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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영화 <라이언 일병 구하기 (Saving Private Ryan, 1998)>

영화 라이언 일병 구하기 (Saving Private Ryan, 1998) 장르 : 전쟁, 드라마, 액션, 어드벤처, 밀리터리 (169분) 감독 : 스티븐 스필버그 출연 : 톰 행크스, 에드워드 번즈, 맷 데이먼, 톰 시즈모어, 제레미, 데이비스, 빈 디젤, 아담 골드버그 등 줄거리 소개 : 1944년 6월 6일 노르망디 상륙 작전. 오마하 해변에 대기하고 있던 병사들은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긴장된 상황과 두려움에 무기력함을 감출 수 없었다. 노르망디 해변을 응시하는 밀러 대위(Captain Miller: 톰 행크스 분) 그리고 전쟁 중 가장 어려운 임무를 수행해야할 두려움에 지친 그의 대원들. 지옥을 방불케하는 치열한 총격전이 벌어지고 수 많은 병사들이 총 한번 제대로 쏘지 못하고 쓰러져간다. 마침내 밀러 대위를 위시한 그들은 몇번의 죽을 고비를 넘기고 맡은 바 임무를 완수한다. 같은 시각, 2차 대전이 종전으로 치닫는 치열한 전황 속에서 미 행정부는 전사자 통보 업무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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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영화 <장손 (House of the Seasons, 2024)>

영화 장손 (House of the Seasons, 2024) 장르 : 가족, 미스터리, 드라마 (121분) 감독 : 오정민 출연 : 강승호, 우상전, 손숙, 차미경, 오만석, 안민영, 정재은 등 줄거리 소개 : 3대 대가족이 모두 모인 제삿날 일가의 명줄이 달린 가업 두부공장 운영 문제로 가족들이 다투는 와중, 장손 ‘성진’은 그 은혜로운 밥줄을 잇지 않겠다고 선언한다 설상가상 갑작스레 맞닥뜨린 예기치 못한 이별로 가족 간의 갈등은 극에 달하는데… 핏줄과 밥줄로 얽힌 대가족의 70년 묵은 비밀이 서서히 밝혀진다! 성진 (강승호) - 승필의 손자, 3대 장손 승필 (우상전) - 성진의 할아버지, 1대 장손 말녀 (손숙) - 성진의 할머니 혜숙 (차미경) - 성진의 큰고모 태근 (오만석) - 성진의 아버지, 2대 장손 수희 (안민영) - 성진의 어머니 옥자 (정재은) - 성진의 작은고모 동우 (서현철) - 옥자의 남편 미화 (김시은) - 성진의 누나 재호 (강태우) - 미화의 남편 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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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House of the Seasons, 2014)>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House of the Seasons, 2014) 장르 : 어드벤처, 코미디, 가족, 판타지, 뮤지컬 (108분) 감독 : 크리스 벅, 제니퍼 리 줄거리 소개 : 서로가 최고의 친구였던 자매 ‘엘사’와 ‘안나’. 하지만 언니 ‘엘사’에게는 하나뿐인 동생에게조차 말 못할 비밀이 있다. 모든 것을 얼려버리는 신비로운 힘이 바로 그것. ‘엘사’는 통제할 수 없는 자신의 힘이 두려워 왕국을 떠나고, 얼어버린 왕국의 저주를 풀기 위해 ‘안나’는 언니를 찾아 환상적인 여정을 떠나는데……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53번째 장편 애니메이션. 2013년에 개봉했고, 월트 디즈니 컴퍼니 창립 90주년을 기념한 영화이다. 국내에서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최초로 1000만 관객을 돌파한 기록적인 영화이며 가장 흥행한 애니메이션 중 하나였다. 이후 후속작인 겨울왕국 2에게 기록을 내주었다. 겨울왕국 감독 크리스 벅, 제니퍼 리 출연 크리스틴 벨, 이디나 멘젤, 조시 게드, 조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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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영화 <똑똑똑 (Knock at the Cabin, 2023)>

영화 똑똑똑 (Knock at the Cabin, 2023) 장르 : 공포, 스릴러, 미스터리, 포스트 아포칼립스, 피카레스크 (100분) 감독 : M. 나이트 샤말란 출연 : 데이브 바티스타, 루퍼트 그린트 등 줄거리 소개 : 휴가를 떠난 한 가족은 별장에 무단침입한 낯선 방문자들과 대치하게 된다. ‘레너드’(데이브 바티스타)와 낯선 방문자들은 세상의 종말을 막으러 왔다며, 가족 중 한 명을 희생시켜야만 인류의 멸망을 막을 수 있다는 잔혹한 선택을 하게 하는데… 가족을 살리면 인류가 멸망하고, 인류를 살리면 가족이 죽는다!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2023년 영화. 오두막에서 일어나는 공포 스릴러이며, 2019년 미국 공포 작가 협회의 브램 스토커상을 수상한 폴 G. 트렘블레이의 《세상 끝의 오두막 The Cabin at the End of the World》란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 [김중기의 필름통] 지구 종말 재난 영화의 새로운 시각…영화 ‘똑똑똑’ 지구 멸망의 재난을 이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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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정대건 <급류>

헤어짐 이후의 나날 열여덟. 그들은 그날 그 밤의 사건을 덮어 둔 채, 가족의 손에 이끌려 작별하게 된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한 번에 잃게 된 악몽 같은 순간을 매일 복기하며 서로 다른 성격으로, 다른 마음가짐으로 그날 이후의 시간을 보내게 된다. 사랑하는 가족이 남긴 거대한 물음표를 지닌 채 사랑을 믿지 못하게 되거나, 혹은 더 이상 사랑하는 사람을 잃을 수 없다는 생각에 죄책감을 품고 죄인처럼 살아가는 것이다. 스물하나. 시간이 흘러 두 사람이 우연히 재회했을 때, 도담과 해솔의 상처는 아직 아물지 못한 채다. 기적적으로 다시 만나 연인이 되지만 이들의 관계는 절뚝거리고 위태로워 보인다. 그들은 이 사랑이 죄책감 때문인지 진짜 사랑인지 혼란스러워하며, 지난 불행을 잊기 위해 이번에는 반드시 행복해져야 한다는 강박에 시달리고, 서로의 얼굴을 보면 진평에서의 그날이 떠올라 서로를 똑바로 보지 못한다. 소설은 같은 트라우마를 지닌 채 헤어졌다가 다시 만난 도담과 해솔이 같은 상처를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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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2024년 11월 결산>

2024년 11월 01일 ~ 2024년 11월 30일 영화 켈리 마르셀 <베놈 3 라스트댄스> 리들리 스콧 <나폴레옹> 몰리 수리아 <트리거 워닝> 피터 잭슨 <반지의 제왕 반지원정대> 피터 잭슨 <반지의 제왕 두 개의 탑> 피터 잭슨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 피터 잭슨 <호빗 뜻밖의 여정> 피터 잭슨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 피터 잭슨 <호빗 다섯 군대 전투> 리들리 스콧 <글래디에이터2> 나루시마 이즈루 <52헤르츠 고래들> 포아드 미카티 <리턴 투 센더> 테이트 테일러 <걸 온 더 트레인> 제임스 맨골드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 이요섭 <설계자> 요르고스 란티모스 <가여운 것들> 토드 필립스 <조커 폴리 아 되> 반종 피산다나쿤 <랑종> 구태진 <늘봄가든> M. 나이트 샤말란 <똑똑똑> 시리즈 <나의 해방일지> <모범가죽> <갯마을 차차차> 일반소설 타일러 라쉬 <두 번째 지구는 없다> 하야미네 가오루 <기담 룸> 사쿠라이 미나 <내가 선생님을 죽였다> 아니 에르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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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 션킴 &lt;특급 계약 결혼의 말로&gt;

곧 정략결혼 할 언니가 죽는 예지몽을 꿨다. 이를 막기 위해서 아라실라가 택한 방법은, 결혼 상대의 동생 데미안과 결혼하는 것. 문제는 두 사람이 서로 엄청난 경쟁의식을 지닌 마법사와 기사라는 건데…… “작년 토벌전에서 기사단이 해치운 공을 얌체같이 뺏어 간 마법사가 영애였습니까?” “제가 안 도와줬으면 그쪽, 지금쯤 관에 처박혀 있었을 거 알아요?” 멱살잡이 직전 두 사람은 극적으로 계약 결혼에 합의했다. 사랑이란 감정은 믿지 않아. 우리가 서로를 이성으로 볼 일은 죽었다 깨어나도 없어. ……라고 했지만. ‘이 여자는 왜 이렇게 마르고 가녀린 거지? 괜히 걱정되게.’ ‘이 남자는 왜 모든 일을 혼자 하려고 하는 거지? 나도 도울 수 있는데.’ 이 사람, 자꾸 거슬린다. 션킴 <특급 계약 결혼의 말로> 단행이 출간되기는 했으나, 로판은 언제 하차각이 나올지 모른다는 생각에 연재로 달렸다. 그리고 결국 완독했다. 예지몽으로 언니 아이리스의 죽음을 보게 된 아라실라 휴고. 알라실라는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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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배명은 &lt;수상한 한의원&gt;

귀신을 볼 줄 아는 한의사, 승범과 한약사, 수정이 살고 있다. 가까이 마주 보고 있는 한의원과 한약방과는 달리, 승범과 수정의 사이는 그다지 좋지 않다. 승범은 우화시에 도착하자마자 걸레 빤 물을 자기에게 들이부은 수정이 마음에 안 들어서, 수정은 돈만 외치면서 귀신 환자 치료법을 쉽게 얻어가려는 승범이 마음에 안 들어서. 하지만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두 사람의 관계가 변한다. 그리고 그들이 바뀌는 데 큰 역할을 한 수정의 친구이자 수다쟁이 귀신, 공실도 있다. 산 자와 죽은 자의 공생은 무엇보다 승범을 점차 성장시킨다. ‘의사가 치료만 하면 되지. 뭐가 더 필요해?’, ’돈이라면 뭐든 할 수 있다’라고 말하던 승범에게 새로운 세상을 열어준 우화시에서의 생활. 승범은 과연 어떤 선택을 할까? 배명은 <수상한 한의원> 밀리의 서재를 통해 읽었다. 글이 술술 잘 읽히는 것은 정말 좋았는데...개인적으로 내용은 취향이 아니었다. 한국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라는 말을 들어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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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 춈춈 &lt;연분&gt;

*남자주인공: 화륜 – 야족의 장군. 포로가 됐으나 포로답지 않은 의뭉스러운 사내. *여자주인공: 이소 – 다정하고 섬세하지만, 그 속의 깊이를 알 수 없는 여인. *작품 속 하이라이트: 감옥에 갇힌 제 아비의 목숨이 달려 있다곤 해도 이렇게 원수 앞에 무릎을 꿇는 화륜이 이소는 신기했다. “살기 어린 눈으로 보지 마세요, 장군. 혹시 아나요? 내게 잘 보이면 그대의 아비를 내가 풀어 줄지.” 이소의 눈매가 깊게 접혔다. 춈춈 리디북스 출간작 정보 (2024. 12. 02. 기준) <반쪽>, <술탄의 꽃>, <짐승이 우는 소리>, <반쪽>, <도버맨>, <미스터 악마>, <홍콩 익스프레스>, <독주>, <선생님, 여자 친구 예쁘네요>, <연분>, <목줄>, <육식의 맛>, <낯선 밤에 마주친>, <여름, 밤의 사정>, <죄악의 열매>, <사냥의 계절>, <안녕하세요, 선배님>, <뱀의 혀>, <완벽한 포식자>, <젖과 꿀이 흐르는>, <13일의 금요일>, <다정한 마피아로 사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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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이서영 &lt;낮은 곳으로 임하소서&gt;

냉증과 악취 때문에 고생하는 건설회사 직원 이슬. 생리통이 심할 땐 자궁을 뜯어내 반으로 갈라 햇볕에 산뜻하게 말리는 상상을 하곤 한다. 걱정해주는 남자 친구에게도 창피하고 우울한 마음이 들어 슬은 어느 날 질정제를 주문하고 출근 전부터 찬 바닥에 누워 약을 넣는다. 그날은 1935년 일제 강점기에 설계된 서울의 유명 백화점 건물 보수 문제로 중요한 미팅이 있다. 슬이 맡은 일은 공교롭게도 이 백화점의 악취를 잡는 것. 주얼리와 백이 전시된 1층 부티크 매장 아래에서 익숙한 악취가 올라오고, 슬은 바닥을 뜯어보기 전 1935년에 작성된 건축 문서를 빼돌려 살피기 시작한다. 부서질 듯 낡은 문서에는 역시나 악취에 대한 보고가 들어 있다. 그리고 바닥 아래 무언가를 보고 실성한 사람들에 대한 짧은 기록과 수수께끼 같은 말 “빈오재”가 반복되는데. 자궁을 꺼내 뽀송하게 말리는 건 불가능하지만, 건물 공사라면 다르다. 슬은 어딘가 자신의 문제와 비슷한 이 건물을 파헤쳐보고 싶다. 그곳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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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 영화 &lt;덩케르크 (Dunkirk 2017)&gt;

영화 덩케르크 (Dunkirk 2017) 장르 : 액션, 드라마, 서스펜스, 전쟁, 시대극, 밀리터리, 군상극, 생존 (100분) 감독 : 크리스토퍼 놀란 출연 : 핀 화이트헤드, 톰 하디, 케네스 브래너, 마크 라이런스, 해리 스타일스, 잭 로던, 톰 글린카니, 베리 케오간, 케네스 브래너, 킬리언 머피 등 줄거리 소개 : 해변: 보이지 않는 적에게 포위된 채 어디서 총알이 날아올지 모르는 위기의 일주일 바다: 군인들의 탈출을 돕기 위해 배를 몰고 덩케르크로 항해하는 하루 하늘: 적의 전투기를 공격해 추락시키는 임무, 남은 연료로 비행이 가능한 한 시간 “우리는 해변에서 싸울 것이다. 우리는 상륙지에서 싸울 것이다. 우리는 들판에서 싸우고 시가에서도 싸울 것이다. 우리는 끝까지 싸울 것이다” 《덩케르크》(Dunkirk)는 2017년 7월 개봉한 영국의 전쟁 영화이다. 크리스토퍼 놀런이 감독과 각본을 맡은 작품으로, 됭케르크 철수 작전과 다이나모 작전을 소재로 한다.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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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송경아 &lt;우모리 하늘신발&gt;

외지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은 산골 마을 우모리. 이 마을은 일제강점기 드란댁이라는 기이한 노파가 만든 이상적이고도 비밀스러운 공동체다. 마을 사람들은 이곳에서 난 사람 없이 모두들 드란댁의 도움으로 고향을 떠나 우모리에 정착한 이주민으로, 사연 없는 사람은 없으나 옛날 얘기 하는 사람도 없다. 마을 땅이 모두 드란댁의 것인데 이 땅을 부쳐 먹고 살아도 아무런 대가를 바라지 않기 때문이다. 완전한 공동체처럼 보였던 우모리. 그런데 어느 해, 하늘이 열린 듯 한 달에 걸쳐 폭우가 쏟아지던 여름, 하늘에서 무언가 떨어져 온 마을을 뒤흔든 거대한 충돌이 일어난 후부터 기이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한다. 마을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던 선생이 익사한 채로 발견되고, 마을 우물에 두려운 빛들이 떠돌기 시작한 것이다. 드란댁은 형형색색으로 기괴하게 물든 하늘을 올려다보며 무언가를 결심한다. 그리고 실행에 앞서 주인공 소녀 마리를 불러다 놓고 자신의 먼 과거를 읊어주는데…. 송경아 <우모리 하늘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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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영화 &lt;늘봄가든 (Spring Garden, 2024)&gt;

