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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펠레스의 중상모략과 내 생애 마지막 그림, 나카노 교코 저

 아펠레스의 중상모략과 내 생애 마지막 그림, 나카노 교코 저

내 생애 마지막 그림, 나카노 교코 무서운 그림 시리즈의 저자, 나카노 교코의 책을 구매했다. 위대한 화가들이 그들의 대표작과 함께 기억되는 점을 참신하게 뒤집은 책이다.

밀레의 ‘이삭줍기’,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이나 '해바라기'를 감히 떼어놓을 수 없는데 저자는 무슨 생각을 했던 걸까. 물론 대표작만이 한 화가의 인생과 예술 전체를 설명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나카노 교코는 화가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선 그들의 말년작도 중점적으로 살피라고 주장한다. 이 책에서는 르네상스 초기부터 19세기까지의 화가 15명의 ‘최후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마지막 작품이 최고의 걸작이 되는 경우는 많지 않지만 성공한 예술가가 인생 말기에 이르러 어떤 심경의 변화를 겪는지 관찰하는 일은 참으로 흥미롭습니다. 절정기의 작품과 비교하면 더욱 그렇지요.

마지막까지 혁신적인 시도를 기어이 이루어낸 그림, 젊은 날의 모방일 뿐인 영혼 없는 그림, 스타일이나 기량이 조금도 흔들림 없는 그림, 명경지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