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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다움 블로그 사이트맵

1. 디자인 [작업] 나의 자리에 관하여 표지 작업물 [작업] '전지적 독자 시점' 10인 게스트북 <헌사> [작업] 개인 일러스트북 <흐름 무게 숨 가치 증명> 북커버 및 내지편집 디자인 [작업] 캔들 브랜드 < SOOM숨> BI 및 패키지 디자인 [작업] 중철북 <데이터 미아> 표지·내지 디자인 작업기 [작업] 책모임 <일래빔굴> 1주년 기념 포스터 디자인 [작업] 2023-2024년도 굿즈/회지 작업물 [작업] MIU404 테마 NFC 미니 CD 키링 디자인 [작업] 7인 앤솔로지 하드커버 표지 디자인(타이틀, 도비라, 내지) 2. 책 삶은 모두 연결되어 있다. <피프티피플> 디자인의 근본을 찾아서 <역사는 디자인 된다> 누구나 자신이 사랑하는 분야가 있다 <천문학자는 별을 보지 않는다> 디자인 역사서...? <최범의 서양 디자인사>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우리는 어디로 흘러가는가 <아가미> 우리가 순수할 수 있는 곳 <피라네시> 아무것도 모르지만 철학은 궁금해요 <게으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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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이빙 - &lt;나탈리 카르푸셴코 사진전 : 모든 아름다움의 발견&gt; 전시 도록

<나탈리 카르푸셴코 사진전 : 모든 아름다움의 발견> 전시 도록 발행년도 : 2022년 정가 : 23,000원 전시기간 : 2022.12.23 - 2023.05.07 전시장소 : 그라운드시소 성수 분명 전시를 갔었는데 그 때는 관심이 없어서 굿즈샵에서 아무것도 사지 않았다. 거의 3년이나 지나서 후회하고 중고로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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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이빙 - &lt;이경준 사진전 : 원 스텝 어웨이&gt; 전시 도록

<이경준 사진전 : 원 스텝 어웨이> 전시 도록 발행년도 : 2023년(초판), 2025년(개정판) 정가 : 30,000원 전시기간 : 2025.06.05 - 2025.10.31 전시장소 : KT&G 상상마당 부산 갤러리 서면에 일정이 있어 가는 김에 전시장 없나 검색해서 찾아간 곳 무슨 전시인지 모르는 채 일단 예매했는데 우연히 좋은 전시를 만났다. 입장 마감이 타이트해서 택시 기사님께 싹싹 빌어서 약 5분 남기고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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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이빙 - &lt;요시고 사진전 2 : MILES TO GO&gt; 전시 도록

<요시고 사진전 2 : MILES TO GO> 전시 도록 발행년도 : 2025년 정가 : 30,000원 전시기간 : 2025.06.06 - 2025.12.07 전시장소 : 그라운드시소 센트럴 그라운드시소에서 열리는 전시는 눈이 참 즐거운 것 같다. 단점은 그만큼 사람들이 사진 찍느라 비켜주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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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소맨보고 뭐했더라

별친구랑 체인소맨 보고왔다 내가먼저 보자고함 그리고 M님하고 또 전시를 보러감 길을 몇 번 잃었더라 지역 잘못 찾아서 구의역감,,, 전시는 한남임,,,,그래서 다시 한남으로 이동함,,,,,, 근데 입구도 못찾고 M님도 못찾음,,, H님이 왜 자기 지역(구의)까지 와서 자기 안보고 갔냐고 하심,,,, 그래서 갓어요 >.< 개. 맛잇는 퓨전한식집 있다고 해서 다시 구의로 고고 진짜 맛있었다 그래서 다시 가기로함 아니 진짜 45분남앗는데 육호ㅚ먹으러가야함 ㅂㅂ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 애니메이션, 액션, 모험2025요시하라 타츠야 블로그 글 더보기 봣어 지각햇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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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마이 블로그 리포트] 데이터로 채워보는 내 블로그 취향 리포트

2025 블로그 취향 리포트 블로그를 보면, 나만의 취향이 보인다! event.blo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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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2025년 100일 챌린지 결산 (주제:그림)

주제 : 일러스트 구도 잡기 활동 기간 : 25/09/23 ~ 25/12/31 달성도 : 92/100 멤버 : 총 6명 최초 시작할 때 달성도를 높이기 위해 빠진 일수만큼 N페이지씩 원고를 벌칙으로 걸었었는데 내년 상반기에 이것저것 행사가 많기도 하고 일정상 어려움이 많을 것 같아 5:1로 작업하기로 했다. 11월 말까지 안빠지고 잘 하고 있었는데 날짜를 착각해서 하루 실패한 것을 시작으로 연달아 빠지는 바람에 생각보다 달성도가 낮게 나왔다. 원인으로는 11월부터 다시 웹소설을 읽게 된 것이 가장 컸을 것으로 예상된다. 원래라면 할 게 없는 시간에 스케치를 해서 바로바로 올렸었는데 남는 시간을 소설로 채우면서 그림에 대한 관심이 식어버린 것이다. 나는 내가 태생적으로 창의력이 부족해서 그림이 안 그려진다고 생각했다. 스토리텔링이 안되거나 보고싶은 장면이 없기 때문에 펜을 들어도 백지 상태에서 아무것도 그리지 못하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이렇게 해보고 나니까 또 그런건 아니더라.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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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PT 시작한지 1년 반이 지났다.

이정도면 혼자 운동할 때 되지 않았냐며 주변에서 말이 많은데 PT 멈추면 운동을 안 간 다 고 건강 구독중이니까 너무 뭐라하지 마시길... 돈을 다른 데 아니고 운동에다 쓰는 게 어딘가요 24년 7월 초에 등록해서 25년 12월 말까지 중간에 여행+코로나 겹쳐서 일주일 조금 넘게 쉬었던 것 같다. 주 3회인데 주2회처럼 다니는 중(...) 가격은 홈페이지에 명시되어 있다. PT 10회 35만원, 헬스 15만원 별도(맞나), 운동복/샤워장 헬스에 포함 싼 건 아니고 오히려 비싼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시설도 좋고 쌤도 좋고 직전 PT 경험이 엉망이어서 그대로 이용중 1) 운동 계기 : 버스 잡겠다고 뛰었는데 십몇 초 뛰고 한참을 헥헥거리는 게 쪽팔려서 드디어 때가 됐군... 싶었다. 2) 헬스장/트레이너 선정 기준 : 없음. 그냥 아는 곳 갔음(몇년 전에 다녔던 곳) 3) 기존 운동 이력 : 5~6년간 거쳐온 헬스장만 네곳(짧게는 두달, 길게는 일년 가까이 다닌듯), 직전에 한달간 PT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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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025 소비점검 : 잘 산 것과 안 쓰는 것 - ①

중학생 때 까지만 해도 필요한 물건에도 돈을 쓰지 않는 편이었다. 엄마는 자식들의 소비에 엄격했고 나는 공연히 잔소리 듣고 싶지 않았다. 고등학생 때는 상황이 조금 달라졌다. 용돈이 파격적으로 늘어났고, 돈을 썼다는 증거(물건)가 없는 한 내가 어디에 돈을 쓰고 다니는지는 아무도 몰랐다. 이 때의 나는 대부분의 돈을 먹는 데 썼던 것 같다(이유가 있지만 설명은 X). 세 번째 변곡점은 취업이었고 이 때는 학생 때 억눌러놨던 소비의 분출에 가까웠으며 네 번째 변곡점은 이사였다. 성인이 되고나서야 처음으로 내 방이 생겼다. 굿즈 같은 '필요하진 않지만 갖고 싶은 것들'을 사 모았다. 그리고 자취를 시작하며 더 이상 조금의 눈치도 보지 않게 되었다. 드디어 내가 생활하는 공간의 모든 것을 내 맘대로 채울 수 있게 된 것이다. 소비 점검에 대한 생각은 늘 있었으나 귀찮다는 이유로 매번 후순위로 미뤄두다가 드디어 포스팅을 하게 되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지금껏 사 모았던 물건 중 살아남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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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샵] ICC 프로필이 잘못되었으므로 요청한 사항을 완료할 수 없습니다.

작업영역 사이즈 바꾸려는데 갑자기 오류창이 뜸 ICC 프로필이 잘못되었으므로 요청한 사항을 완료할 수 없다함 ICC 프로필이 뭔데... 컬러 관련된건가봄 일치하지 않는다니까 건들여보겟습니다. 편집 메뉴에서 프로필로 변환 클릭 다중채널로 되어있던 걸 RGB로 바꾸고 확인을 눌러주면 오류창 없이 정상작동 됩니다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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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노션으로 디자인 스터디용 아카이브 만들기 ①

한동안 바쁘게 지내며 업무를 쳐내느라 개인 작업은 손을 댈 엄두를 못 내고 있었다. N님이 요청하신 작업물도 거의 반절만 작업하고 반은 N님께 던져둘 정도로 정신없이 지내다 보니 어느 새 4월도 열흘 남짓 남게 되었다. 슬슬 바쁘던 일도 어느정도 정리가 되었고, 일상을 회복할 때가 되었다 싶은 순간에 친구가 공부 얘기를 다시 꺼내었다. 매번 내가 먼저 제안해서 이것저것 했었는데 이번에 상대방이 먼저 얘기를 꺼냈으니 기획은 맡겨둘까, 했는데 뭘 해야할지는 모르겠고 일단 뭐라도 만들어볼까? 라는 얘기를 듣고 곧바로 노트와 펜을 사와서 같이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 기존에 운영했던 디자인 스터디는 호흡을 길게 가져가는 편이었기 때문에 부담이 덜 한 반면에 자꾸 벼락치기로 끝내다보니 작업 흐름이 끊긴다는 단점이 있었다. 디자인 분석 스터디는 도움이 되긴 했지만 이번 목적은 포트폴리오로 쓸 수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것이었기 때문에 적절하지 않았다. 따라서 이론 공부와 실습을 병행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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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생카에서 나눔했던 라벨키링 제작 후기