영화 늘봄가든 (Spring Garden, 2024) 장르 : 공포, 미스터리, 스릴러 (90분) 감독 : 구태진 출연 : 조윤희, 김주령, 허동원, 정인겸 등 줄거리 소개 : 대한민국 3대 흉가 곤지암 정신병원, 경북 영덕횟집, 그리고... 늘봄가든. 소희는 언니 혜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남편의 유일한 유산인 한적한 시골의 저택 ‘늘봄가든’으로 이사를 간다. 그곳을 방문한 후 그들은 이유를 알 수 없는 기이하고 섬뜩한 일들을 겪게 되는데… 당장 그 집에서 나와! 늘봄가든 괴담의 실체를 밝힐 진짜 공포가 시작된다! 대한민국 3대 흉가중 곤지암 정신병원과 경북 영덕횟집, 그리고 늘봄가든이다. 소희는 혜란의 만류에도 불구하지만 남편의 유일하게 유산의 한적했던 시골의 한 저택인 늘봄가든으로 이사를 가게 된다. 늘봄가든을 방문하고 이유를 알수가 없던 기이하고 섬뜩한 일들이 겪게 된다. 늘봄가든의 괴담을 둘러싼 실체를 밝힐 진짜 공포가 시작된다 늘봄가든 오랜 시간 버려져 있다가 소희가 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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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김보영 &lt;역병의 바다&gt;

전염병으로 격리된 사람들, 무력함의 공포 속에서 우리가 목숨을 걸고 싸워야 할 상대는 누구인가. 새벽녘의 청량리역. 경호원 무영은 엄마보다 자기가 더 좋다는 사랑스러운 조카와 동해로 떠나는 기차를 기다린다. 그러나 출발 직전 재난문자가 울리고, 대합실 TV엔 아침 토크쇼 대신 철썩이는 동해 바다와 함께 속보 자막이 다급하게 흐른다. “동해안 해원항 10킬로미터 지점 강도 6.2 지진 / 해저화산 분출 가능성.” 때마침 도착한 강릉행 기차. 사람들은 수군거리면서도 관성적으로 기차에 오른다. 이상한 일이지만 평온한 승강강, 기차는 얌전히 레일 위에 기다리고 있다. 무영은 이 순간이 너무나 또렷해 잊히지 않는다. “현아… 무슨 일 났나 봐. 다음 차 타자.” 이 말 한마디만 했었더라면. 이제 무영은 매일 밤 고통 속에서 새벽의 청량리역을 생각한다. 삼 년 후, 새벽녘의 동해안 해원마을. 무영은 서늘한 달빛이 스며드는 산중턱의 버려진 폐가에 들어선다. 군용 나이프를 허리에 차고 ‘…어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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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메리 쿠비카 &lt;사라진 여자들&gt;

폭우가 쏟아지던 밤, 조시의 아내인 메러디스와 그의 딸 딜라일라가 사라진다. 경찰들의 집요한 탐문수사가 시작되고, 서로를 살뜰히 살피던 이웃들은 악의적인 목격정보를 마구 던지며 마을 전체를 지독한 혼란 속으로 밀어 넣는다. 조시의 이웃집에 사는 케이트와 비아는 간밤에 메러디스와 딜라일라가 돌아오지 않았다는 말을 듣고, 며칠 전 발생한 여성 실종사건을 떠올리며 불안을 감추지 못한다. 경찰의 수사는 진전이 없고, 하루 종일 아내와 딸을 찾느라 거리를 헤매는 조시와 어린 아들 레오는 점점 수척해져간다. 사건이 미궁 속으로 빠지자 케이트는 비아와 함께 마을 사람들을 찾아다니며 메러디스와 딜라일라가 실종되던 날 밤의 목격정보를 모은다. 케이트는 마을 사람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도중 자신을 감시하는 듯한 묘한 시선을 느끼지만, 긴장한 탓이라며 애써 무시한다. 실종 당시 두 사람을 목격한 이웃은 없었지만, 탐문을 거듭할수록 평소 그녀의 행적에서 느낄 수 없었던 증언들이 쏟아졌다. 육아와 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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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 황백설 &lt;계절은 거꾸로 흐른다&gt;

* 남자주인공: 은호. 비열한 아버지와 자식을 소유물로 생각하는 어머니 밑에서 자라 몸도 마음도 비정상이다.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줄타기 놀이하는 어릿광대처럼 그에게는 모든 것이 다 장난이고 우습기만하다. 추락하듯 처박히게 된 매하에서 윤의를 만나고, 처음으로 갖고 싶은 게 생겼다. * 여자주인공: 윤의. 사생아 출신. 할머니의 강요로 떠밀리듯 정략 결혼을 했지만 진심으로 가족을 사랑하고 가꿨다. 그러나 돌아온 것은 남편의 배신. 이혼하고 도망치듯 내려온 매하에서 죽은 듯 조용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별난 이웃인 은호를 만나게 되고 어느 순간 그에게 성적으로 끌리는 자신이 당황스럽기만 하다. 황백설 <계절은 거꾸로 흐른다> 리디북스 기준으로 평이 너무 좋아서 기대가 컸는데......사건은 당황스러울 만큼 엉성하게 흘러간다. 등장인물들은 매력을 느끼기 전에 뜨악할 만한 행동을 해서 정이 떨이지고.... 진심으로 너무 당황스러워서 출간년도를 확인했다. 2015~2017년 정도를 예상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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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영화 &lt;조커 폴리 아 되 (Joker: Folie à Deux, 2024)&gt;

영화 조커 폴리 아 되 (Joker: Folie à Deux, 2024) 장르 : 범죄, 드라마, 뮤지컬, 피카레스크, 사회고발 (138분) 감독 : 토드 필립스 출연 : 호아킨 피닉스, 레이디 가가, 재지 비츠 등 줄거리 소개 : “더 이상 혼자가 아니야” 세상이란 무대에서 폭주하기 시작한 ‘조커’와 ‘할리 퀸’을 확인하라! 2년 전, 세상을 뒤흔들며 고담시 아이콘으로 자리한 ‘아서 플렉’은 아캄 수용소에 갇혀 최종 재판을 앞둔 무기력한 삶을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수용소에서 운명적으로 만난 ‘리 퀸젤’은 ‘아서’의 삶을 다시 뒤바꾸며 그의 마음 속에 잠들어 있던 ‘조커’를 깨우고 ‘리’ 역시 각성하며 자신을 ‘할리 퀸’이라 지칭하며 서로에게 깊이 빠져든다. 무고한 시민을 죽인 죄로 재판에 오르게 된 ‘아서’ 그는 최후의 심판대에서 ‘할리 퀸’과 함께 자신, ‘조커’의 이야기를 시작하는데… [비평] 만취한 이미지, 숙취의 잔해, <조커: 폴리 아 되> 토드 필립스의 조커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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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 텐시엘 &lt;사랑과 전쟁 in GAME&gt;

*표범우: 더로버 ‘무사안일’ 길드 마스터 태평. 적란운에게 장난치는 재미로 겜태기를 극복했다. *권운: 더로버 ‘신의기사단’의 망아지 막내 적란운. 변태 커플 컨셉으로 엮인 태평 앞에서는 살벌한 키보드 워리어지만, 사실은 어딜 가나 사랑받는 대형견 막내. 텐시엘 <사랑과 전쟁 in GAME> 2020년 05월에 전자책 출간된 작품으로, 출간 당시부터 기대가 커 묵은지로 두었다가 이제야 읽은 것인데... 너무 유치해서 실망했다. 1권 겨우 완독하고 뒷권은 그냥 안 읽고 하차했다. 세기말 인터넷 소설 보는 느낌.... 어느 집단을 가나 숨만 쉬어도 사랑받는 아방수 재질이지만, 화가 나면 험한 말로 상대방을 도발하는 것에서 괴리감이 느껴졌다. 급발진해서 헛소리하는 와중에도 주변 사람들은 수가 마냥 예쁘다고 귀여워한다. 거기다가 단순히 게임에서 현실 연애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개연성이 너무 없다. 곧 성인인 수가 공이 주는 것들을 넙죽넙죽 받으면서도 제대로 의심조차 안 하는 것도 웃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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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드라마 &lt;갯마을 차차차 (Hometown Cha-Cha-Cha, 2021)&gt;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Hometown Cha-Cha-Cha, 2021) 장르 : 로맨틱 코미디, 휴먼, 힐링 출연 : 신민아, 김선호, 이상이, 김영옥, 이용이, 산신애, 조한철, 이봉련, 인교진, 차청화, 윤석현, 김주연, 강형석, 김성범, 김민서, 기은유, 고도연, 공민정, 서상원, 우미화, 박예영, 이석형 등 줄거리 소개 : 대도시 생활을 접은 치과의사가 바닷가 마을에서 병원을 개업한다. 끈끈하기 그지없는 이 동네, 그곳에서 만난 만능 백수 히어로. 모든 면에서 그녀와 정반대를 달리는데, 은근히 매력이 넘친다? 현실주의 치과의사 윤혜진과 만능 백수 홍반장이 짠내 사람내음 가득한 바닷마을 ‘공진’에서 벌이는 티키타카 힐링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영화 홍반장이 원작이다. 신민아 : 윤혜진 역 (고등학생: 오예주, 어린 시절: 심혜연) 치과의사. 어릴 적 세상을 떠난 엄마와의 기억에 이끌리듯 바닷마을 공진으로 오게 된다. 도도한 차도녀 타입이었던 그녀는 처음엔 시골 사람들을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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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영화 &lt;랑종 (The Medium, RANG ZONG, ร่างทรง, 2021)&gt;

영화 랑종 (The Medium, RANG ZONG, ร่างทรง, 2021) 장르 : 공포, 스릴러, 드라마, 서스펜스, 다크 판타지, 미스터리, 페이크 다큐멘터리, 오컬트 (131분) 감독 : 반종 피산다나쿤 출연 : 나릴야 군몽콘켓, 싸와니 우툼마, 씨라니 얀키띠칸, 야사카 차이쏜 등 줄거리 소개 : 태국 북동부 ‘이산’ 지역 낯선 시골 마을. 집 안, 숲, 산, 나무, 논밭까지, 이 곳의 사람들은 모든 것에 혼이 깃들어 있다고 믿는다. 가문의 대를 이어 조상신 ‘바얀 신’을 모시는 랑종(무당) ‘님’은 조카 ‘밍’의 상태가 심상치 않음을 직감한다. 날이 갈수록 이상 증세가 점점 심각해지는 ‘밍’. 무당을 취재하기 위해 ‘님’과 동행했던 촬영팀은 신내림이 대물림되는 순간을 포착하기 위해 ‘밍’과 ‘님’, 그리고 가족에게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현상을 카메라에 담기 시작한다. 신내림이 대물림되는 무당 가문 피에 관한 세 달간의 기록 '랑종' 제작 나홍진 감독, “귀신은 분명히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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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8. 영화 &lt;설계자 (The Plot, 2024)&gt;

영화 설계자 (The Plot, 2024) 장르 : 범죄, 드라마, 스릴러, 느와르, 미스터리 (99분) 감독 : 이요섭 출연 : 강동원, 이무생, 이미숙, 이현욱, 탕준상 등 줄거리 소개 : “정말 우연이라고 생각해요?” 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강동원) 그의 설계를 통해 우연한 사고로 조작된 죽음들이 실은 철저하게 계획된 살인이라는 것을 아무도 알지 못한다. 최근의 타겟 역시 아무 증거 없이 완벽하게 처리한 ‘영일’에게 새로운 의뢰가 들어온다. 이번 타겟은 모든 언론과 세상이 주목하고 있는 유력 인사. 작은 틈이라도 생기면 자신의 정체가 발각될 수 있는 위험한 의뢰지만 ‘영일’은 그의 팀원인 ‘재키’(이미숙), ‘월천’(이현욱), ‘점만’(탕준상)과 함께 이를 맡기로 결심한다. 철저한 설계와 사전 준비를 거쳐 마침내 실행에 옮기는 순간 ‘영일’의 계획에 예기치 못한 변수가 발생하는데...! 사고인가 살인인가 그의 실체가 드러나기 시작했다! 강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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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9. 영화 &lt;가여운 것들 (Poor Things, 2023)&gt;

영화 가여운 것들 (Poor Things, 2023) 장르 : 드라마, 코미디, 로맨스, SF, 모험 (141분) 감독 : 요르고스 란티모스 출연 : 엠마 스톤, 마크 러팔로, 윌렘 대포, 라미 유세프, 제러드 카마이클, 크리스토퍼 애벗 등 줄거리 소개 : 천재적이지만 특이한 과학자 갓윈 백스터(윌렘 대포)에 의해 새롭게 되살아난 벨라 백스터(엠마 스톤). 갓윈의 보호를 받으며 성장하던 벨라는 날이 갈수록 세상에 대한 호기심과 새로운 경험에 대한 갈망이 넘쳐난다. 아름다운 벨라에게 반한 짓궂고 불손한 바람둥이 변호사 덩컨 웨더번(마크 러팔로)이 더 넓은 세계를 탐험하자는 제안을 하자, 벨라는 새로운 경험에 대한 갈망으로 대륙을 횡단하는 여행을 떠나고 처음 보는 광경과 새롭게 만난 사람들을 통해 놀라운 변화를 겪게 되는데…. 세상에 대한 경이로움과 아름다움, 놀라운 반전과 유머로 가득한 벨라의 여정이 이제 시작된다. 벨라 백스터 - 엠마 스톤 던컨 웨더번 - 마크 러팔로 갓윈 백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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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마치다 소노코 &lt;52헤르츠 고래들&gt;

다른 고래들은 들을 수 없는 주파수로 노래하는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고래, 52헤르츠 고래. 일본 규슈의 한적한 바닷가 마을. 모든 것을 버리고 그곳으로 홀로 이사 온 ‘키코’는 어느 비 오는 날 자신처럼 외로움의 냄새가 나는 한 아이를 만난다. 가족으로부터 학대받은, 그리고 학대받고 있는 두 사람이 만나 두려움을 딛고 한 걸음 한 걸음 앞을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 마치다 소노코 <52헤르츠 고래들> 밀리의 서재를 통해 읽었다. 앞서 영화를 한 번 본 터라 내용을 거의 알고 있는 상태에서 소설을 보았음에도 불구하고 완전히 몰입해서 읽었다. 지금 사용하는 기종 기준으로 약 400페이지 나왔는데, 이틀 동안 두 번 나누어서 200페이지 정도씩 읽으면서 완독했다. 역시 영화보다 원작 소설이 더 재미있었다. 영화에서 미처 설명이 되지 않은 인물의 상황이라든가 내면의 묘사가 더욱 자세히 나왔다. 이래서 원작 소설을 찾아서 읽어야 하는 것이구나 하고 생각했을 정도였다. 영화 결말에서 서로를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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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6. 영화 &lt;걸 온 더 트레인 (The Girl on the Train, 2017)&gt;

영화 걸 온 더 트레인 (The Girl on the Train, 2017) 장르 : 미스터리, 스릴러 (112분) 감독 : 테이트 테일러 출연 : 에밀리 블런트, 헤일리 베넷, 루크 에반스, 레베카 퍼거슨, 저스틴 서룩스, 에드가 라미레즈, 로라 프레폰, 앨리슨 제니, 대런 골드스타인 등 줄거리 소개 : 톰과의 이혼으로 알코올 의존자가 된 레이첼은 매일 같은 시간, 같은 칸 통근 열차에 앉아 창 밖 풍경을 보는 게 낙이다. 그런 그녀의 눈에 들어온 완벽한 커플, 메건 부부. 어느 날 메건이 실종되고, 그녀의 남편 스콧이 용의선상에 오르지만 톰의 새로운 부인 애나는 사건의 용의자로 레이첼을 지목한다. 메건이 실종되던 날 피투성이로 돌아온 레이첼 부분부분 조각난 기억, 그날의 진실을 기억해 내야 한다! 섹스와 출산, 아내의 '조건'을 거부하다 이혼한 뒤 알코올 의존증이 극심해진 레이첼(에밀리 블런트)은 애나(레베카 퍼거슨)와 재혼하고 아이까지 낳아 행복하게 살고 있는 톰(저스틴 서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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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 닥터세인트 &lt;증오해야 맞은&gt;

