어서 바삭한 김 맛을 느낄 수 있다. 밥과 참치 사이에 김이 한겹 더 있는건가했는데, 먹어보니 깻잎이었다. 7월29일 제조이고 7월31일까지가 소비기한.. 시간 단위까지 적혀있네.. 포장을 어떻게 뜯는건지 몰라 조금 당황했지만, 비닐에 그림으로 잘 설명이 되어 있다. 김과 밥이 분리되어 비닐 포장이 되어 있고 밥을 가운데 놓고 김을 펼친뒤 왼쪽 오른쪽에서 각각 잡아 당기면 김의 비닐이 분리된다. 밥은 일반 김밥포장처럼 밥만 비닐로 쌓여 있으므로 비닐을 벗겨서 김에 다시 직접 말면 된다. 삼각김밥에 비하면 조금은 먹는 과정이 귀찮고 복잡하다. 몇 번해보면 익숙해지고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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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리스트 / why don't you believe me, Joni James

애플 뮤직 큐레이션으로 듣게 된 곡 <why don't you believe me> Jonie James 처음 들어보는 노래, 가수다. 찾아보니 이 곡은 1952년에 발표된 곡으로 4주 동안 빌보트 차트 1위를 기록한 히트곡이다. 70년이 훌쩍 지났는데도 전혀 올드하게 들리지를 않는다. 옛날 노래 특유의 브라스 소리, 바이올린 소리가 뭔가 향수를 자극한다. 아, 물론 50년대 내가 살아본 건 아니지만.. 아무튼 마음이 따뜻해지는 곡. <Source by Hollywood repor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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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먹 / 넷플릭스 슈퍼슈프림 피자_GS25 편의점

GS25 편의점에서 파는 <넷플릭스 슈퍼슈프림 피자>다. 넷플릭스 팝콘인가도 예전에 본 것 같은데 별걸 다 콜라보한다. 사실 이름값이 다 가격에 들어갈 것 아닌가. ㅋㅋ 예전에도 한 번 먹었는데, 맛이 먹을만해서 며칠전에 또 사다 먹었다. 모르는 거 모험하느니, 아는 맛 먹자하는 심정으로.. 다행히 2+1 행사중이었다. 제조원은 뭐 그냥 중소기업... 넷플릭스 로열티 없으면 아무도 안 사먹을테고, 넷플릭스 로고 붙이니 팔리긴 팔리는데, 그만큼 더 비싼... 참 딜레마다.. 그 놈의 넷플릭스가 뭐라고.. 박스를 벗기면 요런 비주얼... 피자 사진만 있어서 크기가 가늠이 잘 안되지만, 한 뼘 조금 안되는 느낌이다. 먹어보니 딱 1인분이다. 전자레인지, 에어프라이어, 후라이팬 모두 조리 가능했고, 나는 귀찮으니 그냥 전자레인지 2분 30초 돌렸다. 칼자국이 없어서 칼로 잘라서 먹어야 한다. 조금 귀찮... 나는 4조각으로 잘라서 먹었다. 맛은 무난하다. 이름은 슈퍼슈프림피자인데 맛은 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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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 319 / 서울시립사진미술관 개관전, 오랜만에 창동

서울시립 사진미술관 서울특별시 도봉구 마들로13길 68 서울시립 사진미술관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가보고 싶었던 곳 중 하나였던 서울시립사진미술관. 드디어 갔다. 지난 2025년 5월에 개관했으니, 정말 얼마 안된 곳이다. 나는 방학동에 있는 줄 알았는데 가려고 찾아보니, 창동에 있었다. 창동이라니 옛 추억 솔솔... ㅋ 소싯적에 옆동네 살아서, 꽤 다녔던 동네이고 친구들 중에 이 곳에 살던 친구들도 있었다. 다들 떠나고 지금은 아무도 없지만... 서울시립 사진 미술관도 옛날에 주차장 혹은 공터였던 것 같은데, 주변에 고층건물들이 많이 생겼다. 정식 명칭은 서울시립 사진 미술관인데 자꾸 검색하는데 자동완성으로 서울시립사진관으로 뜬다. 이렇게도 불리우건지 잘 모르겠다. 현재 2개의 전시가 열리고 있는데, 둘 다 개관전답게 준비를 많이 한 느낌이다. <광채 시작의 순간들>은 두 개의 전시 중 더 마음에 들었던 전시. 한국 사진계의 시작을 함께한 사진작가들의 귀한 사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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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로그_250727 불효자는 뜁니다 10km

2025년 7월 27일 밤 11시 10분 10km 5'56" 낮에 어머니랑 통화하는데, 너무 더우니까 뛰지 말라고 하신다. 일단, 대답은 '네~'했다. 그리고 밤에 뛰었다. ㅋㅋ 불효자는 뜁니다. 사실, 늦은 오후에 뛰려고 했으나, 진짜 너무 더워서 나갈 엄두가 안났다. 결국 밤에 나가서 10km. 이번 주 마일리지가 적어서, 천천히 10km 채우는게 목표였다. 역시나 더웠고, 역시나 뛰는 분들이 있었다. 처음 시작할때는 더운 바람이긴 하지만 바람이 좀 불었는데, 곧 그마저도 잠잠해졌다. 이 늦은 시간에 뛰는 분들은 다 나처럼 더워서 낮에 못뛰고 밤에 나오신건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다양한 분들이 뛰고 있었다. 그런데 궁금한게 생각보다 위 아애 블랙으로 입으시고 뛰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다. 안더우세요?? ㅋㅋ 처음 목표대로, 설렁설렁 가볍게 뛰기 시작했다. 사실 너무 더워서 중간에 목표 수정해서 8km만 뛸까 엄청 고민했다. 결국 10km를 꾸역꾸역 채웠고 막판에는 집에 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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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말 / 유튜브 iGoBart 외국인의 서울 탐험 그리고 북한

인스타 피드에 떠서 릴스로 몇 번 본적이 있는데 이번엔 유튜브 추천에 떴다. 서울 사는 네덜란드인으로 보통 서울 투어 영상이 많았는데 북한에서 마라톤 뛴 영상이 추천 영상으로 나왔다. 북한 얘기도 궁금하고 러닝 얘기도 궁금해서 클릭. 진짜 리얼 북한 평양의 거리 풍경이 참 재미있다. 약간 동유럽 느낌도 나고 중국스럽기도하고.. 개인이 이렇게 유튜브 찍을 수 있다니 신기하다. 이런거 찍으먄 잡혀가는줄 알았는데.. 뭐니뭐니해도 거리가 너무 깨끗한게 인상 깊다. 거리에 쓰레기가 하나도 없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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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 310 / 오랜만에 국현 서울, 론 뮤익, 사람 많구나

아이들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 다녀왔다. 서울관은 오랜만.... 론 뮤익 전시를 보려고 아이들 꼬셔서 갔다. 아이들이 안간다는 걸 어린이 전시도 있다고 꼬셔서 갔다. 론 뮤익의 인기때문인지, 삼청동 주차 공간 부족때문인지, 미술관 입구 주차장에서만 한참을 기다렸다. 진짜 이렇게까지 기다린 적이 없었는데... 지금 현재 진행 중인 4개의 전시. 결론부터 말하자면, 4개다 좋았다. 아이들 전시 <마음_봄>은 전시동 아니고 교육동에 있다. 나도 여기는 처음 가 봄. 회차별로 50분씩이고 중간에 브레이크 10분씩 있는 것 같다. 사람이 없지는 않았지만 현장에서 예약하고 바로 들어가면 된다. 중간에 들어갈 수도 있지만, 50분이 되면 나와야 된다. 나도 아무것도 모르고 갔다가 30-40분 있다가 50분 타임 다 끝났다고 나가라고 해서 나왔다. 별 기대 안했는데 아이들 체험활동도 있고 좋았다. 작품도 아주 훌륭하고. 공간이 그렇게 크지 않아서 사실 50분 풀로 있는 사람은 많이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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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로그_250617 오늘도 10km

2025년 6월 17일 오전 8시 50분 10km 5'52" 요즘 현생이 너무 힘들다. 그냥 피곤한 정도가 아니라 몸도 마음도 엉망진창이다. 그래서 오늘 아침에도 뛸까 말까 백만번 고민하다가 일단 나왔다. ㅋㅋ 러닝이라도 안하면 삶이 무너질 것 같은 뭐.. 그런 느낌이 있다. 계속 소나기 오고 날씨도 흐림이라 별 생각 없이 썬블럭도 안바르고, 싱글렛 대신 긴팔 입고 나갔는데, 웬걸 나갈땐 흐리다가 뛰기 시작하니까 해가 쨍쨍하다 ㅠㅠ 날씨도 그렇고, 뛸 의욕도 별로 없었지만 10km는 채우고 싶었다. 짧게 뛰면, 더 자주 뛰어야 하니까.. ㅋㅋ 오늘은 페이스 6자 봐도 상관없다는 마음으로 뛰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5분대 후반이 나왔다. 아무래도 후반부에 가면 빨리 끝내고 싶어서 저절로 빨라지는 그런 경향이 있다. 날씨가 더워져서 그런지 역시 러너 선생님들이 많이 줄었다. 그래도 뛰는 분들이 없는 편은 아니었다. 거리 채우는게 목표였으니 중간에 7km에서 쉬려고 했는데, 쉬려는 지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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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읽 154 / 자기만의 그라운드, 여자 운동선수 인터뷰집

<source by 밀리의 서재> 여자 운동선수 인터뷰집이라는 소재에 솔깃해서 책을 골랐다. 소설은 잘 안읽히고 에새이도 좀 지겹고 해서 인터뷰집을 골랐다. 책 중간에 인터뷰가 실린 것은 많이 봤어도 처음부터 끝까지 인터뷰로 채워진 책은 아마도 처음이었던 것 같다. 책은 예상한대로 여자 운동선수들의 노력과 애환이 그대로 느껴진다. 말이 여자 운동선수지, 사실 이 책에 실린 10여명의 선수는 모두 자기 분야에서 최고의 경지를 경험한 대단한 선수들이다. 씨름, 아이스하키, 싸이클, 야구, 배구, 농구 등등.. <source by 밀리의 서재> 이 책에 나오는 위대힌 선수 중 이름을 들어본 선수는 암벽등반 김자인 선수 밖에 없었고, 나머지 선수들은 다 나에겐 생소한 이름이었다. 이렇게나 대단한 선수들인데 왜 나는 몰랐던건지… 이 책에서 단연 눈길을 끈 단 한 명의 선수가 있었는데, 그건 바로 여자야구 선수 김라경 선수다. 여자야구선수라는 개념자체가 없을 정도로 불모지인 우리나라에서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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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읽 155 / 삶이라는 완벽한 농담, 이경규스러운 책

<Source by 밀리의 서재> 밀리의 서재에서 우연히 발견한 책. 오랜만(?)에 읽는 연예인이 쓴 에세이집이다. <삶이라는 완벽한 농담> 제목은 뭐 딱히 강렬하지도 시선을 끌지도 못했다. 이 책을 고르게 만든건 이.경.규. 그 이름 때문이었다. 나는 왠지 사람들의 이야기, 경험담 이런 것을 듣고 보는 것이 참 재미있다. 코미디언 이경규의 삶은 어땠는지 그의 무대밖의 삶은 어떤지 궁금해서 책을 보게 되었다. 그렇게 길지도 또 너무 짧지도 않은 책이라 금방 읽을 수 있었는데, 책을 빨리 보는 분들은 진짜 앉은 자리에서 몇시간만에 읽을 수도 있을 것 같다. 각 꼭지들의 호흡도 꽤 짧은 편이고, 신기할정도로 책이 술술 잘 읽힌다. <Source by 밀리의 서재> 방송을 몇십년동안 꾸준히 한 사람하면 유재석, 강호동이 떠오르지만 이경규는 그것보다 더 오랜세월 방송을 했다. 무언가를 꾸준히 한다는게 어디 그리 쉬운 일인가? 이 책을 보니, 이경규가 왜 그렇게 쉬지 않고 일하는지, 그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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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읽 156 / 이방인, 알베르 카뮈

<Source by 밀리의 서재> 이번에는 고전을 골라서 읽었다. 내 수준에 맞는 고전을 고르는 일이 참 쉽지 않다. 일단 몇몇 고전은 내용도 어렵거니와 분량에 압도되어 시작조차하기가 힘들다.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도 몇 번을 고민하다가 안읽히면 포기할 마음으로 읽기 시작했다. <Source by 밀리의 서재> 책을 반쯤 읽었는데 소설이 끝났다. 책의 뒷부분은 부록같은 작품해설, 작가 연보 같은 것들로 채워져있었으며, 소설이 끝난 뒷부분은 그냥 읽지 않았다. 원래 책 읽을 때 목차를 안보고 읽는 편이라, 이런 구성인줄 전혀 몰라서 뜬금없이 책의 중간에서 소설이 끝나 조금은 당황스러웠다. <Source by 밀리의 서재> 너무나도 유명한 소설의 첫문장 오늘 엄마가 죽었다. 아니, 어쩌면 어제. 모르겠다. 나는 이 책을 얼만큼 이해했울까? 아마 한 50%정도만 이해한 것 같다. 절반은 이해하긴 한건지도 모르겠다. 역시 나에게는 좀 버거운 소설이었다. 어렴풋이 인간 사회의 부조리, 불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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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읽 157 /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Source by 밀리의 서재> 여기저기서 너무 많이 들은 책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분량이 적지 않고, 남들 다 읽는 책은 왠지 싫어져서 안 읽었는데, 그래도 궁금해서 한 번 읽어봤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아, 진짜 안 읽힌다>이다. 이런 책이 어떻게 베스트셀러가 되었을까 의구심이 들 정도로 좀 어려운 책이다. 책이 별로였다고 말하는게 아니라, 읽기도 어렵고 이해하기도 어려운 이런(?)책이 어떻게 일반적인 베스트셀러가 될 수 있었을까 하는 얘기다. 여러가지 미술작품에 대한 이야기들은 정말 그 작품을 모른다면 이해하기 너무 힘들었고 흥미도 안생겼으며, 분량도 많아서 끝까지 읽어내기가 참 힘들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저자의 개인적인 이야기들과 경비원으로써의 이야기들, 그리고 뒷부분으로 갈수록 그나마 흥미가 좀 생겼다는 사실이다. <Source by Amazon> 책을 다 읽고 원제가 궁금해서 찾아봤다. 원제는 <All the beauty in th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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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읽 158 /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떡볶이 얘기 전혀 안나오는 책

몇 달 전에 선물 받은 책인데 차일피일 미루다가 이 책을 골라서 읽었다. 오랜만에 종이책. 들고 다니기 귀찮아서 후딱 읽어버렸다. 고맙게도 책도 가볍고, 잘 읽혀서 생각했던대로 이틀만에 후딱 다 읽었다.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라는 제목에서 느껴지듯이 이 책은 우울하고 공허한 상태의 저자의 에세이이다. 에세이라고 해야하나?? 이 책의 대부분은 저자와 정신과 의사의 상담 일지가 대화 형식으로 기록되어 있다. 참 신박한 기획이다. 정신과 의사와 상담 내용이 책이 되다니 말이다. 그것도 대화체 그대로 말이다. 책을 읽으면서 계속 이런 개인 정보가 책으로 나와도 되는건가, 자기 이야기니까 상관이 없을까, 의사의 동의는 구한걸까하는 생각들을 했는데, 후반부에 보니 의사의 글도 실려 있고, 역시나 의사의 동의를 구하고 책을 썼다. 이 책의 저자 백세희 작가는 기분부전장애(경도의 우울증)과 불안장애를 가지고 있었고 정신과 상담을 받기 시작했다. 물론 나는 우울증은 없는(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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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리스트 / Moon river, 루이 암스트롱

<Source by apple music> 루이 암스트롱이 <Moon river>를 불렀는지 전혀 몰랐다. 며칠전에 재즈나 좀 들어 볼까하다가 루이 암스트롱 곡들을 찾아서 듣고 있는데 이 곡이 흘러 나왔다.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에서 오드리 햅번이 부르던 그 곡 아니던가. 아, 이게 루이 암스트롱이 원곡이었나??? 찾아보니 이 곡의 오리지널 가수(?)는 오드리 햅번이 맞다. 1961년작인 그 영화에서 부르던게 원곡이고 루이 암스트롱 버젼은 1964년이다. 신기하네, 배우가 부른 곡을 뮤지션이 리메이크를 하다니 말이다. 오드리 햅번의 맑고 청아한 목소리와 너무 대조되는 루이 암스트롱의 목소리.. 그래도 노래는 참 좋다. 이런 곡이 있었구나.. 라이브 영상 있으면 보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라이브 영상은 못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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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로그_250220 어쩌다 12km

