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바로 나다. 몇 년전에 여권이 만료되었는데, 갱신을 하지 않았다.
사실 당장 나갈일도 없었고, 바빠서 갱신 일정을 놓친 것도 있다. 아, 나는 마지막으로 비행기를 탄게 언제였던가.
얼마전 대한항공에서 카톡인지, 문자인지 연락이 왔다. 올해 말에 소멸될 마일리지가 4만5천마일이라고...
여행을 많이 다닌 것도 아닌데 외국에 몇 년 살다와서 그런지 제법 마일리지가 좀 쌓여있다. 사실 내 마일리지가 12만 마일리지가 넘고, 내가 아는 바로는 이 정도 마일리지면 세계 왠만한 노선의 보너스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사실, 원론적으로 그렇다는 이야기일뿐, 실제로 보너스 항공권을 내가 원하는 스케줄에 구매할 수 있는 가능성은 매우 낮은 편이다. 예전에도 한 번 보너스 항공권으로 미국에 가려다가 보너스 항공권이 없어서 포기한 적이 있다.
제한된 비행기 좌석에 아주 조금의 포션만 보너스 항공권용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