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사실 한국에서 학사를 졸업하면서 졸업 논문을 쓰지 않고 졸업했다. 우리 학교 공대의 경우, 한 전공 수업에서 프로젝트를 이수하면 졸업 논문을 대체한 것으로 인정해줬기 때문이다.
많은 한국의 대학교 이공계 과에서 이런 식으로 학부는 졸업논문을 쓰지 않고 졸업하기도 한다. 그래서 독일에 와서 석사 졸업 학위 논문을 작성해야 했을 때, 그리고 박사과정을 하면서 저널에 투고할 소논문을 작성해야 했을 때, 경험이 적어 많은 것을 찾아봐야 했고, 또 지도 교수님께 엄청 많이 까였다.
가장 좋은 것은 자신의 전공, 분야의 다른 논문들을 많이 읽어보는 것이다. 하지만 이제 막 논문이라는 세계에 던져져서, 대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를 학부생, 석박사생들을 위해 간단히 통상적인 소논문 작성법을 써보려고 한다.
미리 밝혀둘 것은, 이 소논문 작성법은 이공계, 특히 공대 논문을 쓰는 방법이다. 또 아래의 내용은 영어로 논문을 쓰는 방법인데, 사실 챕터 이름 등을 한국어로 번역하면 한국어로 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