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Pixabay. 독일에서는 장애인이 전철 (S-Bahn)을 탈 때 보통 맨 앞칸으로 향한다.
장애인 전용석 옆에는 작은 벨이 있는데, 내리는 역에서 미리 그 벨을 눌러놓으면 기관사가 직접 나온다. 출처 Unsplash.
기관사는 전철 문을 열고 나와, 캐비닛에서 발판 하나를 꺼낸다. 그리고 그걸 간격이 넓은 승강장과 전철 사이에 투박하게 놓는다.
휠체어를 탄 승객은 느긋하게 발판을 지나 전철에서 내린다. 기관사는 다시 발판을 착착 접어서 정리해 넣고 조종석으로 돌아간다.
전철은 천천히 다시 출발한다. 누군가는 슬쩍 쳐다보긴 하지만, 불평하거나 인상을 찌푸리는 사람은 없다.
그저 약간 늦어진 만큼, 전철은 다음 역까지 조금 더 빠르게 달릴 뿐이다. 그게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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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전철이 가끔 오래 정차하는 이유는? 장애인이 전철 타는 법 | 독일 일상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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