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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가다 학생이 흡연하고 있다면, 학생 생활 지도에 관해

여러분들은 지나가다 학생들이 담배를 피우는 걸 보면 어떻게 하시나요? 헬멧도 안 쓰고 킥보드를 타고 가고 있는 걸 발견한다면, 바로 앞에서 교복을 입고 무단 횡단을 하는 학생들이 있다면 지도하실 건가요? 위 상황은 최근 등굣길에 다른 학교 학생들이 보이는 모습들입니다. 이 정도까지는 아니었는데 점점 많이 보게 됩니다. 다른 학교 학생의 교외 생활 지도 어디까지 해야 할까요? 오늘은 제 고민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선생님, 너무 애쓰지 마세요. 그냥 내버려 둬. 괜히 선생님이 다쳐." 얼마 전 한 선생님께 들은 이야기입니다. 내가 교사인데, 학생들이 담배를 피우고, 무단 횡단하고, 도로에서 킥보드 타는 걸 눈 앞에서 보고 어떻게 넘어가냐는 생각과 그렇게 하는 게 맞는지에 대한 생각이 충돌했을 때였습니다. 사실, 그런 아이들을 지도해도 크게 달라지지 않을 거란 것도 알고 있습니다. 그렇게 행동하는 학생들은 주로 학교에서도, 가정에서도 관리가 안 되는 학생이기에 밖에서의 행동이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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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의 학교폭력 대처, 이럴 때는 조금 기다려 주세요

학교폭력 해결은 시간 싸움이라는 말을 종종 합니다. 제가 학폭 사안 접수 전후에 주말 없이 학부모님들께 연락을 드리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대체로 시간이 지날 때마다 풀리지 않는 오해로 해결이 어려워집니다. 그래서 학교폭력 사안 담당 교사(책임교사)인 제 입장에서는 빠르게 주의사항을 알려드리고 오해 없이 내용을 알려드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게 된 거지요. 조금 의아하실 수도 있겠지만, 학부모의 경우라면 빠른 행동이 최선의 방법이 아닐 때도 간혹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과 의사를 빠르게 밝히는 것이 대체로 중요하지만 성급한 대처라면 실수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아래 상황(재구성)을 참고하시어, 학교폭력 관련 상황들이 생겼을 때 이럴 때는 조금만 차분하게 대처하실 수 있으셨으면 합니다. 1. 학폭 사안 접수 후, 조사도 전에 보낸 사과 편지 "알고 보니" 영수가 언어폭력 및 사이버폭력 학폭 가해자로 지목되어 사안이 접수되었습니다. 영수는 영수 어머니와 학교에 언어폭력은 사실이라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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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학생확인서 3편, 학교 지도요령 5가지, 유의사항 5가지, 미란다 원칙

지난 포스팅들에서는 학생 확인서에 대해 가정에서 작성해도 되는지, 가정에서 작성했을 때 걱정되는 점은 무엇인지 알아보았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학교에서의 학생 확인서 지도 요령과 주의점을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학교에서 담임선생님이나 학폭 담당 선생님께서 학생에게 확인서를 주고 지도할 때 도움이 되시길 발바니다. 학폭 학생(최초)확인서 가정에서 작성하는 경우 3가지 가정에서 확인서를 작성하는 경우는 주로 아래 상황 3가지입니다. 1. 피해 주장 학생이 내용 정리를 위해서 필요하다고 사안 접수 전에 밝히는 경우 당장 긴급하게 벌어진 일이 아니라면 정리해서 가정에서 작성해오라고 해도 좋습니다. 다만, 해당 경우에도 확인서를 주변 친구들에게 보여주거나 관련 이야기를 하면 안 된다는 것에 대해 꼭 안내해야 합니다. 2. 학생이 저학년이거나 지적 능력이 부족하여 작성이 어려운 경우 간혹 확인서 자체를 작성하지 못하는 경우, 부모가 동석하여 작성을 돕도록 하거나, 부득이하다면 가정에서 작성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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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확인서 집에 가서 써도 되나요 2편 학폭 사례 3가지

학생의 최초 학생확인서 작성에 대한 문제를 지난 포스팅에서 다루었습니다. https://blog.naver.com/stopbully/223485791127 학생 확인서 집에 가져가서 쓰면 안 되나요 1편 학교폭력 확인서 집에 가서 쓰면 안 되나요? 얼마 전, 학생이 학교폭력 학생확인서를 집에 가서 써와도 되... blog.naver.com 1편 포스팅을 보시면서 가정에서 학생확인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보장 받으면 자녀에게 더 좋을 텐데, 왜 문제 해결이 더 어려워진다고 생각하는지 궁금한 분들도 계셨을 겁니다. 사실 일반적인 경우, 애초에 최초학생확인서를 집에 가서 작성할 일 자체가 학폭 절차상 거의 벌어지지 않습니다. 아래의 절차로 보통 학폭이 진행되기 때문이지요. 1. (대체로) 피해를 주장하는 학생이나 학생의 학부모가 사안 접수 의사 밝힙니다. *피해 주장 학생이 가정에서 작성하는 건 저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2. 가해학생을 불러 학교에서 내용을 확인합니다. 3. 관련학생들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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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확인서 집에 가져가서 쓰면 안 되나요 1편

학교폭력 확인서 집에 가서 쓰면 안 되나요? 얼마 전, 학생이 학교폭력 학생확인서를 집에 가서 써와도 되는지 물어보더군요. 학교폭력이 점점 더 사회적인 이슈가 되고 법적인 공방까지 하는 일이 생기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작성하는 최초 학생 확인서에 대해서도 민감해지고 있습니다. 학교폭력 사안 관련 학교에서 작성하는 최초 학생확인서를 가정에 가져가서 작성해도 되는지에 대해 3편으로 나눠서 말해 보고자 합니다. 1편은 주요 정보, 2편은 사례(민원), 3편은 학교 대처 노하우를 다룰 예정입니다. 가능합니다. 다만, 꼭 아셔야 할 게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집에 가서 작성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그렇지만 가정에서 작성해 오는 학생 최초 확인서는 대체로 또다른 분쟁을 불러오거나 문제 해결을 어렵게 만드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학교에서 최초 확인서를 바로 작성하는 게 더 나은 상황이 많음을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최초 확인서를 받을 때, 부모 동의를 구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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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은 아닙니다만, 담임도 아닙니다만

선생님, 저 이 학부모님이랑 연락하기 너무 힘들어요. 이 일에 대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좀 도와주실 수 없을까요? 담임 선생님이 위와 같이 제게 요청할 때가 있습니다. 대체로 민감한 일이기에 담임선생님이 요청하시는 경우이지요. 문제는 “학교폭력으로 의심되는 정황만 있어도 학교폭력 신고 접수”를 한다는 원칙 때문입니다. 그래서 담임 선생님을 통해 다시 한번 학부모님의 의사를 여쭤봅니다. “선생님, 학부모님이 학교폭력이라고 말했거나 학교폭력 신고 접수를 한다고 하셨나요?” “아니요. 학교폭력으로 접수하고 싶지는 않다고 하셨어요.” 저는 학교폭력 담당 교사이기에 제가 연락 드리는 순간 학부모 입장에서 오해할 수 있다는 걸 압니다. 그래서 비장하게 다음과 같이 학부모님께 말하며 연락하게 됩니다. 학교폭력 접수된 건 아닙니다만 학교에서 교사의 업무 분장은 모호한 경계가 존재합니다. 담임은 어디까지 학생 분쟁에 대해서 학폭 접수 없이 중재해야 하고, 학생부에서는 어디까지 갈등 조정을 도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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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까치 10일 성장기, 학교폭력 학생들의 과거와 미래

에어컨 실외기 물까치 새끼 8마리가 어느새 떠나고 빈 둥지만 남았습니다. https://blog.naver.com/stopbully/223451331756(이전 포스팅) 실외기에 나타난 물까치 새둥지, 원영적 사고로 학교폭력 바라보기 요 며칠 정신없이 지내다 베란다에 나가 앉았습니다. “짹짹” 새 하나가 아파트 베란다 실외기에 자꾸 왔... blog.naver.com 생각보다 빨리 커서 날아가더라고요. 발견한 지 11일째 되는 날에 모두 날아가고 빈 둥지만 남았어요. 어느날 하루 사이 털이 부쩍 자라났다 했더니 다음 날 움직이기 시작했고, 다음 날 새끼들이 날개짓을 했어요. 새끼 한 마리가 날개짓을 하다 날아가는 것을 저녁에 발견하지 못했다면 갑자기 사라졌다고 생각할 정도였어요. 물까치 새끼가 첫 날개짓을 하는 순간도 보면서 신기했어요 (아기가 걸음마 떼는 걸 보는 기분?) 세 마리가 둥지에서 나와서 총총 돌아다녔고, 저녁에 오니 사라졌어요. 이렇게 빨리 성장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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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권 인터뷰 10문10답, 교감선생님 뺨 때린 초등생을 보며

사진 출처: 유튜브 [자막뉴스] "XXX야! 그래, 뺨 때렸다!" 교감 폭행한 초3 '발칵' (2024.06.05/MBC뉴스) 전주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이 교감 선생님 뺨을 때리고 침 뱉고 욕설한 사건을 보았습니다. 이전 학교에서도 다른 일로 전학 온 아이였는데, 사진 출처: 유튜브 "엄마한테 이르겠다고!" 교감 때린 초3, 교실에서도.. #뉴스다 / JTBC News 교감 선생님은 학생의 미인정 조퇴를 막기 위해 서 있었다고 합니다. 아무것도 할 수 없었을 겁니다. 그 이상 제지하는 순간 아동 학대 신고를 받을 수 있다는 걸 알기 때문이었을 겁니다. 학교에 찾아온 학부모는 담임을 폭행해서 학교측으로부터 신고 당한 후,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언론 인터뷰를 했다고도 합니다. 사진 출처: 유튜브 교감 뺨 때린 초등생 부모의 항변…“일방 폭행 아냐” | 뉴스TOP 10 이게 정말 특수한, 이 학교만의 문제일까요? 학부모님들이 잘 모르시지만 이런 학생들이 한 두 명씩 이상 있는 학교가 많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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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학생들이 가장 듣고 싶어하는 말, 굿윌헌팅과 학교폭력 상담

학생 간 대화 조정 이후 가해학생이 돌아가자 마자 피해학생이 울음을 터트리며 말합니다. “제 잘못이 아니래요. 제가 잘못한 게 아니라잖아요. 그런데 이렇게 힘들게 해놓고서는 이제야 제가 잘못한 게 아니래요.” 그 시간 이후, 해결될 기미가 도저히 보이지 않았던 학급 내 복잡했던 학폭 신고 사건은 잘 마무리되었습니다. 지금은 시간이 지나 그 아이들이 웃으며 지내는 모습을 보고 있습니다. 오래 전 감명 깊게 봤었던 영화, 굿 윌 헌팅에도 위 학생이 한 말과 비슷한 대사가 나옵니다. 피해학생이 울음을 터트리며 말하는 것을 듣고 나서, 굿윌헌팅을 다시 시청하고 포스팅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은 영화의 상담 장면을 분석하여 학교폭력으로 신고한 학생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 대화의 실마리는 어디에 있을지 말씀 드려 보고자 합니다. 굿윌헌팅(1997) (줄거리) MIT에서 청소부로 일하는 주인공 윌 헌팅(맷 데이먼)은 수학, 법학, 역사학 등 모든 분야에 천재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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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미드 게임, 학폭 교사의 시청 포인트 12가지

올해 한 학교에서 피라미드 게임을 학생들이 모방하여 범죄가 일어나지 않도록 당부하는 가정통신문을 보냈다. 주의해야 하긴 하겠지만 청소년 관람불가 드라마(웹툰은 15세 관람가)를 얼마나 보겠어? 애들이 설마 그렇게 따라하겠어? 각종 커뮤니티와 기사의 반응이었다. 정말 그럴까? 최근에 아이들이 책에 피라미드 게임을 그리는 걸 발견하고는 아차 싶었다. 학교폭력 현장에 있다 보면 온갖 범죄들을 알게 된다. 혐오감이 들지만 n번방 사건이 뭔지 자세히 알아야 대처도 빠르게 할 수 있다. 지인 능욕 범죄들을 알게 되었을 때, 트위터(구 X)에 들어가서 관련 내용을 얼마나 청소년들이 접근하기 쉬운지 검색해보았다. 관련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기사문을 통해 인근 학교에서 어떤 분쟁이 있고 어떤 처벌이 나오는지도 살펴보아야 했다. 관련 법들을 찾아보기도 했다. 금품 갈취 건을 다룰 때는 온라인 도박 시스템과 가입 시스템을 알아야 아이들의 행동 이유를 알 수 있었다. 피라미드 게임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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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학부모 대처 매뉴얼, 학폭 접수 후 안내사항 13가지, 책임교사 현장 노하우 5가지

학폭 담당 교사는 학년 초에 학교폭력 사안처리 매뉴얼을 받습니다. 그렇지만 여기에 교사가 학부모에게 어떻게 대처할지에 대한 실전 대처요령이 없습니다. 학교폭력 절차가 복잡해지며 교사가 오해 없이 학폭 접수 내용을 학부모에게 알리기 위해 신경 쓸 게 많아졌습니다. 아래는 학교폭력이 발생하면 교사가 학부모님들께 연락해서 안내 드리는 내용들입니다. 학부모 입장에서 학폭 접수 초기에 가장 궁금해하실 수 있는 내용들이기도 합니다. 학교 교사 또는 학폭이 접수된 부모님들을 위해 제 경험을 토대로 작성해서 안내 드립니다. 학교폭력 접수 후 교사가 학부모에게 안내할 내용 13가지 1. 전화 시 기본 예의 안녕하세요. OOO학교 학생부 교사 OOO입니다. OOO 부모님 맞으십니까? 지금 전화 괜찮으실까요? 전화를 하게 되었다면 위와 같이 인사, 소개, 전화 가능 여부 확인을 매 통화 시 하길 추천 드립니다. 전화번호를 저장하지 않으시는 분들도 있고, 기분이 상하면 왜 제대로 누구인지 안 밝히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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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외기에 나타난 물까치 새둥지, 원영적 사고로 학교폭력 바라보기

사진 출처: 유튜브, [SUB] 원영적 사고를 배우다니 완전 럭키 비키잔앙 | EP.39 IVE 장원영 | 살롱드립2 요 며칠 정신없이 지내다 베란다에 나가 앉았습니다. “짹짹” 새 하나가 아파트 베란다 실외기에 자꾸 왔다 갔다 했습니다. 찾아보니 물까치라고 합니다. “야, 나도 좀 쉬자.” 새한테 핀잔을 줬지만 새는 계속 해서 짹짹거리며 다시 돌아옵니다. 그런 새를 보러 일어나다 발견하고 말았습니다. 옹기종기 8마리 물까치 새끼들, 베란다에서 바라본 모습 실외기 뒤편에 언제 이렇게 둥지를 만들었을까요? 옹기종기 새 둥지에 갓 태어난 새들이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어미가 새끼들을 돌보러 분주했던 거지요. 태어난 새들을 멍하니 보았습니다. 저 아기자기한 생명들을 보며 귀엽단 생각도 들었지만, “주변에 피해가 생기면 어떡하지?”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아래 집에 새의 배설물이 떨어지거나 주변 집들이 시끄럽다고 하면 어쩌나하는 걱정이었고, 한동안 에어컨을 틀 수 없는 것에 대한 걱정도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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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상담만 했는데 학교폭력 접수가 되나요, 대처 방법

