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다른 직종에 종사중인 W님과 얘기를 나누던 중, W님이 무언가 새로운 것을 배워보고 싶다는 얘기를 했다. 내가 역시나 이번에도 디자인을 얘기했고 W님도 적당히 흥미가 있다며 맞장구 치셨다.
디자인 공부는 어떻게 해야하냐는 물음에 나는 우선 펜툴 연습을 먼저 권한 뒤, 이후 레이아웃과 컬러 공부를 추천드린 뒤, 그 다음 단계는 디자인의 어느 분야를 선택하느냐에 갈릴 것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W님께서 몇 가지 이미지를 보내주시며 그런 것들에 관심이 있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이미지를 보며 이런 건 어떤 쪽으로 알아보면 좋다~는 식으로 얘기를 나누던 중 다시 새로운 이미지를 받았다.
사진 위에 텍스쳐가 깔려있고 작게 타이틀이 들어가 있는 책의 표지였다. 나는 그 이미지를 보고 '디자인이라고 말하기 어려운 상태'라고 말했다.
W님께서는 이유를 물으셨고, 나는 거기에 대해 '(그런 작업물을 만들고 싶으면) 그냥 사진을 잘 고르면 된다'고 답해드렸다. 이번 포스팅은 이 대화에서 시작되었...
원문 링크 : [디자인일기] 디자인과 디자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