* 공: 권민형(32) – 국내 대형 오너가 계열사이자 엔터테인먼트기업인 KJT프리의 사장. 9년 전까지 톱 배우로 활동했으며 조각 같은 외관과 부드러운 눈웃음을 지녔다. 계산적이며 이기적인 성품의 소유자로 필요에 따라 본인의 출중한 연기력을 마음껏 활용한다. 과거에 일어난 집안 사건을 계기로 오래도록 타인에 벽을 두며 살아오다 처음으로 이걸 부수려는 신우민을 만난다. 그런 그가 불편한 한편 묘한 욕정을 강하게 느끼는데. * 수: 신우민(24) – 전 국가대표 유도선수로 현재는 권민형의 운전기사 겸 경호원으로 있다. 차갑고 무뚝뚝하나 이따금 보이는 미소가 청량한 미남.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모종의 사고를 겪어 은퇴했다. 이후 권민형에게 복수할 의도로 그의 주변인이 되지만, 선량하고 고지식한 특유의 성격 탓에 자주 갈등한다. 단 한 번도 연애감정을 느껴본 일 없던 삶에 권민형이라는 매력적인 인물이 들어오고, 이 감정이 낯선 한편 떨쳐내기 어려운데. 닥터세인트 리디북스 출간작 정보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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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 영화 &lt;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 (Indiana Jones and the Dial of Destiny, 2023)&gt;

영화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 (Indiana Jones and the Dial of Destiny, 2023) 장르 : 어드벤처, 액션, 판타지, 코미디 (154분) 감독 : 제임스 맨골드 출연 : 해리슨 포드, 피비 윌러-브리지, 매즈 미켈슨, 안토니오 반데라스, 쇼넷 르네 윌슨, 토비 존스 등 줄거리 소개 : 모험의 또 다른 이름, 마침내 그가 돌아왔다 1969년 뉴욕 전설적인 모험가이자 고고학자 ‘인디아나 존스’ 앞에 대녀 ‘헬레나’와 오랜 숙적 ‘위르겐 폴러’의 세력이 등장한다. 그들의 목표는 단 하나, 운명의 다이얼. 역사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다이얼을 차지하려는 쫓고 쫓기는 위협 속에 ‘인디아나 존스’는 전 세계를 무대로 하는 새로운 모험에 뛰어드는데… “난 평생 이걸 찾아 헤맸어” 끝나지 않은 모험, 전설은 영원하다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의 다섯 번째 영화. 4편 이후 무려 15년 만에 돌아온 후속작이다. 해리슨 포드가 인디아나 존스 역으로 복귀하며, 1편부터 4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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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드라마 &lt;모범가족 (A Model Family, 2022)&gt;

드라마 모범가족 (A Model Family, 2022) 장르 : 범죄, 스릴러, 느와르, 드라마, 하드보일드, 피카레스크, 형사 출연 : 정우, 박희순, 윤진서, 박지연, 최무성, 김성오, 문진승, 박두식, 오광록, 신은수, 원현준, 정준원, 전진오, 이태형, 김신록, 이문식 등 줄거리 소개 : 죽은 자의 돈 때문에 처절하게 얽힌 자들 돈이 절실히 필요한 대학 강사가 우연히 마약 조직의 거금을 손에 넣는다. 파탄 직전에 이른 가족을 구할 유일한 방법은 이제 마약 운반책이 되는 것뿐이다. 1화 교수직을 얻을 희망이 수포가 되자 절망하는 박동하. 그런데 우연히 도로에서 시체 두 구와 현금이 가득한 차량을 발견한다. 절박했던 그는 재빨리 행동에 나선다 2화 동하의 이웃으로 이사 온 마광철. 곧이어 강주현이 그 뒤를 따른다. 동하는 온라인에서 자금 세탁 방법을 검색한다. 3화 광철은 돈세탁을 한 사람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입수한다. 동하는 이웃에 대해 익명으로 경찰에 제보한다. 4화 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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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모모노 자파 &lt;별에서의 살인&gt;

1인당 3000만 엔이라는 파격적인 금액의 모니터링 우주 투어에 수많은 사람이 몰린다. 무작위 추첨으로 뽑힌 다섯 명과 무료 참가자 한 명, 여기에 우주선 스태프 두 명까지 총 여덟 명이 우주 한복판에 자리한 우주 호텔로 떠나고 도착하자마자 무중력 상태인 우주 호텔 창고에서 목에 안전벨트를 휘감은 채 숨이 끊어져 잡다한 물건들과 함께 허공에 둥실둥실 떠 있는 시신을 발견한다. 충격에 빠진 참가자들은 당장 지구로 돌아가자는 파와 애써 떠나온 우주여행을 이대로 즐기고 싶다는 파로 나뉘고 부기장 하세는 회사의 지시와 참가자들의 분위기를 살핀 후 투어를 속행하기로 한다. 그러나 곧 우주 호텔 내의 모든 인터넷이 막히고 전화도 불통이 되면서 결국 호텔 내부에서 할 수 있는 지상과의 교신 수단이 전부 끊어졌다는 사실을 알아차린다. 호텔은 어느새 우주 공간의 거대한 밀실이 되어버린 셈. 설상가상으로 호텔에 상주하던 직원들이 탈출 포드를 타고 우주 호텔을 빠져나간다. 순식간에 불안감이 증폭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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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천선란 &lt;이끼숲&gt;

세 편의 연작소설은 지상이 멸망한 후 지하 도시로 추방된 인류의 미래를 배경으로, 여섯 명의 친구들이 함께하는 사랑과 우정, 모험을 그려낸다. 지하 도시의 인간은 다음 세대, 즉 다시 지상으로 올라갈 세대를 위해 인류 문명을 지속시키는 중간 다리이자 충실한 일꾼에 불과하지만, 여섯 명의 친구들은 그 안에서도 서로 눈을 맞추고, 포옹하며, 손을 맞잡고 숨이 벅차도록 함께 달린다. 천선란 <이끼숲> 밀리의 서재를 통해 읽었다. 개인적으로 SF 장르는 늘 읽으려고 노력하는데...왜인지 잘 읽히지가 않는다. 이번에도 도전했지만 어김없이.... 이끼숲 저자 천선란 출판 자이언트북스 발매 20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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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문미순 &lt;우리가 겨울을 지나온 방식&gt;

명주는 1년 반 전 치매가 심해진 엄마와 살기 위해 엄마의 임대아파트로 들어왔다. 이혼 후 여러 직업을 전전하다 발에 화상을 입고 그 후유증으로 일자리를 구할 수도 없어 선택한 길이었다. 100만 원 남짓한 엄마의 연금에 의지해 엄마를 간병하며 살아가던 명주는 갑작스러운 엄마의 죽음에 자신의 삶도 끝내려 하지만 실패한다. 명주는 마음을 바꿔 엄마의 시신을 미라로 만들고 당분간 엄마의 연금으로 살기로 한다. 하지만 시신에서 냄새가 나기 시작하고 엄마의 친구라는 할아버지와 이혼 후 떨어져 살던 딸 은진이 접근해오자, 매장이 시급해진다. 화상 후유증을 진통제로 달래면서 매장할 장소를 고민하던 명주는 피를 묻힌 채 복도로 뛰쳐나온 옆집 청년 준성과 마주친다. 명주의 옆집에 사는 준성은 고등학교 때부터 뇌졸중과 알코올성 치매가 있는 아버지를 돌보며 사는 스물여섯 살의 청년이다. 물리치료사가 되어 병원에 근무하는 것이 꿈이지만, 매일 아버지를 운동시키고 살림에 대리운전까지 하는 그의 나날은 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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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 교결 &lt;후배의 여름&gt;

* 남자주인공: 김민석(29세) - 톱 영화배우. 인정머리 없고 제멋대로에 까다로운 남자 * 여자주인공: 차여름(30세) - 타인을, 마음을, 사랑을 소중히 여기는 여자 교결 <후배의 여름> 무려 2017년 작품. 완독하기는 했는데...추후에 재탕하지는 않을 것 같다. 등장인물들이 전부 매력이 없다. 남자주인공은 자기 얘기만 하는 떼쟁이 금쪽이처럼 보이고, 여자주인공은 할 말 제대로 못하는 답답이. 슬슬 교결 작가님의 작품을 읽을 때가 된 것 같아서 서재에 있는 단권부터 하나하나 도장깨기 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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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5. 영화 &lt;리턴 투 센더 (Return to Sender, 2016)&gt;

영화 리턴 투 센더 (Return to Sender, 2016) 장르 : 범죄, 스릴러 (95분) 감독 : 포아드 미카티 출연 : 로자먼드 파이크, 실로 페르난데즈, 닉 놀테, 캠린 만하임 등 줄거리 소개 : 내 삶은 완벽했다. 그날, 그 자가 내 집에 침입하기 전까지… 타고난 외모부터 패션센스 그리고 커리어까지 빠지는 것 하나 없이 완벽한 외과 간호사 미란다. 그녀는 절친의 소개로 집에서 데이트를 기다리고 있던 중 의문의 남자로부터 성폭행을 당한다. 범인은 곧 체포되지만 이전과 같지 않은 일상에 미란다는 좌절한다. 움직여라, 복수가 아닌 것처럼! 그리고 얼마 후,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는 범인에게 알 수 없는 편지를 보내기 시작한 미란다. 계속해서 거부를 당하던 어느 날 반송된 편지에 적혀진 메시지를 발견하고 가장 완벽한 모습으로 교도소를 찾아간다. 자신에게 끔찍한 일을 저지른 범인을 향해 미소를 짓는 미란다. 과연 그녀의 계획은 무엇일까? 평온과 히스테리를 오가는 에너지 <리턴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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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 레콩 &lt;병약한 뱁새수인이지만 건물주입니다&gt;

* 공: 윤지범 – “그럼 가벼운 관계는 어때?” 27세. 흑표범수인. 전-악역이물질 조폭 / 현-골목 양아치(?) 호박색 눈에 검은 머리칼. 험악하기 짝이 없는 인상에 맹수 특유의 다혈질이다. 매사 껄렁껄렁하고 심드렁한 태도를 보이지만 새오의 일이라면 눈에 불을 켜고 덤벼든다. 출생의 비밀이 있다. * 수: 백새오 – “저 그런 수인 아니거든요!” 27세. 뱁새수인(=붉은머리 오목눈이수인). 전-메인공의 시한부 첫사랑 / 현-건물주 잿빛 눈동자에 정수리가 붉은 은빛 머리칼. 그냥 툭 건드리기만 해도 울어버릴 것 같은 연약함과 아련미가 있다. 맹하고 순진하지만 필요할 땐 제 나름 의견을 강하게 어필하는 편. 동갑인 지범에게 존댓말을 쓴다. 레콩 <병약한 뱁새수인이지만 건물주입니다> 분멍히 1권까지는 귀엽고 재미있다고 생각했었는데, 2권 넘어가면서 유치해지면서 읽는 게 힘들어져서 하차했다. 정도껏이어야 하는데 수가 너무 무식하고, 공도 27살이라는 설정이 무색할 만큼 아저씨처럼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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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미나토 가나에 &lt;모성&gt;

“아이를 낳은 여자가 전부 엄마가 되는 건 아니에요. 모성이란 게, 여자라면 누구에게나 있는 것도 아니고, 아이는 그냥 낳을 수 있으니까요.” 새벽녘 공영주택 4층에서 17세 여고생이 추락하는 사건이 일어난다. 사고인지 자살 시도인지 알 수 없다고 신문 기사는 전한다. 신고한 엄마는 “애지중지 키운 딸이 이렇게 된 게 믿기지 않는다”라고 말한다. 사건의 진실을 알기 위해 엄마의 고백과 딸의 회상이 번갈아가며 11년 전 과거로 거슬러 올라간다. 본격적으로 모녀의 관계가 불편해지기 시작한 그 날의 일을 더듬는다. 산사태로 동화 속 그림 같던 집에 불이 난 그 날 바, 불시에 찾아온 위기 상황에서 엄마는 친정엄마를 살려야 할지, 자신의 딸을 살려야 할지 인생 최대의 선택을 강요받는다. 결국 딸을 구했지만 그날 밤 실제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오직 엄마만 알고 있다. 그 사고 이후 사랑만을 주던 외할머니와 아름다운 집을 모두 잃은 엄마는 혹독한 시집살이에 시달린다. 이런 엄마를 지키려는 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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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 영화 &lt;호빗 다섯 군대 전투 (The Hobbit: The Battle of the Five Armies, 2014)&gt;

영화 호빗 다섯 군대 전투 (The Hobbit: The Battle of the Five Armies, 2014) 장르 : 판타지, 모험, 액션 (161분) 감독 : 피터 잭슨 출연 : 마틴 프리먼, 이안 맥켈런, 리처드 아미티지, 케이트 블란쳇, 올랜도 블룸, 크리스토퍼 리, 휴고 위빙, 에반젤린 릴리, 루크 에반스 등 줄거리 소개 : 빌보 배긴스, 참나무 방패 소린, 난쟁이 족이 떠난 거대한 여정 끝, 난쟁이 족은 원래 자신들의 터전이던 에레보르에 있는 엄청난 보물을 되찾지만 이는 무시무시한 용 스마우그가 호수마을의 무기력한 주민들을 공격하게 되는 결과를 낳는다. 산 아래의 왕 참나무 방패 소린은 탐욕에 서서히 눈이 멀어 우정과 명예를 저버린 채 왕의 보물 아르켄스톤을 찾는다. 소린이 이성을 되찾도록 설득하는데 실패한 빌보는 훨씬 험난한 일이 펼쳐질 줄 모른 채 절박하고 위험한 결정을 내린다. 오래된 적이 중간계로 돌아온 것. 암흑의 군주 사우론은 오크 군대를 보내 외로운 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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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 영화 &lt;52헤르츠 고래들 (52-Hertz Whales, 2024)&gt;

영화 52헤르츠 고래들 (52-Hertz Whales, 2024) 장르 : 드라마 (136분) 감독 : 나루시마 이즈루 출연 : 스기사키 하나, 시손 쥰, 쿠와나 토리, 오노 카린, 미야자와 히오, 카네코 다이치 등 줄거리 소개 : 마음의 상처를 숨긴 채 작은 바닷가 마을의 외딴 집에서 살고 있는 ‘키코’. 비 오는 어느 날 자신과 같은 아픔을 가진 어린 소년을 만나게 된다. 목소리를 잃어버린 소년의 SOS를 알아챈 순간, ‘키코’는 그녀의 SOS를 들어준 ‘안고’를 떠올리게 되는데… “딱 한 명 내 목소리를 들어주는 사람이 있었어”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52헤르츠 고래들의 희망과 구원이 이야기가 시작된다! [리뷰] 더 다양한 농도로 표현할 수 있었던 고통, <52헤르츠 고래들> 20대 여성 키코(스기사키 하나)는 동네에서 주목받는 인사다. 외딴 바닷가 마을에 무슨 이유로 이사를 왔는지 궁금해하는 주민들의 시선을 받지만 아랑곳없이 새 삶에 집중한다. 그러나 심신이 약해진 나머지 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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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김진영 &lt;마당이 있는 집&gt;

“마당에서 시체 냄새가 난다.” 의사 남편에 똑똑하고 잘생긴 아들, 모자랄 것 없는 풍족한 가정. 주란의 가족은 누구나 꿈꾸는 ‘완벽한 집’으로 이사한다. 주란은 이 행복한 가정 속에서 완벽한 아내이자 주부, 어머니로서 행복을 누리며 산다. 단 한 가지 신경을 거슬리는 것은 마당에서 나는 냄새. 남편은 금방 사라질 거름 냄새로 치부하지만 예쁜 수채화에 찍힌 기름 얼룩처럼 좀처럼 머릿속에서 도무지 지워지지 않는다. 별것 아는 것 같았던 이 불안감은 조금씩 커져, 완벽한 것 같았던 남편의 행동들도 하나씩 수상쩍게 느껴지기 시작한다. 남편은, 살인자인가? 김진영 <마당이 있는 집> 밀리의 서재를 통해 읽었다. 예전에 영화를 보러 갔다가, 영화가 시작하기 전에 우연히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의 예고편을 보게 되었다. 김태희와 임지연이 주연이라는 점에서 너무나도 흥미가 돋아서 제목을 기억하고 있다가 원작 소설을 먼저 찾아 보았다. 마당에서 시체 냄새가 난다니. 시작부터 강렬하다. 생존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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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 영화 &lt;반지의 제왕 반지 원정대 (The Lord of the Rings: The Fellowship of the Ring, 2001)&gt;