선생님과 상담만 했는데 학교폭력 접수가 됐어요 블로그 이웃분들 중에 위와 같이 억울함을 호소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부모님은 학생 상담만 하기 위해 전화했는데 학교가 과잉반응을 하는 것처럼 느껴지실 겁니다. 신고한다는 말도 확실하게 안 했는데 왜 신고가 되냐고 답답함을 호소하기도 하십니다. 이 문제가 발생하는 원인에 대해 설명 드리고, 대처법도 안내 드리고자 합니다. 이렇게 되는 원인을 알기 위해선 우선 현행 학폭 제도에 대해 명확히 알고 계셔야 합니다. 2020학년도부터 학교폭력은 교육지원청에 접수하고, 가해 여부 판단도 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하도록 변경되었습니다. 그럼 교육지원청에 접수되는 학교폭력인지 아닌지는 누가 판단할까요? 꼭 기억해 두시길 바랍니다. 학교는 학교폭력인지 아닌지를 판단하지 않습니다. 학교는 학교폭력이라고 판단해서 접수하는 게 아니라, 학교폭력 피해를 주장하는 학생이나 학부모가 있으면 학교폭력 신고 접수를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학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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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학폭 불이익과 인권, 학교폭력 무관용 원칙의 아이러니

지난 포스팅에서 2026학년도 대입부터 학폭 조치를 받은 학생들이 대입에서 불이익을 받는다는 점을 알려드렸습니다. https://blog.naver.com/stopbully/223438247606 학교폭력 있으면 원하는 대학 못 갑니다, 2026 대입 학폭 조치 반영 배경, 쟁점 4, 문제 5 2024년 고2 학생들부터 적용되는 2026 대입에 학교폭력 조치가 있는 경우 0점 처리되는 학교들이 있습니다.... blog.naver.com 학교폭력을 한 학생이 대학교에 갈 때 불이익을 받는다는 방향성은 일부 동의하지만 현장에서 느끼는 의문이 많습니다. 오늘은 학교폭력 예방교육지원단 및 학교규정 점검지원단을 맡아서 하며 느낀 제 생각을 말해보고자 합니다. 인지 부조화를 느끼게 된 교육지원청 연수 경험 2026대입에서 일부 대학은 경미한 학폭 조치사항(1호~3호)도 결정적 불이익(0점 처리 또는 10프로 감점) 처리를 할 수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된 시점이 규정점검 지원단 연수를 다녀온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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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 삼행시 챌린지, 까만별교사 내삼시, 이웃 소개

블로그를 하며 좋은 점 중 하나는 결이 비슷한 왠지 마음이 가는 이웃, 제 글을 읽어주고 공감해주는 독자가 생긴다는 점 같습니다. 누군가의 블로그를 찾으면 우연히 발견한 일기장을 열어보는 것처럼, 산책하는 것처럼 반가운 기분이 들기도 하고요. 내 이름 삼행시 챌린지 그렇게 정겨운 이웃분 중에서 청도소녀님이 저를 내 이름 삼행시 챌린지 다음 주자로 지목하셨습니다. 영광입니다! 아래는 후다닥 작성해 본 제 오행시입니다. 까: 까맣게 물든 세상에서 만: 만약 아이들이 별: 별을 보게 된다면 교: 교육을 통해 사: 사랑을 배웠기 때문 아닐까요 저는 학교폭력 책임교사로서의 여러 경험을 나누어 학교폭력이라는 어두운 현실 속에 숨겨진 별을 바라보게 하는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많이 힘들고 괴로운 현실이지만 희망을 바라보는 마음으로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블로그 활동을 하고 있어요. 청도소녀의 블로그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청도소녀의 블로그 : 네이버 블로그 책과 언어를 좋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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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있으면 원하는 대학 못 갑니다, 2026 대입 학폭 조치 반영 배경, 쟁점 4, 문제 5

2024년 고2 학생들부터 적용되는 2026 대입에 학교폭력 조치가 있는 경우 0점 처리되는 학교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성균관대와 서강대는 경미한 사안에 해당되는 2호 조치부터 0점이 되며, 1호 조치인 서면사과도 10% 감점을 해서 사실상 학폭 조치가 있으면 입학을 못하도록 했습니다. 며칠 전에 이 소식을 듣고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사실이 맞는지 성균관대학교 입학처 등에 전화를 해보기도 했습니다. 해당 내용에 대해 다루어보고자 합니다. 학부모님들은 꼭 주목해서 보셔야 할 내용입니다. 배경 정순신 아들 학폭 사건의 후폭풍 2023년 정순신 아들 학폭 사건이 조명된 일이 있었습니다. 요약하면 학폭으로 전학 처분 등을 받은 학생의 아버지였던 정순신 변호사가 각종 불복 절차 등을 진행한 일입니다. 1년 동안 정순신 아들이 전학을 가지 않았고, 서울대 입학시 학폭 관련 감점 항목이 있었음에도 정순신 아들이 정시로 입학했습니다. 또, 고3 때 전학 간 학교에서 학폭 기록을 졸업과 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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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다는 걸 말해줬으면 좋겠어요, 학폭 상담 사례

학교폭력은 개인이 느끼는 피해 상황이 다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예방 교육 때 상대방의 언행 중 싫은 게 있으면 잘 표현해야 한다고 안내합니다. 그런데, 실제 아이들 관계에서 싫다는 걸 표현하는 게 간단한 일일까요? 내용 이해를 위해 학생 화해 조정 과정 중에 있었던 일을 말해 보고자 합니다. "네가 나한테 말해볼래"라고 말하게 된 사연 영자(여, 가명)가 같은 학급 여러 남학생들을 학폭 신고했습니다. 평소에 머리를 때리고 자신을 지속적으로 놀렸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영자 부모님도 내교했습니다. 아이가 학교 다니기 두려우며, 학폭 신고 접수도 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분리도 희망한다고 하셔서 며칠 동안 남학생들은 즉시 분리 조치로 수업도 교실에서 들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위 사례는 중1이 되면 자주 발생하는 일입니다. 남학생, 여학생 할 것 없이 서로 밀치거나 욕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중 한 아이가 그 행동이 싫어도 한 학급이고 친한 아이라고 생각해서 당장은 싫은 행동을 참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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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서면사과 내용이 마음에 들지 않아요, 헌법재판소 판례

학폭위 심의에서 제1호 조치인 서면사과 조치가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해 측이 피해 측에게 사과편지를 쓰라는 조치이지요. 만일 상대가 쓴 서면사과 조치가 마음에 안 든다면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편지를 쓰는 게 너무 싫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피해 측은 편지 내용에 대해 학교나 교육지원청에 문제 제기를 할 수 있을까요? 학교에서는 가해 측이 써 온 편지를 제대로 다시 쓰라고 지도할 수 있을까요? 서면 사과 내용에 대한 입장 차이 사례와 헌법재판소 판례를 인용하여 위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드리고자 합니다. 서면사과는 교육적인 효과가 있을까 사과문 내용의 성실성은 어떻게 판단해야 하나 A와 B는 친했지만 뒷담 문제로 서로 관계가 멀어졌고 결국 학폭 심의에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서로 입장은 각각 상반되어 맞폭을 했습니다. 명확한 증거가 있는 것에 대해서만 조치가 결정되어 B만 A에게 서면사과(가해학생 제1호 선도조치)를 하라는 조치를 받았습니다. B와 B부모에게 되도록 빠르게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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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신문에 칼럼이 실렸습니다, 독자투고 경험, 방법, 조건

지난 달, 제가 쓴 학교폭력 관련 글이 한겨레신문 종이신문과 전자신문에 게재되었습니다. 제 글이 신문에 기고된다는 말을 들은 지인들이 다음과 같이 물어봅니다. 신문사에 아는 사람 있어요? 아닙니다. 신문사 지인, 아무도 없습니다. 그럼 어떻게 인지도 있는 전국 신문에 2000자가 넘는 제 글이 실릴 수 있었을까요? 오늘은 신문에 제 글이 실린 경험을 토대로 신문사 독자 투고 방법을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신문사 독자 투고 경험 소개 우선 제 경험을 먼저 말씀드릴게요. 처음에는 이웃님 중에 한 분이 독자 투고 방법을 알려 주셔서 시도해 보게 되었습니다. 무작정 독자 투고를 해봐야지 하고 도전해서 처음에는 하지 말아야 할 실수를 했었어요. 그래서 연락 온 신문사가 있었음에도 기회를 놓치게 되었습니다. 제가 최초에 했던 실수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독자 투고 시 주의해야 할 것 3가지(실수 경험담) 1.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글을 투고했습니다. 2. 신문사에 글자 수 제한을 자세히 읽어보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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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 선생님은 죄가 없습니다, 학폭 접수 학부모 불만

어느 날, 종례 후의 교무실 풍경 한 여학생이 울고 있습니다. A담임 선생님이 힘들어하는 여학생을 안아주고 있습니다. 동아리 선배와의 문제입니다. 선배도 후배도 각각 속상하다고 울며 주변에서 나서서 다툼이 커졌다고 합니다. B담임선생님은 다른 쪽에서 심각한 표정으로 한 여학생과 상담하고 있습니다. 뒷담화한 문제로 여러 아이들이 찾아와서 학생이 위협을 느꼈다고 합니다. 대화를 위해 B담임이 중간에서 학부모와도 연락하며 어제부터 고군분투하고 있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뒤편에서는 남학생 다섯 명이 앉아 있습니다. C담임선생님이 아이들 진술을 듣고 포스트잇에 내용을 적으며 훈계도 하고 타이르기도 하고 있습니다(다음 날에도 관련 일로 지도하시더군요.). 앞에 있는 D담임선생님은 이전 시간에 있었던 학생 간 다툼에 대해 조정한 내용을 대해 제게 말해줍니다. 위의 사례들은 며칠 동안 있었던 일이 아닙니다. 단 하루, 학생들 종례 후 교무실 풍경입니다. 한 해 한 해 갈수록 아이들은 인간관계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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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전담조사관은 프로야구 abs가 될 수 있을까

사진 출처: KBS 뉴스, 2024. 4. 25. 국내 프로야구로 복귀한 류현진 투수가 판정에 강하게 항의한다. 황재균 타자가 스트라이크 존 끝에 걸린 스트라이크 판정에 대해 억울하다고 헬멧을 집어던진다. 그런데 어찌됐건 스트라이크 존 끝에 공이 걸렸으니 스트라이크다. 결국 황재균 선수는 퇴장을 당했다. 사진 출처: KBS 스포츠, 2024. 4. 27. 올해부터 프로야구에 로봇 심판이 도입되었다. ABS 시스템에 따라 스트라이크, 볼 판정이 된다고 한다. ABS 시스템이란? 자동투구판정시스템(Automatic Ball-Strike System). 야구장에 설치된 트래킹 시스템이 투수가 던진 공의 궤적을 쫓고, 컴퓨터 프로그램이 스트라이크/볼을 판별한 결과를 홈플레이트 뒤에 서 있는 구심에게 송출하면, 무선 이어폰으로 받은 정보를 구심이 외친다. 나무위키 참조 사진출처: KBO ABS 시스템에 대한 논란은 학교폭력전담조사관 도입 취지와도 비슷한 것 같다. 교육부에서 밝힌 학폭 전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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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관련학생 부모님의 인생 조언, 뒷담 사례

오늘은 최근에 있었던 부모님과의 상담에서 나누었던 대화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흔치 않은 부모님 유형이기도 했고, 저 또한 여러 생각이 들었던 일입니다. 꼭 학부모님들이 읽어보셨으면 하는 내용이기도 합니다. 학폭을 담당하다보면 매해 똑같이 발생하는 일이 있습니다. 예방 교육을 해도 매번 발생하는 여학생들 뒷담 문제입니다. 특히 점점 많아지고 있는 일이기도 합니다. “저 아이가 저에 대해 안 좋게 이야기했대요.” “그 애가 저에 대해 안 좋은 소문을 내고 다니고 저를 흘겨 봐요. SNS로 저격해요.” 주된 내용은, A여학생이 친했을 때 B여학생과 나눈 대화에서 다른 아이들 뒷담을 했다며 B가 여러 아이들에게 이야기하여 A에게 여러 아이들이 따지러 오는 일입니다. 심하면 여러 명이 A에게 확인하러 오고, 무리를 지어 A와 손절하겠다고 하는 의사를 밝히기도 합니다. 많이 담당해봤기에 학생과 학부모의 입장에 따라 벌어질 다양한 결과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장 현명한 결정은 무엇인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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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신고 취소가 가능한가요, 오인신고 조건

얼마 전 학교폭력 신고 접수된 사안에서, 학교에서 화해 조정을 하게 된 일이 있었습니다. 학폭 신고를 했던 학부모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전담 조사관이 꼭 와야 되나요? 조사관 조사는 안 받고 싶은데... 신고 측 학부모님의 말 조사관분이 오시는 건 의무여서 어쩔 수 없지만 화해 중재 이후 최대한 간단히 내용 전달 형식으로 간단히 진행할 수 있다고 안내 드렸습니다. 조사관분께 해당 내용을 안내 드리자, 전담 조사관분도 마침 같은 내용을 제게 문의하셨습니다. 학교폭력 신고 접수한 걸 취소할 수는 없나요? 전담조사관이 내게 한 질문 당사자가 학교폭력 신고 이후 취소가 가능할까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절차가 있지만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학교폭력 신고 이후, 학폭이 아니라고 인정하는 방법 "학교폭력이 아닌 사안의 종결 보고서" 학교폭력 신고 이후에 상호 잘 해결되거나 신고 측이 원하여 학교장 자체해결로 마무리를 할 경우, 학교장 자체해결 동의서를 피해측이 작성합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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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르디우스 매듭 풀기, 학교폭력 조정 과정

힘들어 죽겠습니다. 지난 주에 저는 계속 해서 탈진 상태였습니다. 에너지가 없는데 자꾸 에너지를 쓰게 되었습니다. 학생들과의 대화에 신경을 곤두세웠기 때문이기도 하고, 연속된 학폭 접수가 있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이전보다 훨씬 더 학폭 접수 이후 과정에서 신경 쓸 게 많고 일이 힘들어졌습니다. 학교폭력을 담당하다 보면 “아 이건 대화로 풀기 어렵겠구나.”라고 생각이 드는 일들이 있습니다. 단순히 동일한 일에 대한 상호 입장이 다르기만 한 문제가 아니라, 있었던 일 자체를 상호 다르게 말하는 경우에 그렇습니다. 이런 일도 대화로 풀지 않으면 피해를 신고한 학생도, 가해로 지목된 학생도 잘 지내기 어려운 일일 때 많은 고민을 하게 됩니다. 꼬일 때로 꼬여서 도저히 풀 수 없을 것 같은 매듭이 되어 온 일을 그냥 학폭위 심의를 하도록 내버려두어야 할까요? 고르디우스의 매듭 이야기 프리기아의 수도 고르디움에 있는 고르디우스 전차에는 매우 복잡하게 얽히고 설킨 매듭이 달려 있었습니다. 알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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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전담조사관 학교 후기, 업무가 3배 늘었습니다

지난 포스팅에 이어 현행 학폭 절차 문제점 중 세 번째, 학폭 전담조사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학폭 전담조사관 관련하여 여러 번 글을 올리며 우려를 표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실제로 해보면 이렇지 않겠지, 시행착오 과정 후 적응되면 잘 되겠지"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겪어보니 문제가 정말 많았습니다. 학폭전담 조사관이 생기고 학교에서 늘어난 일 7가지를 중심으로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학폭 전담 조사관 의무화 조사는 교사가 다시 해야 하고, 일과 민원은 늘고 원래 취지라면 학교에서는 학생 확인서 받고 확인만 하고 조사를 조사관이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게 가능할까요? 학생이 신고 접수를 하면 그게 무슨 내용인지 알아야 합니다. 필요하면 학교장 긴급조치도 추가로 해야 하고, 학부모에게도 연락을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분리 조치를 7일이나 하게 된 자녀의 학부모에게 “내용은 아직 파악 중인데, 우선 신고 학생이 신고해서 이렇게 됐어요.”라고 말하면 어떤 반응을 보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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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학교폭력 절차 문제점 3가지, 제발 이것 좀 고쳐주세요