2025년 2월 20일 밤 9시 20분 12km 6'7" 어제는 컨디션도 별로지만, 기분도 참 별로였던 날이다. 답답한 마음에 너무 뛰고 싶어서 추위에도 불구하고 밖으로 나갔다. 오랜만에 천변에 나가서 다른 러너 선생님들 보면서 으샤으샤하려고... 빡친 마음에 나가서 그런지 생각보다 춥지도 않고 바람도 많이 불지는 않았다. 그리고 뛰다보니 컨디션도 업.. 10km 목표로 뛰었는데 그래서 뛰다가 1km 더 가서 6km에서 반환...그런데 돌고나니 맞바람이 부네.ㅋㅋㅋ 추웠지만, 다시 넥워머를 끌어 올리고 나머지 6km를 더 뛰었다. 집에는 가야하니까. 밤에 천변에서 뛰는게 진짜 오랜만인데 추워서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다. 그래도 역시나 뛰시는 분들 한 10명 정도 봤다. 크루는 없고, 다들 동네 러너분들.. 그냥 추리닝 차림으로 뛰시는 분들도 많고... 머릿 속이 복잡해서 딴생각하면서 그냥 뛰었더니 페이스가 뒤죽박죽이다. 어제도 뛰다가 워치 베터리 나가서 심박수존은 따로 없다 ㅠㅠ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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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리스트 / Texas hold'em, 비욘세

<Source by apple music> 얼마 전 배철수의 음악캠프 듣다가 알게 된 곡 비욘세의 <Texas hold'em>. 비욘세가 워낙 유명 가수니까 당연히 이름은 알고 있었지만, 딱히 아는 곡도 없었다. 물론 멜로디를 들으면 알 만한 곡도 있을 것 같지만, 기억하는 노래도 딱히 없었다. 그런데 비욘세가 그래미에서 컨트리 음악으로 올해의 앨범상을 받았다고 해서 들어봤다. 비욘세가 그 동안 그래미상은 많이 받았는데, 올해의 앨범상은 처음 받는거라고 한다. 상도 상이지만, 무려 새로운 장르에 도전해서 컨트리 음악으로 올해의 앨범상을 받다니 정말 대단하게 느껴진다. 좀 씁씁할 얘기지만 음악 장르를 구분짓는 것이 매우 인종차별적인데, 백인 음악인 컨트리 음악으로 상을 받다니 말이다. 에미넵이 힙합으로 정상에 오른 그런 느낌이랄까? 뜬금없이 브루노 마스랑 로제가 부른 <아파트>도 떠오른다. 이건 K-pop인가 아닌가. 그럼K-pop은 뭔고 그냥 pop은 또 무언가??? 음악은 잘 모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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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로그_250217 그냥 5km

2025년 2월 17일 밤 9시 30분 5km 5'44" 요즘 몇 주째 컨디션이 참 별로다. 특히 아침엔 멀쩡하다가 저녁만 되면 머리도 아프고 몸도 으슬으슬....그렇다고 고열이 난다거나 목이 부었다던가 콧물이 난다던가 하는것도 아닌데 말이다. 아, 뛰기 싫은 마음의 병인가. ㅋㅋ 어제는 특히 바람이 많이 부는 것 같아서 지하주차장에서 5km만 뛰었다. 찬바람 맞기 너무 싫었다... 주말에도 안뛰어서 어제는 꼭 뛰고 싶었고, 루틴이 깨질까봐 최소한으로 뛰고 들어왔다. 몸도 으슬으슬하고 머리도 아프던, 막상 나가서 뛰니까 또 멀쩡해진다. 아 실내(?)라서 그런가... 어제는 지하주차장에 러닝할 생각에 패딩 자켓대신 얇은 바람막이를 입었다. 패딩자켓은 옆주머니가 짱짱해서 러닝벨트 안하고 폰을 주머니에 넣고 뛰었는데, 어제 깜박하고 러닝벨트를 안하고 나갔다. 바람막이에서는 주머니에 폰 넣으면 덜렁덜렁. ㅋㅋ 결국 손에 꼭 쥐고 5km를 뛰었다. 그래도 나름 빌드업 러닝이 되었다. 얼른 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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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 289 / 신흥시장, 신세계구나

와이프랑 우연히 가게된 곳, 신흥시장. 사실 이 곳이 이 정도의 핫플레이스인줄도 모르고 맛집 검색하다가 찾아간 곳이었다. 유명 태국 음식점 가보려고 찾아서 간 곳인데 진짜 갔다가 깜짝 놀랐다. 소싯적에 해방촌 아랫 동네도 좀 와봤고 윗동네도 좀 핫플레이스인것은 이래저래 알고 있었으나 <신흥시장>이란 곳이 이렇게 요새처럼 생긴 곳인 줄은 전혀 몰랐다. 신흥시장이라고 해서 일반적인 그냥 재래시장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곳은 무슨 중세시대 요새같은 느낌이었다. 정말 외부와는 완전히 분리된 공간이었고, 골목의 하늘은 캐노피로 뒤덮여있어서 묘한 느낌을 준다. 비가 와도 어느 정도 비가 가려질 것 같다. 동선을 따라 이동하면 타원형으로 한바퀴를 돌 수 있으며, 1층 2층에 음식점들, 공방, 팝업스토어들이 다닥다닥 붙어있다. 또 한 가지 신기한 점은, 이런 류의 상권에는 old&new가 적절히 혼재해 있는데, 이 곳은 전부 젊은 사장님들의 가게(?)들만 있었다. 뭔가 자연스럽게 상권의 변화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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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먹 / 원소주로 만든 원 하이볼

원소주가 언제 인기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원소주의 인기가 참 시들한데, 원소주에서 만든 원 하이볼이 나왔다. 사실 나도 원소주 처음 나왔을때 한 번 마셔보고 따로 마셔본 적이 없다. 처음엔 구하기도 힘들었는데 ㅋㅋ 원 하이볼은 언제 나온지는 모르겠지만, 편의점에서 우연히 발견하고 하나 사봤다. 배맛이랑, 유자맛 두 가지가 있는 것 같은데 난 유자 원래 안좋아하니까 배맛을 한 번 사봤다. 배 아니고 배향(뭔진 모르겠지만) 0.37%가 들어가 있고 원소주 증류원액 10.5%가 들어가 있다.알콜 도수는 5.4%에 용량은 355ml이다. 사실 하이볼이 위스키로 만드는 건데 소주로 만든 칵테일(?)에 하이볼이란 용어를 써도 되는건지 궁금하다. 하이볼이 유행이니까 뭐 그냥 하이볼 하이볼 하는건지.... 나는 옛날 사람이라 배맛 나는 하이볼이라니까, <갈아만든 배>가 생각났다. 배맛 음료가 이거 말고 또 있나?? 암튼.. 역시 따라서 마셔보니 생각했던대로 갈아만든 배 맛이 난다. 첫 맛은 달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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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 287 / 따릉이 처음 타 봄

아침에 볼 일이 좀 있어서 따릉이를 탔다. 따릉이가 처음이라 전날 밤에 처음으로 따릉이앱에 로그인도 해보고 대충 사용법을 숙지했다. 1시간 이용권도 1000원 주고 미리 구매 완료. 그런데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건데 서울페이는 결제수단에 왜 없음? ㅋㅋㅋㅋㅋ 내가 못찾은 건지 모르겠지만, 제로페이는 있던데 말이다. 진짜 어지간히 세금이 남아 도는지 온누리 상품권, 제로페이, 서울페이 이게 뭐 이렇게 종류가 많어. 게다가 제로페이로 따릉이 이용권 구매는 가능하지만 대충보니 품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전거 안장에 눈이 쌓여 있을 줄이야...밤새 눈이 온것도 아니고 아침이슬이 얼어서 얼음(?)이 된듯하다. 나는 휴지가 없으므로 의자가 깨끗한 녀석을 골라서 바구니에 짐을 올리고 대여를 했다. 커피 담겨져있는 텀블러는 카라비너로 바구니에 고정. ㅋㅋ 앱으로 QR코드 찍어서 대여를 하니 잠금버튼이 풀린다. 참 신기한 세상이다. 추울걸 대비해 장갑을 끼고 자전거를 20분 정도 탔는데 생각보다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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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말 / FireAid L.A. Wildfire Benefit concert 유튜브 풀영상

FULL CONCERT: FireAid - L.A. Wildfire Benefit Concert | NBC News NOW NBC News NOW is live, reporting breaking news and developing stories in real time. We are on the scene, covering the most important stories of the day and ta... www.youtube.com 요즘 바빠서 뉴스를 잘 안보는데, 퇴근길에 <배철수의 음악캠프>라디오 듣다가 <FireAid Concert>얘기를 들었다. 얼마전 있었던 LA산불 성금 모금 콘서트가 얼마전에 열렸다고... 라인업이 장난 아니다. 그린데이도 있고 레이디 가가도 있고 빌리 아이리쉬, 레드핫칠리페퍼스, 스팅 등등... 자그마치 콘서트 풀영상도 5시간 49분이다. 시간이 없어서 나도 영상을 다 보지는 못했지만, 차근차근 볼 예정.. 일단 그린데이 나오는 오프닝과 레이디 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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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로그_240204 체온 37도 뛰어 말어런 10km

2025년 2월 4일 밤 11시 30분 10km 5'50" 요즘 애들이 계속 늦게 자는 루틴이 생겨서 밤에 뛰러 나가기가 매우 힘들다. 어제도 뛸까 말까 고민만하다가 생각 고쳐먹오 <오늘 아님 언제?>라는 생각으로 뛰러 나갔다. 엘베 타고 보니 반바지 입는 걸 까먹고 그냥 나갔다. ㅋㅋ 사실 컨디션이 요즘 계속 별로라 저녁먹고 체온을 재보니 37도가 나왔다. 원래 목 아래가 아프면 쉬고 목 위가 아프면 뛰어도 된다는 명언도 있고, 인터넷을 찾아보니 성인기준 37.5도가 넘어야 열이 난다고 할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나가서 뛰기로... 마음은 영하10도에서 또 언제 뛰어보겠어라는 생각으로 야외 러닝을 하고 싶었으나, 몸 상태 생각해서 지하주차장런으로 결정!!! GPS가 튄건지 뭔지 NRC기록과 애플헬스앱 기록이 다르게 나왔다. NRC가 더 많이 뛴 걸로 나왔으면 좋았으련만, 애플헬스앱이 더 길게 나왔다. 뭐가 맞는건지 참 ㅠㅠ. 두 개 기록이 다르다는걸 모르고 있다가 한 8km쯤 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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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 286 / 대리처방 안되는구나

우리집 첫째 녀석이 건강(?)의 문제로 꾸준히 약을 먹게 되었다. 다행히 보험처리가 되는 약인데, 문제는 금액이다. 일정금액 이상은 보험처리가 안되는 것 같고, 그래서 한 번에 많이 받을 수 있는 약을 3주치씩 나눠서 받아야된다. 즉 3주마다 종합병원에 가서 의사 만나서 처방전 받고, 약을 받아와야한다는 얘기... 아무튼 그래서 어제 약을 받으러 갔다. 외래 진료하는 곳에 갔더니 간호사: 환자는 같이 안왔어요? 나: 저 혼자 왔는데요. 약만 받아가는 거라 혼자와도 된다고 집사람이 그러던데.. 간호사: 환자 없으면 안되요. 환자 오셔야 해요. 부랴부랴 학교가고 있는 첫째녀석에서 전화를 해서 대기하라고 하고 아이가, 다시 주차장에 가서 차를 빼고 아이를 픽업해서 다시 병원엘 왔다. ㅠㅠ 말 그대로 삽질... 집이 가까워서 망정이지 진짜 하 ㅠㅠㅠ 10분 20분사이에 주차는 만차고 주차장은 헬이다. 진료실 앞에 대기하고 있는데, 보건복지부에서 만든 대리처방 아내 포스터가 붙어있다. 간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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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로그_250122 2+3km러닝

2025년 1월 22일 밤 9시 40분 2+3km N/A 감기도 어느 정도 나은 것 같고, 미세먼지 농도도 평소에 이 정도면 뛰었을 정도로 내려가서 어젯밤에 달리러 나갔다. 아직 감기가 온전히 나은게 아니므로 컨디션 점검차원에서 쉬엄쉬엄 뛸 생각이었다. 그리고 혹시 몰라 마스크를 끼고 나갔다. 안추운줄 알고 넥워머랑 장갑은 안끼고 나갔는데 손은 좀 시려웠다 ㅠㅠ 1km뛰고 페이스가 7'24"가 나왔다. 어라 이거 왜 이러지? 설렁설렁 뛰었어도 이 정도 느낌은 아니었는데... 하..그리고 다시 2km 랩타임이 들려왔는데 어라 더 느려졌네? ㅋㅋㅋㅋㅋㅋㅋㅋ 9분대 실화냐?? 걸은 것도 아닌데 9분대라니, 진짜 러너 인생에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페이스다. 뭐가 고장이라도 난건가, 잘못된건가 생각하는 와중에 횡단보도에 멈춰 섰다. 급 밀려오는 짜증이란.. 왜?? 내 기록은 소중하니가 ㅋㅋㅋㅋㅋ 애플워치랑 비교하려고 워치를 보니 배터리 방전 ㅠㅠ. 비교해 볼 수가 없네.. NRC앱을 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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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말 / 나이키 아카데미 스누드 넥워머 HF0784-010 그리고 비니

처제 부부한테 러닝할 때 쓰라고 비니랑 넥워머를 생일 선물로 받았다. 아, 깜놀.. 러닝용품이라니... 다들 내가 러너라고 인지하는 듯하다. 넥워머도 그렇고 비니도 그렇고 둘 다 내가 없는 용품들이다. <Source by nike> 넥워머는 찾아보니 이름이 <나이키 아카데미 스누드>인데 축구용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재미있는 사실은 나이키에서 남자>러닝> 카테고리로 들어가도 위 제품이 검색이 된다는 것이다. 게다가 리뷰도 달랑 한 개 있는데 러닝용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리뷰다. 축구용이랑 러닝용이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렇다. 내가 선물 받은 사이즈는 S/M인데 머리에 겨우 들어간다. 내가 머리가 큰 편은 아닌데 말이다. 그래도 헐렁한 것보다 타이트한게 좋을 것 같다. 게다가 쓰다보면 당연히 늘어날테고 말이다. 나이키 비니는 스우시가 금속 장식으로 박혀있다. 이거 떨어지지나 않을까 싶어서 모자를 뒤짚어 보니, 박음질이 되어 있어 안에 상태를 볼 수가 없다. 나름 잘 박혀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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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 나이키 에어포스 1 그리고 써마핏 ADV 에어로로프트 러닝 자켓

와이프에게 생일선물을 받았다. 아직 생일은 아니지만... 와이프는 보통 나에게 받고 싶은 선물을 물어보는데 나는 <에어포스 원>이라고 말했다. 이 신발로 말할 것 같으면 벌써 2번이나 사서 신고 버리고 했던 신발이다. 지난 번에 에어포스1도 오래 신었더니 신발 밑창이 갈라졌다. 신발 밑장 발바닥 중간쯤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칼로 자른듯이 갈라졌는데, 걸을 때마다 이상한 소리도 나고, 비오면 발바닥도 젖는 느낌이라 버렸다. 나이키 에어포스 1 그래서 새로 다시 사달라고 했다. 이 신발은 나에게는 장화같은 신발이다. 올 가죽에다가, 밑창도 두껍고 옆면까지 올라와 있어, 비올때, 눈올때 즐겨 신었다. 사실 에어포스원이 편하거나 한 신발은 전혀 아니지만 오랫동안 나이키에서 사랑받은 근본 운동화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질리지 않는 디자인때문인가? ㅋㅋ 예전에 나이키 점원에게 물어본 바로는 에어포스원 올검, 올흰은 원래 세일을 거의 안한다고 한다. 나이키 생일쿠폰으로 할인해서 샀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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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말 / 기아 자동차 스마트키. 건전지 CR2032

