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근의 응제시 여말선초 학자이자 문신인 양촌 권근(1352~1409)은 명나라에 사신으로 가면서 '요양성 건너 압록강'이라고 했다. (압록강을 건너다) 쓸쓸하다 변방 고을 나무나무 고목인데 한 가닥 긴 강물 요양성 건너로세 황풍은 중화와 동이 한계가 없다마는 지리는 어찌타 이쪽저쪽 나뉘었나 파도에 맡기어라 작 은배 흔들리고 반가와라 하늘 해 외딴 곳을 비추누나 바쁘고 바쁜 이 걸음 어느 뉘라 알리요 은륜을 받들어 우리님께 전하고자 (권근, 국역 양촌집1, '압록강을 건너다', 민족문화문고간행회 39∼40쪽) 빨간색 원이 요양(遼陽)이다 요양 건너에 있는 강은 혼하, 요하로 권근이 말하는 압록강은 지금의 압록강이 아닌 것이다.
안정복은 “옛날 동북의 강들은 압록이라고 이름한 것이 많으며...”라고 했다. (정약용,『대동수경』, 여강출판사 32쪽) '먼 강'이라는 뜻으로 쓰인 요하(遼河)처럼, 압록도 경계를 뜻하는 '얄루yalu'를 한자로 표기한 보통 명사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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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압록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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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서쪽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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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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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록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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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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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하
원문 링크 : 고려 초기 압록강은 어디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