블로그를 등한시 했더니 감이 완전히 다 죽어버렸다. 대체 제목으로 뭘 써야 이 포스팅이 닿을 수 있을까... 그런거 신경 안쓰고 그냥 쓸 때가 타율이 더 좋았던 것 같기도. 제작한 굿즈들 정리를 싹 하겠다고 게시판을 만들어두고는 서포터즈 활동이 끝났다고 다시 멈춰버렸다. 양심이 콕콕 찔려오길래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그나마 최근에 만들었던 라벨키링을 가져왔다. 무려 1년 전 도안 러블리가 'Asset'이니까 자산관리라벨을 뽑자. 라는 생각을 1년 전에 했었다. 뭔가 이런 산업? 공업? 적인 무드... 알 수 없는 일련번호와 어쩌구와 로고도 있고 아무튼 칸이 나뉘어있고 하는 게 뭔가 전문적인 느낌도 나고... 그런 이유였는데 막상 하려니까 머릿속에서 느낌만 멤돌고 제대로 뽑히질 않길래 던져두었었다. 로고같은 경우엔 보통 공식에서 나온 로고는 쓰면 안되던데 왜인지 이쪽 판은 그대로 갖다 쓰는 것 같아서 고민을 하다가 남이야 어떻게 하든 나는 내 규칙을 지키겠다, 라는 마음으로 새로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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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이빙 - &lt;앨리트 달튼 브라운 회고전 : 잠시, 그리고 영원히&gt; 전시 도록

<앨리스 달튼 브라운 회고전 : 잠시, 그리고 영원히> 전시 도록 발행년도 : 2025년 정가 : 45,000원 전시기간 : 2025.06.13 ~2025.09.20 전시장소 : 더현대서울 필사 모임에서 갔던 전시. (더현대 전시라)기대를 안했던 것 치고는 재밌게 보고 왔다. 더현대에서 한 전시 중 처음 갔던 전시가 별로였던지라 선입견이 생긴듯. 강한 붉은색 작품들이 기억에 남는데, 도록에 올라간 이미지로 보니 그 느낌이 영 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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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티피아에서 폼보드 POP로 디피용 굿즈 제작하기

서포터즈 활동을 시작하고 이제 9월이 되었는데 충격적이게도 만들고 싶은 게 없다. 다른 사람들 포스팅을 보니 내 스타일은 아니라 진작에 포기했고, 뭔가 포스팅거리로 나올만한 품목이 있어야 하는데 딱히 생각나는 게 없었다. 정말 좁은 풀에서 놀고 있었구나... 하는 와중에 난데없이 신내림을 받았다. SNS를 돌아다니다가 어떤 사진을 봤는데, 짤의 일부를 누끼 따서 다른 곳에 옮겨 붙인 사진이었다. 딱히 포스팅할 만한 건 아니었으나 오로지 '갖고 싶다' 라는 마음으로 작업을 했기 때문에 쓸 말이 많지는 않다. 그래도 일단 주문했으니 포스팅 시작! 내가 보고 만들려고 다짐했던 짤 POP 사이즈 정하는 법 굿즈를 사는(만드는) 사람들은 두가지 유형이 있는데 바로 실용파와 심미파다. 실용파는 실생활에서 쓸 굿즈를 선호하며 때때로 실용성이 없는 굿즈는 아예 사지 않거나 강제로(...) 쓸모를 만들어 주기도 한다. 심미파는 굿즈가 있으니 가져야 하는 사람들이다. 나는 후자에 속한다. 뭘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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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준비하기 엽서 포장용 소량 봉투 제작

지금 시각 새벽 1시. 왜 이 시간에 포스팅을 시작하게 되었느냐. 참고로 나는 한 번 포스팅 할 때 2~4시간 정도 걸린다. 오늘... 아니 어제 오후 4시에 약속이 있었는데 카페에서 보자고 했으나 저녁까지 먹게될 것은 예상했다. 그치만 둘 다 말이 많다보니 어떻게 얘기가 밤 12시에 마무리 됐다(...) 집 가는 막차가 11시인데 12시 반이 넘어서 택시 호출. 다행히 거리가 짧아 15분만에 집에 오긴 했는데 택시 탑승 순간부터 머리가 엄청 아프기 시작했다. 원래 약 복용을 싫어하는 편이라(이유는 없음...) 그냥 가라앉을 때까지 기다리는 편인데 요즘은 아프면 주섬주섬 약을 주워먹는다. 그러면 얼마 안 지나서 씻은듯 통증이 사라진다. 당연함. 약을 먹었음. 어쨌든 오늘의 포스팅은 봉투제작! 패키지에는 로망이 있어…. 굿즈의 완성은 패키지이다. 기획을 하고 구성을 정하든 디자인을 정하든 컨셉을 정하든 무언가를 정해서 굿즈를 뽑으면 거기서 끝나는 게 아니다. 포장. 패키지야 말로 굿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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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티피아에서 PVC사원증 굿즈 주문제작 후기 (업체에 따른 퀄리티 비교)

왜 이런 짓을 했을까, 이 질문에 대답하기 위해선 굿즈 발주 당시로 돌아가야한다. 서포터즈 활동을 시작하면서 금액에 맞춰 주문하려고 발주 품목을 정해놨었는데 어쩌다보니 하나가 취소되게 되었다. 원래 자석을 만드려고 했는데 필요하다고 했던 언니가 도안도 원고도 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업장에서 사용하는 자석스티커라고 하는 구체적인 용도가 있다면 디자인 작업도 어렵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면 되기 때문에 재고 처리도 어렵지 않다. 그러나 굿즈가 된다면 말이 달라진다. 일단 굿즈는 예뻐야하고 컨셉에도 맞아야하고 그리고 재고를 내가 온전히 감당해야한다. 절대 불가. 그래서 다시 소량제작으로 눈을 돌렸다. 소량제작도 소량제작인데 도안도 필요하다. 따라서 소량제작이면서 도안 제작이 쉬운 것을 찾다가 아주 오래전 만들어두고 제작하지 않은 사원증 파일이 생각났다. 오랜만에 열어보니 그림이 엉망이다. 그래서 그림만 리터칭 후 발주하기로 했다. 참고로 해당 포스팅 역시 디티피아 서포터즈 활동으로 작성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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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티피아에서 포토카드 주문하기 (포카 종류, 포카 옵션 고르기)

디티피아 서포터즈 활동으로 작성하는 9번째 포스팅이다. 이제 이걸 쓰면 앞으로 하나만 더 쓰면 된다... 이번에도 역시 무엇을 발주할까 고민하다가 제일 무난한 포토카드를 골랐는데, 이거 생각보다 쓸 말이 별로 없다. 하지만 꽂힌 건 만들어야 직성이 풀리기 때문에 일단 주문을 넣고 보았다. 그런 이유로 아마 다른 글보다 짧게 끝나지 않을까 싶다. 일단 사건의 발단이 된 도안은 이것. 평소 들고다니는 러블리 포토카드가 한 종류밖에 없는 것이 통탄스러워 내 그림으로나마 뽑으려고 했다. 그러나 내가 주로 그리는 스타일이 포토카드와 맞지 않는 관계로(ㅠㅠ) 어쩌지..를 반복하다가 이전에 짤트레 해서 올렸던 연성을 기억해냈다. 기억해냈다고 하기도 미묘한게 계정 메인에 걸려있긴 하다. 원래는 투명포카로 뽑고 싶었는데 퀄리티가 영 애매해서 보류하고 있었다. 이래나저래나 포카용 그림이긴 했기 때문에 해당 도안으로 정했다. 포카의 종류에 대하여 포토카드(이하 포카)에도 종류가 여럿 있다. 이번에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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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으로 박스 패키지 소량(1~5장) 샘플 주문하기

드디어 디티피아 마지막 포스팅이 왔다. 끝나도 계속 올릴 예정이긴 한데(그동안 여기저기서 만든게 좀 있다) 어쨌든 의무에서 벗어나니 한결 가벼운 마음이다. 저번 봉투 주문 포스팅에서 말한 대로 나는 패키지를 정말정말 좋아하는데, 그 중 박스패키지는 최고. 금형을 떠야하는 다른 패키지는 건들 엄두가 안나고, 박스까지가 딱 내가 도전할 수 있는 마지노선이 아닌가 싶다. 그래서 이번에는 디티피아에서 소량제작을 통해 박스 샘플제작을 해보기로 했다. 따로 비교할 샘플이 많지 않기 때문에 도안 제작부터 발주, 결과물까지 포스팅해보겠다. 피규어를 위한 박스 만들기 전지적 독자 시점 '비공식' 피규어, 이후 공식 피규어도 생겼다 야호 Previous image Next image 적당히 재고 사이즈를 여유롭게 잡았다. 내게는 귀여운 피규어 세트가 있는데, 이번 디자인은 이 피규어를 위한 박스 패키지 디자인이다. 사이즈가 비슷비슷하기 때문에 공용으로 쓸 수 있는 디자인으로 5장 정도를 뽑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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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지를 이용한 소량 중철 일러스트북 제작기 (인쇄 퀄리티 높이기)

