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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달리 초간단 독일 회사 병가내는 법 | 감기 병가, 진단서 기간, 병가 급여 | 독일 취업

나는 코로나 이후로 면역력이 약해졌는지, 아님 그냥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휴가만 갔다오면 끝 물에 꼭 감기를 걸린다. 그래서 저번 이탈리아 휴가 이후에도 감기에 걸려서 휴가에 연이어 회사에 병가를 이틀 써야했다. 독일 회사 병가 쓰는 방법은 3일까지는 정말 쉽다. 3일이 넘어가면 병원을 가야해서 좀 귀찮아진다. 그래도 한국에 비하면, 독일에서는 가벼운 감기 등으로도 다들 쉽게 병가를 내는 것이 사실이다. 당연히 이는 자신의 연차에서 깎이지 않는다. 독일 유학생이라면 시험 등록을 해놓고, 만약 당일에 아프면 이렇게 같은 방법으로 진단서를 받아 제출하면 시험 면제가 되고 다음 학기에 다시 치룰 수 있다. 독일에서는 아프면서 골골대며 일하는 것 보다, 하루이틀 푹 쉬고 돌아와서 제대로 일하는 것을 원한다. 출처 Unsplash. 3일 이내 병가 내는 법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엄청 쉬움. 통보 방법?️ 독일에서는 병가가 3일 이내라면, 그냥 상사에게 메일 한 통 보내면 끝이다. 회사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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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쏘몰 이뮨 성분 독일vs한국 | 먹는법, 30일치 | 독일직장인이 먹어본 솔직 후기

이 전 독일에서 병가 내는 법 포스팅에서 썼지만, 왠지 코로나 이후로 감기에 자주 걸리는 것 같은 느낌이다. 독일 DM에서 구입한 오쏘몰 저렴이 멀티비타민과 비타민D 등의 영양제도 잘 챙겨 먹는데도 비실비실한 느낌이라, 독일 살이 12년차만에 처음으로 마음먹고 찐 오쏘몰을 독일 인터넷 약국에서 구입했다. 정확한 제품명은 Orthomol immun (오쏘몰 이뮨) 이다. 앰플 형태의 고함량 멀티 비타민으로, 액상과 알약이 함께 들어있다. 오쏘몰은 크리스티안 글라가우 (Kristian Glagau)라는 사람이 1991년에 설립한 독일 건강 기능 식품 브랜드로, 영양제를 독일 현지에서 직접 생산한다고 한다. 오쏘몰 이뮨 가격: 독일 vs. 한국 우리는 독일에서 30개 분량을 49.99유로 (약 75000원) 에 샀다. 독일 현지라서, 그리고 인터넷 약국 할인으로 주문해서 확실히 저렴하게 살 수 있었다. 독일도 오프라인 약국에서는 약 68유로 (약 102000원)에 파는 것 같은데, 한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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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타노 레몬소르베 최고 맛집 | 통창 뷰, 에어컨 빵빵 | 호텔 코보데이 사라체니 | 이탈리아 여행

우리는 포지타노 좀 윗쪽에 호텔을 잡아서 메인 비치까지 꼬불꼬불한 길을 따라 내려오는데 약 15-20분 정도가 걸렸다. 7월 말 땡볕에 그늘 없는 좁은 도로를 따라 20분을 걷다보면 시원한 레몬 소르베가 간절해진다. 여기는 우리가 포지타노에서 먹어본 레몬 소르베 중에 제일 맛있었던 곳으로, 좀 비싸지만 더위를 확 식히며 한 숨 돌릴 수 있는 곳이다. 호텔 코보데이 사라체니 카페 Via Regina Giovanna, 5, 84017 Positano SA, 이탈리아 우선 여기는 메인 비치 바로 옆에 있는 5성 호텔이다. 호텔 투숙객이 아니라도 바로 옆에 붙은 카페만 이용할 수도 있는데, 여기 레몬 소르베가 진짜 맛있다. 호텔 로비로 들어가서 바로 오른쪽으로 꺾으면 카페이다. 호텔 코보데이 사라체니 카페, 푹신한 쇼파가 있어서 좋다. 이렇게 통창이 시원하게 있고, 편한 쇼파가 있다. 제일 좋은 점은 통창으로 햇볕 쨍쨍한 바깥 해변 풍경과 바다 풍경을 그대로 보면서, 에어컨을 팍팍 틀어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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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n살 독일직장인의 늦여름 독일 일상 | 8월말 | 시리아음식, 이케아, 세금 정산, 손님맞이

오늘은 독일에서의 8월 중순-말 늦여름 일상을 써보려고 한다. 7월 말-8월 초에 해 쨍쨍하고 더운 이탈리아로 여름 휴가를 갔다오니, 독일은 역시나 흐리고 비오는 날씨여서 거의 더운 날이 없었다. 한 주말에는 남편과 브라운슈바이크 시내에 있는 시리아 음식점에 갔다왔다. 이 쪽 나라 음식에 대해서는 사실 전혀 모르고 있다가, 제작년 크리스마스에 팀 이벤트로 가봤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놀랐다. 그 후 남편도 데리고 갔었는데, 맛있다고 해서 우리의 단골 레스토랑으로 찜한 곳이다. 지하에 아라비안 나이트에 나오는 것 같은 동굴 같은 느낌으로 있는 레스토랑이라 분위기도 꽤 이국적이다. 양고기도 팔고 하는데, 전에 남편이 양고기는 약간 냄새가 난다고 해서 이번에는 둘 다 치킨 꼬치를 시켰다. 치킨이 뻑살 부분인데도 엄청 부드럽게 구워졌고, 그릴 향도 좋다. 저 하얀 소스는 짜치키 같은 요거트 소스이고, 빨간 소스는 파프리카와 약간의 칠리가 들어간 소스이다. 우리에겐 전혀 맵지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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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운전면허 교환 | 나는 어떻게 독일에서 운전하게 되었나 | 운전연수, 장롱면허, 초보운전 탈출기

나는 독일 폭스바겐 본사에 다니는 직장인이다. 내가 속한 부서는 R&D (연구개발) 자율주행 개발 부서로, 새 차나 새 자율주행 기능이 출시되기 전에 위장막을 입힌 차 (Erprobungsfahrzeug)로 주행 테스트를 하기도 한다. 하지만 나는 불과 3년 전까지만 해도 운전을 하지 못하는 뚜벅이였다. 이렇게 생긴 자율 주행용 테스트 차로 주행 테스트를 한다. 이런 차를 몰려면 전용 프로토타입 운전면허를 회사 내에서 또 따야한다. 출처 독일 위키피디아. 1. 한국 운전면허 1종 보통- 대학교 3학년 때 사실 운전면허는 한국에서 대학교 3학년 때 쯤인가 이미 땄었다. 그 때는 대통령들에 따라서 운전면허 난이도가 달라졌었는데, 언젠가 장내 시험에서 에스자 곡선도 없어지고 엄청 쉬워진 적이 있었다. 그래서 이 때 아니면 나는 면허를 절대 못 딸 것만 같아서 부리나케 따놨었다. 심지어 굳이 1종 보통으로 땄는데, 포터같은 1톤 트럭 수동으로 시험봤다. 저 때는 뭔가 괜히 여자가 수동 트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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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함부르크 맛집 | 마라탕 집 추천 | 양궈푸 마라탕 Yanggoufu

우리는 십몇 년째 함부르크에 놀러 가면 항상 중앙역 근처에 있는 어떤 주차장 빌딩에 주차를 하는데, 몇 달 전에 갑자기 그 건물 1층에 못 보던 마라탕 집이 생겼다. 너무 신기해서 갈까 말까 고민만 한지 몇 개월째. 지난주 드디어 용기를 내서 한번 가봤는데 나름 만족해서 추천한다! 양궈푸 마라탕 Yanggoufu Malatang Gertrudenstraße 2, 20095 Hamburg 처음엔 몰랐는데 이 양궈푸가 독일 전국적으로 있는 꽤 큰 중국 마라탕 체인점이었다. 독일뿐 아니라 일본, 한국에도 있는 중국 현지에서도 인기 있는 마라탕 체인점이라고 한다. 위치는 함부르크 중앙역에서 아주 가깝다. 걸어서 7분 정도. 오픈 시간은 다음과 같다. 월-토요일: 11시 - 21시 일요일: 휴무 사실 나는 훠궈만 즐겨 먹었지, 한국에서도 독일에서도 마라탕이라는 건 저 때까지 제대로 먹어본 적이 없었다. 브이로그 같은 데서 봐서, 재료 담고 그램 수대로 계산하고 먹는 것만 대충 알아서,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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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타노 호텔 추천 | 돈 쓴 보람이 느껴지는 오션뷰 Casa Consilla | 이탈리아 여행

포지타노 호텔은 우선 엄청 비싸다. 우리는 심지어 미루다가 휴가 한달 전에야 호텔을 찾아봤기 때문에 가성비 호텔들은 이미 거의 다 나간 상태였다. 포지타노 호텔들의 특징은, 절벽 위에 지어진 집들이라 위로 올라가면 갈수록 뷰는 좋지만 바닷가나 시내 접근성을 포기해야 한다. 우리는 뷰보다는 바닷가/시내 접근성을 우선시하기로 하고, 좀 아래쪽에 위치한 호텔들 중 그나마 가격대가 괜찮은 호텔들을 찾았다. 대부분이 1박에 500유로를 거뜬히 넘기는 상황에서, 그나마 400유로대의 호텔이 한두개 있었다. 그 비싼 가격에도 내부는 다 오래되고 낡은 유럽 집 느낌이라 마음에 안 들었는데, 유일하게 이 호텔만 얼마전 리노베이션을 해서 내부가 매우 깔끔하고 모던했다. 마지막 한 객실이 남았다기에 다급하게 예약을 했는데 정말 좋은 선택이었다. 포지타노 Casa Consilla 호텔 Viale Pasitea, 240 1, 84017 Positano, Italy 원래 우리는 뷰는 우선순위가 아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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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타노 맛집 | 바다뷰 보며 해물파스타, 그릴피쉬 | 메디테라네오 Mediterraneo | 이탈리아 여행

포지타노는 호텔뿐만 아니라 음식도 비싸다. 그 와중에 엄청난 바다 뷰인데, 음식도 맛있고, 종업원도 친절한 레스토랑을 찾아서 우리는 일주일 여행 중에 여기를 3번 갔다. 우리가 묵던 호텔에서 나와서 다섯 발자국 정도 가면 있는 가까운 곳이다. Mediterraneo 메디테라네오 포지타노 Viale Pasitea, 236, 84017 Positano SA, Italien 운영시간: 매일 12:30 - 22:30 대부분 이탈리아 혹은 포지타노 레스토랑들은 점심과 저녁 시간 중간에 브레이크 타임이 있다. 그런데 거의 유일하게 이 레스토랑은 브레이크 타임이 없어서 편하게 방문할 수 있었다. 위치는 포지타노 선착장에서는 조금 걸어 올라와야 한다. 계단길 말고 경사로로 올라오면 걸어서 약 15분 정도 걸린다. 가깝진 않지만 걸어올만한 거리이고, 일단 올라오면 여기서 보는 지중해 포지타노 뷰가 아주 멋있기 때문에 올라와볼 만하다. 바다 뷰로 유명한 포지타노 메디테라네오 Mediterran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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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타노 필수 포터 서비스 (캐리어 운반) 이용 방법, 후기 | 이탈리아 여행

포지타노는 절벽 위에 지어진 마을로 계단 뿐 아니라 일반 도로도 굉장히 가파르고 꼬불꼬불하다. 따라서 캐리어를 가져왔다면 페리 선착장에서 호텔까지 포터 서비스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출처 블루 포터 인스타그램 (positanoluggageservice). 페리 선착장에 도착하면 "Porter" 라고 적힌 옷을 입은 아저씨들이 다가와 호객 행위를 하며 포터 서비스 이용 여부를 묻는다. 호텔 이름만 말하면 캐리어에 태그를 붙이고 가져간다. 포지타노 포터는 그린(Green) 과 블루(Blue) 두 업체가 독점 운영하는 듯하다. 아저씨 옷 색깔로 구분 가능하다. 나는 처음 만난 그린 포터를 이용했다. 요금 & 결제 방법 요금: 캐리어 1개당 10유로 (거리에 따라 15-20유로까지도 가능) 결제: 선착장에서 캐리어 맡길 때 현금 지불 (호텔->선착장 이동 시에는 도착 후 결제) 캐리어 당 무게 제한 없음 선착장에서 맡기고 호텔까지 걸어 올라갔는데 약 30분 후 도착하니 아저씨도 방까지 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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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포지타노 속으로 | 코스 추천 | 포토스팟, 레몬사탕, 납작복숭아, 젤라또 | 이탈리아 남부 여행

포지타노는 아말피 해안의 작은 휴양 도시다. 우리는 독일에서 살고 있어 이탈리아에서 가깝고, 또 이번 여름휴가는 여유롭게 한곳에 머물고 싶어 포지타노에 일주일이나 있었다. 하지만 한국 관광객들은 보통 투어로 당일치기나 1박 2일로 짧게 찾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시간이 짧다면, 미리 예쁜 포토스팟, 기념품 가게 등을 정해두고 효율적으로 움직이는 게 좋다. 그래서 준비한, 포지타노에서 일주일을 보낸 사람이 추천하는, 걷기 좋은 코스와 가볼만한 곳, 꿀팁 모음! 걸어서 포지타노 속으로! 포지타노 지도와 포토스팟, 주요 장소들. 이대로만 따라가면 됨! 포지타노 페리 선착장 Via del Brigantino, 11, 84017 Positano SA, 이탈리아 사실 포지타노는 일단 오기만 하면 온갖 곳이 다 포토스팟이다. 대부분은 포지타노 선착장에서 페리를 타고 와서 내릴 텐데, 내리자마자 이 선착장에서부터 포지타노의 절벽 마을 풍경을 볼 수 있다. 포지타노 항구에서 바라보는 절벽 마을.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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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타노 수영 Fornillo 해변 후기 | 가격, 짐보관, 샤워, 탈의실 | 이탈리아 여행

포지타노 해변에서 수영을 하려면 크게 3가지 옵션이 있다. 1. 메인 비치 (마리나 그란데 비치 Spiaggia di Positano Marina Grande) 2. 포닐로 비치 (Fornillo beach) 3. 피오르드 디 푸로레 비치 (Fiordo di Furore beach) 이 중 우리는 메인 비치와 포닐로 비치를 가봤다. 메인 비치인 Spiaggia di Positano Marina Grande (마리나 그란데 해변)는 포지타노 페리 선착장 바로 옆에 붙어있다. 포지타노 메인 해변인 마리나 그란데 비치. 여기서 수영을 하게 되면 이런 포지타노의 알록달록한 절벽 마을을 보면서 수영을 하게 돼서 되게 멋있다. 마리나 그란데 비치의 유료 해변 바로 옆 길. 유료 해변가는 파라솔과 선베드를 빌리는 거고, 중간에 사람들이 그냥 비치타올을 깔고 누워있는데가 작게 있는데 여기가 무료 해변이다. 우리는 엄청 더운날 오후에 더위를 식히려고, 이 메인 비치 무료 해변 쪽으로 가서 태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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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잠깐 카프리 좀 다녀올게 | 당일치기 코스, 포지타노-카프리 페리, 아우구스투스 정원 | 이탈리아 여행

우리는 포지타노에 묵었던 일주일 중 하루는 카프리 (Capri) 섬에 당일치기로 다녀왔다. 카프리 섬은 포지타노에서 배로 약 삼십분 정도 걸리는, 로마 시대부터 유명한 휴양지이다. 헐리웃 스타들이 여름 별장을 많이 가지고 있고, 축구선수 박지성이 신혼여행으로 다녀오면서 한국에 유명해졌다. 우선 카프리는 섬이므로, 포지타노에서 출발한다면 배로 가는 방법 밖에 없다. 포지타노↔️카프리 페리 정보 시간표, 가격, 운행시간 우리는 이 전 나폴리-포지타노 페리를 탈 때의 경험을 기반으로, 포지타노-카프리 페리 표는 온라인이 아닌 현장에서 구매했다. 성수기의 (2025년 7월말 기준) 포지타노️카프리 페리 시간표는 다음과 같다. 포지타노에서 카프리로 가는 페리 시간표 (2025년 7월 말 기준) 출발 시각: 포지타노에서 10:20, 14:00, 18:15에 출발 걸리는 시간: 약 30분 티켓 가격: 27.5유로 (캐리어 별도. 캐리어 하나당 3유로) 돌아오는 카프리️포지타노 페리 시간표는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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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팁 문화 | 현지인이 알려주는 독일 음식점 주의사항 6가지 모르면 큰일남 | 독일 여행

