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읽은 책 리뷰하기:) 작년에 읽은 책인데 서가에 꽂힌 것을 꺼내어 인상깊었던 부분 위주로 리뷰하는 포스팅~ 제리코의 '메두사호의 뗏목' 표지가 강렬하다. 목차 “명작은 왜 명작이 되었는가?”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미술사학자 양정무가 나섰다. 『명작은 어떻게 탄생하는가』는 『난처한 미술 이야기』로 4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양정무 교수가 새로 펴내는 야심작이다.
이 책은 서양 미술사 전체를 시간순으로 풀어낸 『난처한 미술 이야기』와 달리, 통사로 접근하기 어려운 개별 미술 작품을 하나하나 호명하며 미술의 또다른 영역을 밝혀준다. 『난처한 미술 이야기』가 캐리어에 짐을 가득 싣고 떠나는 긴 여행이라면, 『명작은 어떻게 탄생하는가』는 빈손으로 가볍게 나서는 나들이와 비슷하다.
편안한 마음으로 책장을 넘기다보면 어느새 미술의 한가운데에서 중대한 질문을 던지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한 손에 들어오는 작은 책이지만 이 책에 담긴 주제 의식은 의외로 가볍지 않다.
저자 양정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