자동차 스마트키가 전압이 낮다고 자동차에 떴다. 배터리 교체하라는 얘기겠지.... 전압이 낮다는 표현은 또 뭐람.. 지금 타고 있는 차 스마트키는 배터리 교체가 처음이라 인터넷에 좀 찾아봤다. 내가 똥손이라 열었다가 닫았다가 하다고 고장날까봐, 미리 검색해서 다이소가서 베터리를 사왔다. 베터리 뭐 들어가나 굳이 뜯어서 보고 다시 조립하다가 고장날까봐. ㅋㅋ 참고로 기아자동차 스마트키의 베터리는 CR2032베터리다. 인터넷에 찾아보니까, 비상 열쇠(?)부분을 빼내고, 덮개를 열으라고 나왔는데, 덮개가 잘 안열린다는 글을 봤다. 저 열쇠를 지랫대 삼아 뚜껑을 열라는데 열쇠가 두꺼워서 잘 안된다는 글을 봤는데, 나는 너무 쉽게 열렸다. 진짜 나 똥손인데 1초도 안걸림. 교체 완료. 생각보다 너무 간단하게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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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리스트 / 애플 뮤직 리플레이 2024

애플 뮤직에 리플레이 2024 기능이 생겼다. 이런건 또 한 번 해봐야지.ㅋㅋ 작년에 이어 올해도 나는 OASIS를 가장 많이 들었다. ㅋㅋ 장기하도 당연히 작년에 있었고, 밥딜런도 아마 작년에 있었던 것 같다. 5위가 주니토니인데, 이건 아이들 차 안에서 구구단송을 엄청 틀어줘서 순위권에 들어왔다. 807분이나 들려줬다니 ㅋㅋ Top 플레이리스트랑 스테이션은 작년엔 없었던 것 같은데 새로 생긴 것 같다. 작년에는 OASIS를 2034분 들었고 올해는 2234분 들었다. 작년보다 더 많이 들었네 ㅋㅋ 앨범은 작년에도 올해도 장기하 앨범을 가장 많이 들었지만 각각 다른 앨범. 올 해 가장 많이 들은 앨범인 장기하와 얼굴들의 <내사랑에 노련한 사람이 어디있나요>는 진짜 명반이다. 너무 좋다. 앨범에서 내가 좋아하는 곡 하나 올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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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로그_241204 루틴 지키기 5km

2024년 12월 4일 밤 10시 30분 5km 6'07" 어제도 지하주차장에서 뛰었다. 바깥기온이 영하1도라고 하니 왠지 나가기 너무 싫었다 ㅋㅋ 퇴근길 느낌으로는 체감상 그렇게 춥지는 않았는데 아마 밤이니 기온이 분명 더 내려갔을 것 같았다. 이제 지하주차정 러닝 두 번해봤으니, 이번엔 레깅스 바지를 입고 나섰다. 그런데 이번엔 러닝하는 동안 산책러님들을 아무도 만나지 못했다. 아, 내가 너무 늦게 나왔나?? ㅋㅋ 대신, 아파트 돌아다니면서 세차해주시는 분을 뛰는 동안 여러번 만났다. 지도상의 트래킹은 여전히 정확도가 떨어지지만 그래도 얼추 맞아 들어가는 느낌이다. 재미있는 사실은, 이번엔 애플 헬스앱과 NRC앱의 차이가 거의 없었다. 뛰면서 내 페이스 음성안내로 듣고 대번에 알 수 있었는데, 괜히 뭔가 맥이 빠지는 느낌. ㅋㅋ 적게 뛰고 마일리지 쌓고 페이스 잘나와서 기분 좋았는데 말이다. 어제도 지하주차장 3회전을 했는데, 사실 더 뛰고 싶었는데 그냥 의욕이 없었다. 3번 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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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 270 / 게으름이 돈을 불렀다. 아. 요소수...

언제부턴가 자동차에 요소수 경고등이 떴다. 한 달 정도 되었으려나? 어차피 경고등 뜨고, 얼마간 더 탈 수 있으니, 그러려니 하면서 계속 탔다. 그런데 이게 왠일.. 경고등이 꺼지질 않는다. 그 동안은 시동걸때 경고등 한 번 들어오고 위에 아이콘 모양만 계속 떠있는데, 어제 저녁부터 갑자기 계기판 전체에 <요소수을 보충하십시요> 경고등이 없어지지를 않는다. 이를테면 2차 경고? 저 경고등 뜨기 전, 낮에 오늘 요소수 주문했는데 타이밍이 절묘하다. ㅠㅠ 저 경고등이 뜨고 차를 얼마나 더 탈 수 있을까, 내일까지 기다릴까하다가 주유소에서 후딱 요소수 보충을 했다. 내일 올지 안올지도 사실 불확실하고, 내일 온다 한들 저녁에 집에 와서 받을텐데 그 사이 자동차 시동이라도 안걸리면 대략 낭패니까 나는 안전하게 주유소를 택했다. 요소수도 있는 주유소 없는 주유소도 있는데 운행중에 주유소가 하나 보이길래, 얼른 전화해서 물어봤더니 요소수 있단다. 차 유턴해소 주유소로 가서 바로 넣었다. -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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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로그_241202 12월 첫러닝 8km

2024년 12월 2일 밤 9시 30분 8km 5'33" 오랜만에 월요러닝. 화요일부터 기온이 뚝 떨어진다는 얘기를 듣고 저녁먹고 부지런히 달리러 나왔다. 어제 낮에는 포근(?)했어서 바람막이만 입고 나갈까 하다가, 베란다 문 열어보니 춥길래 패딩조끼까지 입고 나갔다. 아, 패딩조끼가 어제 폐인이었다. 너무 더워서 도저히 뛸 수가 없었다. 여름에 반팔, 나시에 땀흘리면 그래도 바람이 피부에 닿는 느낌이라도 있지, 겨울에 저렇게 입고 땀흘리니 이건 뭐 너무 불쾌하다. ㅋㅋ 그래서 결국 8km만... 겨울이 시작되었는데, 은근 러너 선생님들이 많이 보였다. 겨울되면 러닝붐이 한 풀 꺾일줄 알았는데, 아직 러닝하는 사람이 작년 이맘때보다는 많은 것 같다. 날씨도 추운데 뛰고 있는 분들을 보니 왠지 모를 좀 더 찐한 친밀감이 들었다. 어제는 기온이 문제가 아니라 바람이 문제였다. 처음 뛰는데 맞바람이 불길래, 아 반환점 돌면 좀 낫겠구나 생각했는데, 돌고 나니 또 바람이 맞바람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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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리스트 / You gotta pay the band, Abbey Lincoln

라디오에서 우연히 듣게 된 재즈 곡. 마음에 들어서 한 번 찾아봤다. Abbey Lincoln이라는 재즈 싱어가 부른 곡인데, 나는 처음 들어본 가수다. 목소리나 딕션이 무슨 뮤지컬 배우같은 느낌이다. 발음이 좀 많이 특이하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재즈곡이면서도, 뭔가 크리스마스 시즌에 잘 어울리는 느낌이다. 위 영상은 음원만 있는 영상이고 아래 영상은 라이브 영상이다. 라이브 영상 한 번 보고 싶어서 찾아봤는데, 아래 영상 하나 찾았다. 그런데 레코딩 컨디션이 영 별로라 음악 듣기에는 너무 별로다. 음악 듣고 싶으신 분들은 위 영상으로 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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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로그_241128 지하주차장런 2회차 6km

2024년 11월 28일 밤 9시 30분 6km 5'16" 어제도 지하 주차장에서 뛰었다. 아, 따뜻해서 너무 좋다. ㅋㅋ 그 전날 만났던 개산책러도 또 만나고, 산책하시는 분들 2분 정도 또 보고 나름 이 공간이 익숙해진다. 사실 나는 지하2층 주차장을 주로 사용해서 지하3층에 올 일이 거의 없는데, 안 오던 공간에 와보니 재미있다. 또, 재미있는 사실 한가지는 인라인 배우는 아이들이 몇몇 있다. 사설 강사인지 아닌지 하는 사람하고 아이들 두세명이 주차장 빈 공간에서 인라인을 탄다. 그저께도 봤고 어제도 봤다. 참 재미있는 공간.. 역시 어제도 GPS가 튀었다. 전날 뛴 거리 2배만큼 뛰었더니 딱 그 만큼 더 차이가 난다. 신기하네.. 그런데 지도상 트래킹은 그래도 지난 번과 또 다르게 나왔다. 사실 이게 같은 하드웨어에 소프트웨어만 2개가 다른건데 이렇게 까지 차이가 날 일인가 잘 모르겠다. 대충 주차장을 크게 한 바퀴를 돌면 2km남짓 되는 것 같다. 어제 3번 정도 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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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로그_241128 지하주차장 미친런 3km

2024년 11월 27일 밤 8시 30분 3km 5'16" 이 구역의 런치광이 나야나 ㅋㅋㅋㅋㅋ 어제 저녁먹고 나와서 지하주차장에서 뛰었다. 사실 작년 겨울에 아파트 단지내에서 뛰다가 추워서 지하주차장으로 들어와서 살짝 뛰어본 적이 한 번 있었는데, 어제는 아예 지하주차장에서 뛸 생각으로 나왔다. 눈은 왔고 러닝은 해야겠고...ㅋㅋ 아파트 주차장이 지하2층이 메인이고 지하3층은 차량 통행이 사실 그리 많지가 않다. 그래도 혹시라도 사람들이 보면 좀 뻘쭘할 것 같기도 해서, 러닝복장 말고 일반 추리닝 같은 느낌으로 옷을 입고 간보는 느낌으로 집을 나섰다. 일단 지도 보면 알겠지만 GPS가 엄청 튀었다. 지하3층이라 그런건지 아, 이거 튀어도 너무 튀었다. NRC기록으로는 3km, 애플 헬스앱에서는 2.43km이다. 사실 GPS 튄것도 모르고 NRC 3km에 맞춰서 러닝을 멈추고 페이스를 봤는데 페이스가 너무 빨라서 놀랐었다. 아니 내가 아무리 런치광이지만, 미쳤다고 차 다니는 지하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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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 269 / 오랜만에 책 선물을 받았다

지난 주에 같이 러닝했던 후배가 그 날 선물로 책을 주었다. 책 선물은 가끔 받기는 하지만, 최근 1-2년사이에는 거의 처음 같았다. 아, 몇 년전에 누군가가 무루카미 하루키의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선물로 받을뻔 한 적도 있었다. 아쉽게도 그 책은 내가 이미 읽은 후였고, 다행히 선물하시는 분께서는 아직 읽어보지 않았다고 해서, 가서 읽으시라고 권해드렸다. 아무튼, 책선물 오랜만이란 얘기.. 푹빠져서 읽으면 좋으련만, 종이책이란 나같이 게으른 사람에게는 들고 다니기 꽤나 귀찮은 존재다. 그래도 바쁜 시간 쪼개서 잘 읽고 있다. 책이 너무 재미있어서, 책을 다 읽고 포스팅하질 못하고, 프리퀄 느낌으로 사진 몇 장 올려 본다. 구구절절 마음에 와닿는 얘기들이다. 책 제목 눈치채진 분들이 혹시 있을까? 책 제목은 책 다읽고 다시 포스팅할 때 알려드릴테다. ㅋㅋ 거의 반 넘게 읽었다. 아마 오늘 내일 부지런히 읽으면 다 주말 전에 읽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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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리스트 / It's The Most Wonderful Time Of The Year, Andy Williams

오늘 날씨가 진짜 너무 소란스럽다. 비가 왔다 우박이 왔다가 해가 났다 오락가락이다. 오전엔 좀 잔잔하면서 센치한 노래 좀 듣다가 오후에는 기분 전환도 할 겸 캐롤을 듣고 있다. 캐롤 듣다가 우연히 발견한 이 곡. <It's The Most Wonderful Time Of The Year> Andy Williams 정말 많이 들어본 캐롤 중의 하나인데, 오피셜 뮤직비디오는 처음 봤다. 1960년대 발매된 곡이라고 하던데 이런 것도 있었구나. 뮤지컬 컨셉으로 찍은 것 같은데, 아날로그 느낌 물씬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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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말 / 임윤찬 in Tiny desk concert

Tiny desk concert에 임윤찬이 나왔다. 와.... 의외네... 사실 클래식 라디오를 그냥 켜놓고 듣기는 하지만, 클래식 음악도 잘 모르고, 임윤찬도 잘 모른다. 임윤찬, 조성진 다 이름만 들어봤지, 실제로 연주하는 걸 본 적도 없고, 쇼팽이나 리스트의 곡들이 연주자마다 뭐가 다른지도 나는 잘 모르겠다. 조성진은 그래도 얼굴은 알고 있었고, 임윤찬은 얼굴도 잘 몰랐는데, 와, 눈빛이 매우 강렬하다. 진짜 살아있는 눈빛이란 이런 거구나.. 이렇게 캐주얼한 옷을 입고, 그랜드 피아노가 아닌 업라이트 피아노로 연주하는 클래식 음악은 거의 처음 보는 것 같다. 게다가 옷도 검은색 가죽 자켓이라니.. 좀 간지난다.. 리스트 곡 하나, 차이코프스키 2곡을 연주하는데 중간 중간 말하는 부분도 나온다. 좀 많이 얼어있는 느낌?? 경직되어 있다. ㅎㅎ 말하는 것도 처음 들어 봄. 개인적으로는 첫 곡 Franz Liszt: Sonetto del Petrarca No. 104 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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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로그_241121 퍼플런은 처음이라_11km

2024년 11월 21일 밤 9시 30분 11km 5'33" 전날 과음으로 인해서 매우 매우 피곤한 상태였는데, 전날도 안뛰었으니 오늘은 뛰어야지라는 생각으로 나갔다. 어제 날씨도 참 음침해서 뛸 맛이 안났는데 적당히 흐린 탓인지 춥지는 않았다. 평소보다 조금 이른 시간에 나왔더니, 구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뛰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았다. 반팔 반바지 러너도 한 명 봤다. ㅋㅋ 나는 레깅스바지에 위에 드라이핏 긴팔 그리고 바람막이를 입었다. 후반부에 좀 덥기는 했다. 뛰기전에는 몸이 무거웠는데 막상 뛰니까 몸은 생각보다 가벼웠다. 다만 무릎이 약간 불편한 느낌이 아주 살짝 있었다. 지난 번 통증있었던 곳 말고 이번엔 반대쪽... 신경은 쓰였지만 크게 못 뛸 정도는 아니었다. 몸이 가벼워서 그런지 페이스도 생각보다 빠르게 나와서 그냥 기분이 좋았다. ㅋㅋ 한 6분 전후로 뛰고 있는 줄 알았는데 초반에 5분 30초대로 뛰고 있었다. 케이던스 올리고 싶어서 신경을 좀 썼는데, 생각보다 잘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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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읽 146/ 프랜차이즈 창업이나 해볼까?

