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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mir plateau 파미르고원 여행)_불룬쿨(Bulunkul) 마을에서

 (Parmir plateau 파미르고원 여행)_불룬쿨(Bulunkul) 마을에서

Bulunkul_Gorno-Badakhshan / Leica M3+Tessar 28mm,TX400 / 2018.5 불룬쿨(Bulunkul) 마을에서 야실쿨(Yashilkul) 가는 길목에 자리 잡은 작은 마을이다. 해수면으로부터 높이가 약 4,000m에 가까운 높은 지대에 자리 잡고 있다.

인터넷으로 정보를 찾아보면 상당히 추운마을이라고 한다. 오래전 황으로부터 “높은 지대에서는 절대 뛰지 말고 천천히 걸어라” 말을 자주 들었지만 늘 신경쓰지 않으면 간혹 까먹고 만다.

동네 아이들이 피구놀이(공을 던져 사람 맞추는 놀이)하는데 같이하자고 해서 덩달아 함께 신나게 몸을 풀었다. 공을 세게 던지고 공잡으러 뛰어다니고...오랫만에 운동 좀 했다.

저녘 무렵 코에서 끈적거리는 액체가 나오는 것 같아 손가락을 가져다 대보니 검붉은 액체가 조금씩 묻어 나온다. 자세히 살펴보니 약간 말라붙은 핏물이다.

즉, 코피가 천천히 조금씩 흘러나온 것이다.피색깔이 진한것이 영 찜찜하다. "젠장..쪽 팔리게...

# 고산지대 # 불룬쿨 # 파미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