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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레 칸사넨 개인전, 뉴먼(Numen) - 닻미술관 프레임

나는 올해 첫 번째 프레임 전시로 <NUMEN 뉴먼>을 선보인다. NUMEN은 대상이나 장소에 존재하는 정신성을 가리키는 말로, 이 전시의 제목이자 내 대지예술 시리즈의 핵심이다. 현대사회의 빠른 흐름에 의문을 품고, 자연과 인간의 변치 않는 근원을 추적하는 것이 내 작업의 출발점이다. 작업 배경으로 사막을 택하는 이유는 이 공간을 태고적부터 이어져온 물리적·정신적 근원으로 해석하기 때문이다. 인류세 이전의 시공간으로 사막을 두고, 자연 현상을 극적으로 감각할 수 있는 설치를 통해 인류가 품었던 본래적 경외를 소환하고자 한다. 나는 수천 년 전부터 반복 사용해 온 거석의 기념비적 형태에 주목하고, 돌과 나무, 밧줄 같은 소재를 통해 그 기념비적 형식을 재생산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낮과 밤 사이에 일어나는 자연 현상의 절대적 순간을 포착하고, 이를 최종적으로 사진으로 남긴다. 사진은 대상과 장소에서 발생한 실제적 자연 현상을 수용하는 증거이자, 동시에 내가 드러내려는 정신성을 드러내는 명확한 근거로 작용한다. 그래서 사진은 다른 매체로 대체될 수 없는 작품의 핵심 도구이자 나의 일부이다. <NUMEN 뉴먼>을 통해 나는 오류와 피상이 난무하는 현시대를 넘어, 간단하고 반복적이지만 절대적이고 초월적인 자연의 힘과 마주한다. 그것은 과학과 비과학을 넘어선 경외에 이르는 순간이며, 놓쳐버린 자연과 인류의 근원이 다시 연결되는 감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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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드몽 플리츠, 플리츠플리즈 이세이미야케 팬츠 비교하기

(좌) 제이드몽 겉트임 일자핏 밴딩팬츠 (우) 플리츠플리즈 베이직팬츠 3사이즈 플리츠플리즈 베이직팬츠와 제이드몽 팬츠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원조와 디자이너 제품의 차이점은 디자인도 있지만 품질에도 있을 듯. 제이드몽은 제이드몽 홈페이지(시즌제로 여는 오프라인 팝업도 있다)에서, 플리츠플리즈는 ssf 홈페이지(오프라인 매장 다수)에서 구매. 제이드몽 | 매일의 심플 럭셔리 여성의류 브랜드 제이드몽, 심플하고 고급스럽게 매일매일 입고싶은! made by jdemong jdemong.com SSF SHOP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을 찾는다면! www.ssfshop.com 주문 내역 26년 4월, 두 가지 제품을 비슷한 시기에 주문하여 직접 입어보고 차이를 살폈다. 제이드몽 밴딩팬츠와 기장이 거의 비슷한 플리츠플리즈 베이직팬츠 3사이즈도 주문! 174cm, 정 66사이즈인 내가 입으니 둘 다 발목 정도의 기장이며 스트레이트 핏이다. 플리츠플리즈 / 제이드몽 탁자에 놓고 형광등을 켰을 때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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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나 맥폴, 살 테일러 키드 - 닻미술관 사진전, 2부

닻미술관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진새골길 184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좌) Becoming, 크리스티나 맥폴, 2018 (우) Breadfruit leaf, 크리스티나 맥폴, 2018 먼 우주까지 시선을 보낸 린다 코너와 달리, 크리스티나 맥폴의 시선은 내부로 파고든다. 그녀의 사진들은 인간과 자연을 연결해주는 매개체로, 맥폴은 숲 치료 가이드를 취득하며 다양한 헌신과 노력을 지역 사회에 펼쳤다. 어른과 아이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작품들은 자연 보호의 필요성과 당위성까지 유도한다. 작가의 어린 아들들이 평화롭게 노는 모습을 보면 대자연의 아름다움과 충만함을 느끼고 동시에 사라져가는 현실을 애도하게 된다. Merlin's wand, 크리스티나 맥폴, 2021 아름다움은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을 순간들 속에서 그 모습을 드러냅니다. 나무 사이로 스며드는 독특한 빛의 결, 아이 얼굴에 스치는 고요한 표정, 그리고 다른 무언가로 변하기 직전 아주 짧게 존재하는 자연의 섬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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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그레코, 겟세마네의 기도 - 렘브란트에서 고야까지, 더현대서울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대로 108 더현대 서울 ALT.1 더현대서울현대백화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의대로 108 베르그 더현대 서울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대로 108 6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베르그커피를 마시며 렘브란트와 고야의 작품들을 실컷 보는 나를 기대했지만 프라고나르의 작품이 메인에 있네. 왠지 이번 전시도 다양한 미술 사조에 이르는 작품들이 시간 순서대로 배치되었을 듯하다. 전시 기간 : 3/21 ~ 7/4 관람 시간 : 10시 반 ~ 20시 금, 토, 일요일은 ~ 20시 30분 성인 23,000원 주차 2시간 지원 네이버 예약 :: 렘브란트에서 고야까지 렘브란트에서 고야까지 예매 페이지 입니다. booking.naver.com 미국 톨레도 미술관의 저명한 유럽 회화 컬렉션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16세기부터 19세기 사이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네덜란드, 벨기에, 영국 등지에서 활동한 거장들의 걸작 50여 점을 한자리에 모았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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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라티우스 형제의 맹세와 아일라우 전장의 나폴레옹 - 더현대서울

ALT.1 더현대서울현대백화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의대로 108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호라티우스 형제의 맹세, 자크 루이 다비드, 1786 로마 건국 시기, 로마 가문과 알바 롱가 가문은 전쟁을 끝내려 양측에서 3인의 전사를 내보내 그들의 결투로 승패를 결정하기로 합의했다. 로마의 호라티우스 가문, 알바 롱가에서는 쿠리아티우스 가문의 3형제가 선출되었다. 다비드는 출전하기 전에 호라티우스 형제가 아버지 앞에서 조국을 위해 목숨을 걸겠다며 맹세하는 장면을 신고전주의 방식으로 그렸다. 호라티우스 형제의 맹세, 자크 루이 다비드, 1784 (출처 : 루브르박물관) 1784년, 루이 16세는 자크 루이 다비드에게 고대 로마의 전설을 담은 그림을 의뢰했다. 원작은 루브르박물관에 있고 톨레도 미술관의 소장품은 1786년, 보드뢰유 백작의 요청으로 다비드가 다시 제작했으며 크기가 훨씬 작다. 루브르 버전은 여인들의 발치에 실뭉치가 없고 톨레도 버전에는 있어서 쉽게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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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반니 파올로 파니니의 카프리치오와 베로네세의 그리스도와 백부장

ALT.1 더현대서울현대백화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의대로 108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파르네제의 헤라클레스가 있는 유적 조반니 파올로 파니니, 1716~17 조반니 파올로 파니니가 그린 고대 건축물을 배경으로 상대적으로 작은 인물들이 있다. 이 그림은 미술과 음악에서 환상과 허구적인 화려함을 결합한 양식인 카프리치오다. 화면 왼쪽에는 뒷모습이 보이는 파르네제의 헤라클레스를 배치했고 화면 가운데의 인물은 미켈란젤로의 바쿠스에서 영감을 얻은 것이다. 서양미술 800년 전시- 더현대서울 알트원 2부 18세기의 풍경 18세기의 풍경 파트를 살펴보기 전에 <거장의 시선, 사람을 향하다 5부> 포스팅을 읽... blog.naver.com 더현대 서울의 서양미술 800년 전시에서 다양하게 만났던 카프리치오가 기억난다. 음악 용어에서 유래한 단어로 ‘기이하거나 독특한 상상을 음악으로 옮긴 곡’을 뜻한다. 간단히 말하면 과거와 현재, 현실과 이상, 영광과 폐허가 공존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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렘브란트의 초상화와 프란스 할스의 풍경 속의 판 캄펜 가족, 전시 4부

ALT.1 더현대서울현대백화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의대로 108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깃털 모자를 쓴 청년, 렘브란트 판 레인, 1631 햇살이 가득했던 이탈리아 풍경을 지나치니 짙은 어둠 속에 한 젊은 남성이 앉아 있다. 길쭉한 깃털 장식이 달린 모자가 압도적이며 왼쪽에서 스며든 빛이 얼굴의 일부와 목덜미, 화려한 금목걸이를 또렷하게 드러내고 있다. 그림자 속으로 잠긴 눈동자는 어디를 보는지 알 수 없지만 살짝 들어 올린 고개와 시선은 다음 순간 움직일 것처럼 애매하게 느껴진다. 17세기 네덜란드의 실제 복식과는 거리가 있어 이 작품은 초상화가 아니라 ‘트로니’에 가깝다. (좌) 웃는 남자의 트로니, 렘브란트 판 레인, 1629~30 (출처 : 마우리츠하위스 미술관) (우) 웃음, 렘브란트 판 레인, 1628 (출처 : 게티미술관) 트로니는 익명의 모델을 활용해 연령, 직업, 신분과 출신 등에 따라 구분한 인물의 표정과 의상, 빛의 효과를 탐구하는 독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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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일상 - 동구릉, 꼬마노리 하남, 플리츠플리즈 가디건 5사이즈

동구릉 경기도 구리시 동구릉로 197 매주리커피 구리 경기도 구리시 동구릉로 199-1 2층 매주리커피 구리 이 블로그의 체크인 동화같던 날씨 늘 지나치기만 했던 구리 동구릉을 방문. 날씨가 어찌나 좋던지 별로 덥지 않아서 다같이 산책하기 참 좋았던 5월의 어느 날. 꼬마를 잡으러 뛰는 나 이 꼬마는 향로와 어로가 무엇인지 모르고 일단 돌길이 나오니 좋아서 싱글벙글이다. 매주리 커피 동구릉 앞, 매주리커피에서 후식도 즐기고~ 매주리에서 동구릉 주차장에 1시간 주차를 넣어주셔서 동구릉에 온 겸 들리기 좋다. 미니멜리사 고양이 샌들을 새로 신은 날! 40개월, 발 실측 사이즈 14.5cm 여아에게 미니멜리사 고양이 160이 약간 넉넉하다:) 구축의 감성 좀 친하게 지내는 동네 고양이들도 만나고. 우리 꼬마는 고양이 나눠준다고 오레오 빈 통에 뽀로로 보리차를 부어서 내밀기 일보 직전. 오늘은 책 내일은 영화 : 네이버 블로그 책읽고 영화보고 끄적이기 blog.naver.com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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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유 탄생 100주년 기념전, 쉽게 닳지 않는 사람 - 석파정 서울미술관

석파정 서울미술관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의문로11길 4-1 석파정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의문로11길 4-1 이 블로그의 체크인 김상유 작가의 전시회는 참 오랜만에 간다. 개인 화랑에 걸린 판화들만 가끔씩 봤는데 이렇게 대규모 회고전이라니 정말 반가웠다. 전시장 입구 작가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이 전시는 서서히 잊혀간 그를 우리 앞으로 소환한다. 전시 기간 : 26년 4/1 ~ 8/17 관람 시간 : 10시 ~ 18시 매주 월, 화는 휴관 통합권 20,000원 예약 필요X 현장 구매 주차 가능 한국 최초로 동판화를 시도하며 한국 현대 판화사의 지평을 연 김상유는 1960년대 초 추상을 표현하고자 한 작가의 독자적 실험과 그 결과로 화단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그는 목판화와 유화로 영역을 확장하며 자신만의 독자적인 조형 언어를 구축했다. 1970년 제1회 서울국제판화비엔날레 대상 수상 이후, 아르헨티나, 이탈리아, 일본 등 국제 무대에서 활동하며 명성을 얻었지만, 그의 작업은 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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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흐의 압생트와 클레오파트라의 죽음 - 미술관에 간 의학자, 박광혁 저

개정판 이전의 버전 개정판이 나오기 직전에 구매해서 아쉽지만... 구리에서 첫 직장 다니던 시절, 동료 선생님의 남편과 동업하는 원장님이 저자라서 반갑다:) (가셰 박사가 표지인 개정판이 내 스타일임.) 미술관에 간 의학자 | 박광혁 - 교보문고 미술관에 간 의학자 | 의학은 타인의 고통에 응답하는 학문! 미술 작품 감상은 의료인에게 꼭 필요한 공감력을 기르는 훈련진료실에서 보내는 시간 다음으로 미술관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의사가 있다. 그는 오늘도 흰 가…… product.kyobobook.co.kr 진료실에서 보내는 시간 다음으로 미술관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의사가 있다. 그는 오늘도 흰 가운을 벗고 병원을 나와 미술관으로 향한다. 그가 미술관에 간 까닭은 무엇일까? 상반된 분야처럼 느껴지는 의학과 미술은 ‘인간’이라는 커다란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다. 의학과 미술의 중심에는 생로병사를 숙명처럼 안고 살아가는 인간이 있다. 고야의 <디프테리아>처럼 질병에 신음하는 인간의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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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욱진의 냄새가 났던 김상유의 대산루 - 석파정 서울미술관, 2부

석파정 서울미술관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의문로11길 4-1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제 4장 : 새김을 멈추고 붓을 들다 시력 저하, 그리고 어깨를 짓누르는 통증. 그러나 그는 멈추지 않았다. 칼을 내려놓고, 붓을 들었다. 새김에서 빛과 색으로 또 한 번의 전환. 그의 화면에 반복되는 탈속과 달관의 고독한 순례자. 그것은 곧 그의 자아이자 예술 그 자체였다. <1990년 제2회 이중섭미술상 수상> 파격적인 선택, 그리고 분명한 인정. 김상유의 세계는 다시, 세상 위로 떠올랐다. 신진화멸육죽일색 / 가산이지세정 만휴정 / 청량정 춘강어락 그는 녹내장으로 인한 시력 저하가 계속되자 1980년대 중반에 판화 작업을 아예 중단했다. 그리고 그의 열정은 칼 대신에 붓을 들게 하여 1990년에는 제2회 이중섭미술상을 수상한다. 제 5장 : 일천년을 저렇듯 의연히 앉아있을 수 있다니 김상유는 한국의 고건축과 기물을 찾아 전국으로 향했다. 대형 사찰에서 이름 없는 정자까지 카메라와 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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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의 애가 - 경기도 광주 닻미술관 사진전 1부

닻미술관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진새골길 184 카페돛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진새골길 184 닻미술관 이 블로그의 체크인 닻미술관 입구 머리를 식히고 싶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경기도 광주의 고즈넉한 닻미술관:) 아름다움의 애가 슬픔과 아름다움이 공존할 수 있을까? '아름다움의 애가'라는 제목이 의미심장하다. 전시 기간 : 26년 4/4 ~ 8/2 관람 시간 : 11시 ~ 18시 매주 월, 화요일은 휴관 성인 5,000원 무료 주차 3시간 지원 낡지만 아름다운 카페돛 와! 바흐의 음악이 들리지 않을 때가 있다니. 재즈를 모르는 나도 어디선가 들어봤던 오스카 피터슨 트리오의 연주에 흥얼흥얼. 카페돛 메뉴 항상 똑같은 메뉴만 주문하면서 일단 찰칵. 항상 먹는 메뉴 카페돛에 올 때마다 나는 시나몬 카푸치노와 카야잼 치즈 토스트만 시키곤 한다. 매년 먹어도 질리지 않는, 똑같은 맛이다. 미술관에 들어간다 태양과 달이 만나는 일식은 우리가 살아가는 '지금, 이곳'과 거대한 우주가 하나로 정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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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일상 - 화담숲 수선화, 서울커피엑스포, 플리츠플리즈 플러피자켓

