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
요청 처리 중입니다...

(Pamir plateau 파미르고원 여행)조르쿨 호수(zorkul lake)를 만나다.

 (Pamir plateau 파미르고원 여행)조르쿨 호수(zorkul lake)를 만나다.

Zorkul shows a calm attitude / Biogon 53mm, RVP100 / 2018.9. 조르쿨을 만나다.

지난 봄에 못만나고 이번 가을에 만나니 더 반갑네 하도 멀고 높은 곳에 있어 외로울까 걱정했는데 마주하고 보니 내가 외로운 사람임을 일깨워 주네 인적은 없고 먼 여행중인 새들만 목을 축이러 찾아드네 신비한 모습을 상상했는데 신선한 모습을 보여주네 다정다감한 자태에 차분하고 진솔한 눈망울을 가졌네 한걸음 한걸음 다가가 그 눈망울 속으로 빠져드니, 헛욕심 그만 내려놓고 진솔하게 살고 싶어지네. 혜초스님이 손을 씻은 곳은 어디인가 물어보니 내 손을 바라보네 - 2018.9월 / 조르쿨을 만난 날 - 참고1 : 혜초스님은 호밀국(현,이쉬카심)에서 식닉국(현,호르그)으로 잠깐 갔다가 다시 호밀국을 지나 파미르천(현,조르쿨에서 발원하여 흐르는 판즈강)을 따라 보름간을 걸어 조르쿨에 도착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조르쿨에서 계속 동쪽으로 걸어서 사리코룸고개(Sarikor...

# 조르쿨호수 # 파미르여행 # 혜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