학교폭력 책임교사를 담당하며 이건 정말 바뀌어야 한다는 학폭절차 문제점 3가지를 작성해 보고자 합니다. 얼마 전에 아직까지 학교폭력 사안 접수가 없다고 말씀 드리자마자 사안이 접수되었습니다. 제 입이 방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뀐 절차에 맞게 일을 진행하면서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 전에 많은 일들을 중재하며, 마음을 많이 쓰고 있었기도 합니다) 힘들다고 불평만 하면 뭐하나요. 글로 작성해 보기로 했습니다. 직접 겪어본 경험을 토대로, 올해 바뀐 제도를 포함하여 전반적인 학교폭력 절차에서 이것만은 바뀌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점 세 가지를 말해보고, 제안도 해보려고 합니다. 첫째, 학폭위 심의까지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학폭은 시간 싸움입니다. 여러분은 학교폭력 절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학생들, 학부모들, 주변 아이들의 개입 가능성이 커지고 이로 인해 문제 해결은 점점 어려워집니다. 특히, 상호 오해로 인해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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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를 끌어당기는 글쓰기, 부아c님 책 후기, "질보다 양이 중요하다"

간혹 서로 이웃을 신청하시면서 부아c님 블로그를 통해 신청한다는 분이 종종 있었어요. 저와 서로 이웃이기도 하지만 차이가 어마어마... (INFJ인 건 같네요 ㅎㅎㅎ) 이웃이 무려 6만명, 2004개의 블로그 글, 누적 조회수가 500만 이상인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 중이시네요. 어디서도 보지 못한 공감수가 달려 있는 글이 있는 블로그이기도 해요. 도서 가격은 19,800원, 총 254페이지입니다. 이 분의 책 "부를 끌어당기는 글쓰기" 책 선물을 가족으로부터 선물 받게 되어 읽어 보았습니다. 블로거들에게 도움되는 정보와 공감가는 내용이 많은 것 같아서 후기를 남깁니다. 책의 목차 전체적인 목차는 왜 글을 써야 하는지, 좋은 글을 어떻게 쓸지, 인플루언서가 되는 법은 무엇인지에 대한 순서로 진행됩니다. 아래는 인상 깊었던 부분들입니다. 참고로 간혹 인플루언서 신청을 해보았지만 아직은 역부족이더라고요 일기를 초1 때부터 쓰는 이유는 나를 표현하는 능력, 나를 알아보는 능력을 기르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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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위 심의 취소가 가능한가요, 방법, 조건

학교폭력이 신고된 이후 학교장 자체해결이 되지 않고, 신고 측 의사에 따라 학폭위가 신청된 상황입니다. 이 때 학폭위 심의 취소가 가능할까요? 취소 가능합니다. 단 조건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신청 후, 취소 가능하다는 사실을 잘 모르십니다. 물론 조건이 있습니다. 학교 학교폭력 전담기구에서 학폭위 심의를 가야만 하는 4가지 객관적인 요건 중 하나라도 해당된다고 판단했다면 피해측이 취소를 원하더라도 심의 취소가 불가능합니다. 4가지 객관적 요건이란, 피해 측이 2주 이상의 진단서를 제출한 경우, 피해를 입힌 금전에 대한 회복 또는 회복 약속이 없는 경우, 신고에 대한 보복이 있었던 경우, 지속적인 학폭인 경우입니다. "그럼 언제까지 취소가 가능할까요?" "심의위 개최일 한 시간 전에도 취소가 가능할까요?" 정확히는 학폭위 심의 요청 후 개최 이전까지 학폭위 심의에 대한 취소가 가능합니다. 상황에 따라 심의위원회가 개최되었더라도 조치 결정 통보서가 배부되기 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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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에 아직 학교폭력 접수가 없는 이유

3월이 끝나가고 있습니다. 우리 학교에는 아직 학교폭력이 접수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다음과 같은 일들(재구성)은 있었습니다. 1. 남학생들이 운동장에서 놀다가 다툼이 생겨 한 아이가 다른 아이의 멱살을 잡았습니다. 그 일로 두 학생이 씩씩 거리며 교무실로 들어왔습니다. 2. 학생 둘이서 서로 화가 나서 뺨을 때리고 있는 걸 선생님이 발견해서 교무실로 데려왔습니다. 3. 아이들이 영철(남, 가명)이를 재미로 다른 아이들에게 밀치자 영철이가 주변 아이들에게 발길질을 가했습니다. 4. 메롱을 하는 영수(남, 가명)한테 상철(남, 가명)이 패드립을 하자 영수가 상철의 안경을 패대기치며 싸우기 직전 상황에서 발견되었습니다 5. 여러 아이들이 자신에게 장난치는 것 같음을 느낀 광수(남, 가명)가 화를 내며 쫓아가 아이 목을 졸라서 영호(남, 가명)가 상처가 났습니다. 6. 남자 아이가 여자 아이 머리를 때려서 여자 아이가 할퀴었는데 상처가 깊게 났습니다. 둘 모두 장난이었다고 합니다. 학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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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이강인 화해를 보며 학교폭력 사과를 생각하다

사진 출처 : KFA 대한축구협회 2024. 3. 26. 대한민국vs태국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중계를 쿠팡플레이에서 하고 있네요. 전반 이재성의 골로 1:0으로 앞선 축구 중계를 보면서 포스팅을 작성합니다. 지난 아시안컵 축구 대표팀 요르단 경기 전날, 선후배간 다툼이 있었다는 의혹이 있었습니다. 명확하진 않으나 의혹과 같이 이강인이 선배들에게 무례한 행동을 했고, 그 이후 손흥민에게 패스도 잘 하지 않고 경기에도 악영향을 준 것이 사실이라고 해봅시다. 이강인이 그런 행동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으나 우선 저런 일이 발생한 이후 상황을 생각해 봅시다. 그 이후 선택은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대부분의 학교폭력 상황에서도 위와 같은 갈등이 종종 발생합니다. 저는 둘의 화해 과정과 이후 일들을 보면서 학폭 상황이 많이 생각 났습니다. 1. 손흥민 입장에서 생각하기 사진출처: 대한축구협회 이강인이 손흥민에게 사과를 하러 갔습니다. 이 때, 손흥민 입장에서 가장 마음이 나아지는 방법은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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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제 친구를 뺏어가요, 학교폭력 상담 사례

쉬는 시간에 학생들이 힘들다고 찾아올 때가 있습니다. 담임 교사에게 가지 않고 제게 고민 상담을 하는 건 그만큼 힘든 일이 있어서이기도 하고, 도움이 필요해서일 것입니다. 여자 아이들이 종종 상담 요청으로 친구 관계에서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입니다. 영숙(여, 가명)이가 제 친구들을 자꾸 뺏어가요. 오늘은 이 사례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늘 아이들의 인간관계에 대해 조언하고 상담하는 저에게도 간단한 일이 아닌 것이 인간관계입니다. 저도 얼마 전에 친했던 친구와 거리가 한순간에 멀어진 일이 있었습니다. 말의 오해도 있었고 그동안 쌓여있던 다른 문제도 있었지요. 이런 일이 있은 후에 물리적으로 그 친구와 같은 공간에서 계속 생활해야 한다면 여러분은 어떠실 것 같으신가요? 학생들의 상황도 이와 비슷합니다. 영숙이와 옥순(여, 가명)이는 2학년 때 같이 다니던 친구였는데 친할 때는 서로 안 맞는 부분들이 있어도 조금씩 이해해주며 지냈습니다. 그러다 3학년 초에 둘의 생각 차이로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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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학교를 위한 학교문화 책임규약 의견 예시, 학교 절차

2024 학교문화 책임규약이 생기면서 많은 분들이 학부모 의견은 어떻게 작성해야 할지, 학교에서는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 고민하시는 것 같습니다. '모두의 학교를 위한 학교문화 책임규약'이란 학교폭력 관련 내용 등 반드시 포함해야 할 필수 내용과 학생, 학부모/보호자, 교사(교직원)의 약속을 포함하여 작성한 후에 자율 서명하는 캠페인 등을 시행하도록 한 것입니다. 이 중 학생, 교직원, 학부모의 약속을 어떤 문구로 할지 정하는 의견 수렴 과정이 있어서 어떤 약속을 적어야 할지 고민되실 것 같습니다. 오늘은 학교문화 책임규약 학생, 교사, 학부모 의견 예시를 알려 드리고 학교에서 관련 절차를 진행하는 방법을 좀 더 자세히 안내해보고자 합니다. 학교문화 책임규약 필수 포함 내용 이전에 선도학교, 혁신학교 등에서 학년 초에 학생, 학부모, 교사가 각자 한 해 동안 지켜야 할 약속을 적어본 후 게시판에 게시하는 활동을 많이 해온 것이 절차화된 것이 학교문화 책임규약입니다. 다만, 이 약속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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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변경된 학교폭력 절차 3부, 생활기록부, 피해학생 삭제 동의서, 대화 모임, 학교문화책임규약

2024년 3월 1일 이후 접수 기준으로 바뀐 학교폭력 절차 3부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생활기록부 기재 기간, 삭제 참고 자료 추가, 대화 모임, 학교문화 책임규약 등 2024 학교폭력 변경점 5가지를 다룹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학생, 학부모 입장에서 중요한 변경 사항들이 많습니다. 1. 2024. 3. 1. 학폭 접수 건부터 6, 7, 8호 가해학생 조치 생기부 보관 기간 변경 생활기록부에 가해학생 학교폭력 조치들을 기재하도록 되어 있지요. 이전에는 4호 사회봉사 이상 조치를 받았을 때 퇴학 외에는 대체로 졸업 후 2년 동안 기재되고, 일부 조치에 대해 졸업일과 동시에 삭제할 수 있는 권한을 학교폭력전담기구에 주었습니다. 이것도 7호 조치가 중간에 바뀌는 등 복잡한 상황인데, 올해부터는 6호 출석정지, 7호 학급교체, 8호 강제전학의 경우에는 졸업 후 4년 간 기재되도록 변경되었습니다. 입시에 영향을 줄 수 있어서 학폭 기재에 관해 더 민감한 상황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생기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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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생의 학교폭력 고민 상담 문자, 이것도 학교폭력이 되나요

아래 내용은 졸업한 학생의 친구가 고민된다며 제게 보낸 문자 내용을 재구성한 것입니다. 학교폭력 상황에서 굉장히 자주 발생하는 문제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고 학생들의 마음도 헤아려 볼 수 있는 사례여서 관련 질문과 제 답변을 재구성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졸업생에게 온 SNS 메시지 내용(재구성) 까만별 선생님, 안녕하세요. 작년에 졸업했던 학생인데 제가 학교에서 생긴 일에 대해 여쭤보고 싶은 게 있어서 연락드렸어요. 반에서 새로 사귄 친구가 거짓으로 생각되는 말을 자꾸 하길래 제가 “이 말이 사실이야?” 이런 식으로 친구한테 전달해 달라고 해서 그 친구가 전달받았는데 그 친구가 기분이 많이 안 좋았나 봐요. 그 아이 어머니가 저한테 연락이 와서 자꾸만 제가 모든 걸 잘못했다는 듯이 “네가 그 말만 전달하지 않으면 됐었다”라고 하시면서 저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고 하세요. 물론 제가 새로 사귄 친구가 거짓말을 했는지 안 했는지 단순한 궁금증도 있었지만 그 친구 과거가 좋지 않다는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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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변경된 학교폭력 절차 2부, 학교폭력전담조사관 세부사항 10가지

지난 글에 이어 2024. 3. 1. 학교폭력 접수 건 이후 바뀐 학교폭력 내용 두 번째입니다. 2024 변경된 학교폭력 내용 중 가장 뜨거운 감자인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에 대한 궁금증 10가지를 질의 응답 방식으로 자세히 알려 드리고자 합니다. 저도 궁금했던 내용이라 연수와 상담 등을 거쳐 정리한 내용입니다.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에 관한 세부사항 10가지 개선된 학교폭력 예방법에 따라 2024학년도부터 전담 조사관이 의무화됩니다. 아래는 세부 내용들입니다. 1. 학교폭력전담 조사관의 조사는 정말 의무인가요? 의무화되었으나 일부 지역에 따라서는 법률 해석을 달리하여 전담 조사관이 반드시 의무가 아니라고 하는 곳도 소수 있는 것 같습니다. 대체로 의무화되어 학교폭력 신고 접수와 동시에 전담 조사관이 배정되고 있습니다. 모든 학교폭력 접수 건에 대하여 전담조사관의 조사가 의무가 된 것이지요. 관련하여 학교폭력예방법과 시행령을 살펴보았는데 전담조사관이 의무라는 말은 찾지 못했습니다. 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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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교사, 조사관이 일과 시간 후 전화 받는 게 의무는 아닙니다

얼마 전에 한 학부모가 8시 30분부터 16시 30분까지만 연락 받는 초등 교사에 대한 불만을 게시하여 이슈가 되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저는 학교폭력 책임교사라면 언제든 전화를 받는 것이 맞다는 입장이었고 관련 글도 작성한 적이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stopbully/223218206878(이전 글) 교사 전화번호 공개 논란, 학폭 책임교사의 의견 최근 학부모 민원으로 힘들어하는 교사들의 모습이 언론에 많이 나오며 교사 전화번호를 미공개해야 한다는... blog.naver.com 그런데 최근에는 저도 어떤 것이 맞는지 고민입니다. 초등 딸 담임선생이 너무 마음에 안 드네 하이톡 연락 시간 8시간에 대한 학부모 불만 기사 내용 최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초등 딸 담임선생이 너무 마음에 안 드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학부모 A 씨는 "작은 애가 2학년인데 담임이 너무 마음에 안 드네"라며 "나는 경기도인데 다른 지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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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변경된 학교폭력 절차, 학교장 긴급조치 정리, 전담기구

2024년 3월 1일 이후 접수 기준으로 학교폭력 절차가 많이 바뀌었습니다. 주요 내용들만 해도 많은 내용이 바뀌어서 두 차례 나눠서 글을 작성하고자 합니다. 바뀐 내용 중 이번 글에서는 학교폭력 학교장 긴급조치, 학교폭력전담기구 변경점을 다룹니다. 다음 글에서는 전담 조사관 제도의 상세 내용과 생활기록부 기재 변경 내용에 대해 알려드릴 예정입니다. 학교장 긴급조치 변경 쟁점 5가지 피해학생 조치 3호, 가해학생 조치 7호 추가 등 학교장 긴급조치란 학폭 접수 이후 학교장이 학폭위 심의 이전에 임시로 조치를 결정하는 것입니다. 학폭위 심의 이전까지의 임시 조치이므로, 학폭위 심의를 받게 되어 학폭위 추인을 받게 되는 상황이 아니라면 생기부에 기재되거나 조치 결정으로 남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많은 혼란을 야기할 수 있지만 상황에 따라 학교장이 관련학생들을 위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판단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둔 것이기도 합니다. 2024년에 학교장 긴급조치 관련 내용이 많이 변경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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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연재글 월간 밀리 pick 에피소드 선정, 밀리로드 창작 지원 프로젝트 상세 내용

2024년 2월에 연재한 학교폭력 관련 글(학부모 학폭 지침서)이 밀리의 서재 창작 지원 프로젝트에 선정되었는데, 상세 결과가 추후에 나온다고 했었지요? 밀리의 서재 측으로부터 월간 밀리 픽 에피소드에 선정되었다고 연락 받았습니다. 밀리의 서재 밀리로드에 에디터가 주목하는 라이징 작품 맨 처음에 소개되고 있습니다.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되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실제 종이책 출판 경험이 없고 밀리로드에도 처음 작성해 본 제 글이 유명하신 분들도 도전하시는 밀리로드에서, 학교폭력 관련된 글임에도 인정받았다는 점이 감사했어요. 출판사 관계자 분들 보고 계신가요? 저 종이책 관심 있어서 출간 기획서도 만들어 두었습니다 제목과 올해 바뀐 부분들을 수정하여 종이책 출간 준비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래는 2024. 3. 12. 밀리의 서재 담당자 분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 알게 된 점들입니다. 저처럼 월간 밀리로드에 대해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이 계실 것 같아 공유합니다. 1.월간 밀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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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자료 제출이 많아질수록 조치 수위가 낮아지는 아이러니, 정황 증거의 양면성