화담숲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도척윗로 278-1 화담숲 번지없는주막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도척윗로 278-1 화담숲카페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도척윗로 278 이 블로그의 체크인 헉헉 오르막길 화담숲의 수선화 축제를 놓칠 수 없지. 4월 말이라서 좀 덥고 꽃이 많이 졌지만 토순이 가족은 행복하게 산책을 즐겼다. 자작나무와 분수 날이 적당히 흐려서 산책하기 참 좋았던 날. 햇빛에 약한 나에게는 이런 날이 최고지. 모노레일 티켓은 없었지만 그냥 걸어도 좋아. 다짜고짜 먹는 사진 화담숲을 오는 재미 중 하나는 번지 없는 주막. 산채비빔밥 메뉴가 사라져서 꿩 대신 닭으로 충무김밥을 시켰는데 그저 그랬다... ㅠ_ㅠ 튤립 다음 단풍 축제에 또 오리라 다짐하고 하산. 노티드 잠실롯데월드몰점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300 롯데월드몰 5층 F05호~11호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플리츠플리즈의 플러피자켓 플플 입고 나들이 X, 육아의 연장선! 플리츠플리즈 아이템들 중에서 가장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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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올로와 프란체스카와 단테의 신곡 - 운명의 그림, 나카노 교코 저

나카노 교코의 무서운 그림 시리즈 중에서 가장 최근에 나온 '운명의 그림' 을 사놓고 게으름을 피우며 다시 책장에서 책을 꺼냈다. 운명의 그림 | 나카노 교코 - 교보문고 운명의 그림 | 예술 분야 베스트셀러 『무서운 그림』 시리즈의 최신간! 펼치는 순간 단숨에 빠져드는 ‘운명’적인 삶의 이야기들2008년 세미콜론에서 첫선을 보인 ‘무서운 그림’ 시리즈는 오늘날까지 한국 독자들의 뜨…… product.kyobobook.co.kr p.133 셰익스피어가 창조한, 로미오와 줄리엣 대신에 실존 커플, 파올로와 프란체스카를 만나보자. 13세기, 이탈리아 라벤더의 말라테스타 가문과 라미니의 다 폴렌타 가문은 사돈을 맺기로 한다. 말라테스타 가문은 정략 결혼을 위해 장남 대신 동생 파올로를 프란체스카와 만나게 하는데, 장남이 추남이자 절름발이였기 때문이었다. 파올로와 프란체스카, 도미니크 앵그르, 1819 (출처 : 앙제미술관) 첫날밤, 프란체스카는 남편이 장남 조반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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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명심, 홍순태, 모든 순간이 꽃봉오리인 것을 - 뮤지엄한미 삼청, 1부

뮤지엄한미 삼청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9길 45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날이 서서히 풀리기 시작한 4월의 어느 날, 부푼 마음으로 오랜만에 삼청동을 방문했다. 뮤지엄 한미 아티제 뮤지엄 한미 지하 1층의 아티제는 여전히 건재하여, 전시를 보기 전에 달달하게 충전:) 뮤지엄 한미 전시에 대한 설문 조사를 하면 제조 음료 30% 할인이 가능하니 필수! 정현종의 '모든 순간이 꽃봉오리인 것을' 이란 시에서 전시 제목을 착안한 점이 독특하다. 전시 기간 : 3/27 ~ 7/19 관람 시간 : 10시 ~ 18시 매주 월요일 휴관 성인 15,000원 무료 주차 가능 나는 가끔 후회한다 그때 그 일이 노다지였을지도 모르는데… 그때 그 사람이 그때 그 물건이 노다지였을지도 모르는데… 더 열심히 파고들고 더 열심히 말을 걸고 더 열심히 귀 기울이고 더 열심히 사랑할 걸… 반벙어리처럼 귀머거리처럼 보내지는 않았는가 우두커니처럼… 더 열심히 그 순간을 사랑할 것을… 모든 순간이 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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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식의 고요 연작, 모든 순간이 꽃봉오리인 것을 전시, 2부

뮤지엄한미 삼청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9길 45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한정식 한정식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를 졸업했다. 교사로 재직하며 백영회에 가입해 한국 리얼리즘 사진의 개척자인 임응식에게 사사했다. 1969년, 제7회 <동아사진콘테스트>에서 가작을 수상했으며, 이듬해 준특선을 수상했다. 그는 사진을 통해 언어로 표현할 수 없는 세계를 담고자 했으며, 내밀한 감수성을 기반으로 사물과 만나는 순간을 포착했다. 또한 피사체의 구체적 형상을 재현하는 데서 더 나아가 사물의 본질에 주목하는 예술 세계를 구축하고자 했다. 한정식의 대표 연작인 <고요>(1980s-2010s)는 피사체의 형상성을 초월하여 존재의 본질을 탐구한 작품이다. 이 연작은 한국 다큐멘터리 사진과 차별화된 추상적 미학을 보여주며, 절제된 화면과 정제된 시선을 통해 자연의 고요한 순간을 포착하고 사유와 성찰의 시간을 펼쳐 보인다. (좌) 경기도 여주 봉미산 신륵사, 고요III 연작,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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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헐, 얀 반 에이크에서 조파니의 우피치 트리뷰나 - 욕망의 명화, 나카노 교코 저

나카노 교코 잠실 교보에서 품절이라 아크앤북에서 구매:) 나카노 교코의 저서는 나중에라도 읽으니까. 내돈내산 인증 쇼핑 욕망의 명화 : 그림 속 은밀하게 감춰진 인간의 또 다른 본성을 읽다 더보기 2026.04.구매확정 ‘무서운 그림’ 시리즈 등으로 알려진 나카노 교코가 이번엔 ‘사랑, 지식, 생존, 재물, 권력’을 향한 다섯 가지 욕망을 들고 돌아왔다. 태초에 하느님이 빚어낸 인간 아담은 끝내 뱀의 유혹을 이겨 내지 못하고 선악과를 탐해 에덴동산에서 쫓겨났다. 어쩌면 인간은 필연적으로 ‘욕망의 존재’이며, 수천 년 동안 쌓아 온 인류 역사는 때로는 욕망을 원동력으로 삼고 때로는 윤리와 제도로 욕망을 통제함으로써 발전해 왔을지도 모른다. 온갖 욕망으로 고뇌에 빠지고 갈등이 빚어지고 거대한 변화가 일어나는 결정적 순간, 그것은 곧 그림이 된다. 그러니 시대를 대표하는 명화에 인간의 욕망이 고스란히 깃들어 있는 것은 당연할지도 모른다. 이 책을 통해 스물여섯 점에 달하는 명화 속에 감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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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숙의 36인의 포트레이트 연작 - 뮤지엄한미 삼청, 3부

박영숙 박영숙은 1963년 숙명여자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해 동 대학 산업대학원의 사진디자인학과를 졸업했다. 재학 시절 1962년 숙명여대 사진동아리 '숙미회'를 구축하여 첫 회장을 역임하였다. 졸업 후 작가는 잡지 <여상>의 사진기자로 활동하며 본격적으로 사진의 길로 들어섰다. 당시 표지 사진을 비판하거나 직접 촬영할 기회를 요청하는 등, 기존 사진에서 더 나아가기 위해 노력했다. 이 시기에 겪은 직장 내 여성 차별에 대한 경험을 토대로 여성들이 직면한 사회적, 정서적 문제를 주제로 작업해왔다. 이후 1966년 첫 개인전을 선보였으며, 1975년 UN의 '세계여성의 해' 기념 초대 개인전 <평등, 발전, 평화>를 통해 주목받았다. 또한 작가로서의 활동 외에도 '트렁크 갤러리'를 운영하며 신진 작가 발굴과 지원에 힘썼다. <36인의 포트레이트>는 <미친년 프로젝트>와 함께 작가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이 연작은 유방암이라는 작가의 개인적 경험을 계기로 작가 주변의 가까운 시인, 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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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Bubble : 숲속에 피어나다, 오동훈 전시와 석파정 봄나들이

석파정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의문로11길 4-1 부암동 몽유도원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의문로11길 10 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날이 화창하고 미세먼지도 적은 평일이라서 오랜만에 혼자 부암동 나들이를 다녀왔다. 부암동 몽유도원 주차가 녹록치 않은 부암동 일대에서 가장 주차가 편한 카페는 몽유도원이다. 가격대는 있는 편이지만 커피와 다과가 훌륭하고 창가에서 보는 뷰도 아름답다. 석파정 지하주차장 평일은 석파정 주차장에 2시간 주차 무료~ (주말은 1시간 반 주차 무료 지원한다.) 평일 낮이라 주차장이 텅텅 비어 있어 편했다. 오늘은 플리츠인간 자켓은 플리츠플리즈 플러피 베이직 그레이, 탑은 오삼삼플리츠 베이직 크롭탑 블랙, 하의는 제이드몽 겉트임 일자핏 밴딩팬츠:) 작년부터 조금씩 모으기 시작한 내 플리츠와 석파정에서 봄나들이라니 정말 완벽하다 석파정은 4층 엘리베이터 타고 4층으로 가서 석파정을 보고 한낮에는 시원한 미술관 안을 천천히 걸어야지. 전시 기간 : ~ 26년 8/17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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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도 보테로의 춤추는 사람들과 니키 드 생팔의 나나, 과천 전시 2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경기도 과천시 광명로 313 국립현대미술관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컨트리 누드, 톰 위셀만, 1992 톰 위셀만의 글래머러스한 묘령의 여인을 지나 내가 애정하는 니키 드 생팔의 나나에게 갔다. 검은 나나, 니키 드 생팔, 1967 프랑스 출신의 여류 조각가, 니키 드 생팔은 어린 시절의 고통과 트라우마에서 비롯된 우울증과 신경쇠약을 미술을 통해 치유한다. 생명력을 주제로 한 풍만한 여인 조각들 중에서 특히 '나나' 연작은 생팔의 대표적인 작품이다. <검은 나나>는 크게 부풀어오른 가슴과 배, 원색의 드레스 등 '나나' 연작 특유의 모습이며 1960년대의 인종차별에 아프리카계 미국인이 저항하는 상황을 지지하는 의미로 완성한 것. 샘의 나나, 니키 드 생팔, 1971 (출처 : 니키 자선 미술재단) 거꾸로 서있는 나나, 니키 드 생팔, 1967 (출처 : 니키 자선 미술재단) 그녀가 탄생시킨 거대하고 생기발랄한 나나는 경이로울 정도로 특이하고 역동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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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두사호의 뗏목, 제리코 - 명작은 어떻게 탄생하는가, 양정무 저

작년에 읽은 책 리뷰하기:) 작년에 읽은 책인데 서가에 꽂힌 것을 꺼내어 인상깊었던 부분 위주로 리뷰하는 포스팅~ 제리코의 '메두사호의 뗏목' 표지가 강렬하다. 목차 “명작은 왜 명작이 되었는가?”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미술사학자 양정무가 나섰다. 『명작은 어떻게 탄생하는가』는 『난처한 미술 이야기』로 4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양정무 교수가 새로 펴내는 야심작이다. 이 책은 서양 미술사 전체를 시간순으로 풀어낸 『난처한 미술 이야기』와 달리, 통사로 접근하기 어려운 개별 미술 작품을 하나하나 호명하며 미술의 또다른 영역을 밝혀준다. 『난처한 미술 이야기』가 캐리어에 짐을 가득 싣고 떠나는 긴 여행이라면, 『명작은 어떻게 탄생하는가』는 빈손으로 가볍게 나서는 나들이와 비슷하다. 편안한 마음으로 책장을 넘기다보면 어느새 미술의 한가운데에서 중대한 질문을 던지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한 손에 들어오는 작은 책이지만 이 책에 담긴 주제 의식은 의외로 가볍지 않다. 저자 양정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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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생파와 루벤스파의 색채논쟁, 이것은 아름답고 저것은 추한 이유는 무엇인가

일층카페바 서울특별시 송파구 양재대로 1222 올림픽프라자상가 1층 169호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동네 상가의 조용한 카페에서 가볍게 읽기 좋은, 작고 얇은 미학 에세이.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사회적 분위기에 대해 중도적인 입장을 취한 내게 단비 같은 책이다. 《이것은 아름답고 저것은 추한 이유는 무엇인가》는 인류가 무엇을 아름답다거나 추하다고 여겼는지, 그 판단에 영향을 끼친 것들은 무엇이었으며, 아름다움이 어떻게 예술이 되고, 작품으로 자리 잡는지까지 깊이 따져 보는 미학 입문서다. 예술의 심층을 헤아리는 데 몰두하는 미술사가 이연식 작가와 함께 일상에서 던질 수 있는 질문으로 아름다움을 탐구하다 보면 아름다움은 어떤 것이며, 예술은 아름다움을 어떻게 드러내는지 등을 이해하고, 자신의 일상에 숨어 있는 아름다움까지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아름답다’, ‘예술’이라는 말을 흔히 쓰지만, 정작 그것의 정의를 분명히 설명하기는 쉽지 않다. 사람마다 취향이 달라 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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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부터 르네 마그리트까지, 회화의 텍스트 - 아트 대 아트, 이연식 저

아트 대 아트, 이연식 저 여러 개념들을 서로 비교하며 사고를 확장하는 흥미로운 책인 것 같아보여 냉큼 구매 완료:) 이연식 작가의 책들이 책장에 점점 쌓여간다. 아트 대 아트 | 이연식 - 교보문고 아트 대 아트 | 개념과 개념을 마주 세워 미술의 안팎과 그 너머를 조망하는 새로운 서양미술 감상법 개념을 마주 세우는 일은 세상의 넓이를 가늠하고 그 세상을 끌어 담는 시도다. _「들어가며」에서대립하고 영향받는 개…… product.kyobobook.co.kr 이 책의 궁극적인 목적은 비교와 대조, 그 자체가 아니라 미술을 보는 시야의 확장이다. 책에서 두 개념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파악한 독자들은 예술이라는 세계를 촘촘히 구성하고 있는 다양한 요소들이 어떻게 균형을 유지하고 긴장을 빚어내며 미술을 발전시켜왔는지 알게 될 것이다. 지은이가 제시하는 선과 색, 규범과 일탈, 창조와 모방, 상업주의와 작가주의, 순수미술과 응용미술, 심오함과 피상성 등의 개념 역시 지금의 미술을 구성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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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가의 낙마한 기수, 모네의 생 라자르역과 포플러 - 예술의 나이듦, 이연식 저

개정판으로 구매 예전에 도서관에서 엄청 오래된 책을 봤는데 드디어 개정판이 나와서 반가운 마음으로 구매. 서문 2018년 출간되었다 절판된 『예술가의 나이듦에 대하여』가 여러 독자와 시대의 요청으로 재출간되었다. 제목도 『예술의 나이듦』으로 바뀌었다. 기존의 틀은 유지했지만 전체적으로 문장과 도판을 손보고 새로운 장을 추가했다. 작가는 시간이 흐르는 사이 더 깊어진 노년에 대한 관심과 다양한 사유를 가능케 하고자 했다고 말한다. 미켈란젤로부터 호크니까지, 여러 세대에 걸친 예술가들의 노년을 통해 그들의 작품보다 더 다채롭고 풍성했던 노년의 예술을 들여다보는 이 책은 예술 안팎으로 노년만의 특별한 의미를 밝히는 데 도움을 준다. 왜 예술가들은 예술의 절정기에서 멈추지 못할까? 어린 시절, 연대순으로 정리된 예술가들의 작품집을 본 저자는 궁금했다. 아직 자신의 스타일을 정립하지 못한 초년기를 지나 중년에 이르면 절정을 맞이한다. 스타일이 만개하고 사회적으로 성공도 거둔다. 여기서 멈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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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일상 - 우나하우스 케이크, 플레이랩 송파, 플리츠플리즈 립플리츠