얼마전 이탈리아 남부로 여름 휴가를 다녀오며 새삼 느낀 것이 있다. 유럽의 팁 문화나 음식점 문화는 나라마다 또 다르다는 것! 독일에서는 없던 자리세가, 이탈리아 남부 음식점에서는 항상 인당 2-3유로씩 포함되어 있어서 놀랐다. 또 앉자마자 물을 권하는 것도 신기했다. (물론 돈 내야함) 그래서 써보는, 독일 여행와서 지키면 좋은 팁 문화와 독일 음식점 주의사항 6가지! 전에 살던 동네인 뤼네부르크의 한 양조장 겸 음식점. 독일 대표 음식인 슈니첼과 봄이라 제철이었던 아스파라거스. 1. 음식점 입장 시 자리 안내해줄 때까지 입구에서 기다리기 독일에서는 음식점에 들어가서 앉을 때, 서버가 지정해주는 자리에 앉는 것이 기본이다. 그래서 한국처럼 들어가서 비어있는 곳에 앉고 싶은 데에 앉는 것이 아니라, 문을 열고 들어가서 입구에 잠깐 서서 서버를 기다리거나, 서버에게 몇 명이라고 말하면 서버가 자리로 안내해 줄 것이다. 팁 문화 때문인지 각 서버가 담당하는 테이블 구역이 정해져있어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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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랑크푸르트 맛집 | 탕수육, 짜장면 한국보다 맛있음 | 한식당 바첸하우스 주심 Jushim

얼마전 여름 휴가로 이탈리아를 갈 때 프랑크푸르트 공항으로 출입국을 했다. 돌아올 때 비행기 시간이 늦어서 프랑크푸르트에서 하루를 자고 집으로 가기로 했는데, 도착한 다음 날 집에 가기 전에 프랑크푸르트에서 유명한 한국식 중국집에서 점심을 먹었다. 바첸하우스 주심 Batzenhaus Jushim Königsteiner Str. 157, 65812 Bad Soden am Taunus 운영 시간 월-금요일: 12시-14시, 18시-21시 토요일: 12시-14시 일요일: 휴무 이 바첸하우스 주심이라는 신기한 이름의 중국집은 바첸하우스라는 호텔 1층에 있는 음식점이다. 겉모습은 굉장히 독일 Gasthaus처럼 생겨서 처음 들어갈 땐 여기가 맞는지 좀 당황스러웠다. 한국식 중국집 바첸하우스 주심 입구. 오픈 시간은 바뀐 듯. 출처 구글맵 스트릿뷰. 주차장도 꽤 있지만 (20자리 정도), 우리가 갔을 땐 평일 오후 12시 반이었는데 놀랍게도 주차장이 벌써 거의 차있었다. 안에 들어가면 한국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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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삶은 곤드레나물 캔 먹어본 후기, 추천 | 곤드레밥, 곤드레나물 무침

엊그제 우리는 독일에서 곤드레 밥과 곤드레나물 무침을 해먹었다. 독일에 살다보면 가장 먹고싶은 게 한국 나물 반찬이다. 그 중에서도 곤드레 나물은 독일에 팔지도 않거니와, 건 곤드레를 한국에서 사온다 하더라도 물에 불리고 삶고 다듬고 하기가 너무 귀찮아서 잘 안하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전에 뒤셀도르프 하나로마트에 가니까 무려 이미 삶아진 곤드레 나물을 캔으로(!) 팔고 있어서 당장 사와봤다. 열무상회라는 곳에서 나온 캔 나물이다. 독일에서 산 삶은 곤드레 캔. 뒤셀도르프 하나로마트에서 삼. 삶은 곤드레를 캔에 넣은 것으로, 총 120g이 들어있다. 심지어 국산이다! 캔이라 유통기한도 꽤 길고, 실온 보관도 되기 때문에 진짜 편하긴 편하다. 가격은 독일 뒤셀도르프 하나로 마트에서 하나당 3유로가 조금 넘었던 것 같다. 이 정도면 가끔 한식 제대로 차려먹고 싶은 날을 대비해서 여러개 사놓을 만 한 것 같다. 열무상회 삶은 곤드레 나물 캔 제품 정보. 놀랍게도 국산 곤드레이다. 캔 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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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눈에 보는 독일 유학준비, 정착 순서(1): 유학원 필요 없음! | 독일 석사유학, 교환학생 비자

오늘은 드디어 한번쯤 정리해서 써보고 싶었던 기본적인 독일 유학 준비와 독일에 도착한 후 정착 순서에 대해 써볼까 한다. 내가 독일 석사로 입학할 당시, 독일 대학교 입학허가서는 받았는데, 그 이후 독일에 도착해서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 실질적인 정보가 부족해서 엄청 헤맸기 때문이다. 특히 내가 헤맸던 부분은 계좌개설과 비자 받기였다. 은행에서 계좌를 만들려면 독일 신분증 (=비자)이 필요하고, 비자를 만들려면 슈페어콘토를 해야해서 계좌가 필요했다. 이 돌고 도는, 닭이 먼저냐 계란이 먼저냐 같은 사이클에서 엄청 혼란스러웠다. 그래서 일목요연하게 정리해보는, 내가 경험한 독일 유학 준비와 독일 정착 순서&과정! 내가 경험한 건 독일 석사 과정을 준비하는 것이었지만, 독일 교환학생이나 방문학생의 경우도 기간만 짧을 뿐 프로세스는 거의 같다. 내가 석사하던 동네 시내에 있던 분수. 여름에 애기들이 여기서 엄청 많이 놈. 독일 유학 준비 - 한국에서 준비할 것 4가지 1. 독일 대학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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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눈에 보는 독일 유학준비, 정착 순서(2): 총 7가지 스텝 | 독일 석사유학, 교환학생 비자

전 포스팅에서는 독일 유학을 준비하기 위해 한국에서 해야할 일들을 4가지로 정리했다. https://blog.naver.com/dr_braunschweiger/223929254524 한 눈에 보는 독일 유학준비, 정착 순서(1): 유학원 필요없음! | 독일 석사유학, 교환학생 비자 오늘은 드디어 한번쯤 정리해서 써보고 싶었던 기본적인 독일 유학 준비와 독일에 도착한 후 정착 순서에 ... blog.naver.com 앞의 포스팅에 이어지는, 독일에 도착한 후 정착을 위해 해야할 일들 완벽 정리! 독일 석사 유학생들이나 독일 교환 학생, 방문 학생들을 위한 가이드이다. 총 7가지 스텝이 있다. 이대로만 따라하면 유학원 절대 필요 없다! 독일 정착 순서- 독일 도착 후 해야 할 7가지 1. 집 구하기, 열쇠 넘겨받기 독일에 도착할 때까지 아직 집을 못 구했다면 호텔 등 임시 숙소에 살면서 집을 먼저 구해야한다. 집을 구했다면 열쇠를 넘겨받고 집 계약서와 함께 “Wohnungsgeber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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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n살 독일직장인의 여름 장마철 독일 일상 | 7월 둘째주 | 클라이밍, 아르켓 세일, 독일미용실, 함부르크

다시 돌아온 독일 일상! 7월 둘째 주였던 이번 주 독일은 다시 흐리고 비 오고, 한국의 장마철 같았다. 주중에는 별거 없이 일했는데, 다음 주부터 우리가 사는 니더작센주의 방학과 Werksurlaub (줄여서 WU)이라는 우리 회사 폭스바겐 본사 전체의 여름휴가 시즌이 시작이라 다들 약간 마음이 붕 떠있는 것 같았다. 이런 긴 휴가 시즌 (여름, 겨울) 직전에는 일이 주로 두 가지 형태로 진행되는데, 하나는 이 휴가 시즌이 시작하기 전에 빨리 하던 일을 끝마쳐야 해서 엄청나게 휘몰아치는 스타일이고, 다른 하나는 어차피 다음 주부터 사람들도 거의 없고 널널하니 이번 주만 조용히 별일 없이 잘 버티자 하는 타입이다. 때에 따라 다른데 이번 주는 다들 그냥 조용히 이번 주만 새로운 일 없이 넘기자 하는 느낌이었던 것 같다. 그래서 다행히 이번 주는 엄청 일이 많은 한 주는 아니었다. 그렇게 조용하고 무탈하게 한 주를 보내고 드디어 금요일! 나는 주로 금요일에는 한 주 동안 모아뒀던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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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 손선풍기 후기 | 무인양품 독일 추천템 | 크기, 지속시간 | 유럽 불볕더위에서 살아남기

이번 주는 그나마 기온이 내려갔지만, 지난주와 지지난주 독일은 엄청 더웠다. 한국처럼 습하지는 않지만, 에어컨이 보편화되지 않은 독일에서 40도를 육박하는 날씨는 고역이다. 이 불볕더위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지난주 주말에 드디어 손선풍기를 구매했다. 한국에서는 다이소나 교보문고 등 어딜 가든 살 수 있지만 독일에는 손선풍기는 아직 흔하지는 않다. 아마존으로 살까 하고 찾아봤지만,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나 크기 등이 없었다. 그래서 우리는 주말에 함부르크에 가는 김에 무지 MUJI (무인양품)에서 직접 보고 샀다. 무지 MUJI 손선풍기 구입 후기 내돈내산 후기 모델명은 MJ-HF2GL, 정확한 제품명은 컴팩트 핸디팬 이다. 나는 독일 무인양품에서 샀는데, 당연히 한국 무인양품에서도 판다. 가격은 한국 기준으로 14,900원이다. 독일에서는 19.95유로이다. 색상은 독일 무지에는 흰색, 그레이, 분홍, 하늘색이 있었는데, 나는 흰색을 구매했다. 이렇게 박스에 담겨있고, 실제 손선풍기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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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벤츠 통근버스 좌석의 법칙 | 독일 일상 | 독일 취업

내가 다임러 벤츠 회사를 다닌 지 3년쯤 됐을 무렵, 울름(Ulm)이라는 도시에 있던 벤츠 R&D 연구소가 본사가 있는 슈투트가르트(Stuttgart)로 옮겨졌다. 슈투트가르트에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본사. 울름에 있던 벤츠 R&D센터가 2020년도에 통째로 이곳으로 이전되었음. 울름에서 슈투트가르트까지는 차로 한 시간 반. 회사는 통근버스를 제공했다. 와이파이도 있고 콘센트도 있었다. 거의 이동식 사무실이었다. 그렇다고 출퇴근이 편해진 건 아니었다. 왕복 세 시간이 더해졌다. 주 2-3회 재택근무가 허용됐다. 버스는 늘 여유가 있었다. 처음에는 매번 각자 앉는 자리가 바뀌는 듯했다. 몇 주가 지나자, 마치 지정 좌석제인 듯 늘 같은 자리에 같은 사람들이 앉기 시작했다. 회사가 멀어진 탓에 맨날 깜깜할 때 통근버스를 타고 출근하고 퇴근했다. 출처 Unsplash. 통근버스 좌석은 크게 세 구역으로 나뉜다. 앞쪽 운전기사와 가까운 조용한 자리, 타고 내리는 문 근처의 중간 자리,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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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구글 본사 투어, 판다익스프레스 메뉴 추천, 스탠포드 대학교 투어 후기 | 샌프란시스코 여행 | 산호세

나는 오늘부터 드디어 여름 휴가가 시작되었는데, 더 까먹기 전에 작년 2024년 7월 말 여름에 다녀왔던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LA) 여행기를 써보려고 한다. 우리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출발해서 샌프란시스코 공항으로 IN했고, 렌트카를 빌려 캘리포니아 북부에서 남부로 내려가며 여행했고, 약 2주 후 로스엔젤레스 공항으로 OUT해서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다시 돌아왔다. 호텔은 샌프란시스코 항구 피셔맨워프 쪽이었는데, 여기서 좀 더 남쪽으로 내려오면 산호세(San José) 라는 도시가 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산호세로 가는 길. 야자수와 다리가 이국적이고 멋있었다. 여기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테크 기업들이 모여있는 실리콘밸리와 명문 대학교인 스탠포드 대학교가 있다. 우리는 실리콘밸리 기업 중에 구글 본사 투어와 스탠포드 대학교 투어를 했다. 투어 업체가 있었던 건 아니고, 그냥 개인 자격으로 방문하는 견학이라고 보면 된다. 구글 본사 투어 Googleplex (실리콘밸리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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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 맛집 | 인생 라구 파스타 Antica Trattoria e Pizzeria da Donato | 이탈리아 여행

나는 지금 기다리고 기다리던 여름 휴가로 이탈리아 여행을 온지 7일차이다. 독일에 살고 있는 우리는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출발해 이탈리아 나폴리 공항으로 들어온 후, 다음날 페리를 타고 포지타노에 도착했다. 나폴리는 치안이 안 좋기로 유명해서 포지타노로 가는 길에 하루 거쳐가는 도시로만 후딱 지나갔다. 그런데! 이 곳에서 내 인생 라구 파스타를 만났다. 내가 지금까지 독일에서 먹어왔던 파스타들은 뭐였을까 생각하게 되는. Antica Trattoria e Pizzeria da Donato 나폴리 Via Silvio Spaventa, 39/41, 80142 Napoli NA, 이탈리아 위치는 나폴리 가리발디 역에서 매우 가깝다. 우리가 하루 묵는 숙소가 가리발디 역에 가까워서 그냥 후기를 보다가 호텔에서 제일 가까운 곳으로 간거였다. 가리발디 역에 내려서 이런 약간은 무시무시한 골목을 걸어서 가면 나온다. 오픈시간: 화-토요일 12:30-14:30, 19:00-22:00 일요일 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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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 공항에서 시내 가는법 2가지 | 알리버스 티켓 사는법 | 공항택시 찐후기 | 이탈리아 여행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출발한 우리는 이탈리아 포지타노를 가기 위해 우선 나폴리 공항에 내렸다. 나폴리에 다 와가서 고도를 낮추면 오른쪽으로 이런 엄청난 산맥이 보여서 멋있었다 나폴리 공항에서 나폴리 시내로 가는 방법은 크게 세가지가 있다. 일반 버스, 공항 버스 (알리버스), 그리고 택시이다. 우리는 갈 때는 공항 버스 (알리버스), 올 때는 택시를 탔다. 1. 나폴리 공항에서 알리버스로 시내 가는 방법 우선 짐을 찾고 밖으로 나오면 공항 밖으로 나가기 전 이런 파란 티켓 자판기를 찾으면 된다. 여기서 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공항버스 격인 알리버스 (Alibus) 티켓을 살 수 있다. 영어로 언어를 바꾼 후 사면 된다. 가격: 인당 편도 5유로 운영 시간: 6시-23시 배차 간격: 15-20분 나폴리 공항에 있는 알리머스 티켓 판매 자판기. 인터넷 사이트에서도 알리버스 티켓을 살 수 있다. Bustickets bustickets.distribusion.com 하지만 인당 20센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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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에서 포지타노 페리타고 갈 때 모르면 큰일남! 2025 최신 정보 | 예약방법 시간표 | 이탈리아 여행

나폴리 공항에 저녁에 도착한 탓에, 나폴리 호텔에서 하루 자고 다음날 드디어 포지타노 (Positano)로 출발했다. 나폴리에서 포지타노까지는 버스를 타거나 페리를 타고갈 수 있는데, 우리는 페리를 타기로 했다. 가리발디역에서 나폴리 항구까지 가는 방법 트램타고 페리 선착장까지 가리발디 역 근처 호텔에서 우리는 1박을 했기 때문에, 우선 가리발디 역에서 트램을 타고 나폴리 항구로 가기로 했다. 트램 티켓은 정류장 주변의 슈퍼마켓 같은 곳인 Tabaccheria나 신문 가판대, 혹은 기계에서 살 수 있다. 우리는 역으로 가는 도중 Tabaccheria를 발견해서 트램 티켓을 살 수 있었다. 가격은 일인당 1.3유로. 나폴리 트램 티켓. 가격은 인당 1.3유로이다. 가리발디 역에서 항구까지는 구글지도에 검색한대로 412번 트램을 타고 갔다. 트램에 탄 후 펀칭기계에 티켓을 꼭 펀칭해줘야 한다. 티켓을 샀더라도 펀칭하지 않으면 벌금을 물기도 한다. 트램 내부는 아래와 같이 평범하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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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전철이 가끔 오래 정차하는 이유는? 장애인이 전철 타는 법 | 독일 일상

출처 Pixabay. 독일에서는 장애인이 전철 (S-Bahn)을 탈 때 보통 맨 앞칸으로 향한다. 장애인 전용석 옆에는 작은 벨이 있는데, 내리는 역에서 미리 그 벨을 눌러놓으면 기관사가 직접 나온다. 출처 Unsplash. 기관사는 전철 문을 열고 나와, 캐비닛에서 발판 하나를 꺼낸다. 그리고 그걸 간격이 넓은 승강장과 전철 사이에 투박하게 놓는다. 휠체어를 탄 승객은 느긋하게 발판을 지나 전철에서 내린다. 기관사는 다시 발판을 착착 접어서 정리해 넣고 조종석으로 돌아간다. 전철은 천천히 다시 출발한다. 누군가는 슬쩍 쳐다보긴 하지만, 불평하거나 인상을 찌푸리는 사람은 없다. 그저 약간 늦어진 만큼, 전철은 다음 역까지 조금 더 빠르게 달릴 뿐이다. 그게 전부다. 출처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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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내린 독일 기차역에서 캐리어 들고 뛰다 깨달은 것 | 독일 일상