무언가 새로 뽑으려면 도안이 있어야 한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괜히 남이 뭐 했다 하면 가서 뽑아주세요, 하는 게 아니다. 벌써 며칠 째 새로운 그림도 디자인도 작업한 게 없기 때문에 어디 안 뽑은 그림 없나 SNS 미디어를 슥슥 내리다가 눈에 들어온 이미지가 있다. 재작년쯤에 갑자기 손그림이 그리고 싶다고 그려두고 실물은 나눠준 뒤 사진만 남은 그림이 있다. S님께서 엽서로 복제하자고 했었나, 6장 뿐이었지만 어차피 사진을 베이스로 그리는 그림이라 장당 그리는 시간은 얼마 들지 않았다. 짧게 8p짜리 중철을 뽑으면 딱일 것 같았다. 페이지 수 채우기 표지포함 8p 였다면 딱 맞았을 텐데, 표지 별도에 내지만 8p가 주어졌다. 두 장 더 그릴 생각이었지만 마땅히 그릴 사진이 보이지 않았다. 다른 사람이 나오지 않게 요리조리 피해서 사진을 찍었기 때문이다. 남은 2p는 글로 떼울까 생각하다가 한 장이라도 더 그려보고자 종이를 꺼냈다. 종이는 이전에 주문했던 A6짜리 수제종이로 잉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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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티피아에서 연말대비 굿즈용 캘린더 소량제작하기 (제작부터 통판까지 ver.2025)

작년 말인가, 올해 초인가. D님께서 25년도 캘린더가 필요한데 없으니 함께 만들자고 제안을 주셨다. 한창 바쁘던 시기였으니 처음엔 거절하려고 했으나, 우리끼리 만드는 거니까 부담없이 옛날 그림도 상관 없다는 말에 넘어가 결국 함께하게 되었다. 그 때 까지만 해도 그냥 템플릿에 사진 정도만 올리는 걸로 끝날 것이라 생각했는데 포토샵을 열어 달력을 만들고 계신 D님을 보고 나 또한 일러스트레이터를 열게 된 것이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안 했지와 그치만 재밌긴 해 사이에서 결국 완성을 시키긴 했는데 옆에서 지켜보던 S님이 또 속삭인 것이다. 행사 때 내면 딱이겠다. 그래서 최종적으로 만든 건 탁상용 캘린더와 떡메모지, 스탬프였다. 나름 컨셉을 지킨다고 고르고 고른 품목이다. 업체 선정하기 사실 내가 디티피아를 처음 알게 된 것이 바로 이 캘린더이다. 제작 업체는 구글링 해 보면 여러 군데가 나오긴 하는데 처음에는 간단하게 만들 생각이었기 때문에 오래 찾지 않고 최대한 싸고 편해보이는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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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문제해결일지 - 노트북 키보드 안됨 (장치관리자에 키보드 없는 경우)

어쩌다가 파박 해결이 되어서 짧게 기록만 [해결조건] ! 키보드 안될 때를 대비해 화상키보드를 작업표시줄 바로가기에 놓아두었음! ! USB로 연결하는 외부 키보드 있음! [증상] 이전에 외부 키보드를 꽂았을 때 키보드 드라이버가 자동으로 설치되면서 고쳐졌는데 이번엔 안됨 키보드 백라이트 들어옴, 타이핑 뿐만 아니라 키보드 자체가 먹통 장치관리자 내 키보드 항목 자체가 없음 [추정원인] USB를 여러개 꽂은 상태에서 절전모드로 꺼졌다가 다시 켜졌을 때 드라이버 충돌 오류로 추측됨 [시도해 본 방법] USB 키보드 꽂아보기 -> 실패 장치관리자에서 키보드 삭제 후 재설치 -> 실패, 애초에 뜨질 않음 윈도우 업데이트 -> 실패 드라이버 파일을 받아 설치하기 -> 실패 BIOS 업데이트 -> 이건 아닌 것 같아서 안 건들였음 윈도우 복구 -> 실패 [해결방법] !! 연결된 USB 장치, 전원 연결 장치를 뺀 뒤 !! 장치관리자 - 범용 직렬 버스 컨트롤러 탭에서 [알 수 없는 USB 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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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제작해 온 전차스들 (feat.이상적인 전차스 크기를 찾아서)

20년 하반기가 되어서 갑작스레 (굿즈)관심사가 엽서에서 전차스로 옮겨갔다. 아마 ㅈㄹ님이 만드신 전차스를 보고 반했던 것 같다. 전차스는 '전자파 차단 스티커'의 준말인데 실제로 전자파 차단 효과는 없다고한다. 정확히는 화면을 전차스로 도배를 해야 막아진다고 했던가. 메탈 스티커라고 부르기도 한다. 제작처는 내가 주문한 SW 뿐만 아니라 아ㅇㅁㅌㅅㅌㄹ, 레ㄷㅍㄹㅌ 등... 여러 군데가 있긴 하지만 나는 제일 자주 이용하는 업체인 성원에서 제작하기로 했다. 참고로 SW이 어딘지 모르시는 분들을 위한 한 장 소개. 고객센터가 불친절하다, 퀄리티가 좋지 않다, 하는 악명 높은 곳이지만 동시에 '모든 단점을 감수할 만큼 값이 싸다'는 압도적인 장점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늘 어쩔 수 없이 찾아가는 곳이기도 하다. 기실, 고객센터가 불친절한 이유는 쏟아지는 물량(과 민원) 때문이겠고 퀄리티 이슈는 가격을 생각하면 감안해야 하는 것이다. 한가지 팁을 주자면 파본 기준이 아주 널널한 곳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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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챌] 여름이 가기 전에 '앨리스 달튼 브라운 회고전'

글감이라는 게 추가 되었길래 전시 · 공연에 검색했더니 뜨질 않아 아쉽게도 하단에 기사 링크로 대체한다. 지난 6월에 SNS에서 팔로우중이던 전시 정보 공유 계정에 올라왔다. 포스터는 별 관심이 없어서 넘기려고 했으나 지인이 여름이 다가오면 꼭 가보라고 남긴 글을 발견했다. 하필 이 때 늘 전시에 같이 다니던 친구가 전시금지령을 받아서 같이 갈 사람을 구하는 글을 올렸고 그걸 본 지인 Z님께서 나타나셨다. 북마크에 넣어 두었다가 잊어버리고 끝날 때가 임박해서야 다시 날짜를 잡았다. 이후 함께 시 필사 모임에 있는 R님까지 합류해 총 세명이 함께 다녀왔다. 이번에 등장하는 지인(Z님과 R님) 전날에 갑작스럽게 D님과 약속이 잡혀서 밥을 먹고 왔다. 나름 내숭이라고 평소 먹던 거에 반의 반만 먹었는데 이후에 커피 두 잔을 털어 넣었더니 속이 안좋아졌다. 이걸 체한 걸로 착각해 저녁을 굶고 새벽까지 괴로워 하다가 토하는 데 실패하고(당연함.. 먹은 게 없음..)나가서 소화제를 사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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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일기] HY헤드라인 비슷한 폰트/서체

작업을 하다보면 종종 있는 일. 옛날에 만든 디자인을 보여주면서 이렇게 만들어주세요~ 하는 경우가 있다. 복원작업인데, 간단한 로고부터 현수막, 카드나 안내문, 신분증 등등 종류는 다양하다. 웬만하면 비슷한 정도에서 멈추는데 가끔 아~~ 이거~~ 싶은 부분이 있는데 바로 HY헤드라인이 사용된 디자인이다. 해당 폰트는 구매하지 않을 경우 상업적 사용이 불가한데 한글 프로그램 등 다른 프로그램을 설치하며 자동 설치된 채로 작업자의 폰트 목록에 머물러 있다가 누군가의 손에 의해 사용된다. 병원이나 관공서, 학교 등 다소 딱딱하고 올드한 이미지가 있는 곳에서 주로 사용하는 것 같다. 아무래도 한글 프로그램 때문이겠지... 아무튼 종종 보이기 때문에 복원 과정에서 사용 가능한 다른 폰트로 대체하곤 하는데 질문글에서도 '헤드라인 비슷한 서체 뭐가 있나요?' 하는 물음이 적잖게 보인다. 찾아보니 가짓수가 제법 되는터라 언젠간 포스팅거리로 써야겠다 해놓고 잊고 있었다. 그러니까 이 포스팅의 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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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 내 집 안에 있는 모든 것이 내 거

마감이 있었는데 소파에서 쉬다가 깜빡 잠이 들었다. 시간을 보니 다섯 시 반. 업무 시작까지 시간이 남았기 때문에 놓친 작업을 하기 위해 자리에 앉았다가 배가 고파 다시 일어났다. 장을 못 보고 배달음식으로 연명한지 꽤 되었기 때문에 먹을 게 없어 이번에도 배달을 시켰다. 그러고는 거실을 배회하는데 어제 받아놓고 뜯지 않은 책 소포가 눈에 띄었다. 정리해서 넣어두려고 뜯어 보았더니 예상치 못한 책이 들어있었다. 최근에 열심히 구하던 책이 있었는데, 절판인지라 중고로 구해야 했기 때문에 주문 하고 나면 며칠 뒤 재고 없음으로 취소되고, 다시 다음 판매자의 등록 상품을 구매하고, 취소되고를 반복하고 있었다. Z님께서 중고 서점에서 구했다는 DM을 주시긴 하셨지만 마지막으로 주문했던 책을 아직 내 손으로 취소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 책이 왔을거라 지레짐작하고 있었다(구하기 힘든 절판 도서는 여러 권 있어도 괜찮다는 생각에). 그러나 열어보니 웬 시집이 온 게 아닌가. 그제서야 나는 며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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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티피아에서 판스티커를 종류별로 주문했다(아트지/모조지/유포지/크라프트지 4종 비교)