우나하우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517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지하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생일 케이크 남편이 퇴근길에 사다 준 내 생일 케이크:) 달항아리 모양의 케이크에 탄성이 나왔다. 원더파크 경기도 과천시 대공원광장로 80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친한 언니네랑 같이 원더파크 친한 언니네 애기와 우리 토순이와 출동! 귀여운 베베핀 캐릭터들과 놀았던 원더파크. 미디어 아트가 꿈처럼 흘러가는 풍경 속에서 동갑내기 꼬맹이들은 땀흘리며 계속 뛰었다. 아동놀이연구소 플레이랩 송파점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순환로 477 근린생활시설 1동 2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플레이랩 토순이네 같은 반 학부모님께서 추천하신 플레이랩에 시간이 되는 친구들끼리 방문했다. 완전 분리 수업이 가능한 아이만 추천하는 곳~ 위례 포레샤인아파트 지상주차장에 주차하고 상가 건물 2층으로 곧장 올라가면 된다. 신이 난 토순 아동놀이연구소 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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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일상 - 조용한 설날, 트니트니 종강 그리고 아기상어컴퓨터

신금호파크자이아파트 서울특별시 성동구 금호로 173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오랜만에 옥수, 금호 친한 대학 친구네 집들이를 가던 날:) 옥수, 금호 라인은 정말 오랜만에 오는데 신축 아파트 + 젊은 부부들 조합이 많았다. 친구가 차려준 점심 알록달록한 예쁜 그릇에 파스타 담아 먹기. 우리 꼬맹이는 파스타를 참 좋아하는데 어떤 걸 좋아할지 모른다며 전부 준비한 친구 실컷 놀고 기절한 토순 5살 언니의 방에서 밥도 안 먹고 실컷 놀다가 오후 늦게 집에 가는 길에 쿨쿨 잠든 토순이. 요즘에는 달걀 장난감에 푹 빠져있어서 어디를 가든지 저 달걀판은 꼭 가져간다! 타이거릴리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 서울특별시 송파구 충민로 66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 몰관 4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타이거릴리 가든파이브에 있는 타이거릴리 키즈 카페. 기존에 다니던 릴리펏이 좀 지겨워서 왔는데 입장 인원에 비해서 앉는 테이블이 좀 적어서 자리를 맡기 위해 한참 동안 고군분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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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CA 해외명작 : 수련과 샹들리에 -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1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경기도 과천시 광명로 313 국립현대미술관 라운지디 국립현대미술관점 경기도 과천시 광명로 313 국립현대미술관 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오랜만에 다시 찾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날이 좀 흐려서 포근한 미술관을 가고 싶었다. 다소 흐린 날씨 전시 기간 : 25년 10/2 ~ 27년 1/3 관람 시간 : 10시 ~ 18시 매주 월요일 휴무 전시관람권 3,000원 갓길도 가득 찼다 평일 오후인데도 간신히 갓길에 주차를 했다. 주말에 오면 얼마나 주차난이 심할지 예상된다. 다다익선 예전보다 백남준의 다다익선을 트는 시간이 점점 줄고 있는데 관리가 어려운 모양이다. 라운지디 리뉴얼하고 더 맛있고 깔끔해진 라운지디. 서울관과는 다르게 과천은 선택지가 없지~ 전시장 입구 소장품은 한 시대의 예술과 역사의 흐름을 알 수 있는 미술관의 중요한 자산이다. 수집한 소장품을 공개하고 공유하는 것은 동시대 미술관의 중요한 역할이며 본질적인 기능과 깊게 연관된다. 미술관의 기원으로 여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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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필드 호텔, 빌라 이그제큐티브 스위트룸에서 베베핀 패키지

메이필드호텔 서울특별시 강서구 방화대로 94 메이필드호텔 캐슬테라스 서울특별시 강서구 방화대로 94 메이필드호텔 낙원 서울특별시 강서구 방화대로 94 메이필드호텔 낙원 메이필드호텔스위트동별관 서울특별시 강서구 방화대로 94 이 블로그의 체크인 2년 전에 남편이 일정이 있어서 방문했던 메이필드는 언젠가 한 번 가보고 싶었던 곳:) 우리 토순이의 최애 캐릭터, 베베핀이 패키지로 운영된다기에 생일 축하 겸 방문했다. 스위트동 별관과 씨유 편의점 베베핀 객실은 본관이 아니라 별관에 있으므로 스위트동 별관에 주차를 하고 1층 로비로 옴. 1층 로비에는 씨유 편의점이 있어서 편리했다. 베베핀 객실은 2층에 있다. 베베핀 하우스가 총 3객실로 운영되는 듯. 우리 식구가 투숙한 객실은 273호였다. 객실 수가 많지 않아 주말에는 예약 전쟁이라 우리는 비교적 한적한 평일에 방문했다:) (베베핀 패키지는 유선 예약만 가능) MAYFIELD HOTEL SEOUL 메이필드호텔 서울에서 자연 속 여유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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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의 죽음과 샤를로트 코르데 - 죽음을 그리다, 이연식 저

죽음을 그리다 내가 좋아하는 이연식 저자의 책을 구입:) 죽음에 대해 솔직하게 파고들 저자가 기대된다. 죽음을 그리다 | 이연식 - 교보문고 죽음을 그리다 | 예술의 뒷모습을 파고드는 작가, 이연식의 죽음 담론 이미지로 들여다본 죽음의 진짜 모습 죽음이 인간의 숙명이라면 한번은 제대로 바라봐야 하지 않을까?- 미술사가가 보여 주는 죽음의 여러 얼굴과 비로…… product.kyobobook.co.kr 현대는 죽음을 잊고 사는 시대다. 사람들은 우울, 불안, 외로움 같은 죽음이 관장하는 감정들을 껴안고 살아가면서도 사후 세계는 믿지 않는다. 죽고 싶다, 죽을 것 같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면서도 막상 죽음 앞에서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할지 갈팡질팡한다. 어린아이가 노인이 되듯 시간의 섭리에 따른 일일 것이라 막연히 생각하지만 인간사는 예상치 못한 무수한 죽음과 죽음의 여러 양상으로 이루어져 왔다. 그동안 죽음을 다룬 책들은 삶에 있어 죽음이 갖는 의미를 모색하거나, 죽음에만 깊은 무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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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는 왜 책을 사랑하는가 - 제이미 캄플린, 마리아 라나우로 저, 이연식 옮김

예술가는 왜 책을 사랑하는가? 옮긴이가 이연식 작가님이라는 것을 보자마자 작년에 구입했던 책이다. 앞표지를 찍은 사진과 뒷표지를 찍은 사진의 네일아트가 다른 이유는? 책장을 넘기기 힘든 책이라 간신히 완독했기에 표지를 열 때와 닫을 때의 손톱이 다른 것이다. El 3번가, 기 펜 뒤부아, 1932 (출처 : mutualart) 책, 종이와 잉크병이 있는 정물, 프랑수아 봉뱅, 1876 (출처 : 내셔널갤러리) 감히 고백하자면 앞표지 그림을 에드워드 호퍼, 뒷표지 그림을 장 시메옹 샤르댕이라고 당당히 소리쳤는데 무참히 패배했기에 이 책이 미웠다. 프랑수아 봉뱅이 장 시메옹 샤르댕을 존경하며 종종 모티브와 색상을 빌렸고, 기 펜 뒤부아는 호퍼의 절친이면서 소셜 리얼리즘화가였지만! 나의 얄팍한 지식이 드러나 얼마나 창피하던지. 예술가는 왜 책을 사랑하는가? | 제이미 캄플린 - 교보문고 예술가는 왜 책을 사랑하는가? | 책으로 만들어진 우리 삶의 모든 순간 그림에 담긴 책의 뒷이야기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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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브레히트 뒤러의 마녀부터 로라 나이트의 자화상까지 - 뒷모습, 이연식 저

뒷모습, 이연식 뒷모습을 주제로 한 이연식 작가의 책을 구입. 생각보다 두께가 얇아서 읽는 속도가 빨랐으며 기억하고 싶었던 파트가 있어서 기록한다. 뒷모습 | 이연식 - 교보문고 뒷모습 | 뒷모습, 그 커다란 역설과 신비뒷모습은 비밀스럽다. 관찰자는 돌아서 있는 사람이 어떻게 생겼는지, 무슨 표정을 짓고 있는지 알 수가 없다. 호기심을 품은 채 그의 뒷모습을 빤히 바라보거나 그의 시선이 향한 곳…… product.kyobobook.co.kr 엉덩이는 이중적인 의미를 지닌다. 애욕으로 안내하는 길이면서 어느 순간에는 애욕을 차단하려 든다. 물론 차단이 되지는 않는다. 알몸은 엉덩이로 인해 더욱 경이롭다. 뒤통수를 덮은 머리칼 아래에서 매끈한 등으로 내리뻗은 선을 두 개의 기이한 덩어리가 멈취 세운다. 덩어리 사이의 갈라진 틈으로 파고드는 선은 덩어리를 양쪽으로 떠받치며 한 호흡 쉬었다가 허벅지와 오금과 종아리와 발뒤꿈치까지 이어진다. 여성의 가슴과 엉덩이 중에서 어느 쪽이 더 매력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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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망 기요맹의 강가의 풍경과 알프레드 시슬레의 생마메의 루엥 강가 바지선들

노원아트뮤지엄 서울특별시 노원구 중계로 181 4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센 강가의 풍경, 아르망 기요맹, 1882 1874년부터 대부분의 인상파 전시에 참여했던 아르망 기요맹은 피사로, 모네, 르누아르와 달리 현대인들에게 조금 잊혀진 인상주의 화가이다. '센 강가의 풍경'은 모네보다는 피사로에 가까운 기요맹의 사회적 인상주의를 보여주는 작품:) 그는 부르주아의 낭만이나 휴일을 대신하여 작업에 매진하는 강가의 노동자들을 묘사했다. 클로드 모네의 스승 외젠 부댕,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전시, 3부 카미유 코로의 이 그림이 맞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15.2 * 18.2의 작은 사이즈 그림인데 심지어 제목... blog.naver.com 아르망 기요맹의 작품은 그동안 여러 전시에서 약방의 감초처럼 나왔지만 관심을 끌지 못했다. 이번 인상파 전시에서 21점의 작품들 중, 기요맹이 2점이나 차지하는 것은 의미가 있다. 기요맹의 풍경은 풍경화와 장르화 사이에 있다. 동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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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일드 하삼의 여름 햇살과 폴 고갱의 보지라르의 집들, 전시 3부

노원아트뮤지엄 서울특별시 노원구 중계로 181 4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여름 햇살(쇼얼스 제도), 차일드 하쌈, 1892 미국 인상주의를 대표하는 차일드 하삼의 그림이 어두운 전시장을 환하게 밝혀서 눈이 부시다. 파리에서 배운 인상주의와 미국의 풍광이 만나 산뜻한 색과 명료한 구조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여름 햇살'은 휴양지, 쇼얼스 제도에서 그린 작품이며 초상화와 풍경화의 사이에 위치한다. 인물, 바위, 바다의 고요한 조화를 담은 그림에서 미지의 독서하는 여인이 화면 대부분을 덮는다. 여인의 옷에 있는 푸른색과 붉은색의 무늬는 리듬감있게 반복되면서 바위 전체로 퍼져나가 인물과 풍경이 한 덩어리가 된 느낌이 들었다. 차일드 하삼 - 인상파, 모네에서 미국으로, 더현대 서울 전시 '인상파, 모네에서 미국으로' 전시를 보러 더현대 서울을 방문했습니다. 평일에는 웨이팅이 없다... blog.naver.com 예전에 더현대 서울 전시에서 차일드 하삼을 리뷰했는데 그의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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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미유 피사로의 에라니의 석양과 튈르리 정원, 노원아트뮤지엄 4부

노원아트뮤지엄 서울특별시 노원구 중계로 181 4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에라니의 석양, 카미유 피사로, 1890 1884년, 에라니로 온 피사로는 거점으로 삼고 생의 마지막 20년간 수많은 작품들을 제작했다. 1부에서 언급했던, 공장이 있는 퐁투아즈보다 에라니는 산업화가 더디어 변함없는 도시였다. '에라니의 석양'은 나무들과 노을이 모티브이며 1880년대 중반에 나타났던 신인상주의 기법이 희미해졌으며 인상파로 회귀한 양상을 띤다. 색점의 경계가 뚜렷한 쇠라와 시냐크와 달리, 그는 색점같은 작은 붓터치를 건조시키지 않고 캔버스 표면에서 어우러지도록 놔두었다. 그리고 화면을 지배하는 노란색과 보라색의 보색 대비에서 신인상주의의 잔재가 뚜렷하다. 에라니의 석양, 카미유 피사로, 1890 (출처 : 위키아트) 안개가 낀 노을, 에라니, 카미유 피사로, 1891 (출처 : 위키아트) 피사로가 그린 석양이 어찌나 아름다웠던지 그가 그린 풍경화들을 눈에 가득 담았다. 화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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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잔을 오마주한 폴 고갱의 정물과 카미유 피사로의 딸, 잔느의 초상

노원아트뮤지엄 서울특별시 노원구 중계로 181 4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3. 인물과 정물 인상주의는 급증하는 중산층의 삶을 주제 삼아 그들의 집과 오락 공간, 즉 극장, 댄스홀, 카페와 경마장 등에서의 모습을 화폭에 담았다. 중산층의 증가로 쾌락과 오락이 동반되는 여가 활동이 도시생활의 중요한 일부가 되었다. 인상주의와 후기 인상주의 화가들은 즉흥적인 상황에서 인물들의 용모나 행동거지, 몸짓을 재치 있게 포착했다. 시인 샤를 보들레르는 이를 '조형 언어'라 명명했다. 정물화는 고대 프레스코 벽화에서 기원해 17세기 유럽에 전파된 이래 각 시대의 문화적 변화 속에서 면면히 이어졌지만, 여전히 사소한 예술 표현으로 간주되어 종교화, 역사화, 초상화, 풍경화에 비해 하위 장르로 여겨지고 있었다. 인상주의와 후기 인상주의 화가들은 이런 정물화에 도전해 경계를 넘어 새롭게 창조하고, 이전 시대의 전통을 재조명하고 전복하는 장르로 활용했다. 처음부터 인상주의 화가들이 흥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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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네의 지베르니의 젊은 여인들, 햇빛 효과와 고흐의 밀밭의 양귀비

노원아트뮤지엄 서울특별시 노원구 중계로 181 4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지베르니의 젊은 여인들, 햇빛 효과, 클로드 모네, 1894 1880년대 이후, 모네는 빛과 사물의 관계를 탐구하기 위해 다양한 주제를 연작으로 그렸다. 곡식단의 묶음이 여인의 치마와 비슷하다 여겨 젊은 여인들이라고 이름을 붙인 것이 재미있다. '지베르니의 젊은 여인들'은 건초 더미 연작과 비슷한 구도를 띠고 있는데 좀 다른 점이 있다. 일몰의 지베르니 곡물더미, 클로드모네, 1888~89 (출처 : 사이타마 현대미술관) 주제는 같은 건초 더미이지만, 그동안 만났던 곡물 더미보다 그 숫자가 더 많고 덜 견고하다. 한 개 또는 두 개 정도의 큰 건초 더미대신에 작은 건초 더미들이 많이 늘어선 모습이다. 모네는 같은 주제를 거의 비슷한 구성으로 세 점을 그렸고 그 중에 하나가 전시장에 있다. 비교할 수 있도록 나머지 두 그림들도 올린다. 지베르니의 작은 건초더미, 클로드 모네, 1894 (출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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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메니코 모렐리의 유혹과 아킬레 푸니의 바이올린을 든 여성