<Source by 밀리의 서재> 프랜차이즈 관련 책을 또 한 권 읽었다. 이 책은 지난 번 읽은 책보다는 좀 더 심도 깊은 이야기들이 담겨 있었다. 하지만 내가 프랜차이스업계에 대해 아는 것이 별로 없다보니, 디테일들은 그냥 읽었을뿐 크게 와닿지는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몰랐던 사실들도 많이 알 수 있었다. <Source by 밀리의 서재> 프랜차이즈 가맹점 점주들의 말을 너무 맹신하지 말자.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의 말은 당연히 걸러서 들어야겠다는 생각은 했지만, 다른 점주들의 말도 걸러들을 필요가 있다고 한다. 아무래도 본인이 몸담고 있으니,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나쁜말보다는 좋은말을 많이 할 확률이 높다고 한다. 더구나, 가맹점수가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규모의 경제 효과로 재료비 등의 가격이 낮아질 수 있으니 말이다. <Source by 밀리의 서재> 프랜차이즈 업체라는게 나는 아직 신기할 뿐이다. 입지 선정부터 매출액을 무슨 방법으로 예측을 하는건지 말이다. 프랜차이즈 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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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로그_241119 오랜만에 한강 6km

2024년 11월 19일 오후 4시 30분 6km 6'19" 내가 내 인스타그램 내 계정에서 몇 번 언급한 #만나런 프로젝트가 있다. 그냥 나랑 만나서 뛰고 대화하고 싶은 사람들 만나서 같이 뛰는거다. 사실 모르는 사람과 만나서 뛴다는 일이 쉽지 않은 일이다. 그래도 내 계정을 오랫동안 팔로잉한 분들은 간혹 같이 뛰기도 한다. 지금쯤 한 10번 뛴 거 같다. 아무튼, 어제는 대학교 후배와 만나서 한강에서 뛰었다. 날씨가 추울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따뜻했고 무엇보다 해질무렵의 서울, 한강은 아름다워도 너무 아름다웠다. 뛰고 나서 보니 GPS가 튀었다. 지금까지 애플 워치 쓰면서 GPS튄게 손에 꼽는데, 그 중 한강에서는 이게 2번째다. 하... 나 6km뛴건 맞는거니? 3km찍고 반환해서 제자리로 왔는데 얼추 6km가 맞아떨어지기는 했다. 오랜만에 만난 후배는 이제 러닝 막 시작한 러너인데, 내 옛날 생각이 많이 났다. 아이 학원 보내고 1시간 쪼개서 매일 5km씩 뛴다고... 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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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말 / 유튜브, 러너의 풍경 <달리기는 정직한 운동이고, 이렇게 달릴 수 있는 내가 진짜 행복하다>

스마트폰에 보면 알람 숫자가 아이콘 옆에 뜬다. 오늘 아침 출근길에 우연히, 유튜브의 알람 숫자를 지울 생각에 무심코 유튜브 앱을 켰다. 알고리듬에 의해 영상 하나가 뜨네? 봐 말어? 볼까 말까 할 땐 보는거다. 예전에 몇 번 본 적있는 <러너의 풍경>의 영상이다. 그리 길지않으니 한 번 볼까? 60대에 러너의 이야기인데, 이야기 자체는 대단할 건 없다. 러닝을 시작한지는 20년이 넘었고, 풀코스, 울트라 마라톤, 철인3종 경기까지 다 뛰어본 분이다. 처음엔 수영으로 시작을 했고, 그 다음 달리기를 시작했다고 한다. 매일 15km씩 달린다니 잘 못 뛸래야 못뛸 수가 없다. 서브3도 달성하셨다고...이제 풀코스 마라톤을 완주한 나로써는 상상이 안간다. 울트라마라톤은 먹고 자고 300km(?)도 뛰다니 대단하다. 여기까지는 뭐 대단하긴 하지만, 운동을 열심히 하는 극상위 레벨이라면 충분히 납득할만한 상황이다. 그런데 그 뒷이야기가 재미있다. 국토를 종, 횡으로 달리기를 하고, 기부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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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로그_241117 뛰기 싫지만 7km 오런완

2024년 11월 17일 오후 4시 30분 7.44km 5'59" 토요일 오후에 시간이 생겨서 뛰려고 했는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하.... 비와도 뛰면 뛰겠지만, 그냥 별로 내키지 않았다. 그리고 일요일날 가족들과 외출후 오후 늦게 집에 돌아왔다. 뛸까? 언제? 밤에? 지금도 나가시 싫은데 밤엔 더 나가기 싫을 것 같아서, 집에 들어가자마자 옷 갈아입고 바로 뛰러 나왔다. 차타고 돌아다녀서 추운거 잘 못느껴서, 긴팔에 반팔 레이어드로 입고 나갔는데 아, 춥다. ㅠㅠ 안그래도 뛰기 싫은거 겨우 나왔으니 10km이내로 뛰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긴팔 옷소매 부여잡고 뛰기 시작했는데, 뛰어도 춥다. 아 바람막이 입고 나올걸 ㅠㅠ 그래도 2km정도 뛰니까 추위는 조금 가셨고, 그럭저럭 뛸만했다. 맞바람이 조금 불었으나, 반대로 뛸 때는 괜찮았다. 사실, 5km만 뛰고 그만 두려고 했으나, 평균 페이스가 6분 초반이 나왔다. 아, 이거 못참지. ㅋㅋㅋㅋ 6-7km는 빡런으로 뛰었으나, 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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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로그_241114 배부르지만 10km

2024년 11월 14일 밤 9시 30분 10km 5'38" 어제 저녁 먹고, 피자 두쪽 먹고, 오렌지치킨까지 한 두개 집어 먹고 뛰었다. 배는 불렀지만, 일단 옷입고 나가서 뛰었다. 하루종일 날씨가 흐리고 비오고 해서 제법 으슬으슬한 느낌이라 긴팔 폴리 자켓을 입고 나갔는데 너무 더웠다. 안에는 반팔 입었는데, 1km뛰고 벗어서 허리에 질끈 묶고 뛰었다. 반팔에 반바지 러너도 보였고, 나 말고도 반팔 입고 뛰시는 분들이 꽤 있었다. 그만큼 어제 기온이 그렇게 낮지는 않았다. 벗고 뛰니 살 것 같고, 바람도 안불고 뛰기에 더없이 좋은 날씨였다. 배는 불러도 뛰다보면 항상 소화가 다 된다. 어제도 뛰면서 트름 몇 번하니 소화 완료. 어제는 컨디션이 좋았는지 천천히 뛰는데도 5분대가 나왔다. 그냥 쭉 5분대로 밀자!!! 중간에 워치를 보면서 6분대 페이스가 나오지 않도록 주의해서 뛰었다. ㅋㅋ 막판은 역시 빡런으로 마무리. 마지막에 4자 한 번 보고 싶어서 전력 질주했는데, 진짜 힘들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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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말 / 애플 뮤직 100 베스트 앨범

<Source by apple music> 애플 뮤직에서 선정한 100 베스트 앨범 목록.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이건 뭐 밑도 끝도 없이 100 베스트란다. 선정 기준이나 이유도 없고, 주로 미국 대중 음악이 주류로 보인다. 엘튼 존과 비틀즈도 있는 걸로 봐서는 미국 아티스트만 선정한 건 아닌 것 같기는 한데, 영어권 국가의 앨범이 대부분인 것 같다. 그냥 재미로 한 번 쭉 훝어 봤다. <Source by apple music> 100개의 앨범을 볼 수 있는 인터페이스가 2가지 버전으로 있는데 썸네일을 넘기면서 슬라이드처럼 보는 방법과 그냥 텍스트 리스트로 보는 방법이 있다. 내가 좋아하는 OASIS의 <(What's the Story)Morning glory?>가 58위, 비틀즈의 <Abbey road>가 3위다. 그럼 2위는 누구? <Source by apple music> 2위는 마이클 잭슨의 <Theiller>앨범...이건 뭐 킹정.. 그럼 대망의 1위는?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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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로그_241113 가볍게 10km

2024년 11월 12일 밤 9시 40분 10km 5'58" 복장 고민 살짝하다가 레깅스바지/반바지/드라이핏긴팔/반팔 이렇게 레이어드로 입고 나갔다. 집에서 베란다 창문 열고 바깥 기온을 보니 반팔, 반바지 입어도 될 것 같았는데, 막상 나가보니 긴팔, 긴바지 입기를 잘했다. ㅋㅋ 춥기는 춥네. 완연한 가을, 정말 상쾌 통괘 러닝. 기분도 좋고, 날씨도 좋고 모든 것이 좋았다. 지난 번 신발 및 부상 이슈가 있었던 터라, 이번엔 페가수스를 신고 나갔다. 역시나, 언제 무릎이 아팠냐는 듯 아무런 통증도 없었다. 게다가 날씨도 너무 좋고 몸도 너무 가볍고 진짜 오랜만이었다 이런 기분. 20km를 뛰어도 될만큼 컨디션어 너무 좋았는데 그래도 혹시나 통증이 제발할 수 있으니 10km만 뛰었다. 천변까지 가기도 귀찮고 그냥 동네 로드 러닝. 안가본 길도 가보고 그냥 신호등 바뀌는 타이밍에 따라 아무렇게나 막 뛰었다. 낙엽들이 바닥에 많아서 좀 조심조심했다. 특히 은행.. 아 은행냄새 진짜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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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 266 / 대한항공 마일리지 보너스 항공권, 가족까지 함께 예약하기

<Source by unsplash chanas> 세상에 여권도 없는 사람이 있을까? 있다. 그게 바로 나다. 몇 년전에 여권이 만료되었는데, 갱신을 하지 않았다. 사실 당장 나갈일도 없었고, 바빠서 갱신 일정을 놓친 것도 있다. 아, 나는 마지막으로 비행기를 탄게 언제였던가. 얼마전 대한항공에서 카톡인지, 문자인지 연락이 왔다. 올해 말에 소멸될 마일리지가 4만5천마일이라고... 여행을 많이 다닌 것도 아닌데 외국에 몇 년 살다와서 그런지 제법 마일리지가 좀 쌓여있다. 사실 내 마일리지가 12만 마일리지가 넘고, 내가 아는 바로는 이 정도 마일리지면 세계 왠만한 노선의 보너스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사실, 원론적으로 그렇다는 이야기일뿐, 실제로 보너스 항공권을 내가 원하는 스케줄에 구매할 수 있는 가능성은 매우 낮은 편이다. 예전에도 한 번 보너스 항공권으로 미국에 가려다가 보너스 항공권이 없어서 포기한 적이 있다. 제한된 비행기 좌석에 아주 조금의 포션만 보너스 항공권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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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로그_241110 이번 달 월누백 가능할까 10km

2024년 11월 10일 오후 6시 30분 10km 5'49" 요즘 게으름 좀 부렸더니 월 마일리지가 너무 적다 ㅠㅠ 어제 뛴 것 까지해서 이제 고작 25km다. 그래서 어제는 마음 먹고 15km이상은 뛰려고 헀는데 부상이슈로 10km만 뛰었다. 날씨는 따숩고 뛰기에 좋았는데 너무 아쉽다. 춘천마라톤 풀코스 후 러닝을 3-4번 했는데, 그 동안은 페가수스39를 신고 뛰었다. 대회때는 알파플라이3를 신었고, 그 전에도 신발 적응하려고 페가수스보다는 알파플라이를 더 자주 신었었다. 이제 대회도 끝나고 빨리 뛰고 싶은 생각도 딱히 없어서 페가수스를 신었었다. 그러다가 어제는 좀 장거리를 뛸 생각으로 알파플라이3를 신고 나갔다. 6km쯤 지났는데, 정확히 춘천마라톤대회때랑 똑같은 증상이 몸에 나타났다. 왼쪽 무릎쪽이 아팠고, 오른쪽 발등쪽이 아팠다. 아. 이게 뭐지 ㅠㅠ 대회 후 페가수스 신고 뛸 때는 별 증상이 없었는데, 데자뷰도 아니고 알파플라이신으니까 귀신같이 같은 부위에 똑같은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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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로그_241106 동복러닝 5km

2024년 11월 6일 밤 10시 30분 5.4km 5'57" 와이프가 야근이라, 애들 재우느라 못 뛸 타이밍이었는데, 애들 놔두고 혼자 나가서 뛰고 왔다. ㅋㅋ 셋째는 다행히 할 일을 일찍 끝내서 먼저 재웠고, 첫째 둘째는 아직 숙제중... 요즘 가끔 아이 셋 놔두고 집 앞 마트나, 미용실 등 나가 본 적이 있어서, 어제도 한 번 시도해 봤다. 아빠, 운동 30분만 하고 올테니 숙제 하고 있으라고... 중간에 무섭다고, 언제 오냐고 전화 한 번오기는 했지만, 아이들은 다행히 잘 있었다. 숙제 안하고 놀고 있었던 건 안비밀 ㅠㅠ 날씨가 쌀쌀해져서 복장 고민을 많이 했다. 아래는 당연히 레깅스 입고, 위에는 바람막이. 안에 반팔 입을까 하다가 추운 것보다는 더운게 낫다는 생각에 드라이핏 긴팔에 바람막이를 입었다. 드라이핏 긴 팔 찾는데 한참 걸렸다 ㅋㅋ 옷 다 입고 나와서 생각해보니, 바람막이 입기전에 요즘 같은 가을과 겨울 사이에는 플리스를 입었었는데 완전 까먹고 있었다. 플리스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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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말 / Tiny desk Korea, 이적

오랜만에 찾아본 Tiny desk Korea. 이적이 출연했네. 영상 업로드 된지는 약 한달 되었다. 나보다 나이도 많은데 피부가 좋아보이네. 화장빨인가? ㅋㅋ 일하면서 들어서 집중해서 본건 아니진만, 어쿠스틱한 느낌이 가을 날씨에 딱이다. 5곡 불렀는데 세번째 곡 <술이 싫다>는 신곡이라고 한다. 이 영상에서 최초 공개하는 거라고... 물론 이 영상 업로드 시점에는 음원 출시는 먼저 되었던 것 같다. 사실 이적 옛날 노래밖에 몰라서, 그 앞에 두 곡도 나는 잘 모르곘다. 이적 노래 중에는 달팽이 / 빨래 / 다행이다가 좋은데 아쉽게도 내가 좋아하는 곡들은 다 안불렀다. ㅋㅋ Tiny desk korea 한동안 업로드가 뜸하더니 요즘 또 계속 올라오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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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말 / 자동차 정기검사, 검사 수수료 감면도 있구나

오늘 오전에 자동차 검사소에가서 정기검사를 받고 왔다. 사실 10월에 예약을 해두었는데, 어머니 병원 입원관계로 일정을 연기했었다. 예약제로 알고 있었는데, 들어가는 입구 전광판에 예약자는 어쩌고 저쩌고 비예약자는 어쩌고 저쩌고라고 써있다. 아 예약 안해도 올 수 있는건가? 궁금해서 직원에게 물어보니, 예약 안해도, 공석이 생기면 대기했다가 검사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음... 아무래도 그냥 가도 될 것 같기는 하다. 나는 대기 없이 바로 검사 진행했고, 15분 걸린다고 했는데 10분도 안걸린 것 같다. 점검 받는 동안 대기실... 커피머신도 있다. 공짜커피 한잔 마셔줘야지.. 노란색 기계가 레일을 따라 왔다 갔다 검사를 하는데, 뭘 검사하는 건지는 모르겠다. 자동차 시동걸고 악셀도 엄청 세게 밟았다고 놓기도 하고 뭐 이것 저것 검사... 대기실에서 우연히 감면 안내문 발견!! 3자녀가족 나야나.. ㅋㅋ 나는 티맵 앱에서 자동차 검사 알람을 받고 거기서 예약을 했는데, 이제와서 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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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읽 145 / 프랜차이즈 가맹점 알고 시작하라

프랜차이즈 가맹점 알고 시작하라 저자 김용화 출판 현대미디어 발매 2014.11.05. <Source by 밀리의 서재> 프랜차이즈에 관심이 생겨서, 몇 권 읽어보려고 했다. 밀리의 서재에서 프랜차이즈라는 키워드로 검색해보면 사실 책이 몇 권 검색이 안된다. 게다가 PDF버전 책들이 많아서 딱히 고르고 말고 할 것도 없었다. 개인적으로 PDF버전의 책들은 읽기가 너무 불편해서 딱히 손이 안간다. 프랜차이즈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르니, 뭐라도 보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한 권 골랐다. <Source by 밀리의 서재> <Source by 밀리의 서재> 사실, 별로 기대도 없었고, 내용도 딱 예상한 대로였다. 프랜차이즈 가맹 계약서를 주의해야하며, 구두계약같은 조건은 무조건 계약서에 명시해야하며, 유망업종보다는 실패가능성이 없는 롱런할 수 있는 업종을 골라야 한다는 그런 말들이었다. <Source by 밀리의 서재> 사실 대한민국에서 소규모 자영업자가 살아 남기는 굉장히 힘들다. 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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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먹 / 시모나 꿀호떡, 아 맞다 나 팥 싫어하지?