영화 반지의 제왕 반지 원정대 (The Lord of the Rings: The Fellowship of the Ring, 2001) 장르 : 판타지, 모험, 액션 (228분) 감독 : 피터 잭슨 출연 : 일라이저 우드, 이안 맥켈런, 리브 타일러, 비고 모텐슨, 숀 애스틴, 케이트 블란쳇, 존 라이스 데이비스, 빌리 보이드, 도미닉 모나한, 올랜도 블룸, 크리스토퍼 리, 숀 빈, 휴고 위빙 등 줄거리 소개 : 모든 힘을 지배할 악의 군주 ‘사우론’의 절대반지가 깨어나고 악의 세력이 세상을 지배해가며 중간계는 대혼란에 처한다. 호빗 ‘프로도’와 그의 친구들, 엘프 ‘레골라스’, 인간 전사 ‘아라곤’과 ‘보로미르’ 드워프 ‘김리’ 그리고 마법사 ‘간달프’로 구성된 반지원정대는 평화를 지키기 위해 절대반지를 파괴할 유일한 방법인 반지가 만들어진 모르도르를 향해 목숨을 건 여정을 떠난다. 한편, 점점 세력을 넓혀온 사우론과의 피할 수 없는 전쟁을 앞둔 반지원정대는 드디어 거대한 최후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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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 영화 &lt;반지의 제왕 두 개의 탑 (The Lord of the Rings: The Two Towers, 2002)&gt;

영화 반지의 제왕 두 개의 탑 (The Lord of the Rings: The Two Towers, 2002) 장르 : 판타지, 모험, 액션 (235분) 감독 : 피터 잭슨 출연 : 일라이저 우드, 이안 맥켈러, 비고 모텐슨, 리브 타일러, 숀 애스틴, 케이트 블란쳇, 존 라이스 데이비스, 버나드 힐, 크리스토퍼 리, 빌리 보이드 등 줄거리 소개 : 모든 힘을 지배할 악의 군주 ‘사우론’의 절대반지가 깨어나고 악의 세력이 세상을 지배해가며 중간계는 대혼란에 처한다. 호빗 ‘프로도’와 그의 친구들, 엘프 ‘레골라스’, 인간 전사 ‘아라곤’과 ‘보로미르’ 드워프 ‘김리’ 그리고 마법사 ‘간달프’로 구성된 반지원정대는 평화를 지키기 위해 절대반지를 파괴할 유일한 방법인 반지가 만들어진 모르도르를 향해 목숨을 건 여정을 떠난다. 한편, 점점 세력을 넓혀온 사우론과의 피할 수 없는 전쟁을 앞둔 반지원정대는 드디어 거대한 최후의 전쟁을 시작하는데... [이철재의 영화 속 생태⑨]전쟁 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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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영화 &lt;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 (The Lord Of The Rings: The Return Of The King, 2003)&gt;

영화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 (The Lord Of The Rings: The Return Of The King, 2003) 장르 : 판타지, 모험, 액션 (263분) 감독 : 피터 잭슨 출연 : 일라이저 우드, 숀 애스턴, 앤디 서키, 이안 맥켈런, 리브 타일러, 비고 모텐슨, 올랜도 블룸, 존 라이스 데이비스, 빌리 보이드, 도미닉 모나한, 케이트 블란쳇, 휴고 위빙, 데이비드 웬햄, 칼 어번, 존 노블, 이안 홈 등 줄거리 소개 : 모든 힘을 지배할 악의 군주 ‘사우론’의 절대반지가 깨어나고 악의 세력이 세상을 지배해가며 중간계는 대혼란에 처한다. 호빗 ‘프로도’와 그의 친구들, 엘프 ‘레골라스’, 인간 전사 ‘아라곤’과 ‘보로미르’ 드워프 ‘김리’ 그리고 마법사 ‘간달프’로 구성된 반지원정대는 평화를 지키기 위해 절대반지를 파괴할 유일한 방법인 반지가 만들어진 모르도르를 향해 목숨을 건 여정을 떠난다. 한편, 점점 세력을 넓혀온 사우론과의 피할 수 없는 전쟁을 앞둔 반지원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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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슌데이 &lt;잡음&gt;

수업 중에 지루함을 못 견딘 아라타는 옆자리에 있는 슌에게 말을 걸어보지만 슌은 이어폰으로 애니 음악을 듣고 있어서 눈치채지 못한다. 선생님에게 들켜 이어폰을 빼앗긴 슌의 미심쩍은 태도에 아라타가 생각한 것은? 주목받는 작가 슌데이가 그린, 친근하면서 새로운 욕망을 구현한 주옥같은 7작품을 수록. 슌데이 <잡음> 새벽에 잠이 안 와서 서재를 뒤적거리다가 보게 된 만화. 2024년 03월 11우러 출간으로 나름대로 따끈따근한 신작이다. 예전부터 주변에서 추천하는 사람이 많아서 궁금했는데, 블로그에 기록을 남기는 현 시각 기준으로 리디북스에 별점이 1,000개가 넘을 만큼 나름대로 인기 있는 작품. 전체 페이지 199쪽 안에 7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작품 하나당 30페이지 정도 밖에 안 될 만큼 짧다. 약간 정신이 사납고 집중이 안 될 수도 있으나, 각각 매력적인 설정과 배경이라서 잘 볼 수 있었다. 제목이 된 <잡음>과 제일 마지막 편인 <퍼피 러브>가 제일 인상적이었다. <잡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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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미야코 리츠 &lt;홈드라마밖에 몰라&gt;

“지금 당장 사라지고 싶어.” 초등학교 6학년 여름방학, 아빠한테 집에서 나가란 말을 들은 레오는 재혼한 엄마에게 맡겨져 의붓형과 처음으로 대면하게 된다. 레오의 앞에 나타난 사람은 괴짜 미대생•토우스케. 자유분방한 토우스케에게 휘둘리면서 단둘이 보내는 나날이 시작되고, 그 일상 속에서 레오는 서서히…? 서투른 형제가 만들어 나가는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패밀리 라이프! 미야코 리츠 <홈드라마밖에 몰라> 오랜만에 본 따뜻한 만화였다. 무언가 조금씩 어긋나 있는 형제 둘이, 심지어 피도 한 방울 안 섞인 남인 두 남자가 한 집에 살면서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성장한다는 내용. 나쁘지 않았다. 홈드라마밖에 몰라 1 저자 미야코 리츠 출판 대원씨아이 발매 2022.11.15. 홈드라마밖에 몰라 2 저자 미야코 리츠 출판 대원씨아이 발매 2022.12.15. 홈드라마밖에 몰라 3 저자 미야코 리츠 출판 대원씨아이 발매 20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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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 달로 &lt;무심코&gt;

*남자주인공: 차강현 – 29세 코드네임 소속 작곡가. 큰 키에 커다란 체격, 차가운 이미지에 단정한 인상, 우직하고 다정한 성격을 가진 미남. 부족한 것 없는 환경에서 여유롭게 자라 과감한 성격을 지녔다. 순탄하게만 살아와 실패를 몰랐으나 서하와 이별로, 인생의 많은 것이 바뀌었다. 대학 시절 서하에게 첫눈에 반해 3년 반의 연애를 끝내고, 3년을 기다렸다. *여자주인공: 정서하 – 29세 웹소설 작가. 드라마 작가가 되는 걸 포기하고 우연한 기회로 공모전에 입상해 현재는 해당 장르에서 톱 반열에 오른 인기 작가로 순항 중. 마른 체구에 집요한 정신력을 가졌고, 대학 축제에서 첫눈에 반한 강현에게 축제 마지막 날 키스할 정도로 적극적인 성격을 지녔다. 책임감이 강하고, 마음이 따뜻하다. 강현과 3년 전 이별한 뒤, 여전히 후유증을 앓고 있다. 폭설이 내리는 날, 절친의 결혼식에 참석한 서하는 그곳에서 3년 전 헤어진 강현을 만나고. 이제는 아무 상관도 없다 여겼던 강현과의 재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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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 영화 &lt;호빗 뜻밖의 여정 (The Hobbit: An Unexpected Journey, 2012)&gt;

영화 호빗 뜻밖의 여정 (The Hobbit: An Unexpected Journey, 2012) 장르 : 판타지, 모험, 액션 (169분) 감독 : 피터 잭슨 출연 : 이안 맥켈런, 마틴 프리먼, 리처드 아미티지, 제임스 네스빗, 켄 스탓, 실베스터 맥코이, 배리 험프리즈, 케이트 블란쳇, 이안 홈, 크리스토퍼 리 등 줄거리 소개 : 호빗족 ‘빌보 배긴스’는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회색의 마법사 ‘간달프’로부터 뜻밖의 제안을 받는다. 오래 전 난쟁이족의 영토였지만 무시무시한 용 ‘스마우그’에게 빼앗겨 지금은 황무지로 변한 동쪽의 ‘외로운 산’ 에레보르 왕국을 되찾기 위해 함께 떠나자는 것. 어쩔 수 없이 전설의 용사 ‘소린’이 이끄는 13명의 난쟁이족과 함께 고블린과 오르크, 흉악한 괴수 와르그, 마법사들과 마주쳐야 하는 위험 가득한 여정에 오른다. 외로운 산에 가기 위해서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고블린 동굴에서 일행과 떨어져 헤매던 빌보는 그의 일생을 뒤바꿔놓는 존재인 ‘골룸’과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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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 쿠크디스 &lt;공작가 네 쌍둥이는 모두 먼치킨&gt;

레인버그 가문에 네 쌍둥이가 태어났다! 그런데… 쌍둥이들이 모두 심상치 않다. 첫째는 무림의 절대자, 둘째는 요마의 지배자, 셋째는 천국에서 내려온 천사란다. 이들은 전생에 지구를 침략하던 침입자들이며, “누구였나, 넌.” 막내인 난……. “깐따비아.” 지구를 지키던 방위군이었다. 쿠크디스 <공작가 네 쌍둥이는 모두 먼치킨> 연재로 425화, 단행으로 총 18권인 나름대로 장편인 판타지소설. 추천을 받아 건드렸다가... 나쁘지는 않았는데 다시 도전하기가 겁나서 재탕할 엄두는 안 난다. 당분간 가벼운 것들 건드리다가 다시 장편 무협이나 판타지 건드려 봐야지. 거의 읽다가 지쳐서 줄거리라든가 후기를 남기는 것도 피곤한... 공작가 네 쌍둥이는 모두 먼치킨. 1 저자 쿠크디스 출판 제이플러스 발매 2023.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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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 영화 &lt;호빗 스마우그의 폐허 (The Hobbit: The Desolation of Smaug, 2013)&gt;

영화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 (The Hobbit: The Desolation of Smaug, 2013) 장르 : 판타지, 모험, 액션 (161분) 감독 : 피터 잭슨 출연 : 마틴 프리먼, 이안 맥켈런, 리처드 아미티지, 케이트 블란쳇, 올랜도 블룸, 크리스토퍼 리, 앤디 서키스, 휴고 위빙, 베네딕트 컴버배치, 루크 에반스, 에이단 터너, 이안 홈, 켄 스탓, 그레이엄 맥타비쉬 등 줄거리 소개 : 사나운 용 스마우그가 빼앗아간 동쪽의 ‘외로운 산’ 에레보르 왕국을 되찾기 위해 뜻하지 않은 여정을 떠나게 된 호빗 ‘빌보 배긴스’와 ‘간달프’, 난쟁이족 왕족의 후예 ‘소린’이 이끄는 13명의 난쟁이족. ‘레골라스’와 그의 파트너 ‘타우리엘’이 속해있는 엘프족의 합세로 더욱 강해진 원정대는 외로운 산으로 가는 길에 어둠의 숲에서 모습을 자유자재로 바꾸는 베오른과 거대한 거미떼를 만나고, 난쟁이들에게 적대적인 엘프족에게 잡혔다가 도망쳐 호수마을을 지나는 등 다양한 모험을 하게 된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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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드라마 &lt;나의 해방일지 (My Liberation Notes, 2022)&gt;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My Liberation Notes, 2022) 장르 : 휴먼, 가족, 로맨틱 코미디, 오피스, 느와르, 힐링 출연 : 김지원, 이엘, 이민기, 손석구, 천호진, 이경성, 이기우, 김로사, 정수영, 강주하, 박수영, 이지혜, 한상조, 전혜진, 조민국 등 줄거리 소개 : 우리 다, 행복했으면 좋겠어 견딜 수 없이 촌스런 삼남매의 견딜 수 없이 사랑스러운 행복 소생기 어른이 된 후 매일매일 되풀이되는 단조로운 일상에 지친 세 남매. 한없이 평범한 삶 속에서 특별한 성취와 자유를 찾아 나선다. 《나의 아저씨》의 박해영 작가가 우리네 삶의 단편을 그린 드라마. 이민기, 김지원, 손석구, 이엘 주연. 이엘 : 염기정 역 (리서치 회사 팀장, 삼남매의 첫째) 아침에 눈뜨자마자 시풀시풀 거리다가 발등 찍고, 집에 들어오자마자 시풀시풀 거리다가 무릎 찍는 기정을 보고 엄마는 딴 게 팔자가 아니라고, 심뽀가 팔자라고, 심뽀 좀 곱게 쓰라고. 나이 들면 세련되고 발칙하게 '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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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7. 영화 &lt;트리거 워닝 (Trigger Warning, 2024)&gt;

영화 트리거 워닝 (Trigger Warning, 2024) 장르 : 액션, 스릴러 (86분) 감독 : 몰리 수리아 출연 : 제시카 알바, 마크 웨버, 앤서니 마이클 홀 등 줄거리 소개 : 사랑하는 아버지의 죽음. 그 뒤에 숨은 비밀을 밝히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온 특수부대 요원이 위험한 음모를 파헤친다. 제시카 알바가 출연하고, 모울리 수랴 감독(《살인자 말리나의 4막극》)이 연출한 긴장감 넘치는 액션 스릴러. 공개 후 높아지는 관심…제시카 알바 '트리거 워닝'은 어떤 작품 영화는 해외에서 임무 수행 중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부고를 듣고 고향으로 돌아오는 파커의 모습으로 출발한다. 사고 현장을 살핀 파커는 아버지의 죽음에 석연치 않은 부분이 있음을 눈치챈다. 이후 마을에서 군의 무기가 불법 거래되고 있었으며, 아버지의 죽음이 이와 관련돼 있음을 직감한 파커는 아버지의 복수와 마을의 숨은 진실을 찾기 위해 목숨을 건 추적에 나선다. 영화는 여성 버전의 '존 윅'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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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 박샛별 &lt;봄날에, 우연&gt;

*남자주인공: 윤시완 – 직업 군인. 대위. 휴가를 받아 큰아버지의 병문안을 갔던 그는 외롭고 쓸쓸해 보이는 여자와 마주친다. 잊지 못할 밤을 함께 보낸 뒤 흔적도 없이 사라진 그녀가 계속 마음에 남아 있다. *여자주인공: 한우연 – 프리랜서. 그래픽 디자이너. 모친의 장례식을 치른 후 공허함을 느끼던 그녀는 처음 본 남자와 충동적으로 원나잇을 한다. 친구를 만나러 강원도에 간 그녀는 예기치 않게 원나잇 상대와 마주친다. 박샛별 <봄날에, 우연> 밀리의 서재를 통해 읽었다. 내용이 듬성듬성 빠진 듯한 느낌. 너무 내용이 슉슉 지나가서 재미를 느낄 틈도 없었다. 그래도 완독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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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이미예 &lt;탕비실&gt;