마이아트뮤지엄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518 섬유센터빌딩 B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유혹, 도메니코 모렐리, 1848~55 수염 난 중년 신사가 어린 소녀를 유혹하는데 명암의 차이는 인물들의 상황을 대변하고 있다. 새침함 이상으로 무뚝뚝한 소녀의 표정을 보니 조만간 이 사내는 꽁지 빠지게 도망갈 것이다. 깨진 물항아리, 장 밥티스트 그뢰즈, 1771~1772 (출처 : 루브르박물관) 모렐리의 소녀는 가슴이 드러날 듯한 자태로 장 밥티스트 그뢰즈의 소녀를 연상시키는데 심지어 이 소녀는 봉긋한 가슴이 반쯤 보인다. 그녀가 오른팔에 부서진 항아리를 들고 있고 사자머리 분수에서 물이 흐르는 것으로 보아 그녀는 이미 처녀성을 상실한 상태로 짐작된다. 이렇게 순진하고 애처로운 모습이기에 모렐리의 소녀와 다르게 유혹에 넘어간 것일까. 성 안토니우스의 유혹, 도메니코 모렐리, 1878 (출처 : 로마 국립현대미술관) 도메니코 모렐리가 그린 또다른 유혹의 장면. 이번에는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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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타브 클림트의 여인의 초상과 잔도메네기의 흰색 칼라를 한 소녀

마이아트뮤지엄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518 섬유센터빌딩 B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유년기와 모성 오랫동안 성스러운 영역에 머물던 모성과 유년의 주제는 19세기를 거치며 예술의 중심으로 이동했다. 근대적 가족 개념의 확립과 함께 화가들은 아이들의 삶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바라보기 시작했다. 거리의 아이들을 연민으로 그린 사실주의부터, 햇살 가득한 정원의 풍경을 담은 인상주의까지 다양한 시선이 공존했다. 이 작품들은 시대의 변화와 인간의 보편적인 감정을 담아내며, 유년기에서 성년으로 넘어가는 연약한 과정과 어머니와 아이 사이의 깊은 유대를 조용히 비추고 있다. 햇볕 아래 아이들, 크리스티아노 반티, 1861~62 흰색 칼라를 한 소녀, 페데리코 잔도메네기, 1890 누가 봐도 인상주의 기법으로 그려진 소녀:) 페데리코 잔도메네기는 베네치아 출신의 인상파 화가라는 점에서 꼭 기억해야 한다. 인상파 작품들을 만나러 전시에 갈 때마다 캡션에 달린 화가의 이름을 하나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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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세페 솔렌기의 베두타와 체사레 비세오의 이탈리아 오리엔탈리즘

마이아트뮤지엄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518 섬유센터빌딩 B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정원에서 한때 사색의 공간이었던 정원은 19세기에 들어 사회 변화의 모습을 비추는 거울이 되었다. 귀족의 영지는 시민을 위한 공원으로 개방되었고, 가정의 정원은 복잡한 도시 생활 속에서 잠시 숨을 고르는 안식처가 되었다. 예술가들에게 정원은 빛과 감정을 실험하는 무대였다. 때로는 일상의 질서를 상징하고, 때로는 내면의 고통을 달래는 피난처가 되었다. 회화 속 정원은 자연과 예술이 만나는 장소이자, 보이지 않는 감정을 형상화하는 시적인 공간이다. (좌) 수녀 지아친타, 엔리코 감바, 1861 (우) 정원의 아가씨, 레오나르도 바차로, 1914 단순성과 자연주의를 중시한 롬바르드 회화의 전통을 잇는 화가, 레오나르도 바차로의 그림. 어떤 식물을 그렸는지 자세히 살필 수 있었던 엔리코 감바의 '수녀 지아친타'와 다르게 '정원의 아가씨'에는 배경 묘사가 간결하다. 정원의 소녀, 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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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돌 아기와 호캉스 - 비스타 워커힐 디럭스룸과 워커힐 실내수영장

비스타 워커힐 서울 더뷔페 서울특별시 광진구 워커힐로 177 비스타 워커힐 서울 1층 그랜드 워커힐 서울 금룡 서울특별시 광진구 워커힐로 177 그랜드 워커힐 서울 1층 그랜드 워커힐 서울 르 파사쥬 서울특별시 광진구 워커힐로 177 그랜드 워커힐 서울 1층 비스타 워커힐 서울 서울특별시 광진구 워커힐로 177 비스타 워커힐 서울 이 블로그의 체크인 토순이 아빠가 일정이 있어서 방문한 비스타 워커힐에 살포시 끼어든 우리 모녀:) 비스타 워커힐 디럭스룸, 마운틴뷰 지난 호캉스에서 리버뷰를 다녀왔으니 이번에는 명월관이 잘 보이는 마운틴뷰다. 스파 디럭스룸보다 일반 디럭스룸의 크기가 좀 더 작고 특히 욕조의 크기가 절반 이하다. 여전한 록시땅 어메니티 집에서도 록시땅 제품들을 꾸준히 쓰기에 호텔에서 만났을 때 더 반가웠던 어메니티. 유팡 소독기와 아기 침대 혹시 몰라 아기 침대를 신청했는데 역시 작다. 오늘은 킹 베드에서 다같이 자는 것으로 확정~ 비스타 워커힐 수영장 유아풀 물 만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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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파, 찬란한 순간들: 모네의 수련, 피사로의 퐁투아즈 - 노원아트뮤지엄

노원아트뮤지엄 서울특별시 노원구 중계로 181 4층 노원문화예술회관 서울특별시 노원구 중계로 181 노원문화예술회관 corrci 서울특별시 노원구 중계로 170 1층 카페 corrci 이 블로그의 체크인 카페 코르키 근 일 년만에 다시 방문한 노원 카페 코르키. 코르키 앞에 주차하려 했는데 자리가 없어서 노원문화예술회관에 주차한 후 걸어왔다. 맛보면 잊을 수 없는 딸기 레어 치즈케이크! 바스크 치즈케이크의 건조하고 딱딱한 식감을 싫어하는 내가 맘껏 먹을 수 있는 푸딩 식감 1층 매표소 / 4층 전시실 입구 1층 매표소에서 얼리버드 티켓을 발권한 후, 4층 전시실 입구로 올라왔다. (예뻤던 포토존) 주차한 전시 관람객들은 1층 매표소에서 주차 할인권을 수령할 수 있으니 잊지 마시길. 사진 촬영 가능! 전시 기간 : 25년 12/19 ~ 26년 5/31 관람 시간 : 10시 ~ 19시 매주 월요일 휴관 문화가 있는 수요일은 ~21시까지 성인 15,000원 전시 관람객은 2시간 주차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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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조 모란디와 알도 로시를 품은 루이지 기리, 뮤지엄한미 삼청 2부

뮤지엄한미 삼청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9길 45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이탈리아 풍경 1 지난 포스팅에서 기리가 익숙한 보기 방식을 해체하고자 했다면, 이탈리아 풍경 연작에서는 보다 내면적 차원의 풍경으로 시선을 옮겼다. 그는 지도나 나침반이 아닌, 주관적 인식에 의해 형성되는 장소의 감각을 탐구하기 시작했다. 기리는 "그 길은 불분명하고, 미지의 상태이며, 바라보는 행위를 통해 신비롭게 풀려 나가는 얽힘과도 같다"고 말한다. 나폴리, 1980 페라라, 1980 '이탈리아 풍경'이라는 부제를 보았을 때, 기념비적인 구조물만 있을 것이라 예상했다. 그러나 작가는 이탈리아를 상징하는 풍경과 건축에만 집중하지 않는 프레임을 포착한다. 프레임 내부에 특정 도시를 상징하는 요소를 자연스럽게 배치하던 일반인으로서 놀라웠다. 카프리, 1981 바리, 1982 카프리, 1981 그는 미술사 속 이미지와 엽서, 잡지 사진 같은 일상 이미지를 참조해 남부의 자연을 촬영했다. 덕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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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풍경과 여성들, 클림트와 리치오디의 기적, 마이아트뮤지엄

마이아트뮤지엄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518 섬유센터빌딩 B1층 트레스텔레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518 지하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얼리버드로 예매했던 마이아트뮤지엄 전시:) 오늘은 몹시 추워서 섬유센터 주차장에도 차가 많았고 간신히 이중주차를 했다. 미술관 입구 인생사는 새옹지마(?)라고, 미술관 직원이 주차 2시간권이 소진이라며 3시간권을 주심 미술관 옆 트레스텔레 삼성역 한복판에서 조용히 소파에 앉아 4000원대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카페다. 평일 점심에 방문했더니 미술관 손님보다는 인근 회사 직장인들이 훨씬 많아 북적였다. 전시 기간 : 12/19 ~ 26년 3/22 관람 시간 : 10시 ~ 19시 40분 성인 25,000원 섬유센터빌딩에 주차하고 2시간에 3000원 주차권 구입 평일 도슨트 시간은 11시, 14시, 16시로 진행 네이버 예약 :: 클림트와 리치오디의 기적 리치오디 미술관의 크리스마스 기적 같은 선물, 클림트의 <여인의 초상>이 해외에서 최초,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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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파노 브루치의 반항아들과 마키아이올리, 마이아트뮤지엄 2부

마이아트뮤지엄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518 섬유센터빌딩 B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아펜니노와 그 사람들 19세기 피아첸차의 화가들은 아카데미의 관습에서 벗어나, 아펜니노 산맥의 거친 자연 속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그들이 마주한 것은 꾸며진 이상향이 아니라, 귀족과 평민의 위계 없이 대상을 평등하게 바라보는 시각적 민주주의라 불릴 만큼 진실한 자연의 표정이었다. 밭갈이를 나서는 길, 알프레도 소레시, 1946 정오, 식사시간, 스테파노 브루치, 1900 마키아이올리의 대가, 스테파노 브루치는 발 누레 계곡에 머물며 목동, 농부와 일상을 특유의 정밀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기록했다. 그의 작품은 먼 도시에서 보는 환상이 아니며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현실을 보여준다. 시에스타, 스테파노 브루치, 1900 론콜로 집 근처의 산과 칠면조, 스테파노 브루치, 1890 노동을 주제로 한 작품으로 발 누레 계곡의 론콜로 디 그로팔로의 저택 주변 풍경이다. 그는 매년 론콜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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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지오 벨로니의 황금빛 반사와 텔레마코 시뇨리니의 비아레조의 해변

마이아트뮤지엄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518 섬유센터빌딩 B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물의 풍경 물은 오래전부터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주었지만, 19세기에 이르러서야 풍경화의 중심 주제로 자리잡았다. 화가들은 물의 색과 움직임, 빛이 반사되는 찰나의 순간, 그리고 그 앞에서 느끼는 감정과 사유를 화면에 담고자 했다. 이탈리아 남부의 투명한 지중해와 북부의 서정적이고 쓸쓸한 해안은 서로 다른 물의 표정을 보여준다. 물은 휴식과 노동, 자연과 인간의 내면을 잇는 매개체가 되었고, 화가들은 수면 위로 부서지는 빛과 대기의 변화를 통해 자연의 무한함을 표현했다. 어부들의 집, 프란체스코 사르토렐리, 1910 황금빛 반사, 조르지오 벨로니, 1907 ‘바다의 화가’로 알려진 조르지오 벨로니는 항구와 바다를 단순한 자연 풍경이 아니라 감각과 사유의 대상으로 바라보았으며 빛과 물의 움직임을 집요하게 탐구했다. 고요, 조르지오 벨로니, 1913 (출처 : 밀라노 갤러리 디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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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코모 그로소의 거울 앞과 빈첸초 이롤리의 아침 기도, 마이아트 4부

마이아트뮤지엄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518 섬유센터빌딩 B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누드와 관능 19세기 후반 유럽 회화에서 여성상은 신화적 알레고리를 벗어나 보다 구체적이고 자율적인 존재로 변화했다. 화가들은 여성의 육체를 살아있는 주체로 바라보며, 인간 경험의 복합성과 감정의 깊이를 담아냈다. 리치 오디 컬렉션은 이러한 내밀한 세계를 잘 보여준다. 당대의 화가들은 현대적인 우아함과 미묘한 불안을 드러내며, 여성을 단순한 대상이 아닌 깊이 있는 존재로 탐구했다. 하얀 방, 카밀로 이노첸티, 1909~10 카밀로 이노첸티는 로마 출신의 화가이며, 1909년의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주목받게 된다. '하얀 방'은 베니스 비엔날레에 걸린 작품으로 1919년 이후로 리치 오디가 소장하게 되었다. 그는 인물 하나하나를 자세히 묘사하기보다는 실내 공간을 비추는 빛과 분위기를 중심으로 '하얀 방'을 다른 작품에도 자주 등장시킨다. 창에서 들어오는 빛은 방을 부드럽게 비추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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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의 일상 - 토순이 생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키친, 알롱지니트

겨울은 춥다옹~ 착한 고양이 초롱이는 건강하게 잘 지낸다:) 경기도 구리에서 첫 직장을 다닐 때부터 우리 가족이 된 녀석은 이제 만 9세가 되었다. 새해 아침 다같이 새해 아침을 먹자고 하셔서 친정으로~ 종갓집 맏며느리, 우리 엄마가 내공을 발휘하신 떡만두국과 부침개, 나물, 잡채 그리고 샐러드. 아이와 놀아주는(?) 초롱이 세라젬 웰파크 위례점 경기도 하남시 위례대로 350 2층 201호~217호, 219호, 220호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세라젬 웰파크 새해의 시작은 역시 키즈카페와 함께! 춥고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실내 놀이지. 꼬맹이 생일 기념 1월은 우리집 꼬맹이의 생일이 있는 달 아이 어린이집에서 생일축하 파티도 하고 예쁜 식기가 담긴 알찬 선물도 받았다. 서프라이즈 선물 친한 친구의 언니 아들도 같은 어린이집인데 아이 생일 기념으로 받은 답례품이 고맙다며 이렇게 따로 토순이 선물을 챙겨주셨다 굿투고 서울특별시 송파구 양재대로 1222 1층 17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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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리 에드몽 크로스의 별이 있는 풍경과 조르주 쇠라의 그랑드자트섬

국립중앙박물관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37 국립중앙박물관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자 드 부팡 근처의 나무와 집들, 폴 세잔, 1885~86 오랑주리 오르세 전시에서 실컷 만났던 세잔. 프랑스 남부 엑상프로방스에서 가족과 살던 집인 ‘자 드 부팡’의 근처 풍경을 그렸다. 심지어 지난 포스팅에서 레퍼런스로 첨부했던 작품을 실제로 보게 되다니 감회가 새롭다! 폴 기욤의 초상, 르누아르의 눈 내린 풍경과 세잔의 나무와 집, 전시 5부 키스 반 동겐이 그린 화상 폴 기욤의 초상. 그는 기욤 아폴리네르를 따라 화상의 길로 간 인물로 오랑주리 ... blog.naver.com 크로장의 부샤르동 제분소, 아르망 기요맹, 1898 여인이 있는 바다풍경, 앙리 에드몽 크로스, 1900 (출처 : 세종문화회관 샌디에이고 미술관 전시) 샌디에이고 미술관 전시의 기억을 소환하는 앙리 에드몽 크로스의 작품들도 여러 점 있다. 앙리 에드몽 크로스의 초상, 막시밀리앙 뤼스, 1898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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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레드 시슬레의 밤나무길과 카미유 피사로의 퐁투아즈 시장, 전시 7부

신비로운 풍경, 조르주 루오, 1936 밤나무 길, 알프레드 시슬레, 1878 인상주의 화가, 시슬레는 산책하는 사람들이 햇살을 피해 시원한 그늘을 따라 걷는 모습과 홀로 달리는 마차 한 대를 잔상처럼 그렸다. 큰 키에 초록빛 가로수들이 강변을 따라 길가에 서있고 센강에는 작은 배들이 떠있다. 이파리 사이에 점점이 찍은 분홍빛 붓질과 제목을 보며 밤나무꽃이 핀 것을 알 수 있다. 부지발의 센강, 알프레드 시슬레, 1876 (출처 : 메트로폴리탄미술관) 대부분의 작품들에 극적인 빛의 효과나 변화가 담기지 않아서 매우 평범하고 잔잔한 느낌이다. 동료 화가인 르누아르나 모네가 변주를 거쳐서 그림 주제, 화풍을 다양하게 개척한 것과 달리, 시슬레의 그림들은 인상주의의 교과서답다. 숲 개울가에서의 휴식, 알프레드 시슬레, 1878 (출처 : 오르세미술관) 새벽의 센강, 알프레드 시슬레, 1877 (출처 : 앙드레 말로 현대미술관) 파리 시민들이 증기기관차를 타고 근교로 쉽게 나갈 수 있게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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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르 보나르의 생트로페와 알베르 마르케의 알제리 풍경, 전시 8부