아이들 젤리 셔틀하러 집 앞 무인아이스크림가게 갔다가 내 아이스크림도 하나 샀다. 종류는 많은데 딱히 먹고 싶은게 없네?? 그러다가 발견한 시모나 꿀호떡. 사실 이것도 그닥 땡기지는 않았으나, 다른 건 더 안 땡겨서 하나 골랐다. 패키지 그림만 봐서는 달달할 것 같아서 샀는데, 시모나니까 팥이 들어있네??ㅋㅋㅋ 나 팥 안좋아하는데 ㅠㅠ. 먹기전까진 몰랐다. 영양정보는 위와 같다. 꿀호떡인데 꿀은 0.3%들어가 있다. 사진에는 잘 안보이는데 팥이 들어있다. 사실 꿀보다 팥이 더 많을 것 같은 느낌.. 안에 아이스크림이 꽉 차있어야할 것 같은데 조금 텅 빈 느낌도 들고.. 원래 이랬었나? 맛은 뭐 팥들어간 팥맛에 약간 설탕물 맛 나는 그런 느낌이다. 호떡시럽이랑 꿀이 들어갔다던데 딱히 호떡 느낌이나 맛은 잘 모르겠다. 아, 찰떡아이스먹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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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말 / Speculations_서도호, 아트선재센터

꼭 보고 싶었던 전시. 지난 토요일 춘천마라톤대회 가기전에 오전에 후딱 다녀왔다. 아트선재센터에서 11월3일까지하는 전시라 전시 끝나기 전에 고고. 별 기대없이 갔었는데 결과는 대만족. 서도호하면 모기장만 알았는데, 모기장 말고도 재미있는 작품들이 많았다. 파인아트라고만 생각했는데, 의외로 테크니컬한 부분이나 디자인 등 여러 관점에서 작품을 만드는 것 같다. 거의 건축가 수준의 디테일들이 꽤 재미있다. 옷들은 사실 나는 봐도 잘 모르겠다. 역시 서도호작가답게 집에 관한 작품들이 가장 많았다. 실제 설치 영상과 모델 작품들. 사실 가장 재미있게 본 작품이 두 개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위 사진의 <별똥별>작품이다. 실제로 미국 샌디에이고의 한 대학 건물 옥상에 설치된 작품이다. 겉에서 보는 것만으로도 재미있는데 실제로 안에 들어갈 수 있게 되어 있고 진짜 집처럼 디테일하게 꾸며져 있다. 그냥 House가 아니라 Home의 느낌으로 캠퍼스내에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이 작품을 멀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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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 264 / 2024 춘천마라톤 풀코스 완주, Dream comes true

<대회 당일 아침> 늑장을 부려도 너무 부렸다. 전날 숙소에서 잠이 안와서 늦게 자서, 아침에 6시반에 일어날까 하다가 7시 넘어서 일어났는데, 생각보다 늦어버렸다. 숙소에서 대회장까지 거리가 걸어서 22분이었는데, 10분 정도면 갈 줄 알았는데 진짜 20분 걸린것 같다. ㅋㅋ 아침에 일어나서, 숙소에서 주는 조식으로 식빵2개에 얇은 햄 하나 껴서 먹고, 집에서 가져온 바나나 먹고, 커피한 잔 마시고.... 그리고 정석근 선생님의 말씀대로 옥수수 캔 사서 전날 밤에 2/3정도 먹고 아침에 나머지를 다 먹었다. 씻고 나와서 썬블록 바르고 무릎에 테이핑하는데, 테이핑을 잘못했다. 긴 것 1개, 짧은 것 2개가 한 세트 인데 긴 것을 짧은 것 붙이는데 붙여버렸네?? 아, 시간도 늦은것 같은데 에라 모르겠다. 그냥 대충 다른 방식으로 붙이고 짐을 싸서 대회장으로 갔다. 대회장으로 걸어가는 도중에 벌써(?) 몸 푸는 러너 선생님들이 많이 보인다. 대회장에 8시 20분쯤에 도착했는데, 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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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로그_241025 입김런 5km

2024년 10월 25일 밤 10시 30분 5km 5'31" 또 런태기인가. 비오고 나서 추운 듯하다가 어제는 다시 기온이 조금 오른 느낌이라 뛰러 나갔는데, 너무 추웠다. 쌀쌀할 건 예상했지만, 뛰면 안추울 줄 알았으나 경기도 오산...뛰어도 춥다. 마지막(?)으로 반팔에 반바지 입고 나갔는데 뛰는 내내 입김이 나왔다. 그리고 겨울마냥 손도 시리고... 쌀쌀한 것더 쌀쌀한 거지만, 안개 비슷하게 자욱한게 느낌이 너무 별로... 뛸 마음이 싹 사라졌다. ㅋㅋ 그래도 나왔으니 뛰어야지 해서 5km만 뛰고 급 마무리.. 대회 전 마지막 러닝이 될 수도 있어서 무리하지 않고, 호흡 편한대로 뛰었는데 빌드업이 되어 버렸다. 대회때는 아마 530정도로 뛰면 좋을 것 같다. 기록 욕심은 전혀 없다. 완주만 하면 좋겠다. 어제의 스산했던 천변... 추워지니 역시나 러너 선생님들이 많이 줄었다. 그리고 반팔 반바지는 나뿐.... 다들 긴바지에 반팔, 반바지에 긴팔, 혹은 긴팔 긴바지다. 벌써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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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읽 144 / 못생긴 서울을 걷는다, 허남설

못생긴 서울을 걷는다 저자 허남설 출판 글항아리 발매 2023.07.31. <Source by 밀리의 서재> 오랜만에 내 관심 분야의 책을 골랐다. 서울이라는 도시의 재개발의 현실에 대한 책인데, 마치 논문(?)처럼 밀도도 높고 내가 미쳐 몰랐던 도시, 재생, 재개발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가질 수 있었다. 이렇게 얘기하면 무척 어려운 책인 것 같지만, 생각보다 쉽게 쉽게 이해되고 직관적인 책이다. 작가님이 기자출신이라 그런지, 긴 르포 기사를 읽는 느낌이었다. <Source by 밀리의 서재> <Source by 밀리의 서재> 이 책에 나온 표현을 빌리자면, 한번에 쫒아내면 재개발, 하나씩 쫒아내면 도시재생이라는 말이 있다고 한다. 도시재생은 활기를 잃은 동네에 젊은 소상공인이나, 가게들이 몰려와 젠트리피케이션이 일어나, 임대료가 올라 원주민이 쫒겨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책을 읽기 전에는 재개발을 그냥 표면적으로만 이해했고, 그 곳에 거주하는 세입자들 이야기는, 그저 다른 비슷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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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리스트 / APT. (아파트) 로제 & 브루노 마스

요즘 가장 핫한 노래하면 이 노래가 아닌가 싶다. 나같은 아저씨도 알 정도면 진짜 유행인거다. 부끄럽게도 로제가 누군줄도 몰랐다. 블랙핑크 멤버라는데 딱히 K팝을 즐겨 듣지 않는 터라 블랙핑크 곡도 아는게 하나 없다. 다행히 브루노 마스는 알고 있다. 잘은 모르지만 그의 곡이나 뮤직비디오에서 나오는 밝은 느낌의 에너지가 너무 좋다. 이 곡도 그의 다른 곡들처럼 듣고있으면 유쾌해지고 기분 좋아지는 그런 곡이다. <Source by atlatic record> 어젯밤에 아이들을 앉혀놓고 이게 요즘 유행하는 곡이라며 뮤직비디오를 보여줬다. 역시나 아이들도 재미있어 한다. 첫째녀석은 머리가 좀 컷다고 이게 가요인지 팝송인지를 내게 묻는다. 글쎄 나도 모르겠는데....ㅋㅋ K팝이라면 K팝이고 외국 팝송이라면 팝송이지 않을까 싶다. 사실 장르를 나눈는 게 무슨 의미가 있냐 싶기도 하고. 둘 중 한명이 Featuring이라면 메인 보컬의 활동 무대에 따라 쉽게 나눌 수 있겠지만, 이건 그냥 듀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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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로그_240921 비를 부르는 러닝 5km

2024년 10월 21일 밤 10시 5km 6'08" 비가 올 예정이어서 부지런히 나가서 뛰었다. 사실 어제는 좀 쉬고 싶었으나 다음 날 새벽부터 비가 온다는 소식을 접하고 내키지 않는 러닝을 하러 나갔다. 비도 비지만, 비오고 나면 또 추워질 것 같아서, 추워지기 전에 뛰고 싶은 마음도 좀 있었다. 옷입고, 러닝화 신고 밖에 나갔는데 오, 생각보다 날씨가 따뜻한데??? 갑자기 기분이 좋아진다. 하지만, 기분 좋은 건 여기까지...ㅋㅋ 뛰기 시작하자마자, 빗방울이 떨어진다. 10초에 한 방울 정도?? 아, 이거 뭐지.... 내일 새벽 부터 비온다고 했는데 지금 밤 10신데. ㅋㅋㅋㅋ 이 놈의 K-일기예보는 어쩔..... 역시나 2km쯤 지나니, 비가 제법 쏟아진다. 사실 뛰기 싫은거 억지로 나와서 7-8km정도 뛰려고 했는데, 비오니까 뛰고 싶은 마음이 싹 사라졌다. 여름이었으면, 바람막이를 입었다면 이 정도로 짜증이 나지는 않았을텐데, 아무 준비도 없이 나왔는데 비가 오면 어쩌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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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리스트 / Por Una Cabeza, the ten tenors

어제 라디오에서 들은 노래. <Por una cabeza> The ten tenors 듣자마자, 무적엘지 엘지트윈스가 생각났다. ㅋㅋ 안그래도 플레이오프에서 2패 후 가까스로 1승을 올렸는데, 그 다음 날 라디오에서 이 노래를 듣다니, 더욱 가슴이 벅차오른다. 이 곡은 원래 영화 <여인의 향기> OST에 나오는 탱고곡으로 너무 유명한 곡이다. 이 곡을 The ten tenors라는 그룹(?)이 불렀다. 이름에서 느껴지듯 테너 10명이서 노래를 부르는 그룹이다. 호주 출신 그룹이며, 조금 찾아보니 멤버는 계속 바뀌는 것 같고 줄여서 TTT라고 불리운다고 한다. <Source by the notedotcom> 곡 제목 <Por Una Cabeza>는 포르 우나 카베사라고 읽고 아르헨티나의 작곡가 카를로스 가르델이 작곡하고 알프레도 레페라가 작사한 곡이라고 한다. 1935년에 만들어졌다고... 10명의 테너가 부르는 버전도 꽤 신선하다. 하지만, 그래도 나는 엘지트윈스 응원가 때창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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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말 / 2024 춘천마라톤 브로셔

두둥. 드디어 춘천마라톤대회 패키지가 왔다. 다른 대회는 티셔츠 말고도 사은품으로 에너지젤이나 이것저것 주던데, 춘천마라톤은 조선일보 구독 할인권과 프로스펙스 20&할인 쿠폰만 들어있다. 티셔츠는 뭐 다른 블로그에서도 볼 수 있으니 패스... 나는 풀코스 조편성 기준이 매우 궁금했는데, 인터넷에 찾아봐도 예전 자료들을 잘 찾을 수가 없었다. 다른 메이저 대회는 그룹 편성 기준 자료나 글들이 꽤나 있던데 유독 춘천마라톤은 찾기 힘들었다. 그래서, 혹시 필요하신 분들 있을까 해서 사진으로 올려본다. 참고로, 나는 이번에 C조에 배정되었다. F조까지 있는데 C조라고 해서 깜짝 놀랐다. 지난 번 공주백제마라톤 기록증을 제출했고 다행히 반영이 되었다. 그래도 4시간도 넘는 기록이라 당연히 뒷쪽 그룹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앞쪽이라니... C조에도 기록 미보유자가 포함되어 있고, D, E, F조 모두 기록 미보유자라니, 처음 풀코스에 도전하는 사람들의 비율이 절반 이상이라는 소리다. 와, 원래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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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로그_241016 동네복귀런 10km

2024년 10월 16일 밤 10시 10km 5'08" 드디어 어머니 병원생활이 끝나고, 동네 복귀런. 월화는 못뛰고 수요일에서야 이번 주 첫 러닝을 했다. 지난 주에는 병원에서 낮에만 뛰었어서, 밤러닝에 뭘 입고 나갈까 살짝 고민을 했지만, 기온을 보고 그냥 반팔 반바지만 입고 나갔다. 러닝 짬바가 좀 생겨서 기온을 보면 대충 어떤 복장으로 나가야할지 감이 좀 온다. 오랜만에 동네 러닝이지만 수십번, 수백번 뛰었던 길인데 왠지 낯설다. 아마도 날씨탓인 것 같다. 기온보다 그냥 가을의 밤공기와 찬기운이 조금은 낯설다. 그래도 반팔 반바지는 아직 춥지는 않았다. 사실 월, 화요일도 컨디션이 별로라 러닝을 안했고 어제도 컨디션은 별로였다. 하지만, 대회가 코앞이라 안뛸 수가 없었다. 장거리는 주말에 하자고 생각하고 어제는 목표 설정을 10km로만 잡았다. 빨리 뛸 생각은 없었고, 컨디션도 별로였는데, 페이스가 생각보다 빠르다. 아마도 최근 몇 달 중 가장 빠른 10km 기록인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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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리스트 / Hymn (Bill Douglas) 당신의 밤과 음악 시그널

<Source by kbs> 오늘 라디오를 듣는데 귀에 익숙한 곡이 나왔다. 바로 KBS 클래식FM <당신의 밤과 음악>의 시그널 음악.. 즐겨 듣는 프로그램이고 항상 들을 때마다, 곡이 너무 좋다고 생각했는데, 굳이 찾아보지는 않았었다. 그런데 낮 방송에 친숙한 이 곡이 나와서 좀 놀랬다. 알고보니 곡 제목은 <Hymn>이고 Bill Doulgas라는 분의 바순 연주곡이다. <당신의 밤과 음악>은 DJ 이상협 아나운서를 빼고는 얘기할 수 없는 그런 프로그램인데, 아나운서답게 딕션이면 딕션, 재치있는 말투, 유머 감각까지 마음껏 뽑내고 있어서 한 번 들으면 계속 듣게 된다. 더 재미있는 사실은 그는 음악도 하고 시도 쓴다는 것. 정말 못하는 것 빼고 다 하는 사람같다. 정말 배철수 DJ와 함께 내 마음 속 투 톱이다. 밤에 아이들 재우면서 침대에 누워서 이 시그널 음악을 듣고 있으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하루를 마무리 하는 느낌이 든다. 아이들이 잠들기 전에는 아이들 오디오 클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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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로그_241013 정릉천_청계천 10km

2024년 10월 14일 오후 4시 30분 10km 5'21" 어제도 병원런. 지도를 보니 중랑천 말고 근처에 정릉천이 있길래 이쪽으로 한 번 뛰어 봤다. 이름은 정릉천이지만 정릉은 아니고 고대앞쪽이다. 윗쪽 정릉쪽으로 뛰려고 가다가 길이 공사중이라 막혀있었다. 그래서 다시 반대로 뛰어서 청계천 만나는 지점까지 뛰었다. 가뭄인지, 천이 다 말라 있었고, 산책하시는 분들 보이고 뛰는 분들은 별로 없었다. 청계천쪽 가까워질수록 뛰는 분들이 많이 보였다. 사실 전날도 10km뛰어서 10km까지 뛸 생각이 없었는데, 청계천 표지판 보고 이왕온거 청계천까지 뛰자고 생각해서 10km를 채웠다. 처음 가본 길이라 페이스 올릴 생각은 없었는데, 그래도 천변이다 보니 길 잃을 염려를 안해서 그런지, 페이스는 그럭저럭 잘 나왔다. 평지이기도 했고.. 날씨는 토요일도 그렇고 어제도 그렇고 진짜 너무 좋았다. 병원런만 아니었으면 진짜 장거리 뛰었으면 너무 좋았을 날씨다. 여기가 정릉천과 청계천이 만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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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일기 / 죠스(Jaws), 명화란 이런 거구나