150만 독자가 사랑한 《달러구트 꿈 백화점》 이미예 작가가 이번에는 《탕비실》로 독자들을 찾았다. 여러 직장에서 ‘탕비실 빌런’으로 꼽힌 사람들을 한데 모은 7일간의 리얼리티 쇼를 배경으로 한 이 작품은 쇼의 재미는 물론 인간 심리를 깊이 있게 분석해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작가는 일상 속 작은 공간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출연자들의 행동과 심경 변화로 생생하게 그려내며, 독자들에게 공감, 재미와 기묘한 불쾌함 등 다양한 감정을 선사한다. 7일간의 합숙 리얼리티 쇼 ‘탕비실’. 여기에 섭외된 이들은 같이 일하는 동료들로부터 ‘함께 탕비실을 쓰기 싫은 사람’으로 뽑혔다. 정작 이들은 자신이 빌런으로 뽑힌 것이 의아한 상황. 하지만, 평소 자신이 동료들을 위해 베풀었던 친절과 배려가 더없이 불쾌하고 오싹한 소름으로 전달되었다는 것을 알게 됨과 동시에 이야기는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들 앞에는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까. 자, 이제 리얼리티 쇼 ‘탕비실’의 세계로 들어가 보자. 이미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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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우신영 &lt;시티 뷰&gt;

『시티 뷰』는 강박과 결핍, 자해와 산재, 트라우마 등에 시달리면서도 겉으로는 매끄러운 삶을 영위하려 애쓰는 오늘날 도시인의 초상을 세밀하게 그린다. 경제적으로 안정된 중년의 중산층부터 불안정한 생계를 이어가는 이삼십 대 청년 노동자까지, 한 도시를 구성하는 여러 계층의 욕망과 상처를 “입체적이며 복합적인 인물을 통해 탁월하게 드러낸”다는 극찬과 함께 올해의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현실로부터 눈 돌리지 않고 속물적 세태를 있는 그대로 묘사하는 이 소설은 일견 통속성이라는 외피를 갖춰 입었다. 그러나 그 속에는 결국 “당신의 밑바닥에는 무엇이 있는가”라는 질문이 엄중히 도사리고 있다. 지금 시대에 꼭 필요한, 피할 수 없는 질문을 단단하고 노련한 문장으로 던진다는 점에서는 지난해 수상작과 궤를 같이하는 작품이라 하겠다. 바다를 메워 만들어진 도시 송도. 필라테스 센터가 편의점보다 많고 온종일 걸어도 노인을 보기 힘든, 아찔한 높이의 유리 빌딩이 거대한 숲을 이룬 신도시가 이 소설의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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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 서혜은 &lt;연애의 문장&gt;

*남자주인공: 이현재 – 팀장. 서은채를 짝사랑하고 있었으나 제 마음을 의심하다 기회를 놓친 남자. 다시 주어진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 애쓴다. *여자주인공: 서은채 – 현재 팀의 팀원. 한 번의 사내 연애 실패 후, 다시는 사내 연애를 하지 않겠다고 다짐하지만 현재에게 끌리는 제 자신을 발견하곤 당황한다. 서혜은 <연애의 문장> 밀리의 서재를 통해 읽었다. 특별한 내용 없이 뻔하고 밋밋한 편이다. 등장인물들도 큰 매력이 없었다. 글은 술술 잘 읽혀서 사용하는 기종 기준으로 200페이지 조금 넘게 나왔는데 한번에 완독했다. 위 내용과 별개로, KT 장기 이용자 쿠폰으로 밀리의 서재 1개월 이용권을 받아 나름대로 잘 이용하고 있던 중에.... 12월 01일부터 밀리의 서재 1개월 이용권이 아니라 3천 원 할인권으로 바뀐다는 소식을 들었다. 다행히 블랙프라이데이 지마켓에서 리디북스 리디셀렉트 1년 이용권을 29,000원 정도에 판매하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한동안 리디셀렉트 이용 안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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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김애란 &lt;이중 하나는 거짓말&gt;

『이중 하나는 거짓말』은 고등학교 2학년생의 세 아이가 몇 가지 우연한 계기를 통해 처음으로 서로를 의식한 후 서서히 가까워지며 잊을 수 없는 방학을 통과해나가는 이야기이다. 소설에서 주요하게 다뤄지는 시간대는 두 달 남짓한 짧은 방학이지만, 우리는 세 아이의 시점을 오가면서 서서히 진실이 밝혀지는 독특한 구성을 통해 현재에 이르게 된 인물들의 전사를 총체적으로 경험하게 된다. 결코 길지 않은 이 소설이 무엇보다 광활하게 느껴지는 것은 이 때문일 것이다. ‘무엇을 어떻게 말할 것인가’라는 문제 앞에서 깊이 고심한 끝에 완성된 『이중 하나는 거짓말』은 소설의 구조에 대한 고민이 어떻게 인물에 대한 이해와 연결되는지를 마지막에 이르러 감동적으로 제시한다. “누군가의 눈동자에 빛을 새겨넣을 때 붓 끝”에 “아주 적은 양의 흰 물감”(195쪽)을 묻혀야 하는 것처럼, ‘소량이지만 누군가의 영혼을 표현하는 데 꼭 필요한 그 무엇’처럼, 김애란은 누군가의 영혼을, 그러니까 결코 진부하게 요약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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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 이정운 &lt;코즈믹 호러는 어떠세요?&gt;

*남자주인공: 고요한 - 갑자기 유이래의 인생에 나타난 남편. 성격, 능력, 외모, 무엇 하나 흠잡을 데 없는 완벽한 남자. 사진에 찍힌 모습은 이래에게도 절세미남으로 인식되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이래의 맨눈에는 매일 모습이 바뀌는 무정형(無定形)의 괴물로 보인다. *여자주인공: 유이래 - 추락 사고의 후유증으로 남편의 모습이 이상하게 보이는 여자. 남편의 목 아래는 평범한 인간의 몸으로 인식되지만, 목 위는 기묘한 크리처로 보인다. 어떨 때는 정장을 입은 촉수 괴물, 어떨 때는 행성, 어떨 때는 꽃다발 등등. 다른 사람들은 전부 멀쩡하게 보이는데 어째서인지 오직 남편에게만 이런 증상이 발현한다. 정말 그녀의 뇌에 문제가 있는 것일까? 어느 날 눈을 떴더니 병원에 입원해 있는 건 그리 놀랍지 않은 일이다. 사고의 후유증으로 기억이 일부 사라져, 결혼했다는 사실과 남편의 존재를 잊어버린 것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자기야, 몸 상태는 어때?” 하지만 정장을 입은 촉수 괴물이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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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6. 영화 &lt;나폴레옹 (Napoleon, 2023)&gt;

영화 나폴레옹 (Napoleon, 2023) 장르 : 전기, 드라마, 역사, 전쟁 (158분) 감독 : 리들리 스콧 출연 : 호아킨 피닉스, 바네사 커비, 타하르 라함 등 줄거리 소개 : 스스로 황제가 된 영웅! 1793년 혁명의 불꽃이 프랑스 전역을 밝히기 시작한다. 코르시카 출신의 장교 '나폴레옹'(호아킨 피닉스)은 혼란스러운 상황 속 국가를 위해 맞서며 영웅으로 떠오른다. 한편, 사교 파티에서 영웅 ‘나폴레옹’을 만난 '조제핀'(바네사 커비)은 자신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나폴레옹’을 선택하고 ‘나폴레옹’은 마침내 스스로 황제의 자리에 오르게 된다. 하지만, ‘조제핀’은 계속해서 ‘나폴레옹’을 흔들고, ‘나폴레옹’의 야망은 ‘조제핀’과 끝없이 충돌하는데… 세상을 정복한 영웅 아무것도 갖지 못한 황제, ‘나폴레옹’의 대서사가 펼쳐진다! 호아킨 피닉스 -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바네사 커비 - 조제핀 드 보아르네 타하르 라힘 - 폴 바라스 벤 마일스 - 아르망 드 콜랭쿠르 뤼디빈 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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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아니 에르노 &lt;밖의 삶&gt;

동시대 프랑스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2022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아니 에르노의 『밖의 삶』이 번역가 정혜용의 번역으로 열린책들에서 국내 초역되었다. 『밖의 삶』은 1993년부터 1999년까지 외부 세계를 관찰하며 자신과 사회를 탐구한 기록으로, 독립적인 작품이면서도 7년 앞서 발표한 『바깥 일기』와 뿌리가 같다. 여러 해에 걸쳐 쓰인 일기라는 형식과 <집단의 일상을 포착한 수많은 스냅 사진을 통해 한 시대의 현상에 가닿으려는 시도>(서문)라는 목적의식을 공유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특징은 개인의 체험을 통해 집단의 체험을 이야기하는 에르노의 사회적-자전적 작품들과 구분되며, 『바깥 일기』와 『밖의 삶』은 주변과 타인을 들여다보고 증언하는 <외면 일기>라는 독자적인 영역을 이룬다. 옮긴이의 표현에 따르면 두 작품에서 <작가의 눈은 자기 안의 심연이 아닌 바깥세상을 바라보고 작가의 귀는 내면의 목소리가 아닌 타인의 목소리를 향해 활짝 열린다>. 집단의 일상을 포착하기 위해 무엇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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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타일러 라쉬 &lt;두 번째 지구는 없다&gt;

타일러는 환경 문제야말로 경제 문제라고 말한다. 기후위기는 부동산, 증시 등 경제 시스템을 무너뜨릴 가장 큰 리스크라는 것이다. 세계경제포럼은 향후 10년간 인류에게 다가올 위험 요인으로 1위 기상이변, 2위 기후위기 대응 실패를 든 바 있다. WWF(세계자연기금)도 지금과 같이 자원을 소비할 경우 한국은 2050년까지 최소 100억 달러(약 12조 원)의 GDP 손실을 피할 수 없다고 경고한다. 타일러는 경제적 외부 효과를 외면한 채 가격을 산출하는 방식에 환경 문제의 핵심이 있다고 역설한다. 화석 연료 사용이 환경에 얼마만큼 큰 영향을 미칠지, 우리가 배출하는 일회용품이 인간에게 어떻게 돌아올지, 진짜 값을 외면한 가격이 우리에게 비싼 값으로 돌아오고 있다는 지적이다. 타일러는 해결의 실마리로 ‘선택권’을 강조한다. ‘환경’을 기준으로 삼아 탄소 배출 저감을 실천하는 기업을 선택하고, 환경 문제를 외면하는 기업 제품은 불매해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환경을 위한 더 나은 선택을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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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 이진희 &lt;향기로운 뿔&gt;

*남자주인공: 비랑 – 능력, 외모 끗발 날리는 반인반신 까칠남. 하지만 알고 보면 기억을 잃었어도 한 여자만 바라보는 순정남. *여자주인공: 나향기 – 인생 모토가 ‘평범’이지만 눈만 뜨면 주변에 해괴한 것이 널려 있다. 절대 평범하지 않은 엉뚱 발랄녀. 이진희 <향기로운 뿔> 밀리의 서재를 통해서 읽었다. 나름대로 기대가 컸었는데, 중간까지 읽다가 등장인물들에게 매력을 느끼지 못해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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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 마뇽 &lt;꽃 무덤&gt;

*남자주인공: 장령 – 송하의 황자. 원래 태자였지만 모후의 죽음과 함께 태자의 자리를 빼앗기고 절망의 나날을 살던 중 완아를 만나 삶의 희망을 찾는다. 그리고 완아를 위해 사지로 떠나는 사내. *여자주인공: 완아 – 하북 귀족의 서녀. 송하 황제의 후궁으로 온 화영 궁주의 시비로 송하의 황궁에 오게 된다. 자살하려던 장령을 구해 주는 것을 계기로 그와 사랑에 빠지지만 화영 궁주와 황제의 훼방으로 장령을 사지로 보낼 수밖에 없다. 마뇽 리디북스 출간작 정보 (2024. 11. 03. 기준) <아귀>, <친구 구오빠? 오빠 친구>, <아씨와 쌍놈들>, <도화살>, <담보>, <용왕님의 승은>, <씨도둑>, <두 번째 남편>, <암내>, <차도살인>, <전하의 애완 촉수>, <선비와 과부와 괴이한 것>, <사거리 여인숙>, <기억나지 않은 것처럼>, <난기류>, <막상막하>, <과다분비>, <용왕님의 승은>, <결핍증>, <야화>, <데릴사위>, <우아한 세계>, <망나니>, <폭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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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사쿠라이 미나 &lt;내가 선생님을 죽였다&gt;

자신의 모교인 사이카 고등학교에 부임한 젊은 교사 오쿠사와는 다정한 성격과 준수한 용모로 교내 인기 교사 자리를 꿰찼다. 하지만 같은 학교 학생과의 부적절한 행위가 담긴 영상이 유포되고 한순간에 음란 교사라는 오명을 뒤집어쓴 채 비난의 대상으로 전락했다. 그래서였을까? 오쿠사와는 학교 건물 옥상에서 투신했다. 충격적인 소동 이후 의심의 여지가 없던 자살 사건은 오쿠사와가 담임인 반 칠판에 적힌 ‘내가 선생님을 죽였다’는 의문의 글귀로 인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사건의 진상은 파헤칠수록 시시각각 변모하며 독자를 혼란에 빠뜨리고, 점차 뚜렷해지는 추악한 진실과 그 놀라운 반전은 우리 가슴에 묵직한 질문을 남긴다. 오쿠사와는 정말 부도덕한 교사였을까? 그의 죽음에는 어떤 진실이 감춰져 있을까? “애초에 해서는 안 될 짓이잖아. 그러니까 내 잘못이 아니다.” 문제의 영상을 SNS에 퍼뜨린 장본인이자 학급의 문제아, 도베 리쓰. 음란 교사를 용서할 수 없다는 대의를 품고 있지만, 과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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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 마뇽 &lt;여우가 우는 밤&gt;

원치 않는 사내 황제 자염과 선황의 명령에 따라 어쩔 수 없이 혼인한 황후 영음. 혼인하고 나서도 지아비 자염의 구박과 멸시는 끊이지 않고 이어지고 후궁들에게 모욕과 조롱까지 받는 신세가 된다. 어느 날 강제로 끌려간 여우 사냥터에서 자신을 죽이려는 자염에게서 도망치려고 할 때 그녀의 앞에 나타난 것은 검은 여우였다. 자염과 병사들을 모두 죽인 검은 여우 흑요 앞에서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을 치던 영음은 흑요의 가슴에 화살을 박는다. 그 때문에 여우의 가슴에 품고 있던 여우구슬이 그만 상처가 나고 만다. “이제 얼마 남지 않았는데 구슬에 상처가 나서 무척이나 곤란해졌다는 것을 아는지 모르겠구나.” 흑요는 상처가 난 여우구슬을 영음의 입안으로 밀어 넣는다. “네가 이렇게 만들었으니 네가 원래대로 고쳐 놓아야지?” 그리고 그가 죽인 황제 자염의 얼굴로 둔갑을 하는데... 마뇽 리디북스 출간작 정보 (2024. 10. 29. 기준) <아귀>, <친구 구오빠? 오빠 친구>, <아씨와 쌍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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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이지수 &lt;아무튼, 하루키&gt;

아무튼 시리즈의 스물여섯 번째 주인공은 일본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다. ‘하루키스트’라는 말이 생겨날 만큼 전 세계적으로 많은 팬을 가진 하루키는 아무튼 시리즈에 처음 등장한 ‘사람’이기도 하다. 사노 요코의 『사는 게 뭐라고』,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영화를 찍으며 생각한 것』 등을 번역한 이지수의 첫 에세이집으로, ‘하루키’라는 입구로 들어가지만 결국 ‘나’라는 출구로 빠져나오는 다정하고 사려 깊은 에세이 열네 편이 실려 있다. 중학생 시절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로 하루키 월드에 처음 발을 들인 저자는 어느덧 삼십대 중반의 일본어 번역가가 되었지만, “소화시키지도 못한 채 통째로 외워버려서 마음에 엉겨 붙은” 하루키의 문장들은 언제 어디서든 그를 청춘의 한복판으로 훌쩍 데려다 놓는다. 하루키와 함께 젊은 날의 긴 터널을 지났거나 아직 지나고 있는 독자라면, 이 책은 일상에 치여 잊고 지내던 과거의 어느 눈부신 순간들을 떠오르게 할 것이다. 이지수 <아무튼, 하루키> 아무튼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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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정해연 &lt;누굴 죽였을까&gt;

