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 5명중 1명은 불안증세에 시달리고 있다." 뉴스를 보기 전, 나는 하이데거의 '시간과 존재'에 대한 강의록을 읽고 있었다. 30여장의 강의록을 읽고나서 든 생각은 '철학자들은 말을 어렵게 하는 재주가 있구나.'
하는거였다. "후기의 하이데거에서 역사란 현대인이 믿는 것처럼 인간들이 주체적으로 형성해 나가는 과정이 아니고, 존재 전체가 그때마다 자신을 다르게 개시하고 현존재는 그렇게 개시된 존재의 진리를 존재자 안에 구체화하는 자로 간주된다."
이게 무슨 말인지 이해되는가..? 하여튼;; 내 식대로 이해하면 '나'라는 주관적인 존재는 '우리'라는 객관적인 존재속에서 개념화된 삶의 방식에 안주하며 살아간다는 이야기다.
'태어남-학교 댕김-취직-결혼-애낳고-키우고-죽음' 이 뻔한(?) 삶에 '나'를 종속시켜 안주함으로써 객체화되기에, '나는 주체성을 가지고 산다'는 말이 착각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하이데거는, 그런 주체로서의 '나'를 바라볼수있는 기회는 누구나 맞이할수밖에 없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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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체의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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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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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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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적인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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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데거
원문 링크 : 나는 누구인가, 그리고 우리는 누구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