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yong14의 등록된 링크

키자드에 등록된 총 1906개의 포스트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Naver Blog

704. 영화 <녹차의 맛 (The Taste Of Tea, 2006)>

영화 녹차의 맛 (The Taste Of Tea, 2006) 장르 : 코미디, 드라마 (142분) 감독 : 이시이 카츠히토 출연 : 반도 마야, 사토 타카히로, 아사노 타다노부, 테즈카 사토미, 가슈인 타츠야, 츠치야 안나, 미우라 토모카즈 등 줄거리 소개 : 고백하기 전에 전학을 간 첫사랑으로 인해 우울한 나날을 보내는 아들 ‘하지메’ 시도 때도 없이 나타나는 거대한 자신을 마주하는 딸 ‘사치코’ 오래 전 그만둔 애니메이터 일을 다시 시작하고 싶은 엄마 ‘요시코’ 최면술사 아빠 ‘노부’ 자신을 예술가라고 믿는 괴짜 할아버지 ‘아키라’ 전 연인의 결혼 소식을 듣게 된 삼촌 ‘아야노’ 작은 산간 마을에 사는 엉뚱하고 조금 특별한 우리 가족의 이야기 [오늘 뭘 볼까] 평범하지만 특별한 우리 가족, 영화 '녹차의 맛' '녹차의 맛'은 '상어 가죽 남자와 복숭아 엉덩이 남자' '파티 7' 등 그간 독특한 세계의 영화를 연출한 이시이 카츠히토 감독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작품. 지난 2006년

Naver Blog

397. 벨수국 <수어사이드 스캔들>

벨수국 <수어사이드 스캔들> 시크노블 *공: 문태경(28) - 194cm, 영화배우, 겉으로는 건조해 보이나 속이 깊고 다정하다. 어느 날 자신을 납치하여 제 인생에 난입한 해든을 미워해야 하나 어쩐지 자꾸만 마음이 쓰인다. *수: 이해든(24) - 179cm, 영화감독 겸 배우, 매끈한 외모와 능청맞은 성격. 연기력이 뛰어나 속을 알 수 없다. 모종의 이유로 태경을 납치하여 6개월간 연애를 제안한다. *이럴 때 보세요: 현실과 전생을 넘나드는 추리 스릴러를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앞으로 6개월간 나랑 쇼생크 탈출 말고 이터널 선샤인 찍는 거예요. 약속?” “그쪽은 눈 오는 날에 보고 싶은 사람 없어요?” 영화배우 문태경은 누군가에 의해 납치당해 강원도 깊은 산속의 별장에 감금된다. “원하는 게 돈도 아니면 뭐냐고 물었죠?” “…….” “그쪽이라면 나를 이 지옥에서 구해 줄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요.” 자신을 이해든이라고 소개한 남자는 태경에게 원하는 것은 대화뿐인

Naver Blog

398. 옹냥이 &lt;이매가 귀인을 만나옵나니&gt;

옹냥이 <이매가 귀인을 만나옵나니> 블룸 *작품 키워드: 호위인 척하는 도깨비공X지랄맞은 까칠선비수 *이럴 때 보세요: 사랑을 모르고 사람을 믿지 않던 인외공이 성깔 더러운 망나니 주인에게 빠지는 과정을 보고 싶을 때. 서로가 품은 상처가 무엇인지도 몰랐던 이들이 서로의 상처를 끌어안아 주기까지 성장하는 과정을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넌 모를 테지. 내가 너를 살려두었다는 것을.” *공 : 강백 – 도깨비와 인간 사이에서 태어난 백야산의 반쪽짜리 이매. 뭇 귀신들이 두려워 하는 강한 힘을 지녔으나, 도깨비에겐 분신과 같은 망량을 지니지 못 한 반쪽 이매로 태어나 인간들 속에서도 귀신들 사이에서도 완전히 속하지 못한 채로 살아왔다. 그러다가 망량을 품은 인간을 겨우 발견하게 되고, 한 인간의 몸과 마음을 붙잡을 방법이 고민에 빠진다. *수 : 유서원 – 임금님보다 더 권세가 강하다고 하는 유씨 집안의 망나니 장자. 항상 특별 대우를 받았기에 거만하고 성깔도 고집도 강하다.

Naver Blog

395. 계자 &lt;오메가 동식이&gt;

계자 <오메가 동식이> 블래스트 * 공: 김준한 대산 그룹의 대표이자 집안의 장남. 이희수의 남편이다. 완벽한 슈트핏을 자랑하는 탄탄한 몸매, 조각 같은 이목구비. 빈틈없어 보이는 자태와 거기에 서늘한 눈빛까지. 완전히 박동식의 취향 저격. 이희수와는 정략결혼으로 맺어진 허울뿐인 부부 사이였고 서로를 혐오하던 사이. 이혼을 준비하는 지금 이희수에 대한 애정이 있을 리 없었다. 그런데 사고 후 변화한 이희수에게 뭔가 신경 쓰이기 시작했다. * 공: 김태한 대산 그룹 집안의 둘째이자 성공한 영화감독. 이희수와 대학생 때 처음 만나고부터 마음에 두었지만, 형과 결혼한다는 걸 알고 난리를 쳤다. 이희수에 대한 욕망과 집착을 숨기지 않고 노골적으로 들이대며, 이희수를 얻을 수 있다면 뭐든지 할 수 있다. 어차피 준한과 이희수는 서로를 혐오했고, 이혼 얘기가 오가니 이제 저의 차례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사고 후 준한과 이희수의 관계가 심상치 않음을 느낀 태한. 영화가 인생에 유일한 행복이라던

Naver Blog

181. 정해연 &lt;살인 택배&gt;

정해연 <살인 택배> 우주라이크소설 택배 영업소장으로 일하는 한수는 불륜 상대인 예화에게 프러포즈하기 위해 백화점 명품 매장에 주문해 두었던 반지를 수령한다. 아내와 아들이 있는 가정을 버릴 마음까지 먹고서 반지를 들고 예화의 집에 들어선 그때, 그녀에게 다른 남자가 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분노를 참지 못하고 우발적 살인을 저지른다. 방바닥을 적신 선혈에 당황한 것도 잠시, 커플 아이템으로 구매했던 여행용 캐리어에 시신을 담고 탑차에 실어 인적이 드문 시 외곽의 호수에 유기하는 계획을 세운다. 작정한 대로 예화의 시신과 옷가지를 담은 캐리어를 탑차에 싣고 문을 닫은 순간, 차주이자 운전자인 한수 없이 탑차가 저절로 출발하는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난다! 경찰에 신고할 수도 없고, 어쩔 도리 없이 담배만 피우며 차량 도난범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을 때, 한 통의 전화가 걸려 온다. “차에 재미있는 게 실렸던데?” 범인은 정신을 차리려 애쓰는 한수에게 사람 죽인 값으로 이 정도는 쳐

Naver Blog

703. 영화 &lt;큐어 (CURE, キュア, 1997)&gt;

영화 큐어 (CURE, キュア, 1997) 장르 : 범죄, 서스펜스, 공포, 미스터리 (111분) 감독 : 구로사와 기요시 출연 : 야쿠쇼 코지, 하기와라 마사토, 우지키 츠요시, 오스기 렌, 나카가와 안나, 도구치 요리코, 호타루 유키지로, 덴덴 등 줄거리 소개 : 도쿄 지역에서 동일한 방식의 엽기적인 연쇄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놀라운 것은 체포된 범인들이 하나같이 회사원, 교사, 경찰, 의사 등 평범한 사람들이라는 것. 평소 아무 문제가 없던 사람들이 똑같은 방식으로 살인을 저지른 것에 의문을 품은 다카베 형사(야쿠쇼 고지)는 이들이 모두 한 남자를 만난 후 범행을 저질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야쿠쇼 코지 - 타카베 켄이치 역 하기와라 마사토 - 마미야 쿠니히코 역 우지키 츠요시 - 사쿠마 마코토 역 나카가와 안나 - 타카베 후미에 역 오스기 렌 - 후지와라 본부장 역 도구치 요리코 - 미야지마 아키코 의사 역 호타루 유키지로 - 쿠와노 이치로 역 덴덴 - 오이다 역 구로사와

Naver Blog

182. 다카노 가즈아키 &lt;6시간 후 너는 죽는다&gt;

다카노 가즈아키 <6시간 후 너는 죽는다> 황금가지 기존 추리 서스펜스의 진행 속에 ‘초능력’이라는 초자연적 소재를 가미한 이색 추리 단편집이다.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초능력자’와 만난 각 단편의 주인공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대처하는 인생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범죄, 연애, 추억, 복수, 꿈 등으로 각 단편들의 소재는 다르지만, 평온한 삶을 살던 개별 주인공들이 야마하 케이시의 예지로 인하여 자기 미래에 대한 고뇌에 빠지는 상황을 설정하여 미래에 대처하는 인간의 자세를 묻고 있다. 주인공들은 삶의 진짜 의미를 알기 위해, 남을 구하기 위해, 잃어버린 꿈을 찾기 위해 분투하면서 그들은 내면적인 변화를 체험하게 되고, 예언자 케이시가 던진 화두는 그대로 독자에게 전해져 삶이란 단지 흐르는 시간 속을 사는 것 이상이라는 깨달음과 함께 시간과 운명에 대해 돌이켜 보는 시간을 갖게 할 것이다. 6시간 후 너는 죽는다 시간의 마법사 사랑에 빠지면 안 되는 날 돌 하우스 댄서 3시간 후 나

Naver Blog

183. 쩡찌 &lt;과일 여름이 긴 것은 수박을 많이 먹으라는 뜻이다&gt;

쩡찌 <과일 여름이 긴 것은 수박을 많이 먹으라는 뜻이다> 세미콜론 음식은 때로 추억이고, 위로이며, 삶을 끌고 가는 작은 힘이 된다. 이 책은 ‘과일’을 주제로 하고 있지만 ‘과일’에 국한된 이야기만을 하는 것은 아니다. 글 사이사이에는 웃음이 터지는 솔직한 고백도, 불쑥 찾아오는 슬픔도, 조용한 위로도 있다. 쩡찌는 역시 쩡찌답게 자신의 이야기를 건넬 뿐이다. 귀하디귀한 겨울 복숭아 두 알을 구해 기꺼이 친구의 집으로 달려가고, “올해 첫 수박 먹었어?”라는 말로 안부를 묻고, 백화점 청과 코너 아르바이트를 해서 번 돈으로 아빠의 낡은 구두를 새로 사 드리고, 까치와 나눠 먹을 잘 익은 감이 떨어지기를 기다리는 삶의 순간순간, 과일처럼 작은 기쁨을 품은 사람들에게 바치는 이야기가 이제 시작된다. 쩡찌 <과일 여름이 긴 것은 수박을 많이 먹으라는 뜻이다> 요즘 <아무튼 시리즈>가 예전의 맛깔스러운 에세이 느낌이 사라져 심란하던 차에 발견한 세미콜론의 에세이 시리즈. 위 이미지에서

Naver Blog

396. 마트료 &lt;힐러 안 함&gt;

마트료 <힐러 안 함> 벨코어 *황재혁/독식 (공) 29살. RPG 게임 ZOE의 Chaos 길드장이자 공대장. 공대 인원 보충을 위해 PVP 랭킹 1위 기세민에게 접근한다. 길드원들에게 아또(아름다운 또라이)로 불린다. *기세민 (수) 21살. 실연의 아픔을 잊기 위해 ZOE 폐인의 길을 걷게 된 휴학생. 한 달 만에 ZOE에 존재하는 모든 직업의 만렙을 달성한다. 단, 힐러만 빼고. 맑은 눈의 신컨. *공감 글귀 : '힐딱이라고 후려쳐도… 도구라고 욕해도… 역시 나는 힐러가 좋아.' '힐러 밖에 못 하는 도구 새끼.' 그것이 기세민이 2년 된 남자친구, 황정규와 결별한 이유였다. 무슨 게임 때문에 싸우다가 헤어져? 남들이 들으면 비웃겠지만, 게임 때문에 깨지는 등신 같은 커플은 이 지구상에 자기밖에 없어야 했다. 그런 찌질한 비극은 두 번 다시 일어나서는 안 된다. 이젠 누군가의 도구로 살지 않을 것이다. 이제 날 위해 살아야지. 남 뒤치다꺼리 같은 거 절대 안 할 거야. “죽어

Naver Blog

394. 유재희 &lt;트리거&gt;

유재희 <트리거> 나인 *남자주인공: 서재한 - 한종그룹 총괄기획 상무이사. *여자주인공: 은영신 - 설계회사의 기둥 같은 설계사. *이럴 때 보세요: 진지함과 유쾌함이 적절히 버무려진 소설을 읽고 싶을 때 갑작스레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다시금 깨닫게 된 현실. 벼랑 끝에 내몰린 그녀에게 기적처럼 나타난 한 사람. “저를 찾아오신 이유가 있으실 텐데요.” 경계와 의심으로 가득한 영신의 눈빛에 그가 말했다. “우리는 은영신 씨가 가진 그 땅을 원합니다.” 모든 것을 가졌지만 정작 자신은 가져 본 적 없는 남자, 서재한. 가진 것은 없지만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여자, 은영신. “이제부터 빚도, 그 더러운 잡배들도 다 네 머리에서 지워.” “…네?” “넌 온전히 나 하나만 생각하면 돼.” 그녀가 물었다. “나랑 잔 게 그렇게 좋았어요? 날 이렇게 도와주고 싶을 만큼?” 똑바로 마주한 눈이 처음으로 호선을 그렸다. “난 당신하고 그걸 하고 싶어.” 그 순간 보이지 않는 총구가 그녀를 향했고

Naver Blog

390. 도화로운 &lt;마교의 동백은 순정으로 핀다&gt;

도화로운 <마교의 동백은 순정으로 핀다> 리디 *공 : 설영 -혈귀血鬼 남매의 오라비. 갓난아기 때 모용세가에 거두어져 정파인으로 성장했다. 자신의 존재가 무림에 위협이 되는 것을 알아 뛰어난 무공을 감추며 조용히 살고자 하지만, 중원제일미다운 출중한 외모와 호탕한 성격 때문인지 가는 곳마다 사건 사고가 끊이질 않는다. 의협심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이 시대의 영웅호걸. 그런데 가끔, 어딘지 모르게 사무쳐 보이는 구석이 있다. *수 : 당유재 (천신/사혈암제) -몰락한 사천당가의 후손으로, 가문의 복수를 꿈꾸며 절치부심한다. 결국 마교주 자리까지 올라 무림을 정벌했으나 지나친 독공 사용으로 인해 온몸이 음기에 잠식되고 말았다. 하지만 시한부가 되어도 마교 교주는 마교 교주인 법. 잔혹한 성정을 가진 이 남자는 제게 시집온 정파인을 조롱하는 데 재미를 붙인 것 같다. 복수를 끝낸 후 모든 게 시들해진 삶에, 어이없고 시끄러운 혈귀놈이 굴러들어왔다. *이럴 때 보세요 : 무심냉혈수를 양기

Naver Blog

391. 제형 &lt;도깨비 집&gt;

제형 <도깨비 집> 뮤트 z* 공: 권석호 - 국내 셀럽들부터 해외 톱스타까지 찾는 유명 타투이스트. 양팔에 새겨진 무시무시한 문신과 거구의 체격, 날카로운 생김새로 인해 범접할 수 없는 인상을 준다. 대한민국의 명실상부 1위 기업인 백연그룹과 무언가 엮여 있는 미스테리한 남자이다. * 수: 김강우 - 눈에 띄는 외모를 가지고 있으나, 조용조용 살아가는 모범생. 자신의 소꿉친구 백경욱에게 열성 오메가라는 사실을 들켜 괴롭힘을 당한다. 오메가라는 비밀을 가지고 살아가 자존감이 낮고 경계심도 많지만, 한편으론 당찬 면도 존재한다. * 이럴 때 보세요: 각자의 아픔을 가진 상반되는 두 사람이 운명처럼 만나 서서히 서로에게 젖어 들고, 서로의 상처를 보듬는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그래. 그건, 시리고도 뜨거운 첫사랑을 깨닫는 찰나의 순간이었다. 엄격하고 무서운 아버지의 밑에서 자라며 오메가란 사실을 주변에 들키지 않기 위해 애쓰며 지내던 강우. ‘강우야, 솔직히 얘기해 봐

Naver Blog

392. 양기신룡 &lt;남궁세가 무사님은 로판에서 환생했다&gt;