선혁은 고등학생 때 삼인방이라 불리며 가깝게 지냈던 원택의 부고 문자를 받고 고향으로 내려간다. 어린 시절 학교에 적응하지 못해 방황하긴 했지만 졸업 후 전문대학을 다니고 취직도 하며 착실하게 살아온 선혁과, 가정을 꾸린 필진과 달리 원택은 사기 사건의 가해자로 이제 막 출소한 참이다. 자신의 금연을 바라는 사랑스러운 여자 친구와의 미래를 꿈꾸는 선혁에게 원택은 더는 가까이하기가 꺼려지는 친구지만, 그들 삼인방이 공유하고 있는 비밀로 인해 서로를 끊어낼 수는 없다. 그러나 삼인방이 아니면 알 수 없는 일로 인해 원택이 살해당했음을 알게 되고, 선혁과 필진은 정체를 알 수 없는 불안을 느끼는 한편 조심스레 서로를 의심한다. 그렇게 9년 전 한밤중 산속에서 일어난 그 일이 긴 시간을 뛰어넘어 느닷없이 선혁의 목을 옥죄기 시작한다. 정해연 리디북스 출간작 정보 (2024. 10. 30. 기준) <홍학의 자리>, <누굴 죽였을까>, <봉명아파트 꽃미남 수사일지>, <선택의 날>, <구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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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lt;2024년 10월 결산&gt;

2024년 10월 01일 ~ 2024년 10월 31일 영화 김주환 <무도실무관> 오리올 파울로 <인비저블 게스트> 스티븐 케이플 주니어 <트래스포머 비스트의 서막> 사토 유이치 <시티헌터> 추창민 <행복의 나라> 옹자광 <풍재기시> 김상만 <전, 란> 이명훈 <크로스> 클로이 자오 <이터널스> 미야자키 하야오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테일러 쉐리던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 시리즈 <빈센조> <선산> <너를 사랑한 시간> <선술집 바가지> <산후조리원> 일반소설 가키야 미우 <파묘 대소동> 송시우 <라일락 붉게 피던 집> 임이랑 <아무튼, 식물> 리옌첸 <뼈의 방> 신도윤 <비나이다 비나이다> 김정금 <붉은 태양의 저주> 천선란 <아무튼, 디지몬> 정유정 <완전한 행복> 피터 스완슨 <아홉 명의 목숨> 스티븐 킹 <롱 워크> 정유정 <영원한 천국> 전건우 <어두운 물> 프리드리히 막스 뮐러 <독일인의 사랑> 이지수 <아무튼, 하루키> 고은채 <연심> 정해연 <누굴 죽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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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 윤재인 &lt;우호적 무관심&gt;

*남자주인공: 김윤건 – 강력반 형사. 누군가와 관계를 맺는 건 귀찮은 일이라고만 생각했다. 하지만 지나치게 선을 긋는 효인을 보니 자꾸 흥미가 생긴다. *여자주인공: 이효인 – 수의사. 감정에 치이는 소모적인 관계가 싫어 혼자를 자처한다. 일탈과도 같은 밤을 보낸 뒤 자꾸만 선을 넘으려는 윤건이 버겁다. 윤재인 <우호적 무관심> 밀리의 서재로 읽었다. 읽은 기종 기준으로 400페이지 정도 되는 단권이라서 완독하는 것에는 큰 무리가 없었다. 수의사 여주와 형사 남주의 조합이라서 신기하다고 생각해서 시작했는데, 전체적으로 흐름을 알맹이 없이 두루뭉술하게 넘어가는 느낌이 강했다. 그래서 등장인물에게 매력을 느낄 수가 없었던.... 약간 설정도 과다한 느낌. 여주와 남주의 각각 가정사도 있는 데다가, 알고 보니까 둘이 과거에 어떠한 인연이 있었고, 또 몽유병에 어쩌구 저쩌구....사연이 너무 길고 작위적으로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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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 최서 &lt;필연적 이율배반&gt;

*여자 주인공: 심이연- 한서건의 액막이 부적. 청운 고택에서 대를 이어온 노비 집안의 딸로, 한서건과는 한날한시에 태어나 쌍둥이 같은 사이. 오빠 친구이자 서건의 형인 한진혁을 오랫동안 짝사랑한다. 귀 한쪽이 잘 들리지 않는 신체적 콤플렉스에도 불구하고 야무지고 똑 부러져 할 말은 다 하는 성격이지만 항상 서건에게는 마음이 약해진다. *남자 주인공: 한진혁- 청운 고택의 장손. 말도 없고, 표정도 없고, 서늘한 외모와 냉소적인 성격으로 함부로 말 붙이기도 힘들다. 무표정한 얼굴 너머에 많은 것들을 숨기고 있다. 알고 보면 취미만 고상한 양아치. 서로 얽혀 봤자 좋을 게 없어 이연을 피하지만 결국 이연 앞에 무너진다. *남자 주인공: 한서건- 청운 고택의 막내. 태어날 때부터 죽을 운명이었지만 비방책인 이연을 통해 살아간다. 집안의 온갖 사랑을 받고 자라 철도 없고 제멋대로지만 미워할 수가 없다. 날이 갈수록 이연에 대한 집착이 심해지면서 이연을 두고 형과 삼각관계로 얽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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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하야미네 가오루 &lt;기담 룸&gt;

VR 기술로 접속하는, 현실보다 더 현실 같은 SNS인 ‘룸’. 이 SNS 커뮤니티에 어느 날 10명의 게스트가 초대되었다. 누가 초대했는지 알 수 없는 채로, 호기심에 이끌려 들어온 10명의 게스트. 인형 아바타의 모습에 소년, 만화가, 히어로, 인형술사, 신문기자, 한량, 선생, 아이돌, 탐정이란 대화명을 쓰는 9명의 사람과 나. 그들 사이에 공통점이라고는 기담을 좋아한다는 것뿐. 이들이 한자리에 모이자 이 룸의 호스트인 ‘머더러’가 대화의 포문을 연다. “나는 기담 룸의 호스트 ‘머더러’. 이제부터 너희를 한 명씩 죽일 거야.” 뜬금없는 소리에 처음에는 모두 콧방귀를 뀌지만, 게스트 중 한 명이 죽었다는 기사, 머더러가 게스트 손등에 새긴 X자 표시, 머더러에 의해 팔이 꺾인 한 게스트의 비명, 한 사람씩 차례로 룸에서 사라지는 등 실제라고 믿을 수밖에 없는 정황들이 하나씩 쌓이며 거짓말 같던 연쇄살인을 더 이상 장난이라고만 치부할 수 없게 된다. 도대체 왜 머더러는 이들을 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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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 이한 &lt;정복자&gt;

* 공: 헤레스 라이치 하자르 제국군 군사경찰국 국장. 관대하고 정중한 듯 꾸몄으나 무자비한 냉혈한이다. 목적을 가지고 유디스에게 접근한다. * 수: 유디스 에스란 쿠데타로 정권이 바뀐 발키리아 제국의 몰락 왕족. 명예도 재산도 모두 잃고 병든 조부를 부양하며 주변의 멸시와 학대를 감내한다. * 이럴 때 보세요: 꽉 짜인 사건물이 보고 싶으실 때. * 공감 글귀: 형벌로 연명해온 삶. 유일한 구원자인가, 무자비한 정복자인가. “나를 믿고 따르면, 나는 생명이 다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당신의 보호자이며 이 세상에서 유일무이한 구원자가 될 겁니다.” 숙적인 두 제국 사이의 전쟁. 적국의 무자비한 군사경찰인 헤레스 라이치는 함락 직전인 발키리아 제국의 왕족 유디스에게 기묘하게 집착한다. 이한 리디북스 출간작 정보 (2024. 10. 24. 기준) <티어스, 퓨리 앤 하트>, <투썸 투샷>, <선생님 사랑해요>, <밀갈애>, <거부할 수 없는 제안>, <타천사의 낙원>, <로미오 머스트 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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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스티븐 킹 &lt;롱 워크&gt;

세계적인 이야기의 거장 스티븐 킹이 생애 처음으로 집필한 소설. 칠순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한해 2편 이상의 신작을 꾸준히 발표하며 노익장을 과시하는 작가 스티븐 킹이 10대이던 1966년 집필하여 완성한 장편소설로서 1979년 리처드 바크만이라는 필명으로 정식 출간되었다.(스티븐 킹의 공식 데뷔작은 1974년 출간된 <캐리>이다.) 이 작품은 전체주의 국가가 된 가상의 미국을 배경으로 국가적 스포츠인 '롱 워크'에 참가한 소년들을 소재로 하고 있다. '롱 워크'는 십대 소년 100명의 지원을 받아 단 한 명이 남을 때까지 걷는 경기이다. 단, 최저 제한 속도(시속 6.5킬로미터) 밑으로 떨어지면 경고를 받고, 3번의 경고 이후는 바로 즉결 총살형에 처해진다. 대신 최후의 생존자이자 우승자는 궁극의 보상을 받게 된다. <롱 워크>는 소년들의 낙오에 아무런 감정 없이 총질을 해대는 군대와 그 모습에 열광하는 어리석은 시민들을 통해 자유 의지조차 잃어버린 독재국가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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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5. 영화 &lt;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 (Those Who Wish Me Dead, 2021)&gt;

영화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 (Those Who Wish Me Dead, 2021) 장르 : 액션, 드라마, 스릴러 (100분) 감독 : 테일러 쉐리던 출연 : 안젤리나 졸리, 니콜라스 홀트, 핀 리틀, 에이단 길렌, 존 번탈 등 줄거리 소개 : 화재 현장에서 세 명의 아이를 구하지 못한 죄책감과 트라우마로 감시탑에 배정된 공수소방대원 한나는 거대 범죄의 증거를 가지고 도주 중인 소년을 만난다. 한편 소년을 쫓던 두 명의 킬러는 사람들의 눈을 돌리기 위해 불을 내고 삽시간에 번져가는데… 죽이려는 자와 지키려는 자, 거대한 불길 속에서 치닫는 생사를 건 대결. 그날 밤, 삶과 죽음이 타오르는 불길 속에 모두가 있었다! 2021년 개봉한 할리우드 영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트라우마를 간직한 소방관이 아버지의 죽음을 목격한 소년을 보호하게 되면서 그도 목숨을 위협받는 곤경에 처하게 된다는 내용의 액션 스릴러물이다. '시카리오' 시리즈의 각본가로 유명하고 2017년 윈드 리버로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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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전건우 &lt;어두운 물&gt;

“검은 강에 출몰하는 수귀의 정체는? 제목부터 죽이잖아, 안 그래?” 『어두운 물』은 탐사 보도 프로그램인 [비밀과 거짓말] 팀으로 걸려 온 익명의 제보 전화로부터 시작한다. 제보의 내용은 파주 소재 현천강(玄川江)에 수귀(水鬼)가 산다는 것. 그리고 자신은 수귀에게 당해 물에 빠져 죽은 피해자라는 것. 그렇게 믿을 수 없는 제보 전화에 꽂힌 메인 피디는 ‘수귀’를 다음 방송의 아이템으로 정하고, 무당과 풍수지리 전문가, 팀원 들을 이끌고 현천강으로 향한다. 그렇게 시작한 촬영은 첫날 아침부터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하는데……. [비밀과 거짓말] 팀의 막내 작가인 민시현은 마을에 내려가 인터뷰를 따고 촬영팀이 있는 현천강으로 돌아오는 도중 사이코메트리를 통해 누군가 살해되는 장면을 보게 된다. 그리고 추가로 인터뷰를 하러 간 곳에서, 사이코메트리를 통해 들은 살인범의 목소리, 그 목소리를 가진 조칠복과 만나게 된다. 민시현이 조칠복 인터뷰를 마치고 돌아간 현천강 현장은 한낮인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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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 차크 &lt;연애의 시작&gt;

*남자주인공: 이선우 – 친구의 오빠, 한 번의 거절로 너무 오래 기다린 남자. *여자주인공: 하은기 – 동생의 친구, 한 번의 고백으로 너무 오래 숨어 버린 여자. 그는 변하지 않았다. 농구나 축구를 하는 그를 바라보면 잠시 제게 머물던 그 눈빛. 운동을 위해 벗은 겉옷을 치마를 입은 제 무릎에 놓아 주며 스치던 눈빛. 물론 다른 사람에게 주면 깔고 앉아 더럽힌다며 질색하는 얼굴로 제게 준 것이었지만. 그 서늘하지만 다정했던 눈빛도 그대로였다. 그러나 그녀는 변했다. 그 기억도 완전히 떨쳐 내지 못했다. 그래서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좀 더디긴 하겠지만 곧 편안해질 것이다. 그런데 연애를 시작하자고? 30년 인생의 반 이상을 함께한 친구가 사라지고, 좋아하는 사람들과 어색해질 게 분명한 그 연애를? 크나큰 문제나, 극복하지 못할 상처가 있어서가 아니다. 그들의 평화로운 일상이 흐트러지는 것이다. 어쩌면 그녀에겐 그것이 가장 큰 문제일지도 모른다. 머릿속은 분명 안 된다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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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드라마 &lt;너를 사랑한 시간 (The time we were not in Love, 2015)&gt;

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 (The time we were not in Love, 2015) 장르 : 로맨틱코미디 출연 : 하지원, 이진운, 윤균상, 추수현, 신정근, 서주희, 이주승, 진경, 강래연, 이아린, 최대철, 최정원, 우현, 이동진, 장성원 등 기획의도 : 절대 널 사랑할 리 없어... (원) 설레고 뜨겁고 미칠 것 같은 열병을 토해내는 방법이 고작 이것뿐이었는데... 그렇게 하면 나아질 줄 알았던 두근거림이 이제는 내 가슴까지 울렁이게 한다. 넌 또 다른 선택이 아니야...(하나) 옆에 누군가가 있건 없건... 단연코 하나 밖에 없는 나의 유일한 사람. 그리고 친구...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그 친구가 이제는 내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습관이란건 참 무서운거야. 진실을 가려버리거든... 오늘도 진실은 가려져 하나와 원이는 습관처럼 만나고, 싸우고, 재잘대지만... 사랑은 이미 녹아들어 언제 어느 때고 존재하지 않은 곳이 없는 것처럼 하나와 원이 사이에도 그.것.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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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 라쉬 &lt;불 위를 걷는 기린&gt;

*공 : 이기휼 - 형님만 바라보고 사는 착한 아우였으나 양인으로 발현한 뒤 형을 향한 집착을 드러낸다. *수 : 이설 - 음인은 황제가 될 수 없는 나라의 태자. 지략과 무력을 모두 갖고 있으며 성군의 자질이 있다. 라쉬 <불 위를 걷는 기린> 완독하기는 했지만, 딱히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스토리가 탄탄하다는 생각은 안 들고....사건이 그냥 두루뭉술하게 지나가는 느낌이 강했다. 기대가 컸던 탓에 실망도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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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드라마 &lt;산후조리원 (Birthcare Center, 2020)&gt;

드라마 산후조리원 (Birthcare Center, 2020) 장르 : 멜로, 가족, 코미디 출연 : 엄지원, 윤박, 송민재, 박하선, 정성일, 최리, 장혜진, 최수민, 남윤수, 임화영, 최자혜, 김윤정, 김민철, 소주연, 손숙, 이준혁 등 줄거리 소개 : 회사에서는 최연소 임원, 병원에서는 최고령 산모 현진이 재난 같은 출산과 조난급 산후조리원 적응기를 거치며 조리원 동기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격정 출산 느와르 커리어의 정점에서 또 다른 생명이라는 기적을 선물받은 여성. 새롭게 엄마가 되어 산후조리원으로 향한 그녀는 이곳에서 편견에 부딪히고, 동지애를 경험한다. 산후조리원 | 넷플릭스 커리어의 정점에서 또 다른 생명이라는 기적을 선물받은 여성. 새롭게 엄마가 되어 산후조리원으로 향한 그녀는 이곳에서 편견에 부딪히고, 동지애를 경험한다. www.netflix.com 산후조리원 연출 박수원 출연 엄지원, 박하선, 장혜진, 최리, 남윤수, 배우희, 임화영, 윤박, 최수민, 김민철,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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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 리밀 &lt;작열감&gt;

