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각사 아래 국숫집에서 차갑게 내온 소바를 먹으니 등줄기를 따라 시원한 바람이 부는 듯했다. 은각사에서 잊지 못할 감동을 받았지만 뜨거운 열기와 많은 사람들로 많이 지치고 피곤했던 것도 사실이다.
근데 소바 한 그릇으로 정신이 번쩍 드는 것 같았다. 다시 기운을 회복하고 다음 목적지인 청수 사행 버스에 올랐다.
은각사에서 청수사 또는 청수사에서 은각사가 교토를 찾는 관광객들의 주요 코스인 듯 버스 안에 사람들이 많다. 청수사는 시내 한복판에 있는가 보다.
은각사 가는 길과는 사뭇 다르다. 현대식 빌딩은 아니지만 큰 길 따라 상점이 줄지어 있고 지나는 사람들도 엄청 많다.
고즈넉한 은각사의 첫인상과는 딴판이다. 같은 방..........
오사카, 교토 4-5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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