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눈을 떴더니 핸드폰이 업데이트 후 스스로 죽어있었다. 경위는 다음과 같다.
핸드폰을 재부팅 하면 최초 1회 PIN 번호를 입력해야하는데 자꾸만 번호가 틀렸다는 알림이 떴다. 하필 업데이트로 인해 알람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늦잠을 자버렸기 때문에 마음이 다급했다.
일어나서 안경도 쓰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잠이 덜 깨서 잘못 눌렀나, 내가 기억하고 있는 번호가 아니었던가 하면서 재시도의 재시도를 거듭한 끝내 핸드폰은 영원히 가버리고 말았다. 그제서야 구글에 검색해보고 사태 파악을 끝낸 나는 우선 대표님께 카톡을 보냈다.
제 핸드폰이 업데이트 이후 PIN번호가 맞지 않는다고... 그렇게 죽었어요...
불과 4시간 전만 해도 나와 함께 행복하던 데이터들은 지금쯤 우주의 어디를 떠돌고 있는걸까. Previous image Next image 다급했던 오전의 상황 안 읽어도 되는 오늘 하루 요약 사실 핸드폰 쯤 초기화 되어도 된다.
문제는 데이터 백업을 안 해두었다는 것이다. 빨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