양기신룡 <남궁세가 무사님은 로판에서 환생했다> 민트BL *공: 미카엘 에른하르트 – 시어런 제국, 에른하르트 백작가의 장손. 그러나 그 영혼만은 대 남궁세가의 방계 무인 남궁정연의 것이다. 도산검림 강호무림에서 마흔다섯 해를 살고 낯선 세상의 아이가 되어 차근차근 새로운 세상을 익히고 배우는 중이다. *수: 루베르 안티 시어런 – 시어런 제국의 2황자. 황제의 위를 노리고 성실히 자신을 갈고닦는 성실한 소년. 냉철하고 차가운 인상과 성격의 소유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어쩐지 미카엘 앞에서는 소심하고 다정한 모습만 보인다. *이럴 때 보세요: 무협, 로판, BL을 한 번에 보고 싶을 때, 사랑을 모르는 사내가 천천히 젖어 들 듯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함께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국서가 되겠다고? …정말 나랑 결혼해 줄 거야?" 그럼 본부인을 따로 두겠다는 말인가? 당치도 않은 말이었다. 대 남궁세가의 방계 무인으로 태어나 평생을 살았다. 마교가 발호하여 정마대전에서 삶을

Naver Blog

393. 채호정 &lt;화경동 제비꽃 맨숀&gt;

채호정 <화경동 제비꽃 맨숀> 유니브 * 남자 주인공 : 우희재(29)-먼지 자욱한 화경동 오피스텔 신축 현장에서 십장 일을 하는 묵묵한 남자. 지켜야 할 것을 잃고 망가진 남자의 삶에 눅눅한 사랑이 스민다. 그것이 자신을 와해시킬 파도인 줄 알면서도 몸을 맡긴다. * 여자 주인공 : 장예동(22)-화경동 오피스텔 신축 현장 함바집에서 일하고 있다. 천치 홀아비 감옥에 보내고 옥바라지하느라 청춘을 바치는 여자. 사주팔자에 파도가 아로새겨진 듯 고단하기만 한 예동의 삶에 바람 냄새를 풍기는 남자가 뚝뚝한 손길을 내민다. * 이럴 때 보세요: 부서진 사람들이 망가진 서로를 부둥켜안고 위로하는 사랑을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나는 죽어도 싼 놈이야. 그러니까 예동아, 나는 꼭 너를 위해 죽을게. 난잡한 골목의 끝자락, 철책으로 둘러싸인 공사장에서 하루 종일 종종걸음치며 밥을 해다 나르는 작은 계집애. 하나뿐인 아비는 죄를 지어 감옥에 갔고 지켜 주는 이 하나 없어 홀로 오롯이 외로운

Naver Blog

389. 몬짹짹 &lt;후회 남주를 위한 흥신소 절찬 영업 중!&gt;

몬짹짹 <후회 남주를 위한 흥신소 절찬 영업 중!> 디엔씨북 “아내를 찾아와. 돈은 얼마든지 주지.” 뭐시기 공작이 돈뭉치를 내던지며 내게 의뢰를 맡겼다. “계약 결혼 하셨나요?” “아니.” “예전에 다른 짝사랑하던 여성이 있으셨나요?” “전혀.” “혹시 부인께서 임신하신 상태였던 건……?” “그럴 리 없어.” 그럼 뭐지? 잠시 눈을 감고 곰곰이 생각해 보았다. 아, 그래. 그거! “시한부! 공작 부인께서 살날이 얼마 안 남았던 거죠?” “어떻게 알았지?” 어쩌고 공작이 놀란 얼굴로 되물었다. 시한부 도망 여주. 접수 완료. “걱정 마세요. 제가 찾아 드리겠습니다.” 아내, 약혼녀, 여친, 딸 등등 떠나간 여자를 찾고 싶은 남자들의 의뢰를 해결해 주는 ‘웰프 흥신 사무소’. 오늘도 밀려드는 후회남들 덕에 절찬리 영업 중이다. *** 이 일을 할 때 가장 주의해야 할 점. 바로 주연들과 깊게 엮이지 않는 것. 그런데 어쩌다 납치당한 애를 구해 놓고 보니…… 어라? 흑발? 어라? 미소년

Naver Blog

387. 모닥불 &lt;죽음으로 시작하는 숙녀 생활&gt;

모닥불 <죽음으로 시작하는 숙녀 생활> 크레센도 *남자주인공: 리안 데커 ― 텔라니 최고의 사업가이며 누구나 염원하는 신랑감. 그리트를 선택하지 않았던 그였지만, 이번 생에서는 그녀의 조력자가 되어 준다. *여자주인공: 그리트 블랙우드 ― 첫사랑 때문에 데뷔탕트를 실패하고 죽음을 맞이했다. 배신과 불행에도 굴하지 않는 당찬 성정으로 자신을 둘러싼 의문을 해결해 나간다. *이럴 때 보세요: 두 사람 사이의 오해가 풀리고 함께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것을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난 지는 법밖에 모르는 사람인데.” 데뷔탕트에서 실수를 저지르고 팔려가듯 결혼한 그리트. 마침 결혼식 도중에 죽게 되고 회귀한 김에 결심한다. “잊었니? 내 남자한테 네가 고백한 것.” “리안 데커, 그쪽 가지세요.” 짝사랑이고 뭐고 간에 이번엔 혼자여도 당당하게 살겠노라고. 다만 전 재산 들고 튄 아버지 때문에 먹고살 방법을 찾던 그때, “도서관을 개관했더니 근처 찻집 영업권이 나와서 말이야.” 도움은

Naver Blog

702. 영화 &lt;빅 샤크 어택 (Into the Deep, 2025)&gt;

영화 빅 샤크 어택 (Into the Deep, 2025) 장르 : 공포, 스릴러 (89분) 감독 : 크리스찬 세스마 출연 : 스카우트 테일러 콤튼, 리차드 드레이퓨즈, 칼럼 맥고완 등 줄거리 소개 : 어린 시절 상어의 공격으로 아빠를 잃은 '캐서디'는 아빠를 추억하기 위해 바다로 보물 사냥을 떠난 남편 '그레그'를 따라나선다. 다이빙하던 중 상어에게 공격을 받은 '캐서디'의 일행들은 다급히 근처에 있던 보트에 도움을 요청하지만, 보트의 주인은 바다로 밀수한 마약을 추적 중이던 해적이었고, 총으로 무장한 해적들은 '캐서디'에게 바닷속의 마약을 건져 오라고 협박한다. '캐서디'는 일행들을 살리기 위해 최강 포식자 백상아리로 뒤덮인 바닷속으로 뛰어드는데… 빅 샤크 어택 감독 크리스찬 세스마 출연 스카우트 테일러 콤튼, 리차드 드레이퓨즈, 칼럼 맥고완 개봉 2025.08.06.

Naver Blog

388. 원리드 &lt;브로큰&gt;

원리드 <브로큰> 시크노블 *공 : 백선호(26) - 수려한 외모를 가졌으며 최면을 통해 사람의 마음을 조종하는 ‘최면 능력자.’ 사람을 장난감처럼 여긴다. 자신을 짝사랑하는 유준의 마음을 알게 된 후 그를 자신의 강아지처럼 대한다. 어느 순간 자신의 통제에서 벗어나려 하는 유준에게 더욱 더 집착한다. *수 : 고유준(23) - 평범한 삶을 살다 감염병으로 인해 좀비가 된 부모님 곁을 떠나 도시를 떠돌다 안전해 보이는 초등학교에 들어간다. 그곳에서 악몽 속에 나오는 남자이자 고등학교 시절 짝사랑했던 백선호와 재회한다. 백선호를 많이 좋아했으나 최면이 풀린 이후 그를 혐오하게 되었다. *이럴 때 보세요 : 유일하게 제 마음대로 되지 않는 수에게 더욱 집착하는 개아가공이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네 말대로 한번 가지고 놀아 보려고.” 감염되면 좀비처럼 변하게 되는 바이러스를 피해 작은 초등학교로 들어간 유준은 악몽 속 그 남자, 백선호를 만난다. “이리 와, 유준아.” “…….”

Naver Blog

386. 모닥불 &lt;그 집 장녀가 숨긴 것&gt;

모닥불 <그 집 장녀가 숨긴 것> 크레센도 *남자주인공: 대런 큐브릭 ― 큐브릭 공작 부부의 하나뿐인 아들. 하녀 패리가 죽은 후 일에만 매달려 왔으나, 밀드레드를 만나고 새로운 열망에 사로잡힌다. *여자주인공: 밀드레드 스콧 ― 큐브릭 부부에 의해 죽게 되었으나 눈을 뜨니 스콧 가의 장녀가 되어 있었다. 실종된 오빠를 찾기 위해 대런 큐브릭과 결혼했지만, 끝이 정해진 관계에 진심이 되고 싶지 않다. *이럴 때 보세요: 풀려 가는 사건 사이에서 천천히 싹트는 사랑이 궁금할 때. *공감 글귀: “몸에 해가 되는 일을 삼가는 것이 좋겠죠. 밤늦게 깨어 있다거나, 얇은 옷차림으로 외출을 한다거나. 아니면…… 밤늦게 얇은 옷차림으로 외출을 한다거나.” 스콧 자작가의 장녀 밀드레드가 혼수상태에서 깨어났다. 십 년 전에 죽은 큐브릭 공작가의 하녀 ‘패리 고든’의 영혼을 담고서. *** 큐브릭 공작가의 음해에 휘말려 행방불명된 오빠 노먼을 찾고, 저를 살해한 이들에게 복수하고 싶었을 뿐인데. “

Naver Blog

700. 영화 &lt;존 윅 3 파라벨룸 (John Wick: Chapter 3 - Parabellum, 2019)&gt;

영화 존 윅 3 파라벨룸 (John Wick: Chapter 3 - Parabellum, 2019) 장르 : 액션, 느와르, 스릴러, 범죄, 피카레스크, 복수 (131분) 감독 : 채드 스타헬스키 출연 : 키아누 리브스, 할리 베리, 마크 다카스코스, 제이슨 맨추커스, 이안 맥셰인, 아시아 케이트 딜런, 로렌스 피시번 등 줄거리 소개 : 전설이라 불리던 킬러 ‘존 윅’ 은퇴한 그를 암살자의 세계로 누군가가 끌어당기고, 더 이상 잃을 것 없는 그는 복수와 동시에 함정에 빠지게 된다. 킬러에서 암살자의 표적이 된 그, 오직 평화를 위한 전쟁을 다시 한번 시작하게 된다. 전설의 시작, 역대 최강 액션을 만나라! 존 윅 - 키아누 리브스 윈스턴 - 이안 맥셰인 카론 - 랜스 레딕 바워리 킹 - 로렌스 피시번 소피아 - 할리 베리 심판관 - 아시아 케이트 딜런 장로 - 세이드 타그마오우이 제로 - 마크 다카스코스 틱 톡 맨 - 제이슨 맨추커스 장전의 미학, 격발의 쾌감 - 김현수 () 개고생

Naver Blog

385. 파급효과 &lt;공포 쯔꾸르 생존기&gt;

파급효과 <공포 쯔꾸르 생존기> 문피아 공포 게임을 다운로드 받았다. 그리고 현실이 되었다. *쯔꾸르는 RPG 메이커 툴로 만든 게임을 뜻합니다! 탑뷰 시점의 픽셀 그래픽을 지닌 게임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론 아닌 경우도 더러 있지만, 쯔꾸르 게임이 일반적으로 지니고 있는 특징입니다!) 파급효과 <공포 쯔꾸르 생존기> 2024년에 출간된 판타지 소설. 전에 우연히 어디에서인가 표지를 접하고 쯔꾸르가 뭔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이거는 무조건 볼 것이라 다짐하고 생각이 날 때마다 한 권씩 구매했다. (쿠팡 쇼핑으로 리디북스 포인트 모으는 재미가 은근히 쏠쏠하다. 다른 카드나 이벤트로 캐시백은 귀찮아서 잘 안 챙기는데 쇼핑 포인트는 계속 모으는 중.) 플러스 공포 소설 좋아하면 잘 읽을 듯 문장이 짧아서 쉽게 읽힘 장면장면 섬뜩한 게 있음 은근히 치밀한 짜임새 마이너스 판타지...보다는 라노벨 느낌이 남 고등학생으로 느껴지지 않는 등장인물 너무 노림수를 둔 대사들이 오히려 불편하게 느껴짐

Naver Blog

250809

이찬혁이 두 번째 정규 앨범 [EROS]로 독보적인 솔로 아티스트의 길을 이어간다. 정규 1집 [ERROR]에서 자신이 죽음에 이르는 과정을 유기적인 서사로 풀어냈다면, 이번 앨범 [EROS]는 ‘타인의 죽음’에서 출발한 이야기다. 소중한 존재의 상실로 증폭된 내면의 결핍과, 이를 마주한 이찬혁의 감정과 태도가 다양한 형태로 펼쳐진다. 이상적이고 진실된 사랑을 좇던 이에게 근원적인 질문을 던지기도 하고, 화면 속 거짓된 웃음과 눈물, 가식적인 자아를 실토하기도 한다. 내일이면 사랑이 완전히 멸종할 것이라며 자조적인 이야기를 건네기도, 때로는 한 줄기 사랑만으로도 살아갈 수 있다고 고백하기도 한다. 이찬혁은 그 과정에서 불완전함으로 조화로운 세상을 인지하게 된다. 분노와 슬픔, 세상에 대한 아쉬움, 이룰 수 없는 꿈. 이 모든 결핍이 지금의 이찬혁을 말하게 하고, 결국 이 앨범을 탄생시켰다. ’비비드라라러브’처럼 이상적 사랑이 지배하는 ‘빛나는 세상’은 오지 않더라도, 그것을 바라는

Naver Blog

179. 히가시노 게이고 &lt;장미와 나이프&gt;

히가시노 게이고 <장미와 나이프> 반타 정재계 VIP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회원제 조사기관 ‘탐정 클럽’. 살인, 실종, 뒷조사 등 의뢰받은 일은 무엇이든 해결하는 이들의 능력은 의심할 여지없이 완벽하다. 하지만 조직의 실체를 비롯하여 탐정들의 이름과 나이, 사건 해결 방식 등 그들과 관련된 구체적인 정보는 무엇도 알려진 바가 없을 정도로 철저히 비밀스럽다. 《장미와 나이프》는 사랑과 증오, 질투와 복수 그리고 인간의 가장 추악한 욕망 같은 날것의 감정을 탐색하며 그 감정들이 어떤 비극을 낳는지 치밀하게 파고든다. 사건의 진상과 반전도 충격적이지만, 각자의 잇속에 따른 범죄와 이해관계에 담긴 감정의 무게가 이 책을 더욱 깊이 있게 만든다. 냉정하게 계산된 플롯과 트릭, 차가운 서사를 갖추고 있지만 그 중심에는 무엇보다 뜨거운 인간의 욕망이 촘촘히 엮여 있다. 이러한 점에서 ‘사회 부유층’인 의뢰인과 이들을 대상으로 비밀리에 운영되는 ‘탐정 클럽’의 설정은 치밀하게 계산된 결과다. 누구

Naver Blog

180. 백온유 &lt;경우 없는 세계&gt;

백온유 <경우 없는 세계> 창비 어른이 되어서도 10대 시절의 기억으로 고통받는 주인공 ‘인수’는 우연히 만난 가출청소년을 돌보며 집을 나와 방황했던 자신의 과거를 제대로 들여다보게 된다. 인수의 시선으로 전개되는 과거 ‘가출팸’ 시절의 경험과 그 기억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해나가는 현재의 이야기는 정교한 내면 묘사와 생생한 에피소드, 개성 넘치는 인물들을 통해 다채롭고 흡인력 있게 펼쳐진다. 특히 거리의 아이들을 다루는 백온유의 섬세한 심리 묘사와 밀도 있는 서술에서는 동세대 작가들에게서는 찾기 힘들 정도로 사려 깊은 존중과 공감의 자세가 돋보인다. 인간의 내면에서 일어나는 무수한 갈등과 방황의 궤적을 탐색하는 감식안 역시 탁월하다. 매끄러운 필력과 단단한 심력으로 자기혐오, 자기부정의 심리를 면밀히 추적하고 가슴을 울리는 성장의 서사를 심도 있게 풀어낸다. 이 애틋한 이야기는 책장을 넘기는 순간순간 과거의 못난 ‘나’와 지금도 모난 ‘나’의 모습을 보는 듯한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Naver Blog

701. 영화 &lt;옥스퍼드에서의 날들 (My Oxford Year, 2025)&gt;

영화 옥스퍼드에서의 날들 (My Oxford Year, 2025) 장르 : 멜로, 로맨스, 코미디 (112분) 감독 : 이안 모리스 출연 : 소피아 카슨, 코리 밀크리스트, 더그레이 스콧, 캐서린 맥콤캑, 해리 트레빌드윈, 에스메 킹덤, 니킬 파마, 포피 길버트 등 줄거리 소개 : 옥스퍼드에서 공부하고 싶다는 꿈을 이루게 된 야심 찬 미국인 여성. 그런데 비밀을 감춘 매력적인 영국인과 사랑에 빠지면서, 완벽한 계획에 따라 살아가던 인생이 뒤흔들리기 시작한다. [안중찬의 시네박스] '옥스퍼드에서의 날들' 남미 이민자 출신 부모의 사랑으로 성장한 애나(소피아 카슨)는 코넬대 영문과 졸업 후 골드만삭스 입사를 확정 짓고 옥스퍼드 유학을 떠난다. 열심히 공부해 인생을 계획대로 척척척 진행하는 사랑스럽고 자랑스러운 딸을 지켜보는 부모의 뿌듯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 핸리 데이비드 소로의 계획적 삶을 본받아 인생을 살아간다는 그녀는 뉴욕을 떠나 런던에 도착한 후에도 하고 싶은 일들과 해야 할

Naver Blog

383. 메냑우유 &lt;공덕 모아 집에 가자&gt;

메냑우유 <공덕 모아 집에 가자> 비올렛 *무현(공): 마교 교주. 어느 날, 마교가 자리한 천산에 덜떨어진 선인이 나타난다. 한입에 삼키려는데 자꾸 울어서 짜증나지만 예뻐서 봐준다. * 한이결(수): 삼신할매가 건넨 복숭아 먹고 길상선이 된다. 공덕을 모아 길상사 새로 지으란 것도 모자라, 죽음만이 남은 땅에서 태어나지 못한 영혼 천 개를 짊어지고 아직 생명이 넘쳐나는 땅에 패대기쳐진다. 그런데 하필 그 땅이 마교가 자리한 천산이란다. *이럴 때 보세요: 마교 교주인 공이 다정한 애기신선을 호로록 잡아먹으려다 오히려 빠져들어 집착하는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가지 마. 인계로 나온 이유가 있다면 그 무엇이든 내가 도와주마. 인계에 있을 거라면 내 옆에 있어.” “해서, 이제 네가 새로운 길상선이 되어 인간의 공덕을 받아 길상사 좀 키워 주렴.” “네?” 삼신할매에게 등 떠밀려 복신인 되어 버린 '이결'. 공덕을 모아야 한다는 임무를 받고 낯선 세계에 떨어지는데...