오랜만에 블로그에 들어왔다. 슬슬 새 포스팅이 필요했기 때문에... 이유는 모르겠지만 블로그 방문자수가 주말만 되면 뚝 떨어진다. 아마 포스팅 주제가 맛집이나 여행보다는 업무나 작업쪽에 치우쳐져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그렇다고 맛집 포스팅은 재미가 없고... 시간 될 때 놀러다닌 얘기나 해볼까 싶다. 오늘의 포스팅 주제는 스티커용지. 인쇄출력이든 개인굿즈제작이든 회지만들기든 제작쪽에 뛰어들었을 때 가장 먼저 마주치는 벽이 업체선정이고 두 번째가 제작 옵션이 아닐까 싶다. 이번에 주문한 스티커로 따졌을때 사고 흐름은 다음과 같다. 스티커를 뽑아야겠다. 어디서 뽑지 뭘로 뽑지 이게 뭔 소리지 (발주 시 주의사항 읽는중) 물론 나는 앞서 여러번 발주를 했기 때문에 3번까지는 무리가 없다. 4번은 업체 바이 업체. 주문이 쉬운 곳도 있고 어려운 곳도 있다. 업체가 거기서 거기지, 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스티커의 경우 업체 선정이 최종 아웃풋의 큰 부분을 차지한다. 예를들면 재단 여백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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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챌] 아니일단블챌올려야함 '워너 브롱크호스트전'

저번 달 부터 시를 필사하는 모임에 참여하고 있다. Z님, R님과 함께 하고 월 1회 전시도 구경할 겸 만나서 각자의 필사 다이어리를 교환한다. 받은 다이어리에 다시 한 달 가량 마음에 드는 시를 적어 다음 모임에서 다시 교환하는 방식이다. 첫 번째 모임 때는 앨리스 달튼 브라운 전시에 갔었는데 슬슬 다음 모임 장소를 정할 때가 된 것 같아 얼마 전 연락을 드렸었다. 평소 열리는 전시들을 늘 뒤적거리고 있는 내가 먼저 후보를 몇 개 뽑아 보여드렸고, R님께서 그 중 하나에 관심을 보이셨다. 그게 바로 이번 포스팅의 주제인 '워너 브롱크호스트전'. 서촌 그라운드시소에서 진행중이다. 원래는 월말을 예상하고 있었는데 휴무일이 일정치 않은 Z님께서 딱 20일이 시간이 된다고 하셔 토요일에 함께 가기로 되었다. 서촌에 방문한 김에 우리 작가님이 추천해주었다는 가게를 가기로 했다. 다른 두 분은 예전에 방문한 적 있다고 했고 나는 처음이었는데, 전체적으로 맛있고 양이 많았다(그럼에도 불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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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MIU404 테마 NFC 미니 CD 키링 디자인

23년도에 지인(N님)의 개인 앨범 디자인을 맡았던 적이 있다. 블로그에 작업기를 올리지는 않았지만 내가 좋아하는 소설이 테마였기 때문에 즐겁게 작업했었다. 기억 상으로는 그 때도 끝에 가서 다급하게 작업했던 것 같은데, 표지 디자인이나 로고디자인은 종종 요청받는 경우가 있었지만 앨범은 처음이라 조금 설렜던 기억이 있다. 본문이 구체적으로 존재하는 표지 디자인에 비해 앨범 커버의 경우 곡의 느낌과 앨범의 테마를 눈에 보이는 형태로 시각화 해야하기 때문에 더 재밌기도 했다. 이를 계기로 N님께서 또 다른 미션을 주셨고, 어쩌다보니 1개의 앨범과 3개의 NFC 미니 CD 키링을 거쳐 새로운 CD키링을 작업하고 있다. 본 포스팅은 지금까지 작업해온 3개의 CD키링에 대한 작업기이다. 원래 오늘쯤 엽서 제작 포스팅을 올릴까 했는데 아무래도 디자인 블로그인데(...) 디자인에 관한 글이 너무 없는 것 같아 N님의 허락을 받아 올리게 되었다. 23~24년도 작업했던 CD앨범 디자인 디자인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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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문제해결일지 - 네이버 키워드 도구 검색 시 권한이 없습니다.

얼마 전 메일로 어떤 알림이 날라왔다. 네이버 검색광고 어쩌구... 아이디가 어쩌구... 이전 회사를 퇴사한 뒤 검색광고 아이디는 안쓰고 있었기 때문에 깔끔하게 무시했는데 나중에 문제가 될 줄 몰랐다(이게 문제라는 건 내 추측이다). 오랜만에 키워드 도구에 들어가려고 했는데 검색하려고 하니 권한이 없다는 팝업이 떴다. 관리자에게 권한을 받거나... 어쩌고 하는 내용이 뜬 것 같은데 당혹스러워서 캡쳐도 못 했다. 그런데 아무리 찾아봐도 나랑 비슷한 상황인 사람이 없어서 이게 무슨 상황인지도 모르겠고, 뭐가 바뀌었다는데 광고비 충전을 안 시켜서 그런가? 했는데 그것도 아닌듯 하고... 권한을 자꾸 주라는데 광고 진행중인게 있어야 권한이 생기는건가? 하면서 검색을 이리저리 하고 QNA를 뒤져보고 사용방법을 찾아보다가 우연히 해결했다. 키워드도구 페이지에 들어가서 우측 상단을 보면 내가 로그인중인 계정이 보인다. 클릭하면 저렇게 권한 받은 계정 / 내 계정 탭이 있는데 이 중 내 계정 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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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티피아에서 엽서 발주하기 (+발주 시 주의사항, 펄지 엽서 제작)

저번에 뽑은 명함에 이어 두 번째 발주물이다. 명함을 먼저 주문하고 후가공이 들어갔으니 조금 시간이 걸릴 것 같다, 싶어서 빠르게 나올법한 품목으로 엽서(카드)를 골랐다. 주문하기 전에 조금 고민했는데, 디티피아의 엽서는 사이즈가 90*140으로 일반적으로 뽑는 굿즈용 엽서 사이즈(100*150)보다 10씩 작았기 때문이다. 큰 차이는 아니지만 엽서 정리할 때 사이즈가 안맞으면 조금 거슬리니까... 물론 디티피아에서도 규격엽서(100*150)를 발주할 수 있다. 해당 방법에 대해선 아래에 다시 설명하기로 하고, 고민 끝에 뽑은 엽서가 명함과 함께 도착했기 때문에 어느 것을 먼저 올릴까 고민하다가 명함을 올린 참이었다. 서포터즈 활동방에는 사이트를 사용하면서 궁금한 점에 대한 채팅이 종종 올라오고, 때로는 파일을 잘못 접수 했을 때도 안내가 날라온다. 단체 오픈채팅방이라 해당 채팅방에 들어가있는 사람들은 내용을 볼 수 있는데 한 가지 놀랐던 점은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발주 시 숙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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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최근에 있었던 일들

최근에 이상하게도 운이 없었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이 시즌(7월말~8월초)만 되면 문제가 발생하는 것 같다. 대체 왜일까... 7/31 핸드폰 초기화 자는 동안 갤럭시 업데이트가 되게 설정을 해 두었는데 일어나니 멀쩡하던 핀번호가 안맞는다고 튕기다가 결국 잠겨버렸다. 정신을 놓고 있다가 뒤늦게 센터로 달려가 핸드폰을 초기화 시켰는데, 서류가 필요하대서 두 번 갔다 왔다. (이 때부터 업무가 밀리기 시작함)(이 날 있었던 일에 관해선 다른 포스팅에 자세히 썼으니 넘어간다) 8/1~ 8/3 대구 여행 중 1일이 금요일이었기 때문에 다른 일행들은 먼저 대구로, 나는 퇴근 후 운동까지 마친 뒤 밤 기차를 타고 대구로 향하기로 했다. 기차 시간을 늦은 시간으로 잡긴 했지만 6시 퇴근, 7시~8시 PT, 9시 20분경 기차 출발 이었으니 완전히 여유롭지는 못했다. 짐을 완전히 다 싸지 못했기 때문에 6시가 되자마자 곧바로 목록을 보며 준비물을 캐리어에 넣었다. 운동도 제법 빠르게 끝났겠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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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7인 앤솔로지 하드커버 표지 디자인(타이틀, 도비라, 내지)

작년 말엔 I님과의 카톡이 잦았다, 무슨 일이 있던 건 아니고 원래 일 하면서 주변인들에게 카톡으로 잡담을 많이 하는데 카톡을 잘 받아주셔서 매번 일하다가 졸리거나 텐션이 떨어질 때면 톡을 보냈다. 당시 I님이 좋아하시던 스포츠 웹툰 관련하여 행사가 있었는데 어쩌다보니 행사에 앤솔로지를 주최하게 되셔서 내게 찾아오셨다. 일정 때문에 고민하던 찰나에 I님께서 겹지인 U님을 꼬셔온다고 하여 곧바로 승낙했다. 다른 사람들과 함께하는 프로젝트에서 주최를 맡으신게 처음이라고 하셨는데 과연 우여곡절이 많은 프로젝트였다. 디자이너인 나와의 소통 뿐만 아니라 계정 운영부터 다른 참여진들과의 조율까지 모두 혼자 하시다보니까 실시간으로 멘탈이 나가시는 모습을 지켜보았는데, I님께서는 어떠실지 모르겠지만 디자인 작업에 있어서는 상당히 만족스러웠던 프로젝트이다. 주최가 하는 일들 애석하게도 나 또한 앤솔로지/합작 등에서 주최를 맡아본 적이 단 한 번 뿐이다. 그마저도 게스트북 형식으로 진행했던 <전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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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진짜 진짜 많은 일이 있었다