현장에서 학교폭력 교사를 하다 보면 속으로 이렇게 탄식하게 될 때가 있습니다. 아유.. 또 어디서 잘못된 정보 듣고 오셨구나. 말씀 드릴 수도 없는 입장이니 참.. 주로 불필요하게 많은 양의 자료를 제출하시는 경우에 저는 이렇게 탄식합니다. 혹시 학교폭력 피해 학생임을 입증하기 위해 수십장, 수백장의 자료를 제출하시거나, 보호자 확인서를 워드로 여러 장 작성하여 서명하고 내시고 계시려고 하신다면 이 글을 꼭 필독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블로그를 하게 결심하게 된 이유 중 하나가 보호자 확인서입니다. 처음 학교폭력을 겪는 학부모에게 보호자 확인서 작성을 낯설 수밖에 없습니다. 이를 이용하여 시중에서는 보호자 확인서 작성을 해준다며 돈을 받습니다. 노하우를 잘 제공하고 돈을 받는다면 자본주의 사회이니 그럴 수도 있지요. 문제는 불안감만 조성시켜 놓고 잘못된 보호자 확인서 작성을 가르쳐 준다는 것입니다. 실제 겪은 사례를 재구성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1. 과한 보호자 확인서의 경우,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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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 서재 창작 지원 프로젝트 결과, 2024년 변경된 학교폭력 소식들

오늘은 학교폭력 관련 두 가지 제게 의미 있었던 일이 있었습니다. 그 중 하나를 포스팅해보고자 합니다. 전자책 집필을 하며 밀리로드 창작지원 프로젝트도 같이 지원했다고 말씀드렸었지요? 2024년 2월 월간 밀리로드에 지원했었어요. 월간 밀리로드란? 밀리의 서재에서 작가들의 글쓰기를 응원하는 창작 지원 프로젝트입니다. 전자책 출판을 돕고 경우에 따라 종이책 출간을 해주기도 하는 것 같아요. *이전에 수상하였던 글이거나 ISBN이 발급된 글은 참가 조건에 해당하지 않아서 신인 작가들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의 취지가 좋은 것 같아요. 종이책을 목표로 하고 있어서 고민 중이긴 하지만 아래와 같이 밀리의 서재에 꾸준히 총 30화를 연재했었어요. 내용만 연재하다 보니 가독성이 다소 부족하기도 했고, 학교폭력이라는 무거운 주제의 글이어서 선정될 수 있을까 호기심도 생겼었는데요. 오늘 결과를 통보 받아서 공개합니다! 오늘 받은 밀리로드 당선 문자 메시지 이웃님들이 응원해 주신 덕분에 오늘 당선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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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프로가 틀린 학교폭력 아닌 것 고르기,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교육

학교폭력 예방 교육은 법정 의무교육으로 모든 학교에서 학기별 1회는 반드시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저희 학교는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제가 직접 합니다. 아이들에게 있었던 일들을 가장 잘 알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 학교 다닐 때 방송 교육이 얼마나 성의 없게 느껴졌는지 기억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올해 개학일, 학교폭력 예방 교육 첫 부분에 했던 질문을 여러분들께도 해보고자 합니다. 다음 9가지 중 학교폭력으로 신고 접수되지 않는 것 2가지를 찾아 보세요. 참고로 나머지 7가지는 모두 학교폭력으로 신고되었던 사례입니다. "어? 저거 난데?" 학교폭력 사례 소개 아이들은 9가지 사례에서 자신이 해당된다고 말하며 놀라기도 했고, 정답을 맞힌 학생도 없었습니다. 순서대로 학교폭력 신고되었던 사례도 재구성하여 소개 드리고자 합니다. 1. 친구가 어떤 친구가 불편하다고 말해서 다른 친구에게 그 이야기를 전함. 전형적인 뒷담 학교폭력 사례입니다. 아이들에게는 어떤 말이라도 남에 대한 구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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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학부모 지침서 책 집필 완료, 전자책과 제 소개

학교폭력 상황을 대처할 수 있는 가장 현명한 해답을 알려주고 싶다. 내가 학교 교사가 아니라면, 학부모님들이 내 친구나 가족이라면 이렇게 말해줄 텐데... 2023년 여름, 저는 최근 3년 간 책임교사 경험을 토대로 학부모님과 교사들을 위해 학교폭력 이야기를 담은 까만별 교사의 학교폭력 이야기 네이버 블로그를 시작했습니다. 블로그에 게시한 학교폭력 관련 글들 까만별 교사의 학교폭력 이야기 블로그, 학교폭력 관련 작성 글 섬네일 모음 실질적인 학교폭력 관련 정보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학부모님들께도 많은 공감과 지지를 받았습니다. 블로그 댓글 변호사 분들께도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정보를 게시 중이며, 현직 변호사 분의 반응 학부모님들이 학교폭력 발생 후 찾아가시는 행정사 분들의 자문 요청을 받기도 했습니다. 행정사 분의 도움 요청 학교폭력을 담당하신 선생님들께서도 자주 지지와 격려를 해 주셨습니다. 현직 학교폭력 담당 부장 교사 분의 댓글 최근에는 곧 2024학년도부터 투입되는 학교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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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사계 옥순즈 말다툼, 학교폭력 사례, 즉시 조정의 위험성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이번 기수는 역대 옥순 4명과 짝에 출연했던 남자 4명이 나와서 나솔보다 오히려 더 이목이 쏠리고 있다. 2024. 2. 22. 방영 분에서는 9옥순과 14옥순의 숨 막히는 말 다툼이 있었는데, 학교폭력 상황에서 많이 보는 여학생 간 대화가 떠올라서 글을 작성하게 되었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 상황을 살펴보고 갈등 당사자간 대화를 하는 것의 위험성을 알리고자 한다. 어떤 갈등 상황이 생겼을 때 바로 당사자 간 즉시 이야기하는 것은 장단점이 있다. 빠르게 마무리되는 만큼 위험성도 크다. 얼마 전 학교에서 즉시 갈등 조정 방법을 연수 받았는데, 내가 보기에 연수 담당자 분이 알려주는 즉시 조정하기 방법이 다소 위험해보여 관련 지어 학교 상황에서 자주 일어나는 상황에 대한 의견을 적어보고자 한다. 나솔사계 14옥순, 9옥순 말 다툼 상황 정리 1. 9기 옥순, 14기 옥순은 나솔 출연을 계기로 서로 알고 지내던 사이인데, 이번에 옥순 특집에 함께 나오게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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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발생 시 교사, 전담조사관이 제일 먼저 해야 하는 말

영수(가명) 부 : (시비 조로 화내며) 영숙이 경찰에 신고하려고 하는데 그래도 되죠?! 위 영수 학부모의 전화 질문에 대해 여러분이 학교폭력 담당 교사(책임교사)라면 어떤 답변을 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는가. 아래 상황을 참고해서 답변해 보기 바란다. 영수(남, 가명, 까만별중학교 학생) 아버지는 다른 학교에 다니는 자신의 조카 옥순(여, 가명, 중학생)이 SNS로 뒷담화를 당한 사실을 듣게 되었다. (옥순 학교에 알리지 않고) 자신의 조카를 뒤에서 험담한 학생과 그 학부모를 밤에 불러냈다. 해당 장소에 영수 아버지는 옥순, 옥순 부모 등 일가 친척 10명과 영수의 친구들도 같이 불렀다. 영수 아버지는 고성을 지르며 상대 학부모와 아이에게 사과를 요구했고, 영수를 시켜서 상대방 학부모와 학생이 사과하는 장면을 동영상으로 촬영하게 했다. 옥순과 SNS로 다툰 학생 중에는 까만별 중학교 학생인 영숙(여, 가명, 중학생)도 있었고 영숙 학부모는 영수 아버지가 학교에 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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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나 학교폭력 학부모, 이효리 연설, 학폭 정의는 무엇일까

만일 모든 무슨 소원이든 이루어지게 해 주는 무언가가 있다면 어떤 소원을 빌 것 같은가? 무병장수, 불로불사, 돈 많은 백수나 아이돌 되기, 세계 평화(?) 등등 다양한 답이 나올 수 있을 것이다. 누군가가 이 때 자신의 진정한 소원이 나를 희생해도 좋으니 모든 사람들의 행복해지는 것이라면 그게 정말 진정성 있는 소원이라고 생각될 수 있을까? 학교폭력 블로그에서 왜 갑자기 소원에 대해 물어보느냐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다. 애니메이션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시리즈 주인공 에미야 시로는 자신을 희생해서라도 다른 사람들이 행복할 수 있는 ‘정의의 사자’가 꿈이다. 이 정의의 사자가 되려고 하는 것 같은 학교폭력 학생이나 학부모의 말을 들을 때가 간혹 있다. 오늘은 학교폭력 사태 이후, 자신이 힘들더라도 정의의 수호자가 되려는 학생과 학부모의 마음의 진실성에 대해 이효리의 최근 연설문을 인용하여 생각해 보고자 한다. 페이트(fate) 애니메이션 간단 요약 페이트는 일본의 게임 원작 애니메이션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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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 로드, 학교폭력 전자책 이전 무료로 책을 볼 수 있는 기회

까만별 교사의 학교폭력 이야기 블로그 내용을 종합하여 학부모님들에게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전자책을 집필 중입니다. 시중에 나온 학교폭력 관련 도서들도 읽어본 후, 블로그 내용 중에서 정말 실질적인 학교폭력 정보들을 위주로 작성 중이에요. 이 준비 과정에서 밀리로드에도 현재 무료로 글을 연재 중(아래 링크)이어서 알려 드리고, 응원도 부탁 드리려고 글을 작성합니다 https://millie.page.link/96TgK (밀리로드 연재 중인 글) 까만별 교사의 학교폭력 이야기 많은 학부모들이 학교폭력에 대한 잘못된 정보 때문에 과잉대응을 하거나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하여 더 힘들어지는 경우를 많이 봐 왔습니다.현장 .. millie.page.link 월간 밀리로드 소개 밀리의 서재에서 작가들의 글쓰기를 응원하는 창작 지원 프로젝트 전자책은 출간 후 비용이 들 수 있지만 밀리의 서재에 연재 중인 내용은 밀리의 서재 회원가입만 하시면, 현재 무료로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전자책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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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한민국 교육박람회 교사 참석 후기

내년부터 에듀테크 수업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2024 대한민국 교육 박람회에 다녀온 (조금 늦은) 후기를 간략히 작성해 봅니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교육, 에듀테크 전문 박람회로 소개하고 있네요. 에듀테크(EduTech, EdTech)란 교육(Education)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교육에 ICT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기존의 교육 서비스를 개선하거나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세대 교육을 의미하는 단어이다 출처 나무위키 관람 계기, VIP 입장권 교육 박람회라는 것이 있는지도 몰랐는데 교감 선생님이 추천해 주셔서 알게 되었습니다. 2024. 1. 17.~2024. 1. 19. 개최되었고 저는 1월 17일에 다녀왔습니다 무려 200개가 넘는 업체가 참가해서 교육 관련 다양한 전시 및 체험을 볼 수 있었어요. 후기를 남기게 될 줄 알았다면 사진을 많이 찍어 왔을 텐데... 현장 등록은 10,000원, 사전 등록은 5,000원 비용이 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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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18기 총정리 라방, 학교폭력 방어기제, 편집과 자기객관화

나솔은 연애 프로그램이기도 하지만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학교폭력 상황에서 다양한 학생들을 보는 느낌과 비슷하다. 2024년 2월 7일 나솔18기 마무리 후 새벽 촌장 라이브방송(출연자들의 후기 라이브) 출연진들의 모습을 보면서 학교폭력을 관련 내용이 떠올라서 나솔 18기 논란이 된 부분을 총정리하며 학교폭력과 유사한 점을 적어 보고자 한다. 출연진들 각자의 입장을 생각해서 설명하다 보면 더 길어질 것 같아 핵심적인 내용만 다루고자 노력했다. 나솔 18기 라방, 관련 주요 장면 학교폭력 사례와의 관련성 ※라방에 따른 현실 커플(현커 여부) 나솔18기 최종 커플인 영호-정숙 헤어졌고, 영식과 옥순이 최종커플이 아니지만 방송 후 사귀다가 헤어졌다고 한다. 1.영숙 뒷담화, 어장 관리 (좌)나솔18기 영숙, (우)나솔18기 상철 뒷담화 내용은 인터뷰 중 일부이며 상철을 어장 관리한 게 아니다. 상철에 대해 좋은 점도 이야기를 많이 했다. 영숙의 라방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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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제도 이게 맞나, 수당, 목적, 절차, 역할 등 쟁점 8가지

얼마 전 2024 시행 예정인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에 관한 글을 작성한 적이 있다. https://blog.naver.com/stopbully/223292067034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정책 실효성 의문 6가지, 보완할 점 현직 학교폭력 담당 교사의 한 사람으로서 2024년부터 도입된다는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에 대한 의견을 말... blog.naver.com 2024학년도부터 시행된다는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정책에 대해 의문스러운 마음이 많았지만 최대한 취지를 살려 활용해봐야겠다는 마음으로 글을 작성했었다. 그런데, 시행 전 회의를 거치다 보니, 전담 조사관 핀트가 많이, 아주아주 많이 잘못된 것 같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최근에 더 자세히 알게 된 것들을 토대로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관련 두 번째 글을 작성한다.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쟁점, 걱정 8가지 다음은 학폭전담조사관 시행과 관련하여 예상되는 의문점을 8가지 쟁점으로 분류한 내용이다. 1. 교사가 조사를 안 한다는 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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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프로 성공하는 학교폭력 대화 화해 중재 요령, 현장 팁

학교폭력 갈등 상황 이후 상대방과 대화를 할지 말지는 학생이나 학부모라면 고민될 수밖에 없는 중요한 문제이다. 학교 교사들 또한 2024학년도부터 화해 중재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학교폭력 제로센터와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그리고 화해 중재단 등이 강조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화해중재 대화 모임이란 학교폭력 갈등 당사자 양측이 만나서 대화하는 자리 ※ 학교 교사 중재 하 이루어질 수도, 양측 동의하에 교사 없이 대화하는 경우도, 교육지원청에 신청하여 전문 중재자와 함께 할 수도 있다. 이 글에서는 학교 교사 중재 하의 상황에 대해 작성한다. 학폭 화해 중재, 또는 대화 모임 자리에 앉을 수 있는 상황이라면 이미 화해 중재 가능성이 더 큰 상황이다. 어찌됐건 양측이 상대방과 대화할 마음을 가지고 만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최근 3년 간 내가 학교에서 화해 중재를 하고도 학폭위 심의를 간 건은 총 1건이었다. 반대로 생각한다면 중재자의 화해 중재 미숙이나 실수로 화해 중재가 실패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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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변호인 변호사 역할 10가지, 생각 변화

학교폭력 변호사 선임이 필요하지 않은 상황에도 변호사를 구하는 것에 대해 안타까운 심정을 포스팅한 적이 있다. 대부분의 경우에 변호사 선임을 하여 조치 결정 결과가 급격하게 달라지지 않는다는 입장은 이전과 동일하다. 그렇지만 학폭 사안에 대해 온 정성을 다해 노력하는 변호사와 상담하며 내 생각이 변화된 부분이 있어 알려 드리고, 따뜻한 김변 김명진 변호사님과 상담하며 알게 된 학교폭력 사안에서 변호사가 할 수 있는 역할도 소개하고자 한다. 따뜻한김변의 핵심 쏙쏙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따뜻한김변의 핵심 쏙쏙 : 네이버 블로그 ︎전문성 +알파 ︎법률사무소 청평 (광화문) 소속 blog.naver.com 원고료를 받거나 제휴 등이 아님을 미리 밝히며, 나의 변호인 선임 관련 이전 포스팅(아래)과 이 포스팅 모두를 읽어 보시고 학폭 변호사 선임에 대해 생각해 보시길 조언 드린다. https://blog.naver.com/stopbully/223165027375(이전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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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인 1책 전자책 프로젝트 다짐 "어둠 속에서 까만 별 등장 시키기"