Naver Blog

178. 박정민 &lt;쓸 만한 인간&gt;

박정민 <쓸 만한 인간> 상상출판 배우 박정민의 《쓸 만한 인간》이 3년여 만에 개정증보판으로 돌아왔다. 영화 〈파수꾼〉의 홍보용 블로그에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연재하면서 ‘글 좀 쓰는 배우’로 이름을 알렸던 그는 2013년부터 매거진 〈topclass〉에 칼럼을 실으며 독자층을 넓혀 갔다. ‘말로 기쁘게 한다’는 뜻의 언희(言喜)라는 필명처럼 재치 있는 필력과 유머러스한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을 사로잡았고, 그 글을 모아 출간된 《쓸 만한 인간》은 ‘위로가 필요할 때마다 찾게 되는 책’ ‘나에게도, 누군가에게도 너무나 좋은 선물이 될 책’ ‘유쾌하지만 결코 가볍지 않다’ 등 공감과 위로를 자아내며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았다. 여기에 새 글과 일러스트를 더해 3년 만에 개정증보판으로 출간됐다. 이번 개정증보판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박정민이 직접 쓰고 그린 일러스트와 손글씨가 추가됐다는 점이다. ‘글을 말로 옮기는 일을 하다가 말을 글로 옮기고 싶어졌다’고 말했던 그가 이번에는 일

Naver Blog

384. 김다윗 &lt;다이아몬드 더스트&gt;

김다윗 <다이아몬드 더스트> 모드 *서이현(수) : 22세. 동해에 면한 어촌을 막 떠나온 정적인 청년. 유일한 몰두의 대상이었던 그림에서 손을 뗀 후 감정의 기복 없이 그저 무탈하게 살아가길 원한다. *라우 위쿤(공) : 32세. 갤러리 '팬텀'의 대표이자 아트딜러. 쿼터 혼혈. 페로몬 개방 조절과 방어가 가능한 최상위 골든 알파. 자신의 것이든 타인의 것이든 페로몬의 영향에 노출되는 것을 극도로 꺼린다. 그 때문에 주변으로부터 베타가 되려는 것이냐는 농담을 듣기도 한다. 비오는 밤, 이현은 고등학생이 되면서부터 살기 시작했던 바닷가 마을을 몰래 떠난다. 서울에서 이현은 갤러리 '팬텀'의 일을 돕게 되고, 그곳에서 평생 자신과는 인연이 없을 거라 생각했던 골든 알파 · 골든 오메가들의 세계를 접한다. '페로몬으로 사람을 홀려 그림을 파는 파란 눈의 골든 알파' 치욕적 소문의 팬텀 대표 라우 위쿤은 외부인이나 마찬가지인 이현에게 분명한 선을 긋는다. 평소라면 개의치 않았을 그 선이

Naver Blog

698. 영화 &lt;존 윅 (John Wick, 2014)&gt;

영화 존 윅 (John Wick, 2014) 장르 : 액션, 느와르, 스릴러, 범죄, 피카레스크, 복수 (101분) 감독 : 채드 스타헬스키, 데이비드 리치 출연 : 키아누 리브스, 브리짓 모이나한, 에이드리언 팰리키, 윌렘 대포, 알피 앨런, 미카엘 니크비스트, 이안 맥쉐인, 존 레귀자모 등 줄거리 소개 : 전설이라 불리던 킬러 ‘존 윅’. 사랑하는 아내 ‘헬렌’과의 평화로운 삶도 잠시, 그녀의 죽음 이후 그에게는 아내가 남긴 강아지와 차 한 대만이 남는다. 어느 날, ‘존 윅’의 차를 노린 요제프 일당이 그의 차를 훔치고, 아내가 남긴 강아지마저 죽여버린다. 이에 분노한 ‘존 윅’은 자신의 모든 것을 앗아간 이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지하에 파묻었던 총과 칼을 다시 꺼내드는데… 키아누 리브스 Keanu Reeves <원 스탭 어웨이>, <리버스 엣지>, <위험한 관계>, <액설런트 어드벤처>, <폭풍 속으로>, <아이다호>, <드라큘라>, <스피드>, <체인 리액션>, <데블즈 에드

Naver Blog

699. 영화 &lt;존 윅 리로드 (JOHN WICK: CHAPTER 2, 2017)&gt;

영화 존 윅 리로드 (JOHN WICK: CHAPTER 2, 2017) 장르 : 액션, 느와르, 스릴러, 범죄, 피카레스크, 복수 (122분) 감독 : 채드 스타헬스키 출연 : 키아누 리브스, 브리짓 모이나한, 커먼, 로렌스 피시번, 리카르도 스카마르초, 존 레귀자모 등 줄거리 소개 : 업계 최고의 레전드 킬러 ‘존 윅’은 과거를 뒤로한 채 은퇴를 선언하지만, 과거 자신의 목숨을 구했던 옛 동료와 피로 맺은 암살자들의 룰에 의해 로마로 향한다. ‘국제 암살자 연합’을 탈취하려는 옛 동료의 계획으로 ‘존 윅’은 함정에 빠지게 되고, 전세계 암살자들의 총구는 그를 향하는데... 키아누 리브스 Keanu Reeves <원 스탭 어웨이>, <리버스 엣지>, <위험한 관계>, <액설런트 어드벤처>, <폭풍 속으로>, <아이다호>, <드라큘라>, <스피드>, <체인 리액션>, <데블즈 에드버킷>, <매트릭스>, <와쳐>, <매트릭스 리로디드>, <매트릭스 레볼루션>, <콘스탄틴>, <엘리 파커

Naver Blog

697. 영화 &lt;샤크프렌지 (Surrounded, 2018)&gt;

영화 샤크프렌지 (Surrounded, 2018) 장르 : 액션, 모험, 드라마 (84분) 감독 : 호세 몬테시노스 출연 : 라넷 타첼, 오브리 레이놀즈, 테일러 요르겐센, 지나 비토리 등 줄거리 소개 : 린지는 모험 채널을 운영하는 친언니 페이지, 그리고 팀원들과 함께 해상 보호 구역으로 지정된 레드 록 만으로 떠나게 된다. 비행기를 타고 만에 진입하려던 중 추락사고로 모두 바다에 빠지고 추락했던 친구들과 바다에서 어렵사리 재회하지만, 주변에서 기승을 부리던 상어 떼와 마주하게 된다. 샤크프렌지 감독 호세 몬테시노스 출연 오브리 레이놀즈, 지나 비토리 개봉 미개봉

Naver Blog

문화생활 &lt;2025년 07월 결산&gt;

2025년 07월 01일 ~ 2025년 07월 31일 영화 가렛 에드워즈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필립 코치 <브릭> 메기 강, 크리스 아펠한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 토드 헤인즈 <다크 워터스> 존 터틀타웁 <메가로돈> 시리즈 <나인 퍼즐> 일반소설 알렉스 안도릴 <아이가 없는 집> 김민서 <율의 시선> 아인 <러브 체리 카니발> 미나토 가나에 <미래> 미쓰다 신조 <화가> 장르소설 심조실락적애정 <념춘귀> 유우지 <패션> 유우지 <패션 다이아포닉심포니아> 유우지 <패션 스위트> 유우지 <패션 라가> 유송주 <스틸 컷> The eun <남궁세가 손녀딸의 귀환> 도해늘 <11번째 수학여행> 유자치즈케익 <단테> 우브로19 <서가> 미엔느 <레터 프롬 썸머> 글택 <발단 병사가 너무 강함> 구월류화 <옥패 속의 태자> 야스 <타임무버> 정은동 <트러블썸> 할로윈 <열등 존재> 윤이 <개 같은 후배님> 만화 맥퀸스튜디오 <내일도 출근!>

Naver Blog

382. 윤이 &lt;개 같은 후배님&gt;

윤이 <개 같은 후배님> 텐북 *남자주인공 : 김지훈. 껄렁껄렁한 표정과 말투로 입사 10년차 정도 되는 아우라를 풍기는 진수식품 마케팅 3팀의 신입 직원. 상대의 속을 긁는 데는 선수여서 사수인 송이의 스트레스 지수를 마구 높여준다. *여자주인공 : 한송이. 진수식품 마케팅 3팀의 홍일점. 꼰대력 최상 레벨인 팀장에게 개기다가 찍혀 회사 생활이 고달파진다. 무엇을 하든 쫄지 않는 자세로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그런 송이의 앞에 개 같은 신입이 들어와 회사 생활에 가장 큰 위기를 겪게 된다. 남들은 업무에 들어간 바쁜 시간에 회사 옥상에서 담배를 피우는 남자. 그런데 첫 출근이라는 이 사람 뭔가 이상하다. “들어가기 싫어서요.” 들어가기 싫다고? 사무실을? “첫 출근이면 상사분들께 인사 드리고 있어야 할 시간 아니에요?” “그런 것도 해야 되나.” “…….” “귀찮은데.” 개념을 아주 말아먹었다. 어느 부서의 신입일지 안쓰러웠다. 그런데 왜 얘가 우리 팀으로 걸어오고 있는 거지? “오

Naver Blog

379. 할로윈 &lt;열등 존재&gt;

할로윈 <열등 존재> 문라이트북스 * 공: 길재규, 33세 <매 캐피털>의 사장. 좋게 말하면 사장이고, 깡패라고 칭해도 하등 모자람이 없다. 자주 피를 묻히고 다니고, 몸에 흉터가 많으며, 위협적인 문신도 온몸에 두르고 있다. 하지만 흔한 깡패와 달리 술도, 섹스도 하지 않고 오로지 담배만 피우는데. 그가 욕망하는 것은 단 한 가지뿐이다. 몇 년 전 눈에 담았던 어린 도련님 하나. 재규는 그 도련님을 욕망함과 동시에 그에게 묘한 열등감을 느끼고 있다. * 수: 차서빈, 23세 명문대 학생. 부유한 집안에 우수한 성적까지. 탄탄대로가 정해져 있던 그의 삶이 한순간에 무너졌다. 하지만 혼수상태인 어머니와 유학 중인 배다른 동생을 돌보기 위해 아등바등 애를 쓰는데, 결국 돈이 없어 재규에게 몸을 파는 지경에 다다른다. 본인을 도와주다가도 진창으로 처박는 재규 때문에 눈물이 마를 날이 없다. 고아한 외모며 뛰어난 성적까지, 완벽해 보이는 그에게도 비밀스러운 열등함이 존재하고 있다. * 이

Naver Blog

380. 야스 &lt;타임무버&gt;

야스 <타임무버> 비하인드 행복한 가정이었다. 그만큼 평범한 가정이기도 했다. 엄마가 죽기 전까지는. 장례식장에서 엄마의 영정사진을 보며 울다 지쳐 잠이 들었는데 깨어보니 알지 못하는 곳이었다. 더불어 알지 못하는 남자가 곁에 있었다. 누굴까, 저 남자. 꽤나 차가운 태도로 나를 대하면서도, 또 내가 다칠까 봐 울까 봐 말과는 다르게 조심스러워하는 남자. 엄마의 장례식장에 데려다 달라는 내 말에 남자가 웃는다. 4년 전의 일이라고 했다. 또 무슨 수작이냐고 묻는다. 그러면서도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내 요구에 장례식장이며 엄마의 무덤이며 내가 살던 집까지 데려가 확인을 시켜준다. 이것이 현실이라고. 정신 차리라고. 4년. 기억상실이라도 일어난 것일까. 아니면 미치기라도 한 것일까. 누구세요? 하는 내 물음에 나를 바라보던 남자가 말했다. 애인. 4년 동안 대체 무엇을 했기에 나는 대학도 다니지 않는 백수인 데다, 엄청 으리으리한 집에서 사는 남자를 애인으로 두고 있는 것일까. 이해

Naver Blog

381. 정은동 &lt;트러블썸&gt;

정은동 <트러블썸> 나인 어느날 나연은 예고없이 낭패스러운 전화 한 통을 받는다. “사람 몇 명 보냈으니 군말 없이 따라 나오렴.” 강제로 그녀를 맞선 자리에 데리고 가려는 시커먼 정장 차림의 괴한들, 아니 비서진들이 들이닥치고…. 진퇴양난에 빠진 나연의 머릿속에 떠오른 유일한 돌파구는 윗집에 사는 ‘남자 사람 친구’ 서우겸뿐이었다. 그런데 말이 좋아 ‘남사친’이지, 사실 그는 나연에게 원수나 다름없는 인간이다. ‘이럴 줄 알았으면 싫어하는 티라도 내지 말걸.’ 당장 급한데 원수고 뭐고, 나연은 무작정 벨부터 눌렀다. “권나연? 네가 무슨 일….” “잠깐 안에 들어가서 얘기 좀 할 수 있을까? 잠시만, 일단 안에서….” 후다닥 안으로 들어온 나연이 뒤늦게 불길한 분위기를 감지하고 말꼬리를 흐렸다. 무언가 바닥으로 툭 떨어지는 소리가 뻘하게 공기를 갈랐다. 어색한 사이의 이웃과 예정에도 없는 환담을 나누기에는 최악의 타이밍이 아니던가. 특히 상대가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나체일 때

Naver Blog

696. 영화 &lt;다크 워터스 (Dark Waters, 2019)&gt;

영화 다크 워터스 (Dark Waters, 2019) 장르 : 드라마, 전기, 사회고발 (127분) 감독 : 토드 헤인즈 출연 : 마크 러플로, 앤 해서웨이, 팀 로빈스, 빌 캠프, 빅터 가버, 빌 풀만, 윌리엄 잭슨 하퍼, 루이자 크로즈, 메어 위닝햄 등 줄거리 소개 : 젖소 190마리의 떼죽음 메스꺼움과 고열에 시달리는 사람들 기형아들의 출생 그리고, 한 마을에 퍼지기 시작한 중증 질병들... 대기업의 변호를 담당하는 대형 로펌의 변호사 ‘롭 빌럿’(마크 러팔로)은 세계 최대의 화학기업 듀폰의 독성 폐기물질(PFOA) 유출 사실을 폭로한다. 그는 사건을 파헤칠수록 독성 물질이 프라이팬부터 콘택트렌즈, 아기 매트까지 우리 일상 속에 침투해 있다는 끔찍한 사실을 알게 되고 자신의 커리어는 물론 아내 ‘사라’(앤 해서웨이)와 가족들, 모든 것을 건 용기 있는 싸움을 시작한다. 대한민국에서도 일어나고 있는 현재진행형 실화가 공개된다 폐기물질 유출로 전세계를 독성 물질 중독에 빠뜨린 미국