15시간 비행과 3시간의 환승 대기를 지나 다시 한국에서 독일로, 슈투트가르트 공항에 도착했다. 무거운 캐리어와 가방을 끌며 익숙한 땅을 밟았다. 한국에서 보낸 3주 휴가의 흔적이 짐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엄마가 얼려준 반찬, 한국 과자, 그리고 여기선 구하기 힘든 화장품들. 무게는 딱 항공사 허용 한도에 맞췄다. 공항 역에서 슈투트가르트 중앙역까지 간 후, 다시 집이 있는 남부의 작은 도시로 가는 기차를 탔다. 옆에 앉은 사람과 눈 인사를 했다. 지난 3주 동안 못 느껴 잊고 지내던, 이방인을 보는 눈빛이 오랜만에 낯설어 조금 더 피곤해졌다. 출처 Unsplash. 기차가 출발하고, 빵집에서 산 버터브레첼을 씹으며 잠시 눈을 감았다. 그러다 문득, 기차가 좀 자주 멈추는 것 같아 역을 확인했다. 왜 이 기차는 내가 가야 할 방향과는 정반대로 가고있는거지? 순간 머리가 하얘졌다. 혹시 이 동네 분이면 아실까 싶어, 문 앞에 서 있던 독일 아주머니에게 말을 걸었다. 돌아온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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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고속도로 초보 렌트카 운전자 필수 안전팁 5가지 | 속도무제한? 휴게소? 통행료? | 독일 여행

독일 아우토반은 전 세계에서 유명한 고속도로다. 아우토반 (Autobahn)의 뜻은 독일어로 그냥 고속도로라는 뜻이다. 제한 속도가 없는 구간도 많아서, 한국에서 렌트카 여행을 온 사람들에게는 베테랑 운전자라도 긴장되는 곳이다. 그래서 독일 렌트카 여행 중 아우토반에서 안전하게 운전하는 5가지 꿀팁! 1. 속도 제한 구간과 무제한 구간 구분하기 아우토반이라고 해서 다 무제한 속도는 아니다. 제한 속도가 있는 구간도 꽤 많으니 도로 옆에 붙어있는 표지판을 꼭 확인한다. 다음의 표지판이 있는 구간만 무제한 속도가 허용되니까 주의하자. 독일 고속도로 속도 무제한 표시판. 그리고 무제한 구간이라도 너무 빠르게 달리면 위험하니 적당한 속도를 유지하는 게 좋다. 권장되는 속도는 130km/h이다. 2. 오른쪽 차선 주행이 기본, 추월할 때만 왼쪽 차선으로 독일 운전에서 기본은 오른쪽 차선을 달리는 것이다. 반드시 추월할 때만 왼쪽 차선을 이용하고, 추월 후 바로 오른쪽으로 빠져줘야 한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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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유학비용 A-Z 총정리(1) | 졸업생의 찐후기 | 독일 석사 | 장학금, 생활비, 학비

얼마 전 댓글로 한 이웃분께서 독일 석사 유학하며 생활비를 자급자족하는 게 가능한지에 대해 물어보셔서 답글을 달다가 아예 여기에 써보기로 했다. 석사할 때 드는 독일 유학 비용에 관한 모든 것! 참고로 나는 NRW주에 있는 한 도시에서 영어 과정으로 공대 석사를 졸업했다. 출처 Pixabay. 일단 독일에 온 후, 석사하며 생활비 자급자족 가능? 우선 여기에 대한 답은 아니오다. 독일 대학교에서 석사과정 입학 허가서를 받은 후, 외국인청에서 학생 비자를 받으려면, 도시마다 다르지만 대부분 “슈페어콘토 (Sperrkonto)”라는 것을 만들어야 한다. 이 슈페어콘토라는 것은 1-2년 치 생활비를 은행 계좌에 넣어두고 묶어둔 후 (sperren= 막는다는 독일어), 다달이 정해진 생활비를 생활비 계좌로 입금시켜주는 형태이다. 슈페어콘토의 1년 치 금액은 외국인청에서 물가에 따라 매년 정해준다. 2025년 기준 현재, 적어도 11904유로 (약 1780만원, 환율 1500원으로 계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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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유학비용 A-Z 총정리(2) | 졸업생의 찐 생활비 내역 공개 | 독일 석사 학비

이전 포스팅에 이어지는 독일 석사 유학 비용 총정리 2탄! https://m.blog.naver.com/dr_braunschweiger/223905335766 독일 유학비용 A-Z 총정리(1) | 졸업생의 찐후기 | 독일 석사 | 장학금, 생활비, 학비 얼마 전 댓글로 한 이웃분께서 독일 석사 유학하며 생활비를 자급자족하는 게 가능한지에 대해 물어보셔서 ... m.blog.naver.com 독일 석사 대학교/대학원 학비는 당연히 무료? 정답은 안타깝게도 아니오다. 독일 유학을 선택하는 많은 이유가 학비가 무료이기 때문인데, 요즘 들어 몇몇 주의 대학교들은 Non-EU 학생들에게 학비를 받기 시작했다. 예를 들어 뮌헨 공대 (TUM)를 비롯한 많은 뮌헨의 대학교들은 2024/2025 겨울학기부터 Non-EU 학생들에게 3000-6000유로의 학비를 받는다. 다른 포스팅에서 자세히 다룬 적 있는 주제라서 이 포스팅을 참조하면 된다. https://m.blog.naver.com/dr_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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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직장인 99%는 놀라는 독일 직장 문화충격 5가지 | 독일 회사 | 폭스바겐 본사

나는 현재 독일 폭스바겐 본사 R&D 센터에서 개발 쪽 엔지니어로 3년이 조금 넘게 일하고 있다. 이 전에는 독일 벤츠 R&D 센터에서 4년정도 박사연구원 (Doktorand)으로 일했었다. 이렇게 독일 직장 생활을 약 7년 넘게 하면서 내가 신기하게 느꼈던 문화 충격 TOP 5를 뽑아봤다. (이는 회사마다 다르고, 직종마다 회사 규모마다 당연히 다르다. 독일 자동차 대기업 엔지니어 기준임을 밝혀둔다.) 홈 오피스를 주 4회에서 3회로 줄였더니 모두 사무실에서 온라인 미팅을 하느라 너무 시끄러워서, 잠시 회사 빈 회의실에서 일하는 중. 회의 중이지만 밥 좀 먹을게요. 회의 중이지만, 아들아 뭐라고? 이건 진짜 최고 문화 충격이었다. 꽤 높은 상사가 들어와서 하는 세미나 같은 아침 회의 자리였고, 100명 넘게 참석하는 큰 규모였다. 그런데 회의 도중에 한두명의 아저씨들이 주섬주섬 가방에서 도시락통을 꺼내더니, 아침으로 싸온 과일이나 빵을 먹기 시작했다.ㅋㅋㅋ 상사도, 그 누구도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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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면도기 기내반입 될까? 2025 최신규정 후기 | 독일 여행 | 배터리 용량

얼마 전 한국으로 휴가를 갈 때 독일 공항 시큐리티 검사에서 남편 배낭이 걸린 적이 있다. 액체류도 규정에 맞게 작은 용량만 가져왔고, 이 외엔 옷밖에 없는데 뭐가 걸렸나 궁금했었는데, 바로 전기면도기였다. 지금까지 남편이 면도기를 항상 위탁수하물로 보냈는데 저 때는 기내 반입으로 가져오려다 걸린 것이다. 출처 Pixabay. 그런데 다행히 규정에 걸려서가 아니라 남편 전기면도기가 신기하게 생겨서인지 (최신 모델이라고 하긴 했음) 독일 시큐리티들이 이게 뭔지 몰라서 한번 보자고 한거였다.ㅋㅋ 그래서 그냥 열어서 보여주고 바로 통과되긴 했다. 갑자기 당황했던 우리는 급하게 전기면도기 기내 반입 규정을 다시 한번 찾아봤는데, 우리처럼 궁금해하는 사람들을 위해 적어보는 2025년 전기면도기 기내 반입 혹은 위탁수하물 최신 규정! 전기면도기 기내 반입 가능? 기본적으로 전기면도기는 “기내 반입”이 가능하다. 날이 숨겨져있기 때문에 칼처럼 위험 물품 등으로 분류되지 않기 때문. 그러나 배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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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n살 독일직장인의 초여름 독일 일상 | 6월 마지막주 | 바베큐그릴, 라자냐, 밀리의서재

처음으로 나의 독일 일상에 대해 적어볼까 한다. 사실 독일에서도 직장인의 하루란 매일 똑같아서, 주중에는 별로 특별할게 없고 주말만 보며 살아간다. 그래도 한번 하루하루의 사소한 것들을 적어보고 싶어졌다. 이번 주 초에는 우선 지난주에 바우하우스에서 사 왔던 그릴을 드디어 조립했다. 조립하기는 생각보다 힘들었는데, 생각보다 수월했다.ㅋㅋ 아마존 후기에서 하도 판때기가 찌그러져서 온다는 리뷰가 많아서 직접 바우하우스에 가서 사 왔는데, 그럼에도 몇 개가 찌그러져있어서 우리가 막 수건으로 감싸고 집게로 펴야됐다. 발코니에 놓고 완성된 모습! 나도 드디어 독일살이 12년차에 그릴을 갖게 됐다! 발코니에 놔야 해서 숯으로 하는 그릴이 아닌 전기그릴을 사야 했지만 아주 만족한다. 독일의 여름을 즐기려면 꼭 그릴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몇 년째 사려고 벼르고만 있다가 엄두가 안 나서 안사고 있었는데, 드디어 사고 보니 나도 왠지 독일 사회에 당당하게 낀 것 같고 그렇다. 저녁으로 한번은 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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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랑크푸르트 맛집 | 다사랑 치킨 Dasarang | 파닭, 양념치킨 강력추천

오늘 추천할 곳은 프랑크푸르트에 있는 치킨집이다. 요새 독일에도 BBQ치킨 등이 들어와서 맛있는 치킨집이 많아졌지만, 여기는 십몇년 전 한국 치킨이 독일에서 아직 유명하지 않을 때부터 있던 집이다. 우리는 프랑크푸르트 공항으로 가서 어디 여행을 가거나 할 때마다 꼭 이 집을 들렀다. 다사랑 치킨 Dasarang 프랑크푸르트 Schwarzwaldstraße 20, 60528 Frankfurt am Main 영업시간 화요일-토요일: 17:30 - 21:30 일요일: 17:30 - 21:00 월요일: 휴무 버스정류장 바로 앞이라 버스를 타고 가도 되고, 우리처럼 차를 가져가면 주변 길거리에 주차하면 된다. 딱히 주차장은 따로 없다. 내부는 꽤 넓고 바깥에 앉을 수도 있다. 메뉴판은 다음과 같다. 우리는 둘이 가면 꼭 양념치킨 M, 파닭 M, 그리고 라들러를 시킨다. 이 외에도 만두나 떡볶이 등 사이드도 시킬 수 있다. 기본적으로 치킨에 나오는 떡 2-3개 외에 더 추가할 수도 있다. 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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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전기그릴 바베큐 찐추천 내돈내산 후기 | 엔더스 Enders eCrave 2 | 청소 쉬운 가성비 그릴

얼마 전 일상 포스팅에 드디어 우리도 바베큐 그릴을 샀다고 썼는데, 많은 독일 사시는 분들이 후기와 제품 정보, 가격 등을 물어보셨다. 그래서 써보는 엔더스 전기그릴 바베큐 내돈내산 후기! 너무 마음에 들어서 나처럼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써봄. 독일 전기바베큐 그릴 비교- 아마존 우선 우리는 그릴을 한참 고민하다가 산 거라, 사실 아마존에서 엄청 많은 전기 그릴을 비교했었다. (가스 그릴이나 숯불 그릴은 선택지에 없었음. 집 발코니에서 해야 해서 전기 그릴을 사기로 결정되어 있었음.) 우리가 마지막까지 고민하던 애들 중에는 이런 동그란 형태에 다리가 하나 달린, 좀 더 콤팩트하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100유로 이하) 그릴도 있었다. George Foreman Grill 2in1 Elektrogrill 97,99 유로 (아마존 링크) 나는 겁이 좀 많아서 얘가 바람 불어서 쓰러져서 발코니에 불이 나면 어떡하나 하는 별의별 생각을 다하다가 포기했지만, 짐이 덜 되는 작은 모델을 선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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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스테이 광화문 호텔 후기 | 서울 중심 호텔 추천

크리스마스 이후로 휴가 없이 쭉 달려왔던 우리는 5월 말 독일의 핑스텐 (Pfingsten) 휴일 앞뒤로 오랜만에 휴가를 내고 일주일 만이라도 한국을 다녀오기로 했다. 늘 그렇듯이 서울 중심부에 호텔을 잡았는데, 이번에는 처음으로 신라스테이 광화문을 이용해 보았는데 너무 만족해서 적어보는 후기! 신라스테이 광화문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봉로 71 G타워 8층 우선 위치가 깡패다. 종각역 걸어서 5분, 명동 롯데백화점 걸어서 15분, 광화문 걸어서 10분 컷이다. 한국에 놀러 온 외국인이나 지방에서 서울에 놀러 온 사람들이 이용하기 좋을 것 같다. 호텔 1층에 스타벅스, 그리고 GS25 편의점도 있다. 주변에 회사가 많아서 직장인 맛집도 엄청 많다. 호텔 로비는 8층에 있고, 피트니스와 카페도 8층에 있다. 지하 주차장도 있으나 매우 좁고 협소해서 주의해야 한다. 우리는 14층 방을 받았다. 후기에서도 많이 봤고, 실제로 우리도 제일 좋았던 것은 침대가 넓고 침구가 편하다는 것이었다.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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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더블머스캣 블렌디드 솔직 후기 | 가격, 칼로리 | 여름 프리퀀시

오랜만에 독일에서 한국으로 휴가를 온 우리는 독일에는 많이 없는 아이스커피를 마음껏 먹었다. 특히 독일에 비해 한국의 5월 말 날씨가 꽤나 덥고 습해서, 시원한 음료를 무조건 찾게 되었다. 종각 주변 노포에서 순대국을 먹고, 너무 행복하고 배부른 마음으로 광화문 교보문고로 걸어가다 스타벅스 광화문 D타워점에 들렸다. 옆에는 요새 핫한 스타벅스 프리퀀시 라코스테 가방, 의자 등과 여러 MD상품도 진열해놓았다. 원래는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먹으려고 했는데, 스타벅스 여름 프리퀀시로 신메뉴가 나왔길래 궁금해서 시켜본 더블 머스캣 블렌디드! (Double Muscat Blended) 우선 가격은 톨 6700원, 그란데 7500원, 벤티 8300원이다. 스타벅스 홈페이지에 따르면 적포도의 달콤함과 청포도의 상큼함을 모두 담은 블렌디드. 포도 토핑이 알알이 들어가 있어 포도 한 송이를 먹는 듯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음료라고 한다. 설탕대신 인공감미료가 들어갔다. 톨 사이즈 기준 칼로리는 165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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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국민 한국 택스리펀 받는 방법 | 인천공항 택스리펀 위치 | 해외거주자 사후환급

해외에 유학하거나 거주하시는 분들! 한국에 놀러올 때마다 왕창 사가는 옷이나 올리브영에서 사나르는 화장품, 심지어 다이소 물품이나 마트 물건도 택스 리펀 가능한 거 알고 계셨어요??? 나는 독일 산지 12년차에 알게 되었다... 사실 엄청 비싼 것들을 사가는 건 아니라서 환급을 많이 받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약 10프로 안되게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었다. 해외 거주자인 한국인 (재외국민)이 택스리펀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은 다음과 같다. 1. 해외에 거주한 지 2년 이상 2. 국내 체류 기간 3개월 미만 3. 국내 소득 없을 경우 영주권자인지 아닌지, 학생인지 등은 상관이 없다. 택스리펀 받는 방법- 물건 살 때 재외국민인 해외에 거주하는 한국인은 외국인들처럼 상점에서 여권을 읽어서 바로 세금을 환급해주는 것이 아니라, 사후환급으로 공항에서 세금을 돌려받는다. 제품 구매시 다음 조건을 만족해야 택스리펀 영수증 요구가 가능하다. 1. 상품 구매시 영수증 가격이 총 15000원 이상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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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메르츠방크 온라인으로 해지하는 방법 | 독일 은행 Commerzbank 계좌 유지비 인상

