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을 구름답게 하는 건 하늘이라기보다 보이지 않는 바람의 연주입니다. 햇살을 따사롭게 하는 건 흙 한 줌에서 흘러나오는 온기입니다.
내가 당신을 사랑하고 싶었을 때 어둠 속에서 까만 별을 바라보았습니다. 대학교 때 자작시 '녹음 아래서'의 일부 문예 창작 야외 수업 시간 적은 시의 일부분이다.
"별이 없어 어두워 보이는 곳에도, 가까이 가보면 어디에나 그 어두웠던 곳이 별로 가득하다는 것" 학교폭력이라는 어두운 현실을 학교 현장에서 교사로서 접하며 희망을 가지자는 의미를 담아 까만별 교사 닉네임을 정하고 작년부터 학교폭력 블로그를 하고 있다. 학교폭력을 하며 힘들었던 만큼 잘 아는 것, 고민했던 만큼 다양하게 생각할 수 있는 것들을 공유해서 알리다 보면 학부모, 교사, 학생 모두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 희망과 함께, 나 또한 세상에 의미 있는 일을 한다는 즐거움을 느끼기 위해 시작한 일이었다.
까만 별을 노래했지만 나의 울림이 도움을 줄 수 있는 곳에 연주되기 위해선 블로그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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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원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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