Naver Blog

177. 미나토 가나에 &lt;미래&gt;

미나토 가나에 <미래> 소미북스 “나는 가짜 어른들을 죽일 계획을 세울 것입니다.” 우리 엄마는 너무 여리고 섬세해서 깨지기 쉬운 유리 인형처럼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 엄마를 대신하여 나의 곁을 지켜주는 사람은 아빠입니다. 그런 아빠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인해 나는 일찍 철이 들어버렸습니다. 그런 나에게 어느 날 20년 후의 나에게서 편지 한 통이 왔습니다. 나는 우리 엄마를 유리 인형처럼 만든 가짜 어른들을 죽일 계획을 세울 것입니다. 아빠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인해 무기력한 엄마와 단둘이 살아가야 하는 열 살 소녀 아키코. 그러던 어느 날 20년 후 미래의 나에게서 편지 한 통이 온다. 누군가의 장난일지도 모르는 편지에 답장을 써 내려가기 시작하는데……. 엄마 아빠의 경악할 만한 비밀. 또래 친구들의 털어놓지 못한 슬픔. 그리고 가짜 어른들을 향한 비밀스러운 살인 계획까지! 누구에게도 말 못 할 슬픈 비밀을 꾹꾹 눌러 담아 쓴, 나에게 보내는 편지. 미래의 나로부터 편지를 받는

Naver Blog

374. 도해늘 &lt;11번째 수학여행&gt;

도해늘 <11번째 수학여행> 텐시안 *공 : 백선우 S급 이능력자. 타인을 자신의 의사대로 굴복시키는 복종 능력을 갖고 있다. S급의 잠재력을 지니고 있으나, 착한 성정으로 인해 능력을 다 발휘하지 못한다. *수 : 해가준 F-급 이능력자. 어둠 속에서도 잘 보이는 능력을 갖고 있다. 반복되는 수학여행 속에서 백선우를 살리겠다는 목표 하나로 수련원을 헤맨다. *이럴 때 보세요 : 착하고 말랑한 공과 그 순두부를 지키는 과보호 집착수를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내 눈앞에서 죽지만 마.” 이상한 수학여행이 반복되고 있다. “제발, 백선우. 너 다치면 안 돼. 나 진짜 미칠지도 몰라.” “……가준아. 친구 사이에선 그런 말 안 해.” “너랑 내가 친구 사이가 아니니까 이러잖아.” 숨을 참는 소리가 들리거나 말거나, 가준은 생각했다. 눈앞에서 몇 번이고 죽는 녀석과, 그때마다 회귀하는 자신이 친구 관계면 문제가 있다. 이런 친구 관계는 없어져야 했다. 이제 진짜로 무서운 건 수련원

Naver Blog

375. 유자치즈케익 &lt;단테&gt;

유자치즈케익 <단테> 레이크 * 여자주인공: 파멜라 리베라. 수녀원 출신의 아름다운 여배우. 필립 라모스 소공작의 평민 애인으로도 유명하다. 그러나 그 모든 건 만들어낸 대외적인 모습일 뿐 척박한 북부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난 말괄량이가 그녀의 본모습이다. 가녀려 보이는 겉모습과는 다르게 강단이 있는, 호방한 성격. 기형 짐승의 습격으로 참변이 일어난 마을의 유일한 생존자로, 죽어가던 자신을 주워주고 구원해 준 남자에게 오래도록 깊은 감정을 품고 있다. * 남자주인공: 단테 메디나. 극단에는 관심이 없는 젊은 극단주. 귀족들을 상대로 불법에 속하는 유흥을 제공하는 겉만 번지르르한 남자. 그러나 그 모든 건 복수를 위한 거짓 모습이며 그가 하는 모든 것들은 오로지 마테오 라모스 공작에게 복수하기 위한 과정일 뿐이다. 라모스 가를 무너트리는 게 그의 궁극적인 목표이지만, 오랜 세월 끌어안고 있는 복수 덕에 종종 무기력한 자살 충동에 시달린다. 결말이 정해져 있는 삶에 끼어든 여자를 밀어내

Naver Blog

376. 미엔느 &lt;레터 프롬 썸머&gt;

미엔느 <레터 프롬 썸머> 텐시안 *공: 고윤제 / 18->31 사랑채의 까칠한 도련님. 세상과 담을 쌓고 살아가던 그는 어느 날 혼자만의 공간인 서재에서 이은호의 러브 레터를 발견하고 경고성 답장을 보낸다. 사랑채 안에 스스로를 가두었던 그는 이은호와 편지를 주고받으면서 굳게 닫혀 있던 마음의 문을 서서히 열기 시작한다. *수: 이은호 / 18->31 별채에 얹혀살게 된 성실한 유도 유망주. 좋아하는 여자애에게 러브 레터를 썼다가 사랑채의 도련님에게 답장을 받는다. 처음엔 까칠하기만 한 고윤제를 이해할 수 없었지만, 점점 그와 친해지고 싶어서 전전긍긍하게 된다. *이럴 때 보세요: 어느 여름날 얼굴도 모르는 이와 비밀 편지를 주고받는 낭만이 필요할 때. *공감 글귀 잊지 마. 네 편지는 언제든 너와 나를 우리가 가장 빛났던 계절로 데려갈 거야. 부상으로 인해 유도 선수를 그만두게 된 이은호(31)는 10여 년 전 즈음에 어머니가 고용인으로 일하며 얹혀살았던 지역 유지 어르신의 가택

Naver Blog

377. 글택 &lt;말단 병사가 너무 강함&gt;

글택 <말단 병사가 너무 강함> 문피아 최후의 전장에서 우연히 잡은 창 한 자루. 그리고 개화한 무시무시한 재능. “조금만 더 일찍 알았더라면……!” 병사는 후회했다. 그리고, “…어?” 돌아왔다. 모든 일이 시작되었던 그 때 그 순간으로. 글택 리디북스 출간작 정보 (2025. 07. 24. 기준) <협회 직원이 너무 강함>, <말단 병사가 너무 강함>, <사천당가 막내는 천하제일 닌자> 등 글택 <말단 병사가 너무 강함> 오랜만에 본 판타지 소설. 요즘 살짝 맛보기로 건드리는 것마다 상태창이 만발하는 시기에 드물게 정통 판타지 느낌이 나는 작품이었다. 약간 2000년대 느낌이 나는... 하지만 결코 촌스러운 느낌은 아니었다. 오히려 제대로 읽을 만해서 인연아범과 함께 거의 종일 나란히 침대에 누워서 각자 이북리더기 붙잡고 읽었다. 중간에 재미 없으면 하차하려고 했는데 다행히 완독했다. 나쁘지 않았던 터라 <협회 직원이 너무 강함>도 나중에 기회가 되면 도전해 볼 예정. [세트]

Naver Blog

378. 구월류화 &lt;옥패 속의 태자&gt;

구월류화 <옥패 속의 태자> 태평 장흥후부의 오소저 초금요. 태어나자마자 농가의 여식과 뒤바뀌어 농가에서 고생하다 13년만에 후부로 돌아온다. 하지만 정작 친모인 조씨는 누구인지도 모를 아이를 주워왔다며 탐탁지 않게 생각하는데… 구월류화 리디북스 출간작 정보 (2025. 07. 24. 기준) <구숙, 만복을 빌어요>, <옥패 속의 태자> 371. 구월류화 <구숙, 만복을 빌어요> 구월류화 <구숙, 만복을 빌어요> 심각한 완벽주의자 정유근. 그녀가 있는 곳엔 다른 사람이 돋보이는... blog.naver.com 구월류화 <옥패 속의 태자> 얼마 전에 <구숙, 만복을 빌어요>를 너무나도 잘 읽었던 터라 바로 <옥패 속의 태자>를 카트에 넣고 포인트 쌓이자마자 바로 결제 갈겼다. 하....진짜 너무 재미있어. 번역을 같은 분이 하신 것 같은데 너무 기깔나게 서술하셔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게 된다. 구숙도 7권, 옥패태자 8권인데 전부 당일 펼치자마자 잠도 안 자고 새벽까지 읽었다. 어

Naver Blog

수원 행궁동 분위기 좋은 감성 카페 데이트 추천 &lt;패터슨커피&gt;

행궁동에서 모임이 있어 인연아범과 함께 한두 시간 미리 가서 시간을 보내던 중에 발견한 카페 <패터슨커피>. 여태까지 행궁동에서 여러 카페를 가보았지만 이토록 편안한 분위기인 곳은 처음이어서 블로그에 기록을 남기지 않을 수가 없었다. 네이버 지도 패터슨커피 naver.me 자세한 위치나 메뉴는 네이버 검색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훨씬 나을 것 같다. 일단 아래 사진처럼 메뉴판을 촬영하기는 했는데 사진이 잘 보이지 않는 것 같은..... 참고로 행궁동에 방문할 때마다 장안동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편이다. 다른 곳보다 주차하기가 편한 듯한 느낌이고, 대기가 있다 하더라도 비교적 빨리 빠져서 진심으로 주차 불편하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거기다가 최초 60분은 무료이니 카페나 맛집을 즐기는 게 아니라 딱 한 군데 잠시 방문해 포장하는 것이라면 장안동 공영주차장이 나을 것 같다. 핸드드립 커피를 취급하는 만큼 바에 진열되어 있는 컵들이 많았다. 인테리어 소품이 아니라 필요한 경우에 사용도

Naver Blog

93. 드라마 &lt;나인 퍼즐 (Nine Puzzles, 2025)&gt;

드라마 나인 퍼즐 (Nine Puzzles, 2025) 장르 : 범죄, 스릴러, 미스터리, 추리 (11부작) 출연 : 김다미, 손석구, 김성균, 현봉식, 곽자형, 차우진, 장격수, 송호범, 이주영, 주해은, 권한솔, 박규영 등 줄거리 소개 : 퍼즐이 도착하면 누군가는 죽는다 10년 전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와 그를 의심하는 형사가 의문의 퍼즐 조각과 함께 다시 시작된 연쇄살인을 파헤친다. 삼촌 죽음의 유일한 목격자인 이나는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프로파일러가 된다. 강력팀 형사 한샘은 그런 이나를 용의자로 집요하게 의심하고, 10년 만에 도착한 의문의 퍼즐과 함께 살인이 다시 시작된다. 이나와 한샘은 퍼즐 연쇄살인을 막을 수 있을까? 윤이나 (배우: 김다미) 살인 목격자이자 용의자에서 프로파일러가 된다. 이나는 서울경찰청 과학수사과 범죄분석팀 소속 경위 6년차로, '마치 사람을 죽여본 것처럼' 현장에서 범인의 동기를 가장 빨리 파악하는 인물. 10년 전 그날 밤, 아빠이자 엄마였고

Naver Blog

694. 영화 &lt;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Jurassic World: Rebirth, 2025)&gt;

영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Jurassic World: Rebirth, 2025) 장르 : 액션, 어드벤처, SF, 스릴러, 호러 (133분) 감독 : 가렛 에드워즈 출연 :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마허샬라 알리, 루퍼트 프렌드, 마누엘 가르시아 룰포 등 줄거리 소개 : “가장 위험한 놈들만 여기 남겨진 거야“ 지구 최상위 포식자가 된 공룡들이 인간 세상으로 나온 5년 후, 인간과 공룡의 위태로운 공존이 이어지는 가운데 인류를 구할 신약 개발을 위해 육지, 하늘, 바다를 지배하는 가장 거대한 공룡들의 DNA가 필요하게 된다. 불가능한 미션 수행을 위해 ‘조라‘(스칼렛 요한슨)와 ‘헨리 박사’(조나단 베일리) 그리고 ‘던컨’(마허샬라 알리)은 공룡들을 추적하며 지구상에서 가장 위험한 섬에 도착하고 폐쇄된 쥬라기 공원의 연구소가 감추어 온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데... 새로운 캐스트, 새로운 미션, 새로운 공룡, 지상 최대 블록버스터의 새로운 시작! 스칼렛 요한슨

Naver Blog

695. 영화 &lt;브릭 (Brick, 2025)&gt;

영화 브릭 (Brick, 2025) 장르 : 스릴러 (99분) 감독 : 필립 코치 출연 : 마치아스 슈와바이어퍼, 프레더릭 라우 등 줄거리 소개 : 밤새 아파트를 감싼 의문의 검은 벽. 팀과 올리비아는 경계심 가득한 이웃들과 뭉쳐 생존을 위한 탈출을 시도해야 한다. 브릭 감독 필립 코치 출연 마치아스 슈와바이어퍼, 루비 O. 피, 프레더릭 라우, 살버 리 윌리엄스, 무라탄 무슬루, 시라아나 팔, 알렉산더 베이어, 악셀 베르너, 요세프 베로우세크 개봉 2025.07.10.

Naver Blog

92. 드라마 &lt;간니발 시즌1 (GANNIBAL, 2024)&gt;

드라마 간니발 시즌1 (GANNIBAL, 2024) 장르 : 미스터리, 호러, 범죄, 스릴러, 액션, 모험 (7부작) 출연 : 야기라 유야, 바이쇼 미츠코, 카사마츠 쇼, 릇카쿠 세이지, 요시오라 리호, 스기타 라이루 등 줄거리 소개 : 정의감이 투철한 경찰관 아가와 다이고는 한 사건을 계기로 실어증에 빠진 딸 마시로를 위해 요양하기 좋은 쿠게 마을의 순경으로 부임한다. 전임 순경이 실종됐다는 사실이 마음에 걸리긴 하지만, 걱정과 달리 마을 사람들은 아가와 가족을 친절히 맞아 준다. 쿠게는 임업이 발달한 마을로 이곳의 경제는 고토 가문에 의존해 있는데, 어느 날 이 가문의 당주가 산에서 죽은 채 발견된다. 곰에게 습격당했다고 하지만 시신의 팔에는 사람에게 물린 듯한 자국이 남겨져 있었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다이고는 수사를 이어가고 곧이어 고토 가문을 비롯한 마을 사람들이 무언가를 숨기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고즈넉한 산간 마을에 감춰진 잔혹하면서도 충격적인 비밀은 과연 무엇인

Naver Blog

문화생활 &lt;2025년 06월 결산&gt;

2025년 06월 01일 ~ 2025년 06월 30일 영화 크리스티앙 알버트 <팬도럼> 스콧벡, 브라이언 우즈 <헤레틱> 이치엔 <남색대문> 데스틴 대니얼 크래턴 <샤치와 텐 링즈의 전설> 기타노 다케시 <기쿠지로의 여름> 스콧 힉스 <더 럭키 원> 조 존스턴 <쥬라기 공원 3> 스티븐 스필버그 <쥬라기 공원 1> 척 러셀 <스콜피온 킹> 대니 보일 <28년 후> 로빈 프론트 <사일런싱> 미야자키 하야오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루카 구아다니노 <챌린저스> 샘 레빈슨 <맬컴과 마리> 시리즈 <아적인간연화> <간니발 시즌 1> <간니발 시즌 2> 일반소설 이재명 <결국 국민이 합니다> 김민석 <이재명에 관하여> 마이클 크라이튼 <잃어버린 세계> 다카노 가즈아키 <그레이브 디거> 정명섭 <76층 탐정> 다카노 유시 <기암관의 살인> 다카노 가즈아키 <제노사이드> 소운 <다정한 건 오래 머무르고> 다카노 가즈아키 <건널목의 유령> 정명섭 <달이 부서지는 밤> 장르소설 차소희 <망나니 아기님

Naver Blog

174. 김민서 &lt;율의 시선&gt;

김민서 <율의 시선> 창비 『율의 시선』은 타인과의 눈 맞춤을 어려워하며 관계 맺기에 서툰 중학생 ‘안율’의 시선을 따라간다. 진심 어린 교류를 이해하지 못하며 반 친구들과도 피상적인 관계만을 유지하던 율은 어느 날 독특한 아이 ‘이도해’를 만나며 자신의 세상에 균열을 느끼게 된다. 율은 그동안 억눌렀던 자신의 감정과 꽁꽁 숨겨 왔던 상처를 마주하고 이도해와 친구가 될 수 있을까? 그리고 그 우정은 율을 어디로 데려갈까? 매력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인물, 가슴을 울리는 문장과 감동적인 여운을 남기는 결말까지, 창비의 청소년소설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자신 있게 권할 아름다운 작품이다. “난생처음 타인의 시선이 궁금해졌다. 저 눈에는 이 세상이 어떻게 보일까.” -본문 120면 어쩌면, 아주 어쩌면 말이지, 사람들은 모두 각자만의 세계를 가진 외계인일지도 모른다. 모두가 외계인이라서 우리는 죽을 때까지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고, 불안해하고 헐뜯고, 그리고 나를 이해해 줄 사람을 찾아 평생을