나는 독일에서 석사를 하면서는 도이체방크 (Deutsche Bank)에서 슈페어콘토를 계좌를 만들어서 썼었다. 학생이거나 30세 미만이면 계좌 유지비가 없기 때문이다. 졸업 후에는 벤츠에서 월급을 받으며 박사생활을 시작하면서부터 코메르츠방크 (Commerzbank) 지로콘토 (Girokonto)로 옮겼다. 코메르츠 지로콘토의 가장 큰 장점은 매월 700유로 이상인가만 들어오면 계좌 유지비가 없다는 점이다. 그리고 1세대 은행이라 지점이 여러군데 있어 입출금하기도 편하고 뭔가 믿음이 갔다. 그렇게 몇 년을 잘 써오다가 갑자기 얼마 전, 5월부터 월 입금액에 상관 없이 계좌 유지비를 월 5유로씩 받겠다는 편지를 받았다. 이자를 주지는 못할 망정 계좌유지비를 받겠다니! (단, 5만유로 이상인가가 계좌에 들어있으면 계좌유지비 면제이다. 하지만 이자를 한 푼도 주지 않는데 5만유로를 그냥 넣어놓긴 싫다.) 얼마 안되는 금액이지만 억울해서 코메르츠방크를 해지했다. 혹시 몰라서 5월 한 달은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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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 유럽(독일) 직항 찐후기 | 기내식, 컵라면 결제, 수하물, 스크린, 좌석

벌써 독일에 돌아와버려서 아쉽지만, 한국에서 보낸 일주일간의 휴가는 너무 행복했다. 이번에는 특히 휴가 기간이 너무 짧아 시차 적응을 잘 못할까봐, 그리고 비행기에서 잘 못 자면 피곤한 채로 휴가 앞뒷날을 날려먹을까 봐 걱정했는데, 처음 타본 티웨이 tway 항공이 걱정과 달리 꽤나 괜찮았다. (내돈내산) 티웨이 항공은 2024년 5월, 유럽 노선에 첫 취항했는데 저가 항공사 (LCC) 에게 유례없는 장거리 노선이라 많은 기대를 받았다. 항공기도 대한항공에서 넘겨받은 기종이라 좌석간 간격이 좁다거나 하는 이슈도 없을 것으로 예상됐다. 티웨이 유럽(인천-프랑크푸르트) 직항 기본 정보 가격 우리는 5월 말 휴가 약 두 달 전인 3월 말에 비행기표를 구매했는데, 이때 기준으로 티웨이 항공 인천-프랑크푸르트 왕복 비행기표 값은 인당 765유로 (약 107만원) 였다. 다른 국적기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는 인당 1200유로가 넘었기 때문에 티웨이를 안 탈 이유가 없었다. 비행 스케줄, 편명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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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두번째 레인> 독일 베스트셀러 소설 추천 | 힘든 세상 속 고요한 수영장 같은 책 <22 Bahnen>

스물두 번째 레인 저자 카롤리네 발 출판 다산책방 발매 2025.05.16. 이 책을 읽고 너무 좋았어서, 처음으로 남기는 책 후기이다. 나는 독일에 살기 때문에 이 <스물두 번째 레인>이라는 책을 독일어 원서로 읽었다. 독일어 제목은 <22 Bahnen>. 사실 한국어로 번역하면 스물두 레인 정도가 더 적절할 것 같긴 하다. 처음에는 사실 독일 서점에 있던 베스트셀러 중에 독일 책답지 않게 표지가 예뻐서 골랐다. 독일 서점 베스트셀러 코너. 파란 표지의 22 Bahnen은 거의 1년 넘게, 현재도 베스트셀러에 올라와 있다. 나는 여름휴가 때마다 영어 원서나 독일어 원서 종이책을 한 권씩 사서 읽는 편인데, 작년인 2024년에 미국 캘리포니아로 여름휴가를 가기 전에 산 책이다. 독일어 원서 <22 Bahnen> (<스물두번째 레인>) 수영장이나 해변에서는 물에 젖을까 봐, 또 자리에 놓고 수영하고 오면 누가 가져갈까 봐 이북 리더기나 핸드폰을 안 가져가게 되는데, 그래서 꼭 종이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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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직장인은 한국 휴가가서 뭐하고 노나 | 5월 한국 휴가 일상(1) | 진순대 종로, 광화문 교보문고, 교촌치킨

얼마 전 짧게 갔다 왔던 한국 휴가를 그리워하며, 처음으로 일상 일기를 써보려고 한다. 일에 찌든 독일 직장인은, 한국 휴가 가서 뭐 먹고, 뭐 하고 놀까? 첫째 날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항상 하는 일은 미용실 가기이다. 비행기 도착하는 당일에 가는데, 우리는 서울 중심부에 호텔을 잡아서 주변에 있는 준오헤어를 검색해서 간다. 저렴하진 않지만 왠만큼 퀄리티가 보장되기 때문이다. 나는 조금만 다듬고 층을 내는 레이어드 컷을 했고, 남편은 다운펌과 컷을 해서 나보다 훨씬 오래 걸렸다. 리뷰 올려달라고 해서 사진을 찍긴 했는데, 다음 날 머리를 감고 보니 그냥 무난한 정도라서 올리진 않았다. 미용실에서 오랜만에 한국어로 남편이 아닌 다른 한국인과 긴 대화를 나누려니 어색했다. 그래도 오랜만에 받는 극진한 서비스에 한국에 온 게 실감이 나고 기분이 좋아진다. 미용실에서 나와서 원래는 회전 초밥집을 가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남편 머리가 오래 걸리는 바람에 여기저기 다 주문 마감시간이었다.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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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직장인은 한국 휴가가서 뭐하고 노나 | 5월 한국 휴가 일상(2) | 오마카세, 모던하우스, 올리브영, 떡볶이, 다이소

https://blog.naver.com/dr_braunschweiger/223898516344 독일 직장인은 한국 휴가가서 뭐하고 노나 | 5월 한국 휴가 일상(1) | 진순대 종로, 광화문 교보문고, 교촌치킨 얼마 전 짧게 갔다 왔던 한국 휴가를 그리워하며, 처음으로 일상 일기를 써보려고 한다. 일에 찌든 독일 직... blog.naver.com 앞 포스팅에서 이어지는 휴가 넷째 날! 넷째 날 이날은 다른 도시에 있는 시댁에 가기 전에 점심으로 스시 오마카세를 먹었다. 런치는 꽤 저렴한데 종류도 다양하고 맛있어서, 몇 년째 한국에 오면 꼭 한번은 가는 곳이다. 독일에는 절대 없는 이런 퀄리티의 스시와 일식이라니. 황송했다. 그리고 KTX를 타려고 서울역으로 갔다. 서울역에 있는 작은 꽃집에 있는 꽃이 예뻐서 어머님 드릴 작은 꽃다발도 샀다. 서울역 인스타일 꽃집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405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서울역 꽃집에서 산 어머님 드릴 작은 꽃다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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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yi뜻, n/a, ASAP, EOB뜻? | 독일 대기업에서 내가 자주 쓰는 비즈니스 용어(3) | 자동차회사

회사에서 이메일을 쓰다가 또 생각난, 독일 대기업에서 내가 자주 쓰는 영어 비즈니스 용어, 혹은 비즈니스 영어 줄임말 3탄! 내가 다니는 독일 폭스바겐 본사에서는 독일어로 이메일을 써도 이런 줄임말은 그냥 영어 줄임말을 그대로 갖다가 자주 쓴다. 전에 포스팅했던 비즈니스 용어 들은 여기: https://m.blog.naver.com/dr_braunschweiger/223797721486 Meeting minutes, 코너케이스, CW 뜻? | 독일 대기업에서 내가 자주 쓰는 비즈니스 용어(2) | 자동차회사 이전 포스팅에 이어서 해외 취업중인, 혹은 외국계 회사에서 일할 신입사원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비즈니스 ... m.blog.naver.com 이메일 쓸 때 자주 쓰는 영어 비즈니스 용어/줄임말 Fyi 뜻: Fyi는 For your information의 줄임말로, 중요하진 않지만 너가 알아두면 좋을 이메일 등을 포워딩 할 때 쓴다. 내 느낌상 상사한테 보다는 아래/같은 레벨의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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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이 페스토 초간단 레시피 | 독일 명이나물 Bärlauch 요리

지난 주 주말, 날씨가 너무 따뜻해지고 있어서 왠지 올해 마지막이 될 것 같다는 느낌으로 또 한번 명이나물을 따왔다. 독일 명이나물 지도와 명이 구별 방법은 아래 포스팅에! https://m.blog.naver.com/dr_braunschweiger/223808601251 독일 명이나물 Bärlauch 캐온 후기 | 구별법, 주의사항 | 명이나물 지도 | 명이나물 장아찌 이맘 때 봄이 되면, 독일에 사는 한인들을 들썩거리게 만드는 주제가 있는데, 그건 바로 명이나물이다. 산... m.blog.naver.com 독일 공원에는 명이나물이 지천에 널려있다! 따온 명이나물을 한장 한장 씻어야되는데 귀찮아서 며칠 냅뒀더니 애들이 시들해지고 있는게 아닌가. 그래서 후딱 다 갈아서 명이페스토를 만들었다. 바질 페스토와는 또 다른, 마늘 향이 많이 나서 한국인들이 더 좋아할만한 페스토이다. 가끔 요일장에서도 이 페스토를 팔기도 한다. 파스타 면만 후딱 삶아서 비벼먹거나 구운 통곡물빵 (Voll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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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세관신고 방법 꿀팁 | 모바일로 자진신고, FTA 관세 면제받기 | 독일 여행

얼마 전, 동생이 한국에서 결혼을 한다고 해서 독일에서 한국으로 휴가를 내고 잠깐 들어갔다. 동생이 계속 갖고 싶다고 했던 샤넬 지갑을 뮌헨 샤넬 매장에서 운 좋게 발견해서 결혼 선물로 사들고 한국에 입국해야 했는데, 관세가 문제였다. 뮌헨 샤넬 매장에서 동생 선물로 반지갑 삼. 면세 한도액을 아주 조금 넘어서 애매했지만, 마음 편하게 자진 신고하고 들어가기로 했다. 유럽에서 생산된 제품이라 FTA 혜택도 받을 수 있을 것 같았다. 결론은! 자진신고했는데 FTA까지 하면 내야 할 세금 너무 적다고 그냥 가라고 해서 관세 안 내고 통과했다. 이미 구입한 지 몇 달 돼서 그런 걸 수도... 그래서 써보는 인천공항 세관신고에 관한 모든 것! 인천공항 면세 한도 800달러 가족 합산 가능? 2025년 기준, 한국 입국 시 허용되는 휴대품 면세 한도는 인당 US 800달러 (일반 물품) 이하이다. 댓글이나 따로 물어보시는 분들이 있어 덧붙이자면, 개별 물품 1개당 800달러 이하가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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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99%는 싫어하는 독일 음식 | 독일 직장인인 내가 아직도 싫어하는 독일 음식 5가지

전 포스팅에서 내가 좋아하는 독일 음식에 대해서 썼었다. https://m.blog.naver.com/dr_braunschweiger/223843235443 당신도 독일 음식을 좋아할 수 있다. | 내가 좋아하는 독일 음식 5가지 지난 부활절 연휴에 뒤셀도르프를 놀러갔다 오면서 오랜만에 한국, 일본 음식을 너무 맛있게 먹었다. 왠지 ... m.blog.naver.com 그러나 독일살이 12년차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전형적인 한국인 입맛인 나는, 대체로 독일음식보다는 한국/아시아 음식을 더 좋아하고, 아직도 영 입에 안맞는 독일 음식도 꽤 많다. 독일에 놀러가는 한국 여행자라면 이 음식들은 피하기를 추천한다. 한국인에게는 생소한 향신료, 맛, 식감 등 때문에 한국인이라면 이 독일 음식들을 좋아하기가 힘들 것이다. 내가 싫어하는 독일 음식 5가지 1. 렙 쿠헨 Lebkuchen (진저브레드) 독일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파는 렙쿠헨 Lebkuchen. 출처 Unsplash. 이 음식은 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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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츠 총리 | 독일의 새 리더로 선출된 프리드리히 메르츠 | 독일 국가비상사태?

며칠 전인 2025년 5월 6일, 독일 기독민주당 (CDU)의 프리드리히 메르츠 Friedrich Merz가 독일의 새로운 총리 (Kanzler)로 선출되었다. 독일의 새 총리 프리드리히 메르츠 Friedrich Merz. 독일은 대통령이 있는 나라이지만, 독일의 대통령은 영국의 왕처럼 상징적인 존재이다. 의원내각제를 채택함으로써 대통령의 실권이 의회로 옮겨갔기 때문인데, 따라서 현재는 독일 총리의 권한이 대통령보다 많다고 볼 수 있다. 쉽게 말하자면 한국의 대통령 같은 존재가 독일의 연방총리인 것이다. 독일 현대정치사상 최초로 집권당 총리 후보가 1차 투표 낙선 연방 총리는 독일 연방 하원에서 신임투표를 실시해 과반수 이상을 얻어야 취임할 수 있다. 원래는 총선 이후 이미 CDU/CSU(기민련- 기독민주연합)와 SPD(사민당- 사회민주당)의 연정이 합의되어, CDU 대표인 프리드리히 메르츠가 총리직을 하기로 잠정 합의가 되어있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1차 투표에서 과반에 6표 못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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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논문 작성법 | 석사 논문 쓰는 법 | 영어로 저널 논문 쓰기 | 독일 공대 박사가 알려줌

나는 사실 한국에서 학사를 졸업하면서 졸업 논문을 쓰지 않고 졸업했다. 우리 학교 공대의 경우, 한 전공 수업에서 프로젝트를 이수하면 졸업 논문을 대체한 것으로 인정해줬기 때문이다. 많은 한국의 대학교 이공계 과에서 이런 식으로 학부는 졸업논문을 쓰지 않고 졸업하기도 한다. 그래서 독일에 와서 석사 졸업 학위 논문을 작성해야 했을 때, 그리고 박사과정을 하면서 저널에 투고할 소논문을 작성해야 했을 때, 경험이 적어 많은 것을 찾아봐야 했고, 또 지도 교수님께 엄청 많이 까였다. 가장 좋은 것은 자신의 전공, 분야의 다른 논문들을 많이 읽어보는 것이다. 하지만 이제 막 논문이라는 세계에 던져져서, 대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를 학부생, 석박사생들을 위해 간단히 통상적인 소논문 작성법을 써보려고 한다. 미리 밝혀둘 것은, 이 소논문 작성법은 이공계, 특히 공대 논문을 쓰는 방법이다. 또 아래의 내용은 영어로 논문을 쓰는 방법인데, 사실 챕터 이름 등을 한국어로 번역하면 한국어로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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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함부르크 맛집 | 베트남 음식 Pho 맛집 | 콴도 Quan Do

오늘은 오랜만에 함부르크 맛집으로, 우리가 함부르크 주변 도시에 살 때 자주 갔던 베트남 음식점을 소개할까 한다. 이 음식점은 사실 이미 너무 유명하고 꽤 오래된 집이어서,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 것 같긴 하다. 콴도 Quan Do Hauptbahnhof Georgspl. 16, 20099 Hamburg 오픈시간 월-목요일: 12시-21시반 금-토요일: 12시-22시 일요일: 12시-21시 함부르크 베트남 쌀국수 맛집, 콴도 Quan Do. 지점이 이 중앙역 (Hbf) 지점하고 다른 한군데가 더 있었던 것 같은데, 다른 지점은 오래 닫았다가 얼마 전에 메뉴를 축소해서 새로 오픈한 듯 하다. 나는 중앙역 지점만 가봤기 때문에 중앙역 지점을 추천한다. 위치는 중앙역에서 걸어서 3분 거리이다. 바로 주변에 미풍이라는 한국 슈퍼마켓도 있어서 한국 식료품 장보러 갈 때 가기 좋다. 콴도 음식점 내부. 한 가지 단점은 이미 너무 독일인들에게도 유명한 곳이라 주말 점심시간이나 저녁시간에는 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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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공항 1터미널에서 2터미널 가는법 | 공항 셔틀버스 | 독일 여행

우리는 이번 주에 드디어! 일주일 휴가를 내고 한국에 놀러왔다. 크리스마스 이후로 제대로 휴가를 쓴 적이 없는데다가, 남편도 나도 일이 너무 많아서 스트레스를 받던 도중, 급하게 일주일이라도 한국을 가서 힐링하고 와야겠다고 결심했다. 작년 4월에 한국에 갔었으니 이번에는 1년이 넘어서야 한국을 가게 된 것이다. 티웨이 항공이 꽤 저렴하게 나와서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인천 직항으로 티웨이를 타고 가기로 했다. 티웨이는 대한한공과 함께 프푸공항 2터미널을 쓰는데, 우리처럼 차를 1터미널 주변에 주차하거나 아니면 프랑크푸르트 공항역까지 기차를 타고 오는 사람들은 1터미널에서 2터미널로 이동을 해야한다. 처음엔 나도 약간 헷갈려서 찾아본 프푸공항 1터미널에서 2터미널로 가는 방법! 우선 2가지가 가능한데 스카이라인 (모노레일)과 공항 셔틀버스이다. 당연히 둘다 무료이다. 우리는 공항 셔틀버스를 이용했다. 프랑크푸르트 공항 1터미널-> 2터미널 셔틀버스로 가는 법 우선 프푸 공항역 (F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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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여행 | 뒤셀도르프 호텔 추천 | 래디슨 블루 컨퍼런스 호텔 후기 | Radisson Blu Conference