올해 초는 바빠서 블로그에 잘 들어오지 못했다. 간신히 좀 추스리고 다시 블로그 좀 해볼까 하는 시점에서 이사계획-파기 사건이 있었고 그 후로 혼자라도 이사를 가느냐 마느냐 하는 고민속에 계속 통장 잔고를 확인하고, 대출 한도를 확인하고, 부동산을 들여다보며 지냈었다. 그건 그거고, 7월이 바빴던 진짜 이유는 7월 말에 계획되어 있던 대만여행과 8월 초에 있는 행사 때문이었다. 두 일정이 일주일 텀을 두고 있었기 때문에 8월 초의 행사가 끝나면 이번엔 진짜로 여유가 있겠거니 싶었다. 그리고 오늘 포스팅은 최근 2~3주 안에 있었던 일들이다. 7/21 이 때가 시작이었던 걸까... 고기 좀 먹어볼까 하는 생각에 B마트에서 고기와 파채, 파채 소스 등을 구매했다. 프라이팬에 대충 고기를 굽고 적당히 익어갈 즈음 인덕션의 온도를 낮춘 뒤 밥과 나머지 반찬을 준비하고, 파채를 꺼내 소스에 버무리다가... 아차, 하는 순간에 파채를 담아둔 반찬통이 바닥으로 떨어졌다. 문제는 내가 파채 소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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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일기] 오늘폰트 구독 및 사용 후기

잊을만하면 펀딩 사이트의 프로젝트에 대한 불만이 들려온다. 펀딩은 구매랑 다른 거예요, 라고 하더래도 리워드를 기대하고 금전을 지불한다는 점에서 1)리워드가 제대로 도착하지 않거나 2)프로젝트의 마무리가 어설프다거나 3)리워드 내용에 오류가 있을 경우 실망감이 적지 않은 것이다. 그럼에도 펀딩 사이트를 주기적으로 찾아보는 이유는 '특정한 곳에서, 특정한 때만 구할 수 있는 무언가'의 존재 때문일 것이다. 이것저것 보고 있으면 전부 갖고 싶어지기 때문에 내가 들여다 보는 부분은 정해져있는데, 책과 디자인, 예술 카테고리가 그 곳이다. 이 중에서도 가끔씩 올라오는 폰트관련 펀딩들은 특히 주목할 가치가 있는데, 펀딩으로 구매한 폰트 모두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유용하게 쓰고 있다는 점에서 그러하다. 오늘도 새로운 프로젝트가 있나 텀블벅 사이트를 돌아다니던 중에 '월아'프로젝트를 발견했다. 섬네일의 화려한 스타일은 취향이 아니었지만 막상 프로젝트 페이지에 들어가보니 기본형은 담백하면서도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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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 개인작업을 해야겠다는 다짐

PC 에디터에서 보면 타이틀이 굉장히 크게 보이는데 하필이면 다짐에 관한 타이틀이라 상당히 부담스럽게 느껴진다. 그렇게 거창한 다짐도 아닌데. 한 번 바닥을 쳤던 컨디션이 몇 년 째 돌아오지 않은 채 여기가 내 자리라고 주장하고 있기 때문에 어떻게든 이 게으른 놈을 위로 올려야 한다. 첫 번째 시도는 운동이었고, 두 번째 시도는 환경을 바꾸는 것이었는데 두 가지 시도 모두 유의미한 능률 상승을 보이지 않았다. 추가로 단발적인 자극체를 끊고 책을 읽거나 자잘한 마감을 쳐내는 등의 활동도 해보았지만 정작 본 게임에 들어서면 파일을 켤 의지조차 사그라지는 것을 확인했다. 시도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도전과제 목표 실제 결과 꾸준하게 운동하기 - 작업에 집중할 수 있는 체력을 만들기 - 체중이 감소하고 체력과 근력이 늘었지만 동시에 잠도 늘었다. 이사가기 - 좁고 어두운 원룸에서 벗어나 일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만들기 - 룸메이트와 함께 생활하며 생활 패턴을 정상으로 돌리기 - 룸메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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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 10월 5일자 기록

어제가 열심히 해보자! 1일째였는데 (예상대로)헬스장 갔다 와서 뻗었고... 오늘 오전엔 또 늦잠을 잤다. 10시 약속이었는데 10시에 일어나는 바람에 친구한테 사과하고 시간을 뒤로 미뤘다. 그러고도 중간에 일이 생겨서 30분 더 늦어버림. 1. 부천만화축제에 갔는데 집 근처에서 하는 거라 평소에 관심을 안 주고 있다가 친구가 무료 입장권 있다고 해서 그럼 ㄱㄱ 하고 따라갔다. 고등학생때가 마지막이었나... 거의 십 년 만에 오는거라 뭐가 좀 바뀌었나~ 했는데 크게 바뀐 건 없었다. 사람들도 많이 돌아다니고 해서 따로 사진을 찍진 않았다. 주차장쪽에 굿즈샵이 있다길래 가봤는데 굿즈샵이라기보단 동인부스 같은 것들이 있었다... 플리마켓인듯. 나이제한 문구를 보고 친구가 의아해하길래 동인은 수위가 높으니까... 했는데 실제로 아래로 내려가자마자 헐벗은 캐릭터들이 있어서 아ㅋㅋ 싶었다. 지하주차장쪽은 거의 남성향이길래 대충 한바퀴 돌고 지상으로 올라왔다. 건전한 부스는 지상에서 볼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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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10월 7일자 기록

포스팅 앞에 붙는 [다이어리]랑 [일기] 는 나름의 구분이 있는데, [다이어리]의 경우엔 하룻동안 있었던 일과 업무 정리, [일기]는 일상에서 드는 생각에 대한 메모이다. 이렇게 놓고 보니까 두개가 반대로 된 것 같은데 바로잡기엔 늦은 것 같다... 라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니까 지금이라도 다시 정리하자! 하고 카테고리를 바꿔봤다. 이전 포스팅들은 나중에 할 일 없을 때 하나씩 바꾸면 될 것 같다. 이웃 최신글을 들여다 보다가 자기계발서를 읽고 있는 서이를 발견했다. 자기계발서 중독이라는 말로 나를 소개하지만 정작 요즘은 읽지 않는데, 그 까닭은 개인의 화이팅으로 어쩔 수 없는 것들이 정작 결과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하다는 걸 깨달았기 때문이다. 예전엔 당연한 노력을 하지 않는 사람들이 이해가 가지 않았는데, 이제는 그게 중요한 게 아닌데 앵무새처럼 늘 하는 말만 똑같이 반복하는 사람들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생을 운영하는 데 있어 동기부여는 정말로 중요한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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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2023-2024년도 굿즈/회지 작업물

재록본 디자인. 여러개의 원고가 함께 묶일 경우 1. 주제가 같다 -> 해당 주제를 키워드로 디자인, 2. 작가가 같다 -> 해당 작가를 키워드로 디자인을 해야하나...? 에서 출발했다. 좌측 시안은 같은 주제를 키워드로 묶었을 경우고 우측 시안은 작가의 개성을 키워드로 잡았을 때의 디자인이다. 양 쪽 모두 다양함을 테마로 잡으려고 했으며, 좌측의 경우 다양한 형태의 사람, 우측의 경우 다양한 세계선(공간)이 주 테마가 된다. 텍스트에 블러 처리를 꼭 넣고 싶었는데, 한 겹 너머의 세상에서 외치는 목소리를 표현한 것이다. 재록본 디자인. 간지나는 한자를 키워드로 받았기 때문에 한자가 돋보이는 시안 하나랑 간단하지만 일러스트가 들어간 시안 두개로 작업했다. 한자는 폰트를 살짝 변형시켜서 사용했다. 책날개 옵션을 처음 넣어봐서 무엇이 들어가야 할까 하다가 목차를 넣었는데 이부분도 추후 변경되었다. 최종으로 선택된 시안은 우측 시안이다. 전체 박이 들어간 박명함 디자인이다. 원작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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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자취를 시작한지 2년이 조금 넘었다.

23년도에 동생이 전역하면서 본가에 방이 하나 더 필요하게 되었다. 원래는 동생이 전역함과 동시에 자취를 할 예정이었는데 모아둔 돈도 없고 군대에서 생각이 바뀌었는지 집에 계속 있고 싶다고 해서 벌어진 일이다. 부모님이 쓰는 큰 방과 작은 방 두개가 있었는데 누군가가 방을 포기하고 합치거나 집을 나가는 수밖에 없었다. 방을 합치기엔 작은 방이 너무 작아 침대 하나가 들어가면 문 열리는 공간과 책상 또는 옷장(택1) 둘 공간 밖에 없었기 때문에 제일 나이가 많은 첫째가 나가는 것으로 방향이 슬금슬금 움직이길래 내가 먼저 선수를 쳤다. 그 시점에 SNS에서는 청년임대주택 관련 글이 공유되고 있었고 수급자(당시 차상위, 헷갈려서 잘못씀)였던 나는 수월하게 1순위로 지원할 수 있었다. 내 기억이 맞다면 거의 한달 새에 신청-확정까지 결정되고 이사 날짜는 최대한 늦춰 2월 중순으로 잡았다. 당시 어머니가 집에서 투병생활을 하면서 생활패턴이 엉망이던 나와는 최악의 상성을 보이고 있었던 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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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코스에서 급하게 인화지 엽서를 뽑아보았다 (+퀄리티 상세)

디자이너로 살다보면 종종 급하게 인쇄물을 뽑아야 할 때가 온다. 마감 기한을 넘겨 작업물이 완성된 경우도 있고, 인쇄물에 예상치 못한 오류가 있어 재출력이 필요한데 시간이 없을 수도 있고, 일정이 변경되는 바람에 도저히 기존 업체의 제작 기간을 기다릴 수 없는 경우도 있고, 정말 가끔은 아슬아슬하게 도착하겠다며 뿌듯한 마음으로 인쇄소 사이트를 방문했다가 휴가 공지를 보고 뒤늦게 오늘이 며칠이었지, 하는 대사를 뱉는 경우도 있다. 내가 그걸 깨달은 것은 29일에서 30일로 넘어가는 새벽 1시경. 그 날은 인쇄소들의 휴가 첫 날이었다. 담담하게 말했지만 순간 아차! 싶었다. 한 달 전부터 작업 해야지, 해야지, 하다가 결국 이 날이 와버렸다. 8/1일자에 인쇄물이든 출력물이든 뭐든 들고 대구로 향해야하는데 뭐 하나 뽑는다 하면 아무리 빨라도 배송 받기까지 이틀은 필요하다는 건 상식이다(퀵이나 방문수령이 아닌 이상). 설상가상으로 수요일은 회식, 금요일은 PT 후 바로 출발이다. 방문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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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 어플 설치 시 '기기가 이 버전과 호환되지 않습니다' 무시하고 설치하기

