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한 금메달은 없다. 단 한발로 승부를 내는 결승전 슛오프에서 70M 떨어진 과녁에 꽂힌 화살의 5mm 차이로 금메달을 따는걸 보면서 '99%의 실력에 1%의 운'이 있어야 하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MBC 장혜진 해설 위원은 '끊임 없이 연습하면 운도 따라주는 것'이라고 했다.
예측할 수 없는 바람에 영화 <활>의 명대사 "바람은 피하는게 아니라 극복하는거야..."를 읊조리는데, 장혜진 해설위원은 "바람은 선수가 감각으로 익혀야 해요"라고 한다.
양궁 선수들이 70미터 떨어진 과녁의 10점 원을 보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한다. 심지어 임동현 선수는 시력이 0.1 밖에 되지 않았다고 한다.
한마디로 10점은 '감'으로 맞추는 거라고 한다. 대한민국 양궁 선수들이 7개월간의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쏘는 화살은 4,055발..
선발 경기가 훈련이고, 실전이라는 생각이 든다. 양궁장의 공기와 바람, 습도..
활과 화살, 그리고 선수의 컨디션.. 수 없이 많은 변수들을 이해하고 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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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2024 파리 올림픽 양궁을 보며 느낀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