우리는 이번 부활절 긴 연휴를 맞이해서 일식/한식 먹부림 여행으로 2박 3일동안 뒤셀도르프를 방문했다. 삼일전에 즉흥적으로 결정한거라 호텔이 비쌀 것 같았는데 의외로 4성인 래디슨 블루 호텔이 꽤 저렴한데 위치도 괜찮아서 바로 예약하게 됐다. 2박 3일 묵어본 결과는 완전 추천! 내돈내산 후기이다. 래디슨 블루 컨퍼런스 호텔 뒤셀도르프 Radisson Blu Conference Hotel, Düsseldorf Karl-Arnold-Platz 5, 40474 Düsseldorf 이 호텔은 4성급 호텔로, 이름에서 보듯이 컨퍼런스, 학회를 자주 하는 호텔인 것 같다. 뒤셀도르프 메쎄 (박람회장)와도 꽤 가깝다. 우리는 공휴일인 성금요일, 토요일, 일요일에 묵었는데 연휴라서 학회나 박람회가 없어서 그런지 엄청 한산하고 조용해서 좋았다. 우선 위치가 깡패다. 한국 마트인 하나로 마트까지 우반인 U79나 U78타면 10분이면 간다. 이 우반이 거의 5분마다 한 대씩 오고, 우반 정류장이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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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뒤셀도르프 맛집 | 찐 한국 빵집 | 소보로 Soboro | 모카크림빵, 크림소보로 후기

이번에는 뒤셀도르프 먹부림 중간에 들렸던 찐 한국식 빵집을 소개해볼까 한다. 빵의 나라 독일이지만 독일식 빵은 대부분 식사빵이기 때문에 달지 않다. 그래서 한국 갈 때마다 파리바게트 같은 곳에서 크림빵, 모카번, 소보로빵, 단팥빵 등을 쓸어오는 나에게 이 뒤셀도르프 한국 빵집은 천국이었다. Soboro Korean Bakery Café Immermannstraße 18, 40210 Düsseldorf 영업시간 월-토요일: 10시-21시 일요일: 휴무 위치는 리틀도쿄라고 불리는 일식집들이 모여있는 구역에 있다. 요새 한국 드라마와 노래 등이 유명해져서 그런지는 몰라도 내가 갔던 부활절 연휴 기간동안에는 항상 줄이 꽤 길었다. 내부는 그렇게 크지 않은데 앉아서 먹고 갈 수도 있다. 카페 메뉴로는 아이스 라떼나 아아도 있고, 마차라떼 등도 있는 것 같았다. 우리는 빵만 한가득 사서 앉아보지는 않았다. 이렇게 영롱하게 한국 빵들이 전시되어있다. 옆에 있는 쟁반과 집게로 집어서 계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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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취업 | 열정을 가질 수 있는 일을 찾기 | 열정이 뭔데

어차피 일이 되는 순간, 재밌는 일은 없다. 열정이 생기는 일을 택하라는 조언을 볼때마다 대체 어떤 일을 해야 다음날 일이 너무 하고싶고 자발적으로 야근을 하고싶고 그런가 했고, 적당히 일하고 적당히 벌자는 내 마음이 잘못된건가 고민했다. 출처 Freepik. 몇 년간의 직장생활을 거쳐 지금 하는 생각은, 열정은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활활 불타는 형태일 필요가 없다는 것. 내 경우엔 이 일을 하면서 내가 이 분야에 일한다고 말할때 스스로가 약간 멋있어보이고, 내가 조금이나마 미래기술에 기여하고 있다고 느낄때, 그 나쁘지 않은 기분. 그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출처 Unsplash. 너무 일이 기다려지고 당장 하고싶고 그렇진 않지만, 그럭저럭 잘해내고 싶은 마음. 이 분야에서 일하는게 아주 싫진 않고, 출근하긴 항상 싫지만 일단 가서 앉으면 일단 열심히 하고싶은 마음. 아주 가끔은 나없으면 이 회사 어떻게 돌아가려고 이러나 하는 우쭐한 기분이 드는 것. 이 정도를 열정으로 부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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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영주권 취득 후기 | 신청조건, 서류 | 독일공대 석사 후 영주권 받기

나는 2021년 중순에 독일 영주권 (Niederlassungserlaubnis)을 취득했다. 2014년에 독일에서 석사 공부를 시작했으니 약 7년 만에 딴 것이다. 아래에서 말하겠지만 영주권을 딸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독일에서 일하며 연금 (Rente)을 얼마 동안 냈는가 이다. 독일에서 학위를 땄다면 (학사, 석사 모두 인정) 24개월, 독일 학위가 없다면 5년 동안 연금을 내야 영주권을 신청할 자격이 주어진다. 그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현재 계약직이 아닌 정규직 (Unbefristet)으로 일하고 있는가이다. 나는 독일에서 석사를 땄으므로 원래는 2년 후 영주권 신청이 가능했지만, 당시에 벤츠에서 박사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어서 계약직 노동 계약서 (Befristet)를 갖고 있었다. 때문에 이 두 번째 조건에서 반려되어서, 박사를 마친 후 (4년 정도 걸림) 정규직 직장을 구하자마자 영주권을 신청했고 받아들여졌다. 독일의 거의 모든 박사생들은 인더스트리든 대학교 소속이든 계약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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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도 독일 음식을 좋아할 수 있다. | 내가 좋아하는 독일 음식 5가지

지난 부활절 연휴에 뒤셀도르프를 놀러갔다 오면서 오랜만에 한국, 일본 음식을 너무 맛있게 먹었다. 왠지 블로그에 독일 맛집을 소개해도 항상 일식집, 아시아 음식점만 포스팅 한 것 같은데, 내가 그냥 아시아 음식 러버라서 그렇다. 한국 친구들은 독일 음식 맛없다, 짜다는 소리를 듣고 뭐 먹고 사냐며 궁금해하는데, 아주 틀린 말은 아니다. 그래도 독일살이 12년 차가 되니 조금씩 좋아하는 독일 음식들도 생겼다. 그래서 써보는, 내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독일 음식 리스트! 기준은, 내가 지금 한국으로 만약 영구 귀국을 해야한다면 한국에서 그리워 할 것 같은 독일 음식들이다. 내가 지금까지 살았었던 지역의 영향을 많이 받는 점 참고 바란다. 독일에 여행을 왔다면 한번쯤 시도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한국인 입맛에 나름 맞는 음식들이기 때문이다. 내가 좋아하는 독일 음식들 1. 캐제 슈페츨레 Käsespätzle 뮌헨 어떤 양조장에서 먹은 캐제 슈페츨레 Käsespätzle. 이 메뉴는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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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계좌 개설 DKB은행 | 계좌비 면제 | 무료 VISA카드 | 35유로 추천인 링크

얼마 전 우편으로 Commerzbank가 5월 1일부터 월 입금 금액에 상관 없이 계좌 유지비를 매달 5유로씩 받겠다고 전해왔다. 나는 지금까지 코메르츠방크 계좌를 월급 통장으로 써왔다. 월 몇백유로 이상만 들어오면 계좌비가 무료였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달에 5유로씩 내면서 쓸만큼의 장점은 없다. 그래서 얼마 전 결혼하면서부터 남편과 함께 공동 계좌로 쓰던 DKB 은행 계좌를 주거래 은행으로 쓰고, 코메르츠방크는 해지하기로 했다. 남편의 추천으로 약 1년 넘게 써본 DKB 은행은 군더더기 없이 좋다. DKB는 Deutsche Kreditbank의 약자이며 바이에른 은행이 100%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2세대 은행이다. (1세대 은행: 현실 지점이 있는 은행, 2세대 은행: 이 지점이 있는 현실 은행들이 온라인으로만 운영하는 자회사 은행, 3세대 은행: 처음부터 온라인으로만 만드어진 은행) 내가 아는 많은 독일인들도 쓰고 있고, 독일에서 두번째로 큰 규모의 은행이라고 한다. D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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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레디션 플라워팟 VP9 무선 테이블조명 스톤블루 내돈내산 후기 | 독일 이사

몇 주 전에 드디어 앤트레디션 플라워팟 VP7을 구매해서 식탁 조명을 셀프로 설치했다. https://m.blog.naver.com/dr_braunschweiger/223827852973 앤트레디션 플라워팟 식탁조명 VP7 셀프 설치 | 독일 집 전등 설치 방법 | 독일 이사 우리는 약 3개월 전 남편이 이직을 하면서 내 회사인 폭스바겐 본사와 가까운 브라운슈바이크라는 도시로 ... m.blog.naver.com 이 식탁 조명을 고를 때 사실은 앤트레디션 플라워팟 식탁 조명인 VP7보다도 VP9인 무선 테이블 조명을 먼저 알게 돼서 스크린샷을 해놨었다. 식탁 조명을 설치하고 나니까 너무 마음에 들어서, 눈이 아른거리던 테이블 조명도 구매하게 되었다. 출처 Nordicnest. 특히 이 스톤블루 색상이 내가 좋아하는 오묘한 올리브-더스티블루의 중간쯤 되는 색이라 한 눈에 반했었다. 제품명은 앤트레디션 플라워팟 VP9 무선 테이블 조명이다. (&Tradition, Flowerpot 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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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취업 | 워라밸 좋은 직업을 찾는 당신, 독일 직장인이 제격이네요. | 연차 30+6일, 유연근무제 등

내가 요새 너무 우리 회사인 독일 폭스바겐의 안 좋은 점들만 얘기한 것 같아서, 오늘은 독일 취업의 큰 장점인 독일의 워라밸 (Work & Life Balance)에 대해 적어볼까 한다. 참고로 나는 현재 독일 폭스바겐 본사에서 3년차 엔지니어로 근무하고 있다. 그 전에는 벤츠 본사에서 4년 정도 박사 연구원, 1년 정도 BMW 파트너회사인 EDAG에서 개발 엔지니어로 일했었다. 독일에서도 기업마다, 직종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아래의 워라밸들은 내 경험을 바탕으로 한, 독일 대기업 엔지니어 기준임을 밝혀둔다. 내가 독일에서 학위를 마치고도 한국으로 돌아가지 않고, 한국에 있는 가족과 친구들, 맛있는 음식 등을 포기하고 독일에서 직장인으로 일하고 있는 이유 중 가장 큰 이유가 한국과 비교할 수 없는 워라밸 때문이다. 한국도 예전보다는 훨씬 나아졌다고 하지만 아직도 유럽에 비하면 누릴 수 있는 워라밸은 훨씬 적은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자신에게 연봉이나 커리어보다도 워라밸, 가족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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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뒤셀도르프 맛집 | 일본 라멘 추천 | 타쿠미 1호점 Takumi 1st 후기

많은 독일 사는 한국인들에게 뒤셀도르프 맛집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곳 중 하나는 일본 라멘집인 타쿠미 Takumi일 것이다. 내가 약 10년 전 NRW주에서 석사를 하고 있을 때에도 타쿠미는 있었다. 10년이 지난 지금, 뒤셀도르프에는 타쿠미 지점이 6개 이상 있는 것 같다. 나는 그 중 가장 오래된 타쿠미 1호점 (Takumi 1st)에 다녀왔다. 이 지점은 뒤셀도르프에서 유명한 리틀 도쿄 지역에 있다. 타쿠미 1호점 (Takumi 1st) 뒤셀도르프 Immermannstraße 28, 40210 Düsseldorf 오픈 시간 매일 12시-21시 30분 타쿠미는 예약은 되지 않기 때문에 줄을 서야한다. 10년 전에도 이 곳은 줄을 섰다. 이번에 갔을 때는 부활절 연휴였는데 공휴일이라서 그런지 줄 선지 약 10분만에 들어갈 수 있었다. 2인이면 더 빨리 자리가 나는 것 같다. 내부는 좌석이 매우 가깝게 붙어있고, 바 좌석도 많다. 요리중인 주방이 통창으로 보이도록 되어있어 기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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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명이나물 Bärlauch 캐온 후기 | 구별법, 주의사항 | 명이나물 지도 | 명이나물 장아찌

이맘 때 봄이 되면, 독일에 사는 한인들을 들썩거리게 만드는 주제가 있는데, 그건 바로 명이나물이다. 산마늘이라고도 부르는데, 독일어로는 Bärlauch (곰파)이다. 딱 3월 중순부터 4월 중순까지 꽃 피기 직전까지가 제철인데, 한국에서는 비싼 돈 내고 먹어야 하는 명이나물이 독일에는 숲에도 공원에도 지천에 널려있기 때문이다. 우리 동네 숲에서 발견한 명이나물 스팟. 발견하고 소리지름! 저게 다 명이나물이다! 이렇게 낙옆에 덮힌 그늘진 곳, 큰 나무 아래에 주로 자란다. 나도 이번 주말에 날씨가 좋길래 새로 찾은 명이나물 스팟에 가서 한 움큼 따왔다. 우리동네 숲에서 이번 주에 직접 따온 명이나물 한 움큼. 나는 이번 년도 초에 새로운 도시로 이사를 왔기 때문에 이 도시에는 명이가 있을까 걱정했었다. 정보를 얻는 제일 좋은 방법은 같은 도시에 사는 한인들에게 물어보는 것이다. 하지만 아직 도시에 아는 한국인이 없다면? 아래의 명이나물 지도를 이용하면 된다! 명이나물 지도 사용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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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유학 | 나는 영어석사하며 어떻게 독일어 실력을 늘려갔나 | 독일어 독학, 독일어 회화, 독일어학원

가끔 독일 석사유학, 혹은 취업 포스팅의 댓글 질문으로, 어떻게 독일어 실력을 늘렸는지 물어보시는 분들이 꽤 있다. 그래서 내가 독일에서 특히 영어 석사과정을 하면서 거의 독일어 독학으로 어떻게 독일어 실력을 늘려갔는지, 나의 독일어 고군분투기를 써볼까 한다. 출처 Leonardo.ai 독일 입국 전 한국에서 독일어 B1까지 배우기 나는 독일에서 석사과정을 시작하기 전에 한국에서 독일어학원을 다니면서 B1레벨까지 배워왔다. (A1는 인강으로 기본 독일어 독학하고, A2부터 괴테문화원과 고민하다 강남에 있는 훔볼트 독일어학원에 다님.) 처음 독일어학원을 등록했을 때는 어떤 대학원을 진학할지 모르는 상태에서 그냥 독일로 유학을 가니 미리 그 나라 말을 배워두자 싶어서 배운거였다. 그런데 B1자격증을 따고보니, 결국 내가 진학하게 된 독일 대학원이 영어 석사 과정임에도 절반의 수업은 독일어로 진행되서 B1 어학성적을 요구하는 곳이었다. 모든 유학생에게 추천하는 바인데, 어느 나라를 가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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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함부르크 맛집 | 피쉬앤칩스 | 아호이 Ahoi Steffen Henssler

독일 함부르크는 독일 대도시 중 유일하게 바다와 인접해있어 그나마 독일 내에서 해산물과 생선 요리가 유명하다. 유명하다고 하는 것이 청어 절임 같은 것인데, 이건 굳이 먹어보길 추천하진 않는다. 잔뼈가 정말 많고 비려서 많은 한국인 입맛에는 맞지 않는다. 그래서 한국인이 함부르크에서 만만하게 먹어볼만 한 생선요리는 뻔하지만 피시앤칩스! 그 중 이 아호이 Ahoi라는 함부르크 맛집은 날씨만 괜찮으면 출출할때 밖에서 간단하게 간식으로 먹기 괜찮다. 아호이 Ahoi Steffen Henssler Spitalerstraße 12, 20095 Hamburg 오픈시간: 매일 12시-22시 우선 이 가게는 함부르크의 엄청난 쇼핑거리 한복판에 있다. 안에 들어가서 앉아서 먹어도 되지만, 안에서 먹는 가격이 훨씬 비싸고 메뉴도 조금 다르다. 그래서 이 가게는 출출할 때 잠깐 밖에 앉거나 서서 먹기를 추천한다. 유럽의 가게들은 카페라도 반드시 1인 1메뉴에 음료도 1인당 한 개씩 시켜야하고 팁도 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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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벚꽃명소 | 제주 약천사 바다가 보이는 절 | 제주도 4월 벚꽃