아침에 눈을 떴더니 핸드폰이 업데이트 후 스스로 죽어있었다. 경위는 다음과 같다. 핸드폰을 재부팅 하면 최초 1회 PIN 번호를 입력해야하는데 자꾸만 번호가 틀렸다는 알림이 떴다. 하필 업데이트로 인해 알람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늦잠을 자버렸기 때문에 마음이 다급했다. 일어나서 안경도 쓰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잠이 덜 깨서 잘못 눌렀나, 내가 기억하고 있는 번호가 아니었던가 하면서 재시도의 재시도를 거듭한 끝내 핸드폰은 영원히 가버리고 말았다. 그제서야 구글에 검색해보고 사태 파악을 끝낸 나는 우선 대표님께 카톡을 보냈다. 제 핸드폰이 업데이트 이후 PIN번호가 맞지 않는다고... 그렇게 죽었어요... 불과 4시간 전만 해도 나와 함께 행복하던 데이터들은 지금쯤 우주의 어디를 떠돌고 있는걸까. Previous image Next image 다급했던 오전의 상황 안 읽어도 되는 오늘 하루 요약 사실 핸드폰 쯤 초기화 되어도 된다. 문제는 데이터 백업을 안 해두었다는 것이다. 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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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티피아 후가공 명함 제작 후기(명함 디자인 시 주의사항, 명함 용지 추천)

얼마 전 일을 하고 있는데 카톡이 하나 날라왔다. 원래 플친 추가로 날라오는 광고 메세지는 그닥 유의깊게 보지 않는 편인데 그 날따라 내용이 눈에 들어왔다. 서포터즈를 모집한다는 내용이었다. 이런 곳(온라인 인쇄출력소)도 서포터즈 활동이라는 게 있구나 하고 눌러보니 벌써 7기라고 한다. 고민하다가 일단 지인들에게 내용을 공유해봤다. 원래 이런 건 혼자 지원하는 것 보다 여럿이서 지원하는 게 조금 덜 떨리지 않는가. 반응이야 예상한 대로였다. 바쁘고, 뽑을 것도 없고, 관심은 있는데. 정확히 내 상황과 동일했다. 그래서 지인들은 지원하지 않았고 나는 지원했다. SNS 팔로워 수에 따라 추가 점수가 있다는 말에 순간 본계를 팔아버릴까 하는 생각을 했는데 계정을 봐 주시는 분들께 예의가 아니라는 생각에 참았다. 블로그는 원래 디자인/인쇄/제작쪽을 주로 포스팅 하고 있었으니 나름 테마도 맞겠다고 생각했고 7/29 합격 문자를 받았다. 그래서 이 카테고리가 신설된 것이다. 본 포스팅은 디티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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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마이 블로그 리포트] 데이터로 알아보는 블로그 속 숨은 직업 찾기!

어찌됐든 블로그를 꾸준히 하고 있군요 ^_^ 굿이에요 2023 마이 블로그 리포트 올해 블로거들의 직업을 공개합니다! 내 직업 확인하고, 2024년 행운도 뽑아보세요! https://mkt.naver.com/p1/2023myblog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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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디자인 분석 스터디 4주차 기록

디자인 스터디를 두 개 운영중이다. 하나는 SNS에서 만난 사람들과 하는 디자인 기초 스터디로, 정석적인 단계(계획, 아이디어 수립, 스케치, 1차시안, 피드백, 최종시안, 설명)를 거쳐 약 한달동안 하나의 결과물을 만든다. 다른 하나는 디자인 분석 스터디로 주중에 원하는 디자인을 두가지 정도 선택해 토요일에 모여서 해당 디자인을 분석한다. 저번에 올린 <책모임 <일래빔굴> 1주년 기념 포스터 디자인>포스팅은 디자인 기초 스터디 작업물이고 이번에 올릴 포스팅은 분석 스터디에 대한 포스팅이다. 원체 디자인에 대한 욕심이 있었던 터라 학창시절 선생님이 말씀하신 '스크랩북을 만들면 디자인 실력이 일취월장한다'는 말에 언젠간 꼭 해보리라 마음 먹었었다. 그러나 취업하고 나도 내 일이 바빠 한동안 손도 못 대고 있었다. 그러던 차에 관심을 보이는 친구를 만나 함께 해보기로 했다. 이거 하겠다고 베란다에 있던 책상도 꺼내고...(이제 혼자 사는 원룸에 책상만 두개다) 복합기도 구매하고...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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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학점은행제 15주차 수업 완료 (23.08.18~23.11.30)

충동적으로 수강신청을 하고 15주가 지났다. 대충 재밌어 보이는 것으로 세 과목을 골라 들었는데 가장 많이 했던 생각은 학위 없이 잘 살아왔는데 드랍해도 되지 않을까, 였다. 공부가 어렵다거나 그런 건 아니고 그냥 절대적으로 시간이 모자랐다... 괜찮은거 맞나 싶을 정도로 수업을 빼먹었지만 어떻게든 최소 출석횟수를 채웠고, 뭐라도 빨리 해서 내라는 독촉... 아니 응원을 들으며 과제도 전부 제출했다. 생각보다 15주가 빨리 지나간 까닭은 수업이 재밌다거나 그렇다기보단 역시 할일이 개 많아서 시간이 너무 없었기 때문이겠지... 한달 째, 그러니까 4주차 수업을 듣고 있을 때 썼던 포스팅에는 생각보다 비싸고(주변인에게 들었던 금액은 0~7만원 선) 수업 들으면서 눌러야 할 게 많아서 생각보다 만만치 않다... 는 내용을 썼는데 중요한 걸 생각 안하고 있었다. 바로 시험과 과제의 존재다. 대충 틀어두면 알아서 짠. 하고 대충 학점이라는 것을 얻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세상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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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현재를 사는 것

오감(五感)마케팅이라는 것이 있다. 다섯가지 감각인 시각, 청각, 촉각, 미각, 후각을 이용한 마케팅 방식으로 네이버에 검색하면 TOP마케팅이라는 이름으로 나오는데 여기 적힌 설명이 명확해서 좋다. '사람들은 감각으로 상황을 기억한다'고 적혀있다. 특정한 감각을 지속적으로 노출시키며 해당 감각과 브랜드를 연결시키는 방법으로, 매장에 어떤 향을 뿌린다거나(교보문고), 특정 플레이리스트를 재생시킨다거나, 브랜드 전용 컬러를 이용한다거나... 하는 방식이다. 그리고 가장 쉬운 예시로 마케팅은 아니지만 '옛날에 즐겨 듣던 노래를 들으면 그 때로 돌아간 것 같다' 같은 경우가 여기에 해당된다. 나의 경우는 엄마나 언니의 미니홈피 BGM(싸이월드는 아니다), 초등학생 때 자주 들어가던 네이버 카페의 BGM, 중학생 때 블로그에서 다운받아 듣던 이름 모르는 노래들, 고등학생 때 학교에서 실습시간마다 틀어주던 멜론 차트가 있다. 현재는 힘들고 과거는 좀 나았으니, 그 때처럼 살고 싶다는 생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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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둥지를 벗어나 살기

처음 이 집에 들어온 날짜를 기억한다. 23년 2월 15일이다. 가족과 스무 해를 넘게 살다가 온전히 나만을 위한 집을 갖게 된 것이다. 그것은 물론 내 짧은 인생에 중요한 터닝포인트였지만 그래서 날짜를 기억하는 것은 아니고, 내가 보는 소설 주인공 생일이라 기억한다. 아무튼, 오늘이 6월 17일이니까 대략적으로 계산했을때 1년 하고도 4개월을 더 이곳에서 살았다. 그리고 이제 다시 이사를 앞두고 있다. 내 기억속 첫 번째 집은 공원 근처의 반지하다. 지금 거기서 살아야 한다고 하면 괴롭겠지만 어렸을 때는 무척이나 좋아했던 집이다. 집 앞의 길은 넓지만 사람이 잘 지나다니지 않는 곳이었다. 저녁이면 나가서 인라인을 타거나 줄넘기(아주 가끔)를 했다. 지면이 서 있는 곳보다 높아 비가 오는 날이면 빗방울 떨어지는 소리가 선명하게 들렸다. 비록 비가 많이 온 뒤면 문 앞에 고인 물을 쓰레받기로 퍼야 했지만 여름에 특히 시원한 집이었다. 그곳은 방이 두 개 있고 거실과 부엌이 좁은 집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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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순수할 수 있는 곳 &lt;피라네시&gt;

