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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주] 토마토가 예뻐지는 계절

 [6월 1주] 토마토가 예뻐지는 계절

주말 아침. 운동을 다녀왔다.

회사 선배가 추천해준 RunDay 어플을 처음으로 개시했다. 유산소를 싫어하는 사람도 조금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초보자 코스, 1분 달리고 2분 걷기를 다섯번쯤 반복했다. 근력 운동을 30분 정도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세탁소에 들러 지난 주에 맡겨둔, 작년 겨울 나의 최애 캐시미어 니트 두개를 찾았다. 그리고 도서관에 들러 오드리 로드의 책을 빌렸다.

(지난 주에 산 책을 다 읽지도 못했지만) 집으로 돌아와 다음주의 토마토를 갈갈갈 갈았다. 여름이 다가오니 토마토가 예뻐지고 가격도 내렸다.

그 사이에 보미는 집 청소를 하고 우리 동네 최고의 빵 맛집 선유빵집에 가서 내가 좋아하는 호두건포도빵과 본인의 깡빠뉴를 사왔다. 점심을 위한 멸치 육수를 내는 것 까지 마무리.

이제 이번주의 집안일은 끝났다. 애착인형 끌어안고 네스프레소 여름 신상 써니 아몬드 바닐라를 마시면서 빵을 씹으니 조금 행복하다.

소중한 주말. 0528 오는 10월 테이트 모던의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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