구름을 구름답게 하는 건 하늘이라기보다 보이지 않는 바람의 연주입니다. 햇살을 따사롭게 하는 건 흙 한 줌에서 흘러나오는 온기입니다. 내가 당신을 사랑하고 싶었을 때 어둠 속에서 까만 별을 바라보았습니다. 대학교 때 자작시 '녹음 아래서'의 일부 문예 창작 야외 수업 시간 적은 시의 일부분이다. "별이 없어 어두워 보이는 곳에도, 가까이 가보면 어디에나 그 어두웠던 곳이 별로 가득하다는 것" 학교폭력이라는 어두운 현실을 학교 현장에서 교사로서 접하며 희망을 가지자는 의미를 담아 까만별 교사 닉네임을 정하고 작년부터 학교폭력 블로그를 하고 있다. 학교폭력을 하며 힘들었던 만큼 잘 아는 것, 고민했던 만큼 다양하게 생각할 수 있는 것들을 공유해서 알리다 보면 학부모, 교사, 학생 모두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 희망과 함께, 나 또한 세상에 의미 있는 일을 한다는 즐거움을 느끼기 위해 시작한 일이었다. 까만 별을 노래했지만 나의 울림이 도움을 줄 수 있는 곳에 연주되기 위해선 블로그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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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만에 따라하는 전자책 쓰는 법 A to Z 후기 '능숙한 필자는 계획하기 단계에 시간을 투자한다'

능숙한 필자는 계획하기 단계에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 국어 시간 글쓰기 수업 시간에 늘상 하게 되는 말이다. 전자책 프로젝트를 막 시작하면서 속으로 곱씹는 말이기도 하다. 그만큼 계획이라는 것이 중요하고, 어려운 것이기도 하다. 계획하기 단계의 초입으로써 읽게 된, 이번 전자책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최영원 작가의 「하루만에 따라하는 전자책 쓰는 법 A to Z」 후기를 남기고자 한다. 국어 시간에 주로 학생들에게 알려주는 글쓰기 절차가 이 책에서 말하는 전자책 쓰는 방법과도 연관된다고 느껴 관련지어 후기를 남긴다. 책의 목차 프롤로그, 에필로그 제외 10개의 챕터로 이루어져 있었는데 앞 부분은 주로 전자책 글쓰기 계획 단계에서 중요한 점들, 뒷부분은 전자책 집필 노하우에 대한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일반적인 글쓰기 단계와 비슷한 전자책 글쓰기 일반적인 글쓰기 5단계 1. 계획하기(주제, 목적, 예상 독자 고려) 2. 내용 생성, 내용 선정 3. 조직하기(개요 짜기) 4. 초고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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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아닌데 생기부 기록, 생활교육위원회 출석정지 생활기록부 기재 불이익

뭐 학교폭력 기록이 지워진다고? 정말로?? 그럼 회사 인사 서류에서 알 수 있는 방법 없어? 회사에 다니는 친구와의 대화 회사에 다니는 친구가 학교폭력 기록이 퇴학 조치 이외에는 모두 시간이 지나면 지워진다는 것을 들은 뒤 많이 놀란 상황이다. 아래는 대화를 재구성한 내용이다. 친구: 정말로 학교폭력한 기록이 정말로 다 지워져? 우리 회사에서 학폭 가해자는 안 받고 싶은데... 나: 나의 아저씨 봤어? 거기 보면 아이유(극 중 이지안)가 맡은 역할의 소녀가 학교 다닐 때 살인을 해. 말 못하는 할머니와 부모한테 돈 안 갚는다고 무차별적이고 지속적인 폭행을 하는 사채업자에게 살기 위해 정당방위로 한 행동으로 나와. 그런데 이런 내용도 회사에 제출되는 자료로는 알 수가 없어. 생활기록부에도 적는다는 근거가 없어. 친구: 왜 그렇게 해? 난 학폭 기록이 지워진다는 것도 처음 알았어. 잘못된 것 아냐? 이유가 있어? 나: 소년법에 보면 소년 보호조치에 대해 장래 신상에 어떠한 영향도 끼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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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과 학교폭력 사이, 문용갑 교수님 강연 쟁점 4가지, 총평

학교폭력을 담당하며 갈등 조정 또는 화해중재 등에 대한 여러 기관들이 있음을 관심 가지고 살펴보게 된다. 한국 갈등 관리 조정 연구소라는 곳의 대표이자 독일에서 사회심리학 박사 과정을 수료한 문용갑 교수님의 2023학년 12월 강연을 듣고 후기를 남긴다. 강연을 들으며 전체적인 방향에는 공감했다. 그러나 현장의 학교폭력과 다소 차이가 느껴지는 부분도 있었다. 교수님의 강의 쟁점별로 학교폭력 교사인 나의 의견을 말해보고자 한다. 강의 쟁점 4가지에 대한 의견 1. 나 전달법(I message)이 전부다 ‘아이 메시지’의 중요성을 강조하셨다. 상대와 내가 달라서 생기는 갈등이니 갈등 당사자 간 대화를 할 때도, 그 당사자와 상담을 할 때도 아이 메시지가 중요한 것은 당연한 일이다. 특히, 상대와 내가 감정을 공유함에 있어 기본적인 자세이기도 하기에 공감했다. 나 메시지, 아이 메시지(I-message) '나'를 주어로 하여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방식 예) 넌 잘못된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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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18기 영자 귀여움 학폭이 될까, 학교폭력 사례, 비난과 역지사지

나는 솔로 18기 영자의 행동에 대한 사람들의 비난 댓글들이 많은 상황에서 관련 학폭사례가 생각나서 글을 작성한다. 아래는 유튜브 채널들에서 가져온 나솔18기 영자 영상에 대한 댓글들이다. 유튜브 나는 솔로18기 영자에 대한 영상 댓글들 학교폭력의 범위는 피해라고 느낀 학생에 따라 광범위해질 수 있다. 갈등이 발생했을 때 특정 욕설이나 신체폭력의 원인이 상대방의 어떤 행동(귀엽게 행동한다고 하는 것이 싫다거나 등) 때문이라면 그 원인도 폭력이 될 수 있을까. 정서적으로 성장하는 시기의 학생들은 싫다는 표현을 감추지 못하거나 원만하게 해결하지 못해 폭력으로 신고 당하기도 한다. 오늘은 피해 측이 학폭 신고를 했으나 가해로 지목된 당사자들이 피해측의 평소 행동(과하게 귀여운 척 하는 행동, 지적하는 말투) 때문이라며 억울해하는 사례들을 살펴보고 이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고자 한다. 먼저 일부 시청자들이 불편하다는 영자의 모습에 대해 살펴보겠다. 나는솔로 18기,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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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학폭 전문가 간담회 내용, 주요 질문 6가지 등

2023 학교폭력 예방 교육 지원단 (관할 교육지원청)으로서 연말 모임에 참석했습니다. 갈등 조정 전문가, 전담 경찰관, 학교 관리자 분들이 참석하셔서 교육 현장 학폭 사례를 공유해 주셨습니다. 그 중 기억에 남는 내용들을 작성해 보고자 합니다. 학폭 교사들이 자주 묻는 질문 6가지 Q1. 사안 조사 시 학생에게 확인서를 받을 때 보호자 동의를 받아야 하나요? A1. 학교에서 학교폭력 관련 학생들에게 확인서를 받을 때는 보호자 동의가 필요하지 않다. (이전 관련 포스팅 아래) https://blog.naver.com/stopbully/223216153168 학교폭력 목격자 확인서 양식, 쟁점, 노하우 대부분의 학교폭력 사안에서 양측 진술은 판이하게 다르다. 서로 다른 주장을 듣고 상호 입장 차이의 쟁점... blog.naver.com *개인적인 팁을 드리자면 목격자 확인서 등을 받을 때, 목격자 진술로 인해 해당 학생이 사안에 연루될 수 있는 복잡한 사안이라고 판단된다면 해당 학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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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정책 실효성 의문 6가지, 보완할 점

현직 학교폭력 담당 교사의 한 사람으로서 2024년부터 도입된다는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에 대한 의견을 말해보고자 한다. 교육부, 행정안전부, 경찰청이 12월 7일 합동으로 학교폭력 사안처리 제도 개선 및 학교전담경찰관 역할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학폭 전담 조사관을 신설해서 학교폭력 사안 조사를 맡긴다는 내용이다. 즉, 학폭 전담 조사관이 학교폭력 접수된 건에 대한 조사를 하게 한다는 것이다. 과연 전담 조사관 투입은 교육 현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까. 전담 경찰관 SPO과 학교폭력 학교를 담당하는 경찰인 SPO, 학교 전담 경찰관은 현재도 있다. 그렇지만 전담 경찰관이 있다고 해도 사안 조사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 전담 경찰관도 출퇴근 시간이 있기에 근무가 없는 날에는 연락도 되지 않는 게 현실이다. 한 명의 경찰관이 12.7개 교의 학교를 맡고 있다 보니 어려움이 많을 수밖에 없다. * 현행(2023년 기준) 학교전담 경찰관의 역할 주로 경찰 신고 의무 사안인지, 성폭력 신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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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 크록스, 치마 밑단 생활지도와 학교폭력, 남의 집 귀한 딸 관련

얼마 전 뉴스에서 선생님과 실랑이를 하는 학생의 장면이 보도되었다. 영상 캡처: MBN 뉴스 교사가 수업 시간에 매점에 다녀온 학생에게 언성을 높이며 가방 등을 잡은 듯한데, 여학생이 자신의 머리카락을 만졌다며 "소리 지르세요? 남의 집 귀한 집 딸 아니에요?" 라고 목소리를 높이며 서 있는 영상이다. 기사와 영상의 댓글에는 대부분 학생의 자세와 복장을 보면 어떤 학생인지 알겠다고 한다. 학생들 대부분이 치마를 저렇게 입으니 편견을 가지지 말라는 댓글도 보인다.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생활지도를 어디까지 해야 할까. 학생들의 복장은 학교폭력과 연관이 있을까. 오늘은 학교 생활지도 중 고민하게 되는 문신, 크록스 등하교, 치마 밑단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보도록 하겠다. 시대 변화에 따라 달라진 생활지도 화장, 치마 길이, 두발 학생들의 화장에 대해 엄격하게 막는 학교는 많이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학생들의 인권이 많이 강조된 것과 시대 변화에 따른 학생들의 모습도 영향이 있을 것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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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예방 교과 연계 어울림 프로그램, 국어과 교육 연극 수업

매년 학교에서는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도록 되어 있다. 학생을 대상으로는 학기별로 1회씩 하도록 되어 있고, 시도별로 권장 차시는 다르지만 교과 연계 학교폭력 예방교육도 하라고 되어 있다. 오늘은 현장에서 교과 연계 어울림 프로그램이 어떻게 이루어질 수 있는지 연극 선생님과 함께 설계하여 실시한 연극 수업 예시를 통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교과 연계 어울림 프로그램 취지, 어려움 학교폭력 예방교육 어울림 프로그램 초·중등학교 학생들의 학교폭력을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국가수준의 학교폭력 예방교육 프로그램. 학생들의 학교폭력 예방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할 수 있도록 대상별 역량 또는 문제유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학교에 적합한 예방교육 실시를 지원한다. 출처: 학교폭력예방교육지원센터 어울림 프로그램 중 교과 연계 프로그램은 별도로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것보다 수업을 하면서 학교폭력과 관련된 부분을 찾아서 예방 교육을 하라는 좋은 취지에서 시작되었다. 단순히 생각해도 학생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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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갈등 고민 36개, 학교폭력 예방 교과 수업 중

학교폭력은 갈등에서 비롯된다. 타인과 내가 다르기에 겪는 갈등이 학교라는 사회에서 발생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중학생들의 고민과 갈등은 어떤 것이 있을까? 오늘은 수업 중 중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받은 갈등 사연 36개를 소개해 보고자 한다. 중1 갈등 사연, 소개 계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매년 교과 연계 어울림 프로그램을 실시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올해 학교에서 실시 중인 국어 교과 연계 어울림 프로그램 교육 연극 수업 8차시 내용을 다음 주 수업 종료 후 포스팅할 예정이다.> 그 중 6차시 수업에서 학생들이 직접 경험한 갈등을 적어서 익명으로 제출하는 시간이 있어 소개하게 되었다. 중학교 사연 사례 친구 관계 갈등, 고민 사연 16개 (재구성) 실제 학생들이 작성하여 제출한 갈등 사례들은 학교폭력 사례가 될 수 있는 학생들의 주요 관심사이기에 유심히 보게 되었다. 먼저 가장 많은 친구 관계 고민 사연이다. 1. 친구와의 게임 말투 둥글게 했으면 좋겠다. 온라인으로 경쟁전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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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과 학생생활교육위원회(선도위원회) 구분 필요성, 차이, 주의점, 문제 발생 원인

선생님, 학교폭력 말고 학교 교칙 어기면 어떡해요? 학생들이 간혹 하는 질문이다. 기본적으로 담임이 지도하지만 공식적으로 학교생활인권규정(학교 규칙)을 어긴 학생들에 대해서는 학생생활교육위원회를 열어 지도하도록 되어 있다. 학교폭력 접수 자체가 커다란 사건처럼 여겨지는 사회 분위기와 학폭 제도의 변화로 인해 이전과 달리, 특히 학교 또는 학부모가 잘못 인식하고 있기도 한 학생생활교육위원회(구 선도위원회)와 학교폭력 접수가 반드시 구분되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포스팅해 보고자 한다. 학생생활교육위원회란 (이전 선도위원회, 이하 생교위) 학교폭력과 구분해야 하는 이유(사례 활용) 학교폭력이 학생들 간 분쟁에 대한 내용이라면 생활교육위원회는 학생 개인의 문제이다. 담배를 피우거나 소지금지 물품을 가져오거나 수업을 방해하거나 복장이 불량하거나 교사에게 무례하게 구는 등 학교규정을 어겼을 때 공식적인 처벌을 위해 학교에서 개최하는 위원회이다. 학교 교사들로 이루어진 단일 위원회이며 훈계, 교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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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접수 후, 제발 이것만은 절대 하지 마세요

얼마 전 천안 집단 학교폭력 사건에서 가해 학생들이 관련 내용을 SNS에서 비웃듯이 말한 장면이 보도되었다. 학교폭력이 발생하지 않으면 좋겠지만 발생한 이후 학생과 학부모의 상황 대처도 중요하다. 오늘은 학교폭력 신고 접수가 되었을 때 가해자든, 피해자든 하지 말아야 하는데 잘 지키지 못하는 이것에 대해 알아보겠다. 제발 좀 안 하면 안 될까 SNS 등 주변에 학폭 사실을 알려서 맞폭을 당하는 사례 재구성 학교폭력이 접수 후에 피해자든, 가해자든 특히 SNS로 학교폭력 관련 내용을 말해서 자신이 오히려 피해를 받는 경우가 특히 많아 알려드리고자 한다. 너무도 빈번하게 발생하는 일인데 상황을 보면 누구나 주의하지 않았다가 저지를 수 있는 실수라는 걸 알 수 있다. 사례1. 학폭 신고 전 SNS 심경 고백한 일로 맞폭 당해 지속적으로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던 덕선(여, 가명)은 학폭 신고를 마음 먹었다. 학부모와 상담 후 다음 날 학폭 신고를 하기로 결정하고서 덕선은 SNS에 다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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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나, 이태원 클라쓰 때려봐 관련 학교폭력 사례

