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자라고 얘기를 많이 들었지만....알리아바드훈자, 카리아바드 훈자라는 말은 현지에 도착해서 처음 들었다. 시골동네 살때 윗동네, 아랫동네...어렇게 부르던거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될듯 하다.
아랫동네인 알리아바드에는 상점, 식당, 옷가게,이발소 등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들이 갖추어져 있고, 윗동네인 카리아바드에는 여행자들이 많이 묵는 호텔, 환전소, 식당이 주를 이루고 있다고 생각하면 얼추 맞을 듯 하다. 그럼, 당연히 통신을 위한 유심침을 구하기 위해서는 알리아바드까지 가야 한다.
여행자들은 여기서 SCOM 유심칩을 사서 핸드폰에 끼운다. 현지에서 가장 잘 터진다고들 한다.
나는 알리아브드에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구경하고, 사진도 찍고....이발소 아저씨와 한참을 이야기하느라 시간을 보냈다. 사과농사짓는 할머니모습도 보고, 골목길에 뛰노는 아이들 모습도 보고.....
정육점에서 고기자른 모습......빵가게에서 난을 굽는 모습...... 한마디로 살아가는 사람들 모습이 나에겐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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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훈자 알리아바드(Hunza aliabad)에 도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