*남자주인공: 도현욱 – 매사 냉정하고 냉철한, 은희수 한정 다정하게 구는 남자. 곤경에 처한 희수에게 의뭉스러운 제안을 건네며 과감히 직진한다. *여자주인공: 은희수 – 매사 얌전하고 조용한, 소심함이 천성인 여자. 곤란한 상황에 자꾸만 나타나 도와주는 근사한 남자 현욱을 더는 밀어낼 수가 없다. 리밀 <작열감> 밀리의 서재를 통해 읽었으나, 중후반부까지 참고 읽다가 하차했다. 등장인물들이 너무 종이인형처럼 주어진 대사만 내뱉는 느낌...매력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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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우미노 츠나미 &lt;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gt;

모리야마 미쿠리(25세), 남친 없음. 대학원까지 졸업했지만 취직 실패, 비정규직으로 일하다 계약해지, 현재 취업 준비중. 보다 못한 아버지의 주선으로 싱글남 회사원 츠자키 히라마사(36세)의 가사 도우미로, 일주일에 1회 일하기 시작한다. 서로에게 쾌적한 관계를 구축한 두 사람이지만, 집안 사정으로 미쿠리가 일을 그만두게 된다. 현재 상태를 유지하고 싶은 두 사람이 내린 결론은 취직으로서의 결혼, 계약 결혼이었다! 우미노 츠나미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 오래 전에 드라마를 감상한 적이 있는데, 원작 만화가 있다는 것을 뒤늦게 알게 되어 찾아서 보게 되었다. 풋풋 달달한 느낌은 드라마가 더 강한 것 같다. 재미도 드라마 쪽이 각색이 잘 되어 무난하게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만화는 순정만화라고 하기에는 조금 재미있게 만든 교육용 만화라는 생각이 드문드문 들었다. 로맨스보다 삶의 자세나 가치관 쪽에 더 중점을 둔 것 같기도 했다. 후반부에 출산 육아가 나왔을 때는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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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타카하시 나츠코 &lt;스바루와 스우 씨&gt;

타카하시 나츠코가 그리는 ‘나이 차이 역전’ 러브스토리. ‘비밀’과 ‘변함없는 사랑’을 가진 두 사람이 이 마을로 이사 왔다. 작은 아파트에서 남들의 시선을 피하며 숨죽여 살아가는 미오와 스바루. 나이 차가 많은 남매처럼 보이는 두 사람……. 사실 스바루는 갑자기 작아진 성인 남자였다! 탁월한 표현력으로 그려진 ‘드라마틱 판타지’ 이야기. 타카하시 나츠코 <스바루와 스우 씨> 결말이 궁금해서 보기는 봤는데 추후에 재탕은 안 할 것 같다. 재탕할 것 같으면 서재 다운 받는 게 귀찮아서 완독하고도 그대로 두는데...이거는 보자마자 바로 삭제해버렸다. 소재는 특이하지만...그냥 그게 전부인 것 같다. 조금 밋밋하기도 하고...묘하게 주인공 투샷이 불편하기도 해서...감동은커녕 얼굴 조금 찌푸리다가 끝난 것 같다. 취향이 많이 탈 것 같은 작품. 스바루와 스우 씨 1 저자 타카하시 나츠코 출판 소미미디어 발매 2018.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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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 교묘히 &lt;덧칠&gt;

*남자주인공: 로건 밀러 - 늘 선택받지 못했던 남자. 세계 4대 글로벌 미디어 그룹 중 하나인 타임컴퍼니의 공동회장. 비밀이 많은 다나의 고객. *여자주인공: 정다나 - 늘 선택하지 못했던 여자. 경매업계에서 최근 가장 주목받는 소더비스의 옥셔니어. 사라진 명화를 찾고 싶은 그녀. *이럴 때 보세요: 특이한 소재와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에 몰입하고 싶을 때 예술품 경매업계에서 차세대 스타 옥셔니어로 주목받는 다나. <첫 번째 겨울>을 1억 5000만 달러에 낙찰하면서 큰 화제를 불러 모은 다나는 순조로운 생활을 보내고 있었다. “다나. 긴급 상황이에요.” “무슨 일이에요, 에밀리? 영상 체크는 오늘까지만 하면 된다고 하지 않았어요?” “‘첫 번째 겨울’이 낙찰자에게 전달되던 중 도난당한 것 같아요.” 1억 5천만 달러짜리 그림의 도난 소식을 듣기 전까지는. 이 소식을 전하기 위해 다나는 직접 <첫 번째 겨울>을 낙찰 받은 고객을 만나러 간다. 다나가 진행하는 경매에만 참여하는 수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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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정유정 &lt;완전한 행복&gt;

등장인물 세 명의 시점을 교차하며 치밀하게 교직된 이야기는 첫 장을 읽는 순간부터 독자의 발길을 옭아맨다. 쾌감이 느껴질 정도의 속도로 결말을 향해 질주하는 소설을 따라가다 보면 독자는 그녀가 만든 세계 위를 덮고 있는 서늘한 공포, 인간의 내면에 도사린 어두운 심연과 마주하게 된다. 그러나 정유정의 소설은 단순히 두려움과 공포에 관한 소설이 아니다. 소설은 자신의 목표를 위해 노력한 인간을 조명하고 그것이 타인의 삶에 드리우는 그림자를 조명한다. 노력의 그림자 안과 밖의 명도 차, 거기에 독자를 매료하는 서스펜스가 있다. 소름끼칠 정도로 정교하게 구성된 상황과 장소, 인물들은 소설적 긴장을 강화하며 압도적 서사로 독자를 사로잡는다. 소설 속 공간을 구체화하기 위해 작가는 전문가 인터뷰는 물론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고 러시아 바이칼 호수를 답사하는 등 꼼꼼한 취재를 병행했다. 시베리아의 눈보라 속에서 더 날카로워진 작가의 문장은 올 여름, 인간의 심연, 그 깊고 어두운 늪의 바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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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피터 스완슨 &lt;아홉 명의 목숨&gt;

어느 날 아홉 명의 사람들 앞으로 의문의 명단이 배달된다. 흰 종이에 아홉 개의 이름만 적힌 명단을 본 그들은 실수로 발송된 우편일 것이라며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그러나 그중 한 명이 바닷가에서 시체로 발견되고, 뒤이어 또다른 이가 총에 맞아 죽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명단이 곧 살해 대상 목록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이에 FBI가 서둘러 수사에 나서지만 수많은 동명이인 가운데 명단을 받은 사람을 찾아내는 동시에 범인을 뒤쫓는 일은 쉽지 않다. 한편 FBI 요원이자 명단에 이름이 오른 제시카는 아홉 명의 공통점을 찾으려 노력한다. 사는 지역도, 나이도, 성별도 모두 다르지만 분명 연결고리가 있을 거라 확신한 제시카는 자신들의 부모부터 조사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경찰의 추적 아래서도 살인은 계속되고, 범인의 손길은 점점 제시카에게도 뻗쳐오는데. 과연 연쇄살인의 범인은 누구일까? 그는 무엇 때문에 살인을 저지르는 것일까? 그리고 왜 하필 이들 아홉 명일까? “아홉 명이 무작위로 뽑힌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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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3. 영화 &lt;전,란 (戰,亂, Uprising, 2024)&gt;

영화 전,란 (戰,亂, Uprising, 2024) 장르 :사극, 전쟁, 드라마, 액션, 어드벤처, 정치, 밀리터리, 고어 (128분) 감독 : 김상만 출연 : 강동원, 박정민, 김신록, 진선규, 정성일, 차승원 등 줄거리 소개 : 왜란이 일어난 혼란의 시대, 함께 자란 조선 최고 무신 집안의 아들 ‘종려’(박정민)와 그의 몸종 ‘천영’(강동원)이 ‘선조’(차승원)의 최측근 무관과 의병으로 적이 되어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조선 최고 무신 집안의 아들 종려와 그의 몸종 천영. 함께 자란 두 남자가 왜란의 시대에 적이 되어 다시 만난다. 한 사람은 선조의 최측근 무관으로, 다른 사람은 의병으로, 파란의 세월을 헤쳐간다. 영화 '전,란', 반동의 시대에 위험한 반란을 꿈꾸다 영화 ‘전,란’은 짐작컨대 전(戰), 쟁(爭), 반(反), 란(亂)이라는 4부작 서사로 기획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영화는 그렇게 네 개의 단락으로 구별돼 있다. 임진왜란이라는 시대배경은 정유재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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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 영화 &lt;크로스 (Mission: Cross, 2024)&gt;

영화 크로스 (Mission: Cross, 2024) 장르 : 액션, 코미디, 첩보, 어드벤처, 버디 (105분) 감독 : 이명훈 출연 : 황정민, 염정아, 전혜진, 정만식, 차래형, 이호철, 김주헌, 김준한 등 줄거리 소개 : 어느 날 결혼생활에 극한의 미션이 떨어진다면? 아내에게 과거를 숨긴 채 베테랑 주부로 살아가는 전직 요원. 뜻하지 않게 위험한 임무에 얽히게 되는데, 어느새 형사인 아내까지 함께 휘말리고 만다. 박강무 (황정민) 전직 정보사령부 특수요원이라는 사실을 숨긴 채, 잘 나가는 형사 아내 미선을 살뜰히 챙기는 가정주부 겸 유치원버스 운전기사. 강미선 (염정아)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 1계 1팀 형사(경감). 강무의 아내이자 강수대 에이스 형사. 동료 형사의 제보로 강무의 수상한 모습을 목격하고, 의도치 않게 비밀 첩보 작전에 합류하게 된다. 황정민 : 박강무 역 염정아 : 강미선 역 전혜진 : 장희주 역 정만식 : 상웅 역 차래형 : 헌기 역 이호철 : 동수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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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 김도둑 &lt;해피 메리 프리즌&gt;

- 남자주인공 : 다니엘 랭던(30) : 카르텔의 수장. 남서부를 통틀어 가장 큰 갱단의 리더이다. 떳떳하고 올바른 삶을 사는 메리는 이미 더럽혀진 자신과 너무 멀어져 버렸다. 그럼에도 그녀에게 닿고 싶다. 지금까지 그녀를 보호해 왔지만. 위태로운 그녀를 끌어내리면, 자신이 가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욕심을 갖게 된다. - 여자주인공 : 메리 윤(윤정인)(30) 외국에 사는 한국의 유교걸. 오로지 착하게, 바르게, 이타적으로 사는 삶만이 유일한 길이라고 믿는 요양 보호사. 부모님을 따라 미국으로 이주했다. 남자친구의 계략으로 범죄에 휘말려 자신의 범죄 사면권을 위해 인터폴과 협조해 다니엘을 체포하는 데 도움을 주기로 약속하게 된다. - 이럴 때 보세요: 블랙 코미디가 섞인 유쾌한 액션 로코를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다음에 무언가를 쏠 때, 잘 조준해 봐. 총구가 날 노리고 있다고 생각하고.” 김도둑 <해피 메리 프리즌> 외전 없이 본편 3권의 로맨스 소설. 해외드라마 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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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 네르시온 &lt;딥 샷&gt;

* 공: 황도준. 황산그룹 회장의 막내아들로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의붓형제들을 제치고 아버지의 애정을 독차지하고 있다. 남들의 기분이나 생각을 아랑곳하지 않는 마이웨이 성격으로 착오로 잡혀 온 지원에게 첫눈에 반하자 거침없이 직진하며 구애한다. * 수: 강지원. 남들과 다른 신체를 가지고 태어나 튀기 싫어하는 조용한 성격으로 자랐지만, 불우한 가정 형편 탓에 자신의 몸을 돈벌이 수단으로 삼아야 하게 되었다. 개차반 애인과 헤어지고 이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해 보려는 순간, 자신의 집에서 괴한들에게 납치당하는 어이없는 일을 겪게 된다. 그리고 그렇게 끌려간 곳에서 만난 한 남자로 인해 지원의 삶은 송두리째 뒤바뀌게 되는데...... “나 보기만 할게. 그러니까 보여 주면 안 될까?” 남들과 다른 신체의 비밀을 팔면서 유흥업소에서 일하던 지원. 손님이자 애인인 남자의 꾀임에 속아 희망 없는 화류계 생활을 청산하겠다며 뛰쳐나오지만, 개차반 애인의 목적이 그의 몸과 돈뿐이었다는 것이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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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신도윤 &lt;비나이다 비나이다&gt;

“제 발로 걸어 들어갈 수밖에 없는 지옥이, 거기 있었다.” 외따로이 떨어진 산골에서 바깥과 최소한으로 교류하며 살아가는 ‘한사람 마을’. 그 마을로 발령받은 이준은 내비게이션이 이끄는 대로 가지만 몇 번이고 엉뚱한 곳을 헤맨다. 도움을 구하러 들어간 근처 슈퍼의 주인으로부터 그 마을에는 가지 말라는 경고를 받지만, 별일이 아니라고 생각해 무시한다. 그는 마을에서 맞는 첫 주말에 붉은 액체가 떨어지는 비닐을 들고 가는 주민들을 본다. 비릿한 피 냄새가 나는 그것의 정체는 신에게 바치는 제물. 그리고 개방적인 여느 교회와 달리 마을의 이장 겸 목사 성호는 출입자를 통제하고, 주민들은 그런 이장에게 맹목적인 믿음을 보낸다. 몇 주 뒤, 교회에 가는 것을 허락받은 이준은 예배에서 놀라운 광경을 보게 되는데. 신도윤 <비나이다 비나이다> 밀리의 서재를 통해 읽었다. 요즘 오컬트 소재에 빠져 있다. 표지부터 시작해서 여러모로 눈에 띄어서 안 읽을 수가 없었던 작품 드라마로 따지면 <구해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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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김정금 &lt;붉은 태양의 저주&gt;

"2056년, 지구 평균 기온 50도. 살아남기 위한 처절한 사투가 시작된다!" AI 개발자 박기범은 극한 상황 속에서 우연히 결성된 아파트 주민들과 부산으로 향하는 탈출을 감행한다. 작가는 이 과정에서 인간의 욕망, 희생, 연대 그리고 잔혹함까지 다채로운 인간 본성을 생생하게 드러낸다. 김정금 <붉은 태양의 저주> 밀리의 서재를 통해 읽었다. 초반은 드라마 <워킹 데드>가 떠오르고, 중반부는 드라마 <해피니스>가 떠올랐다 .아포칼립스 배경이라서 기대하는 바가 컸는데, 대충 설정을 이것저것 짬뽕한 느낌이 강하게 느껴져서 중반까지 읽다가 하차했다. 붉은 태양의 저주 저자 김정금 출판 델피노 발매 202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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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드라마 &lt;빈센조 (Vincenzo, 2021)&gt;

드라마 빈센조 (Vincenzo, 2021) 장르 : 범죄, 느와르, 스릴러, 액션, 멜로, 드라마, 블랙 코미디, 복수, 피카레스크 출연 : 송중기, 전여빈, 옥택연, 조한철, 김여진, 윤병희, 양경원, 서예화, 최덕문, 김윤혜, 이항나, 강채민, 권승우, 리우진, 김형문, 김설진, 유재명, 김영웅, 이달, 정지윤, 곽동연, 나철, 임철수, 최영준, 권태원, 고상호 등 줄거리 소개 : 악은 악으로 처단한다 조직의 배신으로 한국으로 오게 된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가 베테랑 독종 변호사와 함께 악당의 방식으로 악당을 쓸어버리는 이야기 금가프라자 왕샤오린이 한국에 숨긴 금이 있는 상가. 서울특별시 금가동에 있다. 등장하는 상인들은 대부분 같은 층에서 영업하고 있으며 상인들의 대화를 보면 집도 이 상가 건물에 위치하고 있다. 촬영지는 세운상가이다. 남동부지검 최명희가 있던 서울특별시의 지방검찰청. 이 곳의 지검장이 자신의 친인척을 배치해서 사유화하려 한다고 홍차영이 언급한다. 대외안보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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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천선란 &lt;아무튼, 디지몬&gt;

