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니 베니스 일정 중 굉장히 초반에 갔던 전시인데 이제서야 리뷰를 써 본다. 베니스 비엔날레 기간 동안 피노 컬렉션은 베니스에서 두 개의 큰 전시를 열고 있다.
푼타 델라 도가나의 피에르 휘게, 그리고 그라시 궁전의 줄리 머레투. 베니스에 오기 전 비엔날레 외에 가장 궁금했던 게 바로 피에르 휘게의 전시였다.
베니스 남쪽 도르소두로 지역의 오른쪽 끝에 위치한 푼타 델라 도가나 (Punta Della Dogana)에서 7년 전에 봤던 데미안 허스트의 전시가 좋았기도 하고, 피에르 휘게의 작품들은 늘 충격적이었기 때문에 공간과 작가 모두가 궁금했달까. 그렇다면 먼저 피노 컬렉션은 무엇인가.
구찌, 보데가 베네타, 생로랑, 발렌시아가, 알렉산더 맥퀸, 부쉐론 등 다양한 명품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프랑스의 케링그룹 (Kering) 의 오너인 프랑수아 피노의 컬렉션이다. 2021년 오픈해 요즘 가장 파리에서 가장 핫한 미술관으로 떠오른 피노컬렉션 미술관 외에도 피노 재단은 베니스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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