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대로 175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극장을 나서는 사람들, 오노레 도미에, 1865 어둠 속에서 극장을 나서는 한 무리의 인파. 그 누구도 서로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으며 시선이 교차하는 사람들을 보기 어렵다.
왼쪽 하단의 어린 아이도 엄마를 찾지 않고 꿋꿋하게 앞을 보면서 발걸음을 옮긴다. '시민의 왕'이라 불리던 루이 필리프 1세가 득세하던 시기, 사회적 불평등은 심화되어 프랑스 민중들은 점점 가난해지고 있었다.
처음에는 왕정을 비판하는 풍자화를 그리다가 탄압을 피해 도미에는 서민들의 삶을 그렸다. 초췌한 사람들로부터 느껴지는 삭막함과 어두움, 지난한 노동을 잘 표현한 화가다. 3등석 객차, 오노레 도미에, 1862~64 (출처 :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루이 필리프의 퇴위 후, 나폴레옹 3세 시대에 화가가 그렸던 가장 대표적인 민중 초상으로 미술 교과서에 단골로 실리는 '삼등열차'다.
바로 아래에 있는 2등석 객차와 비교하면 좁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