때려봐. 왜 치게? 넷플릭스 드라마 이두나, 이태원 클라쓰에서 학교폭력을 담당하며 많이 들어 본 대사에 대해 다루어 보고자 한다. 단순한 문제일 수도 의외로 다양한 상황이 있을 수도 있는 문제인 때려보라고 부추기는 장면에 대한 학폭 사례와 관련된 내용이다. 이두나에게 쳐보라고 말하는 장면 아이돌인 이두나는 문제를 일으키면 큰일인데... 이두나 역, 수지 이두나는 웹툰 원작 넷플릭스 드라마이다. 수지를 위한 드라마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여주인공의 존재감이 큰 로맨스물이다. 1. 남자 주인공(양세종, 이원준 역)이 여주인공(수지, 이두나 역)와 전화하는 상황 남자 주인공 이원준 역(양세종) 두나에게 온 전화를 받는 원준의 핸드폰을 선배가 가로챈다. 2. 선배가 핸드폰을 뺏어가 두나에게 무례하게 말을 걸고 핸드폰을 돌려주지 않는다. 3. 근처에 있던 두나가 찾아오고...실랑이가 생긴다. 4. 술병을 들고 있는 두나에게 쳐보라는 남자, 못 칠 거 같냐고 말하는 여주인공 여기서 만일 두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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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이후 학생 유형 6가지

학폭위 심의를 다녀오면 모두 해결될 줄 알았어요. 간혹 학생 또는 학부모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에 가기 전에 하는 말이다. 실제로 학폭위 심의를 다녀오고 나서 학생, 학부모는 잘 지낼까? 오늘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를 다녀온 이후 학생, 학부모의 이야기를 재구성하여 말해보고자 한다. 학폭위 이후 학생, 학부모의 모습들 1. 학폭위 이후 끊이지 않았던 문제들, 다툼의 되물림 수 백장의 증거 자료를 상호 제출한 학폭위 이후, 졸업 이후에도 힘들어진 아이들 두 아이들 무리 사이에서 있었던 일이다. 학부모와 학생, 학부모와 학생, 학생 무리 간 복잡하게 일이 엉켜서 온 사안이었다. 민감한 따돌림, 사이버폭력 건이었지만 상황을 바라보는 입장이 워낙 달랐다. 어렵게 만든 대화 자리도 주의를 준 학생이 SNS를 하며 없던 일이 되었다. 다툼이 커서 자료로 수백장씩 냈지만 조치는 명확한 증거에 대해서만 인정되어 서면사과 조치만 나왔다. 학폭위 결과까지 3개월이 걸렸지만, 학폭위 이후에도 아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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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포 100일 글쓰기 나홀로 블백 챌린지 성공 후기

1일 1포스팅 100일 챌린지를 완료했습니다. (2023. 7. 23.~2023. 10. 30.) 무작정 시도한 것이었는데 검색해 보니 블백 챌린지라는 이름도 있는가 봅니다. 챌린지는 누구랑 했냐고요? 계획 세워 혼자 했습니다. 그 누구도 제게 1일 1포스팅을 100일 동안 해보라고 강요한 사람은 없었지만 까만별 교사의 페르소나로 계획을 세우다 보니 해낼 수 있었습니다. 매일 학교폭력에 관한 글을 하나씩 백일 동안 작성한 후기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백일 1일 1글쓰기 참여 계기 블로그를 하는 지인이 학교폭력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도 많으니 한번 해보는 건 어떠냐고 권유한 것이 시작 동기였습니다. 레드오션인 블로그에서 안 그래도 학교폭력과 업무가 과중한데 블로그를 제대로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에 시작이 어려웠습니다. 마음을 굳히게 된 건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기 때문입니다. 내가 겪었던 시행착오들을 분명 다시 누군가가 겪을텐데 이 경험을 나눠서 그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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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페셜 학교의 전쟁 2부, 학폭 쟁점 7가지, 학교 그리고 학폭위

SBS 스페셜 학교의 전쟁 2부 (2023. 10. 29. 방영) 내용에 대한 학폭 교사로서 시청 소감을 나누고자 한다. 현장에서 고민하는 부분에 대해 생각이 같거나 다른 부분도 있고, 학부모들이 보고 생각하고 주의해야 할 점들도 있다. sbs 스페셜 학교의 전쟁 2부 학교 그리고 학폭위, 학폭 쟁점들 시작은 친구들과 선생님에게 실망했다는 학생, 학교가 해결을 위해 노력하지 않았다는 학부모로 시작된다. 교사에게 학생이 실망하고, 학교가 노력하지 않는다고 느껴지게 하는 원인은 뭘까? 크게 두 가지 원인이 있다. (아래 쟁점 1, 2) 1. 교사 입장 반증 사례, 교사의 학폭 신고 학교는 학교폭력 발생시 신고가 의무사항이다. 절차에 따라 신고한 교사가 받은 고통이 다루어졌다. 교사가 목격학생 확인 중 왜 때렸니라고 물어본 것 등을 이유로 학부모가 수업 중인 교실 문을 열고 폭언을 했으며 폭행 및 아동 학대로 신고 받아 고통 받았다는 내용이다. 이처럼 교사가 학교폭력 신고 접수 후 내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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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16기, 나솔17기 출연진 MBTI, 학교폭력 사례, 인식의 오류

어느 순간부터 MBTI는 그 사람의 명함처럼 많은 경우에 사용된다. 개인의 성격이나 성향을 알아볼 수 있는 지표로 활용되고 있는 듯하다. MBTI와 갈등의 원인은 관련이 있을까. 있다면 학교폭력 하고도 관련이 있지 않을까. 나솔 16기, 나는솔로 17기 공개된 출연진들의 MBTI를 보며 관련 내용을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나는솔로 16기에는 왜 이렇게 MBTI는 N이 많을까 N, S 차이 나솔 16기는 인간관계에서 갈등이 어떻게 일어날 수 있는지 볼 수 있었던 기수였다. INFP 나솔16기 순자 내가 확인할 수 있었던 출연진들의 MBTI를 살펴 보니 옥순을 제외하고는 모두 N이었다. *정확하지는 않을 수 있습니다 나는솔로16기 출연진 MBTI 정숙, 영철, 영호 ENFP 영숙 INFJ 순자 INFP 상철 INTP 옥순 ISFP N의 성향은 말을 있는 그대로 감각에 의해 있는 사실 그대로 수용하는 S와 달리, 오감을 통해 다양하게 상상하여 받아들이는 유형이다. INFJ 나솔16기 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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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자숙 기간, 사내연애 이별 비교, 학폭 사례

본 적도 없고 볼 일도 없는 연예인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후 자숙 기간을 가진다고 한다. 자숙(自肅)이란 자신의 행동을 스스로 조심하는 것을 말한다. 때로는 어느 기간이 지나고 나서 다들 잊었는지 그 문제를 문제 삼지 않는다. 티비는 안 보면 되지만 학교폭력은 당사자 간 분리의 한계가 있어 상대방을 위한 자숙 기간이 필요한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사례를 통해 함께 생각해 보자. 자숙을 학생들에게 요구하는 게 맞는 걸까 관련 학교폭력 사례 재구성 1. 한 학급 내 발생한 학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까지 기간은 한 달 이후 미연(여, 가명), 영미(여, 가명)는 올해 들어 새로 친해진 학급 친구였다. 미연은 영미와 친해진 이후, 영미의 몸을 함부로 만지기도 하고 SNS에서 장난이라며 따돌리기도 했다. 참다 못한 영미는 미연이를 학교폭력으로 신고했다. 미연이는 학급에서 다른 아이들과도 학교폭력 건이 있었는데 자체해결 후 큰 변화가 없었다. 대화해도 나아질 것 같지 않아 영미 측은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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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교사를 절망에 빠트리게 하는 학부모의 말, 학폭 사례

학교폭력이 벌어지면 양측의 주장이 정말 판이하게 다른 경우가 있다. 상호 인식의 주관성으로 발생하는 문제일 때도 있고 자신 잘못을 인정하지 않기 위해 어떤 원인이든 찾으려는 경우도 있다. 목격자 확인을 통해 내용을 확인하여도 한쪽 부모님이 자녀 말만 믿는 경우, 갈등 해결은 정말 어렵다. 관련 사례를 재구성하여 소개하고 생각해 보고자 한다. 학교폭력 사례 매일 일어나는 학생의 다툼에 대한 학생 어머니의 말 단풍(여, 가명)이는 성적인 언행과 잦은 다툼으로 요즘 자주 주의를 받는 학생이다. 학교에서 학부모 상담도 종종 하고 있다. 학교폭력도 많이 접수된다. 단풍이는 학생들 간 문제가 발생하면 상대 학생과 완전히 상반된 자신만의 입장을 이야기한다. 저 진짜 아무 것도 안 했어요. 저 아무 이유없이 맞아서 아파요. 저 엄청 억울해요! 하루에도 2~3회씩 학생과 다투어서 오는데 교사들은 업무가 마비될 수준이다. 매일 반복되는 패턴은 다음과 같다. 1. 단풍이가 다른 아이를 때리거나 건드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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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우리들 리뷰, 학교폭력과 인간관계

어제 SBS스페셜 학교의 전쟁 1부 포스팅을 하며 문득 생각난 영화가 있다. 학교폭력과 인간관계에 대해 여러 관점에서 생각할 거리가 있는 영화 '우리들'이다. 피해로 고통 받고 있는 입장에 서서 반대 측을 비난하며 포스팅하는 것이 더 공감을 살 수 있고 피해 측을 위로할 수 있는 글임을 안다. 그렇지만 다양한 갈등 상황을 직접 경험해 왔기에 여러 각도에서 상황을 살펴보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 영화 '우리들'은 인관관계에서 어떻게 대처할지 왜 문제가 생기는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영화이기에 리뷰해보고 학교폭력과 관련 문제를 생각해 보고자 한다. 독립 영화 우리들 (2016년작, the world of us, 감독 윤가은) 1. (피구 경기 중) "선 밟았다" 영화의 시작 장면 맨 왼쪽(보라), 분홍티셔츠(주인공 이선) 영화 시작 장면부터 피구 경기에서 '보라'는 주인공 '이선'에게 선을 밟았다며 나가라고 등을 떠민다. 나는 밟지 않았다고 생각하는데 사람들이 밟았다고 하는 선. 인간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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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학생 학폭 조치 불복 방법, 고려사항

넷플릭스 국민사형투표 내 딸이 누군가에 의해 살인 당한 게 분명한데 무죄를 받았다. 이 경우라면 얼마나 억울할까? 이처럼 명확한 피해 사실에 대해 인정받지 못한 경우 억울하기에 방법을 찾게 된다. 학폭위 조치에 대한 피해측의 심정도 아마 이런 심리일 것이다. 하지만 학폭위 조치 결정 불복 조치 전에 생각해 볼 것들이 있다. 아래 내용들을 살펴보고 결정하는 데에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 학교폭력 상황들을 많이 본 교사로서 현실적으로 조언 드린다. 학폭위 조치 후 불복 방법 3가지 행정심판, 행정소송, 민사소송 1. 행정 심판 교육장이 제16조제1항 및 제17조제1항에 따라 내린 조치에 대하여 이의가 있는 피해학생 또는 그 보호자는 처분이 있음을 알게 된 날부터 90일 이내, 처분이 있었던 날부터 180일 이내에 「행정심판법」 제27조에 따른 행정심판을 청구할 수 있음.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제17조의2 행정심판은 교육청 행정심판위원회에서 학폭위 결과에 대해 다시 한 번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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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거래 금전거래 학교폭력 사례, 학부모 유의사항

넷플릭스 국민사형투표 중에서 학생이 다른 학생에게 5천원을 억지로 빌려주고 5만원으로 갚으라고 하는 장면이다. 이걸 제지하려던 여학생을 지키려다 남학생은 부상을 당한다. 관련하여 학생 간 돈 거래 후 생기는 학교폭력 사례가 떠올라서 소개하려고 한다. 실제 학생들 간 돈 거래 문제가 심각하다. 학부모님들도 경각심을 가지고 친구 간이라도 돈 거래를 하지 않도록 지도해주셨으면 좋겠다. 단순히 선배나 모르는 학교 학생에게 돈을 갈취 당하는 경우도 있지만, 친구 간 돈 거래가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의식의 흐름이 이 짤을 불러오고 말았다.. 근데 이 경각심 말고 진짜 경각심이 필요하다! 관련 학교폭력 사례들 (재구성) 돈을 빌려준 입장과 갚지 않았을 때의 입장 모두 생각해 봐야 사례1. 한 학기 전에 나한테 돈 갈취했잖아 ※빌려주는 것 자체가 위험할 수 있음. 명철(가명)과 홍철(가명)은 한 학기 동안 절친한 친구였다. 그런데 명철이 홍철이에게 밀치는 장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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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16기 영숙 옥순 진실공방 갈등 관련 학폭 사례, 발뺌과 진실

영숙 옥순 갈등을 소개하기 위해 16기를 다시 정주행하고 서로의 생각이 왜 저런지 분석 하여 포스팅하고자 한다. 학교에서 실제 여학생들 간의 진실 공방이 시작되면 영숙과 옥순의 대치 상황과 비슷하다. 나는 솔로 16기 8월 30일까지 방영분 전체를 통틀어 각 출연진이 오해하게 된 원인과 갈등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살펴보고 관련 상황을 학폭으로 볼 경우 얼마나 문제해결이 어려운지 학폭 사례도 재구성하여 소개하도록 하겠다. 나는솔로16기 영숙 옥순 (광수 상철) 갈등 총정리 (16기 시작~2023년 8월 30일 방영분까지) 1. 영숙과 옥순은 첫날 저녁 술자리가 어색하자 둘이 빠져나와서 대화를 나눔. ※옥순은 첫인상으로 광수는 착해 보이고, 영수에게는 관심이 있다고 말함. (영숙이 옥순의 마음을 오해할 수 있는 유일한 말) 2. 여자가 원하는 남자를 선택하는 첫 데이트에서 옥순은 광수를 선택하고, 인터뷰에서 광수가 제일 궁금하고 그 마음은 변함 없다고 말했다고 광수에게 전함. (이 때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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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16기 영숙 광수 산전수전 갈등 관련 학폭 사례, 역린과 실수

8월 30일 나는 솔로 16기 돌싱 특집을 입을 쩌억 벌리고 봤다. 수많은 갈등 사례 상황들을 보며 떠오르는 관련 학교폭력 내용만 5개가 넘었다. 어떻게 학교에서 보는 갈등 상황들을 저렇게 똑같이 다루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이번 주말은 그래서 나는 솔로16기 갈등 상황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오늘은 영숙과 광수의 갈등 상황을 소개하고 비슷한 학교폭력 사례, 그 어려움과 대처법에 대해 생각해 보겠다. 나는솔로16기 영숙 광수 갈등 총정리 (2023년 8월 30일 방영) 1. 산전수전 말을 영숙이 맨 처음 한 회차는 나솔 16기 첫회. 영숙은 PD와의 대화에서 자신의 이혼이 힘든 경험이었다는 것을 말하며 "산전수전 공중전 다 겪었다"라고 말함. 그래서 두려운 것이 없다고 말함. 2. 영숙은 "옥순이 너를 끝까지 선택할 걸로 생각하는 것 같은데 사실 옥순은 영수랑 잘 되고 있고 광수님을 최종선택하지 않을 것이다"라며 옥순의 생각과 다른 말을 사실인 것처럼 광수에게 계속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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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소요일, 신고 후 교육지원청 심의 결정까지