작년 딱 이맘때쯤 친한 친구 결혼식 참석을 위해서 한국을 갔었다. 친구 결혼식 전에 시간도 있고 날씨도 따뜻해지고 해서 봄 꽃을 구경하러, 남편과는 처음으로 제주도를 놀러갔었다. 요즘 폭삭 속앗수다를 넷플릭스에서 재미있게 보고있어서 작년에 갔던 제주도가 더 생각이 났던 것 같다. 우리는 숙소를 서귀포 그랜드 조선 제주로 잡아서 서귀포 쪽을 돌아다녔다. 첫 날 (2024년 4월 1일이었음) 날씨가 정말 좋았는데, 이 때 서귀포 벚꽃 명소로 봄 꽃을 보러간 곳이 제주 약천사! 제주도의 4월 초는 이미 벚꽃이 만개해서 서귀포시로 가는 길부터 벚꽃 천지였다! 제주 약천사 제주 서귀포시 이어도로 293-28 약천사는 서귀포에 위치해있으며 동양 최대의 목조 건축물인 사찰이라고 한다. 바다가 보이는 대웅절과, 야자수와 귤나무가 어우러진 풍경이 이국적인 느낌인 서귀포의 숨은 벚꽃 명소이다. 주변에 대표 관광지인 대포 주상절리, 중문 색달 해수욕장 등도 있어 가는 길에 산책삼아 들리기도 좋다. 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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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대기업 | 재택근무 축소하기 시작한 폭스바겐 본사 | 3년차 VW 직장인이 보는 요새 분위기

나는 현재 독일 폭스바겐 본사에서 자율주행 개발팀 소속 R&D 엔지니어로 2022년부터 3년정도 근무하고 있다. 내가 처음 입사했을 때부터 독일 폭스바겐은 코로나 이후 계속 주 1회만 회사에 나오면 됐고, 4일의 재택근무가 허용되었다. 이 주 1회도, 지난 주에 2번 회사에 나왔으면 이번 주에는 나오지 않아도 되는 등 유연한 시스템이었다. 하지만 폭스바겐이 경영위기를 선포한 지금, 모든게 바뀌고있다. 매니저 레벨부터는 이미 작년부터 갑자기 주 4회 출근하도록 사내규정이 바뀌었었다. 그리고 올 2-3월 들어 계속 소문만 무성하다가 결국 지지난주, 개발부서 전체 이메일로 재택근무는 주 2회만 허용, 출근 주 3회 의무라는 바뀐 규정이 공지되었다. 이 규정은 당장 5월 1일부터 적용될 것이다. 공지에 따르면 “현재와 같은 위기 상황에서 전략적 재편과 목표 달성을 위해 팀으로서 긴밀하게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고, 개인적인 대화가 팀의 역동성을 촉진하고 조정을 용이하게 하며 의사 결정의 속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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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라벤더 말차 티 라떼 후기 | 독일 스타벅스 봄 신메뉴

이번 주 중반부터 내가 있는 도시는 날씨가 쨍하니 좋았다. 독일에서는 이런 봄 날씨를 그냥 지나칠 수 없다! 요새 회사에서 일이 많아서 초과 근무시간이 많이 쌓였기 때문에 목요일에 Gleittag (하루 업무 시간 이상 초과 근무시간이 쌓이면 하루를 휴가처럼 쉴 수 있다.)을 내고 시내를 혼자 돌아다니며 놀았다. 얼마 전에 우리 동네에서 지나가다가 발견했지만 무서워서 시도해보지 못했던, 봄 신메뉴인 스타벅스 라벤더 말차 라떼가 아른거려서 스타벅스로 출동. 미국이나 한국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독일 스타벅스도 시즌마다 신메뉴를 내는데, 특히 나는 토피넛 라떼 같은 크리스마스 메뉴들을 항상 먹었었다. 이번에는 봄 맞이로 왠 보라색 라벤더 라떼와 라벤더 말차라떼가 나왔다고 해서 망설였는데, 이번 평일에 하루 쉬는 날을 특별하게 즐기기 위해 도전해보기로 했다. 정식 이름은 아이스 라벤더 맛 말차 티 라떼 (Iced lavender flavour matcha tea latte)이다. 독일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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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크한 여자 영어이름 Top10 | 독일식 이름 짓기 | 독일 여자 아기 이름 순위

요새 한국에서 내 또래의 친구들이 딱 결혼하고 막 애기를 낳아 키울 때여서 그런지 친구들 프사가 온통 애기들 사진하고 이름으로 도배되어있다. 특히 요새는 한국에서 애기들 이름을 지을 때, 특별하고 흔하지 않으면서도, 외국인들도 발음하기 쉬운 영어 이름도 많이 고려하는 것 같다. 대부분 미국에서 많이 쓰이는 영어 이름을 참고하는데, 독일의 이름들은 이와는 또 비슷한 듯 다른 문화적 차이나 발음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독일의 예쁜 이름들도 고려해본다면 더 유니크한 이름을 지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래서 써보는, 유니크한 여자 영어이름을 지을 때 고려해볼만 한, 현재 가장 인기있고 세련된 독일 여자 아기 이름들! 2024년 인기 있는 독일 여자 아기 이름 순위 출처 zdf heute (https://www.zdf.de/nachrichten/panorama/beliebte-vornamen-2024-emilia-noah-100.html) 1. Emilia 에밀리아 라틴어에서 유래했는데, 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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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입국심사 꿀팁 | 자동 출입국심사 등록 안하면 손해! | 뮌헨경유 시간 단축

작년 휴가 때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한국으로 출국하려고 출국심사 줄에 여권과 비자를 들고 서있었을 때였다. 시큐리티가 여권을 보여달라길래 여권과 비자카드를 보여줬더니 EU시민 전용이라고 써있는 (무인) 자동 출입국 쪽으로 가라는 것이다. 여권을 잘못 본 줄 알고 한국이고 Non-EU 시민이라고 했는데 계속 그냥 저 쪽으로 가라고 했다. 왠지 그 기계에서 했다가 빠꾸당하면 다시 이 긴 Non-EU 심사줄에 처음부터 서야되서 가기 싫었는데 자꾸 저쪽으로 가라고해서 어쩔 수 없이 자동출입국 심사대를 이용해봤는데... 엄청 간단하게 통과가 되는 것이 아닌가? 나 여태까지 왜 그 긴 줄에 서있었던거지... 그래서 써보는 프랑크푸르트 입국심사 혹은 출국심사 꿀팁인 자동 출입국 심사! (뮌헨 경유 입국심사도 됨. 루프트한자 뮌헨 경유 시간이 1시간으로 촉박한 경유가 많은데, 자동 출입국 심사로 엄청 경유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음.) 독일 비자 소지시, 별도 등록 없이 자동 출입국심사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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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레디션 플라워팟 식탁조명 VP7 셀프 설치 | 독일 집 전등 설치 방법 | 독일 이사

우리는 약 3개월 전 남편이 이직을 하면서 내 회사인 폭스바겐 본사와 가까운 브라운슈바이크라는 도시로 이사를 했다. 그 후 3개월이 넘도록 우리 집 식탁 위에는 제대로 된 조명이 없었는데... 드디어 얼마 전에 마음에 드는 식탁 조명을 찾아서 주문했다. 우리가 고른 건 한국에서도 꽤 유명한 앤트레디션 (&Tradition)의 플라워팟 식탁 조명 (Flowerpot)이다. 밤에 본 우리집 플라워팟 식탁조명 VP7 그레이베이지. 이 조명은 덴마크의 전설적인 디자이너인 베르너 펜톤 (Verner Panton)이 1968년도에 디자인한 조명이다. 색도 다양하고 디자인도 심플하면서 포인트가 되는데, 특히 빛 퍼짐이 간접적인 반사로 부드럽게 퍼져서 마음에 들었다. 사이즈가 VP로 나뉘어지는데 우리는 지름이 37cm인 VP7 모델로 구매했다. 색은 우리 집 가구, 벽과 바닥 색과 어울리는 유광 그레이 베이지를 골랐다. 독일 사이트인 Connox에서 구입했고, 할인과 첫 구매 쿠폰등을 써서 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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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대기업 취업 | 나의 실패담 | 망한 면접 후기(2)- 오펠 독일 | 공대 해외 취업

이 전 글에 이어지는 나의 실패한 독일 대기업 면접 후기 2탄! https://blog.naver.com/dr_braunschweiger/223801614825 독일 대기업 취업 | 나의 실패담 | 망한 면접 후기(1)- 마쯔다 독일 | 공대 해외 취업, 인턴, 이민 내가 지금까지 독일에서 합격한/취업에 성공한 면접 후기나 팁 등을 많이 썼지만, 나도 불합격한, 망한 면... blog.naver.com 이번에는 독일 자동차 회사(였던) 오펠 Opel이다. 때는 2016년 말. 전 포스팅에서도 썼듯이, 나는 한국에서 기계공학 학사, 독일에서 영어 과정으로 기계공학 석사를 했고, 석사가 끝날 즈음에 취준을 하며 여기저기 지원을 했었다. 나는 독일에 처음 유학을 오면서부터 독일 자동차 OEM 회사에서 일해보는 게 꿈이었다. 그래서 자동차 OEM 위주로 지원을 했는데, 그중 하나가 오펠 Opel이었다. 오펠은 한국에 진출하지는 않아서 상대적으로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독일 태생 자동차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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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뒤셀도르프 맛집 | 찐 일식 돈까스 | Tonkatsu GONTA

오늘은 오랜만에 독일의 긴 연휴인 부활절을 맞이해서 뒤셀도르프에 놀러왔다. 옛날에 석사 공부를 뒤셀 옆 도시에서 했어서 뒤셀도르프는 굉장히 친숙하면서 그리운 도시이다. 그 중에서도 우리의 목적은 일식집과 한식집 맛집 투어! 뒤셀도르프 맛집이라고 한국어로 치면 매번 처음으로 나오는 Tonkatsu GONTA 라는 일식 돈까스집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먹다가 일어나서 박수칠 뻔... Tonkatsu GONTA by Cafe Relax Immermannstraße 28, 40210 Düsseldorf 영업시간 월-금요일: 12-21시 토요일, 일요일: 11시반-21시 우리는 Karfreitag (성금요일)인 공휴일 오후 1시쯤에 도착했다. 줄을 길게 선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줄이 없진 않았다. 그런데 운 좋게도 잠깐 5분도 안 섰는데 갑자기 한번에 쭉쭉 들어가서 바로 앉게 되었다. 줄 서는 쪽에는 이렇게 일본 현지의 음식점들처럼 모형으로 되어있어서 메뉴를 미리 결정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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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업 뜻? 턴키, 탑다운 뜻? | 독일 대기업에서 내가 자주 쓰는 비즈니스 용어(1) | 자동차회사

나는 처음 박사 연구원으로 독일 벤츠에 입사했을 때, 그리고 특히 지금 다니는 폭스바겐으로 처음 이직했을 때, 인수인계를 받으면서 모르는 비즈니스 용어들이 많아서 당황했었다. 분명 영어인데, 그리고 아는 단어들의 조합인데 정확한 뜻을 몰라서 항상 찾아봐야했다. 이런 비즈니스 용어는 업무가 아니면 실생활에서는 잘 쓰지 않기 때문이다. 나는 독일 자동차 회사 (폭스바겐 R&D)를 다니기 때문에, 내가 현재 일하며 자주 쓰는, 즉 독일 대기업 혹은 자동차 회사에서 자주 쓰이는 비즈니스 용어와 줄임말을 정리해보았다. 이제 막 입사한 독일 인턴, 워킹스튜던트 혹은 신입사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또 이번 첫 포스팅은 독일 회사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자주 쓰이는 영어 비즈니스 용어들이므로 (독일에서도 대부분 영어 용어를 그대로 쓴다), 독일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막 직장생활을 시작한 신입사원들에게도 유용할 것이다. 이것만 알아도 회사 내에서 훨씬 쉽고 빠르게 소통하고 인수인계 받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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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칠란드 티켓 구매 방법 | 독일 58유로 티켓 MVV | 독일 무제한 교통권 | 독일 여행

몇 년 전부터 독일에도 “도이칠란드 티켓 (58유로 티켓)”이라는 무제한 교통카드가 도입되었다. 한국의 기후동행카드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작년까진 49유로였는데, 올해 58유로로 인상되었다. 한 달 동안 독일 전역의 지역 기차 (RE, RB...), 트램, 지하철 (S반, U반), 그리고 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독일의 지하철 혹은 지상철에 해당하는 S-Bahn (에스반)도 도이칠란드 티켓으로 무제한 이용 가능. 출처 Unsplash. 도이칠란드 티켓 주의할 점 주의할 점은 ICE나 IC, EC같은 고속기차는 이용이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또 지역기차인 RE 이용시에는 2등석을 이용해야한다 유효 기간은 언제사던 상관 없이 매달 1일에서 말일까지이다. 그리고 이 티켓은 "구독형"이므로 미리미리 다음달 결제를 해지해줘야한다. 늦어도 전 달 10일까지 취소 신청을 해야 다음달 티켓 청구가 이뤄지지 않는다. 예를 들어 내가 3월 도이칠란드 티켓을 샀는데 4월에는 필요하지 않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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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eting minutes, 코너케이스, CW 뜻? | 독일 대기업에서 내가 자주 쓰는 비즈니스 용어(2) | 자동차회사

이전 포스팅에 이어서 해외 취업중인, 혹은 외국계 회사에서 일할 신입사원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비즈니스 용어들을 정리해보았다. 내가 다니는 독일 폭스바겐에서 주로 쓰는 용어이지만, 영어 비즈니스 용어들은 영어 그대로 쓰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영어 뿐만 아니라 독일에서 일할 신입 사원이나 인턴, 워킹스튜던트를 위해 독일어 비즈니스 줄임말도 써보았다. 이전 포스팅은 여기 참고! https://m.blog.naver.com/dr_braunschweiger/223791616011 팔로업 뜻? 턴키, 탑다운 뜻? | 독일 대기업에서 내가 자주 쓰는 비즈니스 용어(1) | 자동차회사 나는 처음 박사 연구원으로 독일 벤츠에 입사했을 때, 그리고 특히 지금 다니는 폭스바겐으로 처음 이직했... m.blog.naver.com 자주 쓰는 영어 비즈니스 용어 Meeting minutes 미팅미닛: 회의록 이라는 뜻으로, 회의 타이틀, 참석자, 회의 날짜와 시간, 주요 안건 및 action poi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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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석사 | 지원할 때 한국 대학교 레벨 중요하다? | 독일대학원 입학 요건 | 아나빈 사용법

이제 막 독일 석사유학에 관심을 갖는 학사생이라면 모두가 궁금해 할 질문이 있다. 학사과정을 다녔던 한국 대학교 레벨이, 독일 석사과정 지원 시에나 입학 시에 중요할까? 답부터 말하자면 “한국 대학교 레벨도 중요하다”이다! 서연고 서성한- 으로 시작하는 한국의 대학교 순위. 독일 석사 입학시에도 중요할까? 하지만 우리가 대만 대학교들의 레벨, 혹은 체코 대학교들의 레벨을 자세히 모르는 것처럼, 독일 입학 사정관들은 흔히 한국사람이라면 외우고 다닐만한 서연고 서성한 중경외시 등의 자세한 한국의 대학교 하나하나의 레벨은 관심도 없고 모른다. (특히나 독일 내의 대학교들은 이런 순위가 없기 때문에 더더욱 관심이 없다.) 따라서 한국 대학교 레벨이 중요하다는 것은. 큰 등급만 독일 대학교와 유사한 수준으로 판단될 만큼만 맞으면 된다는 것이고, 그 이후의 세세한 레벨은 독일 석사 입학 여부에 하나도 영향이 없다. 오히려 그 후에는, 석사에 지원하려는 과와 학사 과정에서 수강한 과목, 과 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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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베를린 맛집 | 에클레어 카페 추천 | Canal 카날

베를린에는 다른 독일 도시들의 투박한 디저트와 달리 섬세하고 맛있는 프랑스식 디저트를 전문으로 파는 베이커리 겸 카페가 많다. 이 카날 CANAL이라는 베를린 카페는 에클레어 전문점인데, 가게는 작지만 에클레어 종류도 다양하고 아이스크림도 꽤 유명해서 베를린 여행을 간다면 한번쯤 가볼만 하다. CANAL 카날 Rosenthaler Str. 40, 10178 Berlin 오픈시간: 수-토요일 12시-19시 일요일 12시-18시 월, 화요일 휴무 위치는 꽤 중심지인 하케셔막트 Hackescher Markt쪽에 있다. 조용한 골목에 자리잡고 있는데, 모르면 그냥 지나칠 정도의 작은 튀지않는 가게이다. 내부에는 앉을 수 있는 작은 테이블이 몇 개 있고, 크게 에클레어와 페스츄리 빵 등을 전시해놓은 진열장이 있다. 정말 다양한 CANAL의 에클레어 종류. 에클레어 종류는 정말 다양하다. 이 중 나는 피스타치오 베리, 바닐라 피칸, 그리고 솔티드 카라멜 맛 (아래의 사진에서, 위에서부터 차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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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대기업 취업 | 나의 실패담 | 망한 면접 후기(1)- 마쯔다 독일 | 공대 해외 취업, 인턴, 이민

내가 지금까지 독일에서 합격한/취업에 성공한 면접 후기나 팁 등을 많이 썼지만, 나도 불합격한, 망한 면접도 있다. 그 중 두 개의 경험을 써볼까 한다. 이렇게 하면 독일 대기업 면접 망한다!의 예시이다. 다른 포스팅에서 썼지만, 참고로 나는 저 때 한국 대학교 기계공학과 학사, 그리고 독일 대학교에서 기계공학과 전공으로 석사를 마친 시점이었다. 망한 독일 면접 (1) - 독일 마쯔다 Mazda 테스트 엔지니어 첫번째는 일본 자동차 회사인 마쯔다의 독일지사 면접이었다. 석사 졸업 즈음에 냈던 자소서를 보고 이메일로 연락이 와서 전화면접을 1차로 갖자고 했다. 직무는 테스트 엔지니어. 마쯔다 CX-5 모델. 출처 Unsplash. 사실 독일에서, 독일 OEM 차 회사에서 일하는 것이 꿈이었기 때문에, 마쯔다가 나에게 최고의 선택지는 아니었다. 그래도 대기업이고 일본이 본사이니, 만약 출장을 가면 한국도 들를 수도 있고, 또 혹시 같은 아시아인이라 더 우대해줄까 하는 생각에 지원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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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여의도 벚꽃 축제 | 여의도 한강공원 벚꽃 | 개화 시기, 축제 기간, 주차장, 교통 통제?

