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로운 풍경, 조르주 루오, 1936 밤나무 길, 알프레드 시슬레, 1878 인상주의 화가, 시슬레는 산책하는 사람들이 햇살을 피해 시원한 그늘을 따라 걷는 모습과 홀로 달리는 마차 한 대를 잔상처럼 그렸다. 큰 키에 초록빛 가로수들이 강변을 따라 길가에 서있고 센강에는 작은 배들이 떠있다.
이파리 사이에 점점이 찍은 분홍빛 붓질과 제목을 보며 밤나무꽃이 핀 것을 알 수 있다. 부지발의 센강, 알프레드 시슬레, 1876 (출처 : 메트로폴리탄미술관) 대부분의 작품들에 극적인 빛의 효과나 변화가 담기지 않아서 매우 평범하고 잔잔한 느낌이다.
동료 화가인 르누아르나 모네가 변주를 거쳐서 그림 주제, 화풍을 다양하게 개척한 것과 달리, 시슬레의 그림들은 인상주의의 교과서답다. 숲 개울가에서의 휴식, 알프레드 시슬레, 1878 (출처 : 오르세미술관) 새벽의 센강, 알프레드 시슬레, 1877 (출처 : 앙드레 말로 현대미술관) 파리 시민들이 증기기관차를 타고 근교로 쉽게 나갈 수 있게 되...