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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 269 / 오랜만에 책 선물을 받았다

 독백 269 / 오랜만에 책 선물을 받았다

지난 주에 같이 러닝했던 후배가 그 날 선물로 책을 주었다. 책 선물은 가끔 받기는 하지만, 최근 1-2년사이에는 거의 처음 같았다.

아, 몇 년전에 누군가가 무루카미 하루키의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선물로 받을뻔 한 적도 있었다. 아쉽게도 그 책은 내가 이미 읽은 후였고, 다행히 선물하시는 분께서는 아직 읽어보지 않았다고 해서, 가서 읽으시라고 권해드렸다.

아무튼, 책선물 오랜만이란 얘기.. 푹빠져서 읽으면 좋으련만, 종이책이란 나같이 게으른 사람에게는 들고 다니기 꽤나 귀찮은 존재다.

그래도 바쁜 시간 쪼개서 잘 읽고 있다. 책이 너무 재미있어서, 책을 다 읽고 포스팅하질 못하고, 프리퀄 느낌으로 사진 몇 장 올려 본다.

구구절절 마음에 와닿는 얘기들이다. 책 제목 눈치채진 분들이 혹시 있을까?

책 제목은 책 다읽고 다시 포스팅할 때 알려드릴테다. ㅋㅋ 거의 반 넘게 읽었다.

아마 오늘 내일 부지런히 읽으면 다 주말 전에 읽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