죠스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출연 로이 샤이더, 로버트 쇼, 리차드 드레이퓨즈, 로레인 게리, 머레이 해밀턴 개봉 1978.04.22. <Source by imdb> 고전영화(?)가 땡겨서 넷플릭스에서 검색하다가 본 영화. 너무나도 유명한 영화 죠스. 사실 나는 처음 봤다. 네이버 영화의 정보에는 1978년 개봉으로 나오는데 이 작품은 1975년 작품이다. 아마, 우리나라 개봉이 1978년이 아니었을까 싶다. 스티븐 스필버그 / 존 윌리엄스의 음악 등으로 너무도 유명한 이 영화. 그냥 흥행한 헐리웃 블록버스터 영화인줄 알았는데,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너무 재미있게 봤다. ㅋㅋㅋ <Source by imdb> 영화의 줄거리나 내용 등은 스포일러가 될 수도 있고, 다른 기사나 블로그에서 볼 수 있으므로 따로 쓰지는 않고 오롯이 내가 느낀 점만 몇 자 적어보려고 한다. 일단, 영화 색감이 생각보다 너무 예뻤다. 섬이 영화의 주요 무대인 것도 그렇고 영화의 색감도 약간 웨스 앤더슨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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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 261 / 맥북프로 2014 쓰는 사람 나야나

지난 추석즈음에, 맥북을 하나 샀다. 물론 당근에서 ㅋㅋ 집에 데스크탑은 없고, 오래된 윈도우 랩탑이 두 개 있는데, 나는 윈도우가 좀 적응이 안된다. 사실, 집에서 컴퓨터 쓸 일이 거의 없기는 하지만, 가끔 쓸 일이 있는데, 마우스 없이 윈도우 랩탑을 쓰는게 익숙하지가 않다. 주말이나 늦은 밤 블로그 글도 쓰고 브런치 글도 쓸 생각으로 맥북을 당근마켓에서 샀다. 사실 글쓰기용이라 맥북에어를 알아보고 있었는데, 괜찮은 가격에 맥북프로 2014가 나와서 15만원에 구매를 했다. 오래된 기종이라 좀 망설이기는 했는데, 그래도 HDD아니고 SSD니까 글쓰기용으로는 전혀 문제가 없을 것 같았다. 역시나, 써보니 전혀 느리지 않고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다. 내가 원래 작업실에서도 오래된 컴퓨터를 쓰고 있어서 그런지 모리겠지만...ㅋㅋ 참고로 나는 2011년도 아이맥을 사용하고 있다. 이것도 원래 HDD디스크였는데 하드 나가서 SSD로 바꿨고, 그래픽카드 고장나서 한 번 바꿨다. HDD에서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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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리스트 / 가나다, 장기하와 얼굴들

10월 9일 한글날. 장기하와 얼굴들의 <가나다>를 한 번 들어보시면 어떠실지... 나는 어제 스트리밍으로 음악을 듣다가 이 노래를 들었다. 아, 내일이 한글날인데 딱이네? 이 생각이 들었다. 이 노래로 말할거 같으면, 무려 가사가 삼행시 느낌으로 (가)자로 시작해서 나,다,라,마,바,사를 거쳐 하로 끝난다. 물론 중간에 어그로로 넘어가는 부분도 있지만, 의도는 분명했고, 가사로 잘 전달이 된다. 한글날 이 노래보다 더 어울릴만한 곡이 있을런지... 가는 길이지만 나를 생각해요 다른 사람에게 벌써 마음을 주지 마요 라일락 꽃잎들을 마음껏 밟고 가요 바라는 건 딱 한 가지 끝까지 나를 생각해요 사라져 버릴까봐서 겁나요 아자차카타파 파란 하늘 보며 가슴을 펴고 하 웃지 말아요 가랑비라도 나리는 날엔 다시 한번 나를 떠올려줘요 가벼운 발걸음 나는 싫어요 다 잊었다 제발 생각 말아요 가끔 생각이 나면 다 잊은 뒤에 라도 마음 터 놓고 만나기를 바라는 건 욕심이겠죠 사르르 녹아버릴까봐 겁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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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로그_241009 언제 어디서든 러닝 5km

2024년 10월 9일 오후 3시 30분 5km 6'38" 어머니 병원 쫒아다니느라 이번 주 첫 러닝. 어제는 병원에서 하루 종일있었고, 병원에서 잤다. 아침에 집에서 혹시 가능하면 잠깐 뛸 생각으로, 러닝화와 운동복을 챙겨서 병원으로 갔다. 다행히 어머니가 혼자 잠깐 계실만한 컨디션이었고, 오후에 나가서 잠깐 뛰었다.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으니까 러닝하는거 아니겠는가. ㅋㅋ 동네 길도 익숙하지 않고 인도도 좁아보여서, 마음 편하게 경희대 캠퍼스 안에서 뛰었다. 만만히 보고 뛰었는데, 낯선 곳에서 뛰니까 길도 잘 모르겠고, 언덕이 너무 높아서 좀 깜짝 놀랐다. 언덕은 걸어 올라가서 다시 뛸까 하다가 그냥 귀찮아서 천천히 뛰면서 올라갔다. 왼쪽으로 가도 언덕, 오른쪽으로 가도 언덕 ㅋㅋㅋ 이렇게 언덕이 많을 줄 몰랐다. 언덕이 있을거라고 예상은 했지만, 이렇게 높을 줄이야 ㅠㅠ 네이버 지도로 미리 보고, 위성사진으로도 봤는데 언덕이 지도에 보일리가 있나... 뛴다고 뛰었는데, 한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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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 259 / 주말, 인왕산

인왕산1코스 서울특별시 종로구 부암동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혼자서 인왕산에 다녀왔다. 광화문에서 혼자 2-3시간정도 보내야 할 사정이 생겨서, 러닝이나 할까 하다가, 안해본 거 해보자는 생각으로 인왕산 등산. 진짜 등산이란걸 마지막으로 해본게 언제인지.. 최근 1,2년 사이에 남한산성이랑 치악산을 아이들과 가보기는 했지만, 제대로 정상(?)이란 곳까지 가본 등산은 아마 대학생 때 울릉도 성인봉 가본게 마지막인 것 같다.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인왕산1코스가 초보자에게 적당한 코스라고 해서 도전해 봤다. 부암동에서 오르기 시작해서, 서촌쪽으로 내려왔는데, 원래 이렇게 계단이 많은 건지?? 등산이라고 언덕 올라가는 줄 알았는데 계단이 꽤 많다. 계단 끝나고 또 계단 그리고 또 계단... 예전에 초소로 쓰였던 건축물들이 많이 보인다. 인터넷에서만 많이 본 초소 책방도 한 번 들어가보려고 헀는데, 너무 이른시간이었는지 문이 닫혀있는 것 같았다. 아쉬우니 사진만 찰칵~ 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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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리스트 / Take five, Dave brubeck

요즘 재즈음악에 좀 빠졌다. 아직 재즈를 잘 모르지만, 즉흥연주가 묘미인 재즈가 의외로 집중하기에 좋아 노동요로 많이 듣고 있다. 가끔은 러닝할 떄도... 오늘은 애플 뮤직 큐레이션에서 <Take five> 노래가 나왔다. 제목은 모르지만 어디서 많이 들어 본노래... Dave Brubeck(데이브 브루벡)이라는 사람의 곡이다. 나름 재즈계의 거장인 것 같다. 음반 발매일은 무려 1959년으로 무려 60년도 더 전에 만들어진 노래다. 데이브 브루벡은 피아노 연주자 겸 작곡가로, 위 영상에서도 피아노를 치고 있다. <Source by getty> 얼굴과 외모는 전혀 재즈하는 사람같이 안생겼다. 오히려 클래식 음악이 더 잘 어울릴 것 같은 외모, 혹은 전형적인 9 to 5 회사원같은 느낌이다. 전혀 자유분방한 모습은 찾아 볼수가 없네.. 사실, <Take five>라는 곡을 계속 듣다보니, 자유 분방한 재즈보다는 박자가 매우 복잡한 듯하면서도 규칙이 있는 그런 수학적인(?)느낌이 들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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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읽 142 / 지금도 책에서만 얻을 수 있는 것, 김지원

지금도 책에서만 얻을 수 있는 것 저자 김지원 출판 유유 발매 2024.03.04. <Source by 밀리의 서재> 오랜만에 진짜 밀도 높은 책을 읽었다. 강렬한 표지에 이끌려 무슨 책인가 한 번 볼까, 가벼운 마음으로 전자책을 열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재미있어서 단숨에 읽었다. 사실, 단숨에 읽기보다는 곱씹어가면서 정독해야하는 책인 것 같기는 하다. 요즘 사람들 책 안 읽는다, 책 좀 읽어라 이런 진부한 이야기일 줄 알았는데, 왜 책을 읽어야 하는지 정말 논리적으로 조목조목 잘 쓰여있다. 정말 잘 쓰여있다는 말이 부족할 정도로 <책을 읽어야 할 이유>가 완벽하게 적혀있다. 평소에 내가 생각했던 그런 이유들도 논리적으로 잘 정리해 놓았고 미쳐 생각지도 못한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잘 설명해 놓았다. 예를 들면 온라인 생태계에 대한 설명과 책 뿐만 아니라 도서관에 가야 하는 그런 이유 등등.. <Source by 밀리의 서재> 책에 따르면, 사실 우리는 책을 예전보다 많이 읽고 있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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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말 / 자연사 박물관, 백정기

서울 종로구 통의동에 있는 보안여관. 잘은 모르지만, 왠지 예전에 여관이었을 법한 건물이고 미술관으로 쓰이는 곳. 이 동네를 어렸을 적부터 주기적으로 지나다니는 사람으로써 이게 언제부터 미술관으로 쓰였는지는 기억이 잘 안나지만 꽤 오래된 것 같기는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번도 내부에 들어가 본 적이 없었다. 매 번 그냥 차타고 지나가거나 걸어서 지나갈 일이있으면 전시가 없어서 문을 닫거나... 아무튼, 이제서야 내부에 들어갈 기회가 생겨서 방문.. 공간자체는 밖에서 보고 상상했던 것과 비슷한 분위기이다. 옛것을 살리고 날 것 그대로의 인테리어 공간들. 오래된 나무문틀이나 도끼다시 바닥 등 너무 느낌이 좋다. 재미있는 것은 바닥에 무지개(?)패턴의 박스테이프.. 바닥에 미술관 동선을 화살표 대신 이 테이프가 바닥 곳곳에 붙어 있다. 아이디어 너무 신박하다. 오늘 봤던 전시 중 진짜 강렬하게 남았던 작푸 하나. 바로 백정기 작가의 <자연사 박물관> 백정기 작가님도 모르고 예술도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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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먹 / 아삭 소주, 일단 병은 예쁘네

아이들 우유사러 집 앞 마트에 갔다가 얼떨결에 소주를 샀다. 소주가 좀 땡겨서 뭐 살까 보다가, 고른 <아삭 소주>. 사과 증류수라고 한다. 사실 별로 맛이 궁금하지는 않았는데, 거의 50프로 세일을 하길래 호갱 느낌으로 한 번 사 봤다. 종류는 아삭 / 아삭 골드 두 가지가 있었는데 골드가 더 비쌌고 골드는 세일을 안하길래 그냥 나는 아삭 소주 한 병을 샀다. 사과 증류수라니... 진짜 사과맛이 날까? 병뚜껑을 열어보니 사과향이 나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일단 향이 강하지는 않았다. 그리고 맛을 보니 맛도 누가 사과소주라고 말 안하면 사과가 들어간 줄도 모를 것 같다. 그러니까 이 소주로 말할거 같으면 레몬소주처럼 마시면 레몬맛이 즉각적으로 느껴지는 그런 류의 소주가 아닌 것이다. 사과로 만든 소주라니 사과맛이 나는 것 같기도 아닌 것 같기도.. 전체적으로 맛은 매우 깔끔하고 증류식 소주이지만 꽤 부드럽다. 도수도 17도로 아주 적당... 일단 패키지도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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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 258 / 마라톤 그 후...

마라톤 대회 끝나고 5일째...아직도 여운이 가시질 않는다. 마라톤 대회 사진도 올라와서 2장이나 건졌다.(샀다). 한 장에 오천원.. ㅋㅋ 그래도 나름 대회 몇 번 나가봤다고, 카메라 있는 구간과 위치 등에서 나름 의식해서 지나가서 잘 나온 사진이 몇 개 있었다. 내가 의식하지 못하고 있을 때 찍힌 사진들을 보니 역시나 자세가 엉망진창 ㅠㅠ 왜 자꾸 턱이 하늘로 올라가는지 모르겠다. 내 사진 올리기 좀 민망해서, AI의 도움을 받아서 그림으로 올려본다. 얼추 느낌은 비슷하게 나왔다. 공식 기록도 4시간 7분이고 애플 워치 기록도 4시간 7분인데, 애플 헬스 앱의 뺏지에는 4시간 1분 04초로 찍혀있다. 아 이거 뭐지?? 생각해보니 중간에 걸은 시간에 애플 헬스앱이 자동으로 멈춰서그런건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 그래도 애플 헬스앱에 뛴 기록에는 또 4시간 7분이라고 나오고 있는데 이게 뭐란 말인가... 진짜 중간에 물마시느라 걷는 시간을 뺀게 맞다면 나는 총 6분 정도를 걸은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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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일기 / Save yourselves (세이브 유어셀브즈!)

세이브 유어셀브즈! 감독 알렉스 H. 피셔, 일리너 윌슨 출연 수니타 마니, 벤 싱클레어, 존 얼리, 조한나 데이, 제노비아 샤로프 개봉 미개봉 <source by imdb> 마라톤 대회 나가서 숙소에서 자기전에 본 영화. 모텔 TV 채널돌리다가 볼게 없어서 영화나 볼까 했는데, 내 아이폰이랑 방에 있는 TV가 연동이 안되는 것 같았다. 그래서 셋톱박스 뒤져보니 영화들이 많긴한데 대부분 유료.... BTV였던것 같은데, 무료 영화도 몇 개 있길래 그 중에서 하나 골라서 봤다. 고르는 기준은 러닝 타임 짧은 걸로. ㅋㅋ 러닝타임은 1시간 33분이다. 제목이 재미있게 느낌표가 들어가 있다. 원제도 <Save yourselves!>이고 한글제목도 <세이브유어셀브즈!>이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가볍게 재미있게 봤다. <source by imdb> 대략적인 내용은, 디지털 기기에 푹 빠져사는 한 커플이 디지털 디톡스를 위해서 전자기기들을 다 끄고 한 별장으로 들어가서 일어난 이야기이다.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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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 다이소 벨트형 다용도 힙쌕, 러닝 벨트 또 삼(품번: 61095)

기존에 샀던 다이소 러닝벨트가 너무 낡아서 새로 하나 장만했다. 낡기도 하고, 실밥도 여기저기 풀리고, 벨트도 좀 느슨해진 것 같아서 하나 사려고 다이소에 갔다. 왠걸... 러닝벨트가 없네??ㅋㅋㅋㅋㅋㅋ 지난 번에 살 때도 있는 매장도 있고 없는 매장도 있었어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 직원분에게 여쭤보니 그게 아니었다. 내가 쓰던 제품은 본사 창고 품절이란다. 각 매장에 재고가 있는지 검색 가능하다고 링크를 하나 보내줬는데 있는 곳은 한군데도 없었다. 일단 포기하고 집에 왔다가, 혹시 몰라 다이소 사이트에서 품번 말로 러닝벨트, 힙쌕 등으로 검색을 하니 러닝벨트가 검색이 되었다. 기억이 가물가물 하나, 이것도 있는 매장도 없는 매장도 있었다. 이래저래 귀찮으니 그냥 온라인으로 바로 5개 구매..미리 쟁여놓는 느낌으로 샀고 양가 부모님들 하나씩 드렸다. 산책할 떄 쓰시라고... 러닝이 인기라 그런건지 이 제품도 곧 품절각인지는 잘 모르겠다. 품번은 61095 품명은 시크릿허리쌕(벨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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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 257 / 공주백제마라톤 첫 풀코스 완주,