Naver Blog

175. 알렉스 안도릴 &lt;아이가 없는 집&gt;

알렉스 안도릴 <아이가 없는 집> 필름 살인자가 있을지도 모르는 곳에 초대받은 탐정 율리아. 모트 가문은 4대째 만하임 그룹을 운영하며 목재 산업으로 큰돈을 벌었다. 창업주가 스웨덴에서 가장 돈이 많은 사람 2위에 올랐을 정도. 창업 100주년에는 국가에 기여한 공로로 왕실에서 훈장을 받기까지 했다. 임업계에서는 이름이 꽤 알려졌을 만큼 유서 깊은 가문이다. 최근 회사의 지분이 있는 가족 전원이 만하임 저택에 모인 주주총회 날, 은둔생활을 하며 동생 페르 귄터를 대리인으로 지목하던 형 베르테르의 소식이 묘연해졌다. 갑자기 베르테르가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아닌지 추측만 남긴 채 만찬이 끝났다. 그런데 다음 날 아침, 페르 귄터의 휴대폰에서 시체 사진 한 장이 발견됐다. 목재 재벌 4세가 하루아침에 살인사건의 용의자가 된 것. 스캔들에 민감한 그는 경찰이 아닌 탐정 율리아를 찾아간다. 과연 율리아는 범인을 찾아내고 가문의 비밀을 밝힐 수 있을까? 시체 사진이 찍힌 그날 밤, 만하임 저택

Naver Blog

176. 아인 &lt;러브 체리 카니발&gt;

아인 <러브 체리 카니발> 다산책방 “감염되면 사랑하는 대상으로 얼굴이 변하며, 식인하지 않을 시 전신이 사망해 부패합니다” 전교 30등 안에 드는 학생만 참여할 수 있는 학습 캠프에 참여한 아이들은 이제는 명물로 남은 예전 고등학교 건물로 떠난다. 이 학교에는 사시사철 꽃이 피며 소원을 들어준다는 수상한 벚나무가 있다. 모두 벚나무를 만지며 소원을 빌 때, 갑자기 하늘에 나타난 애드벌룬에서 이상한 방송이 나오더니, 체리색 액체가 흩뿌려진다. 이제 학교는 폐쇄되었고, 정체불명의 방송은 1층부터 옥상까지 살아서 올라가야만 구조받을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와중에 체리색 액체를 맞고 사랑하는 사람의 얼굴로 변해버린 아이들은 모두 혼란에 빠진다. 폐쇄된 학교, 지연되는 구조, 제한된 시간, 그리고 폭발 직전의 감정들. 식인하지 않을 시 전신이 부패해서 죽는다는 사실이 밝혀진 이후로 일대는 걷잡을 수 없는 혼란에 빠진다. 주인공 최우주는 언제나 전교 1등인 천사랑의 그림자 속에 있었지만, 이

Naver Blog

372. 심조실락적애정 &lt;념춘귀&gt;

심조실락적애정 <념춘귀> 보헤미안 반란에 휩쓸려 가족 모두를 잃은 모념춘. 오직 복수를 위해 수년간 황제의 곁을 지킨 그녀는, 뛰어난 요리 솜씨로 마침내 황제를 독살하고 함께 생을 마감한다. 그런 그녀가 열두 살이 되던 해로 회귀했다! 이번 생에는 황실과 절대 엮이지 않겠다고 다짐하지만, 이복 언니 모원춘이 변함없이 태손의 측비가 되면서 모씨 가문은 어김없이 궁중 암투에 휘말리게 된다. 여기에 설상가상으로 태손의 숙부이자, 경성 제일의 한량인 제왕 주각까지 그녀에게 반했다며 직진 공세를 펼치기 시작하는데....... "내가 그리도 싫소?" "네." 가족들과 평온한 삶을 살고자 도망치는 모념춘과 그런 그녀를 곁에 두고자 하는 주각. 그리고 예정된 반란. 모념춘은 과연 운명을 극복하고 평온한 삶을 누릴 수 있을까? 심조실락적애정 <념춘귀> 얼마 전에 언정 소설 하나 굉장히 재미있게 읽고 그나마 가장 최근에 나온 것 중에서 눈에 띄었던 <념춘귀>를 찾아 읽었다. 언정 소설 보려고 하니 관

Naver Blog

373. 유송주 &lt;스틸 컷&gt;

유송주 <스틸 컷> 이지콘텐츠 * 여자 주인공 : 도지우 - 유명 드라마 작가. 외출과 운동을 싫어하고, 음식을 사랑한다. 자신이 가장 먼저 발견했던 원석이자 현재는 머나먼 존재가 된 은성의 오랜 팬이다. * 남자 주인공 : 강은성 - 스타성과 연기력을 모두 갖춘 톱 배우. 7년 전 지우의 첫 드라마에 출연해 인기를 얻은 후로 계속 승승장구하고 있다. *이럴 때 보세요: 순수하면서도 집착적인 사랑을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왜 자꾸 나한테 다른 여자랑 잘 어울린다고 해요?” 팬으로서 열렬히 응원하고 있던 톱 배우 강은성이 같은 아파트로 이사를 왔다. 최애와 자꾸 엮이게 되면서 지우는 오랫동안 포기하고 있던 다이어트를 결심한다. “40kg은 빼고 싶은데.” 근데 정말 이게 실현 가능할까? 거의 사람 한 명 빠져나가야 하는 수준인데. “이제 날씨도 별로 안 춥고 해서, 운동 좀 꾸준히 해 보려고요.” “저도 촬영 시작 전에 몸 좀 더 만들어야 하는데, 같이 할까요?” 저기, 강은성

Naver Blog

173. 다카노 가즈아키 &lt;건널목의 유령&gt;

다카노 가즈아키 <건널목의 유령> 황금가지 나오키상 후보에 오른 이 작품은 1994년 말의 도쿄를 배경으로 심령 특집 기획을 맡게 된 월간지 계약기자가 열차 건널목을 촬영한 사진에 찍힌 유령의 신원을 추리해 나가는 과정을 촘촘한 필치로 그린다. 버블 붕괴 이후 불안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 아이러니하게도 공포심이나 위기감을 자극하는 이야기에 대한 욕구가 치솟던 시대, 인터넷도 휴대폰도 없이 오로지 끈기와 인력에 의지해 발로 뛰어야 하는 기자의 취재 현장을 통해 당대의 사회상과 매스컴 환경이 피부에 와닿도록 실감 나게 전달된다. 별다른 단서 하나 없을 것 같은 한 장의 사진에서 시작하여 여성을 착취하는 유흥가와 조직 폭력단의 실상, 부패 정치인과 건설사의 유착 관계를 한 꺼풀씩 드러내며 집요하게 파고드는 묘사에서 사회파 미스터리 거장의 솜씨를 여실히 느낄 수 있다. 오직 디테일의 힘과 이야기의 재미로 독자를 초자연적인 존재에 자연스럽게 다가가도록 이끄는 『건널목의 유령』은 다카노 가즈아키

Naver Blog

370. 마거릿점례 &lt;올리비에 당피에르가 하녀한테 청혼했대!&gt;

마거릿점례 <올리비에 당피에르가 하녀한테 청혼했대!> 루시노블 * 남자 주인공 : 올리비에 당피에르. 부와 명예, 외모를 모두 갖춘 에죤 최고의 셀럽. 그러나 화려한 삶 뒤에는 늘 권태와 환멸이 도사리고 있다. 인생 최대의 위기를 맞이한 어느 날, 사교계 탈주를 위한 대형 사고를 친다. * 여자 주인공 : 아멜리 가니에르. 비셰 백작가에서 일하는 하녀로 고단한 삶에 지쳐 있다. 어느 날 우연히 올리비에와 엮인 후 인생이 송두리째 흔들린다. * 이럴 때 보세요 : 철없는 다혈질 도련님과 귀족 혐오에 걸린 하녀, 불같은 직진남과 욕망을 억누른 채 살아온 여자의 밀당 로맨스를 읽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네 의지로 나를 원한다고 말해 줘. 그래야 우리가 완성되니까. 올리비에 당피에르. 외모와 재력, 가문까지 모든 것을 갖춘 에죤 최고의 셀럽. 그 누구에게도 진심을 내어 준 적 없는 남자가 어느 날 엄청난 사고를 친다. “아멜리 가니에르, 나와 결혼해 줘.” 비셰 백작가에서 열린 사교

Naver Blog

371. 구월류화 &lt;구숙, 만복을 빌어요&gt;

구월류화 <구숙, 만복을 빌어요> 태평 심각한 완벽주의자 정유근. 그녀가 있는 곳엔 다른 사람이 돋보이는 일이 없어야 하고, 어디에 있든 그녀가 가장 눈부신 사람이 되어야 했다. 그녀는 이득을 최상으로 치며, 정에 얽매이지 않고, 마음에 기대지 않았다. 재물을 밝히고 권력을 밝히는 그녀는 사내 곁에서 고난을 함께 하며 분투할 생각이 눈곱만큼도 없었다. 그런 그녀 앞에 아홉 번째 숙부 정원경이 나타나는데. 구월류화 <구숙, 만복을 빌어요> 꾸준히 추천받은 작품인데 중국 로판 언정이라는 장르가 생소해서 시작을 못하고 있다가 드디어 읽었다. 침대에 누워서 시작했는데 밤까지 쭉 쉬지 않고 달렸다. 그리고 어떤 이유로 다들 중국로판 언정 소설을 보는지 여실히 깨달았다. 크게 보면 내용은 마라맛인데 술술 읽히는 게 어지간한 로판보다 훨씬 편하게 페이지를 넘길 수 있었다. 내용 전부 다 좋았는데 하나 아쉬운 점은 주인공의 나이가 너무 어리게 나온다는 것이었다. 열다섯 정도로 나와서 처음에는 눈을

Naver Blog

690. 영화 &lt;28년 후 (28 Years Later, 2025)&gt;

영화 28년 후 (28 Years Later, 2025) 장르 : 공포, 스릴러, 좀비 아포칼립스, 어드벤처, 드라마, SF (115분) 감독 : 대니 보일 출연 : 조디 코머, 에런 테일러존슨, 알피 윌리엄스, 랄프 파인즈 등 줄거리 소개 : 28일 후 시작, 28주 후 전염, 28년 후 진화... 태어나 처음 마주한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상, 충격을 넘어선 극강의 공포가 밀려온다! 28년 전 생물학 무기 연구소에서 세상을 재앙으로 몰아넣은 바이러스가 유출된 후, 일부 생존자들이 모여 철저히 격리된 채 살아가는 섬 ‘홀리 아일랜드’. 이곳에서 태어나 한 번도 섬 밖을 나가 본 적 없는 소년 ‘스파이크’는 어느 날 섬을 떠나 본토에 발을 들이게 되고 난생처음 바이러스에 잠식된 세상을 마주하게 된다. 변이된 바이러스는 10,228일의 시간 동안 감염자들을 더욱 충격적으로 진화시켰고 ‘스파이크’는 그 실체를 목격하며 극강의 공포에 휩싸이게 되는데... 스파이크 (알피 윌리엄스) 제이미와

Naver Blog

368. 휘드리안 &lt;망나니의 누님이시다&gt;

휘드리안 <망나니의 누님이시다> 델피뉴 *남자주인공: 아론 베스타인 ― 베스타인 공작가의 차남. 차기 변경백 자리를 물려받을 인물로 검의 실력이 무척이나 뛰어난 데다가, 미모가 훌륭해 많은 여성의 흠모를 받았지만 정작 본인은 연애에 손톱만큼도 관심이 없다. 약혼녀도 따로 없을 정도로 결혼에도 뜻이 없던 그에게 황녀 레지나가 계약 연애를 제안해 온다. *여자주인공: 레지나 B. 알페어 ― 엘리아스 제국의 황녀. 약혼자였던 슬베이그 소공작과 그의 연인인 주술사 아네타의 반역으로 제국이 무너진 뒤, 홀로 싸우다가 결국 죽음을 맞이했다. 하지만 모두가 무사한 시점으로 회귀를 한 그녀는 반역자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착한 황녀의 모습은 벗어던지고 망나니가 되기로 결심한다. 그것도 ‘사랑에 미친 망나니’가 되기로. 엘리아스 제국의 하나뿐인 황녀, 레지나 B. 알페어. 그녀는 약혼자였던 슬베이그 소공작의 반역으로 소중했던 사람들과 제국을 모두 잃고 죽는 순간까지 검을 잡고 싸웠다. 결국 자신의 목숨

Naver Blog

691. 영화 &lt;사일런싱 (The Silencing, 2021)&gt;

영화 사일런싱 (The Silencing, 2021) 장르 : 공포, 범죄, 스릴러 (93분) 감독 : 로빈 프론트 출연 : 니콜라이 코스터-왈도, 애나벨 월리스 등 줄거리 소개 : 5년 전 눈앞에서 딸의 실종을 목격한 ‘레이번’ 그는 슬픔을 견디며 자연보호구역의 관리자로 살아간다. 어느 날 숲속에서 한 소녀가 인간사냥을 당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그는 본능적으로 딸의 실종과 관련이 있음을 직감한다. 결국 그는 소녀를 구하기 위해 끔찍한 인간 사냥 현장으로 뛰어드는데… 사일런싱-엽기적 인간사냥에 가려진 가족의 비밀 과거 밀렵꾼이었지만 마음을 다잡고 자신의 사냥터였던 자연보호구역의 관리인으로서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 레이번(니콜라이 코스터 왈도 분)은 5년 전 눈앞에서 실종된 딸을 아직까지 찾고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가능성은 희미해지고 조금씩 지쳐가는 그는 술을 유일한 위안으로 삼으며 하루하루 피폐한 삶을 이어간다. 어느 날 레이번이 관리하는 숲의 강가에서 실종된 여성의 시체가 발견되

Naver Blog

692. 영화 &lt;챌린저스 (Challengers, 2024)&gt;

영화 챌린저스 (Challengers, 2024) 장르 : 로맨틱 코미디, 스포츠 (131분) 감독 : 루카 구아다니노 출연 : 젠데이아, 조쉬 오코너, 마이크 파이스트 등 줄거리 소개 : 테니스 코트 밖, 진짜 경쟁이 시작된다! 스타급의 인기를 누리던 테니스 천재 ‘타시’(젠데이아)는 부상으로 인해 더 이상 선수 생활을 하지 못하고 지금은 남편 ‘아트’(마이크 파이스트)의 코치를 맡고 있다. 연패 슬럼프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아트’를 챌린저급 대회에 참가시킨 ‘타시’는 남편과 둘도 없는 친구 사이이자 자신의 전 남친인 ‘패트릭’(조쉬 오코너)를 다시 만나게 된다. 선 넘는 세 남녀의 아슬아슬한 관계는 테니스 코트 밖에서 더욱 격렬하게 이어지는데… 결승전 D-DAY, 가장 매혹적인 랠리가 시작된다! 타시 덩컨 (젠데이아) US 오픈의 주니어 대회 여성부에서 우승했었으나, 무릎 부상 이후 아트 도널드슨의 개인 코치를 맡았고 결혼까지 한 여성이다. 하지만 남편 아트 도널드슨이 슬럼프에

Naver Blog

693. 영화 &lt;맬컴과 마리 (Malcolm & Marie, 2021)&gt;

영화 맬컴과 마리 (Malcolm & Marie, 2021) 장르 : 드라마 (105분) 감독 : 샘 레빈슨 출연 : 젠데이아, 존 데이비드 워싱턴 등 줄거리 소개 : 영화 개봉은 성공적이었다. 모두가 감독을 칭찬했다. 그런데 그의 여자 친구는 왜 못마땅한 걸까. 화려한 파티가 끝나고 집에 돌아온 후, 둘 사이에서 긴장이 끓어오른다. 영화감독 말콤과 그의 여자친구 마리는 말콤의 영화 시사회 후 집으로 돌아온다. 시사회에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고무된 말콤과 달리 마리는 불만스러운 표정을 짓는다. 말콤은 마리가 왜 그런지 이유를 묻고, 마리는 시상식에서 자신에게 감사를 표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화가 났다고 말한다. 마리는 말콤의 영화 속 여성 마약 중독자 캐릭터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고 생각한다. 마약 중독 경험이 있었던 자신과 말콤의 관계에서 영감을 얻었을 거라는 것이다. 말콤은 마리의 주장을 부인하며 영화 캐릭터는 여러 사람의 모습을 조합한 것이라고 반박한다. 하지만

Naver Blog

369. 마린코드 &lt;강아지는 건드리지 마라&gt;