작년 이맘때 나는 한국을 거의 한 달 간격으로 두 번이나 방문했었다. 한 번은 내 결혼식, 한 번은 제일 친한 고등학교 친구 중 한 명의 결혼식이 한 달 간격으로 잡혔기 때문이었다. 고등학교 친구의 결혼식은 4월 6일이었는데, 식장이 여의도 글래드 호텔이라 결혼식 참석 후에 마음껏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벚꽃을 구경할 수 있었다. 너무 이뻤던, 소중한 내 절친의 결혼식. 여의도 글래드 호텔 신부 대기실에서 고등학교 친구들이랑! 여의도 벚꽃 개화시기 2025 2024년에는 여의도 한강공원에 (정확히는 여의서로/윤중로) 벚꽃이 만개했던 시기/개화시기는 4월 첫째주였다. (사진은 4월 6일 여의도 윤중로 벚꽃.) 2025년 개화시기도 비슷하게 4월 첫째주, 4월 4일경으로 예측한다고 한다. 2024년 4월 6일, 만개한 여의도 윤중로 벚꽃 (한강공원). 정확히는 여의도 한강공원 3주차장 쪽 여의서로. 2025 여의도 벚꽃 축제 축제기간, 교통 통제 구간 등 여의도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서 벚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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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칠란드 티켓 해지 방법 | 독일 58유로 티켓 MVV 구독 취소 | 독일 무제한 교통권

이 전 포스팅에서 도이칠란드 티켓 (Deutschland-Ticket), 즉 58유로 독일 무제한 교통권을 어떻게 구매하는지 썼었다. https://m.blog.naver.com/dr_braunschweiger/223794171100 도이칠란드 티켓 구매 방법 | 독일 58유로 티켓 MVV | 독일 무제한 교통권 | 독일 여행 몇 년 전부터 독일에도 “도이칠란드 티켓 (58유로 티켓)”이라는 무제한 교통카드가 도입되었다. 한국의 ... m.blog.naver.com 전 포스팅에서 썼듯이, 몇 일에 사던 관계없이 티켓의 유효 기간은 매달 1일에서 말일까지이다. 그리고 구독 해지 혹은 구독 취소를 전 달 10일까지 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다음달 티켓 값도 내야한다. 날짜 계산은 전 포스팅 참고! 도이칠란드 티켓 해지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도이칠란드 티켓 MVV 앱에서 구독 해지/취소 하는 방법 1. 이메일에 들어가서 [email protected]에서 온 “Confi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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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석사 | 어느 도시 대학교를 선택해야 할까 | 독일대학 순위 | 독일 대기업 위치

내가 처음 독일 석사 유학을 오기로 결정한 후에 가장 고민됐던 것은 어떤 도시에서 석사를 할 것인지 였다. 일단은 잘 모르는 작은 도시라도, 과가 조금 다르더라도 다 지원을 했다. 그리고 하나둘씩 합격 결과가 나오면서 고민했다. 나는 사실 여름학기 시작 영어 석사과정이 많지 않아서 선택의 수가 적었다. 그래도 그 중 내가 고려했었던 요인들과, 석사 졸업 후 직장인이 되어서 보는, 석사과정 도시와 대학교 선택하기에 중요한 질문들은 다음과 같다. (공대 기준, 특히 기계공학과 석사생이었던 것을 밝혀둔다.) 석사 때 인터내셔널 친구들과 쿠키구움. 합격한 대학교 전공 과와 커리큘럼이 내가 하고 싶은 방향인가 내 생각으로는 석사에서는 도시 혹은 대학교를 선택할 때 이게 제일 중요한 것 같다 . 박사까지 하지 않는 이상은 대부분 석사 때 전공을 살려 취업을 하게 된다. 그리고 학사때보다는 석사 과정 전공이 조금 더 세분화 혹은 심화되어서 나눠진다. 예를 들면 학사때는 그냥 기계공학과였다면,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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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박사 | 첫 해외 컨퍼런스 | 나의 허술함을 들키지 말지어다.

해외 컨퍼런스는 박사과정의 꽃이다. 독일 아카데믹 쪽에서는 5-7년, 산업체 쪽에서는 3-4년 동안의 박사과정 중, 지도 교수에 따라 다르지만 두 세 번 정도의 컨퍼런스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지고, 그 중 한번은 해외 컨퍼런스인 것이 다수이다. 독일 산업체에서 근무하며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유럽 학생들에게 해외 컨퍼런스지로 사랑받는 곳은 아시아 혹은 미국 같은 다른 대륙의 나라들이다. 자비를 들여 가지 않고도 비싼 비행기 왕복 편 (내가 다니는 대기업 같은 경우 비행시간이 10시간 이상이면 의무적으로 비즈니스 클래스로 가야한다.), 호텔, 컨퍼런스에서 제공되는 고급 만찬 등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경우 컨퍼런스 날짜 이후에 며칠간의 휴가를 붙여 써서, 컨퍼런스 후 개인적으로 그 도시를 여행할 수도 있다. 이 때 돌아오는 비행기 편도 회사측에서 부담한다. 따라서 많은 박사 학생들은 기왕 갈 컨퍼런스라면 평소에 가기 힘들었던 혹은 학생 신분으로 부담되었던 먼 대륙, 새로운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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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운전 시 주의사항 (한국과 다른점) | 독일 렌트카 여행 | 표지판, 운전면허, 주차, 아우토반

운전을 즐겨하고 차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독일의 아우토반 (Autobahn)을 한번쯤 달려보고 싶을 것이다. 또 아이들과 함께 독일로 가족 여행을 왔거나, 독일 소도시 여행을 계획하거나, 출장을 왔다면, 렌트카가 필수이다. 독일에서 운전하기는 대체로 한국보다 편하지만, 한국과 다른 몇가지 주의사항이 있다. 이것만 알고 가면 독일에서 렌트카 여행, 혹은 운전은 매우 쉬울것이다! 독일 운전면허 여행으로 독일을 방문하여 운전을 할 계획이 있다면, 한국에서 국제 운전면허증을 발급해와야 한다. 이 때 반드시 한국 운전면허증을 함께 지참할 것. 만약 독일에 거주 목적으로 온다면 6개월 이내에 국제 운전면허증을 독일 운전면허로 교환해야한다. 독일 운전 기본 상식 독일은 한국처럼 우측으로 통행한다. 운전석도 마찬가지로 왼쪽에 위치해 있다. 중앙선은 한국과 달리 흰색으로 표시된다. 공사 구간에는 노란색으로 표시되어 있는데, 이 때는 노란색을 따라가야함. 가끔 시골길의 작은 왕복 1차선 도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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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박사 졸업 요건은? | 논문 주제잡기와 출판까지 | 졸업 그거 어떻게 하는건데 | 공대 박사

독일에서는 대부분 박사 졸업까지, 산업체에서는 3-4년, 대학교에서는 5-7년이 걸린다. 나는 독일 벤츠 R&D 센터에서 박사 연구를 진행했고, 연구를 끝내고 연구직 계약을 마무리하는 데까지 (코로나 기간 포함) 총 4년 3개월이 걸렸다. 이 중 약 3개월 정도는 코로나로 한국에 갇혀있어서 일은 하지 못했고, 논문만 조금씩 썼었다. (나는 공대 기계공학과 학사, 석사를 나온 후 공학박사를 받았는데, 다른 학과나 분야는 다를 수도 있다.) 박사 디펜스날 지도교수님과 심사위원 교수님들과 학사모 들고! 박사 논문 주제는 어디서 오는가 우선 나는 독일에서 기계공학과 석사를 했다. 마지막 학기에 랩실에서 석사 논문을 쓰다가 교수님 추천으로 벤츠에서 비슷한 주제로 박사를 하게 되었다. 처음에 벤츠와 계약서를 쓰고, 교수님에게 박사과정 지도 확인서를 받을 때는 논문 주제가 아주 확실하지는 않았다. 대략적인 논문 제목은 서류에 들어가 있었지만, 결국 졸업할 때 논문 제목은 꽤 많이 바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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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베를린 맛집 | 일식 스시 오마카세 추천 | SAN 산

독일 전역을 돌아다니며 한국/일본만큼 맛있는 스시를 항상 찾아다니는 나랑 남편. 얼마전 기념일을 맞이하여 베를린에 놀러갔는데, 한 끼쯤은 고급 오마카세를 먹고싶었다. 원래는 Shiori라는 오마카세 전문 일식당을 노렸지만 예약이 너무 힘들어 포기하고 있었다. 그러던 도중 SAN이라는 조금 더 저렴하지만 꽤 고급인 일식집에 운좋게 예약을 걸 수 있었다! 그리고 결론은... 1인당 70유로 이하의 가격으로 이 정도 수준의 생선 퀄리티와 맛, 그리고 정통 일본식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곳이라면 독일 전역에서 이 집이 최고다! SAN 산 Weydingerstraße 22, 10178 Berlin 오픈시간: 월-목 18:30-22:00 금-토 18:30-23:00 일요일 휴무 우리는 예약을 토요일 문 열자마자인 18:30으로 했었다. 예약은 필수이고, 2시간동안 테이블이 예약되는 시스템이다. 베를린 오마카세 일식집 SAN 산. 5분정도 먼저 도착했는데, 정확히 정시에 열어서 앞에서 조금 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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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DHL 택배 꿀팁 | 포인트 모아 공짜 택배 보내기 | 모르면 손해! | Packstation 이용 팁

오늘은 악명높은 독일 DHL을 이용하는 몇 가지 꿀팁을 써볼까 한다. 악명 높은 독일 DHL. 출처 Unsplash. 독일 DHL 포인트 모아 공짜 택배 보내기 많은 사람들이 아직 모르고 있는 것 같지만 사실 독일 DHL 팍슈타치온 (Packstation) 이용자라면 이미 자신도 모르게 DHL 포인트를 모으고 있을지도 모른다. 우선 조건은 독일 DHL에 회원으로 가입이 되어있어야 한다. 1. DHL 홈페이지에서 로그인하기. https://www.dhl.de/de/privatkunden.html DHL Privatkunden - Paketversand und Paketempfang mit DHL Ablageort Wählen Sie einen Ablageort auf Ihrem Grundstück aus. Mehr erfahren Packstation Versenden und empfangen Sie Pakete rund um die Uhr. Mehr erfahren Paketank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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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취업 | 폭스바겐 위기 | 3년차 VW 직장인이 보는 요즘 회사 내부 분위기(1)

요즘 독일 자동차 회사들이 심상치 않다. 그 중 특히 전년대비 중국 실적이 많이 떨어진 폭스바겐은 큰 위기에 처해있다. 현재 (2025년 2월) 독일 폭스바겐 Volkswagen 본사 R&D부서에서 일하는 3년차 직장인으로서, 요즘 회사 내부의 분위기를 말해보고자 한다. 언론에서는 폭스바겐이 위기다 위기다 하는데 내부 사정은 진짜로는 어떤지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으니까. 폭스바겐 본사 R&D건물. 열심히 일하고 퇴근! 우선 큰 발단은 작년 10월, 폭스바겐 회사가 독일 내 공장 3곳 폐쇄, 전체 직원의 임금 10% 삭감, 그리고 직원 수만명 해고를 포함함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하면서 부터였다. 원래 노조와 회사 간에 협의한 고용안정 문서가 있는데, 이것도 사측이 연장에 협의하지 않기로 하면서, 독일답지 않게 직원을 마음대로 자를 수도 있게 된 것이다. 직원들끼리도 위기가 있을 거라고 예상은 했었다. 특히 내가 직전에 참여했던 중국 차 프로젝트가 발매가 되었는데, 생각보다 중국에서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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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취업 | 폭스바겐 위기 | 3년차 VW 직장인이 보는 요즘 회사 내부 분위기(2)

1편은 이 포스팅 참고. https://m.blog.naver.com/dr_braunschweiger/223761673648 독일 취업 | 폭스바겐 위기 | 3년차 VW 직장인이 보는 요즘 회사 내부 분위기(1) 요즘 독일 자동차 회사들이 심상치 않다. 그 중 특히 전년대비 중국 실적이 많이 떨어진 폭스바겐은 큰 위... m.blog.naver.com 그리고 크리스마스 바로 전날, 노조가 많은 것을 포기하고 사 측과 협의했다. 공장 폐쇄는 공장 팔아넘기기로 말만 바뀌었지만 어쨌든 대량 해고 사태는 막게 되었다. 사 측이 2030년까지 고용안정 협의서에 사인했다. (직원을 마구 자를 수 없음, 최대한 인도적인 방법-희망퇴직, 이른 정년퇴직 등-으로 내보내야 함.) 임금 10% 삭감은 2030년까지의 임금 동결로 바뀌었다. 원래는 노조가 매년 약 7% 정도의 인상률로 협의를 했었는데, 전체 임금을 동결시키므로써 나오는 돈은 희망퇴직, 이른 정년퇴직 등으로 사람을 내보낼 때 쓰일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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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공대 석사 | 졸업생이 알려주는 찐정보 | 독일 대학원 학비 6천유로? 합격률? 추천서? 학점? 인턴?