정말 오랜만의 책 포스팅이다. 그동안 북클러버 활동은 꾸준히 했으나 여유 시간이 없어 짧은 리뷰만 사락에 올리고 있었다. 현재 추가로 완독한 책은 얼마 되지 않고 읽다 만 책만 가득 쌓여있는 실정이다. 다행인지 이사 예정일이 가까워지며 짐을 늘리지 않기 위해 책을 더 사지는 않았다. 그런 이유로 YES24 등급은 떨어졌는데, 별 의미 없는 등급이었지만 막상 아래로 내려간 걸 보니 기분이 아쉬웠다. 오늘은 카페에서 작업을 하던 도중, 집에서 작업한 파일 사이즈가 커 다운받는데 오래 걸리길래 고민하다 블로그에 들어왔다. 평소에도 이렇게 자투리 시간에 포스팅 좀 할 걸, 하는 생각이 든다. 처음 책 이름을 들었을 때는 표지만 보고 과학서적으로 오해했었다. 이후 검색을 통해 SF소설이라는 것을 확인한 뒤, 더 이상의 SF소설을 (실물로) 구매하고 싶진 않다는 생각에 e북으로 노선을 틀었다가, 우연히 밀리에 있다는 것을 알고 아예 밀리 앱을 통해 읽었다. 별 이유가 있어서 구매를 꺼린 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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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삶이란 말에 끝이란 뜻 없더라

이틀 전에는 이사 관련 포스팅을 하고 있었다. 최초로 내가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 관여하는 이벤트였기 때문에 나중을 위해서라도 상세한 기록을 남기고 싶었다. 늘 그랬듯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면 더 좋고. 대략적인 목차와 진행도를 기록하고 '집 보러가기' 부분에서 임시저장을 눌렀다. 아직 집을 보러 다니진 않았기 때문에 다녀와서 쓸 예정이었다. 그리고 퇴근 후 부동산으로 향했고 미리 이것저것 알아보고 준비해둔 덕에 괜찮은 집을 찾을 수 있었다. 사진도 몇 장 찍고, 같이 갔던 언니의 의견도 들어보고, 같이 살 예정이었던 친구에게도 알리고, 마지막으로 진짜 괜찮은 선택이었는지 카톡으로 지인들에게도 확인 받은 뒤 현재의 집으로 돌아와 부동산에 연락했다. 내일 7시반 퇴근하고 계약하러 갈게요~ 그리고 새벽에 문제가 터졌다. 이런저런 사정 설명 끝에 생각이 많이 복잡하다는 말을 들은 순간 예감했다. 엎어지겠군. 다음날 아침까지만 생각해보겠다고 했지만 나는 누워서 다시 부동산 어플을 켰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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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일기] 디자인과 디자이너

며칠 전 다른 직종에 종사중인 W님과 얘기를 나누던 중, W님이 무언가 새로운 것을 배워보고 싶다는 얘기를 했다. 내가 역시나 이번에도 디자인을 얘기했고 W님도 적당히 흥미가 있다며 맞장구 치셨다. 디자인 공부는 어떻게 해야하냐는 물음에 나는 우선 펜툴 연습을 먼저 권한 뒤, 이후 레이아웃과 컬러 공부를 추천드린 뒤, 그 다음 단계는 디자인의 어느 분야를 선택하느냐에 갈릴 것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W님께서 몇 가지 이미지를 보내주시며 그런 것들에 관심이 있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이미지를 보며 이런 건 어떤 쪽으로 알아보면 좋다~는 식으로 얘기를 나누던 중 다시 새로운 이미지를 받았다. 사진 위에 텍스쳐가 깔려있고 작게 타이틀이 들어가 있는 책의 표지였다. 나는 그 이미지를 보고 '디자인이라고 말하기 어려운 상태'라고 말했다. W님께서는 이유를 물으셨고, 나는 거기에 대해 '(그런 작업물을 만들고 싶으면) 그냥 사진을 잘 고르면 된다'고 답해드렸다. 이번 포스팅은 이 대화에서 시작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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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학점은행제 한달째의 기록 (23.08.18~23.09.17)

누군가 내게 왜 대학 대신 취업을 선택했느냐 묻는다면, 언니가 있었기 때문이라 대답할 것이다. 언니는 고등학교를 실업계로 간 뒤 2년제 대학을 진학했다. 어떤 계획을 가지고 실업계에 들어갔는지는 모르겠다. 그러나 얼핏 지나가는 말이었던가 '실업계 특별 전형으로 가면 대학 문턱이 더 낮다'는 말을 들었던 기억이 있다. 그렇게 언니는 내가 들어본 적 없는 과를 갔고, 동일한 전공으로 대학을 나왔다. 그리고 또 지나가는 말로, '대학에 오니 고등학교에서 배운 거 그대로 배운다'는 말을 했다. 동생이란 무릇 손윗사람을 따라하는 존재이다. 나는 언니가 갔던 그 학교를 가고 싶어했는데, 이유는 없다. 굳이 따지자면 언니가 갔으니까. 거기에 끝내주는 정원(?)이 있댔으니까. 별로 진지하게 원한 것은 아니었고, 이는 언제든지 다른 이유가 생긴다면 바뀔 수 있음을 의미한다. 언니가 선택했던 과는 내 관심사와 너무 멀었고, 그 학교에 있다던 유일한 관심과는 언니의 반대(아마 학과 간 사이가 안좋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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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데 혼란하고 혼란하지만 재밌다 &lt;폭풍의 언덕&gt;

10월이 되었다. 작년 10월에 첫 번째 북클러버 활동이 있었으니 일년이 된 셈이다. 그간 블로그에 리뷰는 몇 개 못 적었지만 적어도 모든 책을 펼쳐 보았다는 데서 의미를 찾는다. 그렇지만 개인적인 의미가 어떻건 7월달 북클러버 미션에 실패해 8월 연장을 못 하게 되었고, 한 달 쉰 뒤 다시 9월에 재개했으나 또 리뷰 제출을 깜빡해 10월 활동을 할 수 없게 되어버렸다. 그와중에 착실히 모임은 진행했다는 게 포인트. 또 한 달을 쉴 수는 없어 북클러버로 등록되지 않았으나 책은 그대로 읽기로 했다. 어떤 책을 읽을지 고르기 전에 '문학 작품을 읽고 어울리는 음악을 찾아 공유하는 활동' 이 하고 싶다고 요청하신 ㅇㅇ님과 고전을 읽고 싶다는 내 의견, 그리고 '폭풍의 언덕을 재독하고 싶다'는 ㅎㅇ님의 의견이 모여 이번 달은 <폭풍의 언덕>을 읽기로 정해졌다. 여러 출판사에서 책이 나왔지만, 출판사는 따로 통일하지 않았고 을유문화사의 번역이 읽기 편하다는 얘기를 들었지만, 나는 표지가 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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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 재가 된 열정이여 &lt;우리가 출판노동을 말할 때&gt;

편않을 알게 된 계기는 작년 펀딩한 <우리의 자리 시리즈>를 통해서였다. 책을 읽고 난 뒤 오랜만에 보물같은 책을 만난 기쁨에 여기저기 추천을 하고 다녔던 기억이 있다. 이후에 우연히도 '언리미티드 에디션' 이라는 행사를 알게 되고, 이곳에 편않의 부스가 있다는 것을 알게되어 꼭 들려보기로 마음 먹었었다. 그 때 1층부터 둘러보느라 2층 끝에 있던 부스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체력이 바닥이 난 상태였고, 부스 앞에 사람도 많아서 대충 훑어볼 수밖에 없었는데, 마침 처음보는 소책자와 책이 있어 재빨리 구매해서 돌아왔었다. 떠나기 전에 멀리서나마 부스를 찍었는데 그게 내 마지막 체력이었다. 원래는 구매한 책들을 들고 일행과 어디 카페라도 가볼 생각이었지만 내 상태를 본 일행 또한 그만 돌아가는 게 좋겠다고 말하며 그날의 짧은 외출은 끝이 났다. 잘 보이지도 않는데 가운데를 확대하면 '편집자는 편집을 하지 않는다'는 문구가 보인다. 1. 그 악명높은 출판계에 대하여 나는 디자인 특성화고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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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샵] 겨울용 이펙트 공유 (눈 위에 낙서 효과, 눈 내리는 배경)

나중에 쓸 일이 있지 않을까... 해서 몇년 전에 만들고 결국 안썼던 소스 하나랑 어제 새로 만든 이펙트 하나 공유합니다. 포토샵 / 일러스트레이터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있다는 것을 전제로 포스팅을 작성했습니다. 적용 방법을 모르시겠다면 댓글 주세요. Previous image Next image 다운로드 링크 : https://drive.google.com/file/d/1gkaHll-waLUrDbDjpdZqn05HjTzv37Np/view?usp=drive_link 눈 위에 낙서한듯한 효과를 내는 이펙트입니다. psd 파일입니다. 야매로 만든 효과라 배경에 뭘 넣냐에 따라 조금씩 수정해주셔야 합니다. 아니면 굉장히.. 부자연스럽습니다. (현재 예시 이미지는 터치 안해서 부자연스러워요 ^_^...) 보이는대로 이펙트가 거칠어서 작게 들어가야 봐줄만 한데, 그냥 쓰시는 것 보다 해당 psd를 베이스로 이펙트를 새로 정리한다는 느낌으로 작업하시는 게 좋습니다. 일종의 가이드 같은 개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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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열아홉의 여름과 스물여섯의 여름

생리 전에 잠이 많아진다는 얘기를 봤는데... 찾아보니 진짜였다. 요즘 계속 기분이 안좋길래 때가 되었군. 하는 생각을 하고 있긴 했는데 잠에 대한건 미처 생각을 못했었다. 떠올려보니 최근엔 계속 자고, 자고, 자고 있다. 어느 날은 지금처럼 새벽에 깨서 활동하기도 하고, 어느 날은 어제처럼 아침까지 쭉 자고 일어나서 비명을 지르게 되는 것이다. 호르몬이란 대체. 딱 한시간만 자야지, 하고 누웠는데 예상대로 일어난 시간은 새벽 1시 40분이었다. 일어나기 싫었지만 어떻게든 정신을 차리고 밥을 시켰다. 배고팠던 것도 있고 배달을 시키면 올 때까지는 다시 잠들 수 없기 때문에 다시 눈 감기 전에 선수를 친 것이다. 배달이 도착했대서 음식을 받고 일단 책상에 앉았다. 잠들기 전 벗어던진 옷이 의자 위에 쌓여있었다. 어제 먹고 덜 치운 음료수나 기타 등등도 보였다. 일단 눈 앞을 치워야 했기 때문에 옷을 침대 위로 던지고 음료수와 과자 쓰레기를 싱크대 위로 올렸다. 밥을 먹고 새로 음료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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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책모임 &lt;일래빔굴&gt; 1주년 기념 포스터 디자인

