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살아가는 일 속에 파도 치는 날 바람 부는 날이 어디 한두 번이랴. 그런 날은 조용히 닻을 내리고 오늘 일을 잠시라도 낮은 곳에 묻어두어야 한다.
우리 사랑하는 일 또한 그 같아서 파도 치는 날 바람 부는 날은 높은 파도를 타지 않고 낮게 낮게 밀물져야 한다. 사랑하는 이여, 상처 받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으랴.
추운 겨울 다 지내고 꽃 필 차례가 그대 앞에 있다...
그대앞에 봄이 있다 (김종해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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