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마지막주] 꿀꿀 돼지의 주말 (MFTA, 홍콩바젤, 베니스와 광주의 비엔날레)
운동을 끔찍하게 싫어하지만 운동 후에 온몸이 뻐근하고 근육이 아픈 느낌을 좋아한다. 어제는 점심을 너무 많이 먹어서 가만히 누워있지 않으면 죽을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침대에 누워 있다가 이렇게 저녁을 맞이하면 내일의 내가 나를 너무 미워하게 될 것만 같아서 억지로 운동복을 갈아입고 안양천에 나갔다. 5분 걷기 - 3분 뛰기를 반복해야지 하고 이 루틴을 두번 하고 나니 너무 힘들어서 나머지 시간은 죄다 걷기만 했다. 그렇게 한시간을 걸었지만 배가 꺼지지 않았다. 그래도 이렇게 그냥 굶으면 더 밤 늦은 시간에 배가 고파서 뭘 먹게 되니까 (?) 맥도날드에서 후렌치후라이를 샀다. 그걸 먹고 밤 12시가 되니 너무 배가 고팠다. 하지만 꾹 참았다. 오늘 아침의 나는 어제 그것도 운동이라고 다리가 아프지만 기분이 좋다. 역시 잘했어. 칭찬해. 오늘은 일요일이니까 팬케이크를 먹고, 요즘 핫템인 누룽제비를 먹을 예정이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을 저녁 6시에 마무리 해야지. 다이어터에게 주말은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