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병오년 안경전 종도사님 신년사_설명1
신년사 "2026, 병오년丙午年 음력 새해가 밝았습니다. 태양의 기운을 품은 붉은 말이 어둠을 가르며 달려오듯 올 한 해,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평안이 깃들고 모든 순간이 활기찬 기쁨으로 가득 차기를 기원합니다. 올 병오년은 단지 새로운 한 해가 아니라, 새 시대의 문이 열리는 문명의 대전환점입니다. 문명이 질주할수록 인간은 근원을 묻게 됩니다. “이 치열한 삶의 끝에서, 인간은 결국 무엇을 향해 가는가?” 그 답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우리 전통 속에 이미 살아 있습니다. (4쪽) 한국인은 설 명절이 되면 집에서 차례를 지내고 조상의 묘소를 찾아 성묘를 합니다. 이렇게 두 번 제사를 지내는 이유는 뭘까요? 사람에게는 혼과 넋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죽으면, 영적인 두 사람으로 나뉘게 됩니다. 혼은 양적인 영으로 하늘에 올라가 신神이 되고, 넋, 즉 백은 살아생전의 모습을 한 인간적인 정서의 음적인 영으로 땅으로 돌아가 대지의 품에서 쉬게 됩니다. 이처럼 제사와 성묘를 지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