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많이 쓰이는 말 중에 '알빠노'라는 말이 있다. '내가 알 바가 아니다'라는 것이다.
내 일이 아니면 신경 쓸 필요 없다는 것이다. 어디까지가 교사의 일일까?
교육 현장에서 점점 내가 교사가 되지 말기를 바라는 것 같은 기분이 들 때가 있다. 오늘은 사례(재구성)를 통해 내가 느끼는 기분을 전하고 교사의 선의에 대해 생각해 주시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라며 글을 작성한다.
'관계'보다 '신고'와 '처벌'을 중시하는 모습들 울고 있던 영희를 불러 시작한 대화, 왜 화해 시켰냐며 항의 받은 사례 학급에서 같은 반인 영희와 철수는 친하게 지내는 사이였다. 그런데 점점 영희와 철수가 서로에 대한 장난과 말이 거칠어지며 사이가 멀어졌다.
그러던 어느 날, 철수가 영희의 다리를 가격하고 영희가 반격하며 다툼이 생겼다. 다행히 아이들이 말렸지만 영희의 다리에는 멍이 들었다.
담임이 바로 발견하여 철수와 분리 조치를 하고 보건실에 다녀온 후, 영희를 교무실로 가게 했다. 마침 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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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학교폭력 화해 못 시키는 학교, 나는 교사인가 형사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