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첫째 녀석이 건강(?)의 문제로 꾸준히 약을 먹게 되었다.
다행히 보험처리가 되는 약인데, 문제는 금액이다. 일정금액 이상은 보험처리가 안되는 것 같고, 그래서 한 번에 많이 받을 수 있는 약을 3주치씩 나눠서 받아야된다.
즉 3주마다 종합병원에 가서 의사 만나서 처방전 받고, 약을 받아와야한다는 얘기... 아무튼 그래서 어제 약을 받으러 갔다.
외래 진료하는 곳에 갔더니 간호사: 환자는 같이 안왔어요? 나: 저 혼자 왔는데요.
약만 받아가는 거라 혼자와도 된다고 집사람이 그러던데.. 간호사: 환자 없으면 안되요.
환자 오셔야 해요. 부랴부랴 학교가고 있는 첫째녀석에서 전화를 해서 대기하라고 하고 아이가, 다시 주차장에 가서 차를 빼고 아이를 픽업해서 다시 병원엘 왔다.
ㅠㅠ 말 그대로 삽질... 집이 가까워서 망정이지 진짜 하 ㅠㅠㅠ 10분 20분사이에 주차는 만차고 주차장은 헬이다.
진료실 앞에 대기하고 있는데, 보건복지부에서 만든 대리처방 아내 포스터가 붙어있다. 간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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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처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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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원문 링크 : 독백 286 / 대리처방 안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