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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3일 오사카, 교토 1

 2박3일 오사카, 교토 1

남편이 일주일 간 블라디보스톡으로 출장 간 때에 맞춰 둘째랑 처음으로 일본 여행을 갔다. 작년에 두 차례 일본을 다녀온 첫째가 같이 가자고 여러번 졸랐지만 그때마다 지진 때문에 싫다고 거절했었다.

근데 이번엔 무슨 맘이 동해서인지, 사실 둘째가 항공비 자기가 댄다고 살살 꼬셔서, 어쩔 수 없이 귀찮은데 호텔 예약했다. 시내에 있는, 아침도 나오는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의 작은 호텔로.

둘째는 좀 더 싼 곳을 에어비앤비로 고르자고 했지만 이젠 한두푼 아끼려고 종일 검색하는 것도 지쳤다. 그런 수고는 더는 하고 싶지 않다.

미국 살 때 몇 달러 아끼려고 몇 날 며칠을 고생해가면서 숙소 잡고 경로 짜던 그때가 언제적이더냐.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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