국립중앙박물관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37 국립중앙박물관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거울처럼 비치는, 물결 속에서 프랑스의 해안을 기차로 쉽게 갈 수 있게 되면서, 바닷가에 점차 휴양지가 생겨났다. 북부 노르망디 해안과 남부 지중해 연안은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였다. 바다는 단순한 배경이 아니라 반짝이는 햇빛, 부서지는 물결, 반사되는 풍경 등 다양한 모습을 품은 주인공이다. 옹플뢰르의 등대, 조르주 쇠라, 1886 노르망디 바르제몽 근처의 바닷가, 오귀스트 르누아르, 1880 르누아르는 후원자 폴 베라르의 초청으로 노르망디 근교의 별장에서 여름 휴가를 보냈다. 절벽을 따라 펼쳐진 황금빛 들판, 소박한 농가와 자연을 집어삼킬 듯이 부는 강한 바람이 보인다. 대각선으로 그어진 하얀 구름의 윤곽을 보면 공기의 움직임이 얼마나 빠른지 느껴진다. 많은 사람들 사이에 서서 전시를 관람하느라 답답했는데 어느새 바람을 맞고 있는 기분이다. 베르농 근처 센강 가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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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Infinite Landscapes&gt; 루이지 기리 사진전 - 뮤지엄 한미 삼청

뮤지엄한미 삼청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9길 45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비오는 날 추적추적 비가 내리는 날, 방문한 뮤지엄 한미. 이탈리아 사진작가, 루이지 기리의 사진전:) 뮤지엄한미 주차장 / 뮤지엄한미 아티제 뮤지엄한미 아티제에서 설문조사를 하면 여전히 제조 음료 30% 할인 쿠폰을 준다. 전시 기간 : 12/12 ~ 26년 3/15 관람 시간 : 10시 ~ 18시 매주 월요일 휴관 성인 15,000원 무료 주차 가능 두근두근 이탈리아 컬러사진의 선구자, 루이지 기리의 회고전이며 국내에서는 그의 작업 세계를 전반적으로 소개하는 첫 전시가 아닐까 싶다. 전시는 사물과 이미지 1/2, 이탈리아 풍경 1/2, 스튜디오 풍경의 5가지 섹션으로 진행된다. 루이지 기리 (출처 : 위키피디아) 루이지 기리는 이탈리아 일상 풍경에서 출발해 정제된 색채와 미세한 유머가 담긴 시선, 자유로운 구도로 독창적인 사진을 구축했다. 익숙한 풍경을 처음이자 마지막처럼 바라보라. 그의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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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카사트의 봄 : 정원에 서있는 마고와 화장대 앞에 있는 드니즈

국립중앙박물관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37 국립중앙박물관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소녀의 초상, 메리 카사트, 1899 메리 카사트는 프랑스 화단에 뿌리를 내린, 순수 미국인이자 인상주의 여성 화가였으며 부르주아 계층의 여성을 자주 화폭에 담았다. 이 그림에는 일본 에도 시대의 판화 영향으로 평면적인 배경에 앉아 있는 한 소녀가 있다. 메리 커샛, 현대 여성을 그린 화가 - 인상주의 여성 화가 이는 커샛과 당대 화가들의 그림을 나란히 놓고 보면 잘 드러난다. 주요 미술관의 19세기 미국 전시실과 프... blog.naver.com 봄 : 정원에 서있는 마고, 메리 카사트, 1900 파리 교외에 살던 카사트의 이웃, 마고 뤽스는 50점이 넘는 화가의 작품에 모델로 등장한다. 마고는 옷이 흘러내려 한쪽 어깨가 드러났고, 조용히 서서 하얀 치마를 꼭 쥐고 있다. 초록색 정원에서 방금 전까지 뛰어논 듯이 얼굴이 핑크색으로 빛나서 그 숨결이 느껴졌다. 파란 안락의자에 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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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를 치는 미시아와 르누아르의 분홍색과 검은색 모자를 쓴 소녀

국립중앙박물관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37 국립중앙박물관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에두아르 뷔야르 섹션이 따로 준비되어 있어서 어찌나 반갑던지 나 혼자 내적 탄성을 질렀다. 예전 세종문화회관 전시에서 만났던 뷔야르는 따로 상세하게 포스팅을 했던 적이 있다:) 에두아르 뷔야르의 모성과 모리스 위트릴로의 육군 병원, 세종문화회관 나비파의 핵심 멤버, 에두아르 뷔야르의 그림들도 3점이나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그는 세상을 떠난 아버지... blog.naver.com 트뤼포 거리가 보이는 창가에서 바느질하는 뷔야르 부인 에두아르 뷔야르, 1899 에두아르 뷔야르의 어머니는 재봉사로, 그의 뮤즈라 불릴 만큼 그녀는 자주 등장한다. 특히 실내 장면을 그린 그림들에 배경으로 이들 모자가 오랫동안 살았던 아파트가 나오며 집안 곳곳에 다양한 무늬의 천이 가득한 모습은 아마도 어머니의 직업과 관련이 깊을 것이다. 화가의 어머니, 에두아르 뷔야르, 1920~25 실내 장면, 에두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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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일상 - 세라젬 웰파크 위례, 제이드몽 소프트웜 플리츠와 잠실 콘메

모교 앞에서 내가 졸업한 초등학교를 너도 다니면 어떨까. 가을이 저물고 이제는 완연한 겨울이다:) 세라젬 웰파크 위례점 경기도 하남시 위례대로 350 2층 201호~217호, 219호, 220호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세라젬 웰파크 주차장이 혼잡한 잠실점 대신에 온 위례점. 조용한 주상복합에 있는 키즈카페라서 주차하기도 편하고 사람들도 붐비지 않는다. 릴리펏 위례는 식사나 커피 메뉴가 다양한데 세라젬 위례는 메뉴 종류가 적은 편이고 심지어 커피는 나가서 사야해서 불편하다. 2시간 남짓 놀고 싶으면 릴리펏이 낫고, 3시간 넘게 놀고 싶다면 세라젬을 가자! (세라젬은 기본권이 3시간) 슬라이드와 오리배 릴리펏 위례점은 창밖을 볼 수 없어서 답답한데 여기는 시원한 통창으로 바깥을 볼 수 있다. 저 슬라이드는 생각보다 속도가 빨라서 스릴을 좋아하는 아기들에게 인기가 있는 편. 처음에 토순이는 노란 오리배를 무서워했는데 지금은 여러 번 왕복할 정도로 정말 잘 탄다. 현대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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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젤 앞에 선 마네와 성 세례 요한의 머리 앞에서 춤을 추는 살로메

국립중앙박물관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37 국립중앙박물관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지금의 우리, 초상과 개성 원래 초상화는 오랫동안 귀족이나 상류층의 전유물이었다. 19세기 후반, 예술가들은 ‘현대인의 삶’을 새롭게 그리려는 시도를 했다. 특히 산업화 이후 부상한 부르주아 계층은 자신의 모습을 그림으로 남기기를 원했다. 그래서 화가들은 모델의 성격과 유형을 표현하면서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게 되었다. 이젤 앞에 선 마네, 장 프레데리크 바지유, 1868~1870 섹션 부제에 '마네'의 이름이 보여서 설렜는데 정작 마네의 그림은 단 한 점도 오지 않았다;; 정장 모자를 쓰고 특유의 콧수염을 뽐내는 남성은 에두아르 마네로 추정되는 인물이다. 턱을 살짝 올리고 꼿꼿하게 선 자세에서 마네의 자신감과 바지유의 존경심이 느껴진다. 바지유의 화실, 프레데리크 바지유, 1870 (출처 : 오르세 미술관) 프레데리크 바지유의 화실을 그린 그림으로 방 가운데의 가장 키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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퓌비 드 샤반, 폴 세잔, 폴 고갱의 목욕하는 사람들 - 국립중앙박물관 2부

국립중앙박물관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37 국립중앙박물관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팔걸이가 있는 의자에 앉은 여성, 앙리 마티스, 1920 귀스타브 쿠르베의 누드 드로잉 맞은편에 '팔걸이가 있는 의자에 앉은 여성'이 자리한다. 살롱의 기준에 알맞은 남성의 누드와 다르게, 앙리 마티스의 누드는 개성이 뚜렷하다. 이상적이거나 정형화된 비율로 그려지지 않은 이 여인은 평범하고 현실적이라 더 친숙하다. 노란 천을 씌운 의자에 기댄 그녀를 살펴보면 손과 발이 인체 비례에 맞지 않게 매우 크다. 그녀의 나른함과 무기력함을 깨우려는 듯이 붉은 카펫의 구불구불한 무늬는 춤을 춘다. 누워 있는 여성, 수잔 발라동, 1928 관람객의 시선을 당당하게 사로잡는 여인이다. 그녀는 푸른 눈, 붉은 입술이 또렷한 미인으로 외모만큼 화려한 무늬의 소파에 누워있다. 소파의 녹색 천과 비슷하게 피부를 칠했기에 그녀와 소파가 마치 한 덩어리가 된 것 같다. 소파에 기대어 있는 누드, 수잔 발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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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바도르 달리, 요하네스 페르메이르의 레이스를 뜨는 여인

국립중앙박물관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37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사유공간찻집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37 이 블로그의 체크인 국립중앙박물관 한파가 몰아치던 날,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 평일 전시는 예매할 필요까지는 없을 듯하다. 네이버 예매를 했는데 시간이 많이 남았지만 환불하고 재결제하는 것이 복잡하여 기다렸다. 내돈내산 인증 방문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시실1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37 . 더보기 인상주의에서 초기 모더니즘까지, 빛을 수집한 사람들 2025.12.예약 국립중앙박물관 주차장 평일 낮이라서 그나마 주차 공간이 여유있다. 주말에 일찍 가지 않으면 주차하기 힘들 듯! (그리고 아이들 방학 기간에는 더 붐빌 예정) 네이버 예약 :: 인상주의에서 초기 모더니즘까지, 빛을 수집한 사람들 2025.11.14 ~ 2026.03.15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시실1 booking.naver.com 전시 기간 : 11/14 ~ 26년 3/15 관람 시간 : 10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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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 로랑생의 나나와 수잔 발라동, 호아킨 소로야의 라 그랑하의 마리아

세종문화회관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대로 175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여인이 있는 바다풍경, 앙리 에드몽 크로스, 1900 신인상주의의 핵심 지지자, 에드몽 크로스의 색점과 지난 포스팅의 막시밀리앙 뤼스의 그림을 비교하면 차이가 여실히 드러난다. 몽퇴 씨의 초상, 피에르 보나르, 1915 뷔야르 부인의 티타임, 에두아르 뷔야르, 1898 화면 전체를 몽퇴 씨가 가리면서 배경이 묻힌 보나르의 그림과 뷔야르 부인이 배경의 부분이 되어 섞인 뷔야르의 그림이 이루는 대비란. 파리의 센 강, 라울 뒤피, 1904 예술의전당에서 행복하게 만났던 라울 뒤피! 인상파, 야수파, 입체파 등 현대 미술사에서 라울 뒤피는 특정 사조에만 몰두하지 않았고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독창적으로 작업했다. 그의 초기작에는 인상파 화풍이 느껴지는데, '파리의 센 강'은 미세한 빛의 효과가 나타난다. 화가의 집, 라울 뒤피, 1935 '화가의 집'은 인상주의 화풍의 부드러움에서 탈피한지 오래된 작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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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피부과, 스키니크 의원에서 흑자 제거 + 사후 관리

스키니크의원 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69길 10 서호빌딩 4층 스키니크의원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볼 한가운데에 선명한 흑자! 주로 재택 근무 + 토순이 육아를 하느라 썬크림 + 부분 컨실러만 바르고 다니는데 올해 여름이 지나니 흑자가 점점 진해진다. 셀카를 찍을 때 왼쪽 볼 한가운데에 있는 흑자가 컨실러를 발라도 티가 나는 지경... 검색해보니 흑자는 점점 커지는 피부질환이고 크기가 작은 초기에 잡는 것이 정답이란다. 듀오덤을 떼기 전 / 듀오덤을 뗀 직후 10월 말, 박태형 대표원장님께 시술을 받았고 5mm 이하라서 결제 금액은 20만원 초반! 스키니크 의원만의 특화 장비를 사용하며 리팟 레이저는 아니라서 금액이 저렴한 편. 시술 시간은 1분 내외였고 하나도 안 아팠다. 시술 후, 정확히 2주가 흐른 뒤에 듀오덤을 뗐다. 여름이라면 듀오덤 부위가 엄청 가려웠을텐데 초겨울에 시술을 해서 그나마 다행이었지. 듀오덤을 뗀 자리에 붉은 자국이 심해서 병원에 전화 문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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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 베르나르의 클루아조니즘과 막시밀리앙 뤼스의 노트르담 대성당

세종문화회관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대로 175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극장을 나서는 사람들, 오노레 도미에, 1865 어둠 속에서 극장을 나서는 한 무리의 인파. 그 누구도 서로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으며 시선이 교차하는 사람들을 보기 어렵다. 왼쪽 하단의 어린 아이도 엄마를 찾지 않고 꿋꿋하게 앞을 보면서 발걸음을 옮긴다. '시민의 왕'이라 불리던 루이 필리프 1세가 득세하던 시기, 사회적 불평등은 심화되어 프랑스 민중들은 점점 가난해지고 있었다. 처음에는 왕정을 비판하는 풍자화를 그리다가 탄압을 피해 도미에는 서민들의 삶을 그렸다. 초췌한 사람들로부터 느껴지는 삭막함과 어두움, 지난한 노동을 잘 표현한 화가다. 3등석 객차, 오노레 도미에, 1862~64 (출처 :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루이 필리프의 퇴위 후, 나폴레옹 3세 시대에 화가가 그렸던 가장 대표적인 민중 초상으로 미술 교과서에 단골로 실리는 '삼등열차'다. 바로 아래에 있는 2등석 객차와 비교하면 좁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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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전주의 화가, 앵그르의 호메로스의 신격화와 브누아의 여인의 초상

세종문화회관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대로 175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무용수의 두상, 안토니오 카노바, 1820 어두운 전시 공간을 밝히는 대리석 조각상이 등장하며 신고전주의 시대의 서막을 알린다. 베네치아 조각가 안토니오 카노바의 작품으로, 하얗고 매끈한 대리석이 태양 아래에 있다면 얼마나 더 눈이 부실까 한 번 상상해봤다. 큐피드의 키스로 환생한 프시케, 안토니오 카노바 1793 (출처 : 루브르) 실제로 그의 대표적인 작품이 루브르에 있으니 나만 즐거운 상상을 하진 않았을 것이리라. 우아한 조각상에 이상적인 인체 비율이 담겼고 머리칼, 얼굴과 몸의 선이 부드럽고 간결하다. 복숭아가 있는 정물, 라파엘 피일, 1816 "호메로스의 신격화"를 위한 피디아스 습작 장 오귀스트 도미니크 앵그르, 1827 관능적인 나체 그림이 아니라서 실망했겠지만 '호메로스의 신격화'는 앵그르의 대표작이다. 루브르에 걸린 대형 작품을 위한 습작이며 고대 아테네의 조각가, 피디아스의 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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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르바란, 하느님의 어린 양과 벨로토, 과르디의 베네치아 베두타 5부