사실 대회관련해서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다. 대회 준비 일주일전부터 하루 전날까지, 그리고 대회 당일까지 정말 한 편의 영화처럼 기억들이 머릿속을 스쳐지나간다. 지방 대회도 처음이었고, 풀코스도 처음이어서, 버스와 숙소를 예약하고 하루 전에 공주에 도착했다. 풀코스 뛰고 운전해서 서울로 올라올 엄두도 안났고, 새벽같이 당일에 내려가서 제 컨디션을 발휘할 자신도 없었다. 공주에 도착하고 저녁무렵까지도 비가 세차게 내렸다. 일기예보상으로는 경기 당일인 일요일 새벽에 비가 그친다고 하고, 날씨는 흐림이었으니 뛰기에는 나쁘지 않은 날씨라는 생각이 들었다. 숙소에서 자기전에 레디샷.. 레디샷 처음찍어봤다. ㅋㅋ 사진에는 없는데, 스포츠 테이프도 챙겨갔는데, 생각해보니 가위로 미리 잘라놓지 않고 가지고 갔다. 밤에 자기전에 준비물 챙기다가 생각이 났다. 부랴부랴 편의점 3군데나 돌면서 가위를 찾았지만 가위파는 편의점이 없었다. 그냥 칼이라도 살까 하다가 숙소 사장님께 가위 빌려서 테이프 절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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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읽 141/ 번역: 황석희

번역: 황석희 저자 황석희 출판 달 발매 2023.11.17. <Source by 밀리의 서재> 제목이 참 강렬한 책. <번역: 황석희> 황석희가 누군줄도 몰랐지만, 제목만 봐도 황석희라는 사람은 번역가라는 걸 대번에 짐작 할 수 있다. 임팩트있는 제목에 이끌리기도 했고, 번역가라는 직업이 궁금하시도 해서 책을 골랐다. 책 표지는 꽤 무게감있게 느껴지는데, 책의 내용은 전혀 그렇지 않다. 책의 부제가 <번역가의 영화적 일상 에세이>인데, 이 한 줄로 책의 내용이 모두 설명이 된다. 번역가의 일, 번역에 대한 이야기부터 그냥 사람사는 이야기 등 자질구레하지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소소한 그의 일상 이야기가 담겨 있다. 책의 제목에 작가 본인의 이름이 들어가는게 참 신기한데, 책 제목은 황석희님 본인이 아니라, 출판사측에서 정했다고 한다. (TMI: 본인 이름이 들어간 책 제목으로는 <안철수, 내가 달리기를 하며 배운 것들>이 있다) <Source by 밀리의 서재> 책을 읽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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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읽 140 / 재즈의 도시, 가벼운 재즈 입문서

재즈의 도시 저자 김소리 출판 파이퍼프레스 발매 2024.05.27. 도서관에 아이들 책 빌리러 갔다가 발견한 책. 사실 나는 전자책을 읽기 때문에 종이책을 거의 읽지 않는다. 도서관에서도 아이들 책 찾아주느라 내 책을 찾아볼 여유는 별로 없다. 그래도 요즘은 도서관 가면 인포 데스크 옆에 있는 반납된 도서들이 쌓여있는 북트럭을 기웃거리면서 이것저것 빌려서 보고 있다. 블로그에 쓰지는 않았지만 지난 번에는 칵테일에 관한 책을 빌려서 봤다. 요즘 안그래도 재즈, 특히 비밥 음악에 관심이 생겼는데, <재즈의 도시>라는 책을 북트럭에서 발견했다. 표지도 뭔가 미니멀하니 예쁘고 책이 꽤 얇아서 아무 생각 없이 집어서 빌려왔다. 제목이 재즈의 도시라니, 나는 당연히 제목만 보고 <뉴올리언스>를 지칭하는 줄 알았는데 완전 경기도 오산... 이 책이 가르키는 재즈의 도시는 다름아닌 뉴욕이었다. 그러고보니, 뉴욕에 유명한 재즈클럽 <블루노트>도 있지 않은가. 재즈를 잘 모르는 나도 알 정도면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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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말 / 유튜브_25년 동안 매일 셀카 찍은 영상

우연히 인스타에서 본 짤... 25년동안 매일 자신의 얼굴 사진을 찍어서 동영상으로 만든 사람 짤이었다. 릴스는 역시 짧기 때문에, 원본이 보고 싶어서 찾아봤다. 영상은 대략 5분정도.. 와, 25년 동안 매일 사진을 찍을 생각을 하다니 정말 대단하다. 게다가 25년 전이면 스마트폰도 없던 시절 아닌가...초반에는 디카로 찍고 나중에는 스마트폰으로 찍었을 줄 알았는데, 영상의 캡션을 보면 찍은 년도와 카메라 기종이 나온다. 처음부터 끝까지 종류는 다르지만 디지털 카메라로 찍었다. <Source by youtube JK keller> <Source by youtube JK keller> 이 사람은 왜 이런걸 찍은 걸까? 처음부터 25년 혹은 일정 기간 찍어서 동영상을 만들 생각을 하고 찍은 건가? 25년전에는 유튜브도 없지 않았나? 도대체 무슨 생각을 가지고 이 프로젝트를 시작한 건지 너무 궁금하다. 딱히 영상에는 설명은 없다. 정말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지만, 아무나 할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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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로그_240818 5km 연휴런

2024년 9월 18일 오전 10시 10분 5km 5'59" 연휴 마지막 날 연휴 첫 러닝 ㅋㅋㅋ 본가, 처가 다녀오고 어제는 아이들과 을왕리 해수욕장에 다녀왔다. 사실, 본가 갈떄는 러닝화랑 운동복 챙겨가서 낮에 잠깐 뛸까 생각했으나 생각만 했을뿐... 너무 더워서 엄두가 안나서 포기.. 어제는 을왕리 갔다와서 밤에 도저히 힘없어서 못뛰겠더라... 아이들이 모래밭에서 깔짝깔짝 놀 줄 알았는데 왠걸 물속에 들어가서 놀았고, 같이 놀아주느라 방전.... 결국 어제도 못뛰고 연휴 마지막날 오늘 아침에 드디어 뛰었다. 오늘도 뛰긴 뛰었으나, 힘도 없고, 오전인데도 기온이 29도에 육박해 꽤 더웠다. 너무 피곤하기도 하고, 덥기도 해서 5km만 뛸 생각으로 나갔고 처음 뛰던 부근은 나무 그늘이 좀 있어서 뛸만 했다. 그래서 아 이왕 나온거 10km 떙겨?? 하다가 떙볕에 나가고 바로 꼬리 내렸다. 진짜 덥다 ㅋㅋㅋ 결국 그늘에서만 왔다갔다 5km채우고 들어왔다. 그늘에서만 뛰었는데도 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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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 256 / 밀리의 서재, 아이들 보여줄까 말까

밀리의 서재를 이용한지 벌써 한 3년은 된 것 같다. 진짜 밀리의 서재 덕분에 독서에 취미도 갖게되고 많이 변했다. 맨날 내가 보는 것만 보기도 하고, 하이라이트 기능 빼고는 딱히 다른 기능은 써본 적이 없어서 사실 앱의 기능이나 전자책으로써의 장점을 십분 활용하고 있지는 못한 실정이다. 사실 기능을 잘 몰라도 딱히 불편한 건 별로 없다. 책 검색하고, 열어서 책보고.. 하이라이트하고.. 그게 전부...ㅋㅋ 가끔 차에서 밀리의 서재 오디오북을 검색해서 아이들한테 틀어주기는 하는데, 이건 아이들한테 영 인기가 없다. 내가 아이들한테 딱 맞는 컨텐츠를 잘 못찾는건지 아이들 오디오북이 원래 빈약한건지 잘 모르겠다. 그러다가 우연히 아이들 잡지가 밀리의 서재에서 눈에 들어왔다. <어린이 과학동화>를 비롯해서 아이들 잡지가 몇 가지 있었다. 잡지의 매체 특성상 최신호는 없고 몇 개월 지난 잡지들이 업데이트되어 올라오는 것 같은데, 사실 크게 상관 없지 않나... 와이프 아이패드에 밀리의 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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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 노브랜드 베리믹스 주스

노브랜드 갔다가 궁금해서 한 번 사 봤다. 사실 나는 탄산 중독에 가까운 콜라 성애자인데, 아무리 제로 콜라여도 탄산음료가 몸에 좋을 일은 없을 것 같아서 알게 모르게 항상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가끔 이런 음료를 사서 마시고는 하는데, 최근에는 아몬드 브리즈 한 번 샀고, 이번에는 베리믹스 주스가 있길래 한 번 사봤다. 패키지의 그림 상으로는 딸기 / 블루베리 / 라즈베리 / 포도가 들어있는 것 같지만, 그림 밑에 글씨를 읽어보니 사과퓨레도 들어있다. 그리고 베리도 아닌 포도주스가 55%나 차지하고 있다. 포도주스에 베리퓨레 좀 섞은거 아닌가... 뭐 아무튼 그러려니.. 제조국은 이탈리아이고 노브랜드에서 수입한 모양이다. 유통기한이 궁금해서 보니 이게 뭐야? 날짜가 안써있다. 10/2024라고 쓰여있고, 패키지의 설명을 자세히 보니 앞의 10은 10월을 의미하고 2024년 10월 1일까지가 소비기한이다. 유통기한 아니고 소비기한...뭐 그런가보다 할 수도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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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로그_240910

2024년 9월 10일 밤 11시 10km 5'54" 금요일 밤 35km러닝 이후 4일만에 첫 러닝. 사실 월요일에 뛰려고 했으나, 아이들 재우다가 내가 딥슬립을 해버렸다. 그래서 화요일 밤 어제 뛰었다. 우선 35km 러닝 이후 극심한 근육통에 시달릴 줄 알았으나, 생각보다 괜찮았다. 아마 느린 페이스로 뛴 것도 한 몫한 것 같다. 아무튼 다행... 35km를 한 번 성공하고 나니까, 밑도 끝도 없이 무력감이 찾아온다. 마치 풀코스를 뛴 것처럼(한 번도 안뛰어 봤지만) 현타가 오고 그냥 의욕이 좀 사그라들었다. ㅋㅋ 그래도 대회가 코 앞이니까 뛰어야지. 9월 22일이 대회이니 이제 2주도 채 안남았는데, 업힐 훈현을 할까 하다가, 깊은 무기력감과 만성피로때문에 포기하고 그냥 거리나 채우자는 느낌으로 10km를 뛰었다. 오늘은 딴 거 말고 케이던스 하나만 생각하자하고 뛰었는데, 결과적으로는 실패다. ㅠㅠ 왼쪽 첫번째 숫자가 페이스고, 오른쪽 맨 끝이 케이던스인데, 일단 전체적으로 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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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말 / 정사각형도 직사각형인가 아닌가 궁금해서 찾아봄

<Source by unsplash kellysikkema> 정사각형도 직사각형인가 아닌가? 첫째녀석 숙제 봐주다가 나도 헷깔린다. ㅋㅋ 이게 뭐라고 이걸 헷갈리는건지... 초중고 12년 동안 뭘 배운건지, 왜 나만 기억이 안나는 건지 모르겠다. 좀 부끄럽다. 궁금해서 찾아봤다. <Source by 네이버 지식백과> 사각형의 정의, 조건은 위와 같다. 저게 뭐야라는 생각이 들지만 몇 초 동안 들여다 보고 있으니 기호의 의미가 다 이해가 된다. 직각, 평행, 변의 길이가 같음 등등의 표시다. 사각형 파일:quadrilateral_example.png 네모 / 四 角 形 / quadrilateral, quadr namu.wiki <Source by 나무 위키> 결국 사다리꼴 안에 등변 사다리꼴, 평행사변형, 마름모가 하위 개념이고, 평행사변형 안에 직사각형, 직사각형안에 정사각형이 포함되어 있다. 물론 정사각형은 마름모에도 포함된다. 사실 정사각형이 직사각형에 포함될 것이라고 생각은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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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로그_240906 35km 숙원사업 드디어 완료

2024년 9월 6일 밤 10시 30분 35km 6’42” 드디어 마라톤 풀코스 도전 마지막 훈랸 35km를 뿌셨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인생 최장거리 러닝이었다. 지난 주 물집사건으로 1차 실패 후 오늘 2차 도전이자 시간상으로 마지막 기회였는데 다행히 어쨋든(?) 성공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큰 부상도 없었고 발가락 피멍, 물집도 없었다. 지난 번 30km때 발가학 하나 피멍, 지난주애는 발가락 뮬집 잡힐뻔 했는데 이번엔 다행히 다리 잠기는 거 빼고는 별 탈이 없다. 오늘도 편의점 급수가 수월한 한강쪽으로 뛰었고 원래는 갔던 길을 그대로 반환하려고 했으나, 잠수교에서 즉흥적으로 루트를 바꿔서 한강 북쪽구간으로 뛰어 봤다. 역시 거리 늘릴때는 모르는 길 가는게 심적으로 덜 힘든 것 같다. 잠수교 건너서 뚝섬까지 가까운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멀어도 너무 멀었다 ㅠㅠ 뚝섬을 가야 편의점이 나오는데 ㅠㅠ 다행히 20km지점쯤 용마교에 용마쉼터(?)가 있어서 자판기애서 급수 완료!!! 지난번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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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 254 / 주말 육아_북서울 꿈의 숲

북서울꿈의숲 서울특별시 강북구 월계로 173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토요일에 북서울 꿈의 숲에 다녀왔다. 사실 바람 좀 쐬고 싶어서 교외에 있는 미술관이나 갈까 생각했는데, 첫째녀석이 보고 싶은 전시가 있단다. 북서울 꿈의 숲에 있는 <상상톡톡미술관>에서 하는 전시가 보고 싶단다. 학교에서 나눠준 신문(?)같은 데 전시 소개가 있었나 보다. 자세히 보니 다른 미술관에서 봤던 전시다. 장소만 옮겨서 하는 느낌인데, 이게 은근 입장료가 비싸네?? 북서울 꿈의 숲이라 하면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느낌인데 미술관 왜 비싸??? 자세히 보니, 운영은 외주를 준 것 같다. 세종문화회관재단(?)에서 운영을 하는 것 처럼 보였다. 아이가 보고 싶다는데 뭐... 공원도 있고 날씨도 좋으니 즐겁게 다녀오자....고 생각하고 방문했다. 전시는 다른 곳에서 봤던 것과 같은 아티스트 그룹에서 진행한 프로젝트이고 비슷하긴 했지만, 새로운 컨텐츠들도 있었다. 컨텐츠 자체는 나무랄때 없이 재미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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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로그_240904

2024년 9월 4일 밤 11시 12.19km 5'47" 12km뛰었으나, 2km가 NRC 앱에서 누락되었다. ㅠㅠ 어제 러닝은 실패다 실패... 거리가 누락되서 실패가 아니라 나의 욕심때문에 이도저도 아닌 러닝이 되어 버렸다. 조싱페이스로 15km정도 뛸 생각도 있었고, 대회때 아무래도 업힐 구간이 있을테니, 나도 동네 업힐 위주로 뛰려고 로드러닝으로 루트를 짰다. 욕심을 버리고 천천히 뛰었어야 하는데, 느리게 뛰긴 하지만 5분대 후반 페이스는 찍고 싶은 욕심과 업힐 훈련이 짬뽕이 되서 아무것도 아닌 러닝이 되어버렸다. 페이스도 들쑥 날쑥 ㅠㅠ 첫번째 신호등에서 쉬었다가 다시 뛰기 시작했는데 2km지날때 NRC 음성이 나오질 않았다. 이 때 이미 알고 있었다. 아, NRC앱이 또 멈췄구나... 알고는 있었지만 그냥 뛰었다. 어차피 오늘은 페이스 신경 안쓰고 뛸 생각이니 음성 안나오면 오히려 좋아..하면서 말이다. 그렇게 한 2km를 뛰다가 갑자기 머릿속에 스친 생각.. 아, 월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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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로그_240902 오랜만에 10km 빡런

2024년 9월 2일 밤 10시 20분 10km 5'01" 9월의 첫 러닝. 오랜만에 10km 빡런을 했다. 지난 주에 5km 빡런을 하기는 했지만 10km 빡런은 오랜만이었다. 요즘 계속 풀코스 마라톤 준비로 느린 페이스로만 뛰어서, 빨리 뛰는 법을 까먹을까봐 한 번 시도해봤다. 날씨도 선선해져서, 뛸만했다. 빡런을 생각하고 뛰었지만, 속도 조절이 안되서 첫 1km 페이스가 너무 빨리나왔다. ㅋㅋ 처음부터 4'54"페이스라니... 아 너무 오버하는건가, 후반에 퍼져서 이도저도 안되려나 걱정이 앞섰다. 결국 페이스 좀 줄여서 5분대 초반으로 중후반까지 밀고, 그 후에 페이스 올려서 2-3km정도 밀고 끝내야겠다고 뛰면서 머릿속으로 플랜을 짰다. 하지만, 초반 너무 의욕이 앞서서 오버페이스해서 그런지 중반에 페이스가 떨어졌다. ㅋㅋ 역시 초반에 너무 달렸다 ㅠㅠ 5분 10초 20초대로 페이스가 떨어져서 페이스 올려야지 생각하는데도 몸이 말을 듣지를 않네?? 비장의 무기 에너지젤과 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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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로그_240830 20km GG란

