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 데코뷰 방문기
며칠 전 산책 삼아 큰애랑 공덕 한살림까지 걸어간 적이 있다. 사실 서울 오면 망원시장이나 공덕 한살림 정도는 늘 걸어다닌다. 그날도 날씨가 봄 같아서 가벼운 마음으로 (물론 수시로 울려대는 코로나 확진자 동선 알림 문자로 가볍지만은 않았지만) 천천히 걸어갔다. 집에서 얼마 안 가 옅은 살구색 건물이 모양도 특이하게 우뚝 서 있다. 햇빛이 좋아서 건물 색깔이 더욱 화사해 보여 관심이 갔다. 대문을 보니 홍대 뒷문에 있던 데코뷰 매장이었다. 아마도 건물을 새로 지어 이사온 것 같았다. 오는 길에 들어가서 구경해야지 했는데 장바구니가 너무 무거워서 도무지 들어갈 엄두가 나지 않았다. 다음에 가자 하고 미루다 드디어 오늘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