일의 시작은 늘 그렇다. 무언갈 하고 싶다 -> 하겠노라 선언한다 -> 할 수밖에 없게 된다. 스터디에 대한 환상은 늘 갖고 있었다. 혼자라면 언제든 그만둘 수 있지만 책임져야 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야기가 또 달라진다. 모임원들이 사이좋게(?) 일정을 독촉하며 서로 어쩔 수 없이 끌려가다가 어떻게든 해내는. 어쨌든 중요한 건 해냈다는 게 아닐까. 그러나 또 너무 본격적인 스터디는 부담이고(그럴 거면 학원에 가면 된다) 적당히 얼레벌레 그러나 유지는 되는, 그런 모임이 필요했다. 마침 내 노트를 뒤적이다가 이전에 스터디랍시고 끄적여둔 메모를 발견했다. 그 때는 사이트 몇 개를 정해놓고 디자인 분석(이라고 쓰고 그냥 구경) 조금 하는 식이었는데, 이를 좀 더 발전시켜봄은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다. 처음 기획은 그랬다는 것이다. 개요도 없이 무작정 SNS에 모집 글을 올렸다. 누군가는 반응을 보일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서. 그리고 예상대로. 몇 분이 미끼를 물었다. 곧바로 오픈채팅방을 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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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존재했던 우리 곁의 &lt;사이보그가 되다&gt;

이전에 북클러버 도서를 정하며 모임원 중 한 분이 SNS에서 활발히 공유되던 책 추천 목록을 들고온 적이 있었다. 마침 서로가 추천한 책이 생각보다 호응이 적은 데다가 매번 책을 고르는 부담도 적잖이 있어 만장일치로 통과가 되었고, 그 중 마지막 책이 바로 이 책이다. 마침 전 책이 <오늘의 SF>였는데, 해당 책에서 단편과 칼럼을 맡았던 두 분의 책이었고, 내용상으로 보기에 <SF는 장애인에게 무슨 소용이 있을까> 라는 칼럼의 연장으로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었다. 모임원 중 한 분이 이미 한 작가님의 소설과 잘 맞지 않는 것 같다는 의견을 주셨고, (어쩌면 요약 실패로) 칼럼에 대한 의견을 나눴을 때도 제법 격렬한 반응이 오갔기 때문에 한편으로는 불안함도 있었다. 나는 의견은 늘 있지만 말을 적절하게 못하는 편이고, 혹시라도 또 그런 부분에서 부딪히면 어떡하나, 하는 걱정이었다. 매번 느끼는 거지만 배려와 존중, 인권에 관한 내용은 다루기가 버겁게 느껴진다. 혹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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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모르지만 철학은 궁금해요 &lt;게으르게 읽는 제로베이스 철학&gt;

시작은 이러했다. 10월 도서가 <폭풍의 언덕> 이었고, 9월 도서는 <은밀한 결정>, 8월은 휴식이었고 7월은 <테라피스트>였다. 3번 연속 소설을 읽은데 이어 인문학 아니면 다시 고전을 읽자는 의견이 나왔기 때문에 소설에서 벗어나고 싶었던 여름, 재빨리 인문학을 외친 뒤 '근데 다른 장르도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을 늦게나마 할 수 있었다. 슬며시 잡지 얘기를 꺼내보았으나 반응이 그닥 좋지 않았기 때문에 아예 도서 카테고리를 캡쳐해서 안나온 장르들을 체크했다. 후보로 올랐던 장르들은 '시', '역사', '종교...를 대체해 신화' 등등... 그러다 철학이 어떠냐는 얘기가 나왔고 다들 동의했기 때문에 철학책을 찾아보기로 했다. 본격적으로 글을 시작하기 전에, 앞부분만 조금 읽고(21p) 써도 되는지에 대해 고민이 없진 않았다. 하지만 전체를 보지 않고 판단하는 게 위험한 이유는 일부만 경험해선 전체를 알 수 없기 때문이 아닌가?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책의 내용이 아닌 구조(가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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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자인] 인디자인 기초 사용방법 -2

약 일년만에 다시 돌아온 인디자인 기초 사용방법. 오늘 블로그 통계를 봤는데 인디자인으로 찾아오시는 분들이 많아 저번에 다 쓰지 못한 내용을 이어서 써보기로 했다. 근데 이거... 진짜로 어느정도 아는 사람이 봐야 이해가 될 것 같은데 괜찮은지 모르겠다. 혹시라도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설명이 더 필요하다 싶은 내용이 있다면 언제든지 댓글 plz. 아무튼 이제 다시 인디자인을 켜보자. 오늘 포스팅할 내용 : 파일 내 에러 확인 -> 쪽번호 삽입 -> 폰트 아웃라인 -> 출력용 PDF/JPG 제작 올해 초, 인디자인으로 작업한 <데이터미아>의 원고를 켜봤다. 얼마 전에 폰트 충돌로 일러스트가 안열리길래 안쓰는 폰트를 싹 정리했더니 이렇게 폰트가 전부 깨져버렸다. 팝업창 좌측 하단의 [Replace fonts...] 로 전체 폰트를 변경 가능하지만, 이왕 캐릭터 스타일을 적용시킨 거, 그 쪽에서 한번에 바꿔버리기로 한다. 우선, 작업하기에 앞서 [Window] - [Worksp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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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챌] 먹고 싶은 거 없는 날 2화 - 1982 삼계정

약속이 파토났다. 7월 말, 시간을 내기 어려웠던 지인이 드디어 휴일이 생겨 만나기로 한 참이었다. 평일에 있는 지인의 휴일을 위해 여름은 월차를 쓰기로 했지만 애석하게도 그 날 근처에 일이 생겨 쉬지 못하게 된 것이다. 에서 미팅을 하는데 여름씨도 같이 가실래요? 그에게는 나름의 기회였다. 하지만 미팅에 참여하려면 KTX를 타고 지방에 내려가야 했는데 휴가 시즌에 아슬아슬하게 걸쳐 주말 KTX의 자리가 모자란게 변수였다. 주말이 아니면 어쩔 수 없이 평일에 월차를 내고 쉬어야 했는데 그렇다면 한 달에 두 번은 쉴 수 없다는 회사 암묵의 규칙에 의해 지인과의 약속은 나갈 수 없었다. 여름은 짧게 고민하고는 지인들과 함께하는 단체 톡방에 카톡을 보냈다. 노는 것도 좋지만 이번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다. 여름 : 28일 여름 : 못나갈수도 있어요 여름 : 이게 원래 오늘~내일 갔어야 하는 일인데 휴가 시즌이라 KTX가 매진돼서.... 이번엔 정말로 오랜만에 만나는 일이었던지라 그를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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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일기] 인쇄물 발주 시 기본 숙지사항

해당 포스팅은 일러스트레이터와 포토샵을 이용한 디자인 작업에 대한 기본적인 부분들을 알고 있는 사람이 읽는 것을 전제로 작성한다. 즉 디자인 작업은 해보았으나 직접 발주까지 갈 일이 별로 없어 아직 발주 부분이 미숙하다 싶은 사람들을 위한 포스팅이다. 따라서 기본이라 생각되는 내용들은 추가 설명이 없을 예정이오니 글을 읽다가 모르는 단어가 나온다면 검색하셔야 한다. 본격적인 내용에 들어가기 앞서 어떤 내용이 나올건지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대충 아래 같은 내용과 대응법에 대해 알 수 있다. 왜 어디는 PSD로 받고 어디는 AI로 받으며 또 어디는 JPG, PNG, PDF 등으로 받는가? -> 해당 부분을 이해하려면 인쇄의 종류에 대해서 알아야한다. 인쇄 방식에 따라 벡터 데이터(ai, pdf)가 필요한 경우가 있고 레스터이미지(psd, jpg, png)로 충분한 경우가 있다. 2. 재단여백, 기본 폰트 아웃라인, 파일 버젼 낮추기 등은 그냥 인쇄소에서 해줘도 되는 부분 아닌가? ->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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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챌] 먹고 싶은 거 없는 날 1화 - 상무초밥 부천상동점

"오늘은 밥 먹을 거야?" "네 오늘은 서브웨이 갈 거예요." "맛있게 먹어~" "대리님도 점심 맛있게 드세요!" 사무실에서 나오기 전 여름은 옆자리 대리님과 이런 대화를 나눴었다. 어제 수면부족 이슈로 점심을 거르고 사무실에서 낮잠을 취했는데, 오후에 배고파 하던 모습이 신경쓰였던 모양이다. 사실 오늘도 잠과 밥 사이에서 한참을 고민하다 겨우 결론을 내린 참이었다. 사무실은 11시 30분부터 1시까지가 정해진 점심시간이었지만, 관리부서 직원들은 구내식당에 사람이 몰리기 전 가야한다며 이미 자리를 뜬 상태였고 다만 애매하게 관리부와 어딘가에 낀 디자인팀만이 정해진 시간까지 자리를 지키곤 했다. 여름은 바로 그 디자인팀의 일원이었다. 그 외에 사무실을 쉐어하고 있는 타 업체의 점심시간은 또 12시부터였기 때문에 사무실은 매일 점심 세 차례에 걸쳐 사람을 토해냈다. 적당히 마우스를 딸칵이며 바탕화면의 시계를 쳐다보던 여름은 30분이 되는 순간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뭐, 어쩌면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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