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rkul lake _ wakhan corridor of pamir plateau / M3, TX400 / 2018.9. 카라부란은 사막에 부는 검은 모래폭풍을 말한다.
죽음의 사막이라 불리고있는 타클라마칸 사막에서 여행하고 있다. 나는 타클라마칸을 몇번 찾았으나 나와는 인연이 없었다.
사진으로만 본 검은 모래폭풍은 가히 공포스럽다. ............................................................ 조르쿨 호수를 찾아가는 길에 혼자 놀고 있는 회오리바람을 발견했다.
애들이 소리치며 방안을 뛰다니듯 빙긍빙글 돌며 초원위를 뛰어다닌다. 검은 모래바람이 아니라 흰모래 바람이다.
천만다행이야~ 넌 해꼬지하는 바람이 아니라 착한 모래바람일테지. 어디에서 왔을까?
이 근처는 사막이 없을텐데 외계인이 장난삼아 만든 휘파람인가? 그렇다면 나를 외계로 좀 데려가다오.
아니면 초원 위를 외롭게 떠도는 늑대의 혼령들인가? 그렇다면 외로움이 얼마나 좋은지 나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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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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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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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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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오리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