2024년 8월 30일 밤 10시 10분 20km 6’38” 원래 오늘 제목은 <러닝로그_240830 끝장런>으로 할 예정이었다. 아침부터 그렇게 제목까지 생각해두고 오늘 인생 최장거리를 뛸 결심을 했다. 지금꺼지 최고기록이 30km이니 적어도 그 이상 35km 아니면 내친김애 42.195까지 염두해 두고 있었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발가락 뮬집 잡힐 각이라 20km에서 과감히 포기했다. 대회 앞두고 몸사려야지 ㅠㅠ 반포 한강공원 지나 동작대교 18km찍고 다시 돌아 20km지점 한강공원 편의점 앞애서 잠깐 멈췄다. 여기서 급수 좀 하고 쉬었다가 다시 뛸 생각이었는데 발가락 상태를 보니 더 뛰먄 안될 것 같았다. 사실 집에서 양말 신을 때부터 오른발 새끼발가락이 좀 이상하게 불펀했다. 신발 신기도 전인데 말이다. 맨날 신는 똑같은 양말인데 왜 이러는건지 ㅠㅠ 뛰면서도 좀 쓸리는 느낌이 있었는데, 쉬면서 양말 벗고 만져보니 딱 물집 잡힐 느낌이었다. 괜히 물집잡혀서 대회 못나가면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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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읽 139 / 찌그러져도 동그라미입니다, 김창완 에세이

찌그러져도 동그라미입니다 저자 김창완 출판 웅진지식하우스 발매 2024.03.28. <Source by 밀리의 서재> 여기저기서 많이들 보시던 그 책... 나도 한 번 읽어봤다. 사실, 김창완님에 대해 잘 모른다. 산울림이라는 밴드도 하는 뮤지션이자, 가끔 드라마에도 출연하는 그런 분.. 히트곡 몇 곡 정도는 알고 있는 정도다. 사실 김창완님이 라디오 DJ를 하신줄도 몰랐는데 20년이 넘도록 아침 라디오 DJ를 하셨다고 한다. 이 책은 DJ하면서 본인이 직접쓴 오프닝 멘트들을 엮은 책이다. 그래서 책의 문체가 대부분 구어체이다. 중간중간에는 김창완님이 신문에 칼럼 같은 곳에 쓴 글도 있다. 그 글들은 구어체가 아니다. 중간 중간 칼럼 글들이 섞여있어서 문체가 바뀔때 마다 좀 이거 뭐지(?) 이런 생각이 들었었다. <Source by 밀리의 서재> 사실 라디오 오프닝 멘트들을 엮은 책인줄도 모르고, 그냥 <김창완 에세이>정도로만 알고 책을 펼쳤다. 라디오 오프닝답게 구어체에다가 글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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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리스트 / Desperado, 이글스

<Source by rollingstone> 퇴근길에 주로 듣는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 DJ배철수님이 몇 주전 휴가를 가셨다. 보통 1일 DJ가 휴가기간을 채우는데, 올해는 특이하게 특집 편성한 프로그램이 며칠 방송되었다. TV로 치면 파일럿 프로그램정도 되려나? 프로그램 제목는 <청춘의 노래들>이고 박세리, 김창옥, 정재승, 김해숙, 손석희님이 하루씩 DJ를 맡았다. 프로그램의 컨셉은 이미 청춘을 성공적(?)으로 보낸 이들의 자전적 이야기, 나의 젊은 시절이야기 등을 주제로 이야기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좋아하는 노래들도 나오는데, 재미있는 것은 이 프로그램은 <배철수의 음악캠프> 땜빵이 아니므로 가요도 나왔다는 것.... 아무튼, 1일 DJ 모두 나름대로 재미있게 잘 들었다. 물론 처음부터 끝까지 다 듣지는 못하고 띄엄띄엄... 그 중 유독 손석희님 방송은 재미있어서 처음부터 끝까지 듣고 싶었지만, 야구 보는 바람에 다 못들었다. ㅠㅠ MBC 미니로 다시듣기로 들으려는데 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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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로그_240827 15km 상쾌런

2024년 8월 27일 밤 11시 10분 15km 5'51" 사실 주말에 좀 길게 뛰려고 어제는 무리하지 않고 12km정도만 뛰려고 했다. 시간도 늦은 시간이었고 ㅠㅠ 그런데, 뛰다 보니 컨디션이 좀 좋네? ㅋㅋㅋ 막말로 20km도 뛸 수 있을 것 같았지만, 주말 장거리를 위해 15km만 뛰었다. (이러다가 주말에 장거리 안뛰는거 아닌지?? ㅋㅋ) 기온은 아직 높지만 확실히 가을 날씨다. 바람도 적당히 불고 뛰기 아주 좋은 느낌이다. 여름내 축적된 러닝 피로로 막상 가을이 되니 뛰기 싫어지는 마음이 있었는데, 막상 뛰니까 날씨도 좋고 기분도 너무 좋았다. 어제는 기분전환용으로 로드러닝과 천변 러닝을 섞어서 뛰었고, 천변에서는 평소와는 반대방향, 그리고 한강쪽 말고 탄천쪽으로 뛰었다. 어제도 러너 선생님들 꽤 여럿 보였고, 유난히 자전거 타시는 분들이 많이 보였다. 심지어 전기 자전거도... 전기자전거 자전거길로 다녀도 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컨디션이 좋아서 그랬던건지, 알파플라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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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리스트 / Some might say, 오아시스

<Source by oasis instagram> <자고 일어났더니 온 세상이 OASIS가 되었다> 어떤 분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이다. 아 정말 맞다. 어쩜 저런 시적인 표현을...(리스펙트) 오아시스 팬이라면 정말 어제는 오아시스 세상처럼 느껴졌을 것이다. 여기저기 오아시스의 재결합에 열광하는 인스타 피드, 스토리들을 보았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아니 지금도 영향력이 대단한 오아이스가 재결합을 한다고 한다. 형제의 불화로 해체했던 오아시스가 재결합을 공식화했고, 2024년 8월 27일 내년 라이브 투어 일정을 공개하였다. 사실, 나는 그 당시에는 OASIS보다 BLUR를 더 좋아했었던 것 같고, OASIS 음악에 푹 빠지게 된건 그 시절이 훌쩍 지난 뒤였다. 그래서 그런지 음악은 주구장창 들어도 멤버들에 대해서도 잘 몰랐다. 물론 지금도 잘 모름.. 작년 애플 뮤직의 데이터만 봐도 내가 작년 한 해 가장 많이 들은 음악이 오아시스였으니, 내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들임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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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로그_240826 14km 무난런

2024년 8월 26일 밤 11시 14km 6'02" 아이들이 늦게 자는 바람에 밤 11시에 나왔다. 저녁 나절 비가 또 세차게 왔었다. 비는 그쳤지만, 바닥이 젖어있을 것 같아서 헌신발 페가수스39를 신고 나왔다. 역시나 천변 곳곳에 물웅덩이가 있었고 어떤 곳은 흙탕물까지.... 미끄러질까봐 천천히 뛰기로... 10km이상은 뛰고 싶었고, 뛰면서 20km까지 뛰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시간이 너무 늦어서 14km만 뛰었다. 좀 습하긴 했지만, 날씨도 선선하고, 컨디션도 나쁘지 않아서 진짜 20km까지 뛰고 싶었다. 고작 14km뛰고 집에 들어와도 새벽1시였으니, 20km뛰었으면 아마 새벽 2시에 집에 들어왔을 것이다. ㅋㅋ 날이 선선해져서인지, 가을 마라톤 대회들이 얼마 안남아서인지, 천변에 러너 선생님들이 진짜 많았다. 거짓말 좀 보태서 산책하시는 분들보다 러너 선생님들이 더 많았다. 다들 열심히 뛰니까 나도 으쌰으쌰 하게 된다. 밤11시가 넘었는데도 러너가 이렇게 많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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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로그_240822 12km 느슨런

2024년 8월 22일 밤 10시 20분 12km 5'53" 저녁나절 비가 오락가락 내리다가 그쳤다. 비가 와도 뛸 생각이 있었기 때문에 사실 크게 게의치 않았다. 날도 덥고 습한데 우중런도 괜찮겠다 싶었는데, 내가 나갈 무렵에는 비가 그쳤다. 그래도 비도 왔었고 날도 흐려서 덥고 습한 아주 불쾌한 날씨를 예상하고 각오를 단단히 하고 나갔다. 그런데 이게 왠일... 바람도 선선하니 습도도 생각보다 낮은 것 같고 느낌이 너무 좋다. 단연코, 이번 여름 중 최고의 날씨였다. 날씨도 좋고 컨디션도 나쁘지 않아서, 20km를 뛸까 하다가 주중에 20km뛰려니 좀 부담되서 12km만 뛰었다. 처음엔 컨디션이 좋았는데 중반부 넘어가니 왼쪽 종아리가 좀 불편한 감이 있었다. 이틀 전 빡런의 여파인것 같은데, 다행히 아픈 정도는 아니었다. 좋은 날씨 덕분에, 기분 좋게 12km러닝을 마쳤다. 뛰면서도 힘들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았고, 페이스도 꾸준히 나왔다. NRC 심박수 엄청 낮게 나와서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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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 251 / 아이의 스마트폰 액정이 깨졌다

아이가 학원에서 아이폰을 바닥에 떨어뜨렸다고 한다. 모서리쪽으로 바닥에 떨어졌고, 액정에 금이 갔다 ㅠㅠ 아니, 나도 스마트폰 자주 떨어뜨리는데 보호필름까지 했는데 액정이 그렇게 쉽게 깨진다고??? ㅠㅠ 아이의 아이폰을 살펴보니, 폰케이스 옆면 두께 부분 윗쪽 아랫쪽이 파여있는 디자인이다. 하필 저 파진 부분쪽이 바닥에 먼저 닿았나 보다. 폰케이스가 폰을 보호하려고 끼는 거고, 과학적으로 액정의 압력이 가장 약한 부분이 모서리부분인데 모서리 부분에 케이스가 파여있다니, 이게 뭐냐 도대체.... 아오... 혹시 보호필름에만 줄이 간 것 아닌가 유심히 손으로 만져보니 액정이 깨진게 맞다. 보호필름은 아무 문제 없이 손가락 감촉이 스무스하다. 안그래도 몇 달 전에도 액정 깨뜨려서 거금을 주고 액정 고친건데, 또 이런 일이.. 아이의 아이폰으로 말할 것 같으면 아이폰8이고 와이프가 쓰던 폰을 개통한 것이다. 아이 말을 들어보니, 카메라도 좀 이상하단다. 카메라 앱을 켜면 액정 디스플레이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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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로그_240820 오랜만에 5km 빡런

2024년 8월 20일 밤 10시 50분 5km 4'56" 러닝하러 나가려고 보니 아이폰 배터리가 30% 남짓..ㅋㅋ 이번 주 태풍에 비소식이 있어서 좀 길게 뛰려고 했는데, 이거 잘못하다간 뛰다가 아이폰 배터리 나가고 기록 누락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조바심이 났다. 충전을 좀 더 하고 나가자니 시간이 너무 늦고 ㅠㅠ 에라 모르겠다. 5km 빡런 가즈아~ 짧고 굵게 뛰고 오자고 생각하고 집을 나섰다. 어제 밤에도 비올확율이 20%정도 있어서 혹시 몰라 러닝화는 페가수스로... 다행히 뛰는 동안은 비가 오지는 않았지만, 태풍전야라 그랬는지 습도는 엄청 높았다. 요 며칠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 뛸만했는데 오늘은 불쾌할 정도의 습도에 바람도 거의 없었던 것 같다. 5km 빡런 오랜만이기는 하지만, 쉽게 뛸 수 있을 줄 알았는데 1km도 뛰기 전부터 꽤 힘들다. 날씨탓도 있을 것이고, 오랜만에 페이스를 올려서 그런 것 같기도 하다. 진짜3km만 뛸까하다가 겨우겨우 5km채웠다. 처음 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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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리스트 / Liza, Sonny Stitt Quartet

재즈는잘 모르지만, 요 며칠 귀에 꽂힌 음악이 이 곡이다. <Liza> Sonny Stitt Quartet. 이름이 소니 스팃. 손흥민 아니고 색소포니스트 소니다. 이 분도 찾아보니 본명은 아닌 것 같다.ㅎ 색소폰 소리가 꽤나 경쾌하고 여름 무더위를 날려버릴 듯한 기세다. 피아노 소리도 좋고 드럼소리도 좋다. 다른 하나는 콘트라베이스인가 자세히 들어봐도 나는 모르겠다. 찾아보니 콘트라베이스 아니고 더블 베이스라네. ㅋㅋ <Source by sonnystitt> 찾다보니 재미있는 사실을 또 발견했다. 이 곡의 작곡가가 조지 거쉰이라는 사실... 아, 조지 거쉰 이런 곡도 있었다니, 나는 처음 들어보네. 이 곡은 조지 거쉰이 1929년에 작사 작곡한 곡으로 뮤직컬 <쇼걸>에서 처음 사용되었다고 한다. 가사도 있었다니 재미있네. 소니 스팃말고도 이 곡을 연주하거나 부른 가수는 엄청 많은 것 같다. 재즈쪽에서는 꽤나 유명한 곡인가보다. 원곡버전인지는 모르겠지만, 노래 가사가 있는 뮤지컬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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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로그_240818 한강런 15km

2024년 8월 18일 오후 5시 30분 15km 6'04" 지난 번 비 쫄딱 맞은 이후로 4일만의 러닝. 감기까지는 아닌데, 목이 좀 칼칼하니 아파서 푹 쉬었다. 토요일도 뛰고 싶었는데 참고 일요일 오후 늦으막히 뛰러 나갔다. 부상당한 발가락도 이상은 없어보였지만 혹시 또 피가 날까봐 대일밴드 하나 붙여주었다. 기온은 30도에 육박했지만 그래도 제법 바람이 불어서 생각보다 그렇게 덥지는 않았다. 특히 양재천에서 한강변으로 가니 역시나 바람이 더 세게 불어서 좋았다. 사실 20~30km정도 뛸 생각이었으나, 별로 내키지 않아서 15km만 뛰고 버스타고 집에 왔다. ㅋㅋ 발가락도 그렇고 컨디션도 그렇고 꽤나 좋았다. 그리고 잠원동 한강공원쪽을 반환점으로 잡아서 찍고 편의점에서 음료수 하나 사먹고 돌아올 생각이었으나, 왔던 길을 그대로 다시 되돌아 간다는 생각에 영 힘이 안났다. 물론 가끔 그렇게 뛰긴 하지만, 무언가 그냥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은 기분이 강하게 들었다. 한바퀴를 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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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읽 137 / Crying in H mart, 원서 드디어 완독

Crying in H Mart: A Memoir 저자 미셸 자우너 출판 Knopf Publishing Group 발매 2021.04.20. 도서관에서 뭐에 홀린듯이 무작정 빌린 <Crying in H mart>를 드디어 완독했다. <H마트에서 울다>라는 한국어 책으로도 출판되었으며, 오리지널인 영문판 버전도 미국에서 베스트셀러였다고 한다. 한국인 엄마와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자란 저자 미쉘 자우너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 어머니와 가족에 대한 이야기, 어머니를 갑자기 하늘나라로 떠나 보낸 이야기 등을 담담하고 솔직하게 이야기 하고 있다. 생각보다 눈물을 짠다거나, 너무 슬프거나 한 그런 느낌은 없었다. 적당히 가볍고 적당히 무거운 그런 톤의 책이라 할 수 있겠다. 영어 원서로 읽다보니, 이 책을 한국어로 읽으면 어떤 느낌일까 좀 궁금하기도 했다. 저자는 엄마는 한국인이지만, 저자도 왠만큼 한국어를 읽고 쓰고 할 줄 알겠지만, 그래도 영어가 mother langu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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