세종문화회관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대로 175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하느님의 어린 양, 프란시스코 데 수르바란, 1635~40 어두운 배경과 회색 탁자 위의 어린 양이다. 네발이 묶인 채 눕혀진 이 가련한 희생양은 그 털과 근육 표현이 어찌나 현실적이던지. 화가가 빛과 그림자를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양털의 질감을 재현하는 능력이 뛰어나서 상념을 비우고 양에게만 집중할 수 있었다. 아그누스 데이, 프란시스코 데 수르바란, 1635~40 (출처 : 프라도 미술관) 수르바란은 '하느님의 어린 양'을 주제로 5~6개의 버전을 제작했다고 전해진다. 대다수는 1635~1640년 사이에 제작되었고 프라도 미술관의 소장품이 가장 유명하다. 아그누스 데이, 프란시스코 데 수르바란, 1635~40 (출처 :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기획 전시, 개인소장품) 다리가 묶인 숫양, 프란시스코 데 수르바란, 1632 (출처 : 살바도르 플란디우라 컬렉션) 프라도 미술관과 플란디우라 컬렉션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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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세헤르스, 성가족이 있는 꽃 리스와 야코뷔스 프렐의 실내 풍경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대로 175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화병의 꽃, 라헬 뤼스흐, 1689 성 가족이 있는 꽃 리스, 다니엘 세헤르스와 에라스무스 켈리누스, 1625~27 다니엘 세헤르스와 에라스무스 켈리누스가 함께 그린 '성 가족이 있는 꽃 리스'를 보면 협업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다. 정물화가 세헤르스와 인물화가 켈리누스가 전문성을 발휘해 화환 회화를 완성한 것:) (좌) 사랑의 승리가 담긴 메달리온을 둘러싼 이중 화환 다니엘 세거스와 도메니키노, 1625 (출처 : 루브르) (우) 그리스도를 조롱하는 꽃 화환 다니엘 세거스와 시몽 드 보스, 1643 (출처 : 위키아트) 성모자가 있는 화환, 다니엘 세거스와 코르넬리스 슈트 17세기경 (출처 : 프라도미술관) 세헤르스는 시몽 드 보스, 코르넬리스 슈트, 곤잘레스 코케와 페테르 파울 루벤스와도 작업하며 플랑드르 회화에 방점을 찍었다. 각자의 전문 영역에서 고군분투하며 걸작을 만든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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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일상 - 3살 아기와 트니트니, 화담숲 단풍축제와 에버랜드

오발탄 송파점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 206 1~3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오발탄 송파 1년에 1~2회 정도 당기는 곱창 먹으러 남동생이랑 오발탄 송파점으로~ 맛있게 먹었는데 역시 느끼느끼하다. 현대백화점 문화센터 천호점 서울특별시 강동구 천호대로 1005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문화센터 트니트니 매주 수요일은 어린이집 하원 후에 토순이를 데리고 트니트니에 가는 날이다. 꼬마가 수업가는 날만 손꼽아 기다리길래 엄마는 얼른 겨울 학기 수업도 신청했지! 굿투고 서울특별시 송파구 양재대로 1222 1층 170호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베이글 오픈런! 필라테스 끝나고 동네 카페 베이글 오픈런! 매일 아침, 사장님이 매장에서 직접 굽는 쌀베이글인데 올리브와 치즈가 들어가서 정말 정말 맛있다. 오후 늦게 가면 없음;; 롯데콘서트홀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300 롯데월드몰 8층 롯데콘서트홀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얼마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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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 크리벨리의 성모자와 시몽 부에의 아이네이아스, 세종미술관 3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대로 175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성모자와 천사, 아드리안 이센브란트, 1510 ~ 20 성모자, 카를로 크리벨리, 1468 비잔틴 양식을 연상케하는 금빛 배경에 성모자의 평이한 초상화처럼 보인다. 유화의 대유행에도 템페라를 고수한 화가는 작품의 주제에 맞게 나무판을 조각한 후, 템페라와 금박으로 정교하게 그려넣었다. 양쪽 상단에 사과를 그린 점이 독특한데 크리벨리의 다른 작품들에도 사과가 보인다. (좌) 성모자, 카를로 크리벨리, 1480 (출처 :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우) 성 에미디우스가 있는 수태고지, 카를로 크리벨리 1486 (출처 : 내셔널갤러리) 성 프란치스코와 성 세바스티아누스가 있는 성모자 카를로 크리벨리, 1491 (출처 : 위키아트) 그림 상단과 하단에 달린 사과와 박을 보라. 크리벨리는 '사과와 박’이라는 모티프를 성화를 제작할 때 유독 자주 사용했다. 당연하게도 사과는 '아담과 이브의 사과'로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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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귀솔라의 펠리페 2세와 히에로니무스 보스의 그리스도의 체포, 2부

세종문화회관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대로 175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스페인 왕자의 초상, 소포니스바 앙귀솔라, 1573 1559년, 여성 화가 소포니스바 앙귀솔라는 스페인의 펠리페 2세로부터 초청을 받아 밀라노에서 마드리드의 왕궁으로 왔다. 그녀는 이탈리아 크레모나의 귀족 출신으로 왕비 엘리자베스의 시녀이자 선생이 되었다. 라틴어로 '카를 5세의 아들 필립 2세' 라는 문구가 작품의 왼쪽 상단에 새겨져 있어 모델은 스페인의 왕, 펠리페 2세가 분명하다. (좌) 펠리페 2세, 소포니스바 앙귀솔라 1565 (출처 : 프라도 미술관) (우) 발루아의 엘리자베스의 초상, 소포니스바 앙귀솔라 1563 (출처 : 프라도 미술관) 제목 '스페인 왕자의 초상' 옆에 부제로 펠리페 2세 추정이라는 문구가 있어서 왕위에 오른 이후인데 왕자 시절의 초상화가 어떻게(?) 그려졌는지 의문이 들 수 있다. 앙귀솔라는 40대에 접어든 국왕을 알현하고 궁정 초상화들을 참고하며 유년기를 상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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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에서 인상주의까지, 샌디에이고 미술관 특별전, 세종문화회관

세종문화회관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대로 175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대로 175 아티제 세종문화회관점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대로 175 세종문화회관 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 전시를 본 이후, 처음으로 찾은 가을의 광화문이다. 세종로 공영주차장에 주차한 후, 세종문화회관 1층, 아티제에서 커피 한 잔. 내돈내산 인증 방문 세종문화회관 세종미술관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대로 175 . 더보기 르네상스에서 인상주의까지 2025.11.예약 전시 기간 : 11/5 ~ 26년 2/22 관람 시간 : 10시 ~ 19시 성인 23,000원 세종로 공영주차장 주차 가능 (2시간 4,000원) 네이버 예약 :: [전시할인쿠폰] 르네상스에서 인상주의까지 2025.11.05 ~ 2025.12.31 세종문화회관 세종미술관 booking.naver.com 세종로공영주차장 지하 2층과 연결된다 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의 전시라서 두근두근. 예당의 라울 뒤피와 매그넘 인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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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누아르와 세잔에서 피카소의 입체주의까지, 오랑주리 오르세 6부

예술의전당한가람디자인미술관 서울특별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406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화가의 아들의 초상화, 폴 세잔, 1880 (출처 : 오랑주리) 세잔은 아들의 초상을 반복적으로 그렸다. 그의 아들, 폴은 캔버스 전체가 꽉 차도록 크게 그려졌는데 엉거주춤한 자세의 비밀은 그가 안락의자 팔걸이에 앉아 있기 때문이다. 캔버스를 일부러 자른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클로즈업된 어린 모델에 시선이 간다. (좌) 화가의 아들 폴, 폴 세잔, 1886~1887 (출처 : 워싱턴 내셔널갤러리) (우) 예술가의 아들 폴의 초상화, 폴 세잔, 1880 (출처 : 펄먼컬렉션) 세잔은 초상화에서도 묵상적 접근을 보여준다. 인물 하나하나를 제대로 분석하기 위해서 화면의 크기를 조정하고 소품을 없앴으며, 심지어 배경을 덜 칠하거나 지우기까지 했다. 완성이 되지 않은 느낌과 투박한 모습이지만 주인공에 집중된 붓자국의 흔적이 밀도 있다. 아들에 대한 애정을 담아 입술과 희멀건 뺨에 붉은 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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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열의 회귀와 로히어르 판 데르 베이던, 물방울을 그리는 남자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 30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회귀, 2014 투명한 물방울은 전쟁의 외상과 상처까지 정제하고 승화하여 압축한 세계를 보여준다. 김창열 작가는 때론 흘러내려 스며든 흔적이 남아 있는 존재의 영역까지도 표현했다. 두 페이지 사이에, 물방울은 쉼표다 시가 영원을 적셔 마시는. 알랭 보스케, 김창열을 위한 물방울 스무 점 물방울, 1985 가까이에서 보면 물감이 두텁게 뭉친 흔적인데 멀리서 보면 물방울의 잔상처럼 보이다니! 화백의 신묘한 솜씨에 벨라스케스가 떠오른다. 흰 옷을 입은 마르가리타 테레사 공주, 디에고 벨라스케스 1656 (출처 : 빈미술사 박물관) 작년에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전시했던 마르가리타 테레사 공주의 어릴 적 초상화로, 초롱초롱한 눈망울보다 드레스가 기억난다. 가까이에서 보면 뭉개진 물감과 붓자국인데 멀리서 보면 섬세한 레이스의 반짝임과 고운 질감이 느껴지는 화려한 드레스라니. 김창열의 물방울도, 벨라스케스의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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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열의 뉴욕 시기와 파리에서 만난, 밤에 일어난 일 - 국현미 전시 2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 30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현상 1965년, 김창열은 김환기 작가의 권유로 록펠러 재단의 지원을 받으며 뉴욕으로 건너갔다. 1960년대 중반 뉴욕 체류는 한국 작가로서는 드문 국제 교류의 기회였으며, 이는 냉전 시기 미국이 문화 외교를 통해 예술의 영향력을 확장하던 시대적 흐름과도 맞닿아 있었다. 그러나 뉴욕에서의 삶은 결코 녹록치 않았다. 그의 앵포르멜 회화는 뉴욕에서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고, 자본주의 소비사회에서 느낀 정서적 이질감은 그에게 깊은 회의와 소외감을 안겼다. 하지만 이러한 고립감은 오히려 작업의 전환을 이끌었다. 앵포르멜의 두터운 질감에서 벗어나, 정제된 화면 위에 기하학적 색띠와 착시적 공간감을 도입하는 등 새로운 조형 실험을 시도했다. 전쟁의 상흔을 연상케하는 '구멍'의 형상은 점차 냉각된 구체로 응고되었고 더 구조적인 추상으로 나아갔다. 이러한 변화는 1969년, 뉴욕을 떠나 파리로 이주하면서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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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기욤의 초상, 르누아르의 눈 내린 풍경과 세잔의 나무와 집, 전시 5부

예술의전당한가람디자인미술관 서울특별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406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정원에 있는 세잔 부인, 폴 세잔, 1879~1880 (출처 : 오랑주리) 폴 기욤의 초상, 키스 반 동겐, 1930 (출처 : 오랑주리) 키스 반 동겐이 그린 화상 폴 기욤의 초상. 그는 기욤 아폴리네르를 따라 화상의 길로 간 인물로 오랑주리 미술관을 가득 채운, 장 발터 - 폴 기욤 컬렉션의 주인공이다. 기욤은 왼쪽 앞포켓에 레지옹 도뇌르 훈장의 아주 작은 빨간 리본을 달고 뽐내고 있다. 1930년, 그는 편집자이자 미술 평론가로서 잡지 <파리의 예술>로 이 훈장을 받았으며 바로 기념 초상화를 의뢰한 것으로 추정된다. (좌) 폴 기욤, 아메데오 모딜리아니, 1915 (출처 : 오랑주리) (우) 폴 기욤의 초상화, 앙드레 드랭, 1919 (출처 : 오랑주리) 화가와 미술상은 서로 필수불가결한 존재다. 자신의 전시회를 열어준 미술상을 위해 화가가 초상화를 그려주는 일은 흔했다.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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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누아르의 피아노 치는 소녀들, 오랑주리 오르세 전시 4부

예술의전당한가람디자인미술관 서울특별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406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피아노 치는 소녀들, 오귀스트 르누아르, 1892 (출처 : 오랑주리) 이번 전시의 하이라이트, '피아노 치는 소녀들' 르누아르의 작품들 중에서 가히 대표작답다. 오랑주리 미술관에는 파스텔 스케치 버전이 있는데 이번 전시에 왔으니 놓칠 수 없지! 작품 속 두 소녀는 화가이자 예술품 수집가, 앙리 르롤의 두 딸인 이본과 크리스틴이다. (좌) 앙리 르롤, 오귀스트 르누아르, 1895 (출처 : 위키아트) (우) 바그너의 초상, 오귀스트 르누아르, 1882 (출처 : 오르세) 그는 르롤 가에 갔다가 딸들의 모습을 기억해 화폭에 담았는데 자매는 손님 르누아르를 위해 바그너의 곡을 열심히 연주했다고 전해진다. 19세기 후반, 바그너는 유럽 예술가의 우상으로 르누아르는 간신히 그를 만나 초상화를 그렸다. 피아노 치는 소녀들, 오귀스트 르누아르, 1892 (출처 : 오르세) 가장 익숙한 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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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열 회고전 -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1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 30 테라로사 국립현대미술관서울점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 30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바글바글한 인파를 뚫고 창가에서 전시를 보려고 온 사람들이 어찌나 많던지. 평일 점심의 국현미 테라로사는 늘 붐빈다. 그동안 김창열 전시회는 여러 번 다녀왔고, 글은 두 번 남겼지만 신기하게도 또 설렜다. 김창열 개인전, 영롱함을 넘어서 - 갤러리현대 초여름 날씨를 식혀주는 비가 내리는 날, 혼자 테라로사에 왔습니다. 맛이 궁금해서 주문한 뺑오쇼콜라, 그... blog.naver.com 물방울, 찬란한 순간 - 제주도립김창열미술관, 제주도 전시 기획전시가 열리지 않을 때 방문했기 때문에 무료로 제 1전시실을 관람하고 왔습니다. 제 1전시실에서 <... blog.naver.com 전시 기간 : 8/22 ~ 12/21 관람 시간 : 10시 ~ 18시 수요일, 토요일은 ~21시 성인 2,000원 문화가 있는 날은 무료 국립현대미술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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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하는 사람들, 르누아르와 세잔 비교하기 - 오랑주리 오르세 3부

예술의전당한가람디자인미술관 서울특별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406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젊은 남녀의 초상, 오귀스트 르누아르, 1876 (출처 : 오랑주리) '물랭 드 라 갈레트의 무도회'에 등장했던 화가의 친구이자 후원자, 조르주 리비에르가 이 이중 초상화의 남성 인물로 여겨지며, 여성은 누구인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장소나 시간에 대한 특별한 설명이 없는 야외 배경은 오히려 인물들에 집중하도록 유도하며, 빠른 붓질로 그려진 인물들은 어딘가 완성이 덜 된 듯한 느낌을 남긴다. 짙은 상의에 흰 스카프를 맨 여인을 보면 여성미를 포착하기 전 시기임을 알 수 있다. 대수욕도, 오귀스트 르누아르, 1884~1887 (출처 : 필라델피아 미술관) 르누아르의 목욕하는 여인들 그림을 생각하면 머릿속에는 필라델피아 미술관의 대수욕도가 먼저 떠오른다. 햇빛을 흡수한 후 반사하듯, 빛나는 살결을 가진 여인들이 이제 목욕을 마치고 풀밭에 막 누워서 쉬려던 참이다. 좌우에 있는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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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누아르와 세잔이 그린 꽃다발과 과일, 오랑주리 오르세 미술관 2부