마린코드 <강아지는 건드리지 마라> 이클립스 * 주인공 (공) : 윤치영. 늑대 일족에서 가장 강한 늑대이자 공포의 대상인 감시자. 식인을 한다는 소문이 있다. * 주인공 (수) : 견희성. 어릴 때 부모에게 버림받고 도박장에서 자란 견인족. 본체는 손바닥에 올릴 수 있을 정도로 작은 강아지라 그 점에 콤플렉스가 있다. * 이럴 때 보세요 : 투견으로 자라 난폭한 강아지에게 빠진 짝사랑공이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너 이제 여기서 나랑 평생 살아야 해.” “잘못했어, 응? 한 번만 봐줘.” “…….” “다시는 곁에서 안 떨어질게. 약속.” ‘애교 좀 부리지 마!’ 차라리 가만히 뒀으면 혼자 화를 삭였을 텐데. 잘생긴 얼굴로 치대니 기어코 강아지가 극대로했다. 희성은 윤치영의 손을 보이는 대로 공격하며 마구 짖었다. 왕! 왕! “뭐라는 거지? 내가 너무 좋대? 빨리 집에 가재?” 윤치영이 강아지를 쓰다듬으며 견인족 수하인 지영배에게 물었다. 손을 계속 강아지에게 물리고 있었지

Naver Blog

172. 정명섭 &lt;달이 부서진 밤&gt;

정명섭 <달이 부서진 밤> 시공사 고구려 멸망 후, 고구려 부흥군을 이끌어온 세활은 지금은 함락된 안시성의 성주 양만춘 장군을 찾기 위해 요동에 위치한 망월향으로 향한다. 연개소문의 정변, 당 태종의 침략에도 자신의 성을 지켜냈던 양만춘을 구심점 삼아 고구려를 다시 일으키려는 희망에서다. 그가 숨어 지낸다는 망월향에 도착한 세활 일행은 그러나 칼로 베어도 죽지 않는 정체 모를 괴물의 습격을 받고, 어느새 퇴로를 막아선 말갈족에 의해 진퇴양난에 빠진다. 짙은 안개를 뚫고 가까스로 망월향으로 들어간 세활은 아무 일도 없다는 듯 평온히 살아가는 고구려인들과 맞닥뜨리는데……. 서기 264년 고구려는 위와의 전쟁 중 수세에 몰리자 적진에 들어가 항복하는 척하며 적장 현도태수 왕기를 죽이려는 회심의 계책을 실행한다. 동천왕이 아끼는 장수 유유가 나섰지만 실패로 끝나고 그는 죽임을 당한다. 그러나 놀랍게도 유유는 다시 살아나더니 무수한 창과 칼 공격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적군을 맨손으로 잔혹하게

Naver Blog

689. 애니메이션 &lt;바람계곡의 나우시카 (Nausicaä of the valley of the wind, 2000)&gt;

애니메이션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Nausicaä of the valley of the wind, 2000) 장르 : 판타지, 모험, SF, 포스트 아포칼립스 (116분) 감독 : 미야자키 하야오 줄거리 소개 : 1천 년 전, 문명은 대전쟁 ‘불의 7일’로 인해 붕괴하고 지구는 곰팡이의 숲 ‘부해(腐海)’로 뒤덮인 죽음의 행성이 된다. 그리고 부해를 지키는 거대한 곤충 ‘오무’까지, 인류는 절멸에 가까운 위기를 맞이한다. 한편, 자연과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바람계곡의 공주 ‘나우시카’는 ‘거신병’을 부활시켜 자연을 정복하려는 군사제국 토르메키아의 침략에 맞서는데…!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찾기 위한 ‘나우시카’의 운명을 건 사투가 시작된다! 나우시카 바람계곡의 공주이자 주인공으로서 갈매기라고 불리는 소형 비행기를 능숙하게 다루며 바람의 흐름을 읽을 줄 아는 지혜로운 소녀다. 부해의 존재에 대해 의혹을 품고 조사하고 있으며, 또한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곤충과 교류할 수 있는

Naver Blog

367. 파인애플덤플링 &lt;아사리판&gt;

파인애플덤플링 <아사리판> 블릿 * 공: 차길주 - ‘행복 정육’과 도박장 등 합법과 불법의 경계에서 아슬아슬하게 사업을 운영하는 남자. 193cm의 거구에 제법 보기 좋은 외모를 갖췄으나 성질머리와 말본새가 흠이다. 제 형수와 붙어먹던 나이 차이 나는 어린놈에게 흥미를 가지고 가볍게 접근했지만, 점점 다른 사람과 붙어 있는 주운을 보고 소유욕과 집착이 생긴다. * 수: 공주운 – ‘럭키 성인 게임방’에 딸린 쪽방에 사는 젊은 남자. 큰 키와 반반한 얼굴, 입안의 혀처럼 달콤하게 구는 태도로 이성에게 인기가 많다. 제 삶에 침투한 길주에게 얼떨결에 휩쓸리며 스스로 남자한테도 제법 먹힌다는 걸 깨닫는다. 호되게 데인 과거 때문에 저 자신을 숨기는 데 익숙하지만, 볼장 다 보인 길주한테는 꽤 솔직히 굴게 된다. * 이럴 때 보세요: 눅눅하고 끈적한 여름 느낌의 노란장판물 - 말본새와 인성이 썩 좋지 못한 조폭 출신 공이 사람도 사랑도 믿지 못하던 수에게 감겨 점점 길들여지는 게 보고 싶

Naver Blog

171. 다카노 가즈아키 &lt;제노사이드&gt;

다카노 가즈아키 <제노사이드> 황금가지 콩고/일본/미국을 넘나들며 인류사의 어두운 단면과 인간의 본성을 고찰한 블록버스터 이야기는 돌아가신 아버지가 남긴 수수께끼를 풀려고 고군분투하는 약학 대학원생 고가 겐토와 불치병에 걸린 아들의 목숨을 연장하기 위해 치명적인 바이러스에 걸린 피그미족 암살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 용병 조너선 예거의 시점에서 마치 할리우드 영화처럼 긴박하고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동시에 인류 역사에 반복되며 벌어지는 제노사이드의 양상을 작품 속에 긴밀하게 녹여 내며 ‘과연 인간은 서로 죽이며 살아갈 수밖에 없는 존재인가?’라는 묵직한 메시지를 던진다. 예거가 활약하는 무대인 콩고는 오랜 세월 민족 간의 분쟁과 군벌의 횡포에 시달려 온 국가로, 10여 년에 걸쳐 일어나고 사망자 수만 400만 명 이상에 달하는 콩고 내전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악의 참사로 불린다. 이곳을 배경으로 예거 일행의 이야기가 긴박하게 진행되는 한편 르완다 내전, 강대국의 식민 지배, 자원 분

Naver Blog

167. 다카노 가즈아키 &lt;그레이브 디거&gt;

다카노 가즈아키 <그레이브 디거> 황금가 험악한 인상 때문에 평생 범죄의 그늘에서 살아온 야가미. 새사람으로 거듭나기 위해 골수 이식이라는 선행을 결심한다. 그러나 이식 수술 하루 전날 터진 의문의 연쇄 살인 사건이 그의 발목을 잡는다! 중요 참고인으로 수색 명령이 떨어진 야가미. 경찰에 붙잡히면 이식 수술을 받을 수 없게 된다. 진범인 연쇄 살인마와 정체불명의 사교 집단까지 합세하여 야가미를 추적해 오는 상황에서, 백혈병 환자를 구하기 위한 야가미의 목숨 건 도주가 시작된다 다카노 가즈아키 <그레이브 디거> 밀리의 서재를 통해 읽었다. 중반부까지 읽다가 도저히 주인공의 동기와 목표가 설득력 있게 느껴지지 않아서 하차했다. 새사람이 되겠다고 골수이식을 선택한다는 것 자체가 약간 무리수라고 생각하니까 다음 내용으로 무엇을 해도 흥미롭게 다가오지 않았다. 전에 다른 작품을 재미있게 읽어서 기대가 컸었는데, 조금 실망했다. 그레이브 디거 저자 다카노 가즈아키 출판 황금가지 발매 2007.

Naver Blog

362. 유니도 &lt;너희 집 가자며, 왜 황궁 가는데&gt;

유니도 <너희 집 가자며, 왜 황궁 가는데> 디앤씨북스 평생 가족을 위해 희생하다가 세 번째 후처로 팔릴 위기에 처했다. 이 끔찍한 상황을 벗어나기 위한 방법은 결혼뿐. 더 이상 호구처럼 살지 않겠어! 그때, 칙칙하기 그지없는 마법부에 돌연 등장한 천사 같은 신입. 잘생기고 다정하며 성격까지 완벽한 남자가, 왜 나한테 적극적이지? “앞으로 점심은 저랑만 먹어요.” “야근 따위 그만두고……. 남은 시간은 저랑 보내요.” “선배님, 내일도 저랑 데이트하실래요?” 나만 위해 주는 순수한 신입과 사랑에 빠져 초고속으로 결혼까지 해버렸다. 지옥 같은 가문을 벗어나 이제 소소하게 행복할 일만 남았다고 생각했는데- 다정한 내 남편이 또라이 3황자라고? 이건 사기 결혼이야! 유니도 <너희 집 가자며, 왜 황궁 가는데> 그럭저럭 완독했다. 모든 등장인물과 사건이 얼렁뚱땅 흘러가는 느낌이 들었지만 그냥 머리 복잡해지지 않는 맛에 완독했다. 새삼스럽게 블로그에 소설 읽고 열심히 후기 남기는 분들이 대단

Naver Blog

산본역 점심 돈까스 우동 냉모밀 &lt;경양카츠&gt;

오랜만에 인연아범과 산본역에 놀러 갔다가 점심으로 방문하게 된 <경양카츠> 처음 들어갔을 때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별로인가 싶었는데 자리에 앉자마자 사람들이 우르르 들어와서 나름대로 이름이 난 맛집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네이버지도로 검색되는 기본 정보. 족발카츠, 안심카츠 특등심카츠등이 대표메뉴인 듯. 메뉴판인데 실제 매장 메뉴와 조금 다른 것 같다. 나는 김치우동치즈카츠 세트를, 인연아범은 냉모밀카츠를 주문했는데 메뉴판에는 보이지 않는다. 김치우동과 치즈돈까스.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맛있었다. 사실 투다리 김치우동도 별로라 생각해서 김치우동이라는 것 자체를 딱히 좋아하지 않았는데...이 집 맛있네... 치즈돈까스도 두 조각 나왔다. 딱 먹기 좋았다. 와사비 찍어서 먹으니까 굿.... 인연아범이 주문한 냉모밀세트. 한 점 뺏어먹으려고 했는데 너무 배가 불러서.... 냉모밀은 조금 얻어 먹었다. 전부 기본 이상은 하는 느낌! 산본역 주변에서 점심을 고민한다면 한 번쯤 가봐도 좋을

Naver Blog

168. 정명섭 &lt;76층 탐정&gt;

정명섭 <76층 탐정> 팩토리나인 “돈은 걱정하지 마요, 내가 해결해줄 테니까.” 고급 아파트에 거주하는 여성들의 욕망과 배신, 그리고 시시각각 엄습해오는 검은 그림자 서울 근교 신도시의 고급 아파트 ‘그린우드’의 최상층에 거주하는 유혜린. 무료한 일상에서 유일한 취미인 요가를 배우기 위해 요가학원 수강생들과 인도로 떠난다. 평화로울 줄만 알았던 인도에서 같은 아파트 주민이자 요가학원 수강생 남성신이 투신하는 장면을 목격한다. 의문 가득한 죽음을 뒤로한 채 한국으로 돌아오지만, 유혜린에게도 시시각각 죽음의 위협이 다가오고 평화롭게만 보였던 그린우드 아파트 단지에 서서히 서늘한 그림자가 드리워진다. 유혜린은 과연 범인의 마수에서 벗어나 진실을 파헤칠 수 있을까. 서울 근교의 신도시 고급 아파트 ‘그린우드’의 최상층인 76층에 살고 있는 유혜린. 무료한 삶에서 유일한 취미인 요가를 제대로 배워보기 위해 같은 아파트 요가학원 수강생들과 인도로 떠난다. 평온할 줄만 알았던 인도 여행. 그러

Naver Blog

687. 영화 &lt;더 럭키 원 (The Lucky One, 2012)&gt;

영화 더 럭키 원 (The Lucky One, 2012) 장르 : 드라마 (101분) 감독 : 스콧 힉스 출연 : 잭 에프론, 블리드 대너, 테일러 쉴링, 제이 R. 퍼거슨, 질리언 베더슨, 조 크레스트, 아담 르페브리, 샤론 콘리, 로버트 헤이즈 등 줄거리 소개 : 이라크에서 복무 중이던 미 해병 로건 티볼트는 전투 중 우연히 한 여성의 사진을 발견하고, 이를 행운의 부적처럼 지니고 다닌다. 이후 전역한 그는 사진 속 여성을 찾아 나선다. 사진 속 등대가 단서가 되어 루이지애나에 도착한 로건은 마을 사람들에게 사진을 보여주며 수소문하고, 마침내 사진 속 여성이 베스 그린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더 럭키 원 감독 스콧 힉스 출연 잭 에프론, 블리드 대너, 테일러 쉴링, 제이 R. 퍼거슨, 질리언 베더슨, 조 크레스트, 아담 르페브리, 샤론 콘리, 로버트 헤이즈, 라일리 토머스 스튜어트 개봉 미개봉

Naver Blog

363. 새벽의미학 &lt;아는 동생&gt;

새벽의미학 <아는 동생> 비터애플 * 원대영(공, 29세) : 무자각집착공, 입덕부정공, 통제공, 헤테로공, 문란했공, 능글공, 미남공, 수한정다정공, 헌신공, ??공 * 최설우(수, 26세) : 시발데레수, 공한정다정수, 집착수, 미인수, 짝사랑수, 까칠수, 동정수, 가난수, 헌신수, ??수 “아, 쟤? 대영이 아는 동생.” 그 말이 싫었다. 최설우는 원대영의 껌딱지로 살았던 10대, 20대를 이제 떠나보내려 한다. 한국 육상 400m 종목 최초로 올림픽에 진출한 국가대표팀 주장 원대영(공)과 새내기 공인회계사 최설우(수)는 1n년 지기 소꿉친구 사이. 원대영을 향한 집착적인 짝사랑의 고통에 이골이 난 최설우는 홧김에 서브공과 계약 연애를 맺고 원대영과 절교를 선언, 그를 삶에서 완전히 떼어내고 새출발하려 한다. 원대영은 연애를 하겠단 이유로 자신과의 우정을 끊으려는 최설우가 못마땅하다. 어릴 때부터 얼마나 손이 가는 녀석이었나. 제가 생각해도 엄청나게 잘해 줬다. 뭘 바라고 챙겨

Naver Blog

364. 언솝 &lt;형편없는 메르헨&gt;

언솝 <형편없는 메르헨> 몽블랑 *남자주인공: 주태백(32) - JK그룹의 이사이자, JK호텔 산하 클럽 ‘블라썸’의 사장. 화려하고 위압적인 외모와 목줄기의 꽃 문신 탓에 재벌가 후계자보다는 조폭에 가까워 보인다. 실제로도 즉물적이고 거침없는 성정으로 돈과 여자, 세속적인 욕망들은 모두 거리낌 없이 취해왔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순진함과 엉뚱함으로 저를 무너뜨리는 서희 앞에서 자신의 페이스를 잃고 만다. *여자주인공: 유서희(26) - 서영호텔 프런트에서 근무 중인 직원. 서영호텔 사장의 외동딸이다. 하지만 자신을 인정해 주지 않는 무관심한 아버지와 차가운 새어머니 밑에서 사느라 속은 상처로 가득하다. 평생 그들의 애정을 갈구하며 인형처럼 양순한 딸로 살다 태백과의 일탈을 통해 점차 달라진다. 단정하고 꼿꼿하지만 한 번 마음을 연 상대에게는 의외로 순진하고 무른 면이 있다. *이럴 때 보세요: 세상에 두려울 게 없던 나쁜 남자가 순진하고 무심한 여자에게 제대로 코 꿰어 관계 역전당

Naver Blog

169. 다카노 유시 &lt;기암관의 살인&gt;

다카노 유시 <기암관의 살인> 허밍북스 일용직 친구였던 도쿠나가가 사라지고 그가 남긴 단서를 추적하던 중 수상한 고수익 아르바이트를 발견한 일용직 노동자 청년 ‘사토’. 가벼운 마음으로 지원한 ‘사토’는 카리브해의 외딴섬에서 기암관 이라 불리는 저택에 묵게 된다. 하지만 고수익 아르바이트는 사실 부자들의 탐정 유희라는 명목으로 실제 살인이 이루어지는 추리 게임이었고, 이 기막힌 상황에서 사토는 살아남기 위해 안간힘을 쓰기 시작한다. 한편, 궁지에 처한 것은 마찬가지이지만 정반대 입장인 남자도 있었다. 이 게임을 설계한 운영자 측 사람인 고엔마는 클라이언트에게서 고액을 받은 만큼 어떻게든 추리 게임을 완성시켜야 하는데 상황은 자꾸만 시나리오와 다르게 흘러가고 게임 자체가 무산될 위기에 처하면서 고엔마도 게임을 완성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게 된다. 과연 이 게임은 무사히(?) 완성될 수 있을까? 다카노 유시 <기암관의 살인> 밀리의 서재를 통해 읽었다. 소재나 배경이 살짝 신박해서 참고 읽

