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저승사자 '저승 사자'는 저승(명부冥府 시왕十王)의 명(命)을 받아서 죽은 자의 영혼을 저승으로 인도하는 존재다. 저승 사자를 대접할 때 '밥 세 그릇, 짚신 세 켤레, 수저 세 쌍'을 놓는걸 보면, 옛날부터 '저승사자는 세 명이 온다'고 믿은 것 같다.
(그런데..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직전에 "저기 창가에 저승사자가 와 있네, 니들 눈에는 안보이냐?"
고 하신걸 보면, 혼자 움직이기도 하는 것 같다) 저승 사자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검은 두루마기에 검은 갓을 쓴 고전적인 모습이지만, 드라마 <도깨비>에 나온 저승 사자처럼 검은 수트를 입은 모습이 더 모던(?)하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든다.
(내가 본 저승사자는 검은 두루마기에 검은 갓을 쓰고 있었다) 드라마 도깨비 저승사자 명부에 속한 국가 공무원 저승서자.. 그런데, 서양 저승사자는 공무원이라기보다는 할로윈 코스프레를 한 듯 섬뜩한 모습을 하고 있다.
검은색 로브(가운)를 입은 해골 모습에 큰큰 낫을 들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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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각의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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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저승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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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동서양 저승사자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