학교폭력 접수 후 마무리 되기까지 얼마나 시간이 걸리는지 잘 모르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얼마나 학교폭력 사안 접수 후 기간이 걸리는지 다루어보고자 한다. 1. 학교폭력 사안 접수(피해 측 신고 등으로 인한 사안 인지 후 48시간 이내) 사안 접수는 주로 피해측이 신고 의사를 밝힌 후(또는 사안 인지 후) 48시간 이내, 해당 지역 교육지원청에 학교에서 신고 접수를 하도록 되어있다. 2. 사안인지 후 학교폭력 전담기구(2주 이내, 1주 연장 시 3주 이내) *학교에서 종결할지, 학폭위를 교육지원청에서 열지 정하고 내용을 조사 하는 기간 학교에서는 학교장 자체해결(상호 화해가 되어 피해측이 동의서 작성한 경우)을 할지, 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할지 사안 인지 후 2주 이내 결정하는 학교폭력 전담기구(학부모위원, 교원위원으로 구성)를 개최한다. 정말 가벼운 사안이 아니라면 학교 교사가 수업을 하며 해당 학생들과 학부모, 목격학생의 진술, 내용 대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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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가해 지목 학생 학부모 대처 요령

이전 포스팅에서 학부모들이 학교폭력 전화가 오면 어떻게 대처할지 정리한 적이 있는데, 이번에는 학교폭력 가해학생으로 지목되었을 시 학부모의 대처요령 및 유념해야 할 점에 대해 다루겠다. 현장의 다양한 상황이 있다 보니 매뉴얼이라는 게 있기 어렵지만, 최대한 경험을 토대로 현실적인 대처 요령을 작성해보겠다. 1. 학교폭력이 접수되었다면 상황 확인 후, 잘못한 내용이 있다면 사과 의사를 학교 교사를 통해 빠르게 밝히자. 피해학생 학부모 중에는 ‘왜 가해측에서는 학폭이 밝혀지고 자녀의 가해 사실을 알았는데 아직도 연락도 없느냐’라는 분들이 종종 있다. 가해측, 피해측의 분리가 기본이기에 연락하기 어렵다는 사실을 잘 모르시는 경우이다. 피해 주장 학생도 마찬가지로 학폭 접수 시 가해측과 피해측과의 접촉을 금지시키기에 사과할 수 없는 상황임을 모르고 사과도 아직 안 한다며 더 감정이 상하며 오해하는 학생도 있다. 2. 모든 연락은 피해를 주장하는 측이 동의해야 가능하다. 학교폭력 접수 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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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화해 못 시키는 학교, 나는 교사인가 형사인가

요즘 많이 쓰이는 말 중에 '알빠노'라는 말이 있다. '내가 알 바가 아니다'라는 것이다. 내 일이 아니면 신경 쓸 필요 없다는 것이다. 어디까지가 교사의 일일까? 교육 현장에서 점점 내가 교사가 되지 말기를 바라는 것 같은 기분이 들 때가 있다. 오늘은 사례(재구성)를 통해 내가 느끼는 기분을 전하고 교사의 선의에 대해 생각해 주시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라며 글을 작성한다. '관계'보다 '신고'와 '처벌'을 중시하는 모습들 울고 있던 영희를 불러 시작한 대화, 왜 화해 시켰냐며 항의 받은 사례 학급에서 같은 반인 영희와 철수는 친하게 지내는 사이였다. 그런데 점점 영희와 철수가 서로에 대한 장난과 말이 거칠어지며 사이가 멀어졌다. 그러던 어느 날, 철수가 영희의 다리를 가격하고 영희가 반격하며 다툼이 생겼다. 다행히 아이들이 말렸지만 영희의 다리에는 멍이 들었다. 담임이 바로 발견하여 철수와 분리 조치를 하고 보건실에 다녀온 후, 영희를 교무실로 가게 했다. 마침 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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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학생 다수 가해자 1명 학교폭력

피해학생이 다수이고 가해학생이 한 명인 학교폭력의 경우에 피해학생 중 일부가 가해학생에 대해 용서(학교장 자체해결)를 원하면 학폭위는 피해학생 모두가 가야 할까? 그제 포스팅에서 피해학생이 다수의 가해학생을 학교폭력으로 신고한 경우에는 가해학생 일부만 학교장 자체해결하기 어려움을 다루었다. 오늘은 그 반대의 경우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아보겠다. 피해학생 중 일부만 가해학생을 용서하여 학폭위에 간 사례 3명에게만 용서 받은 풍기, 2명은 용서하지 않아 3명을 제외하고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로 풍기(가명)는 반 아이들 5명에 대해 SNS에서 모욕 및 저격하는 글을 올렸다. 이에 반 아이들 5명은 풍기를 학교폭력으로 신고했다. 풍기는 자발적으로 사과 편지도 써오고 자신의 잘못을 계속 하여 사과했다. 이에 5명 중 3명은 학교장 자체해결을 원하고, 2명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를 원하는 상황이다. 이 경우 어떻게 될까? 가해학생이 여러 명인 상황과는 달리, 피해학생 각각과 가해학생의 문제로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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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가해자 분리 조치 총정리

피해학생에 대한 가해학생 분리 조치는 학교폭력 발생 시 우선 사항이다. 오늘은 여기에 대한 내용을 말해보고자 한다. 학교폭력 가해학생 분리 조치 출처 SBS, 백강현 학교폭력 분리 조치 미이행 언급(최초 학교폭력 접수가 안 되었으니 공식적인 분리 조치는 당연히 없었을 것이다). 학교장은 학교폭력 사건을 인지한 경우 피해학생의 의사를 확인하여 가해자(교사 포함)와 분리 보호해야 함(가해자를 피해학생으로부터 분리하는 것을 의미하며 피해학생 강제 분리 의미 아님) [법률 제16조 제1항. 21. 6. 23.부터 시행] 위 내용을 토대로 피해학생이 학교폭력 사안을 신고하면 학교에서는 피해학생에게 분리 의사 확인서를 작성시킨다. 분리에 희망하는지 묻는 것이다. 분리 기간 최대 3일→최대 7일 변경(2023. 9.) 분리 장소 학교 내 별도 공간, 교내 불가능 시 별도 장소 분리 시행 가능(출석 인정), 원격 수업 등 *보통 교내 도서관, 상담실, 보건실, 교무실 등 참고 피해학생이 분리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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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해학생 다수 학교폭력 접수 꼭 알아야 할 것

가해학생이 여러 명인 경우 학생 일부만 학교장 자체해결 불가능 가해학생이 다수인 학교폭력 사안 접수 시 유념해야 할 사항이 있다. 가해학생으로 여러 명을 신고하여 사안 접수가 된 후에 그 중 일부만 학교장 자체해결을 하고, 그 중 일부는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가도록 하는 게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이 사실을 모르고 학교폭력 신고 접수 후에 화해가 되었거나 경미하게 관련 있던 학생들까지 학폭위 심의까지 가야 하는 어려움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소개하고자 한다. 사진에 좋아요 누른 학생까지 학폭위 심의를 간 사례 재구성 사진 출처 넷플릭스 마스크걸, 사례 재구성을 위해 이름만 활용 모미(가명)는 외모 콤플렉스가 있어 평소에 마스크를 쓰고 다녔다. 모미의 외모에 대해 지속적으로 놀리고 괴롭히던 오남(가명)은 SNS 스토리에 모미가 마스크를 하지 않은 사진을 올렸다. 여기에 해당 학교 학생 20명이 좋아요를 눌렀다. 모미는 그 중에서 자신이 판단하기에 자신의 외모를 놀려왔다고 생각되는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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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학적 변동, 백강현 자퇴가 늦어지는 이유

학교폭력 접수 시 학적 변동이 늦어지는 이유, 사례 이전 포스팅에서 다루었던 백강현측이 학교폭력 사안을 신고하지 않고 자퇴하려 하였으나, 학교폭력 사안이 정식으로 알려졌으니 학교폭력 신고 접수가 되었다고 한다. 이에 백강현 측이 바로 자퇴를 하고 싶어하였으나 바로 자퇴 처리가 되지는 않는다. 학교폭력 건에 대한 마무리가 되기 전까지 자퇴를 원해도 자퇴를 할 수 없다. 학교폭력 건에 대한 마무리란 다음과 같다. 1. 피해측인 백강현 측이 학교장 자체해결 동의서에 서명하여 학교장 자체해결을 함.(2주 정도 소요) 2.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언론에서는 학교폭력자치위원회라고 하는데 잘못 알려진 명칭이다)에 가서 가해학생들이 조치 받고 그 조치이행을 가해학생들이 완료(1달~2달 소요) 사진 출처 JTBC, 백강현 측은 학교장 자체해결을 할 것 같다. 가해학생들에게 사과를 받았기 때문이다. 그럼 이 기간 동안 왜 학적이 처리되지 못하고 기다려야 할까? 학교폭력 관련하여 피해 학생 또는 가해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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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전화 대처요령 현장 꿀팁, 학부모 필독

학부모들이 학교폭력 관련 전화를 받을 때 알아야 할 정말 실질적인 학부모의 학교폭력 전화 대처 요령이 없는 것 같아서 학교 현장 경험을 토대로 학부모의 입장에서의 전화 대처요령을 준비했다. 꼭 읽고 기억해 주시길 바란다. 학교폭력 전화 학부모 대처 요령 학교폭력 전화를 받았을 때 대처 요령 7가지! 1. 먼저 끝까지 학교에서 확인한 내용을 들어 보자. 중간에 내가 아는 사실과 다르다고 해서 상대 교사의 말을 끊지 말고 끝까지 들어 보자. 학부모는 자신의 자녀의 방어적인 말만 들었지만 해당 교사는 자녀, 상대 자녀, 목격 학생들과 주변 교사들의 진술까지 종합하여 연락하는 것이다. 2. 감정적인 반응을 보이지 말자. 학생부 교사는 상대 학생 및 학부모의 입장을 전해야 한다. 잘못 전하면 오히려 싸움이 날까봐 걱정되어 조심스럽게 말한다. 이럴 때 학부모가 감정적인 반응을 보이면 상대 입장과 조사 내용에 대해 제대로 전달해 주기 어렵다. 감정적인 대응을 하면 해당 교사도 원칙에 맞게 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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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날, 학교폭력 해결 사례

학교폭력 관련 내용을 포스팅하다 보니 늘 어두운 내용만 말씀 드리게 되는 것 같다. 오늘은 학교폭력을 담당하며 정말 어려움이 많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날도 있음을 소개하고자 한다. 선생님 아이들이 다시 잘 지내요! 학교폭력을 담당하다 보니, 담임 교사들이 자리로 와서 무언가 말을 꺼낼 때면 긴장하게 된다. 어떤 학교폭력 사건을 말하려고 오는지 걱정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 날도 어김없이 한 담임 교사가 자리 쪽으로 걸어왔다. 이전에 학교폭력 관련하여 복잡하고 민감한 문제가 있었던 반의 담임이었기에 조금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그 선생님의 말을 들으려 바라보았다. 선생님. 저 별일은 아니고요.. 영숙(가명)이가 순자(가명)랑 잘 지내요. 옥순(가명)이랑도 잘 지내요! 선생님 말씀처럼 정말 생각지도 못했는데 그 아이들이 정말 서로 잘 지내는 거 조심스럽게 말씀 드리려고 왔어요. 정말 감사해요. 그 말을 듣는 순간, 눈물이 핑 돌았다. 한동안 자리에 앉아 음악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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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적 학대, 따돌림, 백강현 학교폭력 총정리

백강현 학생 학교폭력 관련 일에 대한 내 생각들 최근 백강현 학생 학교폭력 관련 소식을 간혹 보고 있다. 해당 학교에 있는 교사가 아니기에, 또한 학생들의 이해관계가 복잡할 수 있기에 조심스럽게 생각을 정리하여 내 의견을 적어 보고자 한다. 어린 시절부터 영재로 주목 받은 아이 백강현은 어릴 때부터 영재로 주목 받는 아이였다. 나도 신기해 하며 영재발굴단을 봤던 기억이 난다. 학교 폭력 관련 내용까지의 과정 만 6세 초등학교 입학, 만 7세 초등학교 5학년 진급, 만 9세 중학교 조기입학 2023년 중1 재학 중 서울과학고등학교 정원 외 입학 전형으로 만10세 영재학교 입학 (학교에서 모둠 활동을 할 때의 어려움, 학생들의 비하 및 따돌림에 대한 학교 상담) 2023년 8월 18일 서울과학고등학교 자퇴서 제출, 자퇴 사유를 유튜브로 밝힘(아래) 출처: 유튜브 "백강현" 채널, 백강현 선배 학부모는 이 긴 내용 중에 "문제 푸는 기계"라는 말에 초점을 둔 듯하다. 5. 백강현 선배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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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학 가면 학교폭력이 아닌 걸까

학교 폭력 가해 학생이 피해 측과 학교 합의 하에 전학을 가 버리는 경우가 있다. 실제 학교 현장에 있다 보면 간혹 보게 되는 일이다. 오늘은 이 문제에 대해 말해보고자 한다. 가해 측이 전학 간다고 하니, 학교폭력 신고를 하지 않는 경우 현실적으로 모두가 행복한 결정일까 A는 1년 동안 자신의 동아리 아이들, 학급 아이들을 지속적으로 괴롭혀 왔다. 심부름을 시키고 신체적으로 괴롭히기도 했다. 자신이 시키는 것을 하지 않으면 집요하게 괴롭히기도 했다. 피해 학생들이 신고하지 않아 알지 못하다가, 어떤 계기로 학교도 모르게 피해 학생들 보호자가 먼저 알게 되었다. 피해측이 학교에 알리기 전에 가해 측에서 이야기한다. 10일 이내 친척 집이 있는 지방으로 전학 가려고 합니다. 피해 측은 고민하다 학교에 알리긴 했지만, 학교폭력 신고는 접수하지 않길 바란다고 입장을 전해 왔다. 학교는 신고 접수를 하지 않았고, A는 실제로 전학을 갔다. (학교에서 신고 접수를 하는 순간, 조치 결정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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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하는 프로필이 아니잖아요, 학교폭력 접수 후 사례 재구성

학교폭력 접수와 심의위원회 전후 발생하는 일들 얼마 전, 학부모가 교사의 근조 프로필을 보고 한 말이 이슈가 되기도 했었다. 관련하여 학폭 관련하여 상대 카카오톡 프로필을 문제 삼은 사례가 기억 났다.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접수 후 얼마나 예민해는지 볼 수 있는 사례이기도 하여 재구성하여 소개하고자 한다. 숨진 교사에 대한 추모 사진(좌) 프로필을 올린 교사에게 보낸 학부모의 메시지(우) "상대방 학생(또는 학부모) 프로필을 보니 반성하는 것 같지 않아 화나요" 평소 부모님도 알고 지내던 옥순(가명)과 영자(가명)의 학교폭력 사안으로 인해 양측 학생과 학부모의 감정이 크게 상했다. 옥순이 영자에게 편지도 써오고 사과하려고 했으나 영자 측에서는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에 간다니 그러냐며 대화를 하려고 하지 않았다.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에 가기로 결정되면서 양측에서 자신을 변호하는 자료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학부모님들이 내게 자주 전화가 왔다. 그러던 어느날, 영자의 부모가 전화 와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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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담당 교사의 모습은, 학생주임 선생님은 역사 속으로

사진 출처: 좌 '말죽거리 잔혹사', 우 '동네 사람들' 학창시절 교문 지도하는 선생님은 웃지 않으셨다. 무표정한 그 선생님은 늘 몽둥이 하나를 들고 다녔다. 학생이 변명하기 전에 귀를 잡아당기며 얼차려를 시키기도 했고 심한 체벌을 하기도 하셨다. 잘못된 일을 하면 바로 화내시던 그 모습에, 때로는 "저 선생님은 왜 저렇게까지 하나" 불만을 가지는 학생들도 있었지만 교칙을 어기거나 싸우면 혼나는 거구나라는 걸 받아들이기도 했다. 오늘은 학교폭력 담당 교사(책임교사)가 된 내가 그 시절 선생님을 떠올리며 글을 써보고자 한다. 학창 시절의 기억 교문에서 학생 머리를 바리깡으로 밀어버리던 선생님의 모습 거침없이 하이킥 중에서, 몽둥이를 든 교사의 모습 학생주임 선생님이 머리를 염색해 온 아이의 머리 중앙을 바리깡으로 교문에서 밀어버렸던 기억이 있다. 선명하게 머리 중앙이 밀려진 모습을 보며 아이들은 '고속도로'라고 말했다. 아이들이 몽둥이를 들고 다니던 학생 주임 선생님에 대해 불만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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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녹음 사례, 진실 공방을 요구하는 사회

