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포항에서 강연 초청받아 가는데 혼자 간다기에 운전할 때 졸지 말라고 길동무로 나섬. 날이 너무 따뜻해서 마음은 상쾌, 발랄.
근데 미세먼지 탓인지 입안도 꺼끌거리는 거 같고 영 불안 불안. 하지만 부산포항 고속도로 양쪽 산 초록이 한결 부풀어 올라 계절이 바뀌었구나 실감.
겨울에서 여름으로!남편을 강연 장소에 내려주고 어디 가서 네 시간을 보낼까 고민.
날 좋으면 구룡포라도 가겠건만... 결국 만만한 도서관으로.
포항에서 가장 큰 도서관이 어딜까 머리 굴려 포항중앙도서관을 검색했는데 바로 나온다. 옳거니 바로 여기다하고 출발.
내비는 목적지 도착이라고 하는데 사방 어딜 봐도 도서관은 없다. 중앙교회가 있을 뿐.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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