Naver Blog

365. 응달 &lt;파도를 디딘 바다&gt;

응달 <파도를 디딘 바다> 체리비 공 : 공지혁(26/196cm) 대한민국 최강 에스퍼. 헬 포인트에서 5년간 지내다 귀국. 미인을 좋아하고 단것도 좋아한다. 가이딩이 필요한 구식 인간. 맛없는 것만 먹고 근근이 지내 오다 우연히 찾은 강릉에서 입에 침이 고일 만큼 맛있는 사람(이해원)을 만난다. 어떻게든 그를 제 가이드로 만들어 서울로 데려가고 싶은데, 어째 그는 이 바닷가 마을에 발이 묶인 듯하다. 수 : 이해원(28/180cm) 대한민국 유일의 시설이자 조직인 해체팀 소속. 전 대한민국 최강 에스퍼인 최재하의 사생아. 할머니에게 물려받은 강릉 바닷가 집을 새로 짓기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다. 우연한 계기로 제 낡은 집에 대한민국 최강 에스퍼 공지혁을 묵게 하는데. 그 첫날 대뜸 입을 벌려 고인 침을 보게 한다. 식인귀인가 단순한 또라이인가, 그 경계가 불분명하다. *이럴 때 보세요 : 태생적 한계와 운명에서 스스로 벗어나는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 본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

Naver Blog

688. 영화 &lt;스콜피온 킹 (The Scorpion King, 2002)&gt;

영화 스콜피온 킹 (The Scorpion King, 2002) 장르 : 모험, 판타지, 액션 (90분) 감독 : 척 러셀 출연 : 드웨인 존슨, 스티븐 브랜드, 켈리 후, 마이클 클락 던칸, 그랜트 헤스로브, 피터 파시넬리, 버나드 힐, 랠프 모엘러 등 줄거리 소개 : 5000년 전, 악한 통치자 멤논은 소수 민족을 말살하고 새로운 제국을 건설하려 한다. 자신에게 주어진 운명이 소수 민족들을 정복하여 새로운 제국을 건설하는 것이라 믿는 멤논은 그의 강력한 군대와 마법사의 예지를 이용해 모든 사막과 평원을 차례차례 정복해 나간다. 그에게 굴복하는 종족은 노예가 되었으며, 반항하는 종족은 무참히 몰살을 당했다. 생존을 위해 각 유목민 부족들은 하나로 뭉치게 되고, 멤논에게 대항하고자 한다. 멤논 군대의 마법사가 신통력으로 미래를 볼 수 있으며, 그 환상에 따라 공격을 하여 결코 패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된 부족 대표들은 그들의 유일한 희망이자 구원의 전사인 마테유스를 악명높은 도시

Naver Blog

366. 채주아 &lt;악녀의 맞선남이 너무 완벽하다&gt;

채주아 <악녀의 맞선남이 너무 완벽하다> 피오렛 *남자주인공: 러드나인 이엘스 공작. 원작의 주요 무대에 등장하지 않은 부유한 북부 이엘스 영지의 주인이자 소드 마스터. 검은 머리카락, 검은 눈동자의 대단한 미남으로 북부를 수호한다. 이본의 아버지의 부탁으로 악녀라고 소문이 자자한 이본과 형식적인 맞선을 보지만, 도리어 사랑에 빠지게 된다. *여자주인공: 이본 아젠트호즈 공녀. 원작에서는 흑화하며 최종 악역이 되는 악녀에게 빙의한다. 은발에 자색 눈동자의 미인으로 마법 명문 아젠트호즈 가문의 공녀. 뛰어난 마법사로 체력도 좋고 힘도 센데, 빙의 후 마법 기억 상실증이라는 희귀병에 걸린 것을 알게 되었다! 빙의 전 자존감이 낮은 삶을 살아 러드나인이 보내는 애정의 신호를 자꾸 오해만 하게 된다. *이럴 때 보세요: 서로 사랑하면서 오해하는 귀여운 연인의 로맨틱코미디와 마법 기억 상실증에 걸린 힘법사가 악역을 물리치는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이본이 폭탄을 던질 만 했다

Naver Blog

170. 소운 &lt;다정한 건 오래 머무르고&gt;

소운 <다정한 건 오래 머무르고> 인디펍 아무것도 되고 싶지 않고,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던 겨울. 이러고 있어도 되나 싶은데 이러고 있어도 된다고, 괜찮다고 얘기해 준 고마운 사람들의 다정한 마음을 엮었다. 이 다정한 마음들 덕분에 지난가을, 그리고 지금의 계절을 버텨내고 있다. 그동안 외면하던 내면에서 소리 없이 자라 온 감정들을 마주하는 용기를 얻어서 하루에 100글자 이내로 글을 쓰는 1일 업무를 하며 100일 동안 이 책을 채웠다. 그 어떤 감정도 감당하기 힘들었던 그 겨울에는 노래 한곡 조차 듣는 것이 어려웠지만, 지금은 많은 것이 달라졌다. 다정한 친구들과 마주친 편안한 풍경과 따뜻한 대화, 맛있는 음식과 음악, 그리고 산책이 꾸미는 순간들이 정말 귀중하다. 이 책을 읽은 사람들 모두가 위로받고 다른 사람에게도 다정해졌으면 좋겠다. 나를 어둠 속에서 스스로 걸어 나오게 해준 니트 컴퍼니 친구들에게 이 책을 바친다. 소운 <다정한 건 오래 머무르고> 밀리의 서재를 통해 읽

Naver Blog

166. 마이클 크라이튼 &lt;잃어버린 세계&gt;

마이클 크라이튼 <잃어버린 세계> 김영사 잃어버린 세계는 마이클 크라이튼이 쓴 1995년 공상 과학 액션 소설로, 1990년 소설 쥬라기 공원의 속편입니다. 이 소설은 자신의 이름으로 출간된 그의 열 번째 소설이자 전체적으로 스무 번째 소설이다. 1993년 8월, 혼돈 이론가이자 수학자인 이안 말콤은 4년 전 쥬라기 공원에서 발생한 재난 사건에서 살아남은 것으로 밝혀졌지만 부유한 고생물학자 리처드 레빈과 만나 마지못해 팀을 이루기로 합의합니다. 두 남자는 코스타리카 해안에 떠밀려온 이상한 동물 사체에 대한 소문에 따라 공룡의 "잃어버린 세계"를 찾으려고 시도합니다. 그들은 지금은 사라진 인젠이 인근 이슬라 누블라에 있는 쥬라기 공원 테마파크를 위해 공룡을 부화시키고 키운 '제작 시설'인 이슬라 소르나의 사이트 B에 대해 배웁니다. 18개월 후, 코스타리카 정부가 이슬라 소르나를 찾아 공룡들을 파괴할까 봐 두려워한 레빈은 말콤 없이 섬으로 탐험을 떠납니다. 그는 코스타리카 가이드 디에

Naver Blog

685. 영화 &lt;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Shang-Chi and the Legend of the Ten Rings, 2021)&gt;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Shang-Chi and the Legend of the Ten Rings, 2021) 장르 : 슈퍼히어로, 무협, 액션, 어드벤처, 코미디, 동양 판타지 (132분) 감독 : 데스틴 대니얼 크레턴 출연 : 시무 리우, 아콰피나, 양자경, 양조위 등 줄거리 소개 : 초인적인 능력을 가진 ‘텐 링즈’의 힘으로 수세기 동안 어둠의 세상을 지배해 온 ‘웬우’ '샹치’는 아버지 ‘웬우’ 밑에서 암살자로 훈련을 받았지만 이를 거부하고 평범함 삶을 선택한다. 그러나 ‘샹치’는 목숨을 노리는 자들의 습격으로 더 이상 운명을 피할 수 없다는 것을 직감하고, 어머니가 남긴 가족의 비밀과 내면의 신비한 힘을 일깨우게 된다 벗어나고 싶은 과거이자, 그 누구보다 두려운 아버지 ‘웬우’를 마주해야 하는 ‘샹치’ 악이 될 것인가? 구원이 될 것인가? 마블의 새로운 시대, 세상에 없던 힘이 탄생한다! 샹치 - 시무 리우 케이티 - 아콰피나 샤링 - 장멍얼 웬우 - 양조위 잉리 -

Naver Blog

361. 지렁띠 &lt;서화의 계절&gt;

지렁띠 <서화의 계절> 피플앤스토 * 남자주인공 – 김견(33) : “그런 거 말고, 서화야. 남자 조심해야지.” 뒷골목에서 구르며 한임건설의 김 회장 아래 권력을 잡기까지 감정을 죽이고, 실력을 키워 사장 자리에 올랐다. 모든 사람을 불신하고, 기본적으로 무관심하다. 과거 복지관 지원 사업 때 알았던 이서화 부녀가 곤란한 상황에 빠지자, 적선하듯 그들을 제 저택에 들인다. 몰라보게 자란 서화를 보곤 은밀하게 일어나는 욕망과 소유욕에 혼란을 느낀다. * 여자주인공 – 이서화(22) : “사장님은 절 만지고 싶나요? 저는 사장님이, 만져 주셨으면 좋겠어요.” 오른쪽 귀가 잘 안 들리는 청각 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아버지와 의지하며 씩씩하게 살아왔다. 모종의 사고로 트라우마를 안은 채 견의 저택으로 도망치듯 왔다. 어린 시절 아버지와 자신을 후원해 주었던 김 사장님이 그녀의 생각과는 전혀 다른 사람이었다는 데 혼란을 느끼면서도 그에게 끌린다. 순진하고 연약하지만, 청개구리 같은 반골 기

Naver Blog

686. 영화 &lt;기쿠지로의 여름 (Kikujiro no natsu, 1999)&gt;

영화 기쿠지로의 여름 (Kikujiro no natsu, 1999) 장르 : 드라마, 코미디, 로드 무비, 버디 무비 (121분) 감독 : 기타노 다케시 출연 : 기타노 다케시, 세기구치 유스케, 키시모토 가요코, 다이케 요코, 요시유키 카즈코, 비트 키요시, 그레이트 기다유, 이데 랏쿄 등 줄거리 소개 : 모두가 기다리던 여름방학. 하지만 마사오는 전혀 즐겁지 않다. 할머니는 매일 일을 나가시느라 바쁘고 친구들은 가족들과 함께 바다나 시골로 놀러 가버려 외톨이가 되었기 때문. 어느 날 먼 곳에 돈을 벌러 가셨다는 엄마의 주소를 발견한 마사오. 그림 일기장과 방학숙제를 배낭에 넣고 엄마를 찾아 여행길에 오른다. 52세 철없는 어른과 9세 걱정많은 소년. 그들이 마침내 찾은 것은?! [영화선우] 방학을 지난 아이처럼 성장해버린 ‘기쿠지로의 여름’ <기쿠지로의 여름>은 주인공이 여행길에서 새로운 자신을 발견하는 로드 무비의 뼈대에 슬랩스틱 코미디로 살을 붙인 영화다. 주제는 소외와 위로

Naver Blog

147. 우석훈 <당인리 대정전 후 두 시간>

우석훈 <당인리 대정전 후 두 시간> 해피북스투유 한전 본사가 있는 나주에 대규모 지진이 발생하면서 ‘전국 대정전’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대규모 소요 사태를 예상한 청와대는 현재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기가 공급되고 있는 제주도로 피신했고, 전국 지자체 지휘부들은 각자 끊어진 전기를 공급하기 위해 다각도로 방법을 강구한다. 하지만 지진과 함께 중앙급전소가 붕괴하면서, 전국 각 시.도는 회복 불가능한 상태로 고립되어 간다. 한편, 대규모 정전 사태를 예감하고 비상시 대책 방안을 마련해왔던 서울시는 아직 대부분의 설비가 살아 있는 마포 당인리 발전소에 비상대책본부를 마련하고, 전국에 전기 공급을 재개하기 위한 첫 번째 작전인 송도, 목동, 당인리의 송전 라인을 복구하는 ‘대한민국 파워 리부팅’을 전개하는데……. 우석훈 <당인리 대정전 후 두 시간> 리디셀렉트를 통해 봤다. 4월은 재난물 생존이 취향이라서 눈에 들어오자마자 바로 본 건데....대정전이라는 키워드는 좋았으나 재난에 초

Naver Blog

144. 마이클 크리튼 <쥬라기 공원>

마이클 크리튼 <쥬라기 공원> 김영사 미국 하버드대 출신의 과학자 마이클 크리튼의 <쥬라기 공원>(김영사)은 첨단과학에 대한 방대한 지식을 동원하여 쓴 공상과학소설로 막대한 재산의 한 자본가가 관광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2억년전 쥬라기시대의 공룡을 재현하나 컴퓨터조작 실수로 엄청난 재난에 휩싸이게 되는 이야기다. 현대과학의 부정적인 측면인 환경문제, 생태문제에 대한 통찰과 함께 상업주의와 결탁한 과학에 대한 경고가 이 소설의 주제다(여름휴가철, 더위 식혀줄 각국소설 쏟아져). 1990년대 초반에 김영사에서 각 권 5,000원에 출간된 마이클 크리튼의 <쥬라기 공원>. 번역은 정영목 님이 진행하셨고, 각 권 약 340페이지 정도의 분량 정도 된다. 그 유명한 1993년 개봉된 스티븐 스필버그의 영화 <쥬라기 공원1>의 원작 소설이기도 하다. 지금은 절판된 상태로 출판사도 재판하지 않아서 구하기 굉장히 힘들어진 소설이다. 다행히 오래 전에 부모님이 구매하셔서 30년 넘게 집 책장에 콕 박

Naver Blog

148. 프리다 맥파든 <네버 라이>

프리다 맥파든 <네버 라이> 도서출판 밝은세상 이 소설은 과거와 현재로 나뉘어 이야기가 전개된다. ‘과거’의 화자는 에이드리엔 헤일 박사로 정신과 의사이자 심리상담가다. ‘현재’의 화자는 트리샤이고, 최근 남편인 이선과 함께 맨해튼을 떠나 교외의 집을 구하려고 부동산중개인 주디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헤일 박사는 3년 전 실종되었고, 시신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수사는 이렇다 할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종결되었다. 헤일 박사가 화자인 ‘과거’ 이야기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환자인 PL, 자기애성 인격 장애 환자인 EJ, 피해 망상장애 환자인 GW, 헤일 박사의 남자친구 루크, 책 저작권 대리인 페이지의 이야기로 꾸며진다. PL은 세 명이 칼에 찔려 잔혹하게 살해된 오두막 살인사건의 유일한 생존자이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환자다. 결혼식을 앞둔 PL은 약혼자와 오두막으로 짧은 여행을 떠나고, 친구 두 사람이 동행한다. 그날 엄청난 폭우가 쏟아졌고, 칼을 든 괴한이 오두막에 몰래

Naver Blog

153. 세스지 <긴키 지방의 어느 장소에 대하여>

세스지 <긴키 지방의 어느 장소에 대하여> 반타 세스지는 2023년 1월부터 일본의 소설 창작 사이트 ‘가쿠요무’에 긴키 지방의 어느 지역에서 일어나는 기이한 괴담을 한 편씩 올리기 시작했다. 4월까지 석 달간 이어진 연재물은 SNS를 중심으로 크게 화제가 되었고, 그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단행본으로 출간되기에 이른다. 이후 동명의 만화책 출간, 실사 영화 제작 등 여타 매체로 확장되며 일본 내 호러 붐을 견인하는 작품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허구를 사실처럼 전달하는 페이크 다큐멘터리, 즉 모큐멘터리 기법을 영리하게 활용한 『긴키 지방의 어느 장소에 대하여』는 “정보가 있으신 분은 연락 바랍니다. 긴키 지방의 어느 장소와 관련된 괴담을 수집하는 동안 무시무시한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라는 문장을 앞세워 실제로 벌어진 듯한 실종 사건의 실마리를 좇으며 시종일관 섬뜩하면서도 긴박한 분위기를 이어간다. 이제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색다른 호러, 그 이상의 오싹함을 원하는 독자라면 이 책을 열

