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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다크 여행_알치마을(alch)

 라다크 여행_알치마을(alch)

알치마을은 조용하다. 그리고 산맥에 둘러쌓여 해가 늦게 뜨고 일찍 진다.

아마도 건강이 좋지 않는 사람이 요양하기 좋을듯하다. 일찍 자고 늦게 일어나 조용히 산책을 하면 건강이 회복될듯하다.

오래전 기억을 더듬어 마을길과 논밭으로 산책을 했다. 보리를 베고 탈곡을 한후라 밭이 허전해 보였다.

보리가 익고 있어야 논밭이 사진빨을 잘 받는데 조금 늦게 온듯하다. 아마도 보름정도 일찍오면 보리베기 할때쯤일 듯 하다.

어쨋거나 오래전 기억이 새록 새록 살아나서 좋았다. 떨어진 살구를 줏어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다.

시골에 살때 먹던 살구보다 훨씬 당도가 강하다. 어릴쩍 살구가 먹고싶어 울기도 했다.

자두도 먹고 싶어 울었다. 우리집엔 살구나무도 자두나무도 없었다.

동네골목길을 돌때 살구나무, 자두나무가 담벼락 옆에 우뚝 서있는 친구들 집이 너무 부러웠었다. 잠시 밭둑에 앉아 2009.8월 그 시절을 생각해보았다.

나도 그 때는 젊었었다. 아픈곳도 없었고, 용기도 있었고, 의기도 있었다.

지금...

# alch # ladakhalch # 라닥알치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