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어 죽겠습니다. 지난 주에 저는 계속 해서 탈진 상태였습니다.
에너지가 없는데 자꾸 에너지를 쓰게 되었습니다. 학생들과의 대화에 신경을 곤두세웠기 때문이기도 하고, 연속된 학폭 접수가 있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이전보다 훨씬 더 학폭 접수 이후 과정에서 신경 쓸 게 많고 일이 힘들어졌습니다. 학교폭력을 담당하다 보면 “아 이건 대화로 풀기 어렵겠구나.”라고 생각이 드는 일들이 있습니다.
단순히 동일한 일에 대한 상호 입장이 다르기만 한 문제가 아니라, 있었던 일 자체를 상호 다르게 말하는 경우에 그렇습니다. 이런 일도 대화로 풀지 않으면 피해를 신고한 학생도, 가해로 지목된 학생도 잘 지내기 어려운 일일 때 많은 고민을 하게 됩니다.
꼬일 때로 꼬여서 도저히 풀 수 없을 것 같은 매듭이 되어 온 일을 그냥 학폭위 심의를 하도록 내버려두어야 할까요? 고르디우스의 매듭 이야기 프리기아의 수도 고르디움에 있는 고르디우스 전차에는 매우 복잡하게 얽히고 설킨 매듭이 달려 있었습니다.
알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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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고르디우스 매듭 풀기, 학교폭력 조정 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