Naver Blog

156. 로버트 해리스 <콘클라베>

로버트 해리스 <콘클라베> 알에이치코리아 콘클라베. 라틴어로 콘 클라비스(con clavis). ‘열쇠를 지니다’는 뜻이다. 13세기부터 교회는 이런 식으로 추기경들이 결정을 내리도록 보안책을 마련했다. 식사와 잠을 제외하고, 교황을 선택하기 이전에 추기경들은 이곳 성당을 벗어날 수 없다. ―본문 중에서 보고가 끝나고 나자 신학자와 교회법 학자 모두에게 분명해진 사실이 있었다. 콘클라베를 운영하는 규범, 즉 ‘주님의 양 떼’는 보다 순수한 시대에나 어울릴 법한 법이었다. ―본문 중에서 제2차 바티칸 공의회로부터 60여 년이 지난 2022년 10월 19일, 가톨릭교회의 최고 지도자 교황이 선종했다. 이에 따라 전 세계 곳곳에서 118명의 추기경들이 시스티나 예배당에 모여 차기 교황을 선출하기 위한 비밀회의에 들어간다. 그들은 모두 성인들이다. 동시에 야망이 있는 남자들이다. 그리고 서로 경쟁 관계에 놓여 있다. 차기 교황으로 가장 유력시되는 추기경은 모두 네 명. 머리 좋고 매체를 잘

Naver Blog

157. 기욤 뮈소 <센 강의 이름 모를 여인>

기욤 뮈소 <센 강의 이름 모를 여인> 도서출판 밝은세상 센 강의 이름 모를 여인에 대한 이야기와 고대 그리스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디오니소스 숭배 관습을 버무려 가슴이 서늘해지는 한 편의 스릴러를 선보인다. 센 강을 지키는 하천경찰대가 익사 직전의 한 여인을 구조한다. 옷을 전혀 걸치지 않은 알몸에 손목에 시계와 팔찌를 차고 있다. 여인의 다리에는 담쟁이덩굴로 만든 왕관, 얼룩무늬 모피 문양 문신이 새겨져 있다. 질문을 해도 기억을 잃은 상태라 자신이 누구인지조차 알지 못한다. 하천경비대는 여인을 경찰청 간호실에 입원시킨다. 경찰청 간호실 안전 요원이 병원으로 이송하던 도중 여인은 몰래 도망친다. 여인이 머물렀던 경찰청 간호실의 병실에 금빛 머리카락과 소변이 남아 있다. BNRF(국립 도주자 수색대)에서 수사팀을 이끌던 록산 몽크레스티앙 경감은 한직인 BANC(특이 사건국)로 전출된다. 센 강의 이름 모를 여인에 대한 사건을 맡은 록산은 여인의 머리카락과 소변으로 유전자 검사를 실시

Naver Blog

158. 이경규 <삶이라는 완벽한 농담>

이경규 <삶이라는 완벽한 농담> 쌤앤파커스 “코미디가 아름다운 건 인생의 희로애락이 있기 때문이다. 나는 내 인생을 사랑한다. 그래서 코미디도 사랑한다.” 대한민국 최초로 1990년대, 2000년대, 2010년대에 모두 방송연예대상을 수상하고, 45년 차에도 여전히 현역 예능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많은 후배들의 귀감과 영감이 되고 있는 이경규가 첫 에세이 《삶이라는 완벽한 농담》을 펴냈다. 1981년 MBC 공채 1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래로 나이가 들어도 끊임없이 탐구하고 발전해온 저자가 인생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으로 무장한 채 온몸으로 뛰어들어 배우고 감각했던 삶과 일, 꿈을 대하는 눈부신 이야기를 한 권의 책에 오롯이 담았다. “잘해서 오래 하는 게 아니라 오래 하는 사람이 잘하는 것이다.” 가끔, 사는 것이 농담 같다는 생각을 한다. 그것도 아주 완벽한 농담. 어떤 일에 한없이 마음을 졸이다가도 지나고서 보면 허허 웃음이 나온다. 웃으면서 삶을 끝낼 수 있다면 우리 모

Naver Blog

159. 히라노 게이치로 <한 남자>

히라노 게이치로 <한 남자> 현대문학 변호사 기도 아키라는 옛 의뢰인 다케모토 리에에게서 ‘한 남자’에 대한 기묘한 상담을 받는다. 과거에 리에는 어린 아들을 병으로 잃고 이혼했다. 연이어 부친마저 여읜 그녀는 절망의 밑바닥에서 한 남자를 만나 가까스로 새로운 행복을 꿈꿀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어느 날 안타까운 사고로 돌연 그가 세상을 뜨고, 슬픔을 떨칠 새도 없이 리에에게 그가 전혀 다른 사람이었다는 사실이 덮쳐든다. 그의 이름, 그의 과거, 그의 모든 것은 완전히 낯선 누군가의 것이었다. 『한 남자』의 화자 기도 아키라는 재일 교포 3세 변호사로, 그가 받은 의뢰는 죽은 남편의 ‘정체’를 조사해달라는 것이었다. 그는 죽은 남편이 실제로 누구였는지, 동시에 죽은 남편이 가장한 이가 누구였는지를 알아내야 한다. 또한 부부의 사랑이 그토록 절실했음에도 왜 남편이 진짜 이름을 버린 채 가짜 이름으로 죽을 수밖에 없었는지에 대해서도. 과거가 비밀에 싸인 게 아니라 아예 다른 누군가의 것

Naver Blog

160. 이홍석 <먹고 기도하고 사기쳐라>

이홍석 <먹고 기도하고 사기쳐라> 나무옆의자 지방 방송국의 MC였으나 방송사고로 일거리를 잃게 된 노재수는 가벼운 접촉 사고로 입원한 병원에서 보험사기꾼 이주삼을 만난다. 보험사기단의 핵심 멤버인 이주삼은 노재수가 천만 원이라는 적지 않은 보험금을 수령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노재수는 이주삼이 소속되어 있는 보험사기단 전문 훈련 학교에 같은 병실 환우인 윤치영, 정호연과 함께 입학한다. 학교의 원장 마중근에게서 오랜 기간 엄격한 지도와 훈육을 받은 노재수와 동료들. 드디어 실전에 투입되어 성과를 올린 노재수는 집의 전세금을 마련하겠다는 생각으로 인생 최초이자 최후의 승부수를 던지기로 한다. 1억 원이라는 거액의 보험금이 걸린 작전을 실행하기로 결심한 것. 그러나 생각지 못한 일이 벌어져 계획은 틀어지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아내로부터 이혼을 통보받는다. 필사적이 된 노재수는 다시 한번 목숨을 담보로 하여 최후의 ‘설계’에 착수한다. 이번에는 무려 10

Naver Blog

162. 정해연 <패키지>

정해연 <패키지> 황금가지 사랑해서 아이를 낳고, 그 아이를 사랑으로 돌보는 일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일처럼 여겨진다. 하지만 부모라면, 정말로 반드시 자기 아이를 사랑하는가? 정해연 작가는 이 질문에 대한 대답처럼 『패키지』를 통해 아동학대가 벌어진 두 가정을 그리고 있다. 육아 우울증으로 인해 아이에게 폭력을 행사한 엄마, 아내가 불륜을 저질렀다는 의심으로 아이를 학대한 아빠. 작가는 사건을 추적하는 형사의 시선을 빌어 우리가 한때 본능이라고 믿었던 모성애와 부성애에 대해 끝없이 의문을 제기한다. 실제 아동학대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장소가 가정이며, 학대자의 75%가 부모라는 통계를 생각할 때, 작가의 날카로운 냉소는 우리에게 많은 생각할 거리를 던져 준다. 서울에서 부산을 거쳐 대마도로 향하는 패키지여행의 관광버스 짐칸에서 한 아이의 토막 시체가 발견된다. 경찰은 여행 중간 휴게소에서 사라진 아버지 김석일을 용의자로 특정하고 그를 추적한다. 김석일은 예상 밖

Naver Blog

165. 이재명 <결국 국민이 합니다>

이재명 <결국 국민이 합니다> 오마이북 “오랜만에 단행본을 내놓는다. 이 책은 나의 정치인생과 정치철학 그리고 내가 꿈꾸는 우리나라의 미래를 담고 있다. 나는 매일 아침 질문을 한다. 정치는 무엇인가. 이재명의 정치는 무엇이어야 하는가. 이 책은 이런 질문을 품고 정치의 길을 걸어온 이재명이 대한민국의 참 주인인 국민들에게 바치는 희망의 노래다.“ 《결국 국민이 합니다》는 2024년 12월 3일 ‘내란의 밤’부터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2025년 4월 4일 헌재의 파면 선고까지 숨가빴던 순간들의 ‘막전막후’를 이재명의 시선으로 들여다본다. 비상계엄이 선포되고 국회로 달려가면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하게 된 이유, 국회 담을 넘고 본회의장으로 진입하기까지 숨 막혔던 순간들, 비상계엄 해제안 가결, 미국의 오판을 막기 위한 물밑 접촉, 국회 탄핵소추안 가결 후 ‘응원봉 집회’에서 흘린 이재명의 눈물까지 생생한 현장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 2024년 1월 예상치 못한 피습으로

Naver Blog

시흥 조남동 목감 맛집 <방아밀면>

혼자만 알고 싶은 시흥 조남동 목감 맛집 <방아밀면>. 너무 맛있어서 추천하고 싶은 마음에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쓴다. 남편과 데이트 점심 데이트 드라이브하면서 들렸다가 온육수 한 모금, 밀면 한 젓가락 들이킨 후에 눈이 번쩍 뜨였다. 안산 수암동 물왕저수지와도 가까워서 인근 주민들이 많이 방문할 것 같다. 매장도 제법 깔끔한 데다가 주차 공간도 꽤 넉넉한 편이다. 겨울이라 사람이 많지 않았다. 여름에는 줄 서서 먹어야 할 것 같은 느낌. 도로명 주소 : 경기 시흥시 마산로 187 1층 방아밀면 지번 주소 : 경기 시흥시 조남동 537-1 한약재를 포함한 여러 재료를 60시간 동안 끓인 후에 숙성하여 만든 육수로 보약과 같이 몸에 좋다고 하는데, 확실히 육수 맛이 좋았다. 소양지를 12시간 끓여 정성껏 만들었다는 기본 제공 온육수. 뜨거운 것을 싫어함에도 불구하고 기본 제공되는 온육수를 세 잔이나 연달아 들이켰다. 일단 메인메뉴가 나오기 전에 온육수를 한 모금 들이키면 그냥 맛집이

Naver Blog

수원 인테리어 소품이 돋보이는 감성 카페 <널어스 Nullus>

<널어스 Nullus> 도로명 주소 : 경기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23-5 2층 지번 주소 : 경기 수원시 팔달구 매산로3가 20-16 네이버 지도 널어스 naver.me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났다. 간단하게 점심을 먹은 후에 인테리어, 분위기, 디저트가 잘 어우러진 카페를 찾아 돌아다니다가 방문하게 된 널어스. 수원역에서 도보로 약 10~15분 정도 걸린다. 자세한 위치는 네이버 지도를 통해서 확인하기를 바란다. 주변 도로가 잘 정리되어 있고 나무 심어진 간격으로 보아 벚꽃이 필 무렵이면 예쁘게 보일 듯한 느낌. 입구 창가의 사진. 들어갈 때 찍은 게 아니라 나올 때 찍은 사진이다. 밖에서 들어오는 빛에 창문의 영어가 그림자로 만들어지는데 꽤 보기 좋았다. 인테리어 소품 배치가 너무 좋았다. 테이블 간격도 넓어서 대화하기 편했다. 테이블 간격이 좁으면 옆자리 대화가 들려서 가끔 정신이 흐트러질 때가 있어서.... 턴테이블이 신기했다. 실제로 작동도 가능한 것 같은데 사진 찍으면서 겉

Naver Blog

문화생활 <2025년 03월 결산>

2025년 03월 01일 ~ 2025년 03월 31일 영화 줄리어스 오나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올리버 달리 <액슬> 김성환 <만분의 일초> 배리 젠킨스 <무파사 라이온 킹> 스티븐 개건 <닥터 두리틀> 김형주 <승부> 윌리엄 유뱅크 <언더워터> 피터 리크 <좀비타운> 시리즈 <조명가게> <멜로무비> <최악의 악> <원더풀 월드> <지하창고 사일로의 비밀 시즌 1> <숨 쉬어라> <석세션 시즌 1> 일반소설 김동하 <한산> 최이도 <메스를 든 사냥꾼> 츠지무라 미즈키 <호박의 여름> 요코미조 세이시 <옥문도> 엄유창 <불특정 다수> 오카자키 다쿠마 <거울 나라> 리사 칼테네거 <에일리언 어스> 마이클 크리튼 <쥬라기 공원> 청예 <낭만 사랑니> 김청귤 <이 망할 세계에서 우리는> 장르소설 fides <아니요. 떡볶이집 할 건데요> 김이무기 <모용세가 망나니> 체레네 <이무기의 섬> 탐은건 <랭킹 1위가 내 공간에서 힐링함> 민퍼센트 <굴림수는 천국에 가나요?> 뷰이뷰이

Naver Blog

문화생활 <2025년 04월 결산>

2025년 04월 01일 ~ 2025년 04월 30일 영화 마크 포스터 <월드워Z> 론 언더우드 <불가사리> 데이비드 R. 엘리스 <스네이크 온 어 플레인> 드니 빌뇌브 <그을린 사랑> 연상호 <계시록> 팀 밀란츠 <이처럼 사소한 것들> 레니 할린 <딥 블루 씨> 믹 잭슨 <볼케이노> 브레드 페이튼 <샌 안드레아스> 에바 몽고리아 <플레이밍 핫> 서유민 <말할 수 없는 비밀> 에드바르트 베르거 <콘클라베> 후루하타 야스오 <철도원> 시리즈 <창란결> 일반소설 정해연 <우리 집에 왜 왔어?> 우석훈 <당인리 대정전> 프리다 맥파든 <네버 라이> 원장경 <베이비시터> 이나경 <하품 대소동> 마크 롤랜즈 <철학자와 달리기> J. S. 먼로 <디 아더 유> 정해연 <드라이브> 야쿠마루 가쿠 <어느 도망자의 고백> 세스지 <긴키 지방의 어느 장소에 대하여> 키자키 나나에 <농구의 신> 하지현 <아무튼, 명언> 이서영 <시화공단 지구방위대> 고바야시 유카 <죄인이 기도할 때> 로버트 해리스 <

Naver Blog

문화생활 <2025년 05월 결산>

2025년 05월 01일 ~ 2025년 05월 31일 영화 김성제 <보고타> 임대희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자얀 무들리 <우리는 쿠말로> 난니 모레티 <우리에겐 교황이 있다> 크리스토퍼 맥쿼리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애덤 B. 스타딘, 잭 리포브스키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블러드라인> 김지운 <거미집> 닐 마샬 <디센트> 존 해리스 <디센트 2> 덩컨 존스 <더 문> 시리즈 <검은태양> <뉴토피아> 일반소설 기욤 뮈소 <센 강의 이름 모를 여인> 이경규 <삶이라는 완벽한 농담> 히라노 게이치로 <한 남자> 이홍석 <먹고 기도하고 사기쳐라> 강지영 <거의 황홀한 순간> 정해연 <패키지> 김초엽 <아무튼, SF 게임> 손보미 <아무튼, 미드> 엔도 가타루 <최애의 살인> 장르소설 진비사 <난가기연> 만기근무 <퀵건> 초코요정 <불순한 친구 동생> 재겸 <미친개가 몽둥이를 물어버리면> 서글픈빻빻이 <선지피 흐르는 길> 임은성 <웰컴 투 파라다이스> 깜펭 <이웃집의 너드킬러> 만

Naver Blog

132. 우타카타 <회사와 집에서 갭이 있는 아빠>

우타카타 <회사와 집에서 갭이 있는 아빠> HUSH(허쉬) 회사에서는 차가운 느낌에 사람들이 가까이 다가가기도 힘든 아빠. 그런 그가 사랑하는 아내와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헤실헤실 풀어진다고? 훈훈함 넘치는 아빠 이야기 시작합니다! 우타카타 <회사와 집에서 갭이 있는 아빠> 로맨스 소설을 하나 읽는 듯한 느낌이 드는 순정만화. 엄청나게 달달하다. 완전 꿀범벅인 느낌. 생각보다 내용이 너무 없어서 한 권을 읽는데 소용되는 시간이 굉장히 짧다. 그냥 수루루루룩 책이 넘어가는데 읽다보면 나도 모르게 웃고 있는.... 하지만 내용이 없어도 너무 없다. 추후 뒷권 구매는 하지 않을 것. 한 번 본 것만으로 만족. 회사와 집에서 갭이 있는 아빠. 1 저자 우타카타 출판 HUSH(허쉬) 발매 2023.03.19.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