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렁띠 <서화의 계절> 피플앤스토 * 남자주인공 – 김견(33) : “그런 거 말고, 서화야. 남자 조심해야지.”
뒷골목에서 구르며 한임건설의 김 회장 아래 권력을 잡기까지 감정을 죽이고, 실력을 키워 사장 자리에 올랐다. 모든 사람을 불신하고, 기본적으로 무관심하다.
과거 복지관 지원 사업 때 알았던 이서화 부녀가 곤란한 상황에 빠지자, 적선하듯 그들을 제 저택에 들인다. 몰라보게 자란 서화를 보곤 은밀하게 일어나는 욕망과 소유욕에 혼란을 느낀다. * 여자주인공 – 이서화(22) : “사장님은 절 만지고 싶나요?
저는 사장님이, 만져 주셨으면 좋겠어요.” 오른쪽 귀가 잘 안 들리는 청각 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아버지와 의지하며 씩씩하게 살아왔다.
모종의 사고로 트라우마를 안은 채 견의 저택으로 도망치듯 왔다. 어린 시절 아버지와 자신을 후원해 주었던 김 사장님이 그녀의 생각과는 전혀 다른 사람이었다는 데 혼란을 느끼면서도 그에게 끌린다.
순진하고 연약하지만, 청개구리 같은 반골 기...
원문 링크 : 361. 지렁띠 <서화의 계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