예술의전당한가람디자인미술관 서울특별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406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보송보송한 이끼장미, 오귀스트 르누아르 1890 (출처 : 오르세) 꽃다발, 오귀스트 르누아르, 1901 (출처 : 오랑주리) 오귀스트 르누아르의 부인, 알린 샤리고는 꽃을 좋아해서 늘 꽃다발로 집을 장식했다. 아마도 르누아르의 부인이 준비한 초록 화병과 꽃다발일 것이다. 붉은 양귀비가 중심에 있고 연분홍색의 장미가 가장자리를 장식한다. 르누아르 부인은 이 모든 일을 해냈을 뿐 아니라 남편이 사용한 붓을 세척하고 르누아르의 취향에 꼭 맞는 꽃과 화병을 진열대에서 골라 준비할 만큼 부지런했다. "아내가 꽃다발을 준비해주면 난 그냥 그리기만 하면 됩니다." p.353, 볼라르가 만난 파리의 예술가들 푸른 배경과 녹색 화병 덕에 싱그러운 느낌이 드는데, 색의 조합이 대담하지만 튀지 않는 건 꽃다발 속의 노란색 꽃과 탁자의 황토색이 어우러지면서 시선을 연결시키기 때문이다. 사과와 배, 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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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랑주리-오르세 미술관 특별전 : 세잔, 르누아르 - 작품목록 1부

예술의전당한가람디자인미술관 서울특별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406 테라로사 예술의전당점 서울특별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406 이 블로그의 체크인 예술의전당 테라로사 락토프리 카페라떼를 한 잔 주문하고 테라로사에서 잠시 머리를 식혔다. 락토프리가 아니면 어쩌나 걱정할까봐 예쁘게 '락토'라고 쓴 직원의 센스:) 한가람디자인미술관으로 저절로 발걸음이 한가람미술관으로 향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피켓이 친절하게 서있다. 전시장에 들어가기 전 전시 기간 : 9/20 ~ 26년 1/25 관람 시간 : 10시 ~ 19시 매주 월요일 휴관 성인 22,000원 도슨트는 평일 11시, 1시에 진행 NOL 티켓 설렘을 예매하다 tickets.interpark.com 얼리버드 티켓 인터파크에서 얼리버드 티켓을 주문했는데 지금은 얼리버드 기간이 끝난 것 같다. 붐비는 분위기를 매우 싫어하는 사람이라 평일 도슨트 시간, 11시와 1시를 피해서 오후 2시에 온 사람이 바로 나야 나:) 세잔의 사과 사진 촬영 금지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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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헌의 산수경 - 경기도 광주 닻미술관, 2부

닻미술관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진새골길 184 닻미술관입구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대쌍령리 이 블로그의 체크인 폭포, 2008 남녘유람, 2023 이렇게 여백이 많은 작품들을 마주하니 근원적인 불안감이 스멀스멀 솟아오른다. 피사체와 배경이 숨어 있고, 색은 희미하다. 강, 2012 눈이 오거나 안개가 낀 날, 여행을 간다면 사진을 하나도 찍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 배경이 흐리고 초점을 잡기 힘들더라도 어떻게든 선명한 결과를 남기려 할 테지. 눈에 보이는 풍경은 모호하고 흐릿한데 사진첩에는 뚜렷한 모습이 남길 바라다니? 카메라를 통해 타자를 정의하는 시선은 바뀌기 어려울 정도로 시각은 격상되었다. 기계에 의존하는 시각중심주의를 비판하고 우리 눈의 근원적인 가치를 일깨우는 사진. 남녘유람, 2023 남녘유람, 2023 강, 2012 근경 ~ 중경은 흔들리는 수면에 초점을, 원경에는 선명하게 포착된 물풀이 들어있다. 작가가 강 한복판에 들어가서 아슬아슬하게 사진을 찍은 게 아닌가 싶어서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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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헌 사진전, 산수경 - 닻미술관, 1부

닻미술관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진새골길 184 카페돛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진새골길 184 닻미술관 이 블로그의 체크인 남한산성 근처에서 운전 연습을 하느라 우연히 알게 되었던 작은 미술관인데 6년째 꾸준히 방문하는 내 비밀의 장소. 닻미술관 계절마다 바뀌는 풍광이 아름다운데 가을의 정취가 매혹적이니 놓칠 수 없지! 닻미술관 주차장 지난 봄에는 주차장 공사가 한창이었는데 지금은 마무리되어 아주 깔끔해졌다. 민병헌 사진전 전시 기간 : 8/13 ~ 12/28 관람 시간 : 11시 ~ 18시 매주 월, 화요일은 휴무 성인 5,000원 무료 주차 가능 계절마다 바뀌는 티켓 책갈피처럼 쓸 수 있는 감각적인 티켓 탁자들마다 놓인 작은 화병들도 여전하다. 점심 시나몬 슈가가 뿌려진 카푸치노를 원했는데 오늘은 재료 소진이라고 하셔서 라떼를 시킴. 카야잼치즈토스트도 곁들여 먹었다. 언제나 바흐의 음악이 들린다 머리 퍼라이아의 바흐가 울려퍼지는 카페 돛 주로 바흐의 피아노곡을 틀어 놓아서 차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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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일상 - 석촌호수, 제이드몽 볼드 플리츠, 어린이대공원 놀이터, 쏘옥 성수

석촌호수 서울특별시 송파구 잠실동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눈부신 햇살 아래에서 산책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직전의 주말, 날씨가 어찌나 좋던지 가족들과 산책. 제이드몽에서 핑크베이지 플리츠를 산 게 아직 안 와서 토순이와 커플룩을 완성 못함ㅠ 챔피언더블랙벨트 롯데월드몰 잠실점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300 롯데월드몰 4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산책 후에는 챔피언! 토순이가 정말 좋아하는 챔피언더블랙벨트. 롯데월드몰 근처를 방문하면 꼭 들린다:) 활동적인 아기를 키우는 분들은 꼭 오시길~ 남편이 아기랑 노는 사이에 스키니크의원 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69길 10 서호빌딩 4층 스키니크의원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색소 관리 볕이 따가워서 색소 관리를 할 겸, 스키니크:) 제오민으로 사각턱과 미간에 보톡스 맞았다. 개원한 친구가 스킨 보톡스를 제외하고 전부 제오민으로 맞는다고 해서 나도 따라하는 중. 필라테스인무브 서울특별시 송파구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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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랑 그라소 : 미래의 기억들, 대전 헤레디움 미술관 전시회 2부

헤레디움 대전광역시 동구 대전로 735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과거에 대한 고찰, 나무에 유채 과거에 대한 고찰, 나무에 유채 로랑 그라소는 15세기~16세기의 플랑드르와 북부 이탈리아에서 성행했던 르네상스 회화를 차용하여 기이한 기후 현상을 담아냈다. 서로 다른 시대를 섞어 거짓된 역사적 기억을 만들어내려는 거대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과거에 대한 고찰, 나무에 유채 과거에 대한 고찰, 나무에 유채 작은 나무 패널에 그려진 그림들은 프라 안젤리코의 성화, 브뤼헐 부자의 풍속화 또는 피에로 델라 프란체스카의 숭고하고 명상적인 분위기의 작품들을 연상시킨다. 과거에 대한 고찰, 나무에 유채 과거에 대한 고찰, 나무에 유채 운석이 떨어지거나 붉은 빗줄기가 내리고 하늘에 두 개의 태양이 뜨거나 일식이 온다. 오래 전에도 이러한 재앙이 내렸던 것인지 아니면 현대 사회가 직면한 기후 재난인지 아리송하다. 그러나 미래의 후손들이 본다면 과거의 재앙을 기록한 것으로 여기거나 훗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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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랑 그라소 전시, 동양척식주식회사를 복원한 대전 헤레디움

헤레디움 대전광역시 동구 대전로 735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오~ 200km도 안 되네? srt를 타고 대전역에 가려고 계획했으나... 아무리 새로고침을 해도 srt는 매진이다. 평일인데도 이 정도라니 그냥 운전해서 갈래. 충청북도 진천군 왜 이리 광활한가 충북 진천군, 중부고속도로가 많이 밀린다. 농다리 졸음쉼터에서 화장실 한 번 가고 스트레칭도 하고 하품도 백 번 정도 했다. 2시간 반만에 도착한 헤레디움 주차장 평일 11시 반을 기준으로 주차장은 거의 만차. 20여 대 주차 가능한데 혹시 자리가 없다면 헤레디움 뒷편의 공영 주차장을 이용하면 됨. 원동 인동 노상 공영 주차장 대전광역시 동구 대전천동로 488 동방빌딩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매표소 전시 기간 : 8/31 ~ 26년 2/22 관람 시간 : 11시 ~ 19시 매주 월, 화요일 휴관 성인 15,000원 전시 관람객 주차 무료 네이버 예약 :: 로랑 그라소: 미래의 기억들 202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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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사마 야요이의 무한 거울방과 호박, 본태박물관의 하이라이트

본태박물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산록남로762번길 69 본태박물관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3관이 하이라이트 지하로 내려간다 3관이 하이라이트인 이유는 단순하다! 이곳은 검표하시는 직원이 상주한다;; 다른 전시실을 대강 둘러본 사람들이라도 쿠사마 야요이 앞에선 걸음이 느려질 것이다. 무한 거울방 - 영혼의 광채, 쿠사마 야요이 • 위, 아래, 좌우로 나를 둘러싼 수많은 점들을 천천히 둘러보세요. • 한 면을 응시하면서 끝없이 생성되는 점과 확장되는 공간을 따라가 보세요. • 무한 거울 방의 중심에 서서 자신도 하나의 점이 되었다고 상상해 보세요. 무한 거울방의 작품 감상 안내 무한 거울방 - 영혼의 광채, 쿠사마 야요이 쿠사마 야요이의 수작, 무한 거울의 방! 본태박물관에 상설 전시된 작품이다.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은 2분이며 직원 분이 노크하고 문을 열어 주신다. 기다리는 사람들이 없다면 몇 번이고 반복 체험을 할 수 있는데 어지러울 듯?! 무한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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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릭 휴즈, 데이비드 내쉬와 백남준을 만난 본태박물관, 2부

본태박물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산록남로762번길 69 본태박물관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Present of the Century, 최정화, 2013 신발을 벗어야 하는 구조의 제2 전시실은 초대받은 사람들을 환대하는 느낌이다. 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백남준, 줄리안 오피, 쿠사마 야요이, 피카소, 살바도르 달리 등 다양한 작품들이 편집숍처럼 배치된 공간. 구하우스에서도 만났던 최정화 작가의 조각 작품으로 전시가 시작된다. 일부러 고급 예술의 권위를 전복시키는 재치있는 작품에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다. 경기도 양평 구하우스 미술관 소장품 전시, 2부 하얀 설산을 배경으로 갑자기 툭 튀어나온 히피 풍의 젊은이들이 포즈를 취합니다. 재작년에 봤던 작품인데... blog.naver.com Oekoen, 프랭크 스텔라, 1992 Portrait 16 set, 줄리언 오피 폴 세잔처럼 그리는 인물과 사물을 원, 삼각형과 사각형으로 단순화시키는 줄리언 오피의 작은 초상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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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본태박물관 개관전과 안도 타다오의 푸른 사과, 청춘

본태박물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산록남로762번길 69 본태박물관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지난 겨울, 토순이와 함께 오기에는 버거웠던 본태박물관을 드디어 방문. 원주의 뮤지엄 산처럼 방대한 곳이라 어린 아이를 데려오기는 힘들 것 같다. 미술관 입구의 'Gitane, 2008' 미술관 주차장에서 보이는 붉은 조각은 로트르 클라인 모콰이의 집시 작품이다. 자유로운 집시는 춤을 추면서 우릴 반겼다. 관람 시간 : 10시 ~ 18시 연중 무휴 성인 30,000원 36개월 미만 무료 제주 도민, 포도뮤지엄 or 포도호텔 이용시 30% 할인 굿모닝본태 예약시 1만원 할인 (오전에 입장하는 프로그램) ↓ 네이버 예약 :: [한정수량]굿모닝본태(12시까지 입장) [굿모닝본태] + 본태박물관 통합 관람권(12시까지 입장) ※ 예약 당일 12시까지 입장하셔야 이용 가능한 얼리버드 특가 상품입니다. ※ 입장 후 관람시간 제한 없이 자유롭게 관람 가능합니다. [본태박물관 통합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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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풍경화와 나폴리를 거닐다, 마이아트 뮤지엄 전시회 5부

마이아트뮤지엄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518 섬유센터빌딩 B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섹션 4. 빛이 있었고, 삶이 있던 곳 19세기 초의 풍경화는 18세기 양식을 계승한 것이었다. 18세기에는 풍경화 장르가 더욱 널리 확산되었으며, 자연의 아름다움에 인간의 유산과 과거의 위대한 흔적이 더해진 장소들을 찾고자 하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이러한 장소들은 유럽 상류층이 떠나는 문화 탐방 여행, 즉 '그랜드 투어'의 주요 목적지였고, 그에 따라 당대의 걸출한 풍경화가들이 이곳에 모여들었다. - '그랜드 투어'를 언급했던 포스팅 - 거장의 시선, 사람을 향하다 - 국립중앙박물관 (5부) 그랜드 투어 17세기 중반 ~ 19세기 초반에는 영국을 포함한 북유럽의 상류층 집안 자제들을 중심으로 그랜... blog.naver.com 특히 나폴리 만을 따라 이어지는 장대한 풍경–미세노 곶에서 푼타 캄파넬라, 바이아와 에르콜라노, 폼페이, 플레그레이 평야, 베수비오 산, 이스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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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절리, 한담해변과 랜디스도넛 애월 + 배탈나서 중문단지 내과ㅠㅠ

대포주상절리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이어도로 36-24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주상절리 고등학생 때 수학여행에서 갔던 주상절리를 다시 방문. 예전에는 경치보는 것보다 친구들과 하하호호하는 게 더 재밌었는데. 이제 그만 가야겠다;; 평온한 풍경 X, 바람과 사투를 벌이는 중. 바람이 어찌나 거센지 모자가 날아갈 뻔;; 턱을 괴는 포즈는 모자를 잡고 있는 것. 갈치왕 중문본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일주서로 1146 갈치왕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중문단지 근처 갈치조림 빛깔이 고운 갈치조림 남편이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부른 갈치조림. 중문단지에 평이 좋은 곳이 있어서 방문:) 상차림이 깔끔하고 서비스도 좋았다. 그러나... 너무 많이 먹었던 것일까??? 아... 배가 넘 아프다 다음날 조식을 먹는데 배가 너무 아팠다. 쌀국수를 몇 번 떠먹고 나 혼자 룸으로ㅠㅠ 상태가 나빠져서 중문단지 근처 내과로 갔다. 중문신내과의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로 1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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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일출봉과 제주 샤넬 팝업, jw 메리어트 제주 댄싱 두루미

명호돗갈비 대평본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대평로 51 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첫 날 저녁! 작년 겨울에 먹었던 명호돗갈비:) 그 맛을 잊지 못하고 다시 방문했다. 1~2일 전에 네이버 예약을 하고 방문. 내돈내산 인증 방문 명호돗갈비 대평본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창천리 913-3 더보기 명호돗갈비 예약 2025.09.예약 침이 꼴깍 김치를 거의 먹지 않는 우리 부부가 이곳을 다시 찾은 큰 이유는, 갓김치 때문. 고기에 찍으라고 하신 소스는 차치하고 갓김치에 고기를 싸서 무한 흡입:) 황게토장찌개 / 장아찌국수 남편은 고사리볶음밥, 나는 장아찌국수로 오늘의 저녁 식사를 마무리했다. 여기서 술 한 잔 하실 예정이라면 황게토장찌개를 적극 추천한다. 대평포구 일몰 성산일출봉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 1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성산일출봉 검표소 앞 다음날 아침, 중문단지에서 1시간 넘게 달려 도착한 성산일출봉! 오,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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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라호텔 수영장, 어덜트 풀과 쁘띠 카바나