내가 독일 석사를 지원하려고 했을 때는 지금만큼 정보도 없었고, 주변에 아는 사람도 없었다. 인터넷에 있는 정보는 대부분 유학원 광고였고 믿을 수가 없었다. 오죽했으면 설날 추석 말고는 잘 안 보던 큰 이모의 옛 회사 동기가 독일 유학파 출신이라는 소리를 듣고, 그분과 겨우 전화 통화를 부탁드려 이것저것 여쭤봤던 기억이 난다. 그래서 일단 독일 석사 유학에 막 관심을 가지고 찾아보려는 분들을 위해, 독일 공대 석사에 관한 기본 정보이지만 직접 겪어본 입장에서 내가 생생하게 알려줄 수 있는 진짜 정보들을 정리해서 써볼까 한다. 이 정보들은 내가 다녔던 독일 공대, 이공계 석사과정 위주이며, 음대나 인문대학은 다를 수 있다. 또 대학교 내의 규정 등은 주마다, 도시마다 다르므로 각 대학에 반드시 따로 알아보길 바란다. 내가 독일 공대 석사로 다녔던 학교. 동글동글한 건물이 특이한데 안에 들어가면 미로다. 독일 석사 학비 공짜가 아니다? 뮌헨공대 학비 학기당 6000유로 많은 분들이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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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여행 | 독일 우버Uber 타는 방법과 꿀팁 | 독일 택시비 | 우버택시 사용법

독일은 대도시를 조금만 벗어나면 차 없이는 이동하기 힘든 동네가 많다. 내가 다니는 폭스바겐 본사 R&D 센터만 해도, 외국에서 출장와서 차 없이 오려면, 볼프스부르크 중앙역에서 버스를 타야하는데, 이 버스가 자주 오지도 않고 심지어 하루에 몇 대 없고 일찍 끊긴다. 이렇게 독일 출장와서, 여행와서, 혹은 처음 교환학생 등으로 유학와서 짐 많을 때 공항에서, 한번쯤 꼭 필요한게 독일 우버택시다. 독일에 우버가 들어온지는 얼마 안됐다. 독일에서는 한국처럼 길거리에 달리고 있는 택시를 손 흔들어서 바로 잡아타는 시스템이 아니다. (예외로 공항이나 큰 중앙역 주변에 일렬로 서있는 택시는 물어보고 바로 타도 된다.) 아주 이전에는 전화를 해서 콜택시처럼 불러야 했는데 이건 독일어로만 가능해서 여행자가 부를 순 없었다. 그 후에는 mytaxi나 freenow같은 앱으로 했는데 택시가 잘 잡히지 않을때도 많았고 대부분 한국어 지원이 되지 않았다. 그리고 드디어 들어온 우버! 우버는 한국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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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여행 | 함부르크 근교 소도시 여행지 추천(2) | 뤼네부르크 Lüneburg | 독일직장인의 찐추천

함부르크 근교 추천 여행지 1편인 슈베린 Schwerin은 이전 포스팅 참고! https://m.blog.naver.com/dr_braunschweiger/223750180572 독일 여행 | 함부르크 근교 소도시 여행지 추천(1) | 슈베린 성 Schwerin | 독일직장인의 찐추천 함부르크는 큰 도시이지만 관광으로 하루-이틀이면 보기 충분하다. 그래서 독일사는 직장인이 찐으로 추천... m.blog.naver.com 슈베린에 이어서 함부르크 근교 당일치기 여행지로 추천할 소도시는 뤼네부르크 Lüneburg라는 인구 약 8만 명의 작은 도시이다. 함부르크에서 동남쪽으로 약 40km 떨어져 있다. 중세 시대 때 한자 동맹 도시로 발전하였다. 시청사, 성곽, 성당 등의 옛 건물이 잘 보존되어 있어 구시가지의 벽돌 집들과 돌길이 아기자기하다. 한자 시대의 항구도 남아있다. 뤼네부르크에는 소금광산이 있는데, 이때 항구를 통해 소금을 발트해 연안까지 수출하면서 많은 부를 쌓았다. 출처 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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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취업 | 나는 폭스바겐 면접에 어떻게 합격했나(1) | 독일 대기업 면접 꿀팁 | 공대 취업, 자동차회사

나는 3년 전쯤 폭스바겐에 입사해 자율주행 ADAS 개발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는 독일 직장인이다. 오늘은 내가 독일 폭스바겐 본사에 어떻게 입사하게 되었는지, 특히 자소서 (CV) 꿀팁은 전 포스팅에 풀었기 때문에 면접 후기를 위주로 들려주고자 한다. 폭스바겐 id.4 내부. 출처 insideevs.de. 다른 독일 대기업에서 일하고 있는 친구들 얘기를 들어보면, 이 면접 시스템은 어느정도 대기업 레벨이면 비슷한 것 같다. 따라서 폭스바겐 뿐만 아니라 다른 독일 대기업에 정규직으로 일하고 싶은, 혹은 우선 인턴, 워킹스튜던트로 들어가 정규직 자리를 노리는 사람들에게도 유용할 것 같다. 사실 아래에서 알려줄 팁들만 알면 독일 대기업 면접에서 떨어질 일은 거의 없을것이다. 이미 서류전형을 합격하고 면접 제의를 받았을 때, 직무 일치성이나 경력 자체는 어느정도 통과가 된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 회사 기준, 거의 내정 수준) 독일 대기업에서는 한국처럼 한 포지션에 몇십명을 선정해 다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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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취업 | 나는 폭스바겐 면접에 어떻게 합격했나(2) | 연봉협상 | 독일 대기업 면접 꿀팁 | 공대 취업, 자동차회사

1차 면접까지는 이 전 포스팅 참고. https://blog.naver.com/dr_braunschweiger/223770840829 독일 취업 | 나는 폭스바겐 면접에 어떻게 합격했나(1) | 독일 대기업 면접 꿀팁 | 공대 취업, 자동차회사 나는 3년 전쯤 폭스바겐에 입사해 자율주행 ADAS 개발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는 독일 직장인이다. 오늘... blog.naver.com 이 전 포스팅에 이어서 2차 면접부터의 타임라인과 정보들을 써보려고 한다. 우선 1차 면접 후, 두 팀장님이 원하는 팀을 나에게 골라서 알려달라고 하셨고, 나는 크리스마스 연휴가 지난 후 1월 5일에 전화로 한 팀을 골라 말씀드렸다. 그리고 그 팀장님이 며칠 후에 짧은 2차 면접 겸 Synchro 미팅을 할 수 있는지 물어보셨다. 사실 이 때는 이 미팅이 뭔지 몰라서 당황했었는데, 사실은 별 게 아니었다. 출처 Unsplash. 1/12 짧은 2차 면접/힌트 미팅 2차 면접에서는 뭘 물어볼지 몰라서 그냥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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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함부르크 맛집 | 한식 분식집 (로제떡볶이, 치킨) | 와구와구 Wagu Wagu

이번 주말에는 날씨가 좋아서 함부르크에 놀러갔다가 간만에 함부르크 맛집에서 맛있는 한국 분식을 먹었다. 위치가 완전 중심가이고, 쇼핑몰이 몰려있는 Mönckebergstraße에 있어서 아무때나 출출할 때 들리기 편하다. 다만 가게가 매우 작은편이라, 점심시간대에는 앉아서 먹으려면 조금 기다려야할지도 모른다. 와구와구 Wagu Wagu im Levantenhaus Levantehaus E.G / Eingang neben Chanel, Mönckebergstraße 7, 20095 Hamburg 오픈시간: 월-토 12-20시 (일요일 휴무) 우리는 토요일 점심쯤 갔는데, 가자마자는 자리가 없어서 진동벨을 받고 밖에서 잠깐 기다렸다. 5분도 안되서 자리가 나서 진동벨이 울렸고, 창가 자리를 받았다. 메뉴는 한식 분식으로 떡볶이, 치킨, 비빔밥, 김치찌개 등이 있다. 떡볶이와 치킨은 토핑이나 소스를 따로 선택할 수 있다. 우리는 팝콘 치킨 킹+칠리소스 와 로제 떡볶이+치즈 추가,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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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독일에서 클라이밍 (볼더링)을 하게 됐나 | 초보 클라이밍 복장, 클라이밍화

나는 스포츠에 큰 관심이 없다. 전형적인 isfj 집순이라서 집에서 혼자 책 읽거나, 요리하는 것이 제일 행복했다. 그런데 결혼 전, 회사 근처에 혼자 살면서 회사-집만을 반복하다보니까 무언가에 열정적이던 느낌이 그리워졌다. 이렇게 살다가는 삶이 정말 나를 그냥 스치고 지나가버릴 것만 같았다. 그래서 옛날부터 관심은 있었지만 도전할 엄두가 나지 않아 미뤄두고 있던 클라이밍을 해보기로 했다. 내가 사는 여기는 독일. 스포츠 입문반이라고 해서 가보면 다들 무슨 고등학교때까지 선수생활을 했던 사람들이 나오는 곳이다. 클라이밍도 섣불리 독일에서 시작했다가 프로들과 배우게 될까봐 무서워서, 한국에 휴가 갔을 때 일일체험권으로 기초만 배우고 왔다. 일일체험권은 20분 강습, 2시간 자유 이용에 암벽화 대여가 포함되어있었는데, 사실 클라이밍 기초라 함은 엉덩이로 잘 떨어지는 방법과 간단한 클라이밍의 규칙을 가르쳐주는 것이었다. 그러니 독일에서 클라이밍을 처음 시작할까말까 나처럼 고민하고있는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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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여행 | 베를린 호텔 추천 | NH 컬렉션 베를린 미테 암 체크포인트 찰리 | 위치, 조식 후기

이번 주 주말에는 기념일을 맞아서 짧게 베를린을 여행 갔다 왔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베를리너 돔 앞에서 햇빛쬐기. 전에 묵었던 호텔이 만족스러워서 이번에 또 묵게 되었는데, 위치도 좋고 조용하고 시설도 만족스러워서 추천해보려고 한다. 호텔 NH 컬렉션 베를린 미테 암 체크포인트 찰리 (NH Collection Berlin Mitte am Checkpoint Charlie) Leipziger Str. 106-111, 10117 Berlin 4성급 호텔로, 우리는 일주일 전에 예약했는데, 금-일요일 2인, 2박해서 228유로 (시티택스 포함)를 냈다. 베를린 호텔 추천 NH 컬렉션 베를린 미테 암 체크포인트 찰리 입구. 베를린 상징인 곰이 서있음. 위치는 카페와 상점이 몰려있는 베를린 미테 쪽인데 몇 블럭 떨어져 있어서 조용하다. 브란덴부르크 문, 체크포인트 찰리, 박물관 섬, 베를린 필하모니 등을 다 걸어서 갈 수 있다. 바로 옆에 수퍼마켓인 Rewe와 드럭스토어인 DM도 있다.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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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감기차 종류 | 감기걸린 독일직장인의 찐추천 | dm 추천 | 독일 허브차 후기, 가격, 유통기한

오늘은 감기로 병가를 내고 집에서 골골대고 있다. 독일에서 가장 큰 워라밸로 꼽히는 것 중에 하나가 병가 내기가 자유롭다는 것일 것이다. 3일 이내이면 병원에서 증명서를 받지 않아도 언제나 병가를 낼 수 있다. 나도 직장 생활 초반에는 한국 직장인 마인드로 아파도 약먹고 일하고는 했는데, 독일에선 오히려 아픈데 회사에 나와서 동료들에게 감기를 옮기는게 더 민폐로 느껴지는 느낌이다. 홈오피스를 하더라도 골골거리며 일하면서 몇 주 아픈 것보다, 며칠 병가내고 푹 쉬고 돌아와서 좋은 컨디션으로 일하는 것을 바란다. 하지만 이 자유로운 병가의 이면에는, 병원을 자유롭게 갈 수 없다는 이유도 있다. 독일에서는 의사가 공보험 환자를 받는 수가 정해져 있고, 이 이상 받아봐야 보험사에서 돈을 더 주지 않기 때문에 신규 환자를 잘 받아주지 않는다. 그래서 아무리 보험이 있어도, 감기 등으로는 의사가 예약 없이 진료를 거의 봐주지 않는다. 진료 예약은 거의 한달 전에는 해야 자리가 있는데, 한달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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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석사 | 공대 해외 유학 대학원 | 나는 왜 독일에서 석사를 했는가 (학비, 영어 석사과정...)

대학교 4학년 2학기에 휴학계를 냈다. 동기들은 한참 인턴하고 공모전하고 면접보고 있었다. 6개월의 휴학 기간 중 4개월을 알바해서 모은 돈으로 혼자 2개월 동안 유럽 배낭여행을 갔다. 첫 여행지는 체코 프라하였는데, 첫 날 호스텔 옆 침대 대만 애가 갑자기 생리대를 빌려달라고 했다. 외국 친구랑 영어로 진짜 내 얘기를 길게 해보는 건 처음이었다. 말하면서도 머리 속으로 계속 영어 문법을 체크하고 있었다. 영국 마이크로소프트 사에서 곧 일을 시작할 인턴인데, 직전에 시간을 내어 혼자 여행을 왔다고 했다. 영어도 잘하고, 혼자 외국에서 살면서 일해본다니, 너무 멋져보였다. 나도 이대로 유럽에 딱 1년만 살 수 있으면 영어를 왠만한 수준까지 늘릴 수 있을 것 같았다. 유럽 배낭여행 중 눈오는 스위스에서 용감하게도 자전거 타기. 한국에 돌아가서 복학하기 전 짧은 시간에 진로를 심각하게 고민했다. 지금 이 결정이 내 인생의 항로를 통째로 바꿔버릴 수도 있다는 예감이 왔다. 다들 어떻게 그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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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취업 | 합격한 독일 이력서 CV (자소서) 꿀팁 | 대기업, 석사박사 지원 | 사진, 경력기술 위주로!

독일 대기업이든 독일 대학원의 석사 박사든 아니면 워킹홀리데이든, 지원하기 위해서는 대부분 CV (이력서 혹은 자소서, 독어 Lebenslauf)와 모티베이션 레터 Motivation letter (지원 동기서, 독어 Anschreiben) 를 써야한다. 독일 생활 약 11년, 직장인 생활 약 9년 동안 많은 이력서를 써보고, 많이 떨어져 보고, 또 많이 붙어봤다. 특히 벤츠에서 박사하면서 직접 인턴이나 워킹스튜던트, 그리고 석사논문 쓰려는 학생들을 뽑아보니, 잘 먹히는 CV가 눈에 보였다. 그래서 그 팁들을 공유하려고한다. 주의할 점은, 내가 아래의 공유하는 팁은 독일 대기업 (스타트업 등보다 보수적임), 그리고 주로 자동차 회사, 아니면 이공계(공대) 쪽에 유효하다는 것이다. 디자인, 마케팅 혹은 스타트업 등 더 힙하고 트렌드를 따라야 하는 곳에서는 예외일 수 있다. 우선, 아래는 내가 가장 최근 (2021-2022년) 에 폭스바겐 Volkswagen 으로 이직 취업 할 때 썼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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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여행 | 독일 기차 (도이체반 DB) 연착, 취소 보상받는법 | 한국계좌, 어플로 간단히!

독일인들도 피해갈 수 없는, 독일의 삶의 질을 수직 하락시키는 탑 투는 누가 뭐래도 DHL (택배) 과 독일 기차 Deutsche Bahn (도이치반) 이다. 한국의 KTX 등에 길들여져 있는 한국인이라면 독일의 이 이해할 수 없는 기차 시스템에 경악을 금치 못할것이다. 한두시간 연착은 기본이고, 당일에 갑자기 기차가 없어지는건 다반사며, 기차가 가다가 갑자기 선로 한가운데 멈춰서 두시간씩 기다린다. 누구를? 다음 역에서 타야하는 지각한 기차 기관사를... 그래서 독일 생활 11년차인 나도 아직 기차를 타야하는 날에는 전날부터 기도한다. 제발 무사히 도착지에 도착하게 해달라고. 공짜로 얻은 것도 아닌 비싼 돈을 주고 샀음에도, 출발 당일 아침까지 간절하게 기도하며 어플을 무한 새로고침해야 하는 것이 독일 기차인 것이다. 그런데도 이놈의 기차가 지연되어 다음 기차를 놓쳤다? 혹은 캔슬됐다? 일단 목적지로 갈 수 있는 다른 연결편을 타고, 표 검사시 원래 표를 보여주며 전 기차가 늦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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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취업 | 독일에서 영어로만 일할 수 있을까? | 외국인 인턴, 워킹스튜던트, 정규직 후기 | 대기업, 자동차회사, 이공계

처음 독일 공대에 석사를 하러 유학을 오면서, 내 최종 목표는 독일 자동차 OEM 에서 일해보기였다. 내가 공부했던 대학교는 인터내셔널 과정이었지만, 특이하게도 독일어 반, 영어 반 정도의 수업을 제공했다. 한국에서 B1 정도만 따고 들어간 나는 독일어로 진행되는 몇 없는 수업을 따라가는 것도 벅찼다. 그래서 학기 중에 학교에서 제공하는 독일어 수업도 듣고, 방학이면 꽤 큰 돈을 들여서 집중적으로 독일어 사설 학원을 다니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친구들은 대부분 비 독일인이었고, 친구들과는 거의 영어로 대화했다. 그래서 2년 반이 지난 석사 졸업 즈음의 내 독일어는, 오피셜하게는 C1 이었으나, 듣기 말하기는 그에 한참 못 미쳤었다. 이런 소박한 독일어로 직장을 구해야 했는데, 그 즈음 내가 제일 궁금했던건 독일에서 영어로만 일할 수 있는가 였다. 이 문제는 정말 케이스 바이 케이스이고, 도시마다 다르고, 직종마다 너무 다르다. 또 한국 대기업 현지채용은 완전히 다르다.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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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여행 | 함부르크 근교 소도시 여행지 추천(1) | 슈베린 성 Schwerin | 독일직장인의 찐추천

함부르크는 큰 도시이지만 관광으로 하루-이틀이면 보기 충분하다. 그래서 독일사는 직장인이 찐으로 추천하는, 함부르크 주변 소도시 가볼만한 여행지 TOP2는 슈베린 Schwerin 과 뤼네부르크 Lüneburg! 두 도시 모두 함부르크에서 기차로 당일치기 충분히 가능해서 함부르크 주변 독일 여행 코스에 포함시키기 좋다. 먼저 슈베린 Schwerin 은 슈베린 성이 아름다운 독일 북동부, 구 동독이었던, 인구 10만의 작은 도시이다. 출처 Unsplash. 호수에 떠있는 슈베린 성. 함부르크에서 슈베린 가는 방법 1. 기차: RE (지역 열차, 도이칠란드 티켓으로 탈 수 있음) - 함부르크 중앙역 (Hamburg Hbf) 에서부터 슈베린 중앙역 (Schwerin Hbf) 까지 1시간 25분. 2시간에 한 대씩. -> 추천! ICE (고속열차, 도이칠란드 티켓으로 못 탐, 따로 티켓 구매) - 함부르크 중앙역 (Hamburg Hbf) 에서부터 슈베린 중앙역 (Schwerin Hbf)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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