“여기 엄마가 있다. 언제나 늘 조금만 더 살아보자고 말하던, 딸이 힘들어 보이면 새벽에도 차에 태워 바다를 보러 가던 엄마가 여기에 있다. 현실에 발을 딛고 엄마를 본다. 엄마는 꼭 신인류 같고, 외계인 같고, 처음 만난 디지몬 같다.” “유년과는 작별 인사 없이 헤어지잖아, 떠나간 줄도 모르게” [디지몬 어드벤처] 극장판의 마지막 장면은 ‘디지몬 세대’에 두고두고 회자된다. 어른이 되어버린 선택받은 아이들과 디지몬들이, 마지막으로 힘을 합쳐 악을 물리친 후 끝내 이별하는 이야기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모든 임무를 완수하고 아이들이 ‘어른’이 되면 디지털 세계에서의 영원한 추방, 즉 디지몬 친구들과의 영원한 이별이 찾아온다. 이 이별은 준비되지 않은 순간에 작별 인사도 없이 이루어진다. 어린 시절의 소중한 순간들이 마지막으로 찾아온 때를 어른이 된 우리가 기억하지 못하는 것처럼, 그리고 그 순간이 다시는 오지 않는 것처럼. 『아무튼, 디지몬』은 그런 이별에 관한 글이다. 현실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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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2. 영화 &lt;풍재기시 (風再起時, Where the Wind Blows, 2022)&gt;

영화 풍재기시 (風再起時, Where the Wind Blows, 2022) 장르 : 범죄, 드라마 (144분) 감독 : 옹자광 출연 : 양조위, 곽부성, 담요문, 주문건, 하패유, 허관문 등 줄거리 소개 : 여기 홍콩에서는 힘 있는 놈이 최고죠. 1960년대 영국령 홍콩, 삼합회와 경찰 조직을 장악해 비즈니스 제국을 설계하려는 엘리트 브레인 ‘남강’(양조위)은 신분 상승을 꿈꾸는 거침없는 행동파 ‘뇌락’(곽부성)을 만나게 된다. 머리 잘 쓰는 비리 경찰 ‘남강’과 들끓는 야망을 품은 ‘뇌락’은 홍콩 전역에서 힘 있는 경찰이자 파트너로 승승장구한다. 그들이 세운 제국이 몸집을 키울수록, ‘뇌락’의 욕망은 선을 넘고 ‘남강’과 ‘뇌락’은 충돌이 잦아지다 급기야 서로에게 총구를 겨누게 되는데… 뇌락 역 - 곽부성 인력거꾼 출신 형사. 청년 시절 상인들을 삥뜯지 않는다고 다른 부패 경찰들에게 얻어맞을 정도로 정의로웠으나 특정한 일을 계기로 흑화한 뒤로 삥뜯는 일은 기본이 되고, 더 거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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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드라마 &lt;선산 (The Bequeathed, 2024)&gt;

드라마 선산 (The Bequeathed, 2024) 장르 : 미스터리, 스릴러, 범죄, 서스펜스, 공포, 하드보일드 출연 : 김현주, 박희순, 박병은, 류경수, 박성훈, 김재범, 현봉식, 유승목, 이현균, 차시원, 심현서, 이윤희, 강진아, 김호연, 김재건 등 줄거리 소개 : 존재조차 몰랐던 작은아버지의 사망으로 선산을 물려받은 여자. 불길한 일들이 잇달아 벌어지고, 이윽고 베일에 감춰져 있던 비밀이 세상 밖으로 드러나기 시작한다. 윤서하 (김현주) 경신대학교 비정규직 교수. 갑작스럽게 선산을 상속받게 된 후부터 불길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고, 개인적인 문제들까지 겹치면서 힘들어 한다. 최성준 (박희순) 남일경찰서 강력1팀 형사. 예리한 수사 감각의 소유자로, 마을에 연이어 발생한 사건이 선산의 상속과 연관되어 있음을 직감하고 파헤친다. 박상민 (박병은) 남일경찰서 강력1팀 반장. 최성준의 후배. 과거에는 매우 성준과 절친했으나 한 사건으로 인해 관계가 싸늘해진 상태다. 김영호 (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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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 적랑 &lt;천둥의 달빛&gt;

“다른 부족의 땅을 밟지 마라. 뢰족의 영역 안으로 들어가지 마라.” 전쟁과 살육에 미친 탐욕의 부족. 용서와 화합보다는 도륙과 침략이 어울리는 혈족. ‘뢰족’ 뱀강 너머 ‘뢰족’의 땅이 있다. 화이는 아버지를 살릴 수 있는 생초를 구하기 위해 보름에 한 번씩 뱀강을 찾았다. 그곳에서 만난 신비한 소년. 찌를 듯한 살기를 두르고 절벽 위에서 화이를 지켜보기만 할 뿐인데……. 달이 차고 기울기를 수없이 반복했다. 풍성했던 잎들이 피어나고 떨어지기를 반복하는 동안, 그는 키가 크고 몸이 바뀌었다. 달빛 아래 미미하게 드러나는 얼굴 역시 조금씩 바뀌었다. 소녀가 여인이 되는 동안 소년도 사내가 되었다. 앳되어 보이던 윤곽이 힘찬 늑대처럼 변모했어도 그는 늘 같은 곳, 같은 자리에서 그녀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달이 무수히 차고 기우는 밤, 그와 그녀의 빛나는 눈동자가 서로를 그렇게 각인시켰다. 적랑 <천둥의 달빛> 밀리의 서재를 통해 읽었다. 리디북스에서 평이 좋아서 기대가 컸는데....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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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 정삐롱 &lt;더티 톡 프렌즈&gt;

*여자주인공: 지서율(29세). 웹진 섹스 칼럼니스트이자 막내 에디터. 조용하고 평범하게 사는 게 삶의 목표다. 인기도 꽤 있었고 연애도 남부럽지 않게 했지만 희한하게 섹스와는 인연이 없었다. 지하철역 광고판 속에서 만난 이상형과 엮이면서 ‘조용히 살자’는 삶의 신조가 무너져 내리기 시작한다. *남자주인공: 강주헌(30세). 얼굴, 키, 몸, 연기력까지 두루두루 갖추었지만 소속사에 힘이 없어 수년 동안 단역만 전전했던 비운의 배우. 그러던 도중, 그와 관련된 동영상이 인기를 끌면서 벼락스타 반열에 오르고, 주헌은 자신에게 성공을 선물해준 영상 속 여성을 찾아 헤매기 시작한다. 어렵게 성공한 만큼 자기 관리에 병적으로 철저하다. 해박한 성 지식을 바탕으로 섹스 칼럼을 연재하는 웹진 칼럼니스트 지서율. 그러나 그녀에게는 제대로 된 경험이 없다는 치명적인 결함이 있다. 직업 윤리(?)와 어긋나는 처녀성을 하루빨리 벗어던지고 싶지만 아는 게 많으면 병인지라, 불결하고 그곳도 작은 아무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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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 페텐 &lt;결말 고쳐 쓰기&gt;

*공: 차온주 – 반복되는 시간에 갇힌 <자살월>의 주인공으로 매사에 무심하고 냉담한 성격의 소유자. 흑백 세상 속 유일하게 색채를 가진 유하임이 궁금하다. *수: 유하임 – 다섯 번 넘어져도 여섯 번 일어나는 <자살월> 속 불굴의 빙의자. 모든 일에 거리낌 없어 보이나 내면에는 지우지 못한 아픈 상처가 있다. 주인공 차온주의 곁을 얼쩡거리며 미션 성공을 꿈꾼다. *이럴 때 보세요 : 죽음조차 거스르고 마침내 이뤄낸, 운명도 막지 못한 사랑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페텐 <결말 고쳐 쓰기> 다른 거 없이 딱 표지가 좋아서 출간일에 구매해놓고 이제야 본 것인데....1권 중반까지 읽다가 도대체 무슨 내용인지 이해가 안 가서 하차했다. 더 버티고 읽을 만한 체력이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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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리옌첸 &lt;뼈의 방&gt;

“뼈는 우리의 마지막이자 최고의 증인으로, 결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작고한 법의인류학자 클라이드 콜린스 스노우의 말이다. 법의인류학자는 이미 부패하거나 완전히 뼈만 남은 유해를 분석해서 자연사인지 사고사인지 혹은 자살이나 타살인지 알아낸다. 사인이나 신원을 비롯해 생전의 사소한 습관까지도 뼈만 남아 있다면 예리한 눈으로 판별해낼 수 있다. 기괴한 사망 사건과 공업화가 낳은 중금속 중독, 북서 항로 탐험대의 실종 사건, 케네디 대통령 암살, 타이타닉호 침몰, 페루에서 발견된 외계인 미라…. 저자는 법의인류학자의 관점으로 뼈에 얽힌 역사 속 이야기를 흥미롭게 들려주며 고대인들의 병리 현상, 세계 각지의 장례와 유골 문화 등을 살펴본다. 그리고 사막에 흩어진 유해와 집단 무덤에서 발견된 백골 등 이름조차 밝혀지지 않은 채로 방치된 사람들의 존재를 일깨우며 우리가 삶과 죽음의 세계를 색다른 시각으로 통찰하도록 이끈다. 리옌첸 <뼈의 방> 리디북스 갤럭시 플립 5 기준으로 페이지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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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1. 영화 &lt;행복의 나라 (Land of Happiness, 2024)&gt;

영화 행복의 나라 (Land of Happiness, 2024) 장르 : 드라마, 법정, 시대극 (102분) 감독 : 추창민 출연 : 조정석, 이선균, 유재명, 강말금, 우현, 이원종, 전배수, 김수형, 정민섭, 송영규, 최원영, 박훈 등 줄거리 소개 : 1979년 10월 26일, 대통령 암살 사건 발생 “이럴거면 재판은 왜 하는 겁니까!” 대통령 암살 사건에 연루된 정보부장 수행비서관 ‘박태주’의 변호를 맡으며 대한민국 최악의 정치재판에 뛰어든 법정 개싸움 일인자 ‘정인후’. ‘정인후’는 군인 신분 때문에 단 한번의 선고로 형이 확정되는 ‘박태주’가 정당한 재판을 받을 수 있도록 고군분투 하지만, 불공정하게 진행되는 재판 과정에 분노를 터뜨린다. “나 하나 살자고 부장님을 팔아 넘기라고?” 사건 발발 30분 전, 정보부장으로부터 무슨 일이 생기면 경호원들을 제압하라는 명령을 받은 ‘박태주’. 그의 행동이 ‘내란의 사전 공모인지, 위압에 의한 명령 복종인지’가 법정의 쟁점으로 떠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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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 야식먹는중 &lt;토끼와 흑표범의 공생관계&gt;

나는 성인식을 치르고도 인간이 되지 못한 토끼 수인이었다. 가문에서는 그런 나를 반쪽짜리라며 바구니에 넣어 내버렸는데…, “우네? 더 울어 봐.” 웬 성격 나쁜 흑표범에게 주워졌다. “근성이 부족하네. 모레 잡아먹을 테니까 노력해 봐.” 이 극악무도한 맹수. 콧수염을 파르르 떨며 노려보자, 흑표범의 눈이 청초하게 휘어졌다. “나 방금 설렌 것 같아.” 엄마야, 얘 돌았나 봐! 적잖이 미친 흑표범에게서 살아남기. “맹수들은 소유욕이 강하대, 그게 무엇이든.” …가능할까? 야식먹는중 리디북스 출간작 정보 (2024. 10. 10. 기준) <수인 아카데미>, <토끼와 흑표범의 공생관계> 야식먹는중 <토끼와 흑표범의 공생관계> 근래에 읽은 로판 중에서 가장 잘 읽었다. 불편한 점 거의 없었고, 문체도 술술 읽히는 편이라서 금방 완독했다. 만족! 3권 후반부터 살짝 루즈해지는 느낌이 있는데, 여주 토끼의 매력이 어마어마해서 다 참고 넘어가진다. 이 소설은 대장군 감인 여주가 멱살 잡고 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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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 소조금 &lt;토끼굴&gt;

*공 : 고산 수영 선수. 눈꼬리에 가깝게 콕콕 박힌 점 두 개, 날렵하게 빠진 눈썹, 한쪽 볼에만 깊게 팬 보조개. 아름다운 껍데기에 비해 언행은 더럽다. 본인은 본인을 상식인이라고 생각한다. 여기부터 글렀다. 스포츠 선수답게 루틴에서 벗어나는 것을 싫어하는 통제 성향이 있다. *수 : 양금서 부유했던 집안이 하루아침에 망해 버리며 금서는 미래를 잃었다. 공부는 꽤 잘했는데 삶을 살아가는 머리는 부족했는지 매번 당하기만 하지만, 그래도 그날그날 어떻게든 살아간다. 유일한 낙이 있다면 늘 제게 다정했던 고운하였는데, 고운하가 아니라 왠지 그의 동생과 더럽게 얽혀 버렸다. *이럴 때 보세요: 통제공이 한입거리수를 꿀꺽하려는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소조금 리디북스 출간작 정보 (2024. 10. 08. 기준) <열병>, <파문>, <동티>, <토끼굴>, <악작>, <이딴 게 멜로>, <그랑블루>, <머더 테이프> 등 240. 소조금 <악작> *공: 이태록 나약하고 사랑스럽고 연약한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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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 이윤아 &lt;야만의 청혼&gt;

“아이를 가졌어요. 다른 남자의.” 대륙에서 가장 잔인한 용병대 수장의 청혼을 거절하기 위해 한 거짓말이었다. 그런데 대답은…… “누구 애든 상관없으니 낳아요. 대신 나는 공주님을 가질 테니.” 도무지 알 수가 없었다. 망해 가는 가난한 왕국의 공주에게, 이 남자는 대체 무얼 바라는 걸까. 이윤아 <야만의 청혼> 제목이 유치한 느낌이 나지만, 내용이나 문체는 전혀 유치하지 않아서 나름대로 볼만 했다. 약간 내용을 질질 끄는 느낌이 강해서 중반부 지나면 루즈해지는 게 단점. 그래도 끝이 궁금해서 정주행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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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가키야 미우 &lt;파묘 대소동 - 묫자리 사수 궐기 대회&gt;

기발한 상상력과 날카로운 시선, 유쾌한 감성으로 삶과 사회를 이야기하는 작가 가키야 미우가 이번에는 묘지 문제를 들고 왔다. 가키야 미우는 《파묘 대소동》을 통해 무겁게 느껴질 법한 사회 문제를 재치 있게 풀어낸다. “어차피 칼슘일 뿐이야. 생선 뼈랑 뭐가 달라? 아버지도 어머니도 내 마음속에는 아직 살아계셔. 그것만으로 충분하잖아.” “그때 텔레비전 화면의 상단에 자막이 흘러나왔다. 선택적 부부 별성 법안이 통과되었습니다.” 선택적 부부 별성제가 통과되는 장면에는 통쾌함이라는 장치를 넣어 읽는 즐거움을 더했다. 조상 대대로 내려오는 가문의 묘가 아닌 나무 아래 묻히고 싶다는 시어머니 요시코. 그녀의 유언으로 가족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한바탕 소동을 담은 이 소설은 묘지 문제에서 시작해 저출생, 고령화, 젠더 문제까지 시대가 달라지며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사회 문제를 현실감 있게 다룬다. 그러면서도 시종일관 유쾌함을 잃지 않으며 이전과는 다른 세상을 살 수밖에 없는 우리에게 생각할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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