제주신라호텔 수영장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관광로72번길 75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제주신라 수영장 체크인할 때부터 수영장 뷰를 보고 놀 생각에 가슴이 어찌나 뛰던지! 파르나스에 비해 확실히 어린이들이 많았다. 1층 피트니스 데스크 1층 피트니스 데스크로 가서 룸넘버를 말하면 락커 키를 주신다. 제주 신라 수영장은 투숙객 only 수영복, 수경, 수모, 튜브는 유상 대여 가능 아무도 없는 틈을 타서 후다닥 파르나스에 비하면 락커룸이 낡고 좁았다. 샤워를 하거나 머리를 정돈하는 분이 없네. 어덜트 풀 어덜트 풀은 19세 이상만 입장하며 운영 시간은 9시 ~ 23시까지이다. 토순이랑 왔다면 패밀리 풀에만 있었겠지?! 쁘띠 카바나 올 때마다 물을 주시네~ 낭만은 있지만 저녁이라 춥다 이용 고객은 물 2병, 맥주 2병을 제공받는다. 맥주 대신에 커피 칵테일이나 주스 or 콜라로 변경하는 것도 가능하니 요청하시길~ 여보, 넘 춥당ㅠㅠ 내일 다시 오자! 30분 정도 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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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라호텔 테라스 패밀리 트윈 온돌룸, 늦은 여름 호캉스

김포국제공항 국내선청사 서울특별시 강서구 하늘길 111 국내선 주차대기실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9호선 타고 김포공항 토순이 없이 우리 부부끼리 여행이라서 9호선 급행을 타고 김포공항 가는 길~ 애기 짐이 없으니 유럽용 캐리어 하나면 충분. 김포공항 칼라운지 점심 비행기라서 텅 빈 칼라운지 이번 여행 메이트로 제이드몽과 오삼삼! 롯데렌터카 제주 오토하우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해로 92 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롯데렌터카 셔틀 타고 픽업 이번 여행도 롯데렌터카를 이용했다. 제주공항에서 중문단지까지 1시간 반 소요. 제주신라호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관광로72번길 75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제주 신라 체크인 4시에 도착하니 대기 없이 체크인. 로비 라운지도 한산하니 아주 좋아! 온돌방 토순이를 위해서 온돌방을 예약했지만 기침 감기가 심해서 친정 부모님께 맡기고 여행을 온 나는 적당히 놀고 가야지...ㅠㅠ 1층 객실 카펫이 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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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키노 토마의 성 베드로의 헌금과 리소르지멘토, 마이아트 전시 4부

마이아트뮤지엄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518 섬유센터빌딩 B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신화를 담은 공간 19세기 전반, 고대 미술과 고전 신화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던 시기, 제나로 말다렐리는 폼페이에서 발굴된 벽화에서 영감을 받아 나폴리 왕궁 천장화에 큐피드와 프시케의 이야기를 구현하였다. 비너스에게 스틱스 강물을 바치는 프시케 제나로 말다렐리, 1840~1842 프시케를 올림푸스로 데려가는 머큐리 제나로 말다렐리, 1840~1842 머큐리가 프시케를 신들에게 소개하다 제나로 말다렐리, 1840~1842 프시케의 결혼식 제나로 말다렐리, 1840~1842 널리 알려진 에로스와 프시케의 이야기라 더욱 반갑고 즐겁게 보았던 그림들. 놀라울 정도로 사실적인 작품이 벽이 아니라 실제 천장에 걸린다면 얼마나 황홀할까. 서민의 실내 19세기 회화는 종교나 신화를 다루던 전통적 주제에서 벗어나, 가정의 일상과 사람들의 삶, 그리고 사회적 문제에 대한 관심을 점차 반영해 나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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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만도 스파디니와 르누아르의 소녀와 고양이, 그리고 자포니즘과 부채

마이아트뮤지엄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518 섬유센터빌딩 B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좌) 카렐리 가족, 자코모 발라, 1902년경 (우) 나의 모델, 안드레아 페트로니, 1890년경 '여인상 / 원해요!'의 그녀가 다시 등장했다. 안드레아 페트로니는 이 이탈리아 여성에게 애정을 듬뿍 담아서 그렸을 것이다. 소녀와 고양이, 아르만도 스파디니, 1910~1925 새로운 계층과 양식의 신흥 사회가 담긴 아르만도 스파디니의 소녀와 고양이. 그의 작품은 중산층의 조용한 일상을 담았다. 한 소녀가 고양이를 품에 안고 앉아 있다. 하늘색 원피스와 단정한 리본은 어머니가 이른 아침부터 공들여서 꾸며준 것이겠지. 고양이를 안고 있는 소녀, 오귀스트 르누아르 1887 (출처 : 오르세 미술관) '소녀와 고양이'의 포즈는 오귀스트 르누아르를 연상시키는데 그 분위기까지도 닮았다. 스파디니는 프랑스 인상주의 창시자 중 하나인 그의 그림을 보면서 따뜻함에 끌렸을 것이다. 편안한 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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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일상 - 누니주얼리 윤슬, 오삼삼과 제이드몽 플리츠 입문, 가을 환영

누니주얼리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517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3F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3주만에 완성! 윤슬 반지는 웨딩 밴드로 많이 한다고 하셨지만 당당하게 나 혼자 해야지! 디자이너 주얼리는 처음 경험하는데 3주 정도 소요되었고 서비스도 괜찮았음:) 검지에 낀 반지가 윤슬 오른손 검지에 누니 주얼리 윤슬, 중지에는 비체 카로 반지 레이어드 조합이 내 맘에 쏙 든다 오른손 검지 기준으로 10.5호 메인 컬러는 14k 샴페인 골드, 반지 테두리는 베이지 로즈골드로 타 브랜드에서 생소했던 컬러인데 많이 하는 조합이라고 하셔서 골랐음. 살이 더 빠지면 요렇게 해야지 약지에 낀 반지는 티파니 티투링 5호 국내 사이즈 9호 정도 되는 제품으로 출산 후 살이 쪄서 아주 아슬아슬하다. 왼손의 아름다운 반지 조합을 위해서는 좀 더 체중 감량이 필요할 듯 ㅠ_ㅠ 굿투고 서울특별시 송파구 양재대로 1222 1층 170호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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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탈리즘에 가려진 가엾은 사포와 조반니 볼디니의 부르주아들, 2부

마이아트뮤지엄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518 섬유센터빌딩 B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동방의 매력 이탈리아의 오리엔탈리스트 및 네오폼페이안 화가들은 프랑스와 영국의 영향을 받아 고전 속 이야기를 여성의 형상을 통해 구현하고자 했다. 이번 장에서 소개되는 작품들은 여성을 대담하고 매혹적으로 묘사하여, 낭만주의가 이상화한 여성상과는 상반된 감성을 보여준다. 귀걸이를 달아보는 소녀, 페데리코 말다렐리, 1863 하얀 옷을 입은 소녀는 귀걸이를 걸고 있는데 누군가 지켜보고 있는 듯 주변을 의식한다. 심지어 그림 앞의 관람객까지도 신경쓰는 듯한 몸짓과 시선 처리가 절묘한 그림이었다. (좌) 하렘의 어느 구석이든 이와 같을 수 있다 구스타보 나차로네, 1878 (우) 여인상 / 원해요! 안드레이 페트로니, 1888년경 '하렘의 어느 구석이든 이와 같을 수 있다'와 '여인상 / 원해요!'를 봤을 때 충격을 받았다. 붉은 뺨과 고혹적인 눈길, 미소짓는 입가는 지나가는 관람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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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국립 카포디몬테미술관, 나폴리를 거닐다 - 마이아트 뮤지엄

마이아트뮤지엄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518 섬유센터빌딩 B1층 트레스텔레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518 지하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한여름에 얼리버드로 예약했던 마이아트 뮤지엄 전시를 가는 날:) 삼성동 섬유센터 빌딩에 주차 가능하며 초보 운전자 분들은 진출입로가 좀 좁을 듯. 마이아트뮤지엄 주차장 전시장은 지하 1층 미술관 카페, 트레스텔레에서 카푸치노 한 잔 강남 한복판에서 커피가 4,000원이라니~ 전시 기간 : 8/1 ~ 11/30 관람 시간 : 10시 ~ 19시 40분 추석 당일만 휴관 성인 25,000원 네이버 예매시 20,000원 매표소에서 주차권 구매하면 2시간 주차 3,000원 네이버 예약 :: 이탈리아 국립 카포디몬테 미술관 컬렉션 이탈리아 국립 카포디몬테 미술관 컬렉션 도심 속 미술관에서 만나는 나폴리! 유화, 파스텔, 수채화 등 77점의 오리지널 명작 [전시 정보] 전 시 명: 이탈리아 국립 카포디몬테 컬렉션: 나폴리를 거닐다 전시기간: 202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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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펠레스의 중상모략과 내 생애 마지막 그림, 나카노 교코 저

내 생애 마지막 그림, 나카노 교코 무서운 그림 시리즈의 저자, 나카노 교코의 책을 구매했다. 위대한 화가들이 그들의 대표작과 함께 기억되는 점을 참신하게 뒤집은 책이다. 밀레의 ‘이삭줍기’,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이나 '해바라기'를 감히 떼어놓을 수 없는데 저자는 무슨 생각을 했던 걸까. 물론 대표작만이 한 화가의 인생과 예술 전체를 설명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나카노 교코는 화가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선 그들의 말년작도 중점적으로 살피라고 주장한다. 이 책에서는 르네상스 초기부터 19세기까지의 화가 15명의 ‘최후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마지막 작품이 최고의 걸작이 되는 경우는 많지 않지만 성공한 예술가가 인생 말기에 이르러 어떤 심경의 변화를 겪는지 관찰하는 일은 참으로 흥미롭습니다. 절정기의 작품과 비교하면 더욱 그렇지요. 마지막까지 혁신적인 시도를 기어이 이루어낸 그림, 젊은 날의 모방일 뿐인 영혼 없는 그림, 스타일이나 기량이 조금도 흔들림 없는 그림, 명경지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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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윤환 개인전, 딥다이버 전시 - 마곡 스페이스k

스페이스K 서울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8로 32 스페이스K 서울 스페이스K 서울 카페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8로 32 1층 카페 이 블로그의 체크인 오랜만에 다시 찾은 마곡 스페이스k 평일 점심이라서 한산했던 전시장 스페이스k 주차장 전시 관람객 주차 30분 무료는 아무리 생각해도 좀 야박해요. (1시간 무료로 늘려주셨으면...) 유이치 히라코의 트리맨은 어디로? 주차장에서 전시장으로 가는 길에 항상 날 반겨주던 트리맨이 사라졌다?! 대여 기간이 끝난 모양입니다. 스페이스k 카페 전시 티켓을 제시하면 미술관 카페에서 음료 20% 할인을 해줍니다:) 봄에 방문했을 때 커피 맛이 쏘쏘였는데 이번에는 꽤 괜찮았어요! 전시 기간 : 8/14 ~ 11/9 관람 시간 : 10시 ~ 18시 월요일 휴무 성인 8,000원 주차 30분 무료, 추가 10분당 500원 네이버 예약 :: 배윤환 : 딥다이버(Deep Diver) 2025.08.14 ~ 2025.11.09 스페이스K 서울 boo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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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일상 - 쌤쌤쌤 잠실, 스키니크에서 울쎄라, 잠실 소아치과 추천

쌤쌤쌤 잠실 쌤쌤쌤 롯데월드몰점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300 5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고3 시절, 친했던 친구들끼리 뭉친 날~ 반장 친구가 프린스턴 석사하러 가기 전이 마지막이었으니 무려 7년 만이다;; 똑똑한 반장 친구의 뉴욕 생활을 듣고 인기녀 친구의 개원에 축배를 들었다:) 내가 보낸 개원 축하 화분 바른성모재활의학과의원 서울특별시 강남구 봉은사로 302 2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벌써 꾸준히 다니는 동창도 있다. 골프, 크로스핏, 펜싱과 다이빙까지 왠만한 운동을 섭렵한 원장님이라 필라테스하다 다쳐서 가도 잘 봐주실 듯. 아직은(?) 안 아프지만 골골할 때 갈게! 안녕이라 그랬어 안녕이라 그랬어 | 김애란 - 교보문고 안녕이라 그랬어 | 나는 김애란이 오랫동안 사회학자였고 이제야말로 유감없이 그렇다고 주장할 것이다. _신형철(문학평론가) 2022 오영수문학상 수상작 「좋은 이웃」, 2022 김승옥문학상 우수상 수상작 「홈 파티」 수록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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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살 아기와 오크밸리, 밸리빌리지 노블 31평, 퍼니팩토리와 수영장

오크밸리 밸리 빌리지 체크인 센터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지정면 월송리 1061-24 오크밸리 리조트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지정면 오크밸리1길 66 오크밸리 힐스 빌리지 수영장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지정면 오크밸리2길 40 오크밸리 더 밸리 키친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지정면 오크밸리1길 66 빌리지센터 2층 스타벅스 오크밸리점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지정면 오크밸리1길 70 이 블로그의 체크인 친척 결혼식 참석 + 시조부모님 뵙고 원주 오크밸리 리조트 방문:) 우리 가족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 바우처 모바일 체크인 알림이 왔지만 그냥 체크인 센터를 갔다. 결혼식을 들렸다 가는 일정이라 오후 4시에 도착했더니 매우 한산했다. 체크인이 완료되면 객실 번호와 비밀번호가 문자로 온다. 객실 카드키가 없으니 체크아웃도 11시 넘으면 자동으로 되는 시스템 주차하고 걸어가는 길 지하 주차장은 회원 전용이고, 일반 투숙객들은 야외 주차장을 쓴다. 상당히 오래된 리조트라서 빌리지 센터(체크인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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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을 개인전, Twilight Zone Studio 전시, 사비나미술관

사비나미술관 서울특별시 은평구 진관1로 93 사비나미술관 카페사비나 서울특별시 은평구 진관1로 93 사비나미술관 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미술관 입구 날씨가 화창한 어느 날, 홀로 사비나미술관을 찾았습니다. 주차장이 협소한 편이지만 평일에 방문하니 매우 한산합니다. 전시를 보기 전에 미술관 카페에서 커피 한 잔과 커피콩빵을 즐겨야죠. 전시 기간 : 8/23 ~ 10/26 관람 시간 : 10시 ~ 18시 매주 월요일 휴무 성인 8,000원 주차 가능 네이버 예약 :: 김을 Twilight Zone Studio 미술관에 작가의 작업실이 들어옵니다. 작업실은 작가가 작품을 창작하며, 그 흔적과 사유, 감각과 취향이 고스란히 담긴 공간입니다. 김을 작가의 작업실에는 수만 점의 드로잉과 함께, 직접 수집한 인형, 장난감, 액자 등 수천 개의 오브제와 작품들이 가득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의 작업실 두 채가 미술관 안에 그대로 재현됩니다. 작가가 지난 15년간 이어온 Twilight Z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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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세프 쿠델카와 로버트 카파의 쓰러지는 병사, 뮤지엄한미 전시 3부

뮤지엄한미 삼청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9길 45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브뤼셀, 1932,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생 라자르역 뒤에서, 1932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브레송의 대표적인 작품인 '생 리자르 역 뒤에서'가 언제 등장하나 궁금했는데:) 판자 사이로 풍경을 훔쳐보던 그는 남성이 개울을 건너는 순간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물 위를 사뿐사뿐 걷는 듯한 남자와 뒷편의 포스터 속 무용수의 동작이 대칭을 이룹니다. 또한 울타리 건너편에 서있는 또 다른 남자는 브레송의 반영처럼 보입니다. (좌) 바르셀로나의 차이나타운, 1933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우) 마드리드, 스페인, 1933,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출처 : https://www.artsy.net/) 데사우, 독일, 1945,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그가 포착한 역사의 순간들 중에서 가장 눈에 띈 사진은 '데사우'였습니다. 전쟁이 끝난 직후 데사우, 브레송은 한 여인이 군중들에게 끌려가는 것을 보고 따라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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