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당일 아침> 늑장을 부려도 너무 부렸다. 전날 숙소에서 잠이 안와서 늦게 자서, 아침에 6시반에 일어날까 하다가 7시 넘어서 일어났는데, 생각보다 늦어버렸다.
숙소에서 대회장까지 거리가 걸어서 22분이었는데, 10분 정도면 갈 줄 알았는데 진짜 20분 걸린것 같다. ㅋㅋ 아침에 일어나서, 숙소에서 주는 조식으로 식빵2개에 얇은 햄 하나 껴서 먹고, 집에서 가져온 바나나 먹고, 커피한 잔 마시고....
그리고 정석근 선생님의 말씀대로 옥수수 캔 사서 전날 밤에 2/3정도 먹고 아침에 나머지를 다 먹었다. 씻고 나와서 썬블록 바르고 무릎에 테이핑하는데, 테이핑을 잘못했다.
긴 것 1개, 짧은 것 2개가 한 세트 인데 긴 것을 짧은 것 붙이는데 붙여버렸네?? 아, 시간도 늦은것 같은데 에라 모르겠다.
그냥 대충 다른 방식으로 붙이고 짐을 싸서 대회장으로 갔다. 대회장으로 걸어가는 도중에 벌써(?)
몸 푸는 러너 선생님들이 많이 보인다. 대회장에 8시 20분쯤에 도착했는데, 대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