사진 출처: 영화 내부자들 최근 주호민씨가 자녀에게 녹음기를 넣어 보낸 일에 대해 포스팅한 적은 적이 있다. 얼마 전에는 학부모가 학교에 소송을 제기한 건에서 학생과의 녹음이 증거가 되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는 내용을 보기도 했다. 출처 mbc 녹음으로 무언가를 알아내려는 모습을 보면서도, 녹음으로 진실이 밝혀지는 모습을 보면서도, 녹음으로 보호받고자 하는 모습에서도 여러 생각이 든다. 학교폭력 관련, 녹음 관련된 일들을 자주 겪어 왔기에 재구성하여 말해보고자 한다. 학생 간 몰래 녹음한 증거로 집단 다툼이 생긴 경우 "그거 네가 한 거 맞아?" → "내가 한 거 맞다" 녹음 → SNS 상호 저격 영수(가명)와 친한 아이들, 광수(가명)와 친한 아이들이 서로 뒷담을 한다며 문제가 생겼다. 영수와 더 친했던 상철(가명)은 영수에게 무슨 일인지 듣고, 광수 무리가 잘못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상철은 영수와 함께 있을 때 광수에게 SNS로 영수와 무슨 일인지 있었는지 SNS로 자세히 물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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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의 학교 폭력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학폭 사실을 믿지 않는 사례

최근 이동관 후보자가 청문회 학교폭력 관련 질의에서 말한 "열 차례 불러서 물어봤습니다"라는 말을 자주 들어본 입장에서, 관련 내용과 사례를 재구성하여 말해보고자 한다. *이동관 후보자에 대한 정치적인 입장은 없다. 아들에게 열 차례 불러서 물어봤고, CCTV 등의 증거가 없으며, 진술서도 명확하지 않다는 이동관 후보자 말 사례1 "우리 아이가 그랬을 리가 없어요"를 처음 들었던 학교폭력 사례 담임으로서 하는 학부모와의 전화 상담 과정에서 옥순(가명)의 부모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우리 옥순이는 초등학교 때 아이들 도와주고 해서 봉사상도 받았었어요. 다들 착하다고 그래요. 욕 같은 것도 안 해요. 학부모 전화 상담에서 들었던 말 그런데 옥순이는 평소에 욕을 많이 했다. 자주 주의를 주었음에도 고쳐지지 않았다. 다르게 알고 있는 학부모에게 갑자기 전화로 알리는 건 이상해서 연락 드리지 않았다. 우리 부모님은 내가 이렇게 욕하고 이러는 거 모를걸. 나 되게 착한 줄 알아. 실제 아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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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전해준 친구 학교폭력 가해자vs공익 제보자, 나솔16기 관련 학폭 사례, 예방 방법

어제 나는 솔로 110화, 16기 돌싱 특집을 시청하다 본 장면인데 학교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많아 소개하고자 한다. 1. 영자는 옥순과 함께 광수와의 2:1 데이트에 다녀와서 옥순에게 영수와 대화를 해보겠다고 말한다. 2. 영자가 한 말을 옥순은 광수에게 전한다. 3. 광수는 옥순에게 들은 영자 이야기를 다시 영자에게 말한다. 4. 자신이 했던 혼잣말을 옥순이 광수에게 전한 것에 대해 언짢아진 영자 자, 이 중 가장 도의적으로 잘못이 있는 사람은 누구일까? 영자가 한 혼잣말(사실)을 (광수의 호감을 독차지하기 위해?) 광수에게 말하는 옥순 옥순이 자신에게 친밀함을 가지고 전해준 영자의 말을 다시 영자에게 말하는 광수 옥순이 광수에게 전할 수 있음을 생각 못 하고 광수가 들으면 오해 가능한 혼잣말을 하고, 자신이 한 말을 전했다고 기분 나쁘다고 말하는 영자 학교에서도 말을 전해준 일로 문제가 생기거나,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에 가게 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실제 사례를 재구성 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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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목격 vs 방관, 처벌 사례, 대처방법, 옆에 있었는데 가해자요?

학교폭력 목격 VS 방관 야야 누구랑 누구 싸운대. 보러 가자. "야 왜 제대로 안 싸워! ㅋㅋ" "울지마 울지마~" "더 싸워. 더 싸워!" 실제로 굉장히 흔히 벌어지는 상황이다. 싸움이 재밌다고 구경가서 보고 말리지 않거나, 더 싸우라고 부추기는 경우가 많다. 이 상황에서 왜 제대로 싸우지 않느냐고 말하거나, 더 싸우라며 외친 아이들, 또는 다툼을 보고만 있던 학생들은 학교폭력 가해학생으로 처벌을 받을 수 있을까? 학교폭력의 목격자일까, 방관자일까, 가해자일까? 학교폭력, 특히 신체폭력이나 따돌림 상황에서 옆에 있었던 사람이 그 상황을 적극적으로 말리지 않는다면 목격자가 되기도 하고, 방관자가 되기도 한다. 어떤 경우가 목격자이고, 어떤 경우가 방관자일까? 오늘은 학교폭력 상황 때 옆에 있어서 가해학생으로 처벌 받은 사례를 말해보고자 한다. 학교폭력 방관으로 가해학생 처벌 받은 실제 사례 재구성 말리려는 노력을 하지 않을 경우, 방관자(방조자)로 처벌 받을 수 있어 A는 밖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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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반성문 평생 안 시키게 된 민원 사례, 대안

반성문에 얽힌 이야기 나는 아래 사건이 있은 이후부터 학교폭력 발생시 학생들에게 절대 '반성문' 또는 '편지' 작성을 시키지 않는다. 때는 바야흐로 내가 학교폭력을 담당하던 첫 해 있었던 일이다. 상대방 애는 잘못했으니까 반성문 쓰는 거 당연한데, 우리 애는 잘못한 게 하나도 없는데 왜 반성문을 써야 합니까? 학교에서 반성문을 보관하려고 쓰라고 하는 거죠? 우리 애(B)가 좀 놀릴 수도 있는 거 아닙니까. 상대방이 흉기를 들고 와서 계획적으로 때리는데 정당방위한 거 아닙니까? 왜 우리 애가 반성문을 써야 합니까? 거기서 맞고 있으면 왕따 당합니다. 저는 잘했다고 했습니다. 놀리는 것도 못 참으면 그 애는 어떻게 삽니까? 당시 학부모의 유선전화 상 대화 사연은 아래와 같다. '우리 애(B)'는 반성문(편지)을 쓰면 안 되는 상황인지 살펴 보자. A학생은 친구들이 자신에게 어떤 캐릭터를 닮았다고 하자, 처음에는 자신도 좋아하며 그 캐릭터 흉내를 내곤 했다. 그런데, 많은 아이들이 다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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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가해학생 공개사과 가능 여부, 대처방법

간혹 학교폭력 가해학생이 학급이나 전교생 앞에서 공개사과를 하길 요구하는 학부모님들이 계신다. 오늘은 거기에 대해 말해보고자 한다. 공개 사과를 요구하는 이유 주로 공개사과의 요구는 크게 두 가지 때문에 발생한다. 피해학생이 받은 피해에 대한 감정적인 보상을 위해서 상대방이 앞으로 그런 일을 하지 못하게 하기 위한 증거 확보를 위해 그렇다면 공개사과 요구를 받아들이기 어려운 이유는 뭘까? 학교에서 가해학생 공개사과 요구를 들어드리기 어려운 이유 법적으로 할 수 없는 조치이며 교사가 모든 책임을 지게 돼... 앞서 포스팅들에서 말씀드렸듯이, 현재 학교에서는 학교폭력 사안으로 접수된 사안에 대해 가해학생에 대해 어떠한 조치를 할 수 있는 법적인 근거가 없다. 서면사과를 하는 조치도 학교가 아닌,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에서 내리도록 되어 있다.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에서의 조치(1호~9호) 어디에도 공개사과라는 항목은 없다. 즉, 학교폭력예방법에 없는 조치라는 것이다. 법적으로 없는 조치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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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미새, 남미새, 씹덕 학폭 여부, 언어폭력 사례

어제 티비를 보다가 학교에서 많이 쓰는 말이 들렸다. 혹시 여미새, 남미새, 씹덕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여미새, 남미새, 씹덕 뜻 여미새: "여자에 미친 새끼"라는 말의 준말로 남자 중 여자들만 좋아하거나 여자하고만 잘 놀거나 여자친구를 자주 바꾸는 사람을 뜻한다. 남미새: "남자에 미친 새끼"라는 말의 준말로 여자 중 남자들만 좋아하거나 여자하고만 잘 놀거나 남자친구를 자주 바꾸는 사람을 뜻한다. 씹덕: "애니메이션(주로 일본)을 좋아하는 취향을 가진 이를 뜻하는데 주로 비하의 의미로 쓰인다. '씨발'할 때의 '씹'과 '덕후'의 덕의 합성어로 보인다. 뜻을 보니 어떤가? 이 말을 학생이 학생에게 한다면 언어폭력일까, 아닐까?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 일상적인 말로 쓰는 학생들도 있고, 욕설로 받아들이는 학생도 있어 줄임말의 근거로 볼 때 여미새와 남미새는 "새끼"가 들어가고 씹덕도 "씹"이라는 비속어를 가지고 있으니 비하의 의미로 보인다. 그런데 학생들끼리 사용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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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장 긴급조치, 학폭 회복 가능성

사진: AI 드로잉 예전 담임 반에서 두 여학생이 서로 다투었던 적이 있다. 두 학생은 서로 나머지 학생과는 거의 친하지 않았지만 취미와 대화가 잘 통해서 2년 간 서로 단짝으로 지내왔는데, 관계가 틀어지자 한 학생이 학교에 계속 오지 않았다. 학교에 오기 싫다는 것이다. 둘 사이 화해를 위해 노력했으나 어려웠다. 더 이상 적응이 힘들다고 판단된 학부모가 와서 전학 가는 방법을 담임인 나와 상의하고 있다가 상담 중인 학부모에게 연락이 왔다. "나 다시 잘 지내기로 했어. 괜찮아." 그 때 당시 상담 중이던 학부모와 내가 얼마나 황당한 표정이었는지 상상이 가는가. 도저히 회복될 수 없었던 관계가 학교 나오지 않은 그 학생에게 연락 한 번으로 해결이 되어 둘은 다시 예전처럼 지내는 모습을 보았다. 어른들의 관계와 크게 다르지 않은 갈등들 상처 가능성과 함께 회복 가능성도 생각할 수 있으셨으면... 학교폭력을 수 년째 담당하다 보니 갈등 상황에서 여러가지 결과를 많이 보게 된다. 어른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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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지인능욕, 디지털성범죄 예방 및 대처 방법

태풍이 몰아치고 간 자리 거짓말처럼 다시 날씨는 맑아진다. 아이들도 더 성장하고 있을까. 오늘은 실제 10대~20대 사이에서 주로 발생해서 엄청난 피해를 입히지만 여러 어려움이 있는 '지인 능욕'이라는 범죄에 대해 포스팅하겠다. 일어나서는 안 되겠지만 일어나고 나면 엄청난 정신적 피해를 유발하는 학교폭력 중 하나이다. 포스팅하는 입장에서 마음이 무겁지만 꼭 보셨으면 하는 내용이라서 작성한다. 지인 능욕(지인 박제, 지인 상납)이란 오늘자(2023.8. 11.) 검색해서 트위터(X)에 들어가봐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0. 지인 능욕을 할 사람을 구한다(위 사진) 1. 자신의 주변 신상을 알고 있는 사람들의 사진을 트위터, 텔레그램, 텀블러 등에 게시글로 올리거나 메시지로 보낸다. 심한 경우 성적인 말과 함께 같이 올리고 지인 능욕이라며 메시지를 보내달라고 한다. 2. 해당 사진의 인물에 대해 게시자에게 DM(메시지) 등을 통해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이 성희롱적인 대화를 보낸다. 3.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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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의 온상 SNS 대처방법, 페이스북, 인스타그램만 안 해도

많은 학생들이 에스크를 통한 학교폭력을 당하고 억울해 하는 경우가 많다는 포스팅을 했었다. 오늘은 그보다 더 많은 학교폭력이 일어나는 SNS에 대해 말해보도록 하겠다. SNS가 나쁘다는 건 글쎄... 그런데 대부분의 학교폭력 증거는 SNS에서 나온다 요즘 청소년들은 페이스북으로 대화를 나눈다. 카카오톡 대화보다 페이스북 메시지를 더 자주 주고 받는 경우가 많고, 게임을 할 때는 디스코드라는 음성 채팅을 하기도 한다. 또한 페이스북과 연동된 인스타그램을 많이 사용하여 일상을 공유한다. 실제 학교폭력 사안이 접수가 되고 나면 대부분의 욕설, 모욕, 패드립, 강요 등의 증거의 80프로 가량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자료에서 나온다. 신체폭력 건이라도 결국 페이스북을 통해 서로 기분 상하게 하는 말이 오고 간다. 남녀가 사귀다가 헤어졌는데 둘 중 하나가 다른 이성과 사진 찍어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리고 나서 안 좋은 소문이 나서 다투거나, 헤어진 이성 간 다시 다투는 문제도 의외로 종종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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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종류, 우주보다 넓다

사진: AI 드로잉 간혹 학부모님들이나 학생이 이렇게 물어보는 경우가 있다. 아니 이게 무슨 학교폭력이에요? 이것도 학교에서 학교폭력으로 보십니까? 이번 포스팅에서는 어떤 것이 학교폭력일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학교폭력의 종류 학교폭력 사안처리 가이드북에 있는 학교폭력의 종류 위 표는 2023학년도 기준 학교폭력 사안처리 가이드북에 있는 학교폭력의 종류이다. 정리하면, 1. 학교 안과 밖에서 이루어지는 것을 모두 포함하며, 2. 정말 사소한 괴롭힘이나 장난이라고 여기는 것들도(위 표 참조) 3. 피해 학생이 피해라고 주장하는 순간 학교폭력이 될 수 있다. *피해자가 성인인 경우는 해당하지 않는다. 학교폭력의 종류 피해학생이 학교폭력 피해라고 주장하여 신고하는 순간, 학교폭력 사안으로 접수되며 사안 접수 후에 학교폭력인지 아닌지, 누가 가해자인지 피해자인지는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에 가서 조치 결정을 받으면 판가름난다. 학교에서 학교장 자체해결을 할 경우는, 그게 학교폭력인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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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강제전학 사례, 어떤 경우에 학폭위 8호 조치를 받을까

학교폭력이 접수되고 나면 하는 질문이 있다. 사진 출처: 드라마 안나 혹시 이 일로 전학가게 될 수도 있나요? 오늘은 지난 포스팅에 이어 학교폭력 강제전학(학폭위 심의 제8호 조치)이 어떤 경우에 조치되는지 실제 사례를 재구성해 적어보도록 하겠다. 강제전학(학폭위 제8호 조치) 사례 재구성 강제전학 조치는 중학교에서 줄 수 있는 가장 무거운 조치이다. A 학생은 전학 조치를 받기 전에, 해당 학년 한 학기에만 학교폭력 사안 5건이 접수되었다. 1. 학교장 자체해결된 경우(가해 3건, 피해 1건) 2.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간 경우(가해 1건으로 출석정지 등 조치) 이후 여섯 번째 학교폭력 사안(특정 말을 말해보라고 피해학생에게 시키고 다수와 함께 피해학생에게 신체폭력을 한 건)이 접수되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에 가게 되었고 A학생은 반성의 태도를 보이지 않았다. 결과, 해당 학생은 제2호 조치(접근금지)와 제8호 조치(전학), 부가된 특별